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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의 창의력 돋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바이’

안녕하세요, Y입니다. 매력 넘치는 옐로모바일 구성원을 소개하는 옐플 인터뷰! 그 열 세번 째 이야기를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병원∙약국 검색어플 굿닥의 센스돋는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바이입니다. 굿닥의 핫한 마케팅 중심에는 항상 리바이가 있었는데요, 그의 광고가 TV 진출까지 하게 된 이야기부터 굿닥 사무실의 마스코트 '아인이'의 귀염돋는 사진까지!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팔로팔로미!Y: 안녕하세요! 옐블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굿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용훈(a.k.a. 리바이)입니다. 옐블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Y: 리바이라! 립아이는 아닐테고ㅋㅋㅋ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제 소개를 하면 다들 립아이를 떠올리시더라고요. 사실 제가 애니메이션 덕후에요. 그 중에서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를 좋아하는데 거기 병장으로 나오는 캐릭터 이름을 따왔습니다.Y: 굿닥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굿닥 마케팅실에서 브랜딩 및 광고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 굿닥 내에서 노가다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고요. Y: 노가다ㅋㅋㅋ주로 어떤 노가다를 하시길래..굿닥 사옥 이전할 때 사무실 뒤편의 테라스 공간에 잔디도 깔았고요, 뭐 톱질부터 기타 등등 많은 일을 했었죠(아련). 그래서 그런지 회사에서 제가 막 삼겹살 구워 먹고 그래도 대표님이 별말씀 안하시더라고요.노가다 중인 리바이Y: 굿닥실세시군요! 굿닥과는 어떻게 인연이 닿게 되었나요? 전에 다니던 광고 대행사를 나오고 1년 동안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시기에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우연히 옐로모바일을 알게 됐어요. 옐로모바일을 스터디하다가 자연스럽게 굿닥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어 보이는 스타트업이라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Y: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무엇을 하면서 지내셨나요? 여자친구와 함께 애견카페를 오픈했어요:) 늘 꿈으로만 간직했던 것을 이때 아니면 못 할거라는 마음으로 도전했어요. Y: 애견카페라니! 혹시 그럼 굿닥에 살고 있다는 강아지도..? 네 맞아요! 아인이라고 하는데요, 애견카페에서 적응을 잘 못해서 굿닥에 함께 출근하고 있어요:) 여기서는 굿닥멍으로 통하며 모든 굿닥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굿닥에서 신입사원들이 하는 ‘신굿소(신입 굿닥몬을 소개합니다)’라는 자기소개 시간에 아인이도 신입 굿닥멍으로서 발표를 진행했답니다.ㅋㅋ 그만큼 굿닥패밀리들이 아인이를 구성원으로 많이 아껴주고 계세요.신입 굿닥멍 아인이 소개시간Y: 특별한 취미나 사회경험이 있나요?이걸 취미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광고 만드는 걸 좋아해요. 세상을 밝히자는 취지에서 만든 ‘발광’이라는 공익광고 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에는 유기견 후원 펀딩을 진행해서 약 5천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어요.'발광'에서 진행한 유기견 후원 펀딩Y: 굿닥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입사한지 한 달도 안 되었을 때, ‘보양식통령’ 이라는 광고캠페인을 진행한적 있는데 그게 대박이 나서 tv에도 노출됐어요. 제가 작업한 광고캠페인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바이럴이 많이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뿌듯했습니다. 또 봄과 가을이 되면 페스티벌을 많이 하는데, 굿닥에서 의료부스를 지원하며 자주 참여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페스티벌 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완전 신세계였습니다!YTN에 소개된 보양식톡령Y: 굿닥이 얼마전에 신사옥으로 이사를 했잖아요?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회사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고, 또 굿닥만의 공간이 생긴 덕분에 원하는 강의나 모임을 마음껏 가질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에요. 요즘은 1층 굿닥카페에서 정기적으로 ‘스타트업 야간자습’이라는 스타트업 마케터 모임을 진행하고 있어요.  Y: 스타트업 야간자습이라. 좀 더 설명해주세요!스타트업 관계자 모임은 정말 많은데, 생각보다 마케터 위주의 모임은 많이 없더라고요. 스타트업 마케터들만의 재미있고 유익한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1차 주제는 ‘마케팅 비용 아껴서 삼겹살 먹는 방법’이었어요:) 지난 3차 야간자습에는 배달의민족 마케터 ‘숭’님을 초빙했었고, 다음에 열릴 4차에는 옐로 가족이기도 한 디메이저에서 ‘웽 아버지’라 불리우는 송현우 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계획입니다! 야간자습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니 옐로피플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스타트업 야간자습에서 발표중인 배달의민족 마케터 '숭'님Y: 옐플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질문! 옐로모바일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피키캐스트를 많이 보고 있어요! (나나 보고있나?) 덕후인 만큼 늘 콘텐츠에 목말라 있거든요. 그런 저에게 있어서 피키는 덕력을 지속적으로 주입시켜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ㅎㅎY: 아까 애니덕후라고 하셨는데, 옐로 가족 중에 애니덕후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들을 위한 추천 부탁 드립니다!  인생 애니는 너무 많아서 추천 드리기 애매하고, 최근 방영작 중에서는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을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을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 다양한 애니를 챙겨보려고 노력하는데, 저의 이런 덕후스러움이 굿닥 마케팅에서 드러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비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ㅋㅋㅋY: 왠지 일본 여행을 자주 가실 것 같은 느낌이..안 그래도 얼마전에 오키나와에 놀러갔는데, ‘운명적으로’ 포켓몬센터를 가게 됐습니다. 거기서 파는 피카츄 후드티에 한눈에 반해서 당장 샀는데, 요즘 굿닥에 입고 다니며 굿닥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어요ㅎㅎㅎY: 굿닥과 함께하며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분위기가 수평적이고 다들 대화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예요. 제가 만드는 광고들에 대해 대표님, CMO님과 충분히 논의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일단 제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웬만해서는 다 진행을 하는 편이에요. 저는 직장에서 개개인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굿닥에서 각자에게 일을 믿고 맡겨주는게 좋아요. 인정받는 느낌이죠.Y: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해보고 싶나요? 다른 것보다 먼저 굿닥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많이 사용하는 필수앱 서비스로 만들고 싶어요. 사실 제가 굿닥에 다닌다는 걸 아직 부모님은 잘 모르고 있어요.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어머니 핸드폰에 굿닥이 깔려 있다면, 그게 바로 전국민 필수 앱 아닐까요? ㅎㅎ. 그러기 위해선 신선한 아이디어로 모든 사람들이 굿닥을 알 수 있게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죠.Y: 이제 몇 주가 지나면 2017년이예요! 내년에 이루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배민이나 신세계닷컴의 ‘SSG’ 광고를 보면 광고가 재미있고, 이슈화 되어서 다른 회사에서 그 광고를 패러디 하는 광고를 많이 만들잖아요? 굿닥도 내년에는 다른 회사에서 굿닥의 광고를 패러디 할 정도로 이슈가 되는 광고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좀더 차별화된 굿닥만의 마케팅을 통해 굿닥 브랜드를 최정점으로 끌어올리고, 굿닥만의 마케팅을 계속 시도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굿닥의 광고를 기대해 주시고, 굿닥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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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방법 하나 - 탁월한 질문하기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질문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제때에 하는 탁월한 질문은 좋은 답변을 얻는 것을 넘어 내가 한 단계 도약할 기회로 돌아오기도 한다. 독서모임을 할 때도 좋은 질문, 즉 좋은 발제가 나올 때 대화가 한껏 풍성해진다. 독서모임의 만족도는 그 날의 발제문이 정한다. 그와 반대로 바보 같은 질문은 알맹이 없는 대답을 듣게 되는 것은 물론, 상대방에게 하여금 내 이미지를 깎아 먹게 만든다.  새삼스레 질문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 이유가 있다. 요즘 들어 처음이라 부를 일들을 잔뜩 부딪치고 있는 덕에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는 상황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번번이 질문에 대한 질문이 다시 날라온다거나, 대답을 들어도 문제 해결에 진척이 생기지 않는 경우들이 생겼다. 빠르게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한 문제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무언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질문을 던지는 과정은 이랬다. 1. 문제가 발생한다. 2. 문제 상황에 대해 검색해보며 이것저것 시도한다. 3. 여러 시도가 실패하면 문제의 해결 방법(How)을 물어본다. 이 과정에서 잘못된 것은 무엇인가? 많은 문제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질문하기 전에 혼자서 고민해보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충분한 고민 없이 던지는 질문은 답변을 듣고 문제를 해결할지라도 남는 게 없다. 나중에 비슷한 문제를 맞닥뜨려도 또다시 질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원래의 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질문을 해본 경험이 별로 없었다. 예전에는 남에게 질문하는 것이 실례라고 생각해서 잘 하지 않았다면, 언젠가부터는 질문을 하기 위해 고민을 정리하는 일이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질문 하기 위해 고민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건 애초에 문제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 예상되는 원인은 무엇인지 등 스스로 문제에 대해 정리가 되지 않으니 질문을 하려면 따로 정리가 필요했다. 결국 좋은 질문을 하려면 혼자 고민하고 정리해보는 시간이 많아야 하고, 정리된 내용 중 상대방이 더 잘 알 것 같은 부분만 추려내어 질문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일을 잘할 수밖에 없게 된다. 잘 돌이켜보면 트레바리에서 일하는 동안 질문 받는 상대방에게 하여금 질문이 썩 좋지 못하니 다르게 물어보라고 유도하는 피드백을 종종 받았다. 인제야 그 필요성을 통감하여 고쳐야겠다고 알아먹었고 주변에 질문을 잘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며 살펴보았다.  1. 대체로 what이나 how보다는 why를 묻는다.why를 물을 때에도 문제의 원인을 묻기 이전에 내가 시도해본 것 중 이해가 되지 않는 포인트를 날카롭게 물어본다. 어쩌다 때려 맞춰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왜 해결되었는지를 묻는다. why를 묻는 사람들은 질문하기 전에 이미 이것저것 시도해봤음은 물론이고 다음에 또 비슷한 문제에 시달리지 않고 싶어 한다. 2.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묻는다.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부족하여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단순히 문제 해결을 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참에 약점을 메꾸려 한다. 문제를 많이 겪은 만큼 성장 하고 싶어 한다. 여태까지 발견한 방법은 이렇게 두 가지다. 앞으로 한참은 더 질문하는 법을 배워야겠지만 당장은 질문을 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하는 것부터 해보자. 그리고서 위의 방법들을 지켜서 질문해보자. 질문하는 일은 참 어렵지만 잘만 한다면 이미 비슷한 고민을 해봤던 다른 사람의 지식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대표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남의 뇌를 빌려 쓰는 것이다. 남의 뇌를 빌려 쓰면 시행착오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시행착오에 쓸 시간을 아끼면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다. PS.마침 평소 애독하던 김형석 님이 직장 필살기: 질문의 기술이라는 글을 쓰셨다. 나처럼 질문을 잘해서 일을 잘해보고 싶은 직장인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글이다. 같이 읽어보면 좋다. 게다가 이렇게 유익한 글을 써주신 김형석 님은 2018년 5월부터 트레바리 클럽장으로 활동하실 예정이다!! (기승전 트레바리 자랑) #트레바리 #개발자 #CTO #스타트업일상 #Why #How #What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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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 소식을 볼 수 있는 곳을 모았습니다.

올해 여름에 나간 블랭크 뉴스 인터뷰 이후에 블랭크 소식이 궁금하다 라는 지인의 연락이 있었는데요. 예전보다 다양한 곳에서 블랭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편하게 보실 수 있게 한방에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최근 업데이트: 2018.9.1) 첫번째, 블랭크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blankcorp.kr/블랭크 공식사이트인 만큼 블랭크에서 어떤 브랜드를 만드는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어디에 위치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블랭크코퍼레이션 웹사이트 내 Career 파트 http://blankcorp.kr/sp.php?p=51함께 하고 싶거나 블랭크스러운 주변 지인을 추천할 때 어떤 오픈포지션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곳을 확인해주세요. 각 유닛별 실시간 오픈포지션과 상세 잡디스크립션이 있습니다. 세번째, 비즈한국 인터뷰 기사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5787남대광 대표 최초 인터뷰 "블랭크는 디지털 방문판매 회사"연매출 1500억 노리는 3년 차 스타트업…"파격적 직원 복지는 생존 위한 것"www.bizhankook.com 최근에 나온 기사로 (2018.7) 올해의 블랭크가 어떤 비전을 보고 있고,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다뤄주셨습니다. 네번째, 블랭크오피스(아남타워)에 대한 글  https://brunch.co.kr/@mupasa324/16어떤 공간에서 일하는가 (1)시너지를 내는 오피스, 끊임없는 실험과 투자 | 어떤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어떤 공간에서 회의를 하는가 공간이 주는 에너지가 있다. 분명 이 에너지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한다.사람을 연구한다. 삶의 빈 곳을 찾아보고 그곳을 메울 수 있을지 고민한다. 치열하고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사람은 반드시 무언가(빈, blank)를 놓칠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해결하는 조직이다”Lifestylbrunch.co.kr/@mupasa324/16 공간에는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의 생각이 담긴다고 하죠. 블랭커(블랭크 피플)이 어떤 공간에서 일을 하는지, 어떤 가치관이 공간에 깃들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읽어주세요. 다섯번째, 블랭커(블랭크 멤버)의 이야기들 https://www.facebook.com/b.ple.say/비플세이비플세이. 좋아하는 사람 145명. 사람들 일상의 빈 곳(블랭크)을 찾고, 효과적인 상품 솔루션을 제안하는! 우리는 블랭크코퍼레이션 입니다! 우리의 인사이트를 나눕니다www.facebook.com 다양성을 중시하는 블랭크에는 재밌는 경험, 취미 등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신 분, 블랭크에서 배운 것을 연재하는 분, 대만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해주시는 분 등 다양한 블랭커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블랭크에 어떤 분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는 이 페이지를 팔로팔로!여섯번째, 블랭크의 소소한 이야기 연재하는 브런치  https://brunch.co.kr/magazine/startupblank블랭크의 소소한 이야기 매거진#스타트업 #성장 #블랭크brunch.co.kr/magazine/startupblank 블랭크에서 겪는 일상과 배움에 대한 소소한 글이 있습니다. 블랭크의 문화를 잘 :)   일곱번째, 블랭크와 파트너사 간의 상생이야기를 연재하는 블로그http://blankcorp.blog.me/221282132268[블랭크코퍼레이션 상생 스토리.01] 더 나은 샤워기를 위하여 - 성일화학 | 바디럽 퓨어썸 샤워기제조사와 같이 블랭크는 좋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제조사를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생활의 문제에 대해 ...blog.naver.com http://blankcorp.blog.me/221291960780[블랭크코퍼레이션 상생 스토리.02] 세탁조 클리너에 담은 하나된 마음! -그린코스/서울에프엔씨 | 공백세탁조크리너제조사와 같이 블랭크는 좋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제조사를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생활의 문제에 대해 ...blog.naver.com 블랭크의 샤워기, 세탁조클리너, 핌스프레이 등 히트 제품을 어떻게 만들고, 파트너사와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성장했는지에 대한 연재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아라blank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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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가 구성원과 함께하는 방식, 병특 Z세대에게 묻다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성장 욕구는 Z세대의 특징이라고들 합니다. 약관 20세에 병역특례로 입사해 2년째 오픈서베이의 Z세대를 대표하는 김승엽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이하 레드)도 그렇습니다. ‘나이에 비해 잘한다’는 ‘아직 잘 못 한다’는 뜻이라며, 달콤한 퇴근 후 시간을 방통대 강의와 과제에 투자하고 있죠.  원동력이 무엇인지 물으니, 그도 얼마 전까지는 게으른 집고양이처럼 사는 게 꿈이었다고 합니다. 직원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회사의 모습과 형·누나·아빠뻘의 구성원과 일하며 받은 좋은 자극 덕에 향상심이 자라났다고 하죠. Z세대의 마음을 울린 회사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오픈서베이 김승엽(레드)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레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픈서베이 웹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는 레드입니다. 오픈서베이 DIY 리뉴얼, 랜딩페이지 등 오픈서베이의 각종 웹페이지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오픈서베이에서 병역특례 복무 중이기도 하고요(웃음).   2년 전 스무살 나이로 입사했는데, 실은 오픈서베이도 2번째 회사라면서요. 맞아요. 고등학생 때 바로 취업을 했거든요.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프로그래밍을 배웠어요. 배우다 보니 재미가 붙어서 친구들이랑 프로젝트도 해보고 교내 대회에도 나갔고요. 그때 대학교에 진학하기 보다는 빨리 취업해서 실무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또 저희 학교 특성 상 졸업 전에 다양한 회사에서 구인 행사를 하러 와요. 전 그때 한 스타트업에서 병역특례 지원 해준다는 말만 듣고 멋모르고 첫 취업을 했어요. 아직 병특 지정 업체도 아니었는데, 입사만 하면 병특 업체 지원 해준다는 말만 믿고 순진했었죠.  그렇게 멋모르고 1년 정도 다녔더니 대표님이 병특 업체 선정 안 됐는데 더 신청한다고 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군대는 각자 일이니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으라면서요. 그때 회사가 말하는 성장에 대한 비전이나 직원과의 약속이 현실성 없는 허황된 말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첫 회사에 실망해서 이직한 곳이 오픈서베이입니다.    첫 회사에서의 경험으로 이직 시 고려요소가 좀 달라졌나요? 조건이 까다로워졌다기보다는 회사에 바라는 게 줄었어요. 그냥 내가 다니는 동안 배울 게 있는 회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있었어요. 병특 지원이 급했을 때라 더 그랬던 것도 같아요(웃음). 그런데 오픈서베이를 다니면서는 좋은 회사에 대한 생각이 또 조금씩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천국 같은 회사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회사는 천국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일을 하는 곳이 천국 같을 순 없으니까요.   그럼 정말 현실적으로 좋은 회사가 뭘까 생각해보게 되겠군요. 맞아요. 저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오픈서베이는 정말 좋은 회사 같아요. 제가 계속 더 잘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하거든요. 특히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는 편인 것 같아요.  조셉(김경만 안드로이드 개발자 겸 오베이 PM)이 입사하신 지 얼마 안 돼서 개발팀 세미나를 했을 때가 처음으로 충격을 받았어요. 저는 주제와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그걸 다 소화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각심이 생기더라고요.   조셉은 어떤 주제로 개발팀 세미나를 했을까요? (클릭)   아무래도 완전 경력자보다는 비슷한 또래나 경력을 가진 분들에게서 더 자극을 받나 보군요. 저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로빈(권장호 개발자)이 입사했을 때는 진짜 충격이었어요. 저보다 어리고 경력도 짧은데 일을 대하는 태도나 적극성이 저랑 많이 달랐어요. 일하는 시간 외에도 시간 내서 꾸준히 개발 공부나 블로그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전까지는 좀 안주하려는 면이 있었어요. 왜 그러냐면 저는 저보다 나이나 경력이 많은 분들이랑만 일해왔잖아요. 그러다 보니 칭찬도 “나이에 비해 잘한다”는 말을 주로 들었어요. 사실 그게 “아직 잘은 못한다”는 뜻이잖아요. 그걸 모르고 그냥 내가 잘하고 있구나 하면서 안도해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 어리다는 장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잖아요. 이른 나이에 빠르게 일을 시작했다는 저만의 장점을 계속 가지고 있으려면 지금 상황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계속 노력해야 한다는 걸 깨달은 것 같아요. 개발자를 하루 이틀 하다가 때려치울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빨리 실전에 뛰어든 만큼 이론적으로 부족한 것도 많으니 더 공부해야 한다는 거죠.    “일을 일찍 시작했다는 장점을 유지하려면  지금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야 돼요”   그런데 열심히 해보려고 해도 뭘 해야 할지,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막막할 때도 있잖아요. 전 직장이었다면 그랬을 것 같아요. 그런데 개발팀원은 모두 저보다 개발 경력이나 사회 경험도 많고 언제든 조언해줄 마음이 열려있는 분들이라 도움을 받고 있어요. 특히 폴(이건노 CTO)은 주니어 개발자들과 1:1 미팅을 자주 가지면서 도움 되는 조언을 많이 해줘요.  한번은 폴이 제 개발자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어요.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프론트엔드만 전문적으로 파면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백엔드 등 다른 개발 분야도 1단계 정도는 공부를 해둬야 지반이 탄탄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그 조언이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왜냐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프로젝트 단위가 아니라 제 인생 관점에서 조언을 해주신 거잖아요. 사실 폴은 CTO고 저는 직원이니까 조언도 업무 코치 위주로만 해줄 수도 있는 건데요. 이렇게 저보다 10, 20년 넘는 경력을 가진 분이 제 개발자 인생에 대해 해주는 조언은 어디서도 듣기 힘들잖아요.    그렇죠. 멘토가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20대 초반의 멘토는 보통 책이나 TV같이 멀리서만 접할 수 있는 인물이잖아요. 좋은 멘토는 많지만 나를 위한 조언이 아닐 때는 공허하게 들리기도 하고요.  맞아요. 저도 지금 이 시기에 바로 옆에서 조언해줄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런 폴 덕에 개발팀은 시켜서 하기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문화가 잘 갖춰진 것 같아요.  매주 진행하는 개발팀 업무 공유 회의 때도 단계나 일정에 대한 틀을 잡아주는 역할에 집중하는 편이세요. 위에서 “이거 해, 저거 해”라고 콕 집어서 마이크로 매니징을 하는 게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자발적으로 구성원이 꾸려져서 진행해 나가는 게 오픈서베이의 업무 문화인 것 같아요.  그런 문화다 보니까 저도 시키는 일만 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각에서 프로젝트를 바라보면서 의견도 많이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구성원들이 제 의견을 경청해주고 수용해주면 ‘내가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면 책임감도 더 생기는 것 같아요.    “내가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더 책임감을 가지면서 일할 수 있어요”   그런 긍정적인 자극이 실제 업무 능력 향상으로도 이어지는 편인가요?  네. 저는 기술적인 면에서도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유지보수하기 수월한 깔끔한 코드를 짜는 능력도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고, 주어진 시간 내 일을 더 빨리 효율적으로 마칠 수 있는 생산성도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요. 저는 야근 없이 깔끔하게 일을 끝내는 게 일을 잘하는 거라고 생각해서요(웃음).   와! 그럼 레드가 배운 일 잘하는 방법 하나만 알려주세요.  저는 ‘똑똑하게 질문하기’라고 생각해요. 질문사항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본 뒤 물어봐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사실 주니어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어떻게 해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을까’ 잖아요. 회사에서는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는데 그냥 물어보면 혼날 때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질문거리에 대해 제가 충분히 소화를 못 하면 어디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래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질문을 받은 분도 몰라요. 질문이란 건 제 업무를 위해 다른 분의 업무 시간을 빌리는 건데, 정확히 질문하지 못하면 질문한 사람이나 받은 사람의 시간을 그만큼 허비하는 거니까요.  이걸 알고 난 뒤 충분히 고민하고 물어보기 시작했더니 신기하게도 질문을 받은 분의 답변도 달라졌어요. 제가 테리(이한별 개발자)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는 단편적인 답변이 아니라 “이건 이래서 이렇고, 저건 저래서 저렇다. 그래서 이럴 땐 이걸 써야 하고, 저럴 땐 저걸 써야 한다”는 맥락적인 답변을 해줘요.  테리가 좋은 분이라 답변을 잘 해주시는 것도 있지만 제가 질문거리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서 알고 있으니까 구체적으로 대답해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좋은 답변으로 과정을 충분히 알면 질문을 반복하거나, 다른 분의 질문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답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제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고요.   주니어에게 꼭 필요한 팁이네요! 고맙습니다. 최근에는 방송통신대학교에 진학했다고 들었어요.  맞아요(웃음). 사실 방통대 진학도 로빈의 영향이 컸어요. 안 그래도 최근에 개발 이론 공부를 따로 해보자고 생각하던 차였어요. 그런데 로빈이 방통대 진학을 하면서 같이 해보자고 해서 이참에 도전했죠. 마음만 먹고 있다가 로빈 덕에 실행할 수 있었던 거에요. 요즘은 일을 마치면 방통대 강의를 듣거나 과제를 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론 공부는 마음만 먹고 있다가 로빈 덕에 실행할 수 있었어요” (레드 옆에 노란옷을 입고 앉아 있는 분이 로빈입니다)   와.. 그럼 일과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오픈서베이 병특은 출퇴근 시간이 기본 10시 출근-7시 퇴근인데, 경우에 따라 신청해서 9시-6시로 변경할 수 있어요. 저는 방통대 다니면서부터 9시로 출근 시간을 조정했어요. 출근이 늦으면 그만큼 퇴근도 늦어지니 저녁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겠더라고요.  하루일과는 9시까지 출근해서 우다다 일하고 점심 먹고 일하다가 6시에 칼같이 퇴근해요. 집에 가서는 씻고 밥 먹고 강의를 듣거나 과제를 하죠. 최근에는 저녁 필라테스를 시작해서 평일 저녁 중 이틀은 필라테스를 하러 가요. 주말에 좀 쉬고요(웃음).   조바심이 든다고 다 열심히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남다른 원동력의 배경이 궁금하네요.  저도 진짜 빡센 것 같고 가끔 힘도 들어요. 그런데 다른 회사에서 병특 중인 주변분들 보면 운영보수 위주의 반복적인 업무만 하거나, 병특이라 쉽게 이직할 수 없으니 업무를 과다하게 몰아주는 경우도 보곤 해요.  제가 주어진 업무 시간에만 집중하고 퇴근 후 시간을 자기 계발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건 쉽게 얻기 힘든 기회일 수도 있는 거죠.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주어진 기회라고 생각하면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저보다 더 열심히 하는 다른 구성원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 것도 물론 있고요.   산업기능·전문연구요원으로  오픈서베이에 지원하고 싶다면? (클릭)   자기개발에 매진하면 회사 생활에 소홀해질 것도 같은데.  음. 회사에서 성취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 그럴 수 있겠네요. 그런데 오픈서베이는 반기마다 전사 회의를 통해 하이(황희영 대표이사)가 회사 성장에 대해 공유해주잖아요. 이 시간은 단순히 오픈서베이 매출 성장 공유가 아니라 제 기여가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이를 바탕으로 회사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투자 받은 돈 까먹는 스타트업이 아니라 우리 서비스와 구성원의 노력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매번 매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도 저한테는 큰 보람이고 성취거든요. 실질적인 매출이 있고, 고객사가 계속 늘고, 매출 성장도 계속 일어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회사다운 회사라는 생각이 들고 성취감이 느껴져요.   6월에 강남역 1분 컷 초역세권 사무실로 이사도 가고! (웃음) 그것도 좋은데 사실 저는 하와이 간다고 했을 때 진짜 신났어요(웃음).  사실 전사 하와이 워크샵은 18년 목표 공약이라서 가는 거잖아요. 회사가 진짜 할 수 있는 목표를 잡아서 노력하고 목표 달성을 했을 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되게 멋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회사와 좋은 어른의 모습은 이런 건가 싶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더 성장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레드와 함께 일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오픈서베이 입사 지원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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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캣을 통해 당신의 가설은 입증된다

많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카피캣에 시달립니다. 아무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낸다 하더라도 더 많은 자본력 혹은 더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는 플랫폼에서 따라 한다면 더 작은 스타트업은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아이디어를 카피 한다는 의미 자체가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혁신이 고갈된 낙후된 집단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사례라는 것입니다. 결국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만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고, 카피에 의존하는 기업은 본질적 가치와 방향성을 상실하고 무너진다는 건 역사적으로 이미 많은 사례들로 증명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카피캣에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그렇다면 누군가는 반문할 것입니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저도 그말에는 동의합니다. 우리가 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우버 등등 세계적인 서비스들도 기존의 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여 쌓아올렸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더 나은 서비스를 지향하며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있었던 시스템을 그대로 베낀 것이 아니라 한단계에 진일보 시켰다는 부분이 다르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우리가 잘 아는 엘론 머스크는 전기차 기술과 관련하여 모든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왜일까요? 이윤 창출을 위해서는 독점이라는 해자를 만들어야 하는 기업에서 정보 공개라니..누가봐도 이상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그가 원했던 건 자신들을 기반으로 다른 거대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를 더 나은 형태로 만들어 내길 바랬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가 그걸 바탕으로 또 혁신을 이루어 내겠죠. 그가 원한 건 시장의 형성과 혁신이었습니다. 단순하게 테슬라가 전기차 독점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사업을 했던 게 아니라 전기차 업계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더 큰 기업들이 자신을 모방해주길 바랬던 것이죠. 테슬라가 많은 투자를 유치 받았지만 기성 자동차 그룹인 토요타, 아우디, BMW 등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역사와 자본력이 떨어집니다. 그런 기업이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고 모든 정보를 오픈했다는 건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다시 처음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렇다면 우리는 카피캣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여러분이 만든 서비스/제품이 매력적이고 시장에서 정말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면, 무조건 카피캣은 나옵니다. 이건 불가항력적인 일입니다. 우리가 사업가라면 오히려 카피캣이 나오지 않는 상황을 더 걱정해야 합니다. 실제로 사업가로서 투자유치를 준비해 보셨다면 경험해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투자자조차도 경쟁사가 어디있고, 어떤 부분이 비슷하고 왜 유사하게 서비스가 만들어지는지를 주목합니다. 그래야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믿으니까요. 반대로 말한다면 카피캣은 여러분의 가설이 제대로 들어맞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좋은 사례라고 보시면 됩니다.우리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에서 시작합니다. 이게 되겠어? 성공할리가 없잖아? 이런 걸 누가 써? 등 온갖 부정적인 피드백들에 놓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정말 세상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면 대중의 시선은 바뀌게 되고, 가장 큰 변곡점은 카피캣이 나오는 순간이라고 봅니다. 아마 기분이 좋지는 않으실 겁니다. 당연합니다. 마치 내가 작성한 답안지를 누군가가 똑같이 써서 베끼는 느낌이 들테니까요. 그런데 왜 상대가 그 답을 베낄려고 할까요? 바로 그 답이 정답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그래서 카피캣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카피캣이 나올껄 미리 예상하고 더 큰 그림을 가지고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더팀스는 채용문화를 진화시키기 위해서 시작했습니다. 일방적인 구인 공고 시스템은 얼마나 후진적인지, 그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은 왜 혁신적으로 이어주지 못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채용 플랫폼들은 저희의 벤치마킹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세상에 유저들을 연결시키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고 있었고 그걸 어떻게 채용이라는 세계에 끌어들일지만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콘텐츠 채용이었습니다.처음에 들었던 건 당연하게도 비난이었습니다. 채용의 핵심은 결국 이력서, 자소서, 구인공고, 연봉과 같은 정보인데 그게 아닌 구성원들의 인터뷰, 기업문화 등을 조명한다는 게 비상식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1년 반을 버텨내면서 실제 구직자들의 움직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로쓰해커가 한다는 방식처럼.해당 책의 내용을 참조했습니다.구직자들은 구인 공고보다 기업들의 커리어피드, 팀터뷰에서의 잔존비율이 훨씬 높았고, 콘텐츠를 통해 기업에 신뢰를 느낀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저희는 서비스를 구축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채용 시장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반드시 카피캣이 나와주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저희와 똑같은 형태의 서비스가 다른 기업에서 출시한 것입니다.어느 쪽이 더팀스 일까요?(좌/우)이제야 저희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준비 해놓은 것들이 많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카피캣의 등장이었습니다. 카피캣이 나올 경우 가장 긍정적인 요소가 저희가 더이상 서비스에 대해 설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카피캣에서 대대적으로 대단한 서비스를 출시한 것 마냥 홍보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거기에 편승해서 서비스를 알리면 됩니다. 그러면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려고 했던 다음 단계를 곧바로 출시 하려고 합니다.우리는 뭘하든 선도 업체가 되고 카피하는 기업에서 시장을 넓혀주면 그것보다 이상적일 수 없습니다.조승상 날려주신 카피캣은 우리 마케팅으로 잘 쓰겠소!#더팀스 #THETEAMS #퍼스트무버 #마케터 #기획자 #병법의달인 #신기묘산 #그의 #카피캣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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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쉐님들 반가워, 배민이야

안녕하세요 스타일쉐어 장선향입니다. 스타일쉐어는 매월 1회 스타일쉐어 팀 내, 혹은 팀 외부에서 `이달의 월간 세션 주인공`을 초대해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 (share)하고 팀원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지난 6월에는 애자일컨설팅 김창준 대표님과 함께 KAI 테스트를 기반으로 `팀원들을 이해하고 함께하기`에 대한 세션을 가지기도 했고, 올해 3월에는 눔코리아 Director of Growth 정성영님과 함께 `그로스 해킹 101: 그로스 마인드셋`을 주제로 팀원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오늘은 배달의 민족 장인성 이사님의 세션, ‘마케터 장인성의 일’이라는 주제로 마케터로서 배민에서의 경험과 배민이 지금에 있기까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그 내용이 인상깊어 기업의 브랜딩, 조직 문화 등을 고민을 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스쉐님들 반가워 배민이야배달의 민족은 우리가 알고 있는 2010년 출시한 배달 앱 <배달의 민족>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 라이더스>, 반찬 배송 서비스 <배민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들과 일맥상통하는 회사의 비전은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입니다.우리가 배민 앱을 켤 때, 배민찬에서 반찬을 주문할때, 배민 라이더스를 통해 배달되지 않던 유명 맛집의 음식을 시킬 때 이 비전은 실현됩니다.배달의 민족이 생각하는 `배민`은?`브랜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성격이 다양하듯 브랜드도 사람처럼 성격을 가집니다. 배민하면 떠오르는 성격은 `키치, 유머, 패러디` 입니다. 보통 배달음식을 시키는 사람은 회사의 막내에요. 막내 친구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브랜드는 그 친구들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머러스한 배민의 브랜드가 시작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정이 가고 친근한, 재밌는 동네형 같은 성격은 `고객`에서 출발했습니다.배달의 민족 초초기에 진행한 `넉가래 이벤트`배민의 카피, 이벤트들은 풋! 하고 웃기거나 아~하며 감탄하게 만드는 공통점을 가지고 만들고 있습니다.저도 이 이벤트가 아직 생각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노트북 등 고가의 경품 사이에서 넉가래를 준다는 이벤트에 얼마나 참여할까 하는 생각과 다르게 페이스북에서 엄청 공유가 되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고 공유하는 사람들, 배달의 민족과 정말 잘 맞는 고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배달의민족 브랜딩실에서 진행해온 프로젝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배달의 민족 TV광고 ‘우리가 어떤 민족 입니까’ <출처: ">http://blog.hsad.co.kr/191>배달의 민족에서 한달에 한번씩은 계속 하는 잡지 광고 <출처: 배민 블로그>배민 신춘문예 <출처: 배민블로그 http://spring.baemin.com>배민 문방구의 제품들 <출처: 배민문방구 http://store.baemin.com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출처: 배민 유튜브>그중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은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 행사였습니다. 그 성과도 남다릅니다.치믈리에 행사의 합격자 총 119명 (합격률 24%)주요 19개 매체 참석, 기사 80건 노출치믈리에 검색 쿼리 2만건 (네이버 기준)배민 검색 쿼리 평균대비 4만 건 증가 (네이버 기준)SNS 인증 약 600건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의 시작행사의 시작은 배민 신입사원들의 오리엔테이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입 OT 때 눈가리고 치킨을 맞추는 게임을 보고 이사님께서 단톡방에 공유했는데, 팀원들이 너무 재밌어하면서 아이디어가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재밌는 에피소드로 웃고 넘기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메일로 빠르게 정리해 마케팅팀에 공유합니다. 실제 행사까지 실행의 과정에서 초기 기획과는 그 모습이 상당부분 달라지긴 했지만, 이 메일은 아마도 아이디어의 실현에 중요한 첫 스텝이 되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당시 팀원들과 나눈 아이디어를 빠르게 정리해 공유한 메일내용마케터의 기획력 — 고객에게 OO할 거리를 만들기배민 내부에서도 치믈리에, 배민 문방구의 ‘다 때가 있다’ 등을 성공한 마케팅 사례로 꼽는 이유는 얼마나 카피제품이 나오는가,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야기하는가 를 보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이야기할꺼리`를 만들고 `참여할꺼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치믈리에는 온라인에서만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민 브랜드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입니다.마케터의 기획력 — 포기할 수 없는 쓸고퀄 (쓸데 있는 고퀄)치믈리에 자격 시험에서 특별한 경험을 주기 위해 선정한 장소는 ‘롯데호텔’.가벼운 마음으로 온 응시자들은 입구에 들어서면서, 100m 현수막의 위엄에 압도당하고 ‘엇! 이거 뭐지’ 라는 표정으로 순간 당황하는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배달의 민족이 포기하지 않는 `쓸고퀄`은 행사장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출처: 인스타그램 seungheon ( @envyhoney ) , 은솔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reeabby/221058247834)마지막에 흩날리는 꽃가루까지 닭 다리 모양으로 잘라 마지막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친 응시자들이 ‘대단하다 배민, 디테일 지렸다’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단지 에피소드로 끝나지 않고 지금도 계속해서 이야기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조만간 때와 장소에 따른 치킨 선택가이드, 닭다리 사수방법등을 적은 가이드북 `치슐랭 가이드`, 치킨에는 맥주! 배민에서 만드는 맥주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이런 기획은 어떻게 하나요?이제부터는 생각하는 방식과 기업 문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이런 기획이 가능한데에는 배민 마케팅실의 문화와 의사결정의 방법이 있었습니다. 아이디어에서 기획안까지는 빠르게 진행합니다.중요한 것은 브랜드실에서 진심으로 좋아하고 공감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할 사람은 자발적인 참여로 결정됩니다. 치믈리에 프로젝트는, 4년 차 마케터가 `대장`(프로젝트 리더)를 지원했고 함께할 팀원들을 모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고민하고 완성도 높게 실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배민 브랜드실의 프로젝트는 리더가 처음부터 방법을 정하지 않습니다. 리더는 왜(일을 하는 이유, 배경, 문제) 목표(기대하는 결과)만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방법과 수단은 일을 진행하는 사람(대장)이 선택하고 이에 대해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의사결정은 말랑하게 합니다.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일이 더 많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위해서라면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져야 합니다. 함께 하는 동료들의 비난이 두려워 수정을 하지 않으면 변화에 뒤처지는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고 말합니다.마케터의 무기, 경험자산한편, 마케터라면 평소에 경험 자산을 많이 쌓아 놓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경험 자체를 즐기는 것, 주말에 새로운 공간을 체험하는 것, 콘서트를 가는 것 모두가 값진 경험입니다. 또 경험에는 단지 다양한 경험/체험을 넘어선 한 단계 뭔가가 필요합니다. 바로 `관찰`입니다.어떤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내가 가지 않았다. ‘나는 왜 안 갔을까? 줄 서기 싫어서.. 볼만한 게 없어서..’ 이렇게 조금 떨어져서 현상을 바라보는 관찰이은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이런 경험이 없었다면 치믈리에 행사에서 가장 병목인 지점, 예를들면 접수데스크에 사람이 많이 몰릴거야. 혹은 어떤 상황에 불평하는지 미리 짐작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기대 이상의 만족스러움, ‘아하 모먼트’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즐겁게 일하는 방법이사님의 고백. 전 직장에서 처음 팀장이 되었을때 더 나은 사람, 더 똑똑한 사람이 되고자 자연스럽게 부담을 가졌다고 합니다. 맞고 그름을 논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것 보다 중요한 건 팀장의 말에 ‘그거 아닌데요’라고 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조언합니다.얘기를 듣고 <해와 바람과 나그네> 이솝우화가 생각났습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 위해 바람이 강풍으로 나서지만 결국 옷을 벗길 수 없고 따뜻한 해가 햇살을 비추자 나그네가 스스로 옷을 벗죠. 세찬 바람처럼 일방적인 의견으로 상대의 공감을 얻지 못한 설득은 일시적으로는 일을 진행할 수 있겠지만, 진정한 설득에는 실패한 것입니다. 자유로운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와 의견을 들어주는 만만한 리더(그전에 먼저 능력으로 인정받는)가 있는 팀은 결국 장기전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함께하는 사람들을 좋아하기, 그리고 그런 사람과 함께하기함께하는 사람들을 믿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장인성 이사님의 책 ‘마케터의 일’에도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좋아하는 사람, 잘 어울리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더 크고 멋진 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동료들을 믿어주고 사랑해 보세요. 소중한 동료가 되어주세요. 마음이 잘 맞고 일의 합이 잘 맞는 사람들을 소중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꼭 지켜 내시기 바랍니다.이런 사람을 발견하고 채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 가지 포인트를 말씀하셨어요.1. 일을 좋아하는 사람 2. 성장하고 싶어하는 사람 3. 함께 잘하는 사람일을 좋아하고 긍정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은 함께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줍니다. 우리 서비스가 사랑받는게 좋고,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것을 즐기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중요한 마케팅 캠페인들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만들어 냅니다. 혼자 힘들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 그런 사람을 채용하라고 조언합니다.Q&A 세션 : 장인성 이사님과의 일문 일답Q: 프로젝트에 앞서 목표와 결과를 놓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매달 배민에서 진행한 잡지광고의 경우 비용이 꽤 비쌀 것 같습니다. 광고의 목표는 무엇이었고 결과는 어떻게 측정하셨나요? 마찬가지로 치믈리에 행사의 목표는 무엇이었나요?A: 우선 잡지광고 비용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한 달에 100–150만원 정도. 지금 시작한지 6년 정도 되었으니 6–7000정도 비용이 든 것입니다. 지금 와서 이 비용을 한 번에 쓴다면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닙니다. 메거진이라는 니치한 채널에서 처음엔 소수의 고객이 보겠지만 이런 캠페인들이 쌓이면서 지인에게 공유하면서 ‘어 나도 봤어!’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또 한 가지는 구성원들끼리 배민다움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 바로 매거진 광고입니다. 배달의 민족에 카피라이터가 있는 줄 아는데 사실 카피라이터가 없습니다. 매달 진행하는 매거진에 대한 소개를 사내에 하고, 디자이너 개발자 할 것 없이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배민스러움을 알아가는 기회입니다.광고의 성과는요? (웃음) 대표님의 지인이 봤다고 하면 성공입니다. 측정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패러디, 카피제품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보면 성공여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캠페인은 용기 있게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리더들의 결정과 지지도 중요합니다.치믈리에 자격시험의 경우 시즌별로 배달의 민족으로 이야기거리, 같이 놀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봄에 신춘문예가 있다면 여름엔 치믈리에로 배달의 민족이 회자되기를 바랍니다.Q: 매거진 F는 무엇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 인가요?A: 기존의 배달 앱 배민의 코어 고객이 키치하고 B급 유머를 좋아하는 막내로 문화적 팬덤을 만들었다면, 배민찬/ 배민라이더스의 타겟을 고려해 이제는 서비스의 본질에 다가가서 ‘음식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상위의 개념이 필요했습니다. A급의 멋진 푸드를 만드는 것은 여러 회사에서 하는 일이고 우리가 더 잘하기 어렵겠다고 판단. 음식을 먹을 때 문화를 바꿔나가는 건 배민이 할 수 있겠다고 보고 음식에 대한 진지한 접근으로 실행한 것이 매거진F 입니다. 이를 통해 배민을 Food 회사라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연장선상에서 치킨, 반찬에 대한 영화/다큐 프로젝트도 준비중입니다. 장기적으로 배달의 민족 브랜드, 콘텐츠, 매출까지 연결될거라 생각합니다.Q: 구성원들이 늘어나는데 배민스러움을 유지 하기 위한 노력들A: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공간에 대한 구성입니다. 개인이 업무를 하는 독서실 같은 공간이 있는가 하면, 함께 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카페 (우물가라고 부르는 공간) 공간을 만들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또 올림픽공원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스포츠 분야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남들이 하지 않은 혁신을 가진 운동선수로 기록된 인물들의 회사 곳곳에 소개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크라우칭 스타트를 한 육상선수 토마스 버크, 손이 아닌 발로 터치하는 ‘플립턴’으로 반환점을 돌아 기록을 단축한 수영선수 텍스 로버트 선수 등이 주인공입니다. 그림 어디에도 ‘이렇게 혁신을 해야 해’라는 문구는 없습니다. 다만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혁신과 창의의 동기를 가지고 그 마음을 잃지 않도록 매일 함께하는 공간을 설계하였습니다.여기까지 기억과 기록, 생각을 더해 뜻깊었던 월간 세션을 정리합니다.스타일쉐어도 `브랜딩` 혹은 `어떤 브랜드로 다가가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터라 소중한 자리로 기억됩니다.스타일쉐어는 좀 특별한 서비스 입니다. 저마다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수많은 패션 브랜드/입점사들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고, 한편으로 다양한 성격과 스타일을 가진 수백만 밀레니얼 세대 유저들이 함께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현재 스타일쉐어가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들을 한번쯤 돌아보며, 앞으로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부터 시작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곳이 있다면 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장인성 이사님의 생각과 경험은 최근 출간된 책, 이미 베스트셀러가 된 책 ‘마케터의 일’ 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책도 참 좋습니다#스타일쉐어 #이벤트후기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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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두뇌학습 및 팀워크 활동, 건담처럼 날아봅시다!

바로고두뇌학습 및 팀워크 활동업무만 하기에는 머리가 아파요~그럴 때 잠시 쉬어가는 타임바로고의 두뇌학습 지원으로'건담' 조립을 합니다.지난 포스팅에서건담 조립 소식을 전해 드린 적이 있지요.바로고의지난 두뇌학습 활동 건담 조립 현장http://blog.naver.com/barogo_info/220840167264이번 활동 시간 전생일을 맞이한 남지열 대리님을 위한깜짝파티가 있었답니다.<신비한 동물 사전>의 보우트러클을 꼭 닮은남지열 대리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마음을 가득 담아직접 초코 펜으로 그림까지 그려주었답니다.영화를 보며 꼭- 닮은 대리님의 모습에 깜놀했는데다른 직원들까지 모두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보우트러클로 임명합니다.땅땅!건담처럼 날아봅시다!지금부터는 건담 조립 시작합니다.우리가 조립할 건담은RG 17 : 윙 건담 제로Ew , WING GUNDAM ZERO EW 1/144 초집중하여 건담을 조립하기 시작합니다.잠시 모든 걸 잊고오로지 건담에만 집중하는 시간!바로고만의두뇌학습 지원 방법이랍니다~^^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도모두들 건담에만 집중하고 있어요.한 번 시작하면멈출 수 없는 건담 조립바로고만의 팀 활동 시간을 통해팀워크가 더욱 좋아지는 것 같아요.업무 외 오고 가는 소소한 대화 속에퐁퐁 샘솟는 팀워크!즐거운 대화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 시간어떤 대화를 했기에 이리도 활짝- 웃으신 건지궁금하네요~ ^^대화 중에도 손끝에는 건담 조립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집중하고 계신 과장님차장님 역시 빠른 속도로이번 건담의 포인트, 날개를 만들어 갑니다.생일 케이크도 조금씩 먹으며이제 건담 조립을 완성합니다.시간이 훌쩍~ 지난 간 것도 모르고건담과 함께 한 시간바로고에만 있는 두뇌 학습 지원 타임 입니다.짠! 드디어 완성입니다.하늘을 나는 건담바로고도 힘차게 날아가는 2017년이 되길~바로고만의 바른 문화바로고는 임직원을 위한다양한 혜택을 제공 합니다대표님부터 막대직원까지하나하나 챙기며 함께 하는 바로고바로고에만 있는바른 문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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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보이기 시작한 세상

무지몽매하고,좁은 시각으로 지금 당장 닥치는 앞날만보였는데...조금은 세상이 다르게 해석되고,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넓은 모래사장에서 작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발견한 수준이지만공유하고, 나누고자 글을 남긴다.1.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멀티인프라!잘하는 것을 특화하고,못하는 것은 잘하는 놈에게 맡겨라.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많고내가 모르는 것보다우리가 모르는 것이 적다.따라서,우리는 다재다능보다다양한 사람, 다양한 기업과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하다.일면식이 없던 사람을 설득하기보다알음알음 통해서 알게 된 사람을 설득하기가 쉽다.2. 신기한 나라의 엘리스의 빨리 달리는 여왕에게 배운다이제는 생산공장이 수요처로 갈 것이다.딜리버리가 중요해진다.스마트 팩토리 다음에는 스피드 팩토리고...지금 그렇게 흘러간다.개인의 맞춤형 시대, 신속함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어떻게 빠르게 제공할 것인가가 관건이다.작은 기업의 강점은 스피드!남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라 그보다 빠른 속도여야 앞서게 된다.지구가 돌아가는 속도보다 빠르게 달리는 여왕처럼시장이 변화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리드해야 한다.(물론 너무 빠르면 역으로 gap이 발생하니까 약간 더 빨리)3. B+프리미엄의 시대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서 익숙한 기존의 것에 추가의 가치가 더해지는 형태가소비의 주축이 될 것이다.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되어야 한다.디자인/콘텐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고객의 눈높이는 첫눈에 반하는 제품으로 좁혀 들고 있기에 본질은 기본이고,디테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따라서,"No frills chic"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여 럭셔리한 이미지를 풍기는 제품으로 나아가자.장식이 많이 없지만 멋진 제품들은 벤치마킹하자.설레지 않으면 버린다.그래서 정리하고 버리고 사지 않는 소비패턴이미니멀리즘의 증명이다.4. 구매 결정은 내가 한다.지금까지 구매 결정은 타인의 후기, 제품 추천정보에 의한비중이 컸으나 이제는 데이터의 축적으로 인해나만의 데이터 풀이 형성되고 있다.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고객 스스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예를 들어,내가 구매했던 이력들과 구매 제품의 정보들이중복/추출/정제되어 자료에서 정보로 탈바꿈될 것이며,가격대, 소요자금, 구매시기 등의 정보들과 연관되어나에게 맞추어진 구매 범위가 산출될 것이다.여기에 더 필요한 것은 신뢰도!그 신뢰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를제품에 녹여야 한다.4차 산업혁명이다, 6차 산업이다,O2O, O4O, IoT 등 여러 그럴듯한 단어로정의하고 있지만그냥 쉽게 생각해서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고객의 입맛대로제품을 공급할 것이냐가제조업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5. 노동력의 종말? 섣부른 단정은 금물많은 사람들과 언론은 인공지능의 시대에는대규모 실업사태와 노동력의 드라마틱한 감소를 예단한다.과연 그럴까?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진 않으리라.농업과 가내수공업 등으로 사람 손이 절대적인 시대에서증기기관과 화석연료로 인한 산업화로 넘어가던 시절에직업의 변천은 있었지만, 여전히 노동력이 필요했다.오히려 많은 인구는 도시로 몰려들었고,다양한 직업이 발생하였다.인터넷이 발달하고, 컴퓨터의 발전으로 급격한 세상의 발전이 되었을 때도업무의 양은 늘어났고, 이동속도도 빨라지고,서비스업의 발달을 통해 더 많은 직업이 탄생하였다.굴뚝청소부가 사라지고,보일러 수리공이 나타났다.은행 지점이 줄어들지만,수많은 인터넷 은행, P2P 거래업체가등장하게 되었다.자율주행차가 나오면 자가 소유 차량이 감소할 것이지만,차량 대여/공유 중개사들이 생길 것이다.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공장자동화로많은 생산직 자리가 사라지겠지만,공장을 유지/보수/관리하는 자리가 늘 것이다.물론 기존의 직업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바뀌는 양보다사라지는 양이 더 많아질 것임은 분명하지만,각 국의 정부들이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놔두지는 않을 것이고, 서서히 연착륙하도록제도를 만들어갈 것이다.(기초소득제, 맞춤형 복지, 기계에 대한 세금 논의 등)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많은 직업이 있음은 나 역시 공감하지만그로 인해 직업은 더 세분화하고, 새로이 만들어질 직업의규모와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될 런지 알 수 없다.다만, 인공지능이 세상 전부를 덮지는 못 할 것이다.아직도 인터넷과 모바일이 덮지 못하는 세상과 시장이 존재하고,그 간격은 새로운 니즈를 발생하며그 안에서 비즈니스와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6. 다른 분야를 관찰하라.다양하게 남의 기술을 적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라.하늘 아래 새롭게 창조되는 것은 없지만새롭게 변형되고, 조합되는 것은 있다.초기에는 획기적인 기술개발보다익숙하지만 무언가 다른 것이 더 낫다.공들이고,시간을 들이고,비용을 들여야 하는 진짜 핵심기술은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는큰 부담이다.이번에는 급하게 쓰다 보니좀 글이 러프하다.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예의 주시해야 바다 위에 돛단배 같은 우리가살아남을 수 있다.문득 뉴스 기사들을 보다가 생각난 김에 휘갈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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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의 브랜딩-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 전략이다.

정통성과 진정성을 담고 있는 브랜드에 눈길이 더 가고 마음으로 기억할 수 있는 아날로그 취향의 브랜드에 매력을 느낀다.-우승우어느 곳 어느 순간에도 함께 하며, 그로 인해 내가 나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그리고 작은 자유(일탈)을 주는 '진정성', '일관성'이 느껴지는 브랜드를 좋아한다.-차상우창업가 & 스타트업에게 브랜드란?대부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그래서 국내 스타트업 대표 10명이 이야기하는 것을 우리가 조사했다.패스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 "온라인 또는 플랫폼 서비스를 브랜드 사업자가 되게 해주는 것이다."EX) 푸드플라이 같은 경우에 음식만 배달하고 끝이 아닌 총체적인 음식 먹는 것까지 경험을 일관되게 만들어줘야된다.핑크퐁 박현우 대표 "콘텐츠 또는 상품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인식시키는데 드는 시간, 노력, 돈을 감소 시켜주는 것. 비용 최적화에 관련된 것이다."오늘 뭐먹지? 이문주 대표우리 조직, 상품, 서비스를 신뢰하고 기대하게 할 수 있게 끔하는 중요한 요소마켓컬리 대표"오늘 하는 일을 내일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지속가능성의 원천"우주(WOOZOO) 대표 "사업이 곧 브랜드"창업가 & 스타트업을 위한 브랜드 전략이 필요한 이유?1. 리소스의 제약 2. 우선 순위가 모호 (사업 VS 브랜드)3. 인식의 부재 (해도 그만 VS 안해도 그만)사업이 먼저인가요? 브랜드가 먼저인가요?  > 닭과 달걀 같은 것.. 우리 책에서 말하는 것은 브랜드 전략이 곧 사업 전략이다.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결국 브랜드를 시작하는 것이고 브랜드를 시작하는 것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다.O2O 영역에서 업을 뛰어난 제대로 된 브랜드는 없는 것 같다. 되게 진입장벽이 낮아 치킨 게임이고 여기서 끝나고 살아남은 브랜드가 정말로 업을 뛰어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 같다. 그런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차상우- 이의현 대표로우로우 가방은 봇짐, 광주리라는 본질인 것에서 시작했다. 로우로우는 협력업체를 되게 중요시한다. 네덜란드 한 바이어는 우리의 이름을 보고 네이밍만 봐도 무슨 회사인지를 알겠다고 연락을 해오기도 했었다. 살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중요하다.라는 원칙을 생각한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우리를 계속 홍보해준다.당신은 우리의 룩북입니다.라고 얘기를 한다. 소비자와 로우로우 사이에 "우리"라는 고리가 생긴다.싱가폴 본사에서 연락이 왔다. 유명한 브랜드 말고 작은 회사에서 나오는 라이크, 댓글 달리는게 수준급이라고 연락온 것이다. 심지어 광고도 안쓰는데 왜 이렇게 액티비티가 높냐.. 인터뷰를 할 수 있냐 제안이 왔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거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고 뭐하는 것 같고 했더니 페이스북에서 너희꺼 광고 만들어도 되겠냐?Q1) 브랜드가 무엇인가?이의현 : 누가 디자인은 빼는거야라고 말한게 되게 머리를 치는 느낌이였다. 나는 기획이나 이런 것도 해본 적이 없었다. 스스로 되게 브랜드에 관한 고민과 많은 연습을 했다. 이미 모두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다만, 어떤 브랜드인가? 어떤 브랜드가 되어야하는가?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가? 이런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꼭 end-user 와 붙어있어야지 브랜드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YKK와 빈폴의 브랜드 벨류 중 뭐가 더 높을까? YKK 벨류는 빈폴보다 훨씬 더 높다. 무엇에 더 벨류를 줄 것인가.. 이런 고민의 과정이 브랜딩이라고 생각한다.Q2) 자기 다움을 강화시키는데 무엇이 중요할까?이의현 : 나는 늘 어원부터 찾아보려고 한다. 그게 본성이라고 생각한다. 이상형 월드컵을 해보라고 한다. 초자연적인 건물을 좋아하는가, 엄청 날카로운 그런 도심의 느낌을 좋아하는가 등등.. 이걸 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항상 이거여야해. 전지현도 이쁘고 수지도 이쁜데 수지가 더 좋아. 그럼 그런 고민을 해보면서 왜 수지가 더 좋은지, 수지를 더 좋아하려고 노력해보고.. 그런 이상형 월드컵을 해보면서 많은 발견들을 하는 것 같다. 그러는 과정에서 직관적으로 결정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나다움을 찾게 되는 것 같다. 빼보면서 우리다운게 무엇인지 찾는 거다.차상우 : 기업의 나다움을 찾는 것은 오히려 창업가의 (대표의) 나다움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대표들은 보면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한다. 나다움이 결국 채용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기업다움으로 이어진다. 프레츨 대표님은 개인의 아이덴티티와 회사의 아이덴티티가 얼마나 핏이 맞는지 특정 질문을 던지고 그것과 관련해서 얘기해보라고 하고 그 선택지들을 취합해서 회사의 성향과 맞는지를 본다.우승우 : 나다움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은데 꾸준하게 해보면서 알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Q3)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이의현 : 100년전에 나온 컨버스를 보면 지금 코디하는데 착장에 전혀 문제가 없다. 이런 몇십 년이 지나도 오래오래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발견한 것은 내용은 그대로 있을지 언정 형식은 계속 바꿔줘야되는 것 같다. 와이프랑도 매번 같은 장소에서 데이트하고 같은 음식을 먹으면 분명 지속가능하지 않을 거다. 컨버스보면 결혼식장에서 컨버스를 신고 하는 새로운 컨셉들이 있는데 이렇게도 바라볼 수 있어 저렇게도 바라볼 수 있어 이런 식의 형태를 바꿔주면서 기업 활동을 해야 지속가능할 것 같다.Q4) 디자인의 원칙이 있는가?이의현 : 쓰임새, 모양새 등 기교를 부리면서 디자인을 만들어가는데 우리 회사는 쓰임새가 철저히 코어다. 쓰는게 제일 코어다. 가방에 찡을 박고 하는 것이 와일드해보고 섹시하다고 하는데 우리의 관점은 그렇게 하면 더 비싸지고 무거워지는데 이건 우리가 하면 안되는 짓이야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우리 회사의 원칙 중 나도 내가 하기 싫은거 남에게 시키지말자 라는 것이 있다. 항상 나는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들을 지속하는 것이 참신한 기획이 나오는 것 같다. 나는 로우로우에서 나온 모자, 가방 이런 것들을 입을 때 우리다운가? 로우로우스러운가? 내가 입고 싶은가? 이런 고민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Q5) 초기 브랜딩에 창업자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차상우 : 대표님들이 회사를 알리는 방법으로 PR 같은 것들을 많이 한다. 초기에는 창업가의 개인 브랜딩이 회사 브랜드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다음 질문이 어떻게 창업자와 회사를 분리하는 시점인가? 라고 하는데 어느 시점에서는 분리를 하지만 그전에는 철저히 창업가의 브랜딩으로부터 일치시키는 것을 시작해야된다. 예를 들어서 이의현 대표님이 없는 로우로우 생각할 수 있는가? 지금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전에는 일치해야된다. 대표의 생각들이 브랜드에 다 녹아들 때까지 일치해야된다.우승우 : 퍼블리의 오프라인 모임과 트레바리 모임이 되게 다르다. 퍼블리는 되게 지적인 느낌, 트레바리는 유쾌한 느낌이다. 이게 창업자와 브랜드가 동일시되기 때문이다.Q6)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브랜드 전략은?이의현 : 계획하고 예측하고 그래서 되는 경우 잘 없는 것 같다. 브랜드는 인격체라는 비유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도 보면 그런 것 같다. 브랜드는 실제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우리 브랜드를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되게 중요한 것 같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아니야. 우리는 그런게 아니야. 라고 하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로우로우 같은 경우는 착한 브랜드가 되려고 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사용자들이 인식하고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이것들을 최대한 살려서 같이 가려고 간다.차상우 : 고객과 모든 접점이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그 접점의 총합이 브랜드로 쌓인다. 우리가 가는 요소와 고객들이 소비하는 요소가 다를 때가 있다. 이게 그대로 가면 서로 계속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에 대한 얼라인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브랜드를 어떻게 가볍게 시작할까? 우리 브랜드하면 딱 어떤 색깔이 떠오르는지? 카카오? 노란색. 넷플릭스? 빨간색. 이런 식으로 색깔에서부터 계속 밀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우승우 : 스타트업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는 것이 브랜드는 돈 있어야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다. 살아남기도 힘들어죽겠는데 어떻게 브랜딩을 해라고 얘기들 하시는 것 같다. 책에서도 얘기하지만 브랜딩은 쉽다. 작게 작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 컨설팅할 때 항상 얘기한다. 고민 많이 하지말고 그냥 해. 계속 해. 꾸준히 해. 그럼 쌓여라고 얘기한다. Q7) 영감을 얻기 위해 꾸준히 하는 행동은 어떤 것이 있는지?이의현 : 책을 정말 많이 봤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다 좋고 너무 좋은데 나한테 핏이 안맞더라. 다 너무 좋은 전략이고 한데.. 나는 30살때 뜻을 세웠다고 생각하고 40대에 들어서려고 하는데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나는 해봤나? 우리 어떤 파티를 거창한 걸 기획한다고 하면 우리도 거창한 파티에 안가고 직접 해보지 않는데 어떻게.. 백화점 우리가 반응이 좀 저조한데 동료들에게 물어봤다. 백화점에서 쇼핑한 사람? 근데 유니클로 이런 거 말고 없더라. 우리도 안하는데 어떻게 우리가 할까.. 이 생각하면서 요즘은 영감이라기보다 그냥 최대한 많이 가서 보고 해보고 경험해보고 하는 것 같다.우승우 : 나는 브랜딩을 잘하려면 경험을 많이 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미니 자동차 브랜드를 좋아하는데 미니에서 자동차를 사기 위해 들어가는 것에서부터 나오는 것을 경험해보고 너의 일에 적용해봐라. 라고 한다. 그리고 많이들 안보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잡지 한 두권 정도 꾸준히 보는 걸 추천한다. 브랜드 컨설팅은 보통 2~3개 프로젝트를 같이한다. 자동차를 하다가 F&B를 하고 그리고 금융을 하기도 하고.. 이러는 과정에서 나는 잡지를 보면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차상우 : 남성 잡지를 보기를 정말 추천한다. 라이프 스타일 얘기,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얘기, 트렌드에 관련된 내용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쓸데없는 궁금증을 품는게 좋은 것 같다. WHY ME? 2017년보면 무한리필 연어집이 엄청 많이 생겼는데 지금 거의 다 없어졌다. 근데 왜 그럴까? 나는 이런 걸 궁금해한다. 찾아보니 연어 어획량이 늘 상승 곡선인데 갑자기 8불에서 5불 떨어지는데 생산국을 찾아보니 노르웨이다. 근데 프랑스가 최대 수출국인데 러시아랑 뭐 관계가 안좋아 수출이 제대로 안됬던 것. 판로를 찾던 도중 아시아 시장을 찾는데 한국 연어 수입업자들이 치킨 하지말고 연어해.. 이러니깐 무한리필집이 대거 늘어난거다. 다시 공급을 넘어선 수요가 올라가니 가격이 오르고 단가를 못 맞추고 가게가 죽는거다. 뭐 이런 WHY를 계속 물고가는게 중요한 것 같다.Q8) 브랜드와 KPI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갈 수 있는가? 브랜드 중심적인 팀은 어떻게 꾸리나? (내가 질문)이의현 : 돈 벌어야되는데 어떻게 브랜드를 신경쓰냐 이런 경우 많은 것 같다. 정성화와 정량화 지표가 있을 것 같다. 어디서 우리 브랜드를 정량적 지표에 대해서 얘기를 달라고 해서 요청을 했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방문자 수, 팔로우 수 뭐 이런 것들을 보게됬던 것 같다. 정량적 지표는 각자 상황에 맞는 메트릭으로 트래킹할 수 있을 것 같다.브랜드 입장에서 보통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우리도 브랜드 전략팀 이런 것들이 존재하지만 영업도, 디자인도, 심지어 건물 위치도 그 브랜드스러운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즉 모든 행위가 하나의 코어안에서 이루어지면서 그러함을 전사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차상우 : 브랜드와 사업을 따로보는 경우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브랜드가 실수하는 것이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준다. 서비스 프로바이더는 주고 싶은게 많고 알려주고 싶은게 많다. 근데 실제로는 사람들이 브랜드가 주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반응해서 가치를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일단 기본적으로 마켓핏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서야될 것 같다. 우리가 타겟하고 있는 사용자가 얼마나 있고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숫자에만 매몰되면 결국 숫자에 대한 대쉬보드만 꾸미는데 팀이 껍데기만 치중할 수도 있다.우승우 : 모든 부서가 브랜드에 대한 오너십을 가져야된다고 생각한다. KPI는 브랜드와 별개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KFC에서 CMO할 때 브랜드 수치화를 해보면 SO WHAT? 하게 된다. 초기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브랜드 숫자의 목표가 중요하지도 않고 수치화하는 것도 크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다. 콘텐츠 300만뷰 찍히는 거 사실 그거 광고하면 어려운 것은 아니다. 근데 그게 좋은가? 그러니깐 모든 부서에서 우리다움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다. 더부스 퇴직금 이슈에 대해서 보자. 이거 HR팀에 대한 얘기다. 근데 더부스가 욕을 먹는다. 그래서 고민은 더부스 같은 HR팀이 무엇인가.. 이런 고민이 중요한 것 같다.Q9) 어떻게 브랜딩했고 내부에서 보는 브랜딩과 외부에서 보는 브랜딩을 어떻게 맞춰갔나?이의현 : 한 2년동안 브랜딩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디자인 공부를 따로 한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나 외주를 맡기지는 않았다. 다 내부에서 진행했고 처음에 되게 무식하게 사업한 것 같다. 가방 하나 팔아서 돈 벌어 두개 팔고 그런 식으로... 우리 광고 비용 월 120만원. 페이스북 뭐 태우는데 30만원 네이버 뜨게하는거 30만원 기타. 우리는 재료 찾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 쓴다. 뭐 찌라시 뿌리고 뭐하고 시간을 거의 쓰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우리 이거 찾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 썼어 이런 식으로 바이럴 마케팅 되는 것 같다.차상우 : 좋은 영상이 하나 있다. 잡스가 쫓겨났다가 돌아와서 think different 강연하는 얘기를 하는데 매너리즘에 빠질때 이 영상 본다. 잡스가 얘기하는 건 기능과 서비스를 넘어서 어떤 가치와 세상을 선물하고 싶은지를 얘기한다. 정재승 박사가 얘기하는 아이슈타인 얘기가 있다. 사람들은 아이슈타인이 99% 노력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근데 사실 누구나 다 99%를 하는데 나머지 그 1%를 했는지 안했는지가 사실 소수와 대중을 가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Q10) 어떻게 힘든 걸 푸는지?이의현 : 술을 먹는다.. 대표라는게 되게 힘들고 외롭다.. 대부분 창업가들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한다!라고 하지만 사실 회사에서 내가 하고 싶은 걸 더 많이 할 수 있는 여건인 것 같다. 우승우 :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가 그러더라. 누가 날 좀 해고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창업가들은 떠나지 못한다고. 마지 노선이니깐. 술을 추천하더라.  강연이 끝나고 각 스피커들에게 책 추천을 해달라고 했다. 브랜딩과 관련해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 무엇인지?이의현 : "디자인의 디자인"차승우 : "배민다움"우승우 :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day1" "슈독"건강한 강아지와의 특별한 만남, 페오펫'유리 진열장'이 아닌 '잔디밭'에서 특별하게 시작하세요.#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브랜드 #브랜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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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E for postgresql and sqlalchemy

저희 서비스는 가게마다 웹에서 접속할 수 있는 어드민을 제공하는데, 프렌차이즈가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가게들일 경우 정보를 가져와 나타내는 데는 굳이 CTE 를 쓸 필요가 없지만 프렌차이즈일 경우 본사와 지점들로 나누어져 있어서 본사와 지점들 정보를 다 가져오기 위해서 CTE 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그럼 postgresql 의 CTEReadme 에 나와 있는 예제와 sqlalchemy core 로 변환하는 것까지 살펴보겠습니다.CTE란?Common table expression 의 약자로 ‘공통 테이블 식’입니다.CTE 특징WITH절 같은 SELECT 문에서 효과적으로 테이블 식을 정의 할 수 있습니다.CTE는 VIEW의 사용방법과 비슷하지만, VIEW보다 편리합니다.VIEW와 달리 사전에 CTE를 정의할 필요가 없습니다.개체로 저장되지 않고, 쿼리 지속시간에만 존재합니다.CTE는 재귀 쿼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재귀 CTE는 여러행을 반환 가능합니다.동일 문에서 결과 테이블을 여러번 참조 가능합니다.재귀 CTE 예제아래 예제는 ‘A’부서 하위에 있는 부서만 추출하는 예제입니다.일단 재귀 CTE를 이용한 쿼리를 사용하려면 ‘WITH RECURSIVE’ 키워드를 추가해야 합니다.Table ‘department’ 인접 리스트로 조직 구조를 나타냅니다.CREATE TABLE department ( id INTEGER PRIMARY KEY, -- department ID parent_department INTEGER REFERENCES department, -- upper department ID name TEXT -- department name ); INSERT INTO department (id, parent_department, "name") VALUES (0, NULL, 'ROOT'), (1, 0, 'A'), (2, 1, 'B'), (3, 2, 'C'), (4, 2, 'D'), (5, 0, 'E'), (6, 4, 'F'), (7, 5, 'G');부서 구조:ROOT-+->A-+->B-+->C | | | +->D-+->F +->E-+->G A의 하위 부서를 추출, 다음과 같은 재귀 쿼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WITH RECURSIVE subdepartment AS ( -- non-recursive term SELECT * FROM department WHERE name = 'A' UNION ALL -- recursive term SELECT d.* FROM department AS d JOIN subdepartment AS sd ON (d.parent_department = sd.id) ) SELECT * FROM subdepartment ORDER BY name;위의 쿼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중간 테이블(Intermediate table), 작업 테이블(work table), 결과 테이블(result table)이 있습니다.초기화비재귀 구간을 실행 (SELECT * FROM department WHERE name = ‘A’)ResultTable = WorkTable = (‘A’) 결과 테이블과 작업 테이블에 결과를 배치합니다.IntermediateTable = () 중간 테이블을 비웁니다.재귀 쿼리 실행(SELECT d.* FROM WT AS d JOIN subdepartment AS sd ON d.parent_department = sd.id) 하위 부서와 작업 테이블을 바꾸고, 재귀 구간을 실행합니다.중간 테이블에 쿼리 결과를 할당합니다.결과 테이블 및 작업 테이블에 중간테이블 추가합니다.중간 테이블을 비웁니다.재귀가 끝났는지 확인2번 과정의 중간테이블이 비어 있으면 재귀의 실행이 종료되고, 결과 테이블은 반환됩니다.중간테이블이 비어 있지 않으면 다시 2번의 과정으로 돌아갑니다.“subdepartment”는 재귀 표현을 포함하고 있는 CTE입니다. 먼저 비재귀항이 평가되고, 다음 재귀항이 평가됩니다. 재귀항은 평가하고 처리하는 데이터가 없을 때까지 결과가 반복적으로 이전 결과에 추가됩니다. 끝으로 마지막 SELECT가 실행되고 데이터는 결과 집합에서 추출됩니다.CTE의 한계점SEARCH 및 CYCLE 절은 구현되지 않습니다.상호 재귀는 허용되지 않습니다.UNION ALL의 마지막 SELECT만 재귀 이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재귀와 재귀스캔(RecursiveScan) 계획의 비용은 항상 0입니다sqlalchemy 로 변환sqlalchemy 에서 필요한 모듈들을 불러옵니다.from sqlalchemy import Table, Column, Text, Integer, MetaData, select metadata = MetaData() department 테이블을 정의합니다.department = Table('department', metadata, Column('id',Integer), Column('parent_department',Integer), Column('name',Text)) WITH 절부터 시작되는 CTE 부분의 비재귀항을 subdepartment로 만듭니다. 재귀 사용을 위해 .cte( recursive=True) 부분을 붙여줍니다.subdepartment = select([ department.c.id, department.c.parent_department, department.c.name]).where(department.c.name == 'A') \ .cte(recursive=True) department 와 subdepartment 에 각각 alias를 붙여줍니다.subd_alias = subdepartment.alias() department_alias = department.alias() CTE 부분의 재귀항과 비재귀 항을 union all 해주는 subdepartment를 만듭니다. (이 부분이 postgresql 예제 쿼리에서 봤던 WITH RECURSIVE subdepartment 전체를 나타내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subdepartment = subdepartment.union_all( select([ department_alias.c.id, department_alias.c.parent_department, department_alias.c.name]) \ .where(department_alias.c.parent_department == subd_alias.c.id)) 마지막으로 결과 쿼리를 출력하기 위한 statement를 만듭니다.statement = select([ subdepartment.c.id, subdepartment.c.parent_department, subdepartment.c.name]).order_by(subdepartment.c.name) 원문: CTEReadme참조: 공통 테이블 식 사용 ,공통 테이블 식을 사용하는 재귀 쿼리#스포카 #개발 #개발자 #서버개발 #개발팀 #꿀팁 #인사이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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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업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사는 법

프로덕트 매니저(이하 PM), 프로덕트를 관리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하며, 경쟁 업체 및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야 하고, 실제 프로덕트를 사용할 사용자 입장에서 기획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 그리고 기술 기업의 경우 PM이 관여하는 범위는 이보다 더 넓다. 버그 발생 시, 가장 먼저 원인을 파악한 뒤 엔지니어들과 논의해 고치고, 프로덕트로서의 매력도와 기술 관점의 매력도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기술 기업은 해당 기술의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 및 경험이 중요하기에, 엔지니어링 경험을 보유한 PM이 많다. 인공지능(AI) 관련 업체도 마찬가지다. 최근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AI 분야 개발자는 물론 프로덕트 매니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문제는 AI 전공자가 많지 않으며,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PM 역시 찾기 어렵다. 이에 스켈터랩스에서 일하고 있는 정수익 책임 프로덕트 매니저(Staff Product Manager)와 이야기를 나눴다.PM의 역할은?PM은 담당 상품/제품에 대해 마치 대표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비전을 제시하고, 제품 전략과 실행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이해하고, 균형을 맞춰 나가야 하는 것이 숙명이다. 이를 위해 시장 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과, 매니징하는 모든 과정에 있어 적절한 시기를 파악하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고객 접점에서, B2B/B2C를 막론하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원하는 바를 찾아내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몇몇 고객의 목소리를 전체 의견이라고 판단하는 오류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또한, PM은 팀 내 소통의 중심이어야 한다. 팀원들이 서로 다른 곳을 보지 않고 한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가 만들려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정의해야 한다. 이에 회사 및 팀원의 역량에 대한 파악 등은 필수다.PM은 제품의 성공 또는 실패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부담도 있지만, 그만큼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낀다.인공지능 기업의 PM은 무엇이 다른가?과거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은 적이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그러하듯, 한 가지 제품 또는 프로젝트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스켈터랩스가 추구하는 인공지능 기술은 궁극적으로 인간과 같은 혹은 특정 분야에서는 인간보다 더 나은 판단할 수 있는, 무언가를 목표로 한다.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깊은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제품적인 시각은 물론, 다양한 기술에 대한 이해와 넓은 시야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제는 특정 전문분야로 한정할 수 없고, 잠시도 안주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현재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달라대화형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스켈터랩스가 집중하고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첫번째는 실제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사용 편의성이며, 두번째는 사람과 대화하듯 복잡한 대화에 대한 인식률이다.기술이 거듭 발전해 글로벌 업체의 대화 엔진은 각 언어별로 보편적인 인식률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한국어와 같은 특정 언어에 대해서는 유독 고차원의 성능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 글로벌 업체가 겪고 있는 딜레마는 간단하다. 비즈니스적인 측면이다. 특정 언어에만 과도하게 집중한다는 것은, 보편적이지 않은 언어를 지원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쏟아야 하기 때문이다.스켈터랩스의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젝트는 특정 언어에 의존적이지 않으면서, 언어별 인식률을 높이는 연구를 병행한다. 결과적으로 타사 엔진과 비교해 높은 성능을 내는 대화형 인공지능 엔진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하나 더 덧붙이자면,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젝트는 룰 기반과 머신러닝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봇이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되, 봇을 생성하는 단계 및 운영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노력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머신러닝을 통해 최소한의 데이터만으로 대화 인식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때문에 최근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대화형 인공지능 엔진 적용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라, 개발에 힘을 써준 모두의 노력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올 하반기 계획은?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보다 쉽고 더 높은 퀄리티의 대화형 엔진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특정 도메인을 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텍스트 기반 대화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및 Text-To-Speech 결합 등을 고려 중이다. 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사용자들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자연스러운 UX의 대화형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인공지능 기업의 PM으로 힘든 점은?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고객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이다. 종종 인공지능이 마치 별다른 노력 없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하는 요술방망이와 같다고 기대하는 고객들이 있다. 이는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다. 흔히 말하는 '인공지능 기술 적용 제품'이 실용화되어 우리의 삶을 편하게 바꿔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습'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학습을 통해 똑똑한 결과를 내놓기 위해서는 양질의 유의미한 데이터가 제공되어야 한다.본인은 인공지능 전공자도 아니고, 스켈터랩스 이전에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일한 경험도 없다. 스켈터랩스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과 같이 고민하고, 함께 호흡하면서 보폭을 맞춰가고자 노력하는 학생에 가깝다.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기술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우리의 경쟁자라 하는 기업들도 쉬지 않고 기술 고도화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붇는다. 이들과 경쟁하며 앞서가기 위해서는 쏟아지는 새로운 정보를 보다 빨리 접하고, 어떻게 하면 스켈터랩스의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앞으로 기대하는 점은 무엇인가?스켈터랩스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가 다수 모여 있는 국내 몇 없는 업체다. 이 곳에서 팀원들과 이야기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감하는 중이다. 내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실세상에 반영되면서 펼쳐질 놀라운 경험'을 어서 빨리 모든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이호진, 스켈터랩스 마케팅 매니저조원규 전 구글코리아 R&D총괄 사장을 주축으로 구글, 삼성, 카이스트 AI 랩 출신들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스켈터랩스 #기업문화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직문화 #인공지능기업 #기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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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는 "Risk Taker"가 아니다

흔히들 창업가는 "Risk Taker"라고  이야기한다. 창업가의 이미지는 무모한 도전을 즐기고 위험천만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가 만들어낸 창업가의 이미지는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하고 드라마틱한 성공을 만들어 내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정말 창업가들은 "Risk Taker"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창업가들은 "Risk Taker"가 아니라 "Risk Manager"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기술 혹은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은 반드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불확실성은 수많은 Risk를 만들어낸다. R&D Risk, Team Risk, Market Risk, Competition Risk, 기타 등등 이미 기반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은 겪지 않을 수많은 Risk를 무릅쓰고 사업을 성공시켜야 한다. 이것은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을 이끄는 창업가가 반드시 겪어야 할 숙명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여기서 내 모교인 Darden MBA의 Saras Saravathy 교수에 의해 소개된 "Affordable Loss"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싶다. 쉽게 설명하면 창업가는 자신이 받게 될 기회의 크기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Downside를 보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그리고 그 Downside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즉 스타트업과 창업가는 숙명적으로 수많은 Risk를 만나게 되고 그 불확실성 속에서 성공하기까지 많은 Trial & Error를 반복하게 되고 그 Trial & Error를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도록 한 번의 Trial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내가 이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을 때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내가 기존에 가졌던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고 왜 실리콘 밸리의 많은 창업가들이 자신의 차고 혹은 집에서 출발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초기 스타트업에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도들이 필요하고 또한 비즈니스 모델이 완전히 검증되기 전에 왜 많은 자원을 쓰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Lean Start-up"과도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창업가는 한 번의 스타트업을 통해서 성공할 수도 있고 몇 번의 스타트업 시도를 통해서 성공할 수 있다. 그때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절약해서 지속적인 도전을 할 수 있어야 하고, 한 번의 스타트업의 시도 안에서도 지속적인 Trial & Error를 통해서 성공의 기회를 찾아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한다.  실패의 가능성이 성공의 가능성보다 크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실패로 인한 타격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가는 "Risk Taker"가 아닌 "Risk Manager"가 되어야 한다.이런 말이 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NEOFECT #스타트업 #창업자 #스타트업인사이트 #인사이트 #조언 #리스크 #리스크테이킹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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