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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어!

나는 아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서 여기 있는 거야 얼마 전에 내 친한 친구에게서 들은 말입니다. 그 친구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이름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기업의 4년 차 선임입니다. 그는 아직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이곳에 있다고 주장했지요. 우리는 올해 계란 한판이 되었습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고 일할 시간이 아직 30년이나 남았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30년이나 살고서도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다고?!" 그러자 친구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정말 행운아야. 누구보다도 빨리 네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잖아." 그리고 저는 또 말했습니다. "네가 그 일을 잡고 있는 이상 절대 네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할 거야. 하고 싶은 일은 너한테 배달되어 오는 것이 아니라 네가 직접 발 벗고 찾아야 하는 거야."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합니다. 친구는 회사에서 5000만 원이 넘는 연봉을 받고 있어요. 그것으로 학자금 대출도 갚았고 부모님에게 맛있는 저녁식사도 대접합니다. 때로는 친구들에게 시원한 치맥도 쏘지요. 그런데 직업을 바꾸게 된다면? 그거에 앞서 이 일을 그만두게 된다면? 앞에서 말한 일들을 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게다가 밥이나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고민도 하지요. 그러나 만약 새로운 직업을 택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지금 하고 있는 것을 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음속으로 안정되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지요. 심리학자 아들러는 생활양식(Life style)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우리에게 얘기합니다. 사람은 자기에게 익숙한 생활양식을 고집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다고요. 연봉 5000만 원짜리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선택하게 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함때문에 새로운 생활양식을 택하려고 하지 않아요. 이게 편하고 삶이 예측 가능하니까 너무 편한 거예요. 아들러는 이런 사고방식을 인생의 거짓말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새로운 생활양식,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면 정말 힘들지도 모릅니다. 세찬 비가 쏟아지는 밖에 버려진 느낌이 들겠지요. 일러스트레이터 소효씨의 웹툰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비를 맞기 싫으면 집에 처박혀 있으면 돼.하지만 무지개를 보기 위해선 비를 맞는 걸 두려워 해선 안돼.소효님의 웹툰 중에서 그래요. 우리는 두렵습니다. 그러나 비를 맞는 게 두렵다고 해서 무지개를 보는걸 포기해 버릴 건가요? 또 그냥 집에 처박힌 채로 무지개가 우리 집으로 배달되어 오기만을 기다릴 건가요?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사회가 그렇게 만만한지 알아?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해서는 먹고살기 힘들어- 저거 해서 먹고살 수 나 있겠어?- 현실적으로 생각해야지. 저건 단지 꿈일 뿐이야- 난 학자금 대출받은 게 있어서 안돼 불안하니까 생활양식을 바꾸지 않아도 되는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내고 자신의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매일매일 거짓말하고 있진 않나요? 그렇다면 하고 싶은 일이란 무엇일까요? 간단한 것 같아요. 지금 당신이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머릿속에 바로 떠오른 그거! 그게 바로 당신이 하고 싶은 일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 어처구니없다고요? 이거 해서는 죽도 밥도 안된다고요? 이제부터 우리는 핑계를 대지 않도록 해봅시다.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일을 해보자고요. 빗속에서 넘어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다시 일어나면 돼요. 길을 반대로 갈 수도 있어요. 돌아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계속해서 전진한다면 언젠간 일곱 색깔 무지개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고 환하게 웃을 수 있을 거예요. 저의 예를 들자면, 저는 프로그래밍이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밍을 하러 정보통신계열로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선배들이 이러는 거예요.컴퓨터공학과는 학점 낮은 애나 가는 과야. 전자전기가 취직률이 더 높아 바보같이 그 말을 듣고 전자전기로 과를 선택해버렸습니다.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정말 후회가 돼요. 저는 그렇게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무관한 회로와 통신, 반도체를 배웠습니다. 너무나 싫었지요. 머릿속에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무서웠지요. 전공이 아닌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말이에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조차 없었어요. 무작정 인터넷을 뒤지고 메모장에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항상 의문이 들었지만 그 당시에 하고 싶은 걸 하니까 기분은 좋더군요. 물론 전공 공부를 공부하는 시간에 그걸 했으니 학교에서 학점은 정말 바닥이었지만요. 그렇게 저는 프로그래밍에 입문했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스터디도 하고 프로젝트도 하면서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그렇게 실력을 쌓아가다 보니 점점 욕심이 생기는 겁니다. 내가 직접 어떤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해보고 싶다. 그렇게 창업을 시작했어요. 물론 지금은 거의 다 말아먹었지만요. 막 개발을 하다 보니 또 드는 생각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지? 저는 좋은 웹사이트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기획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현재는 기획도 겸하고 있지요. 지금은 개발팀에서 작지 않은 팀을 운영하는 매니저가 되었고 또 욕심이 생겼어요.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잘 운영할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고 웃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나도 그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기업 문화와 HR, 그리고 리더십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개발팀의 채용 및 관리도 맡고 있답니다. 저는 프로그래밍이 좋아 이 일을 시작했지만 나중에도 이 일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때가 되면 또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아직 30년이나 남았는데요 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당신의 뜻을 죽이지 마세요.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그러면 길이 생길 겁니다. 그 길에 엄청난 장대비가 내릴 수도 있어요. 우리는 장대비를 뚫고 지나갈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있어요. 다리도 아프고 물에 젖어 몸도 무겁겠지만 언젠가는 환한 무지개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비주얼캠프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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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쉐님들 반가워, 배민이야

안녕하세요 스타일쉐어 장선향입니다. 스타일쉐어는 매월 1회 스타일쉐어 팀 내, 혹은 팀 외부에서 `이달의 월간 세션 주인공`을 초대해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 (share)하고 팀원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지난 6월에는 애자일컨설팅 김창준 대표님과 함께 KAI 테스트를 기반으로 `팀원들을 이해하고 함께하기`에 대한 세션을 가지기도 했고, 올해 3월에는 눔코리아 Director of Growth 정성영님과 함께 `그로스 해킹 101: 그로스 마인드셋`을 주제로 팀원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오늘은 배달의 민족 장인성 이사님의 세션, ‘마케터 장인성의 일’이라는 주제로 마케터로서 배민에서의 경험과 배민이 지금에 있기까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그 내용이 인상깊어 기업의 브랜딩, 조직 문화 등을 고민을 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블로그에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스쉐님들 반가워 배민이야배달의 민족은 우리가 알고 있는 2010년 출시한 배달 앱 <배달의 민족>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외식 배달 서비스 <배민 라이더스>, 반찬 배송 서비스 <배민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들과 일맥상통하는 회사의 비전은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입니다.우리가 배민 앱을 켤 때, 배민찬에서 반찬을 주문할때, 배민 라이더스를 통해 배달되지 않던 유명 맛집의 음식을 시킬 때 이 비전은 실현됩니다.배달의 민족이 생각하는 `배민`은?`브랜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성격이 다양하듯 브랜드도 사람처럼 성격을 가집니다. 배민하면 떠오르는 성격은 `키치, 유머, 패러디` 입니다. 보통 배달음식을 시키는 사람은 회사의 막내에요. 막내 친구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브랜드는 그 친구들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머러스한 배민의 브랜드가 시작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정이 가고 친근한, 재밌는 동네형 같은 성격은 `고객`에서 출발했습니다.배달의 민족 초초기에 진행한 `넉가래 이벤트`배민의 카피, 이벤트들은 풋! 하고 웃기거나 아~하며 감탄하게 만드는 공통점을 가지고 만들고 있습니다.저도 이 이벤트가 아직 생각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노트북 등 고가의 경품 사이에서 넉가래를 준다는 이벤트에 얼마나 참여할까 하는 생각과 다르게 페이스북에서 엄청 공유가 되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고 공유하는 사람들, 배달의 민족과 정말 잘 맞는 고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배달의민족 브랜딩실에서 진행해온 프로젝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배달의 민족 TV광고 ‘우리가 어떤 민족 입니까’ <출처: ">http://blog.hsad.co.kr/191>배달의 민족에서 한달에 한번씩은 계속 하는 잡지 광고 <출처: 배민 블로그>배민 신춘문예 <출처: 배민블로그 http://spring.baemin.com>배민 문방구의 제품들 <출처: 배민문방구 http://store.baemin.com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출처: 배민 유튜브>그중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 은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 행사였습니다. 그 성과도 남다릅니다.치믈리에 행사의 합격자 총 119명 (합격률 24%)주요 19개 매체 참석, 기사 80건 노출치믈리에 검색 쿼리 2만건 (네이버 기준)배민 검색 쿼리 평균대비 4만 건 증가 (네이버 기준)SNS 인증 약 600건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의 시작행사의 시작은 배민 신입사원들의 오리엔테이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입 OT 때 눈가리고 치킨을 맞추는 게임을 보고 이사님께서 단톡방에 공유했는데, 팀원들이 너무 재밌어하면서 아이디어가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그냥 재밌는 에피소드로 웃고 넘기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메일로 빠르게 정리해 마케팅팀에 공유합니다. 실제 행사까지 실행의 과정에서 초기 기획과는 그 모습이 상당부분 달라지긴 했지만, 이 메일은 아마도 아이디어의 실현에 중요한 첫 스텝이 되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당시 팀원들과 나눈 아이디어를 빠르게 정리해 공유한 메일내용마케터의 기획력 — 고객에게 OO할 거리를 만들기배민 내부에서도 치믈리에, 배민 문방구의 ‘다 때가 있다’ 등을 성공한 마케팅 사례로 꼽는 이유는 얼마나 카피제품이 나오는가,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야기하는가 를 보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이야기할꺼리`를 만들고 `참여할꺼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한 치믈리에는 온라인에서만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에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민 브랜드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입니다.마케터의 기획력 — 포기할 수 없는 쓸고퀄 (쓸데 있는 고퀄)치믈리에 자격 시험에서 특별한 경험을 주기 위해 선정한 장소는 ‘롯데호텔’.가벼운 마음으로 온 응시자들은 입구에 들어서면서, 100m 현수막의 위엄에 압도당하고 ‘엇! 이거 뭐지’ 라는 표정으로 순간 당황하는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배달의 민족이 포기하지 않는 `쓸고퀄`은 행사장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출처: 인스타그램 seungheon ( @envyhoney ) , 은솔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reeabby/221058247834)마지막에 흩날리는 꽃가루까지 닭 다리 모양으로 잘라 마지막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시험을 친 응시자들이 ‘대단하다 배민, 디테일 지렸다’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치믈리에 자격시험은 단지 에피소드로 끝나지 않고 지금도 계속해서 이야기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조만간 때와 장소에 따른 치킨 선택가이드, 닭다리 사수방법등을 적은 가이드북 `치슐랭 가이드`, 치킨에는 맥주! 배민에서 만드는 맥주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이런 기획은 어떻게 하나요?이제부터는 생각하는 방식과 기업 문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이런 기획이 가능한데에는 배민 마케팅실의 문화와 의사결정의 방법이 있었습니다. 아이디어에서 기획안까지는 빠르게 진행합니다.중요한 것은 브랜드실에서 진심으로 좋아하고 공감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할 사람은 자발적인 참여로 결정됩니다. 치믈리에 프로젝트는, 4년 차 마케터가 `대장`(프로젝트 리더)를 지원했고 함께할 팀원들을 모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먼저 고민하고 완성도 높게 실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배민 브랜드실의 프로젝트는 리더가 처음부터 방법을 정하지 않습니다. 리더는 왜(일을 하는 이유, 배경, 문제) 목표(기대하는 결과)만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방법과 수단은 일을 진행하는 사람(대장)이 선택하고 이에 대해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의사결정은 말랑하게 합니다.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일이 더 많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를 위해서라면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가져야 합니다. 함께 하는 동료들의 비난이 두려워 수정을 하지 않으면 변화에 뒤처지는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고 말합니다.마케터의 무기, 경험자산한편, 마케터라면 평소에 경험 자산을 많이 쌓아 놓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경험 자체를 즐기는 것, 주말에 새로운 공간을 체험하는 것, 콘서트를 가는 것 모두가 값진 경험입니다. 또 경험에는 단지 다양한 경험/체험을 넘어선 한 단계 뭔가가 필요합니다. 바로 `관찰`입니다.어떤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내가 가지 않았다. ‘나는 왜 안 갔을까? 줄 서기 싫어서.. 볼만한 게 없어서..’ 이렇게 조금 떨어져서 현상을 바라보는 관찰이은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이런 경험이 없었다면 치믈리에 행사에서 가장 병목인 지점, 예를들면 접수데스크에 사람이 많이 몰릴거야. 혹은 어떤 상황에 불평하는지 미리 짐작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기대 이상의 만족스러움, ‘아하 모먼트’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즐겁게 일하는 방법이사님의 고백. 전 직장에서 처음 팀장이 되었을때 더 나은 사람, 더 똑똑한 사람이 되고자 자연스럽게 부담을 가졌다고 합니다. 맞고 그름을 논하는데 에너지를 쓰는 것 보다 중요한 건 팀장의 말에 ‘그거 아닌데요’라고 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조언합니다.얘기를 듣고 <해와 바람과 나그네> 이솝우화가 생각났습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기기 위해 바람이 강풍으로 나서지만 결국 옷을 벗길 수 없고 따뜻한 해가 햇살을 비추자 나그네가 스스로 옷을 벗죠. 세찬 바람처럼 일방적인 의견으로 상대의 공감을 얻지 못한 설득은 일시적으로는 일을 진행할 수 있겠지만, 진정한 설득에는 실패한 것입니다. 자유로운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와 의견을 들어주는 만만한 리더(그전에 먼저 능력으로 인정받는)가 있는 팀은 결국 장기전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함께하는 사람들을 좋아하기, 그리고 그런 사람과 함께하기함께하는 사람들을 믿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장인성 이사님의 책 ‘마케터의 일’에도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좋아하는 사람, 잘 어울리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더 크고 멋진 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동료들을 믿어주고 사랑해 보세요. 소중한 동료가 되어주세요. 마음이 잘 맞고 일의 합이 잘 맞는 사람들을 소중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꼭 지켜 내시기 바랍니다.이런 사람을 발견하고 채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 가지 포인트를 말씀하셨어요.1. 일을 좋아하는 사람 2. 성장하고 싶어하는 사람 3. 함께 잘하는 사람일을 좋아하고 긍정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은 함께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줍니다. 우리 서비스가 사랑받는게 좋고,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것을 즐기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중요한 마케팅 캠페인들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만들어 냅니다. 혼자 힘들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 그런 사람을 채용하라고 조언합니다.Q&A 세션 : 장인성 이사님과의 일문 일답Q: 프로젝트에 앞서 목표와 결과를 놓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매달 배민에서 진행한 잡지광고의 경우 비용이 꽤 비쌀 것 같습니다. 광고의 목표는 무엇이었고 결과는 어떻게 측정하셨나요? 마찬가지로 치믈리에 행사의 목표는 무엇이었나요?A: 우선 잡지광고 비용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한 달에 100–150만원 정도. 지금 시작한지 6년 정도 되었으니 6–7000정도 비용이 든 것입니다. 지금 와서 이 비용을 한 번에 쓴다면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아닙니다. 메거진이라는 니치한 채널에서 처음엔 소수의 고객이 보겠지만 이런 캠페인들이 쌓이면서 지인에게 공유하면서 ‘어 나도 봤어!’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또 한 가지는 구성원들끼리 배민다움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이 바로 매거진 광고입니다. 배달의 민족에 카피라이터가 있는 줄 아는데 사실 카피라이터가 없습니다. 매달 진행하는 매거진에 대한 소개를 사내에 하고, 디자이너 개발자 할 것 없이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배민스러움을 알아가는 기회입니다.광고의 성과는요? (웃음) 대표님의 지인이 봤다고 하면 성공입니다. 측정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패러디, 카피제품이 얼마나 나오는지를 보면 성공여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캠페인은 용기 있게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고 리더들의 결정과 지지도 중요합니다.치믈리에 자격시험의 경우 시즌별로 배달의 민족으로 이야기거리, 같이 놀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봄에 신춘문예가 있다면 여름엔 치믈리에로 배달의 민족이 회자되기를 바랍니다.Q: 매거진 F는 무엇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 인가요?A: 기존의 배달 앱 배민의 코어 고객이 키치하고 B급 유머를 좋아하는 막내로 문화적 팬덤을 만들었다면, 배민찬/ 배민라이더스의 타겟을 고려해 이제는 서비스의 본질에 다가가서 ‘음식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상위의 개념이 필요했습니다. A급의 멋진 푸드를 만드는 것은 여러 회사에서 하는 일이고 우리가 더 잘하기 어렵겠다고 판단. 음식을 먹을 때 문화를 바꿔나가는 건 배민이 할 수 있겠다고 보고 음식에 대한 진지한 접근으로 실행한 것이 매거진F 입니다. 이를 통해 배민을 Food 회사라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연장선상에서 치킨, 반찬에 대한 영화/다큐 프로젝트도 준비중입니다. 장기적으로 배달의 민족 브랜드, 콘텐츠, 매출까지 연결될거라 생각합니다.Q: 구성원들이 늘어나는데 배민스러움을 유지 하기 위한 노력들A: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공간에 대한 구성입니다. 개인이 업무를 하는 독서실 같은 공간이 있는가 하면, 함께 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카페 (우물가라고 부르는 공간) 공간을 만들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또 올림픽공원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스포츠 분야에서 고정관념을 깨고 남들이 하지 않은 혁신을 가진 운동선수로 기록된 인물들의 회사 곳곳에 소개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크라우칭 스타트를 한 육상선수 토마스 버크, 손이 아닌 발로 터치하는 ‘플립턴’으로 반환점을 돌아 기록을 단축한 수영선수 텍스 로버트 선수 등이 주인공입니다. 그림 어디에도 ‘이렇게 혁신을 해야 해’라는 문구는 없습니다. 다만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혁신과 창의의 동기를 가지고 그 마음을 잃지 않도록 매일 함께하는 공간을 설계하였습니다.여기까지 기억과 기록, 생각을 더해 뜻깊었던 월간 세션을 정리합니다.스타일쉐어도 `브랜딩` 혹은 `어떤 브랜드로 다가가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던 터라 소중한 자리로 기억됩니다.스타일쉐어는 좀 특별한 서비스 입니다. 저마다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수많은 패션 브랜드/입점사들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고, 한편으로 다양한 성격과 스타일을 가진 수백만 밀레니얼 세대 유저들이 함께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현재 스타일쉐어가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들을 한번쯤 돌아보며, 앞으로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이를 위해 무엇부터 시작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곳이 있다면 이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스타일쉐어 #인사이트 #강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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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오리에서 ‘스트라이크’가 울려 퍼진다고?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

CGV오리가 위치한 CGV스퀘어 3층에 프리미엄 볼링장과 펍(PUB)이 결합된 스포테인먼트 ‘볼링펍’이 문을 열었다. 개장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지역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과거 볼링공을 꽤 굴렸다고 자부한 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곳. 극장과 볼링의 기분 좋은 만남을 가능하게 한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을 만나 볼링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1프레임- 영화도 보고 볼링도 치고, 1석 2조 ‘스트라이크(Strike)’영화도 볼링도 그 이상의 감동을 드립니다! 영화도 보고 볼링도 즐기세요!지난 4월 7일 문을 연 볼링펍은 CGV의 야심작이다. 극장 바로 아래층에 볼링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데, 여기에 CGV 고유의 감각적인 레트로 빈티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공간과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펍의 결합이 더 관심을 끈다. 그만큼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내려오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하다.볼링펍 탄생의 일등공신은 바로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 공간 기획이 주 업무인 그는 볼링펍 기획, 개발, 운영 전반을 맡고 있다. 그의 볼링펍 아이디어는 CGV오리 등 오랜 역사를 지닌 극장 활성화 방안 중 하나였다.▲ CGV오리 아래층에 위치한 ‘볼링펍’ 전경현재 CGV오리가 위치한 건물은 마스터 리스(master lease) 방식으로 CGV가 건물을 통째로 임대 관리한다. ‘CGV 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곳은 신개념 라이프 센터로 탈바꿈 중인데, 극장을 필두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등 상업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새롭게 개발한 즐길 거리를 추가해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그 일환으로 출발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볼링펍이다.2프레임- 고객 맞춤 아이디어로 ‘더블(Double)’▲ 볼링펍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게 포인트!볼링펍의 공간은 크게 볼링장과 다이닝 펍으로 나뉜다. 먼저 볼링장은 총 7개 라인으로 기존 볼링장보다 라인 수는 적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용하기에는 힘들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괜히 눈치 보게 되는 볼링 초보자나 볼링공이 무거워 못 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그중 하나가 거터 범퍼(Gutter Bumper). 레인 양 끝에 위치한 홈에 빠지지 않게 해 주는 거터 범퍼를 준비해 초보자들도 세워져 있는 핀을 넘어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거터 범퍼만 있으면 초보자도 실력자!▲ 스포츠 아케이드만 있으면 대기 시간 지루하지 않아요!아이들을 위한 아이템도 있다. 미끄럼틀 모양의 볼 가이드다. 무거운 볼링공을 이 가이드에 올려놓고 굴려만 주면 끝! 아이들도 아빠 엄마처럼 스트라이크를 칠 수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마일 모양의 아동용 볼링공이나 아동용 볼링화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에어하키, 농구, 포켓볼, 다트, 풋풀 등 다양한 스포츠 아케이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런 세심한 노력 때문인지 주말이면 많은 가족 고객이 이곳을 찾는다.▲ 볼링도 치고, 피자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다이닝 펍에도 그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먹거리가 존재한다. HMR(가정편의식) 식품이다. 고메 로제 치킨, 고메 함박스테이크, 고메 피자 등 다양한 HMR 식품은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를 짧은 시간 안에 채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건 다름 아닌 피자! 가족 단위 고객 경우, 아빠나 엄마가 매장에 준비된 전자레인지에 직접 돌려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 하이네켄 생맥주부터 밀맥주, 수제맥주 등 다양한 맥주와 피자를 함께 먹는 어른들이 많아 판매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3프레임- 고정관념 쓰러뜨리며 ‘스페어(Spare)’처리그렇다면 왜 많고 많은 스포츠 중 볼링을 택했을까? 마석호 님은 이미 극장과 볼링장의 만남이 성행되고 있는 해외 시장을 눈 여겨 봤다. 이후 CGV가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볼링펍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현실에 옮기기로 마음먹었다.하지만 1년 반이란 시간이 걸려 완성된 볼링펍의 탄생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일단 볼링장은 스포츠 시설로만 바라보고, 수익성 증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 깨기가 첫 번째 장벽이었다. 그는 개발기획팀 이전에 경영지원실에서 쌓은 재무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에 유명한 볼링장 사장님을 만나면서 얻은 자료를 통해 손익구조를 만들었다. 앞으로 볼링펍을 찾을 관객 추이 로직도 만들어 경영진을 설득했다. 투자비를 회수해서 꼭 수익 구조를 만들겠다는 그의 강한 집념까지 더해지며 비로소 볼링펍은 현실화됐다.▲ 이게 바로 스트링 핀의 마술 같은 회기본능! “나 돌아갈래!”그럼에도 장벽은 또 존재했다. 다름아닌 소음이었다. 보통 볼링장은 뒤에 핀 정리하는 기계가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소음이 크다. 극장 바로 아래층에 자리잡은 볼링펍 위치상 소음이 나면 안 되는 구조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 없는 볼링 장비를 찾았고, ‘브런스윅(Brunswick)’에서 개발한 스트링 핀(String Pin) 세터 장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스트링핀 세터는 핀에 줄이 달려 볼링공에 쓰러져도 기계가 자동을 줄을 당겨 원상복귀 시킨다. 이 장비를 통해 소음을 줄일 수 있었다.4프레임- 오너십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증대로 ‘스트라이크(Strike)’마석호 님은 개발기획팀에서 공간 기획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기획 방향은 음지에 있는 것을 양지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개발기획팀에서 처음으로 맡은 프로젝트는 게임센터. 밝은 조명과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마련해 기존 가기 꺼려지는 공간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다. 볼링펍 또한 시설이 낙후된 볼링장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것도 이런 기획 방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성공의 스트라이크를 칠 순서죠!기획 시 그에게 중요한 건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 현실성 유무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사업 현실화가 가능하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것을 꼭 확인한다. 그만큼 현장 눈높이 사업 계획을 중요하게 여긴다. 더불어 무조건 고객에게 재미를 줘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게 여긴다.볼링펍 안착에 성공한 그의 목표는 CGV 스퀘어를 발판으로 CJ CGV가 추구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가 중심으로 잡고 가는 건 ‘오너십’이다. 특히 신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을 하려면 오너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확고한 주인의식과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CGV 복합문화공간의 완성은 이제 시작이다.’JUST FUN!’이란 마음가짐으로 이어나갈 새로운 도전, 이제 시작입니다.인생의 10프레임 중 3프레임 정도 온 것 같다며, 그동안 던지는 볼마다 거터에 빠졌는데, 볼링펍을 통해 이제야 8핀 정도를 쓰러뜨린 기분이라고 말하는 마석호 님. 스트라이크를 꼭 치겠다는 목표로 심호흡을 가다듬은 그는 다음 프레임을 준비하기 위해 라인 위에 섰다. 성공의 스트라이크 이후, 더블, 터키가 이어지기를 바란다.[채널 CJ] #CJ #CJCGV #CGV #CGV스퀘어 #CGV오리 #마석호 #스마일볼링공 #팀브런스윅볼링화 #개발기획팀 #직무정보 #직무소개 #CGV채용 #CGV공채 #구성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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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말 잘하는 프로또박이 되기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가끔 회사에는 프로또박이들이 한 분씩 계십니다. 그리 길게 말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뇌리에 타카를 쏜 것 마냥 상큼하게 메시지를 박아주시는 분들이죠. 깔끔하고 명료한데다가 뭔가 안경선배같은 아우라까지 풍기는 터라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말이라는 게 항상 또박또박일 필욘 없습니다. 매일 일상마다 또박또박 거리면 설명충같기도 하고, 재수없어 보이기도 하니까요. 스벅에서 친구와 해묵은 얘기를 나누거나 닭도리탕과 처음처럼을 마시며 노가리를 깔 때는 의식의 흐름이 더 중요합니다. 흔히 우리가 의식의 흐름이라고 부르는 대화의 기법은 '말꼬리잡기' 인데 이를테면 이런식입니다."어제 라면 먹었는데 눈이 부었다.""그러게 쌍꺼풀이 완전 없어졌네.""야 나 쌍꺼풀 수술해야 하지 않을까?""넌 쌍꺼풀이 문제가 아니다.""니 얼굴.""응 니 얼굴.""아 맞다, 너 내 친구 소개해주까?""뭐하는 사람인데?""뭐 디자인한다는 거 같던데.""아 디자인쪽 하는 분이면 야근많지않나? 자주 못보면 싫은데.""너도 야근많잖아.""아...진짜 요즘 것때문에 짜증나 죽겠다니까.""왜 또 팀장이 계속 꼰대짓해?""아니 세상에 있잖아....블라블라..."네 그렇습니다. 짧은 대화지만 눈이 부은 것에서 야근얘기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화가 이어지는 것을 '의식의 흐름' 기법 내지는 '아무말 화법' 이라고 하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마구 내뱉는 느낌이랄까요. 주로 친구와의 대화는 이런 식의 화법을 따릅니다.그러나 일할 때 이런식으로 말하다간 맴매맞겠죠.일할 때는 "또박이 화법"을 활용합니다. 또박이 화법은 상당히 어렵고 난해한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 지 꽤나 고민을 했습니다. 크게 3가지의 단계로 나눌 수 있겠더라구요. 일단 오늘은 기초편으로, 또박이의 기본중에 기본인 "끊어말하기"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제1장. 또박이의 외모1. 안경을 쓰자.안경을 쓰면 똑똑해 보입니다. 물론 안경을 썼을 때 아라리같다면 지양하도록 합시다. 추천드리는 포즈는 사카모토의 제스쳐입니다. 반무테는 늙어보이지만 똑똑해보이더군요. 코난안경은 코난같이 생겨야 하므로 패스합시다.사카모토입니다만?2. 올바른 자세.거북목에 뛰이.....해서 어깨 축 늘어뜨리고 있으면 또박또박한 말이 안나옵니다. 복화술 화법으로 입은 안벌리고 입술만 오물거리면 쭝얼쭝얼 거리는 듯 해서 별로입니다. 정석의 자세를 알려드리죠. 일단 제시카 챠스테인 누님의 미스슬로운 포즈로 변신해보도록 합시다. 고개는 집어넣고 여유로운 자세와 적당히 소매를 걷고 윗 단추를 풉니다. 아래와 같은 자세가 또박이의 정석이랄까요. 혹시라도 영어또박이를 하고 싶으시다면 미스슬로운을 200번쯤 재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챠스테인 누님 [미스 슬로운 中]3. 제스쳐는 단순하게.이렇게 하라는 건 아님스피치 학원가면 허리밑으론 손을 내리지 마라 짝다리 짚지마라 등등 다양한 제스쳐 룰을 알려주는데, 사실 이건 몸에 밴 습관인지라 어지간해선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제기찰 때 왠지 손이 으에ㅞ에ㅞ? 처럼 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음, 제스쳐에서 중요한 건 손가락입니다. 검지가 괜히 Index finger가 아니죠. 손가락의 힘과 방향에 따라 집중력도 크게 좌우된답니다. 우리의 챠스테인 누님처럼 부드럽고 고결한 검지의 선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어딘가를 잡고 얘기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선이 살아있는 검지. 제2장. 또박이의 화법또박이의 기초예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3가지 예제를 보도록 하죠. 일단 말을 시작하는 '또박한 도입'부분을 알아볼까요? 뭔가 말을 시작할 땐 갑자기 끼어들면 안됩니다. 우리가 친구들과 얘기할 때도 '내가 재미있는 얘기 해줄까?'(물론 그것은 대부분 재미가 없음) 하면서 들어가듯 내가 지금부터 말을 하겠다는 뉘앙스의 스타트문장을 잘 얘기하는 것이 또박이의 첫걸음이더라구요.그런데 이 첫 문장이 "제가 의견을 말해도 되겠습니까?" 라는 식의 안경선배 말투면 가끔 어색해질 때가 있더라구요. 시공간이 일그러지는 듯한 느낌도 받고... 그래서 시공간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분들께선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시더군요."제 생각은...(PAUSE)"이라고 말입니다. 아주 짧은 2초간의 포즈이지만, 이 효과는 굉장한 집중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반박이나 다른 인사이트를 말하고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제 생각은.' 입니다. 혹시라도 그 상대방이 나의 미래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존재이거나 뭔가 내 결재란 어딘가에 있는 이름이라고 한다면 "좋은 의견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이라고 그 의견이 좋든 안좋든 그냥 일단 좋은 의견입니다. 하나 덧붙... 이라고 얘기해주도록 합시다. 이 때도 ~덧붙이자면... 다음엔 2초 포즈를 걸어줍시다. 뭔가 집중되는 느낌과 함께 부담과 현기증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이렇게 시작을 했는데, 그 다음 말이 별 거 없다거나 횡설수설하면 '그건 어떤 혼돈의 음성이니?' 라는 눈빛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말을 하면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겁니다. 이 때 생각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1. 전제(-한다면)2. 가정(-입니다.)3. 누가/무엇을4. 어떻게5. 어쩐다.이렇게 5단계로 따박따박 얘기해줍니다. 경우에 따라 1,2번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주로 1,2번은 상대방의 의견을 다시 한 번 정리해주고 내 의견을 들어가는 경우에 많이 쓰이죠. 또는 현재 프로젝트의 상황을 정리하면서 내 의견의 거점을 확실히 잡는 역할두 하구요. 예를 들어볼께요."현재 오프라인의 사용자가 온라인 사용자보다 훨씬 많은 상태인데, 만약 오프라인에 별다른 공지없이 온라인을 바로 오픈하게 된다면 고객들이 혼란스러워하거나 변화된 UX에 대한 학습을 강요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일단, 리뉴얼하는 웹페이지 이벤트를 온라인에선 헤드배너, 이벤트 지점안내를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선 방문고객 대상 결제 시 안내를 통해 옴니채널로 운영하면서 안정적으로 리뉴얼페이지로 유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전제 : 현재 오프라인의 사용자가 온라인 사용자보다 훨씬 많은 상태인데, 만약 오프라인에 별다른 공지없이 온라인을 바로 오픈하게 된다면 / 가정 : 고객들이 혼란스러워하거나 변화된 UX에 대한 학습을 강요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무엇을 : 일단, 리뉴얼하는 웹페이지 이벤트를 / 어떻게 : 온라인에선 헤드배너, 이벤트 지점안내를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선 방문고객 대상 결제 시 안내를 통해 옴니채널로 운영하면서 / 어쩐다 : 안정적으로 리뉴얼페이지로 유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네 이런 식으로 포인트 단어들만 묶어도 말이 되게끔 논리구조를 만드는 거죠. 저 문장의 핵심은 결국"웹이벤트를 옴니채널로 운영해서 오프라인 고객들도 유도하자."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대부분 위 5가지 요소에서 하나씩 빠질 때마다 반문과 질문이 생기게 되는데, 그걸 물어봐주는 사람은 오히려 괜찮은 편이예요. 일반적으론 그냥 '뭔 말이야?' 하고 말아버리죠. 한 번 볼까요.일단 전제가 빠지면 "쌩뚱맞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가정이 없으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  "추상적이다." 라는 느낌을 주죠. 주어가 없으면 "그러니까 뭐슬?" 이라는 반문이 나옵니다. 어떻게가 없으면 "말을 해 말을." 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어쩐다..라는 내용이 없으면 "어쩌라고?" 라는 질문이 튀어나와요.여기서 특히 중요한 건 제일 마지막에...그러니까 그걸 어쩌라고? 라는 부분을 콕 찝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유도하자!제작하자!공유하자!런칭하자!모집하자!등등... 딱 하나의 행위로 점철될 수 있는 명확한 단어로 정리해주는 게 또박이의 첫 걸음입니다. 저 부분이 없으면..이렇게 될 수 있어요."그래서...그 옴니채널로 운영을..뭐 잘 해보면 어떨까 해서요..."잘한다, 가치있게 해보자, 정리해보자....등등의 추상적인 단어들로 헤벌레 풀어질 수 있죠. 그러니 마지막에 확실한 서술어로 콱 쪼매주어야 해요.마지막 또박이의 기초화법은 바로 말의 마무리입니다. 위에서 말한 마지막 '어쩌라고' 부분에 대한 얘기와 일맥상통합니다. 말이 어버버버 해지는 이유는 그 내용과 논리성때문입니다. 그러나 내용이 챡챡 정리되어 있어도 '어미처리'가 흐릿하면 느낌적으로 말이 장황해보이죠.말을 마무리 지을 때"그렇다고 생각은 하는데..아닐 수도 있구요...""그러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그렇지 않을까...해서요."등등 어미를 주욱 늘여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물론 이는 내 생각에 대한 확신을 너무 뿜뿜하면 재수없는 놈이 될까봐 자기방어에서 비롯된 화법일 겁니다. 살아남아야 하니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인생은 원래 개썅마이웨이이므로 저렇게 말해도 욕먹고, 따박하게 말해도 욕먹습니다. 기왕 욕먹을 거면 어버버 해보이기보단 좀 쎄보이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그렇다고 정치인마냥 부르짖으란 얘기는 아니고, 다음과 같은 어미처리의 느낌이랄까요."~ 라고 생각합니다.""~의 방법도 있습니다.""~쪽을 추천합니다.""~해보는 건 어떨까요."등등 아무리 풀어도 2어절 이상을 넘기지 않는 우회적 어미처리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진리요 생명이다라는 느낌보단 내 생각은 확고하지만 난 자비롭다라는 느낌을 동시에 줄 수 있는 크세르크세스식 화법입니다. 유용하게 쓰이곤 하더군요.응용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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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개발자를 위한 코드의 정석

Overview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정작 회사에서는 A부터 Z까지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었습니다. 실수를 남발할 때마다 느꼈던 좌절감은 아직도 생생하지만 되돌아보면 그때의 삽질이 소중한 피와 살이 되었지요. 오늘은 헤매고 있는 신입 개발자를 위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신입 개발자, 당신! 내 이야기를 편하게 듣고 가지 않으실래요? 남을 위한 코드, 클-린 코드“너랑 같이 일하는 사람은 어떻게 보라는 거야?” “한 명이 짠 코드인데, 어째 한 사람이 짠 것 같지가 않다..” “이게 네 스타일이냐?” 대학생이었을 땐, 대부분 혼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제 코드를 보는 일도 거의 없어서 띄어쓰기나 들여쓰기 등에 통일이 없었고, 함수의 네이밍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나쁜 습관이었다는 걸 입사하고 알게 되었죠. 이 습관을 고치려고 코딩 컨벤션(coding convention)을 지키는 것에 꽤 오랜 시간을 들여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협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더러운 방보다 깨끗한 방을 좋아하는 것처럼, 당신과 협업하는 개발자도 보기 어려운 코드보다 깨끗한 코드를 더 좋아합니다. 클린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세 가지 기본 원칙을 잠시 소개합니다. 클린 코드를 위한 세 가지 기본 원칙 코드를 최초로 작성한 사람이 끝까지 유지보수를 한다는 보장은 없다.이미 잘 정리된 코드는 효율성이 증가한다. 정리할 시간에 코드 한 줄을 더 분석할 수 있으니까!리팩토링은 미루었다가 한꺼번에 하는 것이 아니다. 코드를 작성하는 매순간 함께 하는 활동이다.작은 것 하나부터 습관을 들여보세요. 분명 깔끔하고 보기 좋은 코드를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머지 않아 “남을 위한 코드는 곧 나를 위한 코드”라는 것도 알게 될 거고요. 책의 한 구절이 떠오르네요. “우리는 저자이다. 저자에게는 독자가 있다. 그리고 저자에게는 독자와 잘 소통해야할 책임이 있다.”⌈Clean Code⌋의 저자, Robert C. Martin 설마가 사람 잡는다, 철저한 검증만약 누군가 검증 단계에서 잊지 말아야할 것이 뭔지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절대 사용자가 입력한 값을 신뢰하지 말라. 프론트엔드에서도, 백엔드에서도.” 모든 사용자가 각 항목에 맞게 올바른 정보만 입력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용자가 있습니다. 너무 바빠서 얼른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사용자는 항목을 채우지도 않고 신청 버튼을 누를 수도 있습니다. 영어로 입력해야 하는 항목엔 한글을 입력한 사용자도 있을 겁니다. 이런 휴먼 에러(human error)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비정상적인 요청을 시도하는 사용자도 분명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개발자는 기능에 대해 항상 검증해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요!그런데 프론트엔드에서 유효성 검사를 하면, 백엔드에는 유효한 값만 넘어온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자바스크립트는 브라우저 엔진에 따라 다르게 동작할 수도 있습니다. 또 자바스크립트에서 다루는 값들은 크롬의 개발자도구(option + command + i)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값을 변조하거나 검증을 회피할 수 있습니다. 또 불온한 시도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예외 케이스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백엔드에서도 무조건 검증해야 합니다.페이스북 페이지의 개발자 도구를 열었을 때 노출되는 화면입니다. 얼마나 나쁜 사람들이 많으면 경고화면까지 만들었을까요?누군가 질문할 수도 있겠군요. “프론트엔드의 검증이 의미가 없다면, 백엔드에서만 검증을 해도 되지 않을까요?” 네, 아닙니다.(단호) 많은 양의 일을 한꺼번에 하는게 힘든 것처럼 무분별한 요청이 서버에 쏟아지면 서버도 사람처럼 지치고 말 겁니다. 응답이 느려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결국 사용자가 불편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검증 방식을 3단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수가 되는 검증 방식 3단계프론트엔드에서 먼저 값 검증을 하여 빠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백엔드에서 다시 한 번 더 검증을 거쳐 상황에 적절한 응답 코드를 내려준다.프론트엔드는 상황에 맞게 적절한 UX와 메시지를 보낸다. 동작 그만! 정리는 하고 코딩하자!예전에는 요구사항이 있으면 바로 키보드 위에 손부터 올렸습니다만, 그건 좋은 태도가 아니었습니다. 팀장님이 “이 경우엔 어떻게 하지?”라고 질문하면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팀장님은 늘 “항상 먼저 생각하고 코딩하자!“라고 조언하십니다. 맞습니다. 최대한 모든 경우의 수를 머릿속에 정리하고 코딩을 시작해야 합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무작정 시작하면 분명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 구현할 기능만 몰두하지 말고, ‘이 기능이 다른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 훨씬 좋은 코드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거 다 생각하고 짜면 도대체 코딩은 언제 하라고?” “얼른 선임 분들에게 코딩하는 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당장 코드 안 짜고 있으면 노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나도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구사항을 확실하게 정리한 후, 코드를 짜는 게 더 효율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정’이란 이름 아래 모든 것을 뒤엎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은 개발자가 되는 8가지 방법(8 Ways to Become a Better Coder)’이란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동작하는 코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신입 개발자는 종종 요구사항에 따라 동작하는 코드만 짜면 된다고 여길 때가 있습니다. 물론 사회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 없는 와중에 그나마 자신의 코드가 요구사항대로 동작하면 무척 뿌듯할 겁니다. 하지만 동작만 한다고 절대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깨끗한 코드가 되도록 리팩토링을 하고, 검증하고, 동작이 제대로 되는 것인지 의심하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장 하나를 남기고 글을 마치겠습니다.“진정으로 훌륭한 프로그래머는 적극적으로 어디가 잘못되었지를 찾는다. 자기가 놓친 결함은 결국 ‘사용자’가 발견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sther SchindlerConclusion지금까지 다룬 내용은 결국 같은 맥락입니다. 모든 개발조직은 좋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줄 아는 개발자, 협업할 줄 아는 개발자를 원합니다. 누군가 “당신은 잘 지키고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저 또한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하고 싶습니다. 같은 자리에 머무르는 개발자가 될 것인지, 부족함을 알고 항상 배우고 나아가는 개발자가 될 것인지는 스스로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은 신입 개발자 당신! 같이 노력하지 않으실래요? :-) 참고 Robert C. Martin, 「Clean Code」, 케이엔피북스(2010)Esther Schindler, 8 Ways to Become a Better Corder, New Relic, 2018.03.02.유석문, 「프로그래머 철학을 만나다 - 소프트웨어를 사랑하는 기술」, 로드북(2014)임백준,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한빛미디어(2012)팀장들이 꼽은 신입 PHP 개발자가 가급적 빨리 알았으면 하는 것들프론트에서”만” 유효성 검사가 문제인 경우남을 위한 코드 만들기 - 클린코드글김우경 대리 | R&D 개발1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문화 #개발팀 #업무환경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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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는 "Risk Taker"가 아니다

흔히들 창업가는 "Risk Taker"라고  이야기한다. 창업가의 이미지는 무모한 도전을 즐기고 위험천만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가 만들어낸 창업가의 이미지는 무모해 보이는 도전을 하고 드라마틱한 성공을 만들어 내는 이미지로 그려진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정말 창업가들은 "Risk Taker"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창업가들은 "Risk Taker"가 아니라 "Risk Manager"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기술 혹은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은 반드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불확실성은 수많은 Risk를 만들어낸다. R&D Risk, Team Risk, Market Risk, Competition Risk, 기타 등등 이미 기반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은 겪지 않을 수많은 Risk를 무릅쓰고 사업을 성공시켜야 한다. 이것은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을 이끄는 창업가가 반드시 겪어야 할 숙명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여기서 내 모교인 Darden MBA의 Saras Saravathy 교수에 의해 소개된 "Affordable Loss"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싶다. 쉽게 설명하면 창업가는 자신이 받게 될 기회의 크기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Downside를 보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그리고 그 Downside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즉 스타트업과 창업가는 숙명적으로 수많은 Risk를 만나게 되고 그 불확실성 속에서 성공하기까지 많은 Trial & Error를 반복하게 되고 그 Trial & Error를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도록 한 번의 Trial에 들어가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내가 이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을 때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내가 기존에 가졌던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고 왜 실리콘 밸리의 많은 창업가들이 자신의 차고 혹은 집에서 출발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초기 스타트업에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도들이 필요하고 또한 비즈니스 모델이 완전히 검증되기 전에 왜 많은 자원을 쓰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Lean Start-up"과도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창업가는 한 번의 스타트업을 통해서 성공할 수도 있고 몇 번의 스타트업 시도를 통해서 성공할 수 있다. 그때까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절약해서 지속적인 도전을 할 수 있어야 하고, 한 번의 스타트업의 시도 안에서도 지속적인 Trial & Error를 통해서 성공의 기회를 찾아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한다.  실패의 가능성이 성공의 가능성보다 크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실패로 인한 타격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가는 "Risk Taker"가 아닌 "Risk Manager"가 되어야 한다.이런 말이 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NEOFECT #스타트업 #창업자 #스타트업인사이트 #인사이트 #조언 #리스크 #리스크테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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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마이닝과 AI를 통한 프로세스 혁신

지난해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에 인공 지능 (AI)과 기계 학습은 국내에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얻어 중요한 추진력을 얻었으며,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빠른 속도로 계속 적용하여 사용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Gartner는 2022년까지 스마트 머신과 로봇이 고학년 전문직 분야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심지어는 인공지능이 경영자 CEO도 대체 가능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과거 경험에 의해서 의사 결정을 내리 듯이 인공 지능도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유사성에 기반합니다.  인공 지능에 의한 의사 결정은 사람한테 종종 있을 수 있는 감정이나 개인적 이해관계 및 관례에 의해 불합리한 판단에서 벗어나 데이터의 의한 객관적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이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입니다.  지금까지 머신러닝이 막대한 이미지, 음성, 영상 데이터를 축적한 후 해당 데이터의 특징을 추출하여 패턴을 학습하여 자연어 처리 등을 통해 사람처럼 인식하여 분류하거나 상황을 판단하였듯이 기업 내 여러 가지 업무 활동에 머신 러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와 마찬가지로 관련 데이터가 필요합니다.제조 분야의 공정 관리, 공공 서비스, 물류 공급망 관리 등 전통적인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는 인공 지능에 의한 자동화과 효율화를 통해 혁신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기존에 외부 협력 업체로부터의 납기 예측, 소요되는 자재 인력 등 리소스 산정, 생산 스케줄, 장비 파라미터 입력값 등은 사람에 의해 수작업으로 진행 시 몇 주에서 수개월 소요되었지만, 인공 지능과 기계 학습 기반의 솔루션 도움으로 정확하게 지속적인 추세를 인식하고 인간의 개입 없이 데이터 중심의 결정이 가능해집니다.지금까지 기업 내 축적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여러 산업 분야에서 숨겨진 패턴과 상관관계, 이상 징후 및 불량 탐지, 고객 수요 예측 등이 시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들은 기업 내 문제 요인을 파악하여 우선적으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개선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므로,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돌아가는 판세를 읽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기업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프로세스는 충분히 복잡하여, 개별 단위 작업의 전문가들은 존재하겠지만, 각 개별 부서, 구성원, 시스템 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호작용과 이에 따른 예외 상황이 존재하여 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프로세스 마이닝은 데이터 기반의 프로세스 분석을 통해 문제 부분을 파악하여, 실제 인공 지능이나 머신 러닝을 적용하여 개선할 부분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머신러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데이터”가 학습될 수 있는 형태의 기반을 제공합니다.아래 그림과 같이 이벤트 로그를 기반으로 프로세스 모델을 생성하고, 수집된 패턴들과 각 분기 단계에서의 주요 성과 지표들을 디지털화하여 인공지능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축적합니다 이렇게 축적된 프로세스 패턴 데이터를 가지고 알파고가 최적화된 다음의 한 수를 예측하듯이 프로세스 마이닝은 인공 지능 기술과 결합하여 과거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현재 시점에서 앞으로의 프로세스를 예측하여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도와줄 것입니다.#퍼즐데이터 #개발팀 #개발자 #개발후기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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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Mena팀의 Maryem을 만나보세요!

메나팀은 원래 다들 알던 사이예요?원래 알던 사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서로의 대한 신뢰로 똘똘 뭉친 스푼 최고의 팀! 그리고 그 팀을 이끌고 있는 Mena팀 리더 Maryem을 소개합니다!Mena 팀원들MENA팀이 궁금해요!"MENA 지역은, 아랍어를 사용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를 칭하는 말이에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UAE 등이 속한 나라를 뜻해요. 현재 스푼 Mena 팀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총 5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등 각국 다른 아랍 국가에서 온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는 모두 국가는 다르지만 아랍어를 구사할 줄 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리고 모든 친구들이 한국어를 구사한답니다!"제 한국 이름은 '조미연'입니다.왜 이렇게 이름이 잘 어울리는 거예요? 근데 왜 조 씨예요?"미연이라는 이름은 저의 아는 지인분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원래 '수연'이라는 이름을 하고 싶었는데, 미연이라는 이름이 저랑 더 맞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국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느껴졌어요. 아! 그리고 제 남편 성씨가 '조'씨거든요! 그래서 조미연이 되었어요."라마단 장식 중인 Mena team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Mena팀의 리더가 되기까지"모로코에서 석사과정 중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이렇게 한국에 오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살다 보니, 한국어도 재미있고 한국도 너무 좋은 거예요. 그러다가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되면서 한국에 살게 되었고 직장을 알아보던 중 마이쿤(스푼 라디오)을 알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인터뷰를 보고 나니.. 세상에! 너무나도 좋은 거예요. 왜 좋았냐고요?먼저, 인터뷰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 깊었어요. 흔히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의 인터뷰가 아니라 함께 서로 대화를 하는 형식에 놀라기도 하고 신선했어요. 보통 면접 볼 때 스트레스받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에 대해서 여기는 좀 다르다!라는 생각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기사도 많이 찾아보았고, 무엇보다 함께 경영진들을 보고 결정했죠!"아! 이곳이다. 나와 함께 성장할 곳"요즘 많이 바쁘시죠?"네 맞아요~요즘 다들 진짜 바쁘시죠? 저도 진짜 바빠요. 팀원들이 많이 늘어나니 좋기도 하지만 어려운 점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좋은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다 보니 정말 바빠지더라고요. 어떻게 팀원들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정말 많이 하는 요즘이에요. 하지만 저희 팀원들 모두가 긍정적이고, 모두 같은 마음으로 팀 KPI를 위하여 열심히 해줘서 늘 감사해요. 어떻게 보면 저희 모두 다 외국에 살고 있는 이방인으로서 함께 일하며 서로 의지하고 가족같이 지내는 것 같아요"스푼에서 일해보니 어떤가요?"이미 회사에서 문화적 차이를 많이 존중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늘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죄송한 마음 들 때도 있어요. 저희가 너무 많은 배려를 받는 것 같아서요."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저는 저희 팀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면, 지금 팀원 같은 분이 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 팀워크를 위해 노력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달려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휴가 가는 마리엠!알고 싶은 Maryem의 이야기솔직히 한국인 아니세요?(굉장히 진부한 질문일지라도, 마리엠은 정말 한국인처럼 한국어를 구사하고 언어뿐만 아니라 행동 그리고 태도마저 한국인 같아서 깜짝깜짝 놀란다)"하하.. 제가 겉으로 그래 보이지만, 저 모로코 사람 맞아요! 많은 한국 분들이 제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아니에요. 뉘앙스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도 많거든요. 저는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어요. 드라마, 예능 보고 많이 배웠던 것 같은데 무엇보다 한국인 친구들 만나면서 빨리 배우게 된 것 같아요.제가 한국에 오게 된 계기, 궁금하시죠? 저는 학교에서 대학 수업 중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한국은 어떻게 경제적으로 발전하였는지를 배우는데 너무나 대단한 나라더라고요. 궁금했어요. 이 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인지, 그래서 석사 중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오려고 했는데 저희 학교랑 체결이 되어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측에 요청을 했어요. 한국에 가고 싶다고! 그렇게 오게 되었어요. 처음엔 교환학생만 하고 돌아가려고 했지만,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현재 5년 차 생활을 이어가고 있네요."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카멜레온 -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요!마케팅 박사가 되기까지"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경영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도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원래 공부 자체를 너무 좋아해요. 공부할 때 가장 행복하더라고요 하하.. 박사과정 끝내도 또다시 공부 시작하고 싶어요! 공부하는 게 좋은 이유요? 그냥 제 머리에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그 느낌이 좋더라고요. 배우면서 제 스스로가 성장하는 걸 느껴요. 박사 과정을 마치고 교수직을 맡지 않고 회사를 다니게 된 이유도 누군가를 가르치려면 제 스스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경험도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했거든요."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제 스스로의 한계를 매번 뛰어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항상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스푼 라디오가 Mena에서 Apple 회사 (애플)처럼, 스푼을 들었을 때 숟가락이 아닌 스푼 라디오가 먼저 생각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출처: 조선일보멤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모로코 음식은?"대표적으로 모로코 음식으로 유명한 건 '쿠스쿠스' 가 있어요. 아! 그리고 '타진' 이라는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맛이 한국의 갈비찜과 비슷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서울에 모로코 레스토랑이 있으니 나중에 꼭 기회가 되신다면 드셔 보세요!"Maryem은,1. 무려 6개의 언어를 구사합니다!(프랑스어, 영어, 아랍어, 한국어, 모로코어, 벨벨어)2. 족발과 순대를 제외한 찜닭, 갈비, 회 등 한국 음식을 잘 먹습니다!팀원들이 Maryem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Mena팀원들에게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고 요청을 하니, 다들 애정이 넘쳐서 한 마디가 아닌 장문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Deena: 마리엠은 일할 땐 카리스마 넘치지만, 평상시엔 쿨하고 귀여운 면이 많은 친언니 같은 사람이에요!Sindi: 똑똑하고, 착하기까지 한 매려심 많은 리더입니다.Huda: 저에게 마리엠은 두 매력으로 다가와요. 하나는 저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이자, 한 편으로는 큰 언니 같은 사람이에요. 팀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배울 점이 많은 리더예요.Asmaa: 마음 따뜻한, 책임감 넘치는 존경심이 들게 만드는 리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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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인터뷰 l 위펀딩 투자자 인터뷰 #6 l 승무원 20대 여성 l 위펀딩 투자후기

벌써 2호부터 6호까지 꾸준하게 투자를 하고 계셨고, 투자금액도 차츰 늘려나가고 있는 투자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그녀는 승무원 이였다.  1)위펀딩 선택 동기아무래도 한국에 있는 시간보다 외국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편이예요. 그래서 재테크에 신경쓰기도 쉽지 않은게 사실이구요. 직장동료끼리도 간혹 정보 공유를 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직접 알아보는게 확실하겠죠? 우연히 페이스북을 보다가 ‘만원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 라는 문구에 끌려서시작해보게 됐어요. 평소 의심도 많고 걱정도 많은 편이라 처음엔 경험 삼아 소액을 투자하게 됐는데, 이자가 실제로 들어오는걸 보니 믿음도 가고 그동안 이용했던 은행보다 확실히 이자액이 크니까 좋더라구요.. 그리고 담보가 제공된다는 점과 저의 원리금이 담보비율 내에서 보호될 수 있다는 점 이런게 끌렸어요. 또 매번 실물로 원리금 수취권증서도 실물로 받고 있구요. 실물로 보내주시느라 귀찮으신건 아니겠죠? (웃음)2)평소 재테크 방법사실 남자친구가 금융권에 있거든요. 그래서 조언을 많이 해주는 편인데 펀드도 하고 각종 절세상품도 가입되어 있어요. 부끄럽지만 소액으로 주식투자도 해보고 있어요! 처음에는 이런거 해보는거 어떠냐고 제가 남자친구에게 의견을 물었는데 엄청 부정적이었거든요. 근데 제가 실제로 이자도 받고 농담반으로 제가 재테크한 이자로 사는거라고 선물도 밥도 사고 그러니까 처음엔 그냥 웃기만 하더니 본인도 저따라서 하더라구요. 괜찮은거 같다구요. 이쯤되면 저 완전 충성고객인거 같애요.    3)위펀딩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아이폰 이벤트는 누적으로 10명 채우는것도 해당되었으면 좋겠어요 (웃음) 너무 이기적인가요? (죄송합니다. 이벤트가 끝났습니다. 다른 이벤트를 기획중입니다..ㅜㅜ) 그래두 저처럼 충성고객들이 이렇게 주변에 소개도 하고 점점 늘려나가니까 누적 이벤트나 친구 추천 이벤트 등이 좀 더 강력한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것보다도 제가 오래오래 이용할 수 있게 위펀딩이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친구에게도 위펀딩을 소개한  너무 귀여운 그녀와의 인터뷰  여기 까지입니다다음엔 남자친구분을 인터뷰 해봐야겠네요 ^^#위펀딩 #서비스소개 #투자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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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Jason Jang, Sales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에서 게임사 및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장석일(Jason)입니다. 게임 개발 분야에서 99년 경 부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하여, 기획, 프로그래밍,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특화된 사람으로 살아오다 마케팅 관련 분야로는 들어온지 4년차가된 나이많고 경력짧은 매니저입니다. 그 덕에 아직도 마케팅, AD-Tech 관련 용어들 보다 개발 관련된 이야기가 좀 더 친숙하기도 합니다. 평소 페이스북을 통한 활동을 많이 보이고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듣고 있는데 (예: 또 술이냐, 집에서 안쫒겨나냐 등등 주로 긍정적이나 일부 우려하는 말씀들) 아내를 사랑하는 애처가이자 하나있는 딸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자상한 아빠라고 이 자리를 빌려 강력히 어필하고 싶네요.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버즈빌 입사 전 근무했던 마케팅 회사인 팻마우스에서 게임회사 사업부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습니다. 한 때 사업부라고 생각하면 개발자들이 피땀흘려 만든 제품에 발만 담그는 사람들이라는 무지한 생각을 가진 시절도 있었는데 사업부에서의 업무를 통해 게임의 지표가 바뀌고 그를 통해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며 새로운 눈이 열리는 경험을 했었죠. 그런 경험 속에서 좀 더 근본적인 데이터와 관련된 부분들에 대한 니즈가 있었는데 버즈빌 세일즈팀의 귀여움을 담당하는 Peter(서정훈 매니저)를 통해 버즈빌에 대한 여러 장점에 대해 듣고 이야기하며 고민 끝에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버즈빌 입사 시의 고려했던 사항 몇 가지를 떠올려보면    – 세일즈 환경 : 더욱 많은 업체(특히 게임사)와의 만남을 통해 적극적 세일즈를 할 수 있는 곳  – 개인 역량 성장 : 데이터를 통해 진행되는 마케팅의 지식 향상과 저변 확대가 가능한 환경이 있는 곳  – 인적 구성 :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서로 배우고 존중하는 분위기의 회사  – 성장 가능성 : 프로덕트에서 수직적인 성장과 다양한 기능의 수평적 성장을 함께 할수 있는 곳   정도를 가장 고려 항목으로 보았고 버즈빌은 위 사항들이 조건에 부합하는 회사였기에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렇게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세일즈 팀에서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로 게임 분야에 집중한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에 적지 않은 시간 발을 담가 왔고 자연스럽게 게임 업계의 생태계를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고 그러고나니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고객분들을 더 잘 이해하고 그 분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이 자연스럽게 제가 하는 업무인 세일즈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사 외에도 금융(가상화폐), 패션, 뉴스, 소비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로의 세일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게임 외의 분야의 세일즈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지 않으나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분들에게도 다가가는 세일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버즈빌은 스타트업 같지 않은 모습을 많이 느끼게 해줍니다. 다양한 내부 관리 시스템과 의사결정 체계, 운영 및 성장에 대한 투자, 내 외부로의 네트워크 등 그 어떤 부분을 보든 장점이 더욱 부각되는 회사입니다. 입사 시점의 온보딩, 업무 편의를 위해 도입한 다양한 상용 툴, 팀 간의 협업, 각 팀의 업무 롤 명확성, 회사 전체의 비전과 문화 등등 세세한 부분부터 큰 부분에서까지 그간 경험했던 다양한 회사들 중 가장 높은 체계성을 경험하먄서 정말 스타트업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물론 이런 환경이 처음 부터 만들어져 있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끔 John(이관우 대표)과 함께 이야기 하며 버즈빌의 지난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곤 하는데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눈물=슬픔+웃긴) 많은 일들을 알게 되었고 지금의 버즈빌의 문화가 그런 경험의 토대 위에 세워진 문화이며 이러한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에 더욱 강한 조직이라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 광고 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라면, 매우 재미있습니다. 특히 저는 세일즈 매니저 포지션으로 일하는 부분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다보니 미팅을 나가는 것 만으로 설레일 때가 많습니다. 더불어 업무적인 부분에서 광고주의 KPI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며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이 매우 보람차게 느껴집니다. 물론 외부 업무가 많아 외로움도 많고 어려운 상황도 많지만 그 보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뿌듯함이 더욱 크기에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좋은 점이 넘치는 회사입니다. 각 업무 담당한 분들의 전문성, 협업, 배려, 업무지원, 직무교육 등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업무 환경이 있는 밸런스 좋은 곳이 바로 버즈빌이죠. 앞서 말씀드린 내용에서도 버즈빌에 대한 제 애정을 충분히 느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존중을 최고로 손꼽고 싶네요. 업무에서는 개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고될 수 있지만 사람 관계에서는 그 과정을 함께 해쳐나가는 진정한 동료들이 있기에 든든한 버즈빌입니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점을 배울 수 있는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쇄창업마 John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게 참 많습니다. 매우 열린 마인드의 소유자라 좋은 정보, 창업 노하우, 업무적 고민해결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최근에는 저는 외근이 많고 John은 회의로 바빠 지난 두어달간 점심도 같이 못먹은 것 같아 아쉬움이 많네요.) John뿐만 아니라 버즈빌의 다른 분들도 한 분 한 분이 다른 회사의 대표님들이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들이 많아 좋은 아이디어, 다양한 정보, 업무적 노하우, 삶의 지혜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더불어 아주 조금의 고급개그 + 수많은 아재개그를 배울 수 있는 활력소가 되어주는 회사입니다.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금전적 목표라면 창조주 위의 건물주(서울/경기, 신축, 5층 이상, 건평 200평 이상)가 되는 것입니다. 🙂 당장은 어렵지만 장기간 공들여 금전적 자유를 통해 나와 내 가족들에게 더 많은 것을 누리게 하고 싶네요. 물론 금전적인 부분보다  더욱 소중한 것은 시간이라 생각하기에 시간을 가족에게 할애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내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라면 평생 지금과 같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알아가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하며 새로운 소식을 듣고 그 것을 구축하거나 사람들과의 연결점을 만들어가는 것도 재미있고 그러다보면 다양한 아이디어도 자연스레 떠올라 최근에는 창업에 대한 것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게 참 많은 나이(40)라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씩 배워나가는 것도 소소한 목표입니다. 배기량이 높은 바이크를 타고 싶기에 2종 소형 면허 취득을 하고 싶고, 최근에는 골프를 시작했는데 아직 룰도 잘 몰라 세부적인 목표 자체를 잡지도 못했지만 일단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필드에 나가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악기(기타 or 피아노) 등 평생의 취미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배우려 하고 있죠. 가능하다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늘려나갔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버즈빌리언들을 보면 특히나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뛰어난 업무 역량만큼 노는 것도 잘하는 버즈빌리언들인데 다양한 취미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멤버들을 보는 것 만으로 큰 자극을 받게 되죠. 버즈빌리언들과의 함께한 기억 만으로 더욱 열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자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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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어랩]연구보고서 디자이너 '김상은'

밍케터)  인터뷰에 임하시는 각오 부탁드려요! 말량광이) 인터뷰를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ㅎㅎ아니에요! 열심히 해야죠. 하하!밍케터)  (밍무룩...)제1장. 키보드와 함께하는 손_ 디자인의 원천밍케터) 회사에서 하시는 일 소개 좀 해주세요.말량광이) 음..일단 웹 디자인, 앱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등 각종 디자인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디자인 결과물 중 빙산의 일각.JPG  아 각종 쇼핑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화이트 보드를 구매했습니다! 회의실에 걸 예정인데 배송비가 비싸서 고민이네요… 흠!쇼핑 결과물 중 빙산의 일각.JPG 밍케터)  자소설닷컴 디자인 철학이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말량광이) 자소설닷컴 초기에는 ‘신뢰도’에 중점을 두었어요! 아무래도 개인의 소중한 정보가 들어있는 곳이니까요~이번 시즌에 사이트를 리뉴얼 하면서 분위기를 다르게 꾸몄어요.지금의 자소설닷컴은 또래 같은 느낌이에요.“무겁고 딱딱”에서 “재미있고 유쾌”로 정리가 되었죠!밍케터)  네네 동의합니다! (끄덕끄덕)자소설닷컴 메인컬러에도 변화가 있던 것으로 아는데요! 말량광이) 가장 초반에는 노란색+회색이었구 그다음 버전에는 남색+주황색이었어요! 현재는 주황색 + 회색입니다! 밍케터)  혹시 도입해보고 싶은 색 있으신가요?말량광이) 형광색이요.(단호) 현재처럼 기능에 최적화된 사이트가 아니라면 꼭 써보고 싶어요.밍케터)  혹시 사이트 디자인을 변경하시는 과정에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있으신가요?말량광이) 자소설닷컴 초기 작업할 때는 그래픽에 빠져있었어요.유행에 따라서 그래픽을 화려하게 넣었었죠!사람들은 이쁘다 이쁘다 했는데 정작 쓰는 사람들은 많이 튄다고 느꼈었나 봐요!한 번은 사이트 사용자분 중에 이직을 준비하시던 분이 회사에서 사이트를 몰래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눈에 띈다'라는 의견을 주셨던 적도 있습니다!밍케터)  자소설닷컴의 모든 디자인을 전적으로 담당하고 계시잖아요~? 가장 힘든 디자인과 가장 즐거운 디자인을 꼽는다면?말량광이) 재미있는 디자인은 얼마 전 진행했던 유니브 엑스포 제작물 같은 것들이요! 유니브 엑스포 제작 결과물 중 빙산의 일각.JPG 재미없는 디자인은 홈페이지 디자인이요… ㅎㅎㅎ더 이상 넣을 공간이 없는데 중간중간 기능추가가 되니까 꾸역꾸역 넣고 있습니다...ㅎㅎ 채팅도 중간에 넣었죠… ㅎㅎㅎㅎㅎ그런데 대표님이 광고를 넣는다고 하셔서 당황스러웠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최대한 티 안나게 넣어야죠! 밍케터)  디자이너님으로서 팀원들을 색으로 표현해 주세요! 간단한 이유와 함께!  문케터 문규 -> 철쭉"이상하게 발랄해요. 그냥 발랄이 아니고, 엉뚱하게 발랄해요"주케터 주연 -> 라임"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발랄해요. 문규씨와 주연씨의 발랄함 정도는 비슷한 것 같아요"밍케터 민지 -> 빨강"딱 부러진다는 느낌이에요. 열심히 하기도 하고, 말투나, 일 처리도 그렇구요" 데이터 초롱 -> 브라운 "차분하니 묵직한 느낌이 있어요.가벼운 스타일의 사람이 아니에요."pm 상호 -> 남색"진중하고 발랄함의 경계에 있는 사람이에요.남색이 그런색이에요" 개발 선빈 -> 겨자"말할 때 핵심을 톡톡 찌르는게 있어요.그리고 알게 모르게 웃겨요." 대표 수상 -> 초록색(feat. 대표로서)"성실한 느낌이요. 회사에서의 대표님 색은 바름, 착한 대표님, 청년의 모습이에요"대표 수상 -> 베이비 블루(feat. 남친으로서)             "애같아요. ㅎㅎ"  제2장. 취준이_제 2의 인격밍케터) 자소설닷컴의 공식 마스코트 취준이 소개해주세요!말량광이) 캐릭터 디자인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사실! 파워퍼프 걸 참조해서 그래픽으로 만들어 놨던 애를 발전시켰죠!초반엔 참 미국스러운 친구였어요.다중이 취준이.JPG 밍케터)  취준이 공식 이모티콘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말량광이) “~~~너무 귀찮아~~~~”농담이구요~ 사업화해서 수익을 5:5로 나누면 할 마음이 있습니다.ㅎㅎ밍케터)  취업 못 하게 생긴 취준이에게 격려의 한 마디 해주세요!말량광이) "넌 머리스타일만 바꿔도 괜찮을 거야 ^^" 사실 열심히 하는 순.진.한 취준생.바로 우리네 모습 아니것어요~밍케터)  (급 구수한 마무리다)    제3장. 입_철두철미한 피드백의 근원밍케터)  매일 문케터(=페이스북 콘텐츠 담당)에게 디자인 피드백을 해주시고 계시잖아요? 디자이너님께 문케터의 존재란?말량광이) 우선 가르쳤던 사람 중에는 제일 발전속도도 빠르고, 퀄리티 좋고, 의욕 넘치고 그렇습니다.ㅎr….그런데 고집이 있어요. 예를 들면 핑크색, //사선// 같은 것들? 밍케터)  가장 고쳐주고 싶은 점 한 가지만 꼽으신다면요?말량광이) 글자 자간 행간을 맞춰주고 싶어요. 에이 그래도 다 괜찮은 편이에요~아 ,그리고 선 두 개 쓰는거?에이 그래도 진짜 다 괜찮은 편이에요~아, 그런데 가독성도 더 높게 해주고 싶고…밍케터)  (문케터의 콘텐츠는 다 괜찮은 편이지만 핑크, 사선, 선 두개, 자간과 행간, 가독성 부분에 고칠 점이 있다.보고있나 문케터?)밍케터)  제보를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데이터 전문가 초롱 씨에게 항상 메이크업을 해주고 싶다고 하셨다던데, 어떤 메이크업을 해주시고 싶으셨나요?말량광이) 한 번 해드린 적 있어요!초롱 씨가 아이라인을 그리고 왔는데 ‘아, 저거 더 예쁠 수 있을 것 같은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집에 가는 초롱씨에게 세미스모키를 해줬죠.ㅎㅎ결과적으로 맘에 들었는지 알 수 없어요...ㅎㅎ*그래서 초롱초롱초롱씨에게 제가 물어봤습니다*알 수 없는 그녀의 속마음.jpg밍케터)  디자인뿐만 아니라 마케팅 쪽에 대한 감각도 뛰어나신 것 같아요. 평소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에서 영감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말량광이) 마케팅을 배운 적은 학교 다닐 때 수업을 들은 것 외에는 없어요. 그런데 사업 시작하면서 다 같이 마케팅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책도 읽고 타 서비스 분석을 많이 했어요. 요즘은 마케팅 동향도 파악하고, 브랜딩 쪽으로 많이 공부하고 있습니다.디자인은 계속 봐야 해요. 순수 예술 전공이라 친구들과 그림얘기도 많이 나누고, 다양한 디자인도 많이 보구요.음...디자인을 본다기보다 예술을 많이 보고 있어요. 요즘은 경계가 뚜렷한 편은 아니에요!  제4장. 발가락_인간 김상은의 삶의 애환밍케터)  발가락 부상 중이십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신 것인지…말량광이) 회사의 미래가 달린 일이었어요.제 노트북에는 회사 디자인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어요.즉, 노트북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죠.그런 노트북이 바닥에 떨어져 버려서…제 발을 내어주었습니다...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지금도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밍케터) (보고 계시나요? 대표님?) 삶의 무게_뒷모습.JPG  밍케터) 또 제보를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신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던데… #강릉#방충망#파괴왕 이게 다 뭐죠..?말량광이) 아?? 이거 어떻게 알았어요???? 하하하하pm 님이 얘기했어요? 하하하하하아니~ 야외에서 고기를 굽다가 옆에서 불이 났어요. 물을 뿌려야 하니까 방안으로 들어가려다가 방충망을 못 봤어요!팅겨 나왔습니다! 하하! 제5장. 속눈썹_나의 베스트 OF 베스트 부위속눈썹이요.컬링이 정말 잘 되는 속눈썹이에요.한 번 올라가면 내려가지 않아요.착한 속눈썹이죠. ㅎㅎ   결론. 앵커리어 공식질문1. 나에게 앵커리어란?언제 여기까지 왔지? 시작은 집 앞에 카페였는데, 사업을 하고 있고 회사도 컸어요.초반엔 정말 동아리의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회사 같은 느낌이 들어요.성장이 눈에 보여서 좋습니다. 2. 자소설닷컴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취준생의 와이파이.#앵커리어 #팀원소개 #인터뷰 #팀원자랑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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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입사원 입사후기 - [이수민] KBS에서 기다리겠습니다(기자 편)

2018년 12월 12일은 제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오후 5시, ‘합격’이란 글자를 보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그리고는 그동안의 불안한 마음을 씻어내려는 듯, 눈물이 계속 쏟아졌습니다. 드디어 제가 기자라는 꿈을 이룬 순간이었습니다. 9월부터 시작된 모든 전형을 거치면서 신입사원 입사 후기를 정말 많이 들여다봤습니다. 정해진 정답이 없는 시험이라지만, 왠지 입사 후기에 그 답이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분명 저와 같은 마음이었던 분들이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기에,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2018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총 4단계로 진행됐습니다. 1. 서류 전형자기소개서는 최종 면접에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그만큼 정성 들여 써야 합니다. 저는 ‘KBS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왜 타사가 아닌 KBS 기자여야만 하는지 본인만의 답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자기소개서 문항이 매년 달라질 수도 있지만, 직무 지원 동기, KBS 지원 동기와 같은 문항들은 미리 써보고 제출 직전까지 고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작성 후 주위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여러 번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장은 읽기 쉽도록 짧게 쓰는 게 좋습니다. 2. 필기 전형필기 전형은 상식(객관식+약술), 논술, 작문으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신문, 시사 상식 책 등으로 일반 상식을 공부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KBS 사보를 정리해 KBS 관련 질문에 대비했습니다. 방송학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논술과 작문은 문제에 대한 답만 쓰기보다, ‘왜 이 질문을 했는가?’에 초점을 맞춰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저는 예상하지 못했던 논술 주제가 나와서 조금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정치, 사회 등 현안부터 KBS 보도, 공영방송의 역할, 기자의 역할 등 폭넓게 주제를 잡고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시간 분배 역시 중요합니다. 시간 안에 글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논술과 작문도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단문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필기 전형은 짧은 시간 내에 완벽하게 준비하는 게 어렵습니다. 평소에도 꾸준히 상식 공부와 글쓰기를 병행하면, 시험장에서도 좋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실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3. 실무 전형실무 전형은 토론 면접, 실무진 면접(사전 과제, 카메라 테스트 포함)으로 이틀에 나눠 진행됐습니다. 저는 실무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토론 면접을 위해서는 최근에 이슈였던 사안을 정리해 찬/반 모든 입장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토론 프로그램과 관련 기사들을 보며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면접 때는 제게 주어진 발언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저는 주장과 논거를 논리적으로 말하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토론 면접 때는 ‘듣는 기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얘기할 때 끼어들거나, 혼자만 계속 답변하는 모습은 피하시길 바랍니다.실무진 면접을 위해서는 크게 자기소개서, KBS, 시사 이슈로 나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질문은 스터디를 통해 추가 질문이 나올 것 같은 부분, 추상적인 문장에 관한 구체적 사례 등을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KBS 질문은 사보와 관련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질문은 KBS 뉴스의 장단점, 기억 남는 보도, 타사와의 비교, 신뢰도 문제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사 이슈는 토론 면접을 준비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만의 답변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실무진 면접에서는 카메라 테스트 후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를 위한 1분짜리 스트레이트 기사를 쓰는 게 사전 과제였습니다. 많은 수치를 넣기보다, 누구나 들었을 때 한 번에 이해되는 내용으로 작성했습니다. 카메라 테스트 때는 오독 없이, 최대한 잘 들리도록 큰 목소리로 발음에 주의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실무진 면접 때는 당당하지만 겸손한 태도로 임했습니다. 잘 모르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답변은 두괄식으로 하되, 최대한 짧게(1분 이내) 말했습니다. 면접 때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당황하면 말이 빨라지거나 본인이 가진 버릇이 나오기 쉬우니, 이를 대비하기 위한 연습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최종 면접최종 면접은 사전 과제와 임원 면접으로 하루에 진행됐습니다. 사전 과제는 90분 동안 주어진 자료와 상황을 보고 취재계획서와 3분짜리 방송용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길지 않고 자료의 양이 많으므로, 빠르게 주제를 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당 주제가 왜 기사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근거 역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뉴스를 평소에도 꾸준히 보면 훨씬 도움될 것 같습니다.임원 면접을 위해서는 실무진 면접 때 준비했던 부분 외에 추가로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가’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들어가서 어떤 보도를 하고 싶은지, 어떤 언론인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평소에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임원 면접 때도 3차와 마찬가지로 당당하지만 겸손한 자세로 임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모의 면접을 진행하거나 혼자 있을 때도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습니다. 모든 답변은 문장 단위로 외우기보다 키워드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서류 접수부터 최종 발표가 나기까지,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루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다음날은 무기력함에 자신감이 바닥을 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느낀 건 ‘KBS는 도전하는 사람에게 열려있다’라는 점입니다. 제가 잘나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는 게 아닙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 있게 KBS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그러면 어느 순간 문이 열리고 KBS 안으로 들어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KBS에서 기다리겠습니다.#한국방송공사 #KBS #KBS공채 #KBS신입채용 #KBS채용 #입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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