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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행동 데이터 측정의 의미

탈 인구통계적 소비주의2017년은 trendwatching.com이 연례보고서 Post-demographic Consumerism(탈-인구통계적 소비주의)을 통해 인구통계적 정보로 고객의 소비활동을 예측하는 모델을 버리라고 주장한 지 3년이 되는 해입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요?(Post-demographic Consumerism 리포트의 첫페이지.  ‘소비자 행동에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은 당신만이 아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그들이 행동해야 하는 방식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라는 문장이 등장합니다) 대중교통 안이나 팀원들과의 점심식사 자리처럼, 물리적으로 동일한 시공간에 타인과 함께 존재하는 순간에도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다른 친구와 카톡을 하고, 관심 있는 기사를 읽고, 셀카를 찍거나, 페이스북 고양이 동영상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같은 시공간에 존재한다고 해서 반드시 동일한 집단적 경험을 공유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특히 나이와 소득수준에 관계 없이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우리나라는 각자의 취향에 걸맞은 컨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는 것이 자유롭습니다. 디지털 영역에서 개인별 파편화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으로, 준거집단이나 인구통계와 같은 집단적 동질성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이 통하기 어려운 시장이란 해석도 가능합니다. (스티브 사마티노는 그의 저서 위대한 해체(The Great Fragmentation)에서 기존 산업사회의 논리가 파편화/해체된 후 디지털 융합으로 최적화 된다고 주장합니다. 개인의 파편화를 커버 아트로 채택한 것이 흥미롭습니다.)소비자 행동 데이터의 필요성마케터, 기획자, MD 등 인간을 소비자로서 이해해야 하는 직업인들에게 이런 현상은 반갑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변화하는 시장에 걸맞은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인구주택 총 조사같은 통계자료, 리서치펌의 시장 조사 자료 등을 참고하지만 가장 면밀히 살펴보는 것은 자사 소비자의 행동 데이터입니다.실행 가능한 전략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계와 시장조사 자료가 제시하는 거시적인 트렌드와 자사의 소비자행동 간 상관관계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1인가구 시대를 맞아 혼밥혼술이 유행한다’라는 외부 자료가 있어도, 자사 소비자의 선호도와 행동에 관한 데이터가 없다면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팔아야 할지 판단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적어도 자사의 홈페이지, 소셜 채널, 쇼핑몰, 모바일 앱과 같은 온드 미디어(Owned Media)에 적절한 측정 툴을 적용해 소비자의 행동특성을 데이터로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제품을 얼마나 구매하는지, 신규 고객이라면 왜 우리 브랜드를 선택했고 어떤 경로로 유입 되었을지, 기존 고객이라면 방문 횟수, 구매량, 구매빈도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는지 등을 측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소셜 미디어로 ‘공유’하는 활동도 소비자의 행동특성으로써 측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는 상품의 소셜 미디어 공유가 남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상품의 URL을 자신의 메신저로 복사해 놓고 여유 있는 시간에 해당 상품을 비교구매 하는 패턴이 관찰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 공유는 강력한 구매징후로 판단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앞으로 3년 후의 환경 역시 변화할 것입니다. 하지만 거시적인 인구통계정보는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비즈니스의 소비자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은 그들 각각의 행동이고 이것을 데이터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사 채널의 데이터는 미지의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강력한 팩트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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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벨라의 BM(브랜드 매니저) 직무 스토리

안녕하세요. Ava에요!저는 20살이 갓 되고난 후 사내녀석(?)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그리고 첫 여름방학 때 여성스러워지리라 다짐하며다양한 화장품과 화장도구를 샀었죠.어떻게 써야할지몰라 여러 블로그, 영상들을 보며 화장을 따라했었어요.미미박스에서 포니이펙트 BM직무를 맡고계신Bella와 인터뷰를 하며 그 시절이 떠올랐답니다. BM이라는 일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아가는아름다운 시간들을 세심히 관찰하고 뷰티에 대한 제안을 하는 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오늘 소개해드릴 미미박서는 BM직무를 맡고 계신Bella입니다! Q. 벨라, 안녕하세요~ 지금 하고 있는 일 소개 부탁해요A. 저는 브랜드 사업부의 BM 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포니 이펙트’ 브랜드 파트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Q. 미미박스에는 어떻게 입사하게 되셨어요?A. 원래는 천연 기초 브랜드 회사의 상품기획팀에 있었어요. 하지만 색조 화장품을 다루는 일을 하고 싶어 준비하다가 미미박스라는 곳을 알게 되었죠. 마침 미미박스에서도 BM 직무를 채용 중에 있었고요. 직무뿐만 아니라 미미박스라는 회사가 주는 첫인상이 새롭기도 하고 끌렸어요. 왠지 모를 이끌림에 지원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미미박스에서 원하는 직무를 얻을 수 있었죠. 포니이펙트 브러쉬와 함께 !Q. BM이라는 직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A. BM(Brand Manager)은 한마디로 브랜드의 생애를 관리하는 일이에요. 브랜드의 기획부터 시작해서 제품 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세일즈 등 유관 부서와 협업을 합니다.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뿐 아니라 출시 후에 제품과 브랜드에 영향을 주는 모든 것을 관리해요. 주된 업무인 신제품 개발 업무에 대해 설명해 드리자면 먼저 시장분석, 경쟁사, 고객 분석, 콘셉트, 목표 론칭일 등 내용이 담긴 신제품 기획안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연구소에 의뢰하여 샘플링을 시작합니다. 향, 제형, 자극, 효능/효과 등 테스트 및 품평하여 콘셉트에 맞는 만족스러운 최종 샘플이 나올 때까지 샘플링을 합니다. 확정된 샘플을 토대로 제품의 네이밍과 문안 작성 그리고 셀링 포인트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정보가 담긴 교육자료를 작성해요.이를 토대로 여러 유관부서 담당자들이 제품 출시를 위한 작업을 하고 제품이 출시된 후 판매 현황 분석 통해 재고 처리 및 단종 계획 등도 함께 진행돼요. Q. BM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제품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때와 커뮤니케이션을 할때가 어려운 것 같아요. 왜냐면 BM은 회사 내외부적으로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부서 및 파트너사와 잦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예를 들면 제품개발에는 용기, 한 상자, 라벨, 제형(내용물) 등등 각 모든 요소에 각각의 파트너사가 있어요.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연락하고 일정을 조율해서 일을 진행해야 하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생산 과정 시 불량이라든지 퀄리티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다든지 하면 모든 일정이 어긋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사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 상황에 따라 더 강력하고 카리스마 있게 리드해야 될 때도 있어요. Q. BM을 하면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과 가장 짜릿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A. 아무래도 BM의 주된 업무는 신제품 개발인데요. 제품 개발과 동시에 디자인, 마케팅, PR, 리테일 등 담당자분들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론칭하게 돼요. 이렇게 여러 사람의 땀이 배어있는 제품이 성공적으로 출시되고 여러 유통채널에 입점하여있는 모습을 보거나 사람들이 저희 브랜드와 제품에 관심을 두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희열이 느껴져요.특히 후기에서 ‘인생템’이다 라는 호칭을 얻었을 때 참 기분이 좋죠. 이런 반응이 모여 여러 채널에서 제품을 다시 찾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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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숨은 요구를 찾아라! ‘LG 그램’ 마케터 3인방

‘LG 그램’이 등장하기 전까지 국내 노트북 시장은 ‘가격’과 ‘성능’ 중심의 경쟁이었습니다. 2014년, LG전자가 ‘LG 그램’을 출시하면서 노트북 업계의 화두는 ‘무게’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었습니다.이후 고객들의 숨은 요구와 불만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사용시간’이라는 키워드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LG전자는 ‘시간’을 혁신한 ‘LG 그램’을 출시했습니다.2017년 ‘LG 그램’의 탄생 뒤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캐치하고, 노트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그램 마케터들이 있었습니다. LG전자 PC마케팅팀 이동한 책임, 조홍철 선임, 백하늘 선임이 그 주인공입니다.# ‘LG 그램’ 마케팅 담당자 인터뷰 : 이동한 책임, 조홍철 선임, 백하늘 선임l 왼쪽부터 조홍철 선임, 백하늘 선임, 이동한 책임고민의 시작, 고객의 숨겨진 요구를 찾아라! 마케팅팀은 고객이 노트북에 어떤 요구를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배터리’는 구매 전 고객들의 우선순위에서는 낮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실제 구매 후 사용하는 고객들은 충분하지 못한 ‘사용시간’에 대한 요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이동한 차장 : 드러난 고객의 요구는 채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고객이 말하지 않는 ‘숨겨진 요구’를 찾는 것이죠. 고객을 관찰해서 찾은 것이 바로 ‘배터리’였어요. 늘 어댑터를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다는 인식을 하지 못했던 거죠. ‘올데이 배터리’를 새로운 구매 기준으로 제시한다면, 한계 효용가치가 엄청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조홍철 과장 : 노트북의 본질은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이에요. 다시 말해, 가볍고 오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기 전에는 ‘배터리’와 관련해 큰 요구가 없었지만, 실제 사용자는 배터리 관련 요구가 많았어요. 실사용 시간을 체크해보니 짧게는 3시간 길게는 7~8시간을 코드 없이 쓰더라고요. 최소 10시간 이상, 2배는 늘려야 고객이 만족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시장에 기준을 제시했을 때도 금방 따라오더라고요.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진행했죠.백하늘 사원 : PC의 경우 시장 트렌드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다른 회사들이 따라오게 해서 이슈화하는 거죠. 이를 위해 개발실에서 우리의 가설이 맞는지 계속 검증합니다. 우리는 고객에게 계속 물어보고, 내부적으로는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지 타진합니다.이어지는 고민, 혁신을 보여줄 방법을 찾아라!마케팅팀의 고민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하는 등 기술적 진보로 무게를 유지하며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건 가능했지만, 이에 따른 ‘시간의 혁신’을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줄 방법이 마땅치 않았던 것인데요. 돌파구는 역시 고객이었습니다.백하늘 사원 : 기존 ‘무게의 혁신’은 저울이라는 직관적인 툴을 활용했는데, ‘시간’의 경우에는 표현하기 어려웠어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4시간’과 같은 광고 카피로 실제 사용을 유도하는 쪽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이동한 차장 : 마케팅은 고객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핵심 기능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증을 해서 피부에 와 닿게 해줘야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기존 34Wh에서 60.6Wh로 커진 것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하는 컴퓨터’로 풀어 메시지를 잡았죠.조홍철 과장 : 같은 맥락에서 ‘외장배터리 충전’을 지원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실제 외장배터리로 충전하는 속도보다 배터리가 방전되는 속도가 빨라 효용성이 낮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제외했어요. ‘방전되면 외장 배터리로 충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보다 ‘충전을 하지 않고도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점이 고객들에게 훨씬 더 가치가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오해와 우려,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라!실제 온라인에서 ‘LG 그램’이 휘어지는 사진을 보고 내구성에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나타났는데요, 이를 어떻게 해소할지 고민했습니다. 제품의 강화된 강성을 보여줄 수 있으면서 불안 요소는 지워야 했습니다.이동한 차장 : 기존보다 얇아진 14인치와 15.6인치 제품이 나왔을 때 내구성 관련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어요. 하지만 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플랙서블하게 설계한 결과물이었어요. 휘어지는 게 부드러운 것이지 약한 게 아니거든요. 올해 신제품 발표회 행사에서 이런 기술적인 배경을 언급하니 약하다는 인식이 줄고, 오히려 좋은 평가가 나오더군요.조홍철 과장 : 키패드의 경우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단자를 빼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숫자키까지 모두 넣었어요. 사용성 자체가 좋다 보니 키패드 관련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죠.3년간의 지속적인 혁신, ‘LG 그램’의 미래 LG전자는 ‘킬로그램(kg)’을 ‘그램(g)’으로 만들자는 목표로 그램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고객들에게 초경량 PC는 ‘그램’이라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었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갈 계획인데요. LG전자는 지난해 ‘그램 불변의 법칙’에 이어 올해는 ‘그램 진화의 법칙’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백하늘 사원 : 개발실에서 사용시간의 혁신을 만들어 냈고 앞으로 마케팅도 고객들이 더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찾아내고 진화할 것입니다.조홍철 과장 : 배터리를 강화한 제품은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따라올 것으로 예상해요. 저희도 내구성 등 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LG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객의 숨은 요구까지 캐치하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있는 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점차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LG #LG그룹 #LG전자 #2017년_LG그램 #LG그램_마케팅_담당자_인터뷰 #LG올데이_그램 #그램 #원데이_컴퓨팅 #초경량_노트북 #기업문화 #조직문화 #팀워크 #구성원인터뷰 #직무정보 #직무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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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삭제(Uninstall)와 재설치(Reinstall) 측정

리텐션(RETENTION)은 안녕하신가요?리텐션 리포트를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생각보다 낮은 수치 때문에 당황한 경험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통계 자료를 보면 안드로이드 앱의 30일 평균 리텐션은 10% 수준입니다. 다시 말해 오늘 100명의 유저가 앱을 설치했다고 가정하면 한달 후에는 10명만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평균적으로 리텐션이 낮은 편이네요.(안드로이드 앱의 평균 리텐션 커브.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면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출처는 andrewchen.co)위 그래프와 같이 평균 수치도 의미가 있지만, 데이터를 조금 나눠보면 또다른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리텐션이 높은 앱과 일반적인 앱의 리텐션이 얼마나 다른지를 잘 보여주는데요, 30일 리텐션을 보면 최고 수준의 앱은 60% 수준이지만 평범한 앱은 10% 중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격차가 상당함을 알 게 됩니다.(순위가 높은 앱과 일반적인 앱의 리텐션 차이는 크다. 더욱 심각한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격차가 점점 벌어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andrewchen.co)저 리텐션 안에는 사실 ‘앱 삭제’와 ‘재설치’ 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텐션이 높은 앱들은 앱 삭제도 덜하겠지만, 삭제한 유저가 다른 앱으로 이동하지 않고 다시 그 앱으로 돌아오는 비율 역시 높을 것입니다. 그리고 리텐션이 낮은 앱들은 반대의 패턴을 보이게 되겠지요. 앱 삭제와 재설치를 분석하게 되면 리텐션이 낮은 앱도 효과적으로 리텐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앱 삭제’는 일종의 기준점페이스북 이야기로 시작해 보지요. 페이스북은 서비스 성장에 영향을 주는 핵심지표를 발견해 냈는데, 가입 후 10일 이내에 7명 이상의 친구를 등록하지 않은 유저는 비활성(Inactive) 유저가 된다는 사실이 그것입니다. 이 데이터를 근거로 10일 이내에 7명 이상의 친구를 등록하도록 유도했고 이런 작은 성공들의 결과로 지금과 같은 페이스북이 존재합니다.페이스북이 한 것과 같이, 유저의 활성과 비활성을 가르는 기준을 찾아내서 유저의 비활성을 예방하고 활성을 유도하는 일을 우리 서비스에도 적용 한다면 리텐션이 좋아질 것입니다. 이 점에서 ‘앱 삭제’ 측정이 의미를 가집니다. 앱을 삭제했다는 것은 비활성에 대한 분명한 신호이기 때문입니다.앱 삭제를 측정하게 되면 최초 앱 설치일로부터 얼마나 지난 시점에 앱이 지워지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쌓아놓은 삭제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설치 후 *일이 지난 시점에 **%의 유저들이 앱을 삭제한다’와 같은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앱 마다 구체적인 수치는 다르겠지만 말이죠.게임 앱을 사용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은 유저는 앱을 삭제하고 다른 게임을 찾을 확률이 높습니다. 분석 결과 약 5일 후에 삭제수가 급증한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최초 5일 내에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할 이유를 유저들에게 집중적으로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7일간 연속으로 출석하면 아이템을 주거나, 날마다 연속으로 진행해야 하는 미션을 제시하여 흥미를 높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특정 데드라인 안에 실행 가능한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는 것은 앱 삭제 시점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설치’로 완성되는 라이프 사이클고유의 특징 때문에 삭제를 막기 어려운 앱들이 있습니다. 호텔이나 면세점 앱들이 여기에 해당되는데, 특정한 기간이나 지역에 대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니즈를 해결하는데 특화된 앱들이지요. 일반적으로 한번 니즈가 충족되고 나면 다음 니즈가 생길 때까지는 어느 정도 기간이 필요하므로 앱이 삭제되기 쉬운 편인 것 같습니다.이런 앱들은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 일정한 기간이 지나고 다시 니즈를 가지게 된 유저가 앱을 재설치하면서 서비스로 돌아온다는 점입니다. 전에 사용했던 익숙한 앱을 다시 설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존 앱에서 서비스 경험이 좋지 않거나 경쟁 앱이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경우 경쟁 앱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흔히 발생합니다.이제 트래킹 툴로 재설치를 분석하게 되면 유저들이 어떤 시점에 앱을 다시 설치하는 경향이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시점, 그러니까 유저가 돌아옴직한 타이밍에 맞춰서 유저를 위한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저가 다른 앱으로 떠나지 않고 우리 앱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고 리텐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요.앱 삭제 데이터와 재설치 데이터를 함께 본다면, 사용하던 앱을 언제 삭제하고 언제 다시 설치하는지에 대한 패턴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유저가 앱을 사용하고, 지우고, 다시 사용하는 반복적인 라이프 사이클을 더욱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삭제를 막기위해 어느 타이밍에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유저를 재유입시키기 위해 언제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리타겟팅앱 삭제와 재설치를 측정함으로써 리타겟팅 캠페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앱 삭제와 재설치 측정은 단순히 그 시점과 숫자만을 트래킹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유저의 트래픽 소스까지 함께 측정합니다.다시 말해, 어떤 매체로부터 유입된 유저가 언제 앱을 지웠으며, 또 어떤 매체의 영향을 받아 앱을 재설치 했는지를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리타겟팅 매체들의 광고 성과를 평가할 때 앱 삭제와 재설치 수치도 참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특히 리인게이지먼트 성격의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광고를 통한 앱 실행 횟수, 상품 조회수 등과 함께 앱 재설치 숫자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리타겟팅 캠페인의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또다른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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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스타 떡볶이를 만든 주인공! 제이키친 이민재 대표님

한국식 간식 / 떡 전문몰 '윙잇'은 처음에 제이키친 떡볶이 단 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비록 시작은 초라했지만, 제품력 하나만을 믿고 인스턴트 이미지를 탈피한 야채가 포함된 건강한 떡볶이를 선보였다. 이런 마음을 고객들이 알아주셔서 일까? 기존의 반조리 떡볶이와는 다른 모습으로, 제이키친 떡볶이는 신선한 야채와 함께 배송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일명 '인스타 떡볶이' 불리우며, 고객들의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이후 본격적으로 '인스타 떡볶이'로 알려지며 '윙잇' 브랜드를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제이키친 떡볶이. 윙잇은 제이키친을 발판으로 최초 서비스 시작에 비해 판매 상품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고, 지금의 간식 전문몰로까지 이어져 왔다. 그 일련의 과정에서 윙잇과 제이키친은 유통사와 제조업체의 관계를 떠나 정말 특별한 인연이 된 것. 그런 의미에서 윙잇 창업 1000일을 앞두고, 제이키친 떡볶이 대표님을 만났다.제이키친 떡볶이, 이민재 대표님윙잇 : 안녕하세요. 대표님! 일단 윙잇과 시작을 함께 한 '제이키친 떡볶이'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하하)윙잇과 함께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부터 여쭤봐도 될까요? 이민재 대표 : 아무래도 첫 사업 시작을 함께한 순간이 아닐까 해요. 윙잇 공동 대표님과 셋이 모여, 서울 근교 촬영장에 가서 떡볶이 사진만 7시간을 촬영했었죠. 이다빈 대표님의 콘티에 따라서 멋진 사진이 연출될 때까지... 또 SNS 홍보로 첫 고객님이 떡볶이 3팩을 샀을 때 참 벅찼었답니다. 그땐 촬영한 사진을 보정 중이라 상세페이지 없이 오로지 글로만 홍보 중이었거든요. ㅎㅎ 팔린 게 신기했었습니다.윙잇 : 감사합니다! 현재 제이키친은 떡볶이 말고도 메밀소바, 돈까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혹시 이 일을 하시기 전에 과거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이민재 대표 : 저는 경기도 의왕시에 '웰메이드 김밥'이라는 동네 김밥집을 운영했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김말이 / 만두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판매하며, 오프라인 매장에 내공 아닌 내공(?)을 쌓았죠. 가끔 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를 떨며 인사이트도 얻고요. 제겐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었어요.윙잇 : 아 그러셨군요, 그럼 많은 제품 중 온라인 판매로 떡볶이를 선택하신 이유는요? 이민재 대표 : 단순한 이유지만, 일단 떡볶이가 재료 손질이 쉽고 관리하기가 편해서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지만...^^; 저희는 모든 재료에 배합 비율을 5g씩 조절해가며 최적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오프라인 장사를 하다 보면 여러 정보를 얻게 되는데, 가끔 매장에 어머님들이 오셔서 저에게 떡볶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가세요.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저희 단골 손님이 떡볶이가 너무 맛있다며 강원도에 계시는 어머니집으로 보낸다고 포장을 부탁하셨는데, 떡이랑 소스 외에 야채도 같이 넣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택배는 하루면 도착하니까 아이스팩과 함께 넣으면 된다고 하시면서요.... 그리곤 "택배로 한번 팔아보세요 사장님, 잘 될 것 같아요"라고 하고 나가시는데 그 순간 깜짝 놀랐어요. 당시의 저에겐 '떡볶이 택배'가 쇼킹한 일로 다가왔거든요. 그래서 우연찮은 기회에 결심을 하고 도전하게 되었어요.제이키친 떡볶이 (왼쪽 시계방향부터 짜장, 카레, 기본)윙잇 : 그렇다면 '제이키친 떡볶이'는 어떤 노력 끝에 탄생하게 되었나요?이민재 대표 : 김밥집 운영 당시에 만들었던 떡볶이는 전반적으로 맵고 칼칼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래서 어떻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떡볶이를 만들 수 있을까 정보를 수집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해 나갔답니다.일단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설탕 대신 양파로 단 맛을 내고, 고춧가루 대신 대파로 건강한 매운맛을 내자는거였어요! 게다가 당시엔 온라인으로 파는 반조리 떡볶이 중에는 야채를 함께 보내주는 업체는 없었거든요. (지금도 없습니다) 또 고춧가루도 원산지별로 다 테스트하고... 각 재료마다 최상의 맛을 내기위해 초반에 제조공장도 계속 돌아다니고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애요. 그때의 노력이 지금의 자산이 되었죠. ㅎㅎ윙잇 : 그렇다면 제이키친 떡볶이가 시중  떡볶이와 다른 점이 있다면요?이민재 대표 : 제이키친 떡볶이는 내 가족, 내 아이도 믿고 먹일 수 있는 건강한 떡볶이예요. 맛의 결정타는 바로 재료인데, 제이키친의 주재료는 국산과 신선함에 있죠!우선 제이키친은,1) 국내산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사용해요. 캡사이신이 아닌 손수 빻은 청양고추를 넣어 만들어요. 2) 그리고 프리미엄 열풍 건조떡을 사용해요. 떡의 쫄깃함과 식감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상온에서 떡을 말린 뒤 (기존 떡은 여기서 마무리) 열풍 기계를 이용해 한 번 더 떡을 건조시켜, 수분을 모두 제거해요.3) 어묵은 밀가루보다는 어육량이 높아서 텁텁하지 않고 떡볶이의 감칠맛을 더 살려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4) 방부제나 냉동 식재료는 사용하지 않고요.제이키친 대표님의 맛과 재료에 대한 철학은 확고하다.윙잇 : 역시 SNS에서 유명한 이유가 있군요...지나가는 얘기로 혹시 대표님은 제이키친 떡볶이를 얼마나 많이 드셔보셨나요?이민재 대표 : 한 달 기준으로 고춧가루를 20kg 정도나 먹었으니... 단기간 동안 아마 200인분 정도를 먹은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 너무나도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었거든요.윙잇 : 와 대박인걸요? 떡볶이를 만드면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요.이민재 대표 : 무조건 위생부터 신경쓰죠. 개인 관리와 더불어, 정기적인 시설 소독을 통해 청결한 시스템을 한결같이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배송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월~금 오전 10시까지 주문 분에 한하여 당일 발주기준 '선입선출'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고요.이르자면 새벽에 야채를 다듬고, 떡을 압축하고, 48시간 숙성된 특제 소스를 선입선출해서 72시간 내에 소비자가 받으실 수 있도록 해요. 재료들이 '최상의 맛'을 내는 상태로 보내졌으면 하는거죠. (후문으로 어묵 공급업체는 저때문에 동선이 바꼈어요... 일부러 새벽에 가져다 주시고, 저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려요 :)모든 공정에서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는 제이키친 떡볶이.윙잇 : 대표님의 꼼꼼함이 느껴지는 부분이군요. 제이키친은 제조공정이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수작업인데요. 자랑할 거리가 있다면요?이민재 대표 : 각 공정단계에서도 분업별로 쪼개어 세심하게 체크하는 편이예요. 예를 들자면, 야채 같은 경우는 흙이 있기 때문에, 흙이 안들어가게끔 2중 3중으로 체크를 하는거죠. 그래서 야채를 까시는 분, 깐 야채를 검수하시는 분, 야채를 씻으시는 분, 씻고 담는 분으로 나뉘어서 분업을 하고 있어요. (왼쪽부터) 윙잇 이다빈 대표와 제이키친 떡볶이 이민재 대표.윙잇 : 자, 이제 쑥스럽지만 대표님에게 '윙잇'은 어떤 서비스인가요?이민재 대표 : 윙잇은 단순히 판매업체라기 보다는 남다른 형제애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서로의 서비스가 시작될때부터 같이 으쌰으쌰 하다보니 약간 가족같은 느낌이예요. 서로 도움도 많이 받았고요. 애정이 가는 곳이예요. (윙잇의 1,000일! 미리 축하드려요^^)윙잇 : 윙잇 고객님께도 한마디 부탁드려요!이민재 대표 : 저희 제이키친은 언제나 고객님들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에게 '제이키친 떡볶이보다 맛있는 것은 없다!' 라고 피드백을 받을 때까지 정말 열심히 할테니 애정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다음 편에 계속 -#아그레아블 #윙잇 #제이키친 #인터뷰 #인스타떡볶이 #화제의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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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마케터로서 2017년 3월, 어떻게 보냈나?

친구들과 카톡방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앞으로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졌다.물론 인생이 계획대로 다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꿈은 크게, 현실에서는 치밀하게> 살고자 노력하지만..스타트업으로 이직한 후 첫 봄을 맞으며 지난 9개월을 돌아보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앞으로 어떻게 갈지 감을 잡을 수 있으니까 -입사 전 생각 : 디지털 마케팅을 해보고 싶다스타트업에 마케터로서 이직을 하기 전에 나는 대행사에서 SNS 채널 운영, 관리하는 일을 했다. 그 때 많이 느낀 갈증은 (1) '내 회사'의 브랜드를 마케팅 하고 싶다. 라는 생각과 (2) SNS만 할 게 아니라 디지털 전반에 걸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싶다. 는 것이었다.다행히 지금 회사도 SNS 운영만 하는 게 아니라 조금 넓은 범위의 디지털 마케팅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여서 서로간의 필요성이 잘 맞아 이직을 하게 됐다.입사 후 9개월이 지나고 있는 지금, 나는 그 때 하고 싶었던 일의 절반은 하고 있고, 절반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차차 써보도록 하겠다.그리고 깨달은 또 한 가지는 생각했던 것보다 내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의욕에 능력이 못 따라가는 것일 수도 있다.하지만 방향이라도 맞는 게 다행인건가. 무튼 그동안 내가 배운 것과 앞으로 배우고 싶은 것을 점검해보겠다.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컨텐츠 말케팅지금 내가 하고 있는 주된 업무는 <컨텐츠 말케팅>이다. 오타가 아니고, 혀를 굴리려고 '말케팅'이라고 쓴 게 아니라, 마케터로서 약간의 책임의식이 있어서 말케팅이라고 썼다.왜냐하면 나는 현재 '컨텐츠'를 만드는 일을 주로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니까. 그래도 무언가 말과 글로서 만들고 있으니까 말케팅이라고 썼다.무튼, 나는 우리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를 만드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컨텐츠의 형식은 페이스북에 올릴 카드 뉴스 같은 이미지도 제작하고 블로그나 이메일에 쓰이는 글도 쓴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컨텐츠를 우리 사이트 내 블로그, 페이스북에 올리고 이메일을 보냄으로써 유통시키고 있다.이직을 한 후 처음 2달 정도는 페이스북에만 집중하다가, 이후 3달동안은 이메일 마케팅도 했고, 현재는 블로그를 런칭해서 컨텐츠를 조금 더 유기적으로 돌리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잘 되는지는..? 음? @_@..)그동안 내가 배운 점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1. 유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다 : 타겟이 반응하는 컨텐츠란 무엇인가 알게 되다이직을 하기 전에 나는 대행사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의 SNS 운영을 했다. 브랜드의 영역은 정말 다양했다. 캠핑 용품, 화장품, 식품, 심지어 농업 관련 브랜드도 있었다. 재미있고 잘 맞는 일이었지만 SNS 운영'만' 하기가 싫어서 이직을 했었다.이직하자마자 현재 우리 서비스에서 운영 중인 페이스북의 지난 1년 간의 모든 게시물과 좋아요 추이를 분석했다.페이지 팬들의 구성이 '취업 준비생'이다보니 '공유 수'가 내가 그 동안 운영했던 다른 페이지들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공유 수가 그렇게 많은 것에 반해 컨텐츠가 '도달한 수'는 많지 않았다. 그 이유 또한 페이지 팬들이 취업 준비생들이라는 특성에서 기인했다.취업 준비생들은 좋은 컨텐츠를 보면 '나만 보기'로 공유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전에 어느 정도 SNS 운영을 해봤기 때문에 분석을 끝내고 나서 여러가지 실험을 했었다.'재밌는 컨텐츠는 어떨까?' 라고 생각한 아이디어나, '공감형 컨텐츠에 대한 반응은 어떨까?' 라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시도들을 했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거의 대부분 망.했.다. 페이지 팬들의 특성은 생각보다 견고했던 것이다.다만, 내가 했던 여러가지 시도 중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컨텐츠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위의 이미지로 첨부되어 있는 <당신이 2017년에 얻을 것들>이었다.위의 컨텐츠 포멧은 참여가 매우 쉬워서 다른 페이지들에서도 많이 제작하는 컨텐츠 유형이었다. 여기에 연말이라는 시즌의 특징, 취업 준비생들의 눈길을 끌만한 단어들, 그리고 재미 요소를 조금 더해서 컨텐츠를 제작했다.솔직히 이렇게까지 터질지 몰랐는데, 댓글이 2천개가 넘었고 도달이 23만명에게 되었었다. 힘을 빼고 웃긴 단어들을 마구 넣었던 게 성공의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다. 친구들에게 @태깅을 하면서 '나 이거 나옴' 이야기할만한 것들을 만들어주었더니 반응이 있었다.여러 실험을 한 결과 '취업 준비생들은 나만 보기로 공유한다' 라는 결론이 꽤 공고했기 때문에 페이지를 운영함에 있어서 '잘된 컨텐츠 = 공유가 많이 된 컨텐츠'라는 기준을 세우기로 마음 먹었다.2. 컨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다 : 광고비 1원도 안 쓰고 21만 도달, 6천 공유 컨텐츠를 만들다과거에 대행사에서 SNS 운영을 할 때는 1달에 써야하는 SNS 광고비가 있었다. 그래서 페이지 팬을 모으는 데에도, 게시물 하나를 붐업 시키는 데에도 광고를 했었다.그런데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고, 이렇게 모든 컨텐츠 + 좋아요에 광고비를 쓸 수 없는 현실과 마주하게 되었다.과거에 광고비를 썼던 것에 너무 익숙했던 탓에, 처음에는 '광고비를 안 쓰고 컨텐츠를 어떻게 터트리나?!' 라고 생각했다.그러다가 '광고비 1원도 안 쓰고 터지는 컨텐츠가 진짜 잘 만든 컨텐츠 아닌가?' 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광고비를 쓸 수 없는 것을 '나의 컨텐츠 力을 키우고 시험해 보는 기간'이라 생각하기로 했다.내가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생각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컨텐츠를 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일까?· 다른 서비스에서 만드는 컨텐츠와 차별화 되는가?· 컨텐츠를 읽는 데 있어서 쉽게, 한 번에, 잘 읽어지는가?· 충분하게 고민과 자료 조사에 시간을 들였는가? 더 할 게 없나?· 과거에 반응이 좋았던 컨텐츠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디벨롭 시킬 게 없나?이런 고민을 가지고 만들었던 컨텐츠 중에 가장 잘 되었던 사례는 위의 캡쳐인 <인재상 키워드에 맞게 쓴 자기소개서 샘플> 이다.우리 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 샘플'을 활용한 컨텐츠를 만들면 대체적으로 반응이 잘 나온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는 없을까? 고민을 했다.그래서 '대기업의 인재상 중 공통되는 키워드들은 없을까?'를 찾아봤다. 그랬더니 논문이 하나 나왔다. 이것과 자기소개서 샘플 컨텐츠를 결합하기로 했다.30대 대기업의 공통된 인재상은 무엇인지, 15개를 보여주고, 그 인재상을 자기소개서에 쓴 사례들을 보여주었다.결과는 6천 건 이상 공유, 21만명에게 도달이 되었다. 이것도 '이 정도로' 터질 줄은 몰랐다. 하지만 '자기소개서 쓸 때 인재상을 반영할 수 있을까?' 라는 취업 준비생들의 고민을 터치했기 때문에 잘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3. 새로운 툴을 익히다 : 정해진 디자인 가이드에 맞게 일러스트 작업 가능한 수준이 되다컨텐츠를 기획하고 분석하는 측면에서는 앞서 이야기 한 내용들처럼 경험의 폭이 넓어졌다면 스킬 측면에서도 한 가지 더 배운 것이 있다.바로 디자인 툴이다. 지금 나는 정해진 디자인 가이드에 맞게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이미지 작업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그렇지만 한계가 있다. 기초적인 툴은 다룰 줄 알지만 내가 디자이너 출신이 아니다보니 디자인 '감각'의 측면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그래서 아직도 색감이 애매하거나 보다 효과적으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을 때는 회사 디자이너님의 도움을 받는다. (따로 사비를 들여서 수업을 듣기도 했는데 아직 멀었다.)디자인 전공자인데 컨텐츠 기획력까지 갖춘 사람과 붙었을 때 나는 분명 경쟁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디자인 툴을 다루거나 스킬을 업 시키려고 노력함과 동시에 컨텐츠 기획력 + 글쓰기 실력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얼마 전에 그런 글을 보았다. 우리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다만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의 교집합 부분을 조금씩만 더 발전시키려 노력하면 되는 거라고.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컨텐츠 기획력 + 제작 능력 + 글쓰기 실력인 것 같다.4. 서비스, 채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다 : 웹 사이트, 앱, 블로그, 페이스북, 이메일을 경험하다나는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전반을 경험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왔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 목표는 '절반은 이루고 절반은 아직인' 것 같다.'절반은 이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서비스, 채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과 관련이 있다.이전에 대행사에서 SNS 운영을 하면서 자신있게 내세웠던 나의 강점은 '페이스북 운영에 있어서 A to Z 다 할 수 있어요!!' 였다.월간 계획/주간 기획/일별 기획/디자이너에게 작업 요청/포스팅 문구 작성/컨텐츠 업로드/광고 집행/결과 분석'등 페이스북 운영에 필요한 거의 모든 단계를 두루 했기 때문이다.하지만 SNS에만 갇히기 싫었고,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면서 나는 조금 더 넓은 채널을 보게 되었다.우리는 웹사이트가 메인인 서비스이다. 여기에 와서 처음으로 Google Analytics 를 들여다 보게 되었다.우리 서비스는 앱도 있다. 그렇지만 작년까지는 채용 공고나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된 기능들이 있었을 뿐, 취업 준비나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담아둘 곳은 없었다.페이스북에서 열심히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컨텐츠를 만들었지만,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 3월 마치 숙원사업과도 같았던 '서비스 내 블로그 기능'을 런칭했다.이후 페이스북에서 인기가 좋았던 컨텐츠들을 재가공하기도 하고 그 때의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컨텐츠를 블로그용으로 만들고 있다.사실 이 블로그 기능을 런칭하기 전에 페이스북에 있는 팬들을 서비스로 연결시키기 위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생각해냈던 게 '이메일 마케팅'이었다.우리는 페이스북 컨텐츠를 만들면서 하단에 [이메일 구독 신청서] url 을 달았다. 그 결과 지금까지 누적 2천 3백명 정도 되는 페이지 팬들이 이메일 구독 신청을 했다.페이스북 → 이메일 구독 신청서 작성, 이라는 프로세스는 꽤 귀찮고 오래 걸리는 과정이라,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그런데 이 또한 이메일 구독을 유도하는 컨텐츠 자체가 좋으면 신청 또한 많았다. 이로서 나는 다시 한 번 '컨텐츠 力'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5. 온라인 글쓰기, 많이 써서 잘 쓰게 되다 : 페이스북 용 글쓰기는 후킹 & 공감! 블로그 용 글쓰기는 친절 & 액션 유도!예전에 나는 '글쓰기 능력'을 평가 절하해서 생각했다.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조금씩 연차가 쌓여가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다보니 글을 잘 쓰는 능력은 생각보다 어려운 능력이고, 정말 중요하다는 게 느껴진다.나는 학부 때부터 글을 많이 쓰고 잘 써야하는 전공을 했었다.국제관계학 공부 할 때에는 '썰'을 잘 풀어야 했고, 문화인류학 공부할 때는 '인문학적 글쓰기'를 잘 해야 했다. 인문학적 글쓰기라함은 거창한 게 아니라 '내 이야기' 그리고 '우리 이야기'를 잘 쓰는 것을 말한다.이렇게 학교 다닐 때도 많은 글을 썼지만 (인류학 복수전공 할 때는 1주에 쪽글 2~3개는 기본으로 썼던 걸로 기억한다.) 일 또한 SNS 운영, 컨텐츠 제작을 하다보니 매일매일 진짜 글을 많이 쓴다.첫 1~2줄에 HOOK이 중요한 페이스북 글쓰기부터 친절하되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유도해야 하는 블로그 글쓰기까지. 오늘도 페이스북 컨텐츠를 만들고 이메일을 작성하면서 꽤 많은 글을 썼다.비슷한 업계에서 비슷한 직무의 일을 하고 있는 동아리 친구들이 있다. 서로의 일을 잘 알다보니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한다. 이들이 이 글의 맨 앞에서 이야기 했던 '카톡에서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에서 '친구들'이다.친구들과 여느때처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한 친구가 '니가 만드는 컨텐츠는 니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말을 했다.나는 컨텐츠를 만드는 일을 함에 있어 이런 특성은 좋지 않은 것 아닐까?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이야기하길 '그건 친절하게 글을 잘 써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친구들과 이런 얘기를 하고 나서 나의 글쓰기 습관을 돌아보니 크게 두 가지를 염두하는 것 같다.첫째는 '이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한다. 이게 명확히 정리되지 않으면 쓰지 않는다. 그리고 '나의 글을 처음 읽는 사람이 딱 보기에도 술술 읽히는가?'를 생각한다. 계속해서 퇴고하면서 글을 쓰고, 글을 쓰고 나서도 [발행]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계속 퇴고하곤 한다.얼마 전까진 글을 많이 쓰다보니 글 쓰는 게 쉽다고 착각을 했었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뇌가 풀가동 되어야 하고, 이것은 꽤 튼튼한 체력과 멘탈을 요한다.글 쓰는 사람들은 잘 안다. 세상에 글 잘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나 역시 그렇다. 그래서 끊임 없이 갈구한다. 더 재밌는 글, 더 잘 읽히는 글, 더 좋은 글을 쓰는 내가 되고 싶다.이를 위해 앞으로는 좀 더 체력과 멘탈 관리에 집중하려 한다. 글에는 글쓴이의 정신과 상태가 그대로 담기기 마련이니까.'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사실 친구들과 대화 끝에 내가 흥얼거렸던 노래는 GOD의 길이었다. (ㅋㅋㅋㅋ오랫만에 뮤비 감상ㅋㅋㅋㅋ) 오랫만에 들어도 대공감이다.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어디로 날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 알수 없지만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이 길의 끝에서 내꿈은 이뤄질까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예인지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아직도 답을 내릴수 없네자신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수 있을까친구들과의 대화로부터 시작한 내 고민을 마무리하며, 나는 앞으로 이곳에서 이루고 싶은 세 가지 큰 목표를 세웠다.첫째는 컨텐츠 '말케팅'이 아니라 컨텐츠 '마케팅'을 하는 것! 컨텐츠로도 돈을 벌어보고 싶다. 그게 채널과의 제휴가 됐든, 실제 구매를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든, 그 무엇이 됐건 간에.둘째는 돈 쓰는 마케팅이 아닌 돈 버는 마케팅을 하고 싶다. 과거에 대행사에서 일할 때는 대기업과 함께 일을 하다보니까 어떻게 돈을 쓰는지를 많이 보았다.그러나 스타트업에서는 이렇게 돈을 빵빵 쓰면서 마케팅을 할 수 없더라.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 서비스의 마케팅 방향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한 제휴/영업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마지막으로는 디자인 씽킹을 할 줄 아는 마케팅을 하고 싶다. 지금 우리 서비스에는 웹 사이트라는 메인을 주축으로 다양한 마케팅 채널이 있다.여기에 컨텐츠를 잘 만들어 유통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컨텐츠들이 유저 프렌들리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도 필요하다. 아직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디자인 씽킹을 연마해 유저 프렌들리한 컨텐츠들을 만들고 싶다.잘하는 것을 더 잘하자이제까지 잘한 점 위주로 정리를 했다. 잘못하고 부족한 것도 많은데. 잘한 것을 더 잘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니까 당분간은 잘하는 걸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 한다.다만 이렇게 한 계단 오르고 난 다음 넥스트 스텝을 어떻게 가져갈지 늘 고민해야지. 뭐라도 되겠지 ㅋㅋㅋㅋ#앵커리어 #마케터 #마케팅 #마케팅팀 #인사이트 #마케터의일상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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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CBO 장인성이 말하는 마케팅의 모든 것.

열정이 항상 넘치는 혜원 매니저님 소개로 스파크 플러스에서 장인성 이사님의 얘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L7 호텔 건물에 있는 스파크 플러스 선릉점이 8월 1일자로 오피스를 열였다고 한다.) 투자자가 만든 공유 오피스라 공간이 필요하시면 스파크 플러스로. 고급스러운 신축 호텔 건물에 딱 맞는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시설이다.이 모임은 <브랜드 살롱> BE MY B에서 주최.브랜드라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B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소소한 일상의 특별함을 나누고 배우고 깨닫는 커뮤니티라고 한다. 부산도 갔고 제주도도 갔다고.[강의 전문]마케팅을 잘하려면 결국 그 마케팅과 관련된 동료들이 협업을 잘해야되고 피드백이 선순환이 되어야한다. 마케팅 관련된 책들은 많지만 이상하게도 우리가 회사에서 일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소개되지가 않고 또 다른 회사 사람들도 이러한 부분과 관련되어서 궁금해하고 그래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우리가 류승룡씨로 사람들이 많이 알게 되었는데 B급으로 우리들을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었고 근데 어느샌가 옛날에 배민은 재밌는거 광고나 그런 것들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뭐 별로 나오지도 않고.. 그런 말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때 1만명이 사랑하는 고객에 집중하기보다는 이제 좀 더 매스하게 우리를 알릴 수 있는 걸 생각을 했고 그래서 치믈리에를 만들게 되었다. 내가 맥주를 좋아하다보니깐 주변에 맥주 회사 대표님들이 많이 계셨다. 주위에서 솔직한 평을 들어보면 우리가 만든 치킨에 어울리는 맥주를 되게 좋아하시더라. 우리가 치믈리에를 더 유명하게 만들기 위해 수석 치믈리에 김미정님 앞에 플랜카드도 걸어드리고 인터뷰를 하면서 아침 방송에도 나왔다. 셀레브 영상 취지도 오고 그랬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너무 가치있고 재밌있더라. 김미정님과 수석치믈리에 +118명은 치킨의 신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 치킨무를 가지고 어떻게 드세요? 이거 가지고 엄청나게 얘기한다. 3명이서 닭을 먹으면 닭다리를 점령하는 법? 남은 치킨을 어떻게 먹을까? 등등..전 국민이 닭에 열광하는데 치킨에 대한 책이 없다. 다른 건 다 있는데.. 월드컵 볼 때 피자시키면 이상하다. 치킨이어야한다. 기쁜 날에 뭔가 사람들이랑 함께 먹고 싶은 그런 음식 같다. 생일상에 올라오는 케익같은.치믈리에 이후 치믈리에들이 찾는 맥주, 이러한 분들이 막 프랜차이즈 회사들에 상품 개발도 들어가고.. 장난스러운 자격증보다 국가에도 신고해서 정식 자격증이다. 치슐랭 가이드를 만들 때 가장 많이 고민한 부분은 이 책을 실제로 인터뷰하고 에디팅하고 순서를 짠 분들은 많이 고민했을텐데 나는 근데 좀 신경을 별로 안썼다.. 내가 신경쓴 건 책 표지... 책 표지는 진짜 중요하다. 여기서 후킹하지 못하면 손에 잡히지 못한다. 그래서 어떤 표지여야할까 그런 걸 많이 고민했다. 하드커버에 금색에 좀 피식할 수 있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우리는 처음에 첨단 찌라시가 첫 서비스였고 결제붙고 리뷰붙고 사장님들이 하나의 가게처럼 자리 잡았다. 전단지때는 가게라고 인식을 못했다. 그냥 too much 정보에 지나지 않았다. 근데 배달의 민족 업소 정보를 보면 이 가게가 어떤 가게일 것 같아를 보게 되니깐 산업의 모형을 좀 바꿨다고 생각이 든다.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의 모든 솔루션을 배달의 민족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배달 로봇까지 하고 있는 거다. 배달을 하다보니깐 가장 어려운 지점이 식당에서 고객까지 가는 과정이였다.우리가 라이더 채용만 잘되면 되는데 이런게 되게 어려운 지점이더라. 커서 나는 라이더를 되고 싶습니다. 더 나은 라이더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게 좀 힘들다. 인력풀이 크지 않고 직업 자체도 위험 요소가 있다. 지향하는 꿈이 되지 못하고 사람이 계속 해야되는 일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10년전에 스마트폰 (아이폰) 처음 나왔다. 이런 관점에서 10년 뒤 사람들이 여전히 배달할까? 아닐 것 같다. 유머, 키치, 패러디 , B급... 우리 사업의 본질을 더 팔 수 있는 그런 브랜드가 필요하다. 그게 음식 자체여야한다고 생각했다. 배달의 민족이 다루는 음식은 좋은 재료를 맛있게 끝내주는 재료로 만든다? 이 비전에 어울리는 회사는 따로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음식을 다루는 문화를 바꾸는 것 같다. 지금까지 해오는 일인 것 같다.지금 배달 음식을 생각해보면 치킨, 피자, 짜장면 정도다. 왜? 배달 기술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카테고리 제한이 있던거다. 근데 이제는 배달이 진화하다보니깐 팥빙수, 회 등도 배달이 된다. 음식 문화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야식부터 음식 문화회사까지 스펙트럼이 되게 넓다. 그래서 우리는 저 맨 끝 지점에 깃발을 꽂아놔야지 사람들이 2년 뒤에 우리를 좀 더 큰 개념에서 바라봐줄 것 같다. 그래서 F 매거진도 그러한 관점에서 나온 것이다. B급을 지향하는데 A급으로 끝내줘야지 이게 입소문이 난다. 푸드 매거진 이 책도 끝내주게 잘해주고 싶다. 그래서 우리가 안하면 되겠다.. 그래서 매거진 B랑 하게 된거다. "푸드 컬쳐 회사로서 인식되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까?" 우리가 제안했는데 매거진B 한테 매거진 B도 마침 브랜드에 포커스하는게 아니라 음식 같은 곳에 포커스하는 걸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하이파이브한 것. 그때 우리는 꼭 우리스럽지 않아도 되니깐 매거진 F로 가면 좋겠다. 이렇게 간거다.소금> 치즈> 닭고기 이렇게 시리즈별로 나왔다. 닭고기는 어떤 문화이고 어떤 나라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런 view다. 돼지 안먹는 문화, 소안먹는 문화는 많다. 근데 닭은 별 제약이 없다. 지금부터는 좀 더 내 개인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장인성 이사님"이 되게 강해져서 맥주 마셨다, 달리기 했다 뭔가 어느 날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생겼다. 내 개인의 장인성은 인스타그램으로 가야겠다.. 그때부터 인스타도 좀 열심히 한 것 같다. 그때 컨셉 또 잡고 해야되는데.. 뭐 이것저것 찍고 하는 것도 많은데.. 근데 나는 좀 더 얘기할 떄 각을 세우고 싶었고.. 그래서 뭘 할까 고민하다 어느새 내가 달리기를 계속 올리고.. 책을 올리고.. 옛날부터 술 마시고 찍고 올리고 이렇게 하더라.. 그래서 이 세 개만 하자. 이렇게 컨셉을 잡았다. RUN, DRINK, READ. 쉬는 것보다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익숙한 것보다 새롭고 낯선 것을 좋아합니다. 읽고 맛보고 달립니다.이게 나를 되게 잘 표현하는 것 같다.RUN.무라카미 하루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고 가장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이야기"이다. 무라카미는 풀코스, 울트라 마라톤까지 하는 되게 유명한 러너다. 하루에 매일 10km씩 달린다. 나는 초기에 비기너 러너일 때 이 책을 읽으니(8년전 읽고 이번에 또 읽었다.) 너무 새롭고 많은 걸 내가 닮아간다는 걸 느끼고 감동받았다. 책 구절 중 하나 "장편 소설을 쓰는 것은 육체 노동이다. 한 권의 책을 쓰는 건 정신 노동보다 육체 노동에 가깝다. 나 자신에 관해 말한다면 소설 쓰기를 매우 아침 길 위를 달리며 배워왔다. 육체적으로 실무적으로. 세상에는 때때로 매일 달리고 있는 사람을 보고 그렇게까지해서 오래살고 싶니? 비웃는 사람이 있다. 근데 실제로 오래 살기 위해서 달리기보다는 온전히 이 삶을 살아갈 때 더 달리고 싶다가 많지 않을까. 사는 동안에 확실한 목적과 주어진 한계에서 자신을 이겨내려고 하고 그것이 달리기이며 사는 것의 메타포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많은 러너들이 공감해줄거라고 생각한다."매년 내가 조금 더 나아지고 육체적으로 단단해지고 건강해지는 나를 보면서 스스로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간다는 운동이 러닝인 것 같다. 그래서 러닝을 과시적으로 한다. 과시적으로 하면 그 과시적인 걸 더 하고 싶어서 잘 달릴 것 같으니깐.Drink.나는 술은 관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맥주 마시로 가면 여러가지 마시는 걸 좋아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두 부류인 것 같다. 마셔도 잘 안취하네. 갈아타자 >> 맥주 배부르네, 소주마셔니깐 취하네 아쉽다. >> 저기까지 다 먹어보고 싶은데 6잔까지 먹으니깐 취하네.나는 후자쪽.이런 다양한 즐거움을 누리는게 좀 내 삶의 행복인 것 같다. 런과 드링크를 같이 함으로써 서로 보완하면서 껴안는 일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너무 성실한 것? 너무 망나니인 것? 퇴폐적이면서 꾸준하게 성실한 면이 같이 있는게 좋은 것 같다.Read.꼭 책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듣고 보고 하는 것들이 다 해당되는 것 같다. 궁금하시면 인스타 @earthwide 팔로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Q&A 6개Q1) 사업에 대한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게 확실하지 않는데 신춘문예라든지 이러한 캠페인들을 어떻게 조직에서 추진하기 위해 설득 논리를 가지고 있는지?사업과 브랜딩은 좀 다른 관점에서 존재하는 것 같다. 브랜딩은 좀 더 자유로운 영역이 있다. 우리는 지금은 알지? 이렇게 하고 슥슥 가는편인데 처음에는 좀 그렇지 않았다. 모든 회사가 대표가 결국 브랜딩의 수장이 된다. 대표님 머릿 속에 나오는 설계도에서의 설계도. B급, 동생 같고, 만만하고.. 이걸 만들어놓은게 김봉진 대표님 설계도. 그래서 우리는 이런 걸 공감하고 위에 올리는데 무슨 결제 관련 이슈 대해서 그런 건 없다. 서로 why를 가지고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고 대표와 막내 사이에 거리가 멀지 않는게 가장 큰 비결인 것 같다. 그래서 그냥 믿고 가는 분위기다 2, 3년뒤 되니깐. 대표님 계획이 아니라 실무진 계획. 나랑 나랑 일하는 친구들. 보고하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우리끼리 어 이거 괜찮은데? 될 것 같다. 그러면 우리는 한장짜리 만들고 얘기를 하면 대표님이 "오 그거 괜찮겠네요. 잘해주세요." 우리가 왜 그것을 하고 그게 막내와 대표 사이에 거리가 짧고 나면 그 방법은 우리가 알아서 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열어주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방법을 찾으니 퍼포먼스도 좋은 것 같다.Q2) 마켓컬리랑 배민찬이 좀 겹치는 느낌이 난다. 배민찬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우리랑 마켓컬리랑은 조금 다른 영역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는 배민 브랜드를 중심으로 확장해나갈거냐, 아니면 그냥 새로운 브랜드로 갈거냐 고민했었다. 배민 라이더스가 원래 배민 라이더스가 아니였다. 양양 라이더스였다. 브랜드를 봤을 때 어떤 기대감을 주는 건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배민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자고 했던 건 그렇게 확장을 하지 못하면 그냥 전단지, 짜장면, 치킨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배민을 중점으로 확장해나가면 어 그래 배민이니깐. 이런 식의 배경에서 배민을 살리는 방향으로 갔다. Q3) 대표님이 너무 다 알아서 하라고 하니깐 내가 이 방향이 맞나? 그런 고민이 든다. 혹시 판단의 가치가 있는가? 판단할 때 제 1가치일을 할 때 항상 사소하거나 큰거나 판단의 기로에 서게 된다. 판단이라는 걸 할 때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기도 하는데 공감되는 결정에 좀 포커스하려고 한다. 일이 잘 실행되려면 다 공감하는 결정을 했냐 안했냐를 본다. 공감이 안되서 시작하면 응용력이 안생긴다. 바꿀려면 어떻게 바꿀지도 모른다. 덜 좋은 선택이라고 할지라도 왜 개인들이 이 선택을 했고 공감했는지 그럴때 비로소 그 일이 만들어지는 디테일, 환경이 바뀌었을 때 적응력이 좋아진다고 믿는다.Q5) 인생에서 개인의 하나의 삶으로 가장 크게 성장했던 순간과 마케터로서 가장 크게 성장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내가 질문)성장은 고통이 컸을 때 많이 되는 것 같다. 2012년에 전 회사에서 도쿄에 가서 일을 한 적이 있다. 일본 대지진 났을 때 한국으로 많이 들어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사능을 뚫고 일본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 해서 내가 손을 들었다. 인생에 한번쯤은 여행이 아니라 살아보고 싶었다. 그게 1위가 됴코였다. 그래서 손을 들고 갔다. 말도 잘 못했고 회사 동료들은 있지만 한국 사람들이랑 안 어울리고 친구로는 안지냈다. 그러다보니깐 몇달 동안 혼자 처음 도착했을 때 도쿄 레지던스가 기억이 난다. 개인 짐만 가지고 왔는데 나의 흔적이 없는 느낌, 즉 "내가 여기서 죽거나 없어져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겠다." 내가 침대 시트를 빨지 않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씩 빨아주는데 일주일마다 내 존재의 흔적이 없어지는 경험을 하니 되게 외로웠다. 일의 도움, 친구에게 도움되지 않는 것 같고 출퇴근하고 밥을 하고.. 뭐하고 있나.. 인생에서 가장 힘든 몇달이였다. 근데 어느새 갑자기 얼음이 삭 녹는 그런 시점이 있었는데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서 한인 교류회 찾아가서 거기 모르는 일본인 3명 한국인 2명, 언어 교환을 했다. 그때 일본 친구랑 막 페친도 하고 산악회 초대도 받고 내가 그때 산악회를 가서 사진기를 두고 그 친구들을 다 찍어주고 페이스북 사진첩에 올려줬다 수십장을. 사진 찍는게 그때 취미였다. 그랬는데 그 사진을 다운 받는 친구들이 "이야 인성이가 오니깐 이런 사진들을 볼 수 있구나 역시 초대를 잘했어" 근데 그게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가 되게 다른 사람들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고 내가 하는 일이 처음 의미를 가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이라는게 별게 아니고 그냥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여한다는 느낄 때가 행복한거구나. 그게 정말 큰 내인생의 경험이였다. 그래서 이런 경험 때문에 내가 항상 하는 판단이 기준이 내가 이런 기여와 의미를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 것 같다.가장 많이 성장했을 때는 처음 2-3년 배민에서 일했었을 때 지극한 일의 몰입감을 가졌다. 배달의 민족과 나를 완전히 일치시켰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무도 원하지 않더라도 월요일 아침- 금요일 밤 매일 회사 동료들이랑 배달의 민족을 고민하고, 주말에 일하고, 알리고... 이걸 동료들이랑 같이 했다. 이걸 2~3년동안 했는데 이 일에서 느끼는 몰입감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일들이 일하는 우리에게는 변화의 기회가 됬던 것 같다.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면 그런 환경을 만들고 몰입을 해야된다고 생각했다. Q6) 실제로 어떻게 업무를 보시고 의사결정을 하시는지?사실 하고 싶은 일들은 되게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어떤 일을 선택하고 해야되냐의 얘기인 것 같다. 각자 브랜드다운 일들이 있을거다. 각 브랜드의 또 핵심 소비자도 있을거다. 근데 그거 모르면서 행사 기획 하지말고 근데 이 정의를 하더라도 1-2주 내에 해야된다. 근데 이미 다들 알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브랜드이고 싶다라고. 그 지점에 가장 가까운 일들이 우선이 되고 아무리 멋지고 괜찮은 일이여도 핵심 소비자한테 사랑받을 수 있는 일로 어필하는 일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다. 비용이 드는 것에 있어서도 나는 브랜딩 캠페인이라고 한다면 적당히 해서 적당히 나오는 결과물이 제일 별로인 것 같다. 우리가 제대로 기획한다면 그 타겟한 사람에게는 1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죽어라고 해야되는 것 같다. 그렇게 해야지 그 한 두명에게 마음 속에 1등이 되고 그게 100명이 되는 것 같다. 그전까지는 힘을 빼면 안된다.Q7) 마케팅 하실 때 마케팅 멘토가 있었는지?김봉진 대표님이였던 것 같다? (웃음) 또 마케팅을 하면서는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의 마케팅 테크닉들을 많이 배우려고 했던 것 같다. 대표적으로 잡스도 있고.[장인성 이사님이 추천하는 책 10권]1.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내가 이 책의 모습을 많이 닮아가고 있다고 느낀다.2. 그리스인 조르바 -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다.3. 미움받을 용기 - 자존감에 대한 책이다. 자존감이라는게 현대 사회에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 덕목 소프트웨어인 것 같다. 자존감을 했는데 피드백을 이상하게 들어. 자존이 잘 되어있으면 멀티 커뮤니티케이션이 잘 되는 것 같다.4. 행복의 기원 - 인간이라는 종의 진화적인 측면에서 사람은 어떨때 행복감을 느끼는가? 내가 누구에게 더 많은 시간을 써야되는지에 대해서 얘기해준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주 시간 보내기" 5. 바른 마음 - 나와 신념이 다른 이 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 나랑 기준이 다르다는 것.6. 총균쇠 - 마케터로서 인류에 대한 호기심이 되게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의 차이를 만들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이런 걸 이해하면 현재하고 미래를 더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이걸 보고 사피엔스 > 호모데우스 를 읽으려고 하고 있다. 7. 지적자본론 - 우리처럼 지식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정신적인 토양을 제공해주는 책인 것 같다. 8. 건축가가 사는 집 - 나는 공간, 집 되게 관심 많은데 건축과 집이 똑같은 얘기다를 이 책에서 얘기한다. 삶, 관심들이 줄줄 이어지게 만드는 책 9. 쇼코의 미소 - 마케터가 꼭 가져야되는 소양 중 하나 예술적인 감각, 아름다운 디자인, 말, 아름다운 글을 쓰지 않아도 아름다운 글이 뭔지는 알 수 있는. 작년 읽은 소설 중 월등히 좋은 책. 눈물이 나는 책. 10 . 독립선언 - 독립출판물이라 조금 찾기 힘든 책. 이 시대의 우리와 닮은 되게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 이 시대의 청년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 엿보기에 좋고 감동적인 책인 듯 하다. 끝.PPL. 페오펫에서는 위대한 마케터를(CMO) 모시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팀빌딩 #초기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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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라면 놓쳐선 안 되는 '트렌드'

어느새 2018년도의 1분기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고 4월이 왔습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처럼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혹시 체감하고 계신가요?  2013년도에는 밥버거가, 14년도엔 벌집 아이스크림, 15년도에는 스몰비어와 저가형 과일주스, 17년도엔 대왕 카스테라 등이 외식 업계에서 핫한 창업 트렌드로 반영되어 큰 인기를 누렸었지만 눈 깜짝할 새 바뀌어버리는 '마켓 트렌트’의 흐름 변화로 일부 몇몇 브랜드만 생존하고 나머지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습니다. 외식업계뿐만 아니라 패션도 음악도, 하물며 미디어 조차도 트렌드가 매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쉴 새 없이 급변하는 트렌드를 우리 마케터는 왜 인지해야 하고 파악해야 할까요? 마케터라면 변화하는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며, 운용하고 있는 브랜드가 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기 위해 소비자의 반응 및 소비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트렌드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제품 판매를 위해 가장 최적화된 광고매체가 페이스북이고, 해당 매체가 마케팅 트렌드라면 그 매체를 파악하여 이를 통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한 것이겠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기업들은 그들이 예전부터 추구하는 매체만을 활용할 테니 뒤쳐진 마케팅으로 인해 경쟁에서 뒤처지게 되는 것이죠. 변화하는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2018년도에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는 다양하고 그 수도 많지만 디지털 마케터로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 트렌드는 한국 마케팅 저널에서 이야기했던 다음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 변화하는 세대 Z세대   Z세대는 1995년 이후에 태어난 청소년을 뜻하는 용어로, 이후 시장의 중요한 소비자들이 될 Z세대는 이전 X, Y세대들과는 달리 출생부터 디지털 환경에 노출되며 성장하였기 때문에 브랜드 지향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NS와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Z세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호소하기에 적합한 세대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트렌드로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세밀화된 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플루언서란 SNS 상에서 수만 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는 파급력 있는 유저들을 뜻하는데, 현재 마케팅 시장에선 이들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고, 그들 개개인의 영향력이 매우 크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더욱 세밀하게 발전되고 있는 과정에 있으며 어떠한 플랫폼으로, 어떠한 매체를 통해, 어떤 카피를 통해 소구 할 것인지 디테일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단순 노출이 아닌 타깃화 된 방식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AI를  통한 마케팅 자동화 요새 가장 많이 들리는 트렌드 용어는 아마 AI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다양한 기업에서 AI를 적용한 기술력들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며 몇몇 제품들은 벌써 우리의 가정 속에 녹아들어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AI가 마케팅 영역에도 적용되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서 시간, 비용, 인력 등을 감소시켜주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AI를 통해 간소화된 업무 영역 외에 다른 곳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자동화는 이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 마케팅 저널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2009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하였고, 매년 베스트셀러로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젠 마케터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이 트렌드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트렌드 변화에 모두가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 시점, 마케터라면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해서 마케팅에 적용해야 하는 것이 마케터의 숙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 OPINN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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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그마한 요가원의 그로스해킹 도입 사례

요가원에서 그로스해킹을? 누군가 말했다. 어느 식당에서 고객을 유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길거리에서 전달하는 전단지라면, 그것마저 그로스해킹의 사례가 될 수 있다.  뭔가 거창해 보이고, 기술이 동반되어야 할 것 같고, 전문가가 아니면 적용해보기 어려울 것 만 같은 그로스해킹. 유튜브와 관련 도서를 통해 스터디를 계속하다 보니 그로스해킹의 접근 방식과 마인드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기술도 중요하긴 하지만 1차적으로는 그로스해킹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마인드를 좀 더 우선시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공부하는 와중에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구가 아주 자그마한 요가원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다.남자친구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는 여자친구의 성장을 옆에서 돕는 것이다. 모처럼 본업으로 여자친구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찾아왔고,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들을 그로스해킹 마인드를 장착하고 도와보기로 했다. 지금부터 적어나갈 글은 그로스해킹의 성공 사례가 아니다. 단지 어느 자그마한 요가원에서 적용해보고 있는 그로스해킹의 도입 사례이다. 순차적으로 진행해보고 있는 경험들을 편하게 적어나갈 계획이니, 읽고 있는 독자분들도 편한 마음으로 따라와 주셨으면 좋겠다. #1 사람들은 분명 우리 요가원을 좋아할 거야. 뚜껑을 열기 전까지 우리는 우리 요가원을 처음 인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자친구가 준비하고 있는 요가원의 컨셉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요가 + 과일', 평범하지는 않은 요가원이기 때문이다. 요가 수업이 메인으로 진행되지만, 요가가 끝나고 각자 챙겨갈 수 있는 소정의 과일 도시락을 준비해둔다. 챙겨가는 것은 본인들의 자유이다. 오픈 날짜를 정하고, '요가+과일' 컨셉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원페이지 웹사이트를 제작하기로 했다. 원페이지 웹사이트엔 영상도 들어가야 하고, 과일 도시락의 모습, 그리고 요가원에서 요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필요했기 때문에 몇몇 친구들을 모아 놓고 무료 수업을 진행했다. 그렇게 무료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영상과 과일 도시락, 그리고 요가원에서 요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으며, 그 소스를 바탕으로 앞서 언급했던 원페이지 웹사이트를 워드프레스로 직접 제작했다. 그리고 오픈 날짜에 맞춰 인스타그램 계정도 하나 파고, 문의 오는 사람들과 상담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역 상권으로 운영이 되는 요가원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요가원의 컨셉을 잘 설명해줄 수 있는 5~6개의 글을 포스팅했다. 이제 기본 준비는 끝났다. 주변 지인들에게 요가원의 컨셉을 말하고, 함께 원페이지 웹사이트를 보여주면 10중에 9는 '오~ 컨셉 좋다'는 반응이었다. 역시 괜찮았어. 여자 친구를 포함한 여자 친구의 친구, 그리고 나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감사하게도 무료수업에 참석했던 지인 중에 3명이 실제 수업까지 등록하게 되어 출발 자체가 순탄했다. 앞날이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문의는 많지 않았고, 플러스 친구로 문의가 와도 실제 등록까지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상담하다 중간에 이탈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흠.. 무엇이 문제 일까? #2  문의했던 그 사람들은 어디서 들어왔고 왜 문의만 하고 이탈했는가? 확인이 필요했다. '가격이 문제 일까?, 아니면 수업 수가 적은 게 문제일까?, 시간이 문제일까?' 문제점을 확인하기 전까지 우리는 예상되는 추측들만 내놓을 수밖에 없었고, 근거가 없는 추측이기 때문에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고 개선해나가야 할지 알 수도 없었다.  그래서 만무하는 추측들은 덮어두고 문의만 하고 이탈한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알고 문의를 했는지', 그리고 '왜 문의만 하고 등록까지 하지 않았는지'등의 이유를 확인을 해보기로 했다. 플러스 친구로 문의한 사람들에게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한 가지 질문을 해도 괜찮겠냐고 톡을 보냈고, 그리고 이후에 문의가 오는 사람들에겐 항상 어떻게 알고 문의를 했는지 물어보기 시작했다. Q: 그들은 어디서 오는가? 거의 95% 이상의 사람들이 네이버에 지역명 + 요가원을 검색하고 블로그 내용을 본 후에 문의하거나,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사이트에 까지 가본 후에 문의를 주셨다. 그리고 일부는 네이버 지도에 등록해 놓은 것을 보고 바로 전화를 주셨다. 인사이트: 대부분의 사람들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블로그를 확인하고 플러스 친구로 문의한다. Q:  왜 문의한 후에 등록까지 하지 않는가? 본인이 원하는 요가 종목이 아니거나, 교차 수업을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있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높다는 의견들을 많이 주셨다.인사이트: 고객이 원하는 등록 가격보다 높다.(사실 애초에 가격을 책정할 때 조금 많이 높게 책정한 부분이 있다. 여자 친구와 여자 친구의 친구가 처음 준비를 하다 보니 본인이 한 달에 가져갈 수익을 기반으로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이다. 오픈 전에 가격이 높다는 얘기를 해주었지만, 그땐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하지만 잠재고객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가격이 높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 직접 설문을 통해 얻은 피드백을 가지고 우리는 가격을 조금 낮추고, 문의에 영향을 미치는 블로그를 조금 활성화해보기로 했다.  -> 우리 요가원의 문의 획득 경로는 블로그였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문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조금 더 늘려 보기로 의사결정을 한 것이다. #3 이걸로 부족하다. 등록 전 설득 과정을 추가하자. 의사결정을 한 후 우리는 한 가지 요소를 더 추가하기로 했다. 대면상담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오픈 이벤트를 명분으로 큰 폭의 할인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문의 후에 바로 등록까지 유도하기엔 장벽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우리에겐 이미 요가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수련생분이 있었고, 그들의 등록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았다. 지인들이긴 하지만, 주변에 살지 않고, 거리가 있음에도 여기까지 와서 수업을 듣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오픈 직전 무료 수업에 참석했다. 무료 참석 후에 절반 이상이 실제 요가 수업을 등록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다. 인사이트: 이미 수강을 하고 있는 분들은 무료 수업을 듣고 등록을 고려했다. 그 말인즉슨 무료 수업을 참여하며 수업에 만족감이 커서 등록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우리는 등록 전에 설득 과정 하나를 추가했다. 문의가 오는 사람들에게 등록보다는 무료수업을 먼저 들어보라고 권유했다. 잠재고객들이 행동을 취하기에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4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시 진행해보고 결과를 살펴보자가격 조금 낮추기 + 블로그 활성화(이 부분은 적극적으로 하지 못함) + 1회 무료수업 + 추가로 첫 등록의 허들을 낮추기 위해 첫 등록에 한해서만 10% 할인을 적용했다. 문의 후 이탈한 사람들과 이미 수업을 듣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재정비를 한 우리는 다시 문의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기로 했다. 그리고 문의가 오기를 기다렸다. 문의가 다시 오기 시작했다. 문의가 오는 빈도수는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비용을 쓰는 광고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폭발적으로 많아지진 않았다. 문의가 온 사람들에게 가격을 포함한 요가원 정보를 알려주면서 무료 수업이 있다고 무료수업을 먼저 들어보라고 권했고, 그 방법은 우리에게 꾀나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다주었다.지금까지 (재정비 후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플러스친구로 문의 온 사람들은 15명이다. 그리고 그중 9명이 무료수업까지 참석을 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2명이 추가로 본 수업까지 등록을 했다. 문의 15명  -> 무료 수업 참석 9명 -> 최종 등록 2명 -문의 온 사람들 중 무료수업에 참석하는 전환율은 46.6%-무료수업 후 최종 등록 전환율은 22.2%-최초 문의한 사람들의 등록 전환율은 13.3% 성과 판단을 하기엔 정말 적은 모수이지만, 우리는 이전 단계보다 꾀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판단했다.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지만, 한 달 동안 진행한 후 나온 전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첫 번째 유입 단계(문의 수)의 볼륨을 키우면 자연스럽게 최종 등록 목표 전환수를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었다.(참고로 최종 목표수치는 크지 않다. 점심 요가 6명, 저녁 요가 6명) #5 한 달 후 우리는그냥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1) 우리 요가원의 기본 퍼널 모델(현재 상황에서 수련생을 등록하는 최적의 과정)-검색&블로그(획득 채널) -> 플러스 친구 문의 -> 무료 수업 -> 최종 등록 완료 (2) 단계별 전환율 확인 -블로그 유입 후의 플러스 친구 문의 전환율은 아직 파악하지 못함-플러스 친구 문의 후 무료 수업까지의 전환율, 무료 수업 후 최종 등록까지의 전환율 확인(3) TO DO LIST? -획득 경로(문의를 남기는 경로)를 파악하고, 현재 상황에서 최종 등록까지의 전환율을 파악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TO DO LIST가 나왔다. 우리는 플러스 친구 문의량을 늘리기 위해 양질의 블로그 콘텐츠를 조금 적극적으로 포스팅해보기로 결정했고,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최초 문의수가 많아지지 않는다면 차선책으로 키워드 광고를 써보기로 했다. -무료 수업에서 수업의 질 외에 요가원의 환경적인 부분에도 만족감을 주기 위해 내부 인테리어도 조금씩 꾸며보기로 했다. 지출할 수 있는 돈이 많지 않기 때문에 탈의를 하는 화장실을 좀 더 요가적인 느낌으로 깔끔하게 꾸며보기로 했고, 이후에 돈이 조금씩 생길수록 다른 부분들도 개선하기로 했다. 고객들의 접점마다 모두 좋은 경험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다. ** 그 외 언급하진 않았지만, 문의 후 무료수업까지 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요가에 대한 정보를 주별로 알림톡으로 전달드려도 될지 동의를 구한 후 콘텐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도 찍기로 계획을 다시 세웠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우리 요가원 근처에 있는 잠재고객이기 때문이다.#다른 요가원에서도 이렇게 하지 않나요? 맞다. 생각해보면 다른 요가원에서도 보통 비슷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온라인에서 광고를 하고(그렇지 않은 곳도 있지만), 문의를 받고 무료수업을 권유하고, 큰 할인 폭을 적용해서 등록을 유도하기도 한다. 다만, 조금 다르게 있다고 한다면, 이런 활동들을 무분별하게 하지 않고 어떤 경로에서 가장 문의를 많이 하는지 파악하고, 단계마다 전환율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우리의 최종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해 중간에 설득할 수 있는 작업들을 추가했다. 그리고 결과를 살펴보고, 개선점을 다시 확인하고 우리의 TO DO LIST를 정리했다. 만약 이렇게 살펴보지 않았다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들만의 추측으로 가격을 더 크게 낮추거나, 아니면 큰 폭으로 할인을 해보거나, 아니면 광고비를 지출하면서 광고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면 좌절했었을지도 모른다. 현재 상황에서의 최적의 고객 등록 과정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지금은 소액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고, 광고 성과도 기대해볼 수가 있다.마치며,규모가 작고 그로스해킹공부를 하면서 학습한 일부를(특히 그로스해킹의 마인드로) 적용해본 사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유의미했다. 여자 친구의 일을 도와줄 수 있어서 행복했고, 현재 오피노의 고객사들과 혹은 잠재 고객사들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데이터 분석만 하는 게 아니라, 단순 광고만 집행하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적용해볼 수 있을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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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흔한 고민

구글 이미지이런 상상을 한 번 해보자. 당신이 살고 있는 주변에 직접 카페를 곧 오픈하게 된다. 설레는 순간 일 것이다. 몇날 며칠을 꼬박 밤새어 고객의 동선을 탐색하고 가구를 배치하고 직원들에게 다양한 시나리오로 연습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매장이 오픈 하는 날. 물밀듯이 고객이 들어오지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고객의 동선이 꼬이고 직원들은 버벅인다. 더욱이 힘들게 나른 가구들이 고객의 경험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만을 주고 있다.   자, 이런 끔찍한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장 카페를 닫아 버릴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다시 밤을 꼬박 새서라도 알맞은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내일 다시 고객을 맞이 할 것이다. 단, 이 모든 과정에서 당신이 치러야 할 비용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을 것이다. 즉, 오프라인에서의 ‘최적화’과정은 쉽지도, 저렴하지도 않다.   이번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생각해보자. 당신은 매출 증대라는 미션을 안고 쇼핑몰 사이트를 운영하는 책임자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뾰족한 수가 생각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고객이 매출에 기여했다는 확실한 쇼핑몰에서의 행동이 무엇인가. 바로, 구매 후 보게되는 구매완료페이지에 도착하는 것일 것이다. 그럼, 그 전에 고객은 어디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있을까? 아마도 결제 페이지에서 결제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 첫째, 결제페이지에서 구매완료페이지로 더 많은 사람들이 넘어오게 할 수 있을까? 즉, 10명에서 단 1명만 구매완료페이지로 전환 되는 것이 아니라 2명이나 3명이 전환될 수 있게 말이다. 두 번째, 결제페이지에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아마도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바로구매 버튼을 더 쉽게 클릭할 수 있도록 버튼의 색깔을 바꾸거나 문구를 바꿀 수 도 있을 것이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다. 아주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이다. 두 가지의 공통점은 그 어떤 광고나 마케팅 비용을 늘려 매출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우리가 집중해야 할, ‘최적화’ 사고가 숨어 있다.   결국,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환경에서 개선활동을 진행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행동을 지켜 볼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오프라인의 개선활동보다 온라인에서의 개선활동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저렴하다. 극단적으로 비용은 제로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고객의 행동 관찰이 필요하다. 보이지도 않는 환경에서 그들의 움직임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로그분석이다. 이미 옛날 이야기다. 다양한 로그분석 툴이 있고, 개발자와 통계 분석가들에게는 쉬울 수 있다. 다만,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마케팅 실무자가 즉시 고객 행동에 대한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고 그 결과 값을 전략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데이터 개더링을 돕는 개발자나, 로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통계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마케터 혹은 기획자, 사업자가 직접, 이런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조금 이 시대를 빠르고 적극적으로 살고 있다면, 아마도 들어보거나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툴일 수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 페이스북 애널리틱스 네이버 애너리틱스 핫자 여러가지 자동화 툴 이런 도구들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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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N] 06. MOIN 마케팅 매니저를 소개합니다

한강에서 오후 5시 즈음 치맥하면 딱 좋은 그런 선선한 날입니다.오늘은 모인에 지난 7월에 합류한 허성현 매니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개그 욕심이 넘치는 이 분의 정체는?그의 개그 욕심(?)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Professional Experience -2015.03 - 2016.07 (주)오엠디, Co-founder / 사업개발 매니저2012.12 - 2015.03 (주)삼천리 사업기획팀, 계장2012.06 - 2012.08 이랜드 그룹 전략기획팀, 인턴2011.07 - 2011.12 GE Korea 재무팀, 인턴- Education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학사경북외국어고등학교- Awards -2012 아모레퍼시픽 전국 마케팅 공모전 우수상▶     업무에서 어떤 부분을 담당하고 계신가요?마케팅과 세일즈를 맡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모인 서비스가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지고 소개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모인에 오기 전에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저는 전공이 경영학이었고 전공과 관련해서 최대한 다양한 일들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인턴은 재무와 전략기획 분야를 했었습니다. 사회생활 시작해서는 에너지 회사에 입사해서 사업기획팀에서 일했고 퇴사해서는 창업을 했습니다.▶     창업해보신 이력도 있으신거군요? 어떤 일을 하셨나요?저에겐 두 번의 창업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했던 사업은 마감임박 상품을 거래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정부지원금도 받으면서 시작했었는데 사업모델상 문제점들이 있어서 결국은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사업모델, 자본,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시간이었기 때문이죠. 그 중에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좋으면 어려운 상황도 이겨낼 수 있지만 사람이 좋지 않으면 되는 사업도 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지금 모인은 정말 좋은 기업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이죠.첫 사업의 실패 이후 두 번째로 했던 사업이 무역&유통업입니다. 쉽게 말해 중국에서 물건을 수입하여 한국에 유통시키는 일을 했습니다. 겉에서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초반에 준비하는 데에는 숱한 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중국어를 아주 기초적인 수준으로만 해서 원활한 소통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거든요. 맨땅에 헤딩한다는 마음으로 중국을 여러 차례 오가며 제품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물건을 들여온 것이죠. 그런데 잘 안 팔리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으로 팔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일본에서는 비교적 잘 팔렸습니다.이 당시에도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고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도 일단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것과 한국에서 통하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에서라도 도전해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디에선가는 한국에서는 없는 니즈라도 다른 곳에선 있을 수 있다는 셈이죠. 이 때도 또 한번 느낀 게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잘 팔리지 않아 일본으로 눈을 돌렸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준 후배가 있었거든요. 처음 유통을 시작할 때 큰 도움을 받은 게 아직까지 고마울 정도입니다.두 번의 창업 경험 후 모인에 합류하게 된 능력자!▶     오호, 이렇게 되면 모인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지네요.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진행이 더뎌지는 부분도 있었고 동기부여도 떨어지는 시점이 다가오더라고요. 같이 사업을 하는 파트너들이 있었지만 서로 사업에 전적으로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 닥치게 되기도 했고요. 서서히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는 느낌이 들면서 열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모인의 서일석 대표님을 알게 되었고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핀테크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 및 모인의 맴버들을 만나면서 정말 좋은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진심으로 모인에 합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대표님과 첫 만남에서부터 합류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린 걸로 압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특별한 일이 있었다기 보단 인터뷰의 연속이었어요. 그렇지만 그 과정은 저에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비교적 오랜 기간에 걸쳐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인재 선발에 대해 대표님이 가지는 진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과정을 거치면서 더욱 진지하게 모인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이 저로 하여금 모인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자신의 개그에 자신있었다고 한다...▶     스스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자신 있는 역량이라고 한다면 무엇을 꼽으시겠어요?저는 저의 개그에 자신이 있습니다만.. (웃음)굳이 말하자면 긍정적인 자세를 비교적 자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좋은 면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긍정적으로 살자는 것이 저의 인생 가치관이기도 하지만 그 뿐 아니라 사회 생활하면서 경험으로 이런 마음 자세를 더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창업을 하면서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사람 때문에도 그랬고 자금 때문에도 그랬고, 그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저의 신앙과 긍정의 자세로 이겨낸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풀다 보면 막다른 골목에도 길이 생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더 키워나가고 싶은 역량은요?두 가지를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지금 맡은 분야인 마케팅분야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역량을 키우고 싶네요. 업무 성과도 내면서 역량이 함께 성장해서 모인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두 번째로는 중국어를 잘하고 싶어요. 중국어 실력을 키워서 중국은 물론이고 중화권 분들과 중국어로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허성현 매니저에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란?#긍정, #겸손, #정직▶     현재 모인 분위기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회사명의 의미처럼 정말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항상 화기애애하고 분위기가 좋죠. 늦게까지 일할 때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모두 다 긍정의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긍정의 자세가 정말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모인에서 어떤 일을 하고 해나가고 싶으신가요? 마케팅과 사업개발 분야에서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곧 서비스도 오픈하게 될 텐데, 아무리 좋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사용하셔야 의미가 있잖아요.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마케터가 되고 싶네요. 그리고 모인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사업개발 측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하고 싶네요. 모인 하면 제가 생각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모인이여 영원 하라!”- 허성현이 꼽은 인생 명언 -“Connecting the dots.”by. 스티브 잡스#모인 #MOIN #마케터 #마케팅 #마케팅팀 #팀원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인터뷰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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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양질의 메시지, 카피 담긴 광고가 그립다

브랜딩 영역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들이 있다.바로 무분별한 연예인 광고와 이상한 컬래버레이션다.이들의 공통점은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메시지가 없다는 것이다.브랜딩과 마케팅이 이용자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이라면,이들은 그저 핫해보이게 치장한 후 이용자들의 가던 길을 가로막고 전단지를 내미는 것처럼 보인다.브랜딩 영역에서 최우선 지출항목으로 꼽히는 광고와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 자주 벌어지는 일이라 더욱 속상하다.과거 1960-70년대 미국에서는 경제성장기 과도기, 전쟁과 냉전을 겪으면서도 "광고업"이 가장 발달했다.경제와 산업이 서서히 회복-성장하면서 여러 기업들의 활동이 살아나는 시기와 맞물린 것이 주된 이유다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위치한 메디슨가를 중심으로 광고에이전시들이 성황하기 시작했고, 이 분야 종사자들을 메드맨(메디슨가+애드맨, Madman)이라고 일컬었다."이들은 달랐다."클라이언트를 위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는 것이 업이었다. 소기업부터 중견을 거쳐 대기업까지 광고의 제작에는 이미지, 음악 뿐만아니라 광고가 주는 메시지와 스타일, 카피라이트 등 모든 요소에 촉각을 기울였다.특히, 광고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했다.  카피라이트에 메시지를 함축하고스타일이나 기법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었다. 신문과 매거진, 외벽, 옥외에 화려하게 등장했다.광고는 "광고제" "광고전" 등 거대한 오프라인 행사가 있을 정도로 큰 시장규모와 전통, 입지를 자랑한다. 이는 광고의 심오한 카피와 메시지를 헤아려보면서,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어떠한가.광고가 걸리는 미디어의 환경이 송두리째 변화하고모바일 등 플랫폼도 변화하면서, 광고의 크리에이티브와 목적이 함께 변한 듯 하다.특히 인터넷으로 하여금 상호작용하는 소프트웨어 덕분에 광고를 직접 클릭하게 하여 구매 혹은 프로그램 설치를 끌어내는 것에 주된 목적을 두기도 한다.더 진화되었고, 광고 소비자들과 더 인터랙티브한 소통을 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그렇지만!그래도 꼭 바뀌었으면 하는 요소들이 있다.1. 연예인 기용 광고브랜드와 알맞은 모델을 기용해 이들과 호흡하는 광고와 프로모션은 아주 좋다.하지만, 때아닌 걸그룹이나 연예인이 가장 트렌디하다는 이유로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예) 치킨광고에 걸그룹이 함께 등장한 후 브로마이드까지 나오는 것예) 핫한 연예인이 게임을 다운받으라고 외치는 것2. 이상한 컬래버레이션분명 브랜드가 갖는 이미지와 정체성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없다면 다른 활동에 앞서 먼저 구축하는 것이 옳다.브랜드의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고, 컬래버레이션을 맺고 편의점 음료나 삼각김밥 쿠폰으로 등장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에너지음료 브랜드인 "레드불"이 익스트림스포츠와 정통하게 소통하며 관련 프로모션과 마케팅, 미디어사업을 이어가는 것처럼 맵시있게 브랜딩하는 컬래버레이션이 분명 있을 것이다.어떠한 소비와 어떠한 여가, 어떠한 문화생활, 세상, 삶, 비전이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것이다! 라고 규정한 것이 광고고 마케팅이다.즉 브랜딩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가치관에 바탕이 되는 필수요소다!더 멋진 브랜딩을 기대한다.기술과 트렌드가 변화해도 말이다.Jason KH커뮤니케이션    기획자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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