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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3_페이스북 포스팅 복기

들어가기 전 그냥 생각'ㅏ' 다르고 'ㅓ' 다르다. 하나의 fact일지라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글을 쓰냐는 정말 큰 차이를 만들겠지. 독자의 입장에서 가장 끌릴만한 관점은 어떤 관점일까!상황 설명지금까지의 독자는 "제품 외관", "어플리케이션", "무료체험이벤트"의 소식을 통해 3월 28일 정식판매에 대한 소식을 알리고 독자로 하여금 '기대감'을 품게 하였다. 이 기대감을 이어나갈 수 있는 포스팅을 하려고 했다.컨텐츠 기획최근 두 포스팅을 하면서 기획 과정이 또 Skip 되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가능한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하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을 리스트 하여 기획을 진행했다.마구잡이식 기획을 하지 않으려체크할 사항과 스스로 질문할 내용을 정리했다.위의 과정을 거치면서 '스위처 작동 모습', '패키지' 등과 같이 무언가 완성된 파트를 소개해 "판매가 얼마 남지 않았다"란 생각을 심어주고 싶었다. 이에 기존에 판매 전 포스팅하였던 조립 영상을 떠올렸다.지난 스위처 배송 전 '조립' 영상두 컨텐츠의 결과값은 두번째가 좋았다. (reached 6022 / 7340 , like 65/81) 뭐가 차이를 만들었을까? 포스팅한 상황도 다르긴 하다. (1차배송 전/후) 하지만 같은 주제(조립)이라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가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로 인해 독자가 무슨 생각을 갖는지) 전자는 "스위처가 이렇게 만들어져요"란 느낌이라면, 후자는 "배송할 제품을 만든다" 라는 느낌?같은 주제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느낌이 전혀 달라지겠지. (예전에 했던 말인것 같은데..) 그래서 컨텐츠 기획을 좀 변경하였다. "생산공정을 소개해드려요." 에서 "생산 공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변경된 기획이 독자에게 훨씬 기대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했다.더하기, 생산공정이 늦게 완료되어 제품 판매를 50대만 가능할 것이다. (실제 제품 생산이 100% 준비 되지 않아 2주간 @대씩 생산하여 판매 해야한다.)문제점생각해보니 "생산 시작"과 "1차 50대 판매" 라는 두 큰 주제가 중복 된것 같다. "조립 라인이 완벽하지 않아 1차 판매대수가 50대 라는 것"은 인과관계상의 이해는 된다. 하지만 난 "조립라인이 완성되어 생산한다"고 말했고, 그 후에 "생산라인이 완벽하지 않아 1차 판매는 50대만 가능하다" 라고 말을 한 것은 글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생산라인이면 생산라인만, 1차 판매 50대면 50대만 얘기하는게 나았을 것 같다.컨텐츠 제작먼저 기획을 다 적고(트렐로에) 컨텐츠를 제작하자. 근데 사실 느낌을 보려는것도 있는데, 이거 하다가 딴 길로(기획은 마치지 않고 제작부터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번에도 그래서 남규가 이놈함."기다려 기태야."결과1. like "67" , reached "3,941" 최근 가장 효과가 좋았던 컨텐츠 결과에 훨씬 못 미친다. 주제를 더 명확하게 한정 해야할까? 독자를 더 명확하게 정해야 할까? 아님 컨텐츠 선정 자체가 잘못된걸까?2. 11명이 댓글을 남겨주셨다. 이 중 눈 여겨봐야 할 것은 "어디서 구매를 할 수 있는 지", "기존 제품 구매자의 보상책" 두 가지 인 것 같다. 두 댓글 내용은 스위처 구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한다.3. 독자 중 새로 유입된 비율은 15%다. 나머지는 85%는 기존에 스위처를 알고 계셨던 분. 새로운 사람의 유입보다는 기존 스위처를 알고 계셨던 분들만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지인을 제외한 70% 이상의 사람은 스위처 구매를 했거나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다. (이 부분이 정확히 확인이 안되어 독자를 파악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스위처 #Switcher #SNS마케팅 #SNS마케터 #마케터 #마케팅 #페이스북 #페이스북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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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게 된다면

"제가 독립하고 집을 나온 지 이 제 한 달이 되었는데요. 막상 독립을 하니까 뭐가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자취 오래 하신 분들 필수품과 조언 좀 해주세요." - JMTGR 님의 사연"안녕하세요. 이제 막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입니다. 졸업 후 오랜 시간을 취준생으로 보내다가 이제야 겨우 직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난생처음으로 경제적으로 부모님께 독립하게 되었는데요. 회사와 집이 거리가 좀 있어서 혼자 집을 구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기대도 되지만 걱정되고.. 부모님 품에 벗어서 혼자 살면서 사회인으로서 잘 해나갈 수 있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조언 또는 팁을 받고 싶습니다!"- 이 XX 님의 사연 언제 우리는 완전히 '독립' 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부모님과 또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는 순간부터 독립이라고 불러야 할까? 아니면 온전한 경제적인 독립이 이루어진 후에야 우리는 완전히 독립한 사회인이라고 불려지는 걸까? 나를 포함한 주변 많은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은 대부분 고향을 떠나 학업 또는 취업으로 인해 혼자 독립하여 살고 있다. 그들도 그리고 나도 처음부터 홀로서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너무 까마득히 오래되어서 기억이 희미해졌지만.. 두 사연을 보고 과연 조금 더 빨리 '독립' 그리고 '사회인'이 된 사람으로서 어떤 조언 또는 경험을 나눠줄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1. 거주지 선정개인적으로 나는 어느 곳에 살던 늘 회사 또는 학교가 가까운 곳에 살았다. 그 이유는 ‘아침잠‘이 제일 소중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조금 더 잘 수 있다는 그 여유로움. 그 행복은 사실 하루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뿐만이 아니다. 퇴근 또는 하교 후에도 집이 가까우면 피곤한 하루가 조금 덜 피로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나는 조금 월세가 더 비싸더라도 걸어 다닐 수 있는 또는 통근시간이 덜 힘든 곳으로 늘 거주지를 선정하곤 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교통비‘가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물론 집세를 그만큼 더 내는 격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난 학교 또는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지를 선정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2. 지출비용 최대한 아껴보기 feat. 본가 혼자 살면 생각보다 뭐가 이렇게 살 것도 필요한 것도 그리고 내야 할 공과금도 많은지.. 여러모로 돈이 깨지기 십상이다. 특히 절대 본가에선 돈 내고 사거나 쓰지 않았던 물품들이 가득이다. 예를 들면 ‘화장지’ 아주 대표적인 예다. 늘 집에 있던 그 두루마리 휴지가 글쎄.. 돈 내고 사려 보니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다. 당연했던 것들이 새로이 보이는 순간이다.치약, 세제, 쿠킹포일 등등 여태 살면서 단 한 번도 내 돈으로 사보지 않았던 물품들이 필수품이 되어버리고 그렇게 자잘하게 쓰는 돈이 꽤나 많이 나간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아 이 모든 건 돈이었구나..”그리고 우리는 자취생의 필수 매장이라는 다XX에서 여러 가지를 사곤 하는데 사실 난 개인적으로 본가를 이용(?)한다. 아무리 자취를 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한들.. 여전히 우리는 마이너스로 살아가게 되니까..여기서 나의 팁은, 본가에 정기적으로 들러 내가 필요한 물품들을 가져온다. 물론, 집에 없을 수도 있지만 웬만한 것들은 신기하게 부모님이 여분을 가지고 계셔서 집을 탈탈 털어오곤 한다. 특히나 ‘화장지‘, ‘치약’ 이런 생필품 뿐만 아니라 ‘김치’ 등 반찬을 받아오면 적어도 1~2주는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 (부모님 성향에 따라 이 부분은 실행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다)3. 혼자를 마음껏 즐기기처음 자취를 시작하거나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수입이 생기면, 신이 난다. 부모님 품을 떠나, 가족을 떠나 혼자라는 설렘과 두려움 모든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보통 처음엔 거의 기쁜 마음이 큰 것 같다.“아~내가 이제 드디어 어른되었구나. 혼자 살다니!”이런 마음으로 이제 혼자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고 집에 늦게 귀가해도 괜찮다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자취러, 사회인이 되면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다. 혼자 먹는 밥이 맛이 없고, 혼자가 싫은 외로운 날과 가족들과 고향이 유난히 그리운 날들이 찾아올 것이다. 생각이 업그레이드되는 날도 온다. 다시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단 생각 또는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살고 싶단 생각, 다시 학생이 되어 사회인에서 벗어나고 싶단 생각 등..또한 너무 혼자 오래 살게 되면 혼자가 익숙해 더 이상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게 영영 힘들고 불편해지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이 아닐까.어쨌든, 처음 자취를 하고 독립을 하면서 사회가 규정한 ‘어른‘이란 타이틀은 맨 처음 즐길 수 있는, 그때만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감정이라고 생각하기에 마음껏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다.4. 결국 우린 '혼자' 개개인의 차가 있겠지만 나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금 빨리 독립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혼자라는 것에 대해 익숙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항상 함께 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모님의 보호 안에서도 ‘나’라는 개인이 존재한다. 힘이 들 때 가족 친구들에게 의지할 수 있기에 우리는 힘을 얻고 다시 살아가지만 결국 삶은 ‘혼자‘라는 것을 이해하고 혼자 자취하며 살아가는 지금의 시간이 앞으로의 홀로서기 연습, 앞으로를 살아갈 용기를 터득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5. 너무 혼자가 편해지지 않도록 노력하기4번에 분명히 ‘결국 우린 혼자‘라고 해놓았지만, 5번에서 말하고 싶은 요점은 ‘혼자’에 너무 익숙해져버리지 말자는 것이다. 처음과 끝은 혼자일지언정,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혼자 오래 살다 보니 느끼게 된 것은, 혼자가 너무 편해서 가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나에게 맞춰지지 않는 것은 배척하게 되었고 차라리 혼자가 편하다며 자취방 한 구석에 홀로 있는 나를 종종 발견하곤 했다. 누군가(가족, 친구)에게 의존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혼자가 익숙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안녕하세요. 스푼 라디오입니다.두 분의 사연을 받고, 사실 제가 어떤 말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조언이라고 하기엔 거창할 것만 같아 저의 경험을 토대로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먼저 첫 사회인이 되시고 이제 막 홀로서기를 시작한 두 분께 자취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스푼 굿즈 Made in Spoon '숟가락' 그리고 '머그컵'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누구에게나 사연은 있다.당신의 사연,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간 스푼 라디오입니다.사연에 채택되신 스푼 유저 'JMTGR & 이 XX'님께 스푼 라디오 공식 굿즈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스푼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주세요.사연에 채택되신 분들께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email protected]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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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의 브랜딩: 책상위의 볼펜들이 실무를 만든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꽤나 심하게 받는 존재입니다. 이 환경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큰 것들이 아닙니다. 조명의 밝기, 소품의 종류, 채광, 위치, 파티션의 높이 등 아주 사소하면서도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죠. 오늘은 뜬금없이 책상위의 물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름지기 실무를 하는 사람들의 책상엔 온갖 잡다한 물건들이 자기의지를 가지고 사라지고 나타나기를 반복합니다. 책상 위에 존재하는 수많은 것들은 사실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고 행동을 결정하죠. 우리가 필요해서 테이프를 찾는다기 보단 테이프가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내 주변의 환경을 정리하는 것은 실무자에겐 아주 중요한 일이죠. 브랜딩과 이것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싶습니다.  브랜딩은 제작과 관리, 운영 등 다양한 범주에서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업무입니다. 여타 업무와 조금 다른 느낌이죠. 매우 추상적이고, 거대하며, 성과가 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루틴업무의 연속이지만 조금이라도 밀리거나 대강대강 하는 순간 사실 브랜딩은 그 의미를 잃게 되죠. 손에 잡히지 않는 이런 업무들을 꾸준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환경의 힘을 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책상위에 올려진 포스트잇 하나에 업무순서가 바뀌기도 하고, 다이어리의 위치와 플래그, 캘린더의 표시 등이 오전업무의 페이스를 잡아준달까요. 업무 자체가 추상적이고 눈에 보이지 않으니  내가 스스로 업무를 데이터화해서 체킹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일을 위한 일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우리는 편하게, 그리고 즐겁게 브랜딩실무를 해보려고 이 글을 접하고 있는 것이니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책상위의 브랜딩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우리들의 책상을 보면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대혼돈의 사도같기도 하고, 결벽증이나 각성애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개개인의 성격이 정말 잘 드러나죠. 사실 올바른 책상의 모습이란 건 없습니다. 저는 꽤나 책상정리를 결벽적으로 하는 스타일이지만, 막상 일이 시작되면 난리도 이런 난리통이 없습니다. 그러니, 항상 책상의 상태란 것은 나의 정신상태와 그 결을 함께한다고 하겠습니다. 내가 정신이 없으면 책상도 정신이 없어지죠.그래서 이것이 올바른 책상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이렇게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엉망진창인 책상에도 연필과 볼펜은 있을 것이고 A4용지나 널부러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각각의 아이템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정리할 것 인지를 위주로 한 번 얘기해보죠.1. 조명 : 실무자의 몸을 감싸는 신묘한 기운위 이미지가 3500K의 조명입니다. 인간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온도라고 하죠. 흔히 2700~3000K의 조명은 카페나 의도적인 노란조명을 만드는 웜화이트 색상입니다. 아주 감성적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명이죠. 반면에 3500K~4100K는 쿨화이트 색상으로서 사무, 기획, 논리적사고, 창의성을 불러일으키기에 적당한 색상입니다. 5000K는 거의 흰색에 가까운 데이라이트로서 구름없는 날 우리가 외부에서 맞이하는 빛의 색상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일보다는 그냥 때려치고 나가서 돗자리깔고 놀고싶어지고 말죠.2. 모니터작은 거엔 핀터레스트와 큰 모니터엔 포토샵을 띄워봅시다. 왠지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날 겁니다. 모니터는 올려보는 것보다 약간 내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올려보면 거북목이 되기 십상입니다. 모니터중앙이 시선보다 10cm정도 아래에 위치하도록 합시다.3. 키보드제가 사고싶어서 올린 거 아닙니다. 하지만 예ㅃ....요즘은 커스텀키보드로 자신의 감정을 타자소리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매우 유용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이죠. 하지만 브랜드기획과 실무를 할 때는 무엇보다 글 쓸 일과 단축키 쓸 일이 난무하므로 왠만하면 적당한 탄성이 있는 멤브레인 키보드를 씁시다.4. 마우스마우스 안 좋으면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마우스는 왠만하면 좋은 것을 사도록 합시다. 너무 얄팍한 마우스는 가방에 넣긴 좋지만 실제로 쓰다보면 손가락이 아프니 적당히 가볍고 뚱뚱한 아이를 삽시다. 나의 오른손은 없다....라고 생각하고 마우스와 물아일체가 되보도록 합시다.5. 맥아이맥과 맥북은 있으면 그냥 간지가 납니다. 6. 의자평생동안 침대와 필적하게 몸을 기대는 곳입니다. 어쩌면 침대보다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의자는 허리건강과 직결입니다. 브랜딩의 생명은 체력인데, 이 체력은 감기나 몸살 따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허리디스크나 오십견, 목디스크, 골반틀어짐을 의미합니다. 허리아프기 시작하면 브랜딩이고 뭐고 의사선생님이 '음..영 좋지 않은 곳을....' 이라며 고개를 가로젓게 될테니 의자는 아주 슈퍼수프림한 것을 사도록 합시다. 참고로 등받이가 있는 의자는 딱히 허리건강에 좋진 않습니다만, 누워자기엔 그만한 것이 없죠.7. A4우리의 친구 Milk A4용지네요. 항상 책상 위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주로 기획안과 시안을 뽑을 때 쓰입니다. 시안을 뽑을 때는 저화질/고속으로 맞춰서 백년만년 프린터만 보며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하도록 합시다. A4는 주로 책상의 왼쪽에 놔두는 것이 편합니다. 오른손은 마우스와 물아일체이기 때문이죠. 거의 뭐 기생수 수준. 왼손으로 A4를 들춰보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사람이 재밌는 동물이라서 실제로 오른손이 왼쪽으로 가긴 쉬운데 왼손이 오른쪽으로 가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8. 플래그이거 이거. 플래그아..이거 중요합니다. 위의 A4용지와 친구죠. 왼손으로 들춰볼 때 플래그가 있으면 세상 편합니다. 플래그는 붙일때는 귀찮지만 막상 해놓고 나면 아 이것이 글로벌기업의 지혜구나...라는 것을 느끼며 무릎을 탁 치고 말죠.근데 이거 노하우가 하나 있습니다. 플래그에는 색깔이 있는데, 이 색깔은 이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데드라인의 급한 순서나, 중요도순서로 빨강-주황-노랑-파랑 순으로 정리해놓으면 세상 편합니다. 급한 자료 가져와 보라고 할 때 아주 빠르게 찾을 수 있죠.9. 클립파일/바인더파일조상의 지혜가 빛나는 클립파일A4정리의 결정판인 클립&바인더 파일입니다. 클리어화일(비닐있는 녀석)은 뺏다 넣기가 영 불편해서 짜증납니다. 10장미만은 클립파일에 넣는데, 이 때 클립파일은 덮개 없는 녀석이 편합니다. 왜냐면 주로 기획안이나 시안을 꽂아서 커뮤니케이션하는데 많이 쓰이는데 결재판도 아니고 그 때마다 뚜껑열어서 보는 것도 번거롭기 때문이죠.요즘은 펀칭기와 결합된 바인더가 있습니다. 엄청 편해요컨펌된 자료나, 프로젝트에 관련서류들은 모두 바인딩을 해놓읍시다. 보통 바인더는 프로젝트별로 따로 만들어놓는 편이 좋습니다. 네이밍을 꼭 합니다. 일일이 들춰보고 찾으면 바보입니다. 그리곤 3번째 가장 큰 서랍에 넣어놓읍시다. 꼴도 보기 싫....아니..크니까.10. 스탠딩보드이런걸 삽시다. 텐바이텐에서.캘린더를 꽂아놓고 쓰면 뭔가 기분이 좋고 있어보입니다. 별 쓸모는 없지만 기분이 좋으니 그냥 하나 사서 놔두도록 합시다.11. 데스크매트보통 책상을 꾸밀 때 이런 데스크매트를 주로 놓고 씁니다. 저도 사서 놓고 씁니다. 근데 보통 두 세달 지나면 귀찮아서 치워버리죠. 역시 데스크엔..저런 것보다 초록색 칼매트가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칼질을 많이 해야하니까요. 브랜딩하는 데 왜 칼질을 해야하냐구요?.. 음 A2사이즈는 프린터로 뽑히지 않으니 따로따로 뽑아서 붙여서 봐야하는 경우도 있고, 연간 프로젝트도 뽑아서 주루룩 붙일 때가 있습니다. A4용지 여백 자를 일이 생각보다 많아요. (너무 디테일한가?..)12. 칼/딱풀/테이프삼총사죠. 항상 존재해야 합니다. 뭔진 모르게 자르고 붙일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회의를 하면 화이트보드에 시안도 붙여야 하고, 벽에도 뭐 붙여야 하고, 행사진행하면 안내사인도 붙여야 하고 이것저것 잘라서 아크릴 판에 넣고 명찰도 만들어야 하고 셀 수 없을 정도로 쓸 일이 많습니다. 이 삼총사는 어디에 정리하냐면 보통 첫 번째 서랍에 막 뒹굴어놓는 경우가 많지만, 아래의 오거나이저를 사서 정리해보면 뭔가 일을 잘해보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13. 오거나이저오거나이저는 이쁠수록 기분이 좋습니다. 핸드폰거치대는 쓸 것 같지만 실제로 쓰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키보드 오른쪽에 올려놓게 되더라구요. 굴러다니는 펜이나 테이프, 풀, 칼, 자 등을 정리할 때 꽤나 유용합니다. 위치는 모니터 왼쪽입니다.14. 연습장과 샤프포토샵으로 시안을 만들고 등등을 다 할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손으로 슥슥 그려서 얘기하고 메모하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러니 연습장과 샤프는 매우 유용하답니다. 보통 연습장은 서류함에 꽂아놓는 경우가 많고, 샤프는 맨날 사라지므로 연습장스프링에 꽂아놓읍시다. 참고로 오거나이저나 책상위의 모든 문구류는 공공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15. 오거나이저파일미팅 갈 때 이런거 하나 있으면 그냥 뭔가 든든합니다. 있어보이기도 하고. 주섬주섬 A4용지 몇 장 꺼내서 메모하는 것보단 훨씬 각이 잡히죠. 진짜 구겨진 A4같은 거 꺼내놓고 미팅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닥 좋아 보이진 않더군요..16. 과자중요합니다. 두 번째 서랍에 넣어놓읍시다.17. 브랜딩서적 2,3권날마다브랜딩이나 오리지널스,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등의 책을 몇 권 꽂아놓는 것은 그럴싸한 일입니다. 읽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아침에 출근해서 뭔가 브랜디스트로서의 부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해줍니다. 아닐 수도 있고.18. 포스트잇귀엽다고 일이 일이 아닌 것은 아님포스트잇은 모니터에 붙이지말고 책상에 붙입시다. 특히 퇴근하기 전에 내일 할 일을 미리 적어서 붙여놓으면 출근과 동시에 한숨과 압박을 느끼면서 할 일을 제대로 챙길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로 포스트잇이 라이언이라고 해서 압박감이 덜해지는 것은 아닙니다.19. 물티슈물티슈는 화장실에서만 쓰는 게 아닙니다. 이것은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출근해서 물티슈로 책상을 닦아주면 까맣고 까만 먼지를 발견하며 알 수 없는 카타르시스와 전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침에 짧은 책상정리는 루틴업무의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크나 큰 도움이 됩니다. 진심.20. 이어폰음, 브랜딩을 진행하면서 노동요가 빠진다면 그 또한 암담하고 서글픈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업무속도는 bpm과 비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뭔가 급하게 시안을 쳐야 할때는 둠칫거리는 것으로. 기획서를 쓸 때에는 낭창낭창한 재즈를 들어보도록 합시다. 감성과 이성이 손잡고 빙글 돌며 그럴싸한 결과물을 만들어 줄 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추억의 노래는 삼가합시다. 자꾸 따라부르다가 오타가 나거든요.21. USB허브하..이거 정말 강추합니다. 단!! 주의점은 절대적으로 허브는 메인전원에 연결해서 전원공급을 하면서 사용하도록 합시다. 제가 왜 이걸 강조하냐면, 저렇게 허브에 수많은 장치를 연결해서 쓰다보면 노트북전원만으로는 후덜덜거리면서 중간에 파일 날아가거나 오류떠서 USB가 플라스틱덩어리로 변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때의 멘붕과 후폭풍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USB는 그렇다고 치지만 외장하드 연결해서 쓸 때 전원부족해서 버벅버벅대면 심장이 쫄깃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공급 하면서 사용하도록 합시다. 22. 마그넷진짜 별 거 아닌데, 막상 가지고 있으면 쓸 데가 많습니다. 특히 회의나 비쥬얼 전략관련된 미팅할 때는 뭘 붙이고 떼고 할 일이 종종 있는데 그 때마다 화이트보드에 테이프 자국 남기는 것도 번거롭습니다. 23. 클립전 스테이플러보다 클립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보통 이 기획안이나 계획서들은 중간만 빼서 보거나 첨가하거나 분리해서 표시해야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니, 스테이플러로 박아놓으면 손톱이 매우 아플 수 있습니다. 클립을 사용합시다.24. 컬러인쇄전용지이게 왜 필요하나요? 싶으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디자인업무까지 같이 하시다보면, 마냥 저품질로만 뽑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실제 인쇄본의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도 있는데, 이 때는 100%고화질에 컬러프린트전용지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색감도 그렇고, 비침도 그렇고 좀 더 정확한 인쇄상황을 봐야 하니까요. 주로 100g 용지를 쓰고 프린터 상황에 따라 잉크젯이나 레이저 등 전용지를 구매하도록 합시다. 3번째 서랍에 넣어놓습니다.25. L자형 파일이걸 말하는 것이지요. 이것도 중요해 보이지 않지만, 아주 유용한 순간이 있습니다. 팀장급 회의나 전체회의할 때 개인별로 나누어 줄 자료 전달할 때 A4용지에 스테이플러 박아서 돌리는 것보다 이런 아크릴 L자파일에 넣어서 나누어주면 사람들이 2%정도 더 자료를 좀 더 꼼꼼하게 보기도 하고 중요하게 여기더라구요.신기하게도. 뭔가 설득이나 어필을 해야하는 회의자리라면 회의자료는 반드시 파일링해서 분출하도록 합시다. 26. 프로젝트 플래너이건 개인의 호불호가 있겠습니다. 저는 손으로 적고 한 번에 보는 것을 선호해서 길다란 프로젝트 플래너를 수기로 작성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손으로 적으면서 한 번 더 정리되는 것도 있구요. 물론 협업툴이나 구글캘린더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아날로그한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꽤나 유용하고 정리에 도움이 된답니다. 루틴 업무를 체킹하고 정리할 때는 사실 이 만한 것이 없습니다. 플래너를 작성할 땐 하루에 딱 한 번만 정해서 하는 것이 좋은데, 주로 오전 출근하고나서 바로하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서, 제 책상위에 있는 것들을 위주로 적어보았습니다. 물론 개인차에 따라 가족사진도 있고 다육이도 있고 라미만년펜도 있고 라이언인형이 있을 수도 있겠죠. 정말 기본중에 기본이고 몰라도 되는, 아니면 이미 다 알고 있는 다시 한 번 잡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브랜딩은 굉장히 비가시적인 업무입니다. 그리고 브랜딩!!이라고 해서 따로 업무가 진행된다기 보단 다른 업무를 진행하면서 지켜져야 할 가이드가 되는 경우가 훨씬 많죠. 그러다보니 경우에 따라 소홀하게 여겨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본격적인 행사나 프로모션, 굿즈제작 등 적극적인 브랜딩기획도 있지만, 대부분은 템플릿유지, 컨텐츠 일관성, 글의 톤이나 이미지의 느낌을 일치시키는 등의 소소한 업무들의 집합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브랜딩실무는 체화되지 않으면 아주 번거로운 걸림돌같이 여겨지기도 합니다. 우리도 사람이다 보니 사실 귀찮아서 한 번 두 번 안하다보면 어느새 사라져있는 것이 또 브랜딩 실무이기도 하니까요. 위의 물건들은 실무자들의 무기입니다. 나의 사고와 행동을 체계적으로 만들어주고 내 행동을 규정하는 사무실위의 친구들이자 든든한 조력자이지요. 사람의 사고방식은 보여지는 양식에 국한됩니다. 환경도 마찬가지죠. 물론 비단 브랜딩실무에만 적용되는 물건들은 아닙니다. 모든 회사생활에 공통적용되는 소품들입니다.  가볍고 사소해 보이는 이 소품들은 이 후에 계속될 이야기들의 밑거름입니다. 여기서 파일하나가 빠지고, 플래너 하나가 빠지고, 클립이 빠지고... 그렇게 벽돌이 하나하나씩 빠져가기 시작합니다. 디테일이 브랜딩을, 아니 전반적으로 '일'을 망친다는 것은 이러한 의미이지요. 브랜드는 우리 모두의 색깔이 모여 만들어지는 색의 교집합과도 같습니다. 그 색을 지니고 있는 것은 우리 자신이지만, 그게 표현되는 곳은 다름아닌 책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그 곳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우리의 일이 시작되는 그 곳.우리의 일이 시작되는 그 곳. 어떤 조력자들과 함께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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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협업툴로 시작해도 될까?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디지털 전환! 코로나로 인해 매출에 타격이 있거나 업무가 마비된 경험을 한 기업이라면, 어떻게 해야 비대면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가질 수 있을지 심각하게 고려해 봤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한 번 쯤 고민해보셨을텐데요.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선두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의 첫 시작으로 협업툴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협업툴을 기존 시스템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디지털 전환, 협업툴로 시작해도 될까?' 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소개해드리는 ‘협업툴을 사용해 본 1429명의 설문 리포트 자료’를 참고하세요.ⓒ Madras check. Source: 2021 협업툴 플로우 사용해보고서협업툴 필요성 및 이유ⓒ Madras check. Source: 2021 협업툴 플로우 사용해보고서1429명의 직장인들은 무려 93%의 응답자가 협업툴이 회사에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회사에서 협업툴이 필요한 이유는 ‘1위 팀 소통’ ‘2위 업무 일정 관리’ ‘3위 자료 ·파일 보관’ ‘4위 목표달성’ ‘5위 조직의 생산성’의 순서로 이유를 선택했어요! 특히 팀 소통과 업무 일정 부분이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는데 응답자들이 협업툴을 사용해 보다 원활한 소통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협업툴 도입 시 중요한 선택 기준ⓒ Madras check. Source: 2021 협업툴 플로우 사용해보고서63%는 내가 의사결정권자라면, 회사에 협업툴이 도입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협업툴 선택 시 중요한 기준은 ‘1위 사용성’ ‘2위 제품의 기능’ ‘3위 가격 합리성’ ‘4위 보안 안전성’ ‘5위 개발사 신뢰’의 순서로 이유를 선택했습니다. 전 직원이 빠르게 적응하여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사용성이 협업툴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2021 협업툴 플로우 사용해보고서 플로우를 사용하면서 이메일, 단톡방을 대신 해 하루 55분 아낄 수 있었다고 답하였습니다.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았던 업무 진행 상황 체크, 업무 기록 찾기, 자료 검색 등의 4가지가 모두 개선되었다고 답했으며 재택근무, 원격 회의 등 장소의 제약을 개선한 점이 좋았다고 답한 응답자도 413명 있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2021 협업툴 플로우 사용해보고서 이 글은 포스팅 중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여러분이 회사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협업툴 도입 결정을 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원문 링크 :https://post.flow.team/tip/6392👉플로우 리포트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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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소셜미디어 트렌드 읽기 ① 유튜브, 페이스북, 밴드

2018 소셜미디어 트렌드 읽기 ① 유튜브, 페이스북, 밴드‘소셜미디어와 검색 포털에 관한 리포트 2018’ 내용 중 콘텐츠 중심의 소셜미디어로서 매해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유튜브, 작년 대비 유의미한 이용자 변화를 보인 페이스북, 4050세대의 친목 중심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는 밴드의 데이터만 추려서 좀 더 깊게 살펴봤습니다. | 유튜브: 콘텐츠 중심의 소셜미디어유튜브는 작년과 비교할 때 긍정적인 변화가 가장 많은 소셜미디어입니다. 응답자들의 이용 빈도 관련 지표 상승세가 유독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먼저 활성 사용자 규모를 알기 위해 지난 한 달 간 유튜브를 이용한 적 있는지 물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78.8%의 사용자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네이버 블로그(65.8%), 페이스북(60.2%) 등 쟁쟁한 소셜미디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가 무엇인지 물을 때 역시 유튜브를 선택한 응답자가 27.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8.8%나 높은 수치입니다.참고로 올해 두 지표에서 유튜브에 밀리며 2위를 차지한 네이버 블로그는 전체 응답자 중 65.8%가 최근 한달 내 이용한 적 있으며, 17%가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라고 답했습니다. TOP2 모두 네트워킹이 아닌 콘텐츠 중심의 소셜미디어라는 공통점이 흥미롭습니다.올해 유튜브의 약진은 놀랍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현재 유튜브의 이용 빈도가 증가했는지 물으니 54.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역시 전체 소셜미디어 중 가장 높은 응답입니다. 이를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세분화하면 좀 더 흥미롭습니다. 어떤 연령 및 성별 세부 그룹에서도 유튜브보다 작년 대비 이용 빈도가 더 증가한 소셜미디어는 없기 때문입니다.50대 남성의 밴드 이용 빈도나 20대 여성의 인스타그램 이용 빈도보다도 높다는 점은 특히 고무적입니다. 유튜브라는 소셜미디어의 성장이 특정 세대나 성별 쏠림 현상으로 인해 미디어 성격이 변화하고 있는 게 아니라 전 연령대에 걸쳐서 이용자 규모 자체가 확대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이어서 유튜브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흥미위주의 콘텐츠를 얻기 위해(25.4%), 뉴스 등 유용한 콘텐츠를 얻기 위해(20.3%),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공유하기 위해(20.3%) 이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TOP3 응답 모두 콘텐츠 소비와 관련한 내용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유튜브를 주 소셜미디어로 이용하는 이유 (소셜미디어 트렌드리포트 조사, 2018)반면 콘텐츠 소비가 아닌 주변 사람과의 교류를 위해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람은 아주 적었습니다. 유튜브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을 때 ‘지인이나 친구와의 교류를 위해서’라고 응답한 사람은 단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흥미로운 점은 전체 응답자 대상으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이유를 물으면 지인이나 친구와의 교류를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여타 소셜미디어와 다르게 콘텐츠 중심으로 급성장하는 유튜브의 독특한 면모와, 사람들이 점차 콘텐츠 소비 위주로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려 한다는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 유의미한 이용자 변화 발견유튜브와 달리 페이스북은 올해 고민이 많아질 전망입니다. 몇개의 항목에서 이용자 감소와 관련해 낙관적이지 못한 데이터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먼저 전체 응답자에게 작년 대비 이용 빈도가 줄어든 소셜미디어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카카오스토리(24.9%)에 이어서 페이스북(20.9%)의 이용빈도가 두번째로 많이 줄었습니다. 이는 페이스북에게 유독 뼈아픈 결과입니다. 페이스북 이용 빈도가 줄었다는 응답자를 연령대로 나눠보면 20대(32.3%)가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가 무엇인지에 대해 물을 때 역시 페이스북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페이스북을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자 비율이 15.6%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이는 유튜브(27.6%), 네이버 블로그(17%)에 이어 3순위입니다.작년에 진행한 설문과 비교하면 온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당시에는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페이스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1.4%로 1순위에 꼽혔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이 1년 만에 5.8% 감소한 것입니다.반면, 지난 한 달 간 페이스북을 이용한 적 있는지 물으니 60.2%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60.4%를 기록한 작년과 비슷한 수치인지라 다소 의아합니다. 사람들은 작년 대비 이용 빈도가 줄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로도 생각하지 않는데 월간 이용 빈도는 대동소이하기 때문입니다.위 데이터를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할지 판단하기 앞서 향후 페이스북 이용 빈도가 어떻게 변화할 것 같은지 물었습니다. 이용 빈도가 감소할 것 같다는 응답 비율이 19.2%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소셜미디어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의 이용 빈도가 줄어들 것 같다는 응답은 각각 4.3%, 4.7%에 그친 걸 보면 19.2%가 매우 높은 수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향후 소셜미디어 이용 빈도 증가/감소 예상 (소셜미디어 트렌드리포트 조사, 2018)즉, 페이스북 월간 이용 빈도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페이스북을 주 이용 소셜미디어로 여기는 사람은 줄어들었으며 향후 페이스북 이용 빈도가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주요 소셜미디어 중 페이스북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를 알수 있는 겁니다.  | 밴드: 4050 친목 중심의 소셜미디어올해들어 밴드의 색깔은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조사를 통해 연령별 이용자 분포에 흥미로운 변화를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먼저 주 이용 소셜미디어에 대한 문항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전체 응답자 중 11.2%만이 밴드를 주로 이용한다고 답했는데, 연령대별로 40대 중 17.7%, 50대 중 25.4%가 선택했습니다. 4050 세대에서만큼은 밴드가 지배적인 영향력을 가진 소셜미디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20대에서는 밴드를 주 이용 소셜미디어로 꼽은 응답자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이 흥미롭게 읽힙니다.밴드의 4050세대 집중 현상은 작년 대비 이용 빈도가 증가했는지 혹은 감소했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 더욱 명확해집니다. 4050세대의 작년 대비 밴드 이용률 증가 추이는 연령대별로 20대가 6.5%, 30대는 14.8%, 40대는 30.9%, 50대는 40%입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작년 대비 이용 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반대로 작년 대비 이용률 감소 추이는 20대가 12.9%, 30대는 18%, 40대는 13.8%, 50대는 11.7%입니다. 증가 추이만큼 뚜렷하지는 않지만 4050의 감소율이 2030의 감소율보다 적습니다. 즉, 올해 밴드는 2030 이용률이 다소 줄고 4050의 이용률은 빠르게 늘면서 4050세대의 주 이용 소셜미디어로서의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40대 이상의 나이/또래 모임이 많은 밴드(출처. 밴드)그렇다면 세대적 특성이 뚜렷해지고 있는 밴드를 무엇 때문에 이용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주 이용 소셜미디어로 밴드를 꼽은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지인이나 친구와의 교류(92.9%)’와 ‘취미나 관심사 등 공유(55.4%)’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습니다.흥미로운 점은 지인이나 친구와의 교류를 위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는 전체 응답자 비율은 2016년 52.2%에서 38.9%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는 점입니다. 친목도모를 위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점차 줄어들면서 오히려 친목도모로 이용하기 좋은 밴드에 같은 목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집중되는 것입니다. 쉽고 편리한 모임 서비스를 표방하는 밴드에게는 좋은 변화로 보입니다.#오픈서베이 #데이터분석 #시장분석 #마케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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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의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핏터팬 루이

안녕하세요, 매력 넘치는 옐로피플을 발굴해 소개하는 Y의 옐플 인터뷰, 그 19번째 이야기! 이번 주인공은 바로 오늘로 피키캐스트 입사 2주년을 맞은 ‘핏터팬’, 루이입니다:) 꼬꼬마 인턴시절 겪었던 이불킥 흑역사부터 잊을 수 없는 라이브 방송사고까지! 루이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안녕하세요! 옐블 독자들을 위해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핏터팬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루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v커머스셀에서 라이브 콘텐츠를 담당하고 있어요:) V커머스셀이라!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V커머스는, 2017년 소비트렌드중 하나인 신조어인데요, Video와 Commerce를 결합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홈쇼핑과 비슷하긴 한데, 홈쇼핑에 비해 짧게 제작이 되고 TV가 아닌 SNS채널을 통해 유통된다는 점이 다르죠. 저는 V커머스셀에서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피키와는 어떻게 인연이 닿게 되었나요? 제가 오늘로 딱!! 2주년이 됩니다:) 제작년 7월 20일에 썸머인턴으로 입사 했으니까요. 입사하고 나서 알게 된 거지만 당시 경쟁력이 360대 1로 엄청났더라고요. 피키캐스트가 다들 꿈의 직장이라고 하잖아요. 저도 졸업 후 즐겁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찾다가 뭔가에 홀린 듯 피키캐스트 썸머인턴으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와! 2주년 축하드려요!! 사실 이게 2주년 기념 인터뷰입니다(몰랐음)입사 후에는 어땠나요? 정말 꿈의 직장인가요? 사실 이상과 현실이 정확히 일치할 수는 없죠. 여기도 성과를 내야하는 직장이니까요. 그래도 정말 직원들끼리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어서 회사 오는게 즐거울 때가 더 많아요. 또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구조이다 보니 아이디어가 더 쉽게 나오고 의견 어필할 때도 눈치보지 않죠. 이런 환경에서 2년을 일하다 보니, 저희들끼리는 농담으로 그 어떤 회사로 이직을 하더라도 이런 분위기를 다시 만나기는 쉽지 않을 거라 얘기해요.피키캐스트 입사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정말 잊지못할 흑역사가 있죠… 갓 입사했을 때 피키 전체 임직원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모이는 ‘피키홀’이 있었어요. 신입은 첫 피키홀에서 장기자랑을 해야한다고 하길래,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혼신을 다해 백여명 앞에서 춤을 췄어요. 알고 보니 그게 몰카였더라고요…(주륵)ㅋㅋㅋㅋㅋ그럼 당하신거네요? 동기들도 함께 당한건가요? 아뇨… 썸머인턴 동기가 뷰신, 알리, 저 이렇게 세명인데, 저 혼자만 당했어요.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킥을 한답니다.이불킥 흑역사ㅋㅋ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나죠… 그냥 영상 콘텐츠면 컷과 편집이 가능한데, 라이브는 순간순간이 그대로 방송으로 나가게 되잖아요. 실수를 하면 바로 방송사고로 이어지는 거죠. 방송사고도 나름의 재미일 것 같아요! 어떤 방송이 기억에 남으세요?  얼마전에 춘리와 달심이 나와서 최근 핫한 피젯스피너를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동네형답게 휘몰아 치면서 꿀잼 방송을 이어갔는데요, 그 피젯스피너가 ‘국산’임을 강조했죠. 근데 알고 보니 그 제품이 ‘메이드인 차이나’였던 거예요. 진짜 그때는 등줄기에 식은땀이 다 나더라고요ㅠㅠ 결국 춘리와 달심이 몽둥이로 엉덩이 한대 씩 맞고 ‘대핔플 사과’를 하며 마무리했어요. 당시에는 아찔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나름 재미있는 추억인 것 같아요. 가끔 라이브 콘텐츠에 직접 출연도 하시던데, 주위 반응은 어떤가요? 저는 보통 커머스 라이브 콘텐츠에 나가서 자잘한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세수를 해야 하면 대야에 물을 받아 주고, 제모크림 판매를 위해 실험대상이 되어 주기도 합니다. 제가 너무 당한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많이들 안쓰러워 하시더라고요. 저… 저는 괜찮습니다, 여러분(ㅠㅠ) 특별한 취미가 있나요? 라이브콘텐츠를 담당하기 전에 ‘핏터팬’이라는 패션 관련 계정을 운영했습니다. 그만큼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지난 3월에는 뷰신을 제가 직접 스타일링해서 서울 패션 위크에 참여해서 콘텐츠로도 만들었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취재진들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셔서 뿌듯했어요:)루이의 금손을 거친 뷰신의 패션이날 패션위크에 참여한 또 다른 에디터가 있다고 들었어요ㅋㅋㅋ달심도 함께 갔죠. 핔플들이 말하는 대로 입고 패션위크에 가겠다는 이벤트 무리수를 던졌는데…  정말 달심 외엔 그 누구도 소화할 수 없는 미션이었습니다.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으로 보시죠. 안본 눈 삽니다달심이라서 가능했던 미션!피키와 함께 하며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편하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회사입니다.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업이다 보니 ‘새로운 것, 재미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다른 제약이 들어온다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피키캐스트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제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또 돌+I들이 모여 있다 보니 생각없이 던진 아이디어도 재미있는 콘텐츠로 탄생하기도 해요.지금까지 만들었던 콘텐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있다면? 꼬꼬마 인턴시절에 앤 해서웨이가 나온 ‘인턴’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어요. 영화팀에서 ‘인턴’ 영화 홍보를 저희 인턴 세명이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셔서 저희 셋이 홍보 콘텐츠에 출연하게 됐죠. 무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를 방문하고 오기도 했어요. 이때만 해도 에디터들이 얼굴을 공개 하지 않던 시절이라, 영상 보시면 얼굴은 다 편집되어 있어요ㅋㅋㅋ 당시 피키 베이비들이 콘텐츠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게 피키캐스트의 첫!! 광고 콘텐츠예요. 그래서 더 저에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또 인턴십이 거의 끝날 무렵 제의가 들어왔는데 정말 타이밍도 잘 맞았었던 것 같아요:)벌써 2017년 상반기가 지나갔어요! 올해 안에 이루고 싶은 것이 있나요? 아마 전국 직장인들의 고민거리일 텐데요, 피키에서 2년 동안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다 보니 살이 입사 전에 비해 5~6kg이나 쪘어요ㅠㅠ 앞으로 남은 6개월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입사 전 모습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피키 여러분 저 살 좀 빼게 도와주세요ㅠㅠ!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일을 해보고 싶으세요? 원래 패션 쪽이 제 분야였는데, 지금은 집중해야 할 방향이 살짝 달라져서 라이브를 맡고 있습니다. 우선은 라이브를 안정화 시킨 후에 다시 패션 쪽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피키캐스트에 패션 콘텐츠를 꾸준히 내보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루이 되겠습니다:) 피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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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Jen Yoon, Technical Account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버즈빌에서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Jen입니다. 본명은 윤진 (Yoon Jeen) 인데요, 입사 당시 ‘본명이 매일 불리면 일상과 회사가 구분되지 않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름에서 한 자를 줄여 Jen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덕트 팀의 윤진한 매니저가 Jin 이라는 이름으로 입사했지요. 덕분에 매일 제 이름을 제 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버즈빌에 입사하기 전에 소셜 스타트업, 푸드 스타트업, 인테리어 O2O 스타트업 총 세 곳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중순 버즈빌에 입사하여만 1년 3개월 동안 BD(Business Development)팀의 전략 매니저로 일했으며, 올해 초부터 BD팀 업무와 TAM(Technical Account Manager) 업무를 겸하다가 올 10월에 정식으로 TAM 업무를 전담하게 됐습니다.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지인의 추천으로 버즈빌에 대해 알게 됐고, 미래에 제가 사업을 할 때 도움이 될 좋은 회사라고 판단해 입사하고자 마음먹게 됐습니다. 몇 번의 인턴 경험을 통해 세운 ‘회사를 고르는 기준’ 중 1순위는 나중에 사업을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곳에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1) 리더가 능력 있고 2) 사람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3)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지인이 버즈빌을 추천하면서 해준 말들이 이 모든 것에 너무나 아름답게 부합했답니다. 더해서 CEO인 John이 대학교 특강에 연사로 와서 해준 설명을 듣고 입사에 대한 더욱 강한 열망을 품게 됐습니다. 그래서 학기 중에 면접을 보고, 여러 우여곡절 끝에 감사하게도 합격하게 됐어요. 면접을 보는 기간 과제 때문에 엄청나게 힘들어하기도 했고, 합격하지 못할까 봐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뽑아주신 덕에 8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려 했던 계획을 내던지고 지난 8월에 졸업해 완전한 직장인이 됐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Technical Account Manager 의 업무는 크게 3가지입니다.  연동문서 관리 – 버즈빌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프로덕트 및 기능에 대한 문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문서를 작성하고 적절히 연결 짓고 업데이트하고 이에 대해 내외부에 설명하는 부분까지 포함됩니다. 파트너사와 개발 미팅이 있으면 문서를 설명하기 위해 참석하기도 하고요. 내외부 이슈 해결 – 업무시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외부 파트너의 기술 관련 이슈 해결입니다. 버즈스크린 등의 SDK를 연동한 퍼블리셔(Supply 단) 및 버즈빌이 제공하는 광고 트래킹 기능을 연동한 광고주(Demand 단)까지가 모두 파트너에 포함됩니다. 우선 연동하면서 이상이 없도록 잘 안내하고, 이후 연동이 마무리되어 출시된 이후의 이슈를 처리하며, 추가 작업이 필요할 경우 개발팀에 전달하는 것까지 모두 이에 해당합니다.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요청을 관리하는 것 또한 이 업무에 포함됩니다. 프로세스 세팅 및 개선 – 위 모든 것이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 팀과 협력하여 프로세스를 세팅하고, 현재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해나갑니다. 그리고 세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이러한 프로세스가 잘 지켜지도록 안내하는 것도 업무의 일부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하루 대부분을 문의와 이슈를 받아 이를 해결 or 전달하고, 있었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기록을 남기고 유관 팀에 공유하는 것에 할애해왔어요. 버즈빌의 사업 규모가 상당해서 모든 이슈를 관리하고 프로세스를 만들고 기록까지 하다 보면 하루가 늘 빠듯하더라고요. 감사하게도 최근에 좋은 분들이 팀에 참여해주셔서, 연동문서 체계화 및 문서화 쪽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고 있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가장 곤란한 순간은 ‘이게 왜 이렇게 되어있지?’ 하게 되는 때입니다. 주로 개별 적용 되어있는 부분에 대해 히스토리가 남아있지 있거나, 기능 등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또는 사용되는지 몰라서 나오는 의문들입니다. 다행히 BD팀에서 파트너사를 운영하면서 알고 있었던 히스토리와 경험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를 저뿐 아니라 다른 분들이 궁금하면 언제든지 아실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스타트업으로서는 모든 것을 내 손으로 빚어나가는 느낌이에요. 이건 이전 회사들에서도 많이 느꼈던 부분이네요. 물론 버즈빌은 제가 입사할 당시부터 규모가 꽤 큰 상태였고 갖춰져 있는 시스템이 많아 매우 놀랐지만, 그런데도 많은 것들을 직접 만들어나가야 하는 ‘스타트업’이에요. 그래서 할 것이 너무 많아 버겁고 힘들 때도 있지만, 결국 제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나가며 최대한 완벽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어서 매일 도전적이고 스릴 넘치는 하루를 보냅니다. 저뿐 아니라 버즈빌리언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도전들을 클리어해나가는 것 같아요. 광고업계의 스타트업으로서는 변화와 적응의 결정체랄까요. 제가 모든 업계에 종사해본 것은 아니지만, 광고업계 특성 상 변화의 속도가 더 빠른 것 같아요. 수요와 공급 쪽의 요구가 계속해서 넘쳐나고, 그 안의 플레이어들도 계속해서 나타나서 변화와 혁신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플랫폼 별 정책도 변화하게 되니 그야말로 내일을 점칠 수 없는 업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의 업무도 매일 변화하고 새로운 상품이나 퍼블리셔에 적응하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저는 이런 역동성이 좋아서 버즈빌에서 만족하며 일하고 있어요. 버즈빌에서 일하면서 받는 느낌은, 일이 제 삶 대부분을 차지해버렸다는 점이겠네요. 하루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고 그 외의 시간에도 회사나 일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이것의 장단점이 있다보니 이제 워라밸도 생각하려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제 생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버즈빌이랍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일단 사람들이 본인 일과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을 품고 있어요. 그 덕에 무엇 하나 대충 넘기는 일 없이 다 같이 힘을 모아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다들 사소한 질문에도 답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짜증 내지 않고 웃으며 대해주세요. 그래서 크고 작은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혼자 끙끙대는 일 없이 헤쳐나갈 수 있고, 저도 질문을 받았을 때 더 신나게 도와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회사가 커뮤니케이션을 굉장히 중시한다는 점이에요. 솔직히 저는 우리나라에서 나이에 따른 꼰대질이 없는 회사는 정말 희귀할 거로 생각하는데요, 버즈빌은 그 희귀한 곳 중 하나입니다. 제가 언제 어디서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고, 아닌 것에 대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요.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려는 버즈빌의 문화는 버즈빌의 큰 동력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끊임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성향이 그런 것도 있고 회사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그 덕에 저도 많은 자극을 받고 더 실력 있는 사람이 될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돼요. 매일매일 기분 좋은 압박감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답니다.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 힘들 때 제게 말하거나 의지해줄 때 제 존재의 의미를 느끼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누군가 힘들 때 찾아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때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정도로 마음에 품고 살았는데, 최근에 마냥 따뜻한 것을 넘어서 누군가 찾아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삶의 큰 목표로서도 마찬가지로 즐거울 때든 힘들 때든 기댈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로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삶에서 힘이 되는 것들이 엄청 대단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아침에 눈을 떠서 오늘 좋아하는 사람들과 점심 약속이 있다는 사실에 벌떡 일어나기도 하고, 아무리 새벽까지 힘들게 일하고 집에 가도 고양이가 품에 안겨있으면 피로가 사르르 녹는 것처럼요. 그래서 일확천금의 기회를 준다거나 인생을 반전시킬 만큼의 서비스는 아니라도, 잔잔한 일상 속에서나 마음이 벼랑 끝에 몰리고 지친 순간이나 머릿속에 떠오를 만한 그런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관심사가 음식, 동물, 심리 이런 분야이다 보니 그 교차점에 있는 무언가를 꼭 하고 싶어요. 아침마다 고양이들에게 둘러싸여 오늘의 요리를 준비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네요. 일단 버즈빌에서의 직무가 저의 이런 꿈과 관련하여 참 잘 맞는 것 같아요. 누군가가 저를 필요로 하고 불러주는 게 정말 진심으로 너무 좋답니다. 그걸 잘 처리해드리지 못할 때는 매우 힘들지만, 제 이름을 불러주실 때마다 “넵!!” 하고 대답하는 게 항상 행복하고 감사해요. 그런 점에서 현 상태만으로도 제가 되고 싶은 제 모습을 만들어나가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두 번째로는 나중에 사업을 할 때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많이 얻어가고 있어요. 특히 사업의 확장성에 대한 것인데요, 어릴 때 단순 자영업을 꿈꾸다가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기업가로 꿈을 바꾸었어요. 그와 유사하게, 버즈빌에 들어와 B2B 사업을 경험하면서 파트너사가 지닌 경험과 사용자를 leveraging하여 투자하여 더 큰 확장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절절히 느꼈습니다. 해서 나중에 사업을 하면서 다른 주체와 협업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지금 버즈빌에서 BD매니저, 그리고 현재 TAM으로서의 경험이 아주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에 더해서 좋은 회사란 무엇인가 고민하고, 그 고민을 통한 액션 아이템이 도출되고 실행되는 과정에 함께하는 것 또한 나중에 제 일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다 떠나서 너무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고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제 인생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단 하루도 쉬이 넘어간 적이 없지만, 동시에 즐겁게 웃지 않았던 날도 없어요. 앞으로 버즈빌에서 제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여기에서 시간과 경험과 인연은 제 삶에 보석 같은 존재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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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의 무료 마케팅 채널

** 본 글은 문돌이 PM의 마케터 따라하기 시리즈 입니다.** 1화 보기 - 초기에 할만한 ASO (앱스토어 최적화) 팁** 2화 보기 - 초보 PM이 알아야 하는 초기 모바일앱 분석 101** 3화 보기 - 스타트업 브랜딩: 내가 보는 나와 너가 보는 나의 일치** 4화 보기 - 홍보영상 직접 제작해서 수백만원 절약해보자** 5화 보기 - 바이럴루프, 중요한건 알겠는데 어떻게 적용할래?** 6화 보기 - 인스타그램 노가다 마케팅 101** 7화 보기 - 문돌이도 간지나는 HTML 이메일좀 보내보자** 8화 보기 - 인스타 마케팅 헛수고를 줄이는 10가지 마케팅 방법론연간 억단위의 돈을 쓸 수 있는 대기업에서 광고 기획을 운영하다가 갑자기 팀원 2명에 매달 50만원도 안되는 호주머니돈으로 광고를 운영해야 하는 투자유치 전 단계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최소 일주일정도의 멘붕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아주아주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서 대략 저 일주일동안 어떤 멘붕경험에 처하게 되는지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강조하지만, 아래같은 상황은 대행사에서 일하시는 내공 높으신 분들과는 상관 없는 얘기입니다. 본인처럼 파포&액셀에 예산 박아넣어서 전달해본 일만 해본 사람에게 해당하는 시추에이션입니다)1일차 - 기업에서 하던대로 100만원의 돈을 가지고 포털 키워드광고, 포털 배너광고, 페북, 인스타, 유투브, 구글 GDN,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등등의 온라인 위주의 광고 채널에 돈을 배분해 본다.2일차 - 어제 배분했던 채널들의 단가를 뒤져보기 시작한다. (보통 대행사에 일임하던 부분이라 본인은 실제 단가가 어떤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내 예상보다 대략 100배는 높은 단가에 멘붕을 겪은 후에 다음 채널들을 제거한다 - 포털사이트, 모바일 디스플레이, 구글 GDN.3일차 - 2일동안 시간낭비한 느낌이다. 100만원도 안되는 돈 가지고 집행 계획을 세우려 했던게 잘못이였던것 같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확실한 채널을 하나씩 파볼 예정이다. 우선 페북부터 시작해 보자. (역시 보통 대행사에 일임하던 부분이라 본인은 실제 페북 광고를 어떤식으로 집행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오늘 하루는 페북 광고를 어떤식으로 운영하는지 (사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동영상 강의나 블로그 글들을 열심히 스크랩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오늘 하루가 마감할 즈음 '아 페북 광고 할만 하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내일 실제 집행할 부푼 기대를 앉고 꿀잠에 빠진다.4일차 - 페북 광고 컨텐츠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 역시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대략 본인 제품 이미지에 문구를 넣어서 그럴싸하게 만들었다고 자축하며 오전을 보낸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 이제 광고를 태우려고 하는데, 아차! 광고를 태우려면 페이지가 필요하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은 후 오후내내 페이지 만드는 작업을 한다. 이건 또 다른 세계이므로 페이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description에는 뭐라고 쓰는지, 만들긴 했는데 라이크가 1도 없으니 페북 친구들을 열심히 초대하면서 남은 하루를 다 쓴다. '내일은 진짜 광고를 태우고야 말테다'라는 불타는 신념과 함께 또 한번 꿀잠에 빠진다.5일차 - 드디어 페북 광고를 태우려고 'Create Advert'라는 탭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클릭해 본다. 맨 처음에 뜨는 Boost post, Send to your website, Improve views, Get installs of your app, Improve conversions, 등등 생전 처음보는 광고상품들을 클릭해야 하는데 각각 의미하는게 뭔지 찾아보느라 반나절을 또 소모한다. 어렵게 Get installs of your app을 선택한 후에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더니 나는 당장 컨텐츠부터 올릴걸 예상하고 있었는데 타겟을 정하는 페이지가 먼저나와 당황하기 시작한다. 어제 동영상에서 본 타겟팅 방법을 떠올리며 '서울거주,' '19-25 여자,' 'Dogs lover,' 'In College' 등등 타겟팅을 초 세밀하게 하면서 '우와 이래서 페북페북 하는구나 타겟팅을 이렇게나 세밀하게 할 수 있다니!' 라고 감탄하면서 타겟팅 완료하는데만 2시간정도 걸린다. 하루 버짓을 입력하라는데 우리는 돈이 별로 없으니 일단 소심하게 $5을 적어본다. 엥??? 앱 인스톨 광고는 미니멈이 $20이라는 메시지에 멘붕을 겪고,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가서 상품을 바꿔본다. 이것저것 찾아보고 2시간 더 삽질해 보니까 대략 'Boost your post'가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는걸 깨닫고 난 후에 Boost your post를 할 포스팅을 먼저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며 아 젠장.. 여기부터는 내일 다시 해야겠다 하고 다소 불안한 마음을 뒤로하고 잠에 빠진다.6일차 - 벌써 일주일이 다되가는데 광고는 태우지도 못하고 개발자는 '너 도대체 일주일동안 뭐하는거냐'라고 말하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며 다시 포스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미 만들어 높은 포스트를 올리고 다른 기업들이 하는것 처럼 내용을 입력하고 클릭할 링크까지 잘 삽입한다. 페북 다루는데 조금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 작업은 1시간만에 완료한다. 다시 어제 했던 과정으로 Boost your post, 타겟팅, 버짓, 컨텐츠 등등의 과정을 잘 클리어한 후 드디어 서브밋을 했다!!!! 우와 드디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손으로 집행한 광고구나 하고 자축하며 신나게 점심먹으러 간다. 점심먹고 와서 'manage advert' 탭으로 가서 내가 집행한 광고가 잘 나가고 있는지 살펴보려는데 으잉???? 내 광고가 reject 됐단다... 이유는 이미지에 텍스트가 너무 많다고 한단다. 오늘 오후내내 이 부분과 씨름하며 어찌어찌 성공적으로 광고가 approval 되고 안도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니 불토를 보낼 계획과 함께 광고가 잘 태워지고 있는걸 확인하고 퇴근한다.7일차 - 어제 너무 신나게 달려서 점심때 즈음 띵한 머리로 일어나서 페북 광고부터 확인한다. 광고는 계획한대로 내 돈을 아주 쭉쭉 잘 뽑아먹고 있다. 근데 으잉??? 포스트 reach는 벌써 1000명 가까이 생겼는데 라이크 0, 공유 0, 댓글 0, 링크클릭 2의 무반응 대 참사에 또 멘붕에 빠진다. 나름 이유가 뭔지 찾아보고 고민해보고 하니까 '아, 내가 너무 광고처럼 컨텐츠를 만들었구나..' 라고 생각하거나, '내가 타겟한 젊은층이 요즘 페북을 별로 안하나보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아무튼 광고 태우기 시작한지 하루밖에 안 지났으니 조금 더 태워볼까 하는 심정으로 일요일인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계속 stat창을 리프레시만 해대면서 스트레스 게이지가 높아진다.대략 위와같은 악몽같은 1주일은 필자가 실제로 겪은 경험이다. 실제로 일주일간 페북을 더 태워보고 돈은 약 50불을 썼는데 반응 제로의 광고를 집행한 다음에 '아, 페북은 젊은애들은 이제 안 쓰는 채널이구나' 라고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하며 포기한 후에 다른 채널들을 살펴보다가 계속 시간낭비만 하는 악몽의 사이클을 겪은 경험이 있다. 사실 매달 50만원도 안되는 호주머니돈 가지고 본인이 페북 타임라인에서 발에 치이도록 보이는 공유 몇백 몇천개씩 나오고 있는 광고나 바이럴 컨텐츠들처럼 되는걸 기대하고 페북만 파고 있다가는 내가 이러려고 회사 때려치고 스타트업 차린다고 했나 하는 자괴감만 들면서 스트레스 게이지에 버닝아웃 되기 쉽다. 물론 컨텐츠가 정말 아주아주 훌륭하다면야 저런 호주머니돈으로도 페북에서 바이럴 일으키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페북은 지금까지 내 경험상 적절한 예산이 받쳐주지 않는 한 바이럴이 뻥 터지는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채널이라고 생각한다.따라서, 이 글에서는 초기에 저런 페북 채널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페북은 호주머니돈으로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채널이기에 나중에 따로 글을 쓰려고 한다.) 돈 한푼 안들이는 무료채널을 통해 바이럴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접근 가능한 무료채널들을 발굴하여 특징 정리하기필자가 지금까지 활용해왔던 모든 무료채널들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커뮤니티: 클리앙, SLR클럽, 불펜, 루리웹, 뽐뿌, 네이트판, 네이버 아사모 카페, 각 대학 홍보게시판, 디시인사이드, 리뷰리퍼블릭- 해외 커뮤니티: 레딧, 프로덕헌트, IGN, 틴더, iMore, XDA- 국내 뉴스 및 매거진: 플래텀, 벤처스퀘어, 비석세스, 버티컬플랫폼, 디에디트, K스타트업밸리- 국내 기타: 위키트리, 빙글본 채널들을 간략하게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향후 컨텐츠를 게시할때 타이밍, 컨텐츠 주제, 후킹포인트, 톤앤매너등을 결정하는데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래 정리 내용은 어디까지나 필자 본인의 개인적 의견으로 정리한것이기 때문에 저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꼭 본인이 직접 분석하길 바란다.1) 클리앙- 커뮤니티 성격: IT관련 종사자들의 모임에서 시작한 커뮤니티.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훈훈하고 서로 돕고자 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클리앙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이나 각 소모임에서의 유대감도 매우 높은 편이다.- 유저: 30대-40대 초반의 IT관련 종사자들, 중간관리자급이나 전문가 레벨의 사람들이 많다.- 후킹포인트: 최신정보나 IT쪽으로 신기한거, 가공되지 않은 정보- 주의사항: 커뮤니티의 전체게시판인 '모두의공원'보다는 '아이포니앙'과 같이 서브 그룹을 활용하는게 좋다.2) SLR클럽- 커뮤니티 성격: 옛날 DSLR 광풍이 불때 출사족들의 장비관련 정보교류 커뮤니티에서 시작했으나 지금은 유머글, 정치글 등등이 많이 올라오는 커뮤니티로 변모됐다.- 유저: 20대-30대의 젊은 층이 모여있는듯 하지만, 아직도 카메라관련 서브그룹에는 40-50대 분들이 많이 있는듯 하다.- 후킹포인트: 무조건 신박하고 재밌는거 위주- 주의사항: 하루에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한번 올리면 반나절만에 5-6페이지까지 넘어간다. 따라서 오히려 밤 늦은 시간이나 오전 10시-12시 사이에 트래픽이 적을때 포스팅해서 최대한 포스트 수명을 늘리는게 중요하다.3) 루리웹- 커뮤니티 성격: 옛날 소니등등 게임기 관련에서 출발한 커뮤니티같다.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으나 게임관련 커뮤니티로 특화된듯 하다.- 유저: 게임 좋아하는 유저들. 나이대는 딱히 없이 골고루인듯 하다.- 후킹포인트: 무조건 최신의 정보성 글들. 유머글들은 타 커뮤니티에 비해 좀 배재되는 성향이 있음. 뭔가 이 커뮤니티에서 처음 밝혀지는 내용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 주의사항: 여기는 아예 앱을 소개하는 게시판도 있기는 하나 트래픽이 많지 않은 편. 메인 게시판인 '애플' '안드로이드' 게시판에 글을 개제하려면 로그인 횟수가 최소 30일 넘어야 권한이 주어진다.4) 뽐뿌- 커뮤니티 성격: 특가 딜들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커뮤니티 정책이 엄청나게 엄격해서 왠만한 광고글은 광속으로 차단된다.- 유저: 30대가 많은듯 한데, 할인 딜들을 찾아보면서 알뜰하게 거래하는걸 즐기는 쇼핑족들을 행각하면 됨.- 후킹포인트: 본 커뮤니티에만 독점적으로 알려지는 정보가 인기가 높다. 또한 제 3자가 퍼서 소개하는 글이어야 회원들에게 먹혀진다.- 주의사항: 제 3자가 아닌 본인이 3자인척 해서 올리는걸 주작이라고 표현하는데 (아래서 설명할거임) 주작인게 들통나면 가차없이 글 신고되서 차단되니 주의하자.5) 네이버 아사모- 커뮤니티 성격: 옛날 아이폰 관련 모든 정보는 이 카페를 통했다 할 정도로 유명했던 애플 관련 네이버 카페- 유저: 나이대는 딱히 없음. 댓글다는 사람들로 보면 주로 남자들이 대부분인듯 함.- 후킹포인트: 여기는 아예 앱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어서 그냥 앱 광고 글 올려도 무방함.- 주의사항: 네이버 카페 자체가 요즘 트래픽이 떨어지는듯 해서 그런지 이 카페도 트래픽이 막 활발하게 나오진 않지만, 조회수가 꾸준히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 올린 후에 조회수가 천천히 올라간다고 절대로 실망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려 보자.6) 리뷰리퍼블릭- 커뮤니티 성격: 페북에서 아주 유명한 '리뷰왕 김리뷰'님이 만든 리뷰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필력 넘치는 리뷰어들이 모여있고, 사이트 트래픽도 동접이 항상 100-300명대를 유지할 정도로 활발한 커뮤니티.- 유저: 20대-30대의 젊은 유저들, 남자들이 많은듯 하다.- 후킹포인트: 무조건 필력이 넘쳐야 한다. 재미없는 글, 그냥 단순 광고들은 바로바로 다운보트로 저기 마리아나 해구까지 떨어진다.- 주의사항: 리뷰와 광고글의 차이를 잘 파악해야 한다. 내가 내 제품을 너도 써봐 하는 식의 글이 광고이고, 제 3자가 다른 제 3자한테 이거 써봤더니 이래이래함 하고 쓰는 글이 리뷰이니, 그 포인트를 잘 잡아서 글을 써야 한다.7) 레딧- 커뮤니티 성격: 쓰레드라고 불리는 글이 업봇, 다운봇을 받아서 상위로 노출되거나 사장되는 해외 최대 커뮤니티. 사실 해외에는 우리나라처럼 커뮤니티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레딧이 거의 유일한 커뮤니티 채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저: 워낙 규모가 커서 유저 범위도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주의사항: 서브레딧이라 불리는 하위 커뮤니티마다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정책이 까다롭게 정해져 있어서 이를 잘 따르는게 중요하다.8) 프로덕헌트- 커뮤니티 성격: 스타트업들이 본인 제품 출시하면서 공유하는 커뮤니티에서 출발했다. 업/다운보트 시스템으로 본인 컨텐츠가 일단위로 순위가 매겨진다. - 유저: 주로 스타트업 종사자들이나 IT 종사자들이 많다.- 후킹포인트: 신기하거나 공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제품, 최신 기술, 수려한 디자인 등- 주의사항: 일 단위로 순위를 매기고 하루가 지나면 리셋되서 다음날 페이지로 넘어가기 때문에 업로드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샌프란시스코 타임 기준으로 12시가 넘어갔을때 올리는게 좋다. 또한 모든 사람들의 업보트가 모두 똑같이 평가되는게 아니라 누가 업봇했는지, 어떤 상황에서 업봇했는지에 따라 웨잇이 다르게 매겨지니 주의하자. 예를들어 업봇 누른 사람이 커뮤니티에서 팔로워가 많을수록, 업봇 누른 경로가 프덕 메인에서 직접 찾아서 들어온 트래픽일 수록 (URL을 직접 클릭해서 들어온 트래픽은 거의 제로 카운트된다) 업봇 웨잇이 높아진다.9) 틴더- 커뮤니티 성격: 모두가 알다시피 글로벌 최대의 데이팅앱이다. - 활용 방향: 데이팅앱에서 광고행위하면 바로 신고먹고 잘릴수 있다. 하지만 일본, 동남아, 유럽 일부국가에서는 게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광고행위를 해도 그게 뭔가 도움이 되는 정보나 신기한거면 어느정도 먹히기도 한다. 본인은 현재 운영중인 바크 앱의 일본 마케팅을 주로 틴더를 활용해서 했다.- 주의사항: 앱 프로필에 본인이 만든 제품이다는 식으로 사진을 올려놓고 모든 사람들을 right swipe 하는 방식으로 홍보한다.10) 버티컬플랫폼- 매체 성격: 로아컨설팅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아티클 매체이다. 고퀄의 분석 글들이 많아서 트래픽이 매우 많다.- 유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부분이다.- 주의사항: 버티컬 플랫폼을 보면 제품을 소개하는 양식이 정해져 있다. 그 양식에 맞게 작성해서 에디터에게 전달해야 하며, 제품력이 뛰어나지 않거나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별로 심각해 보이지 않으면 채택이 안될수도 있다. 이상 위에 나열한 채널 중 일부만 간략하게 정리해 봤다. 우리 대학 졸업하고 입사지원할때 이력서 쓰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것이다. 각 회사마다 인재상이나 포지션 요구사항이 다 다른데 이를 무시하고 회사마다 복붙해서 이력서 지원하면 서류탈락 거의 100% 되는 것 처럼, 무료 채널들 역시 각 채널 별로 발전된 역사, 유저들, 후킹포인트, 정책등등이 모두 다른데 이를 무시하고 본인 컨텐츠를 광고처럼 복붙해서 퍼나르면 대부분 강퇴당하고 이미지도 않좋아지니 이 과정을 꼭 거치도록 하자.컨텐츠와 톤앤매너 정하기위의 과정을 거쳐 대략 무료채널들의 성격을 파악하였다면 이번에는 위의 채널별 우선순위를 정해서 컨텐츠를 올릴 차례이다. 이때 톤앤매너를 잘 정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광고성 글을 끔찍하게 혐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1) 광고인게 전혀 티가 안나게 올리거나, 2) 아예 본인이 자작한거라고 선언하는 식의 방향성 결정이 필요하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1) 광고인게 전혀 티가 안나게 컨텐츠 만들기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광고와 리뷰의 차이는 이 글이 본인의 보이스로 작성된건지, 제 3자에 의해 작성된건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광고인게 전혀 티가 안나려면 무조건 1) 본인이 커뮤니티 실 회원이고 2) 어디서 신기한걸 발견한 것 처럼 가장해서 3) 최대한 전혀 그 회사와 관계 없는 사람의 보이스로 컨텐츠를 작성해야 한다. 이게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서 이걸 어설프게 해버리면 '주작이여 활활 날아올라라~' 라는 댓글 도배와 함께 신고되서 강퇴당하기 마련이다. (주작이라는 단어를 이거 하면서 처음 알았다;;) 또한, 본인이 커뮤니티 실 회원이 아니라면 회원가입을 방금 했을텐데, 대부분은 최소 일주일~한달간 글 올리는 권한이 제한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굳이 1번 전략을 하고 싶다면 해당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오래 한 사람들을 수소문해서 그 사람의 계정으로 올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2) 본인이 자작한거라고 선언한 컨텐츠 만들기필자는 대부분 이 전략을 사용했다. 뭔가 본인이 신기한걸 만들었다며 솔직하게 배경을 밝히고 글을 올리는건데, 이건 광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글이 바로 차단될 가능성이 크긴 하다. 하지만, 제품이 신박하고 최대한 솔직한 톤으로 양해를 구하는 식으로 올리면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고, 일단 살아남기만 하면 그 방대한 커뮤니티의 트래픽을 활용할 길이 생기니 이 방법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자작이라고 선언하는 글에는 크게 다음 내용이 들어가 있으면 좋다. 1) 만들게 된 배경, 2) 제품 소구 포인트 3-4개 정도, 3) 커뮤니티 회원만을 위한 스페셜 딜. 특히 3번이 매우 중요한데, 본인 제품이 유료일 경우 본 커뮤니티 회원들에게만 특별히 무료 해택을 제공한다면서 댓글 달아달라는 식으로 올리면 반응이 매우 좋다. 또한 광고글일지라도 이처럼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글들은 차단당할 확률도 줄어든다.바크 앱 소개글을 클리앙에 게시했었는데 앱을 다운받은 약 300여명의 클리앙 회원들이 앱 스샷을 공유하는게 바이럴을 타면서 3일만에 다운로드 만명 터진적이 있다. PR 매체 콜드이메일링 활용 팁사실 기자분들에게 콜드이메일로 보도자료 뿌리는 PR전략은 이게 효과가 있긴 있는건지 필자도 잘 모르겠다. 찾아보면 어떤 스타트업은 콜드이메일로 잘 뿌려지기도 한다는데 솔직히 본인이 바크앱으로 PR관련 콜드이메일링으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건 본인이 잘 못해서일 가능성이 거의 90% 이상이지만, 기자분들 역시 매우 바쁜 사람들이고 연계된 PR 에이전시가 다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의해 기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이 콜드 이메일링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벤처스퀘어의 스타트업을 위한 홍보(PR) 팁 글에 아주 잘 정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팁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1) 플래텀, 벤처스퀘어, 비석세스를 먼저 두드리자.스타트업에게 단비같은 존재인 이들은 보도자료가 정말 개떡수준만 아니면 스타트업이 전달하는 왠만한 보도자료를 무시하지 않고 응대해 준다. 따라서 다른 PR매체에 콜드 이메일링을 하기 전에 우선 이 3개 매체를 먼저 두드려서 보도자료 대비 실제 기사가 나가는 프로세스 및 흐름을 체험해 본 후에 콜드 이메일링에 도전하도록 하자.2) 네이버, 다음 뉴스에서 본인 서비스와 유사한 제품의 글을 쓴 기자분들 목록을 정리하자.네이버나 다음 뉴스 코너에서 본인 서비스와 유사한 제품들을 검색해서 그 기사를 써준 기자들의 이름, 매체, 이메일, 샘플기사 URL을 엑셀로 잘 정리해 놓도록 하자.3) 보도자료는 내용은 동일한걸 복붙할지라도 첨부 링크는 유니크링크로 제공하자.사실 100여개나 넘는 기자분들에게 보내는 보도자료의 내용을 모두 다르게 작성하는건 초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동일한 내용을 복붙해서 보낼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제품링크는 무조건 유니크 링크, 즉 그 매체에서 채택이 됐을 경우에 그 링크를 타고 얼마나 들어오는지 추적이 가능한 링크를 만들어서 보내도록 하자. 그래야 갑자기 트래픽이 늘어났을때 이게 어디서 들어오고 있는지 측정이 가능해 진다.4) 이미지 자료는 대표이미지 1-2개만 이메일에 첨부하고 나머지는 드롭박스에 넣어라.보도자료가 개념없이 10메가가 넘는다던지, 첨부파일이 너무 많아지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스럽다. 또한 회사 이메일계정의 경우 용량이 많으면 반송되기도 한다. 따라서 보도자료에는 1) 보도자료 워드파일, 2) 대표이미지 1-2개 정도만 첨부하도록 하고, 나머지 보도자료들은 드랍박스 퍼블릭 폴더를 만들어서 거기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이메일에 첨부하도록 한다.5) 지메일의 Streak을 활용해서 이메일을 상대방이 읽는지 체크하자.지메일의 익스텐션 중에 'Streak'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건 본인이 보낸 이메일을 상대방이 열어보는지, 몇번이나 열어보는지를 체크해 주는 익스텐션인데, 이걸 활용해서 내가 보낸 콜드이메일링에 상대방이 반응하고 있는 것인지를 체크해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보통 view수가 5개 이상 찍히게 되면 그 이메일은 고려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5개 이상 넘어가는 이메일만 따로 추려서 다시 한번 리마인드 이메일을 보내는 전략도 취할 수 있다. Streak을 활용하면 몇번이나 이메일이 열렸는지, 그 위치까지 확인이 가능하다.지금까지 호주머니돈으로 운영되는 초기 스타트업이 접근 가능한 무료 채널들 활용 방법에 대해 논의해 봤다. 무료채널을 활용하는건 사실 고된 작업이고, 소위 노가다라고 불리는 작업이기도 하다. 뭔가 본인이 온라인 공간에 똥글을 싸지르는것 같은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호주머니돈 수준으로 돈태워서 페북 광고하는것 보다 무료채널에서 한번 잘터지는게 효과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용하다. 실제로 바크 앱의 경우 초기에 위에서 언급한 클리앙 채널을 통해 바이럴이 터져서 다운로드 만명을 일주일만에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본인 제품이 무료채널들을 통해 컨텐츠가 많이 생겨야, 포털에서 검색했을때 검색 결과에 본인 제품이 많이 노출되는 장점도 생긴다.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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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와 향기의 콜라보

Color와 향기의 콜라보!!파펨이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고민할 때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서로의 브랜드를 어떻게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가입니다. Fennec에서 처음 연락을 받고 만나 뵌 후 느낀 점은..서로 다른 영역에서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참 많이 닮아 있다... 였습니다. 파펨이 후각의 영역에서 다양한 스토리들을 만들고 풀어내고 있다면, 페넥은 color와 가죽을 통해 시각과 촉각의 영역에서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추구하고 있는 감각은 다르지만 그 감각의 영역에서 나름의 표준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처음에 페넥의 실장님과 미팅을 하면서 서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살짝 소름이 끼치기도 하였네요.. =) 심지어 Fennec은 영국의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모노클의 Seoul 에도 소개되는 등, 브랜드로써의 가치를 차곡차곡 꾸준히 쌓아가고 계셨습니다. 멋지죠? https://www.instagram.com/fennecseoul/이번 콜라보는 파펨과 페넥이 함께 하는 시작점입니다. 성년의 날에 받고 싶은 선물로써 1위로 꼽힌 향수를 파펨의 향기로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콜라보는, 페넥의 실장님과 디자이너 분들이 꼼꼼하게 선정한 파펨의 3가지 향수 trial kit로 제작되어 페넥의 고객분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파펨은 페넥의 Color Studio 콘셉트에 맞춰 Summer 시즌에 맞춘 새로운 컬러를 향기로써 페넥과 함께 표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멋진 페넥의 컬러와 가죽제품과 그리고 파펨의 향기가 만나가는 과정들을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파펨 #제품기업 #운영 #기획전략 #마케팅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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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콘텐츠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초보 크리에이터의 고민“아무도 안 볼까 봐 두려워요.” “나 빼고 다 잘할 거 같아요.” “꾸미는 실력이 없어요.” “소재는 정했는데 누가 이미 하고 있어요.” 블로그나 포스트를 시작하기 전,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입니다. 네이버 포스트에서 회사생활을 주제로 100회 넘게 연재한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기도 하지요. 누군가는 고민을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바이럴, 마케팅 법칙들을 찾아보지만, 그런 법칙들이 마법처럼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할 거예요. 과연 나의 콘텐츠는 누가 ‘꾸준히’ 봐줄까요? 정답은 “아무도 안 본다”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 걸 알면서도 실망하기는 매한가지! 누군가는 이 대답을 듣고 ‘실망했다’고 말할 정도였어요. 하지만 사실은 사실입니다. A블로그에는 레고에 관한 글이 100개가 있고, B블로그에는 딱 1개만 있다면 우리는 어떤 블로그가 더 보고 싶어질까요? 당연히 A블로그가 더 끌릴 겁니다.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면 그것은 욕심일 뿐이지요. “그럼 어떻게 하면 볼까요?” 이번 글의 화두입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콘텐츠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긴다면 만든 크리에이터도, 보는 독자도 즐거울 겁니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사람들이 많이 보는 콘텐츠들을 유심히 관찰해봤습니다. 잘 나가는 콘텐츠의 비밀콘텐츠를 예쁘게 꾸미는 기술, 찰진 유머, 많은 양의 게시글말고도 사람들이 즐겨보는 콘텐츠에는 분명 어떤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크게 네 가지를 찾았는데요. 등장인물사건줄거리메시지 1)등장인물화자 또는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 이외에 누군가가 등장합니다. 화자 혼자 얘기하는 게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도 말할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즉 혼자만 주인공이 되어 독백하지 않고,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콘텐츠를 이어나간다는 의미입니다.2)사건다른 인물이 등장해서 화자와 함께 멀뚱멀뚱 서 있을까요? 아니죠. 여러 사건들을 만들어 나갑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건’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나올 법한 무시무시한 일들이 아닙니다. 요리도 하고, 연애도 하고, 이별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일들을 말합니다.3)줄거리몇 개의 사건이 합쳐지면 하나의 줄거리(이야기)가 완성됩니다. 간단한 예로, 우리는 자려고 누운 침대에서 ‘아, 오늘은 ~한 하루였어’하며 그날의 기억들을 되새깁니다. 풀리지 않는 일들이 겹겹이 쌓였다면 그날은 ‘꼬인 날’이라고 표현하고요. 여기저기서 많은 축하를 받는 생일엔 즐거운 하루였다고 할 겁니다. 콘텐츠도 마찬가지입니다. 빵빵 터지는 블록버스터급 이야기들만 소재가 되진 않습니다. 순간 순간의 사건들이 합쳐져 하나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4)메시지신기한 일은 줄거리가 여러 개로 구성되면 줄거리의 합은 독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포스트에서 연재하고 있는 그 남자의 사회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저 사회 초년생의 좌충우돌 회사 생활을 그리고 있을 뿐인데, 독자들은 저를 ‘회사생활에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인물’로 평가합니다. “나는 회사생활을 즐기는 사원이야!“라고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말입니다. 나영석 PD의 프로그램들/tvN 제공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좋은 콘텐츠에는 반드시 네 가지의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방송계의 절대지존, 나영석 PD의 프로그램만 봐도 그렇습니다. 사실 그의 프로그램은 단순합니다. 신서유기는 중국에서 노는 거고, 윤식당은 음식 파는 거고, 삼시세끼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밥해 먹는 겁니다. 단순한 걸 넘어서서 ‘이게 될까?’ 싶을 정도의 소재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사건을 만들면서 이야기를 주도하고, 심지어 어떤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선사합니다. 나영석 PD는 평범한 일상을 훌륭한 콘텐츠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가 사람들로부터 ‘천재’라는 말을 듣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아무리 사소한 소재여도 훌륭한 콘텐츠로 발돋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네 가지의 공통점! 이것을 우리는 ‘스토리텔링의 네 가지 요소’라고 말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앞서 살펴봤듯이 스토리텔링은 꼭 복잡하거나,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지금 당장이라도 도전할 수 있지요. ‘지금 당장’이라고 표현하니 고개를 갸우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몇 천년을 우려먹었습니다. 단군신화가 대표적입니다. 사람이 된 웅녀를 응원하고, 환웅과 웅녀 사이에 태어난 단군을 신성하게 여겼습니다. 그렇다면 동굴 밖을 나간 호랑이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리고 만약 웅녀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단군신화는 그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현대는 다릅니다. 안방에서 드라마 도깨비를 보면서 시청자들은 중얼거리죠.“헐, 지은탁이 죽었어!”“삼신할매가 좀 도와주지ㅠㅠ”“이럴 거면 차라리 김신이랑 저승사자랑 사귀어라!”맘에 들지 않는 순간 시청자의 머릿속에 퍼뜩 떠오르는 생각 하나가 있습니다. “내가 해볼까?”서사 상태의 살촉 구조.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다양한 잠재성이 결말로 나타날 수 있다.그리고 이 생각을 행동에 옮기면 팬픽 소설부터 시작해 패러디 웹툰, 개그 콩트, 웹드라마 등등 다양한 이야기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죠. 김은숙 작가가 만든 드라마는 하나의 서사구조에 불과합니다. 독자들이 ‘작가’가 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뽐내기 때문입니다.'신과 함께'의 살촉 구조작가 혼자서 여러 형태의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웹툰 신과 함께는 저승 편이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엔 신화편, 이승 편이 나오면서 저승 편에서 주목받지 않았던 인물들을 다시 강조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야기의 한 대목만을 각색해 뮤지컬로도 만들고, 주인공 김자홍의 직업을 바꿔 영화로도 만듭니다. 이야기의 형태가 바뀌니 다양한 결말을 만날 수도 있고요. 바흐찐의 재강조 이론러시아의 문학평론가 바흐찐(Mikhail Bakhtin)은 이런 구조를 ‘재강조 이론’이라고 말합니다. 하나의 이야기여도 어느 부분, 인물을 강조하는지에 따라 이야기의 서사가 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하나의 이야기가 다양한 형태로 바뀔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창작 주체가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드라마 <도깨비>를 보고 누구나 독자에서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마음에 안 들면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이야기를 직접 꾸며나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창작 도구가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계산 기능을 수행하려고 개발된 컴퓨터는 오늘날 창작 도구(Creative Instrument)가 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컴퓨터 하나로 글도 쓰고, 사진을 보정하고, 영상도 편집할 수 있습니다.창작 주체와 도구가 변화했기 때문에 이런 콘텐츠도 나올 수 있지요.잘 전하는 것도 중요하다콘텐츠는 크리에이터가 만들지만, 콘텐츠를 완성하는 건 바로 독자입니다. 독자가 읽어주지 않는 콘텐츠는 무용지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만드는 만큼 잘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전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만약 3번과 같은 이미지를 독자의 머릿속에 떠올리게 하려고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정작 독자는 아무 반응이 없다면 이는 분명 콘텐츠에 담긴 메시지를 잘못 전한 것이고, 전적으로 크리에이터의 실수입니다.현실과 콘텐츠 세상의 경계에 서 있는 우리크리에이터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합니다. 이 세상에선 크리에이터의 생각이 곧 기준이고, 정의입니다. 독자는 항상 현실과 크리에이터가 만든 콘텐츠 세상의 경계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우선 2016 리우 패럴림픽의 트레일러 영상을 먼저 감상해봅시다.영상을 보고 나면 장애를 가진 선수가 비장애 선수보다 훨씬 뛰어나 보일 겁니다. 인간의 오감 중 시각이 가장 인공적인 감각이란 것도 한몫했지만 귀에는 ‘Yes I Can’만 맴돌고 있으니 당신의 오감은 콘텐츠 하나 때문에 통제되고 있다는 건 과언이 아닙니다.“이건 전문가가 만든 거잖아요!”물론 빵빵한 예산과 고급 인력이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산 0원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콘텐츠는 어떨까요.복권을 긁는 주인공의 친구가 된 기분으로 영상을 보지 않았나요.(접니다…) 직접 긁는 복권도 아닌데 눈은 동그랗게 뜨게 되고 가슴도 콩닥콩닥 뛰었을 겁니다. 이 콘텐츠는 패럴림픽 트레일러 영상처럼 그 어떤 복잡한 기술을 쓴 것도 아니지만 보는 이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재미있기 때문입니다.물론 콘텐츠를 만들 때 예산과 인력의 투입 규모에 따라 퀄리티가 달라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복권 긁는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예산=재미있는 콘텐츠’는 절대 법칙이 아닙니다. 재미있는 콘텐츠는 보는 이의 공감각을 충분히 통제시켰는지에 따라 판가름됩니다. 쉽게 말하면 ‘현실을 잊게할 만큼 집중시켰는가’입니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세상에 독자가 들어왔는가!’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다시 돌아온 공감각의 시대공감각의 시대가 ‘다시’ 돌아왔다는 건 옛날에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원시 시대, 우리의 먼 조상들은 사냥에서 멧돼지를 잡은 사람의 무용담을 듣고, 알통을 만져봤습니다. 또 멧돼지의 피비린내를 맡고, 맛보기도 했죠. 그야말로 인간의 모든 감각을 유기적으로 동원하는 공감각적인 세상이었습니다. 누구나 참여하고, 감정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말’이라는 건 연기처럼 금방 사라집니다. 아무리 기억력이 좋아도 했던 말을 똑같이 기억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사라지는 말을 잡기 위해 동굴 안에 그림을 그리고, 비석에 이름을 새기고, 종이에 글을 썼습니다. 모두 ‘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주로 시각에 의존했던 시절이었던 거죠. 디지털문화시대, 공감각이 다시 돌아오다이제, 디지털입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도 보는 이의 감각들을 집중시키지 못한다면 기억되지 못할 겁니다. AR, VR처럼 거창한(=돈 많이 드는) 콘텐츠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복권 긁는 영상을 만든다면 보는 이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도록, 소리치는 장면을 묘사한다면 보는 이의 귀에 외침이 들리도록 해보세요. 콘텐츠 안에 담긴 메시지를 큐피트가 화살 날리듯 읽는 이의 마음에 팍! 팍! 꽂아보는 겁니다. 결론입니다. 스토리텔링은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자에게 잘 전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잘하려면 바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는데요. 아이디어는 뻔한 것에서 탈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아이디어를 얻는 방법1) +1 뻔한 것, 익숙한 것, 편한 것에서 딱 하나만 더해보세요. 회사생활을 다루는 콘텐츠는 많지만 제가 연재하는 포스트는 똑같은 주제로 레고를 이용해 연재합니다. 분명 소재는 똑같지만 하나가 더해졌다는 이유만으로 더 특별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GD&TOP 1집 앨범의 +1은 ‘색’입니다. 앨범 CD를 색깔별로 발매했기 때문에 팬들은 하나만 살 수는 없었을 겁니다. 이 앨범은 13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2010년 음반 판매량 5위에 올랐습니다.2)Break 형식을 파괴하세요. SONY는 클럽에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헤드폰을 나눠주고 Silent Party를 개최했습니다. 조용한 클럽이라…. 이상하지 않습니까? 조용한 미식가, 나이키의 밤에 하는 농구 등도 마찬가지, 당연하다는 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떠오를 겁니다. 3)Life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우리 주변에서 찾아봅시다. 저는 콘텐츠를 만들 때 무조건 주변의 사람, 사물에서 찾습니다. 과장님의 헛기침, 눈 깜빡거림, 웃음소리까지도 소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소재는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사소한 것을 잡아내세요! 이제 우리의 콘텐츠를 우연히 마주친 독자를 구독자로 만들어 봅시다. 바이럴과 마케팅에 의존하지 않아도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개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승부합시다. 당신의 경험은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제일 잘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참고김다영(2017). 디지털 시대,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의 전략 제안. 유럽문화예술학논집, 제16집, 55-75Youtube, We’re The Superhumans: Rio Paralympics 2016 Trailer, Channel 4 (2018.01.18.)장근우, 「콘텐츠의 정석」, 예문아카이브(2017) 글장근우 대리 | People&Relations [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기업문화 #조직문화 #업무환경 #인사이트 #경험공유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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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단축 URL 서비스 종료, 그리고 사용자의 구매 행동 변화

GOOGLE URL SHORTENER 종료구글은 지난 3월 30일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구글 단축 URL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 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소식을 접했겠지만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2018년 4월 13일부터 새로운 유저는 단축 URL 생성 불가능기존에 URL을 생성했던 경험이 있는 유저는 2019년 3월 30일까지 서비스 이용 가능생성된 URL은 기간에 관계 없이 정상적인 동작을 보장함Google URL Shortener는 Firebase Dynamic Link(FDL)로 대체함 FIREBASE DYNAMIC LINK는 무엇일까구글의 모바일앱 백엔드 서비스(Backend as a Service)인 Firebase의 기능 중 하나가 Firebase Dynamic Link 입니다. FDL은 링크를 클릭하는 사용자의 플랫폼, 앱 설치 유무와 관계 없이 Web과 App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링크를 생성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합니다.그러나 FDL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앱에 Firebase SDK를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Google URL Shortener 처럼 간단하게, 그리고 직관적으로 URL을 생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입니다.그래도 잘 생성된 FDL을 활용해 플랫폼 간의 매끄러운 이동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입니다. 사용자가 앱이 없으면 웹사이트 또는 앱 마켓으로, 앱이 있으면 앱으로 사용자를 이동시키는 단일링크를 생성하여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이처럼 FDL은 서로 다른 플랫폼을 연결해 Cross Platform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는 구글이 사용자들로부터 거의 10년간 사랑받았던 Google URL Shortener를 대체하기로 한 핵심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사용자의 구매 행동에 있다사용자의 구매 행동 변화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 McKinsey & Company의 Consumer Decision Journey는 마케팅의 표준 개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Journey의 두번째 단계인 Evaluation은 단어의 뜻과 동일하게 ‘평가’하는 과정으로, 다수의 후보 상품들을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여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프로세스가 여기에 속합니다.(설명의 편의를 위해 2009년 버전의 그림을 사용 하였습니다. 2015년 수정된 새로운 버전의 Consumer Decision Journey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사용자는 이 단계에서 브랜드와 상품의 종류를 결정하고 가격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는데, 최종결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키워드로 검색을 하고 다수의 사이트에 방문하며 한 줄짜리 리뷰도 놓치지 않고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과정은 많은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웹 환경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Purchase는 Journey의 세번째 단계로 평가를 거친 상품을 구매하는 시점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 단계에서 모바일앱 사용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보통 모바일앱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위의 그림에서 ‘확인’ 버튼을 눌렀을 때, 앱이 없다면 플레이 스토어로 앱이 있다면 앱의 특정화면으로 사용자를 이동시키는 처리를 URL Shortener 단독으로는 할 수 없었지만 FDL은 가능합니다. Wisetracker를 포함한 일부 3rd Party들은 이미 지원해 왔던 Web to App Linking을 구글 역시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모바일 트래픽이 전체 이커머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해봤을 때 정보 수집은 웹에서, 구매 확정은 앱에서 이루어지는 빈도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렇게 늘어나는 트래픽을 놓치지 않고 FDL로 연결함으로써 사용자의 모든 경험이 구글 플랫폼 안에서 시작되고 끝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비즈니스 관점구글의 캐시카우인 애드워즈는 광범위한 인벤토리와 함께 다양한 기준으로 광고 효율을 최적화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UAC 상품의 최적화에는 딥러닝을 적용해 관리자의 도움 없이 알아서 광고를 최적화하고 있을 정도로 애드워즈는 그 자체로 광고의 미래입니다.최적화의 수준을 가늠하는 것은 데이터입니다. 데이터가 다양할수록 최적화의 옵션이 늘어나고 데이터가 정확할수록 최적화의 질이 향상됩니다. FDL을 통해서 구글은 ‘플랫폼 간의 이동’이라는 새로운 데이터를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런 데이터 중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으로 이동’하는 특징적인 데이터도 있을 것입니다. 앱에 삽입된 Firebase SDK로 수집한 다른 데이터와 결합한다면, ‘앱 설치’나 ‘인앱 구매’ 최적화의 백데이터에 Cross Platform 영역의 데이터로 새롭게 추가되어 정교함을 더 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렇다면 애드워즈 대시보드 상에서 ‘웹 광고의 영향을 받아 웹사이트에 랜딩된 후 앱을 새로 설치하여 구매를 완료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언젠가는 가능 하겠지만 FDL 하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대신 위와 같은 케이스를 트래킹 하는 것은 3rd Party Tracker의 몫입니다. 와이즈트래커는 ‘어떤 채널, 키워드, 소재의 영향을 받아 웹사이트에 랜딩된 후 앱을 통해 구매했는지’에 대한 명시적인 데이터를 대시보드 상에 표시합니다. 즉 웹 광고를 통해 앱에서 구매한 횟수, 금액, 사용자에 대한 분석을 지원한다는 말과 동일합니다.다양한 플랫폼에서 모바일 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면 FDL은 효과적인 연결 수단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FDL로 연결된 횟수 이상의 성과를 알고 싶다면 와이즈트래커가 확실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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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NDC 리뷰) UX 분석을 통한 유저 알아보기

 게임 산업은 UX 분석 및 적용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UX = 비주얼적인 산출물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UX는 "가설을 검증하고, 확인하고, 문제가 파악되면, 해결방법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 즉, 가설 검증과 적용이라는 과학, 통계학에 더 가까운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세션은, 아직 UX 리서치엔 무슨 방법이 있고, 현업에서의  UX 분석 과정은 어떤 식으로 하는지를 기본지식이 없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세션이었습니다.우선 인간은 감정을 두 가지로 나타내는데요,표면적 표상: Event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행동을 통해 표현 해 내는 일내재적 감정: Event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진 않지만, 이를 통해 느낀 감정을 가지고 있고, 표면적인 표상은 유저가 직접 쏟아내는 피드백을 통해 알 수 있지만, 유저들의 내재적인 감정을 알아내기 위해서 서비스 제공자들은,  1. 설문조사  2. FGT(Focus Group Test)  3. FGI(Focus Group Interview)  4. UT(User Test)  5. 로그 분석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또한 이런 분석의 종류는, 유저들의 선택을 수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정량적 분석, 예를 들어   1. FGT   2. FGI   3. 로그분석모든 부분을 수치적으로 표시할 순 없지만, 유저의 심리적인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정성적 분석,   1. User Test   2. Shadowing 두 가지 방법으로 조사할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그렇다면 넥슨은 어떤 식으로 리서치를 했는가? 에 대한 프로세스를 보여드릴게요. (굉장히 시퀄 하고, 단순합니다.... 글을 못써서 노잼일 거예요...)메이플 스토리 M (User Testing)의도 1.- 초반 유저 플로우가 기획한 방향대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파악- 의도한 플로우 VS 유저의 실재 플로우를 비교해 보며 어떤 부분에서 다른 점이 있는지 파악해결 프로세스  > 모바일 유저들과 UT (UX 리서치 결정)  > 파악 결과, 매우 다르게 진행(문제 인지)     - 리서치를 통한 이유 파악: 제공하는 플로우에 대한 인지가 매우 부족  > 초반 플레이 구간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자동 이동"이라는 구간을 설정 (해결 방안 고안)  > 보상 제공 즉시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플로우를 유도 (해결 방안 고안 2)의도 2. - 플로우에서 유저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파악 해결 프로세스  > 1:1 UT;  행동 관찰 + 인터뷰 통해 이슈 발견 (UX 리서치 결정)  > 파악 결과, 유저들의 대부분이 조작에 대한 어려움을 느낌 (문제 인지)  > 상세정보 부족으로 의도하는 바에 대해 유도하는 부분에서 오류가 발생 (문제 파악)  > 자동기능 추가 (해결 방안 고안)Tera의도 1. -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유저들의 어떤 방식으로 전략을 어떻게 구상하는지에 대해 사전 파악- 필요한 콘텐츠, 필요 없는 콘텐츠에 대한 확인 작업- 행동사항에서 유저들이 필요한 부분 확인해결 프로세스  > 해결 숙련자 40인 FGT + 게임 플레이 (UX 리서치 방법 결정 1)  > 플레이 페턴 확인 및 분석 (UX 리서치 방법 결정 2)  > 채팅 로깅 확인을 통해  유저의 코멘트 파악 (UX 리서치 방법 결정 3)의도 2.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승리의 조건은 무엇인지해결 프로세스  > 설문조사 + FGI 병행을 통한 내재적 감정 파악 (UX 리서치 방법 결정)  > 설문조사와 FGI의 간극에서 유저가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들을 분석으로 파악 가능마비노기 영웅전의도 1. - 초기 유저들이 10분~15분 이후 이탈해결 프로세스  > Shadowing (UX 리서치 방법 결정)  > 유저 의도 + 나와있는 조건 + 결과가 유저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음 (문제인지)  > 토스트 팝업이 주는 가이드의 부족 + UI 상의 그림이 주는 어포던스 + 워딩 메시지가 주는 모호함 존재 (문제 파악)덧,1. 이후 레고도 있었지만, 끝까지 정확하게 듣지 못해서 패스.. 나중에 업데이트할게요!2. FGT? FGT? UT? Shadowing?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세션에서 세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많은 분들이 보시기엔, "UX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것이 밖에서 볼 땐  백조와 같이 우아하고 멋져 보일 수 있겠지만, 속을 보면, 가라앉지 않으려고 열심히 발버둥 치고 있는 게 진짜 현업의 UX다.라고 한 글을 봤었는데요, 세션을 듣는 내내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유저의 마음을 읽기엔 그 무슨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속칭 "UX를 한다."라는 것은 "이럴 것 같으니깐 진행해야 합니다."보단, "이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진행해야 합니다."라는 당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리서치를 준비하는 과정, 리서치를 진행하는 과정, 리서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고행의 연속입니다. 쉽지 않아요. 내가 생각한 서비스의 플우가가 맞는 걸까?유저가 내가 생각한 져니와 같이 생각할까?문제가 생긴다면 어떤 식으로 조정해야 할까?문제가 생긴 게 내가 예측한 가설이 맞는 걸까?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선 어떤 식으로 리서치를 하는 게 적합할까?내가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으면 어떡하지?결과를 보고 잘못된 인사이트를 내면 어떡하지?보고 시간이 곧 다가오는데 분석은 끝이 안 보이는데 어떡하지?기타 등등... 그래서 "직관을 믿을 때도." 또는 "문제를 문제라 여기지 않으려 할 때도." 생기기 마련이죠. 그때마다 무엇이 중요한지, 또 어떤 것들을 기반으로 어떻게 유저들의 마음을 읽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항상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저를 알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코인원 #블록체인 #기술기업 #암호화폐 #스타트업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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