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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성공적으로 일하는 법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80년대 중후반~90년대 초중반에 출생한 MZ세대는 일의 효율성을 중시하고, 자유롭게 일하는 방식을 결정하며 주도적이며 스스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MZ세대와 일하는 법’은 기업들에게 큰 화두입니다!MZ세대가 핵심 인재로 자리 잡으면서 기존의 보수적인 조직 문화를 변화하고 그들과 소통 화합을 이끌어내는 업무 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연봉’, ‘복지’보다 요즘 세대들이 원하는 업무 방식을 이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재들이 다 떠나는 사태를 경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MZ세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국내 협업툴 1위 플로우를 만드는 MZ세대 CEO에게 물었습니다. MZ세대 84년생 이학준 대표는 국내 협업툴1위 플로우를 만드는 회사의 CEO입니다. 그는 MZ세대 중 한 명으로서 본인을 소개하며 기성세대의 부담과 고충을 격하게 공감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개인의 자유와 여가가 중요한 MZ세대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했습니다.플로우 소개서 받기이학준 대표가 생각하는 MZ세대 특징은?이학준 대표는 “기성세대는 MZ세대가 벅차고, MZ세대들은 도무지 기성세대들의 마음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플로우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협업툴 도입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한다면 소통 효율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MZ세대, 이학준 대표가 만드는 협업툴, 무엇이 다를까?협업툴 플로우 안에서는 기성세대 MZ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공존하고 있습니다. 전체 직원이 하나의 목표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하는 것, 시·공간의 제약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누구나 성과에 대한 보상은 공정하다는 것 등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플로우의 주요 고객사는 ▲현대·기아자동차 ▲JTBC ▲현대모비스 ▲BFG리테일 ▲KT ▲포스코 등의 대기업은 물론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25만여 개의 팀에서 플로우를 사용 중입니다.플로우의 대표 기능은 업무관리, 메신저, 화상회의 연동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협업툴입니다. 최근 재택근무 확산세에 맞춰 비대면 디지털워크 대응 강화했다. PC, 스마트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등 … Any Device 환경 지원하여 개인이 원하는 디바이스로 협업툴 플로우에 접속하여 시·공간에 제약 없이 유연하게 실시간 디지털 오피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협업툴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일하는 방식을 변화한다는 것은 단순히 세대간의 격차를 좁히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더 좋은 사업 성과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협업툴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기업의 고민은 도입 여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협업툴을 우리 조직에 잘 안착을 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공적인 디지털워크플레이스 정착 전략 등을 참고하여 지금의 시대에 맞는 업무 도구를 우리 조직에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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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 웹페이지의 들러리에서 주인공으로!

지루한 통근(학) 시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찾게 되지 않나요? SNS로 다른 사람과 연락을 하거나, 재미있는 영상을 보기도 하죠. 이때 우리는 웹페이지에 있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수많은 정보를 보게 됩니다. 웹페이지를 보기 위해 어떤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나요? 대부분 Chrome이나 Internet Explorer 등을 사용하실 거예요. 이 브라우저를 개발하다가 만들어진 언어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움직이는 브라우저 ― 자바스크립트의 탄생지금은 대부분 Chrome이나 Internet Explorer와 같은 브라우저를 사용하지만 1990년대 초반만 해도 Mosaic(모자이크)라는 브라우저를 사용했어요.Mosaic 브라우저의 Yahoo! 페이지 (출처 : dweb3d.com on Pinterest)이 당시의 웹페이지는 대부분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 그리고 파란색 글씨로 된 링크로만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지금의 웹페이지와 비교해보면 굉장히 지루하고 단조롭죠.아마도 같은 지루함을 느꼈던 것 같은 '브랜든 아이크'라는 사람이 새로운 브라우저를 개발했는데 단 10일 만에 웹페이지에 동작을 넣을 수 있는 언어를 뚝딱 만들어냈어요. 지금처럼 버튼을 눌렀을 때 안내 창이 뜨게 하는 등 좀 더 생동감 있는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된 거예요.이때 만들어진 언어가 바로 JavaScript 랍니다!Java? Javascript! ― 이름의 유래Java와 [removed] 이름이 유사하네요!JavaScript라는 언어가 생소한 분들도 아마 Java라는 언어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 두 언어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언어예요. 마치 인도와 인도네시아처럼요!이와 관련해서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사실 지금의 JavaScript는 초창기에 Mocha(모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어요. 그런데 당시에 Java 언어가 개발되어 큰 인기를 끌게 되자 Java를 만든 회사와 협약을 체결해 이름을 JavaScript로 변경했답니다. Java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덩달아 JavaScript의 인기도 높아지게 되었죠! Javascript 전성시대JavaScript의 인기가 높아지게 된 이유는 비단 Java의 유명세 때문만은 아니에요.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서 기술이 점점 더 발전함에 따라 웹페이지에서 시각적인 것이 중요해졌는데, 태생부터가 웹페이지를 생동감 있게 만들기 위해 개발된 JavaScript는 이런 상황에 활용되기 제격이었던 겁니다.많은 사람들이 웹페이지에 JavaScript를 사용하게 되고, 또 JavaScript를 잘 활용하기 위해 관련 정보들을 모은 라이브러리(자료집)가 발달하면서 활용 분야는 더욱더 넓어졌어요.Node.js : JavaScript의 변신!특히 node.js라고 하는 라이브러리는 JavaScript가 웹페이지를 표현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웹페이지와 웹페이지 사이를 연결해주는 연결고리(서버) 역할을 하게 해주었어요.이렇게 JavaScript를 사용하는 분야가 증가하면서 사용자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고 현재 JavaScript는 웹 개발에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또 다른 장점 ― Javascript를 배우는 이유수많은 사람들이 JavaScript를 배우려고 하는 이유는 또 있어요. 우선 C언어나 Java보다 시작하기 쉽다는 점 때문인데요. 예를 들면 C나 Java는 변수를 선언할 때 숫자형, 문자형 등 자료의 유형을 명시해주어야 하지만 JavaScript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쉽게 이야기하면 앞의 두 언어는 자료를 상자에 담아서 관리할 때 반드시 자료의 크기에 맞는 상자를 준비해줘야 하지만 JavaScript는 그럴 필요 없이 마치 요술 상자처럼 하나의 상자에 모든 자료를 담을 수 있죠! 그래서 어떤 자료를 다룰 때 그 자료의 형태를 일일이 따져보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있어요.JavaScript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웹페이지를 꾸미거나 이들의 연결망을 만들고, 엄청 많은 자료들을 저장하는 저장소(데이터베이스)를 짓는 데에도 쓰이는 등 활용하는 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웹페이지를 보조하기 위해 탄생한 언어가 웹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주류 언어가 되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앞으로 JavaScript가 어떤 분야에서 활약하게 될지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자바스크립트 과목 보기(참고 자료)Press release announcing JavaScript, "Netscape and Sun announce JavaScript", PR Newswire, December 4, 1995.Brendan Eich (3 April 2008). "Popularity". Retrieved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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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동남아 창업자들

** 본 글은 Judith Balea의 '12 promising Southeast Asian entrepreneurs under 30' 글을 번역/편집 하였습니다.스타트업 하기에 좋은 연령대라는게 존재할까? 우리나라에서는 어느정도 비즈니스 경험이 있는 5-10년차 사이를 스타트업에 뛰어들기 가장 적정나이로 보는 경향이 있는것도 같은데, 사실 나는 스타트업 하기 좋은 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다 장단점이 있고,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는 요인이 너무나도 많아서 나이란 그저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동남아 여행을 해보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워낙 출산율도 높고 역동적인 나라들이 많은데다가 대학 졸업 후 취업은 생각도 안하고 바로 창업전선에 뛰어드는게 트렌드처럼 되다보니 창업가들 평균연령 자체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은 편이고, 아무래도 젊을 수록 투자받기도 더 수월하다고 한다. 얼마전에 TechinAsia에서 동남아 지역에서 활약중인 30세 미만 12명의 창업가들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간단하게 번역 및 편집해 봤다.1. Siu Rui Quek - 28세 / CarousellCarousell은 오픈마켓 쇼핑몰 플랫폼이다. 누구나 sellor가 되서 자유롭게 상품거래를 할 수 있는 쇼핑몰인데, 판매자 등록 절차가 간단하고 10대-20대에 맞춰진 제품 구색으로 동남아 젊은이들한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들어가 보면 한국 제품들도 많이 보인다. 창업자인 Siu Rui Quek은 싱가폴 출신으로 스탠포드도 다니고 (졸업한건지는 모르겠음) 실리콘밸리에서 인턴하다가 싱가폴로 돌아와서 Carousell을 차렸다고 한다. 현재 세콰이어캐피탈, 라쿠텐, 500등으로 부터 3,500만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할 정도로 촉망받는 스타트업이다.2. Chang Wen Lai - 28세 / Ninja VanNinja Van은 원데이 딜리버리를 추구하는 싱가폴 출신 배달 스타트업이다. 하루에 약 3천개 고객사의 약 15,000건의 배달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국가에 진출해 있을 정도로 사업 규모가 제법 큰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Chang Wen Lai는 이전에도 Marcella와 Get Fitted라는 스타트업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연쇄창업가다 (28세의 나이에 3번의 창업 경험이 있다니 참 대단하군). Ninja Van은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 약 3천만달러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3. Leandro Leviste - 23세 / Solar Philippines흐미.. 이 친구는 무려 23세의 나이에 태양광 전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Solar Philippines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 가정의 지붕에 손 쉽게 태양광 전지를 장착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솔루션을 판매하는 회사다. 단순히 태양전지 패널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용, 산업용 규격에 맞게 customizing해서 판매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회사는 이전에 필리핀섬에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태양열발전소를 지은 경험이 있는데, 이를 토대로 1억달러의 대출을 받아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23세의 나이에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구나..4. Iman Usman and Belva Devara - 25세, 26세 / RuangguruRuangguru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정교사와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한다. 뭐, 들어가보면 사실 서비스 자체는 시중에 널린 과외연결 서비스들과 크게 달라보이진 않는다. 다만 특이한건 단순히 선생님 연결사업만 하는게 아니라 각종 시험 준비 문제은행, 음성/문자 기반 튜터링 등의 다양한 연관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같다. 특히 각종 시험 준비 문제은행 서비스는 우리나라로 치면 토익, 토플, 수능같은 수험생 타겟으로 일별 공부 스케줄 관리, 온라인상에서 매일 문제풀이, 스코어 및 오답노트 관리, 매달 목표를 설정해 놓고 목표 달성/미달 별로 솔루션 제시 등등의 엄청난 테스트프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두 친구는 미국에서 대학원 시험 준비할때 겪었던 불편함들을 기반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총 2회 라운드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하는데 투자규모는 알 수 없으나, 구글의 Launchpad라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배치에 포함된 나름 잘나가는 스타트업인듯 하다.5. Benny Fajarai - 26세 / QlapaQlapa는 우리나라로 치면 아이디어스같은 서비스인듯 하다. 인도네시아에서 디자이너들의 수공예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 플랫폼이다. 여기 창업자인 Benny는 Kreavi라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잡 포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차리고 엑싯까지 한 경험이 있는 연쇄창업가이다. 현재 시드라운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한다.6. Sasha Tan - 26세 / FavfulFavful은 여성의 피부타입과 사용자의 실 리뷰를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해 주는 쇼핑중개 사이트이다. 창업자인 Sasha Tan가 제품이 피부에 잘 안맞아서 바꿀때마다 오히려 피부가 더 나빠져서 대략 폭망했던 경험에 빡쳐서 초창기에 적나라한 제품비교 및 평가를 공유하는 커뮤니티기반 서비스에서 시작한 서비스라고 한다. 서비스 범위는 크게 두개인데, 하나는 해당 제품에 대한 다양한 실 사용자의 리뷰를 제공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동일제품 및 연관제품까지 다양한 쇼핑몰에서 가격정보를 긁어와서 비교해주는 쇼핑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Sasha역시 예전에 싱가폴에서 Stoone이라는 디저트샵을 창업했던 경험이 있는 연쇄창업가이다.7. Chee Hau Goh and Nadhir Ashafiq - 둘다 28세 / TheLorryTheLorry는 말레이시아 기반 물류 스타트업이다. 각종 트럭, 밴 등의 기사들을 온디맨드 기반으로 배달 수요자들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이다. 2014년에 시작한 이 스타트업은 얼마전 SPH 미디어펀드로 부터 150만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하는데 여기에 그 유명한 실리콘밸리의 Elixir Capital도 참여했다고 한다.8. Raeesa Sya - 26세 / BfabBfab라는 이름은 "Be Fabulous"라는 뜻에서 따왔다고 한다 (어떻게 읽지? 비팝? 비파브??). 24시간 연중무휴로 각종 헤어 및 뷰티살롱들과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컷앤컬, 헤이뷰티, 카카오헤어 등을 다 합해놓은 듯 하다. 왜 다 합해놨냐고 하면 Bfab에서 제공하는 카테고리가 헤어, 마사지, 스파, 네일, 왁싱, 메이크업 등 여성의 뷰티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다 포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시 우리나라의 뭐같은 공중위생법같은 제약에서 자유로운 듯 살롱들 뿐만 아니라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프리랜서들까지 연결시켜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이라고 함).9. Ye Wint Ko - 26세 / Bindez이친구는 Thadin라는 뉴스 큐레이션 앱을 운영하고 있다. 다운받아보진 않았는데 보아하니 미얀마 뉴스를 소팅해서 플립보드처럼 나이스하게 보여주는 앱 서비스인듯 하다. Bindez는 2013년에 이 친구가 만든 서치앤진 이름이다. 솔직히 내가 보기에는 단순히 서치앤진 웹서비스 및 뉴스 큐레이션 앱을 미얀마 언어로 운영하고 있는 간단해 보이는 스타트업인데, 500스타트업에서 투자도 받을 정도인거 보면 미얀마의 정세와도 연관되어 있는듯 하다. 불과 얼마전 독재에서 벗어난 미얀마는 이제 막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한 IT쪽에서는 아주 신생국가나 마찬가지 인데, Bindez가 이쪽을 빠르게 독점해 나가려고 하는듯 하다.10. Lusarun “Trumph” Silpsrikul - 26세 / Page365Page365는 태국에서 쇼핑몰 사업자들을 타겟으로 고객서비스 툴을 앱으로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앱은 판매자들에게 오더관리, 불만접수 등 각종 고객서비스를 앱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각종 통계까지 제공해준다. 지금까지 약 40만불의 시드펀드를 진행했다.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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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디자인 철학

제목이 좀 거창하다. 디자인 철학!! 철학이라는 단어와는 그다지 친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저렇게 쓰고 싶었다. 파펨은 나름의 철학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철학이 꼭 멋있을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우선 제목이 던진 질문에 대해서 먼저 답변을 하자면...파펨의 디자인 철학은 "Industrial"이다.Industrial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영어사전 industrial 미국·영국 [ɪn|dʌstriəl] 1. 산업의   2. 공업용의   3. 산업 시설이 많은산업용, 공업용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파펨의 디자인이 산업용, 공업용 목적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산업용 제품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사용자를 위해 멋지게 꾸미는 디자인이라기보다는 사용자의 편의와 기능이라는 핵심에 focus를 둔 것들이 많다. 파펨의 디자인도 향수/향기라는 "본질"에 보다 focus 하고, 불필요한 치장을 줄여가자 라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출시된 30ml 제품은 일단 외관에서도 industrial이라는 느낌 (뭔가 투박하고, 금속적인 느낌?)을 잘 반영하고 있지만, 패키지의 소재에서도 그 특징을 반영하고자 고민을 하였다. bottle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알루미늄 bottle은 원래 향기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fragrance oil(100% 순도의 향기)을 담는 목적으로 사용되던 것이다. 이 원래의 목적을 잘 적용하는 것이 파펨의 bottle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리병들보다 7~8배는 비싸지만 이 aluminum bottle을 사용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 bottle은 독일에서 생산되어, 한국까지 도착하는데 배로 1.5 개월이라는 시간까지 걸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는 operation에서의 risk로 존재하기도 하니.. 쉬운 접근은 아니었다. OTL그리고, 외관의 패키지는 골판지를 이용하였는데.. 이 또한 흔히 제품의 외관 혹은 배달용(delivery) box에는 골판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 모티브를 가져오게 되었다. 단, 파펨의 철학 중 하나인.. 남들 다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리는 박스 안에 그냥 넣기 보다는 우리의 제품이 그 사이에 위치한다(?) 라는 아이디어를 적용해 보았다.이렇게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된 industrial이라는 느낌도 있지만, 그것보다 먼저.. 파펨이라는 서비스의 시작이 industrial이라는 keyword와 닿아있다. 파펨의 EDP 향수 제품은 새로운 향기를 조향하여 만드는 것이 아니라, 드롬(DROM)이라는 100년이 넘은 독일 fragrance 회사가 이미 만들어 놓은 샘플 들 중에 큐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이미 완성도를 가진 제품들이 sample용 선반에 숫자화 된 code(e.g. 86245689)로 존재할 때, 파펨은 그 제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제품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파펨의 시작부터 이러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향기를 잘 살려내는 그 본질에 focus 하자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이러한 아이디어가 서비스의 출발점이다 보니.. 5ml 제품의 package 또한 향수라는 제품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향수 병의 선입견 (e.g. 아름다운 병 모양) 과는 다르게, 무광 검정 bottle에 묘하게 디자인된 category 분류용 기호만이 덩그렇게 달려있다. 파펨이 고객과의 대화 혹은 survey를 진행하게 되면, 왜 검정 바틀인가요? 혹은 투명한 것으로 바꿔주세요.. (물론 좋다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꽤 있다.. ^^;;)라는 의견들이 제법 있는데..  사실 파펨의 indentity라는 부분을 쉽사리 바꿀 수는 없는 것이라, 오히려 왜 우리가 그렇게 디자인하였는지를 설명해드리는 편이다.한 가지 추가 설명을 하자면, 위의 5ml bottle용 포장은 industrial 키워드가 조금 다르게 해석되어 있는데, 꼭 필요한 정보의 전달을 한다는 차원에서 카테고리의 로고(e.g. 1. F/F)가 표현되었고.. 또한 파펨이라는 제품의 특징 중 하나인 Subscription, 즉 매달 새롭게 출시되는 ART라는 기본 컨셉을 표현하여야 하였다.그래서 우선 향수가 가진 후각적인 ART, 그리고 향기를 표현하는 이미지의 visual art, 게다가 BGM의 청각적인 ART까지.. 그래서 이렇게 매달 제품을 만들어 출시하는 것이 마치 앨범 하나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CD 케이스의 모양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부리게 되었다. 마치 월간 윤종신과 같이... online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특히나 제품을 생산하는 "Startup"에게 디자인 철학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파펨이 우월하다?라는 말을 하는 것 이기보다는..파펨은 industrial이라는 명확한 디자인 방향성이 있다 보니, 이렇게 저렇게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지향점이 있다는 점이 중요한 point#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디자인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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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고객 서비스를 넘어 고객 만족을 이끄는 CS 직무 소개

안녕하세요!MEMEBOX의 소식을 담아오는 모~뜨 입니다.미미박스는 미미박스를 통해 고객님들이 꼭 맞는 뷰티 아이템을 찾으실 수 있도록도움을 주기 위해, 90일 무료 환불 제도가 있습니다!이와 같은 제도 뿐만 아니라, 접점의 단계에서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도와주시는 분들은바로 CS팀 입니다!오늘은 미미박스의 CS팀 직무를 소개 해드릴게용!짜란짜란짠짠!Q. CS팀은 어떤 일을 하나요?A. CS팀은 하루 종일 고객을 만나고 미미박스 플랫폼의 업체와 소통을 해요. CS 팀은 고객과 업체의 의견을 조율해 주는 딱 중간 지점에 있는 것 같아요. 때로는 고객과 통화를 하는 것 만큼이나 많이 업체나 기사님들과도 통화를 해요.주로 고객들의 불편 사항, 예를 들어 교환∙반품∙배송문의 등을 해결해드리고 있어요. 또한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될 부분이나 마련 되었으면 좋을 사항에 대해 일주일에 한 번씩 팀 회의를 해요.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CS팀만의 프로세스를 만들고 그에 따라 고객 응대를 진행합니다.기본적인 고객 응대 외에도, 미미박스에서는 ‘미미SOS’ 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미미SOS란  고객 한 분 한 분의 개인적인 뷰티 고민(피부∙메이크업)을 해결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일반적인 CS 문의(배송, 교환,반품) 는 창구가 있지만, 1:1 문의를 통해서 뷰티 고민에 대해 얘기하시는 분들은 거의 계시지 않거든요. 고객님들이 어떠한 고민을 갖고 있는 지가 궁금했고, 그러한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피드백을 드리면서 미미박스와 고객들 사이의 관계가 조금 더 좋아지고,  밀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Q. 미미박스 CS팀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있나요?A. 미미박스에서는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VOC(Voice of Customer)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타 부서 직원들이 VOC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CS의 업무나 방향을 살펴보고 실제로 고객 응대도 진행하고 있어요. 미미박스의 핵심 가치가 FOCUS ON PEOPLE 인 것처럼 고객들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지 않으면, 고객들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것들 때문에 미미박스에 찾아 오시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떻게 보면은 고객들을 짐작할 뿐이지, 진짜 만나본 고객들은 아닌 것이에요. Tech팀도, 각 팀의 리더분들과 최근에는 인턴분들도 오셔서 직무체험을 하셨어요. 미미박서분들이 고객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새로운 관점을 얻어가실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Tech팀에서는 ‘고객이 결제하실 때, 이러한 부분이 불편하시겠구나.' 등 새로운 관점을 얻어가실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진짜 고객의 소리를 들으며, 진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미미박스만의 타 부서의 CS교육이나 체험이 굉장히 메리트 있는 점이라고 생각해요.미미박스의 목표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때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대변해서 생각하고 최종적으로 고객 '만족'을 이끄는 것이에요. 그렇게 함으로써 좋은 경험을 가지신 고객분들이 계속해서 미미박스에 방문하시게끔 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적이고, 이를 위해 CS팀도 꾸준히 공부하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Q. CS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A.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는 것과 상대방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CS팀은 고객을 전화로만 마주하기 때문에 단어 하나 하나, 호흡 하나에도 고객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고 혹은 별 것이 아닌 말에도 고객의 마음을 누그려뜨릴 수 있는 요소가 있어요.따라서 고객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고객들의 목소리나 억양만 가지고 고객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선입견을 갖기 시작하면, 고객을 진심으로 응대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있어요. Q. 고객이 앞으로 미미박스를 어떻게 바라보길 원하세요? A. 현재 미미박스는 고객 개인화에 따른 뷰티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인 미미SOS를 진행하고 있있는 것처럼, 저는 개인적으로 고객들로 하여금 화장품∙피부고민∙뷰티라는 카테고리를 놓고 이야기를 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 미미박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예를 들어 ‘왜 이렇게 각질이 일어나지?’ ‘메이크업이 갑자기 왜 이렇게 뜨지?’ ‘왜 트러블이 올라오는 거지’ 등 무엇인가 고민들이 생겼을 때, 부담없이 친한 친구나 옆집 언니에게 가장 친근하게 물어볼 수 있는, 제일 먼저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제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하고 미미박스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Q. CS직무를 희망하시는 분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A. CS 라는 업무는 누구든 도전해볼 수 있는 업무이기는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업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감정적인 소모도 많고 어떤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을 경우. 고객에게 반사하지 못하고 그 순간 스스로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들 때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타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그로 인해 고객의 만족을 끌어내며 기업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이끌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는 없겠지만,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콜센터에서 고객님들의 민원 전화를 받거나 욕을 먹는 것에 익숙해지는 등 본인의 직무를 낮춰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더러 힘든 고객도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떠한 곳에서 CS 업무를 하시든 간에, 기업을 보고 찾아와주는 고객의 최전방에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부서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의 최전방에서,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CS팀의 직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다음 번에는 새로운 직무 이야기를 가지고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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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Ben Yoo, Software Develop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버즈빌에서 Server engineering 을 맡고 있는 유병우입니다. 회사에서는 Ben 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고 저와 아내 사이에 아기가 하나 있는데 회사에서는 벤, 벤처, 미니벤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성격은 매우 Active 해서 웬만한 스포츠는 다 좋아하고 회사에서는 Rock band도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 어린 시절 Basic 이라는 언어로 시작한 프로그래밍이 너무 재밌기도 했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싶다는 생각에 Software Engineer 가 되었습니다. 10년 전 병역특례 시절 카카오톡 이전에 존재했던 m&Talk 이라는 무료 메신저 개발을 시작으로 삼성의 Chat@n, 그리고 Line, Naver 외 여러 앱에 들어가는 push notification platform 을 개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억 단위가 넘는 유저들에게 서비스하고 그 유저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저에게 더욱 Software 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능이나 개선사항을 배포하고 나면 유저들의 Feedback 을 보는 것이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었습니다. (늘 즐겁기만 한 건 아니었습니다. 특히 버그를 배포한 다음 날엔.. -_-a)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Infobank 에서의 인연 Infobank 에서의 병역특례를 하면서 m&Talk이라는 메신저를 개발할 때 Product Team의 Jay 는 iPhone 쪽 개발을 주도하고 있었고 저는 Android 쪽 개발을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하나의 Product 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주고받기도 했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주는 친구이자 동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창업을 결심 나중에 Jay가 미국에서 함께 잠금화면 서비스를 만들어보자고 절 찾아왔고 그렇게 해서 Slidejoy 라는 회사를 함께 공동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좋은 회사에서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었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불안정한 길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창업이라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는 것과 다음의 단순한 생각이 창업의 길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뭐, 굶어 죽지는 않겠지.” 버즈빌로 합병 많은 위기들을 헤쳐나가며 Slidejoy 는 계속 성장했고 좋은 기회에 한국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 있던 저희보다 규모가 큰 회사인 버즈빌로 합병을 하게 되었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신기술 & Refactoring  제가 Software 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효율 / 훌륭한 Design 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 설계인데요, 효율을 올리기 위해 Go 와 Kubernetes 등의 기술을 회사에 도입했고 MVP, MVC 와 같은 Design pattern 들을 도입해서 코드를 읽기 쉽고 서로 분리하고 재사용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것에 노력 중입니다.    Go server engineering 실제 업무는 BuzzScreen / HoneyScreen 에서 광고 및 콘텐츠 할당과 Slidejoy 라는 서비스의 API 서버 개발을 맡고 있으며 Slidejoy 클라이언트를 개발했어서 클라이언트 쪽도 조금씩 참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다 보니 BuzzScreen 과 HoneyScreen 할당 로직을 전부 Go 언어로 포팅했고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Go 서버 개발하기)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사람 > 회사 대기업에서의 경험과 다르게 스타트업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일당백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한 사람에 의해서 회사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곳이 스타트업입니다. 회사가 겪는 크고 작은 성장과 위기 모두 그대로 직원들에게 전달 되다 보니 그만큼 Buzzvil 식구들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서비스의 성공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 저는 사실 미디어에 큰 흥미가 없고 광고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Mobile 이라는 Big wave 안에서 0에서 출발해서 수억 명이 사용하게 된 급속도로 성장하는 Messenger 를 개발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모바일 광고 역시 Buzzvil 을 성장시킨 Big wave 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급속도로 변하고 성장하는 시장에서 스타트업에 분명히 가치를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밝고 명랑한 문화 회사 회식 중에서 저는 “친해지길 바래” 라는 테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야말로 정해진 예산 안에서 소수의 사람들끼리 마음껏 놀 수 있습니다. 지난번 친해지길 바래 때는 간단히 막국수 먹고 그 외의 모든 예산을 사격 및 방탈출 등의 액티비티에 쏟아부었습니다. 회식 날 밤에 배가 고픈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올해 초에 다녀왔던 전 직원들과 함께 다녀온 Bali 에서의 워크숍도 빠질 수 없습니다. 워낙 서로 친하게 지내다 보니 밤잠을 아껴가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휴양지를 다녀왔는데 한국 돌아와서 1~2주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 Slack 채널에서나 난무하는 아재개그와 어처구니없는 3행시, 직원들의 표정이 담긴 얼굴로 만든 이모티콘 등 직원들 사이에서 주고받는 대화에는 늘 위트가 넘칩니다. 다크할거야! 라고 생각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비록 웃기지 않더라도 응원해줍니다. 노력은 언젠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죠. 같이 놀고 같이 공부하는 회사 마음껏 교육이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나 무제한 도서구매를 지원하고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나 스터디 모임 등이 있고 이걸 회사 차원에서 장려하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Buzzvil 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머신러닝, 영어스터디, 통기타 등의 스터디 모임과 밴드,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필라테스 등의 동아리 모임 등 대부분 직원들이 하나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 잠금화면이라는 대부분 사람들이 기존에 크게 활용되지 않고 있던 공간에 Value 를 만드는 것이 버즈빌에서 더 열심히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위에도 기술 했지만 저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싶어서 Programming 을 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다른 산업과 달리 제가 하는 개발 작업은 하나의 복제품을 생성하는데 Ctrl+C / Ctrl+V 만으로 충분하니까 좋은 제품을 만들면 더욱 발전돼서 긍정적인 영향을 더 널리 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개발자들이 읽기 쉬운 코드 실제 제가 일을 하면 할수록 기존의 코드를 구조화하고 모듈화하고 사용하지 않는 코드를 지우는 일에 열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확장이나 활용이 가능한 Core 나 Library 쪽 개발을 주로 하면서 어떻게 짜면 제 코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덜 혼란스럽고 잘 활용할 수 있는지와 어느 곳에 어떤 설계가 어울리는지도 많이 고민해왔던 것 같습니다 버즈빌에서 버즈스크린이라는 상품을 통해서 저의 이런 성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여러 Publisher 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SDK 등을 사용할 때 쉽게 Integration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내가 짠 코드를 인수인계 받을 사람이 연쇄살인범이고 그 사람은 너의 주소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코딩하라.’ 라는 말이 있는데요.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코드를 짜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갈 길이 아직 멀지만 연쇄살인범이라도, 어떻게 이렇게 코드를 (잘?) 설계했는지 의논하러 오게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고성장 스타트업 버즈빌의 채용공고(전문연구요원 포함)를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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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FBA] 04. 관세 납부 편

인사말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저번 포스팅 "관세"편의 연장선이자 오늘은 관세는 얼마나 발생하고, 누가 납부하나에 관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관세를 누가 납부하냐는 부분은 인보이스 작성 시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서 그간 궁금해하시던 내용이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QUESTION 4. 관세는 얼마나 발생하나요?목록통관 기준을 벗어난 Invoice Value가 $800 이상인 화물에 대한 관세는 얼마나 발생하나요ANSWER 4.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관세율을 결정짓는 것은 HS Code입니다.관세청, 트레이드네비, 등등의 사이트를 통해 '수입국가' 기준으로 내 상품의 HS Code를 조회하면 관세율을 알 수 있습니다. HS Code는 Harmonized System Code의 약자로, 전 세계에 존재하는 그 어떤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상품의 분류를 나타내는 “분류 번호”’입니다. 내가 보내는 화물의 제품들의 HS Code의 관세율 * Invoice Value = 관세 납부액입니다.QUESTION 5. 관세가 발생한다면 누가 납부하나요?저는 한국에서 아마존 FBA 창고 주소로 바로 화물을 보내려고 합니다. 관세가 발생하면 누가 납부하나요?ANSWER 5. 운송사에게 화물을 접수할 때 무역조건을 어떻게 정했는지에 따라 관세 납부 주체는 발송인이 될 수도 있고 수취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당연한 얘기지만, 아마존은 여러분들의 화물에 대해 관세를 납부해줄 의무가 없습니다. 따라서 EMS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화물을 보내게 되면 무역조건이 DDU밖에 안되기 때문에 (수취인이 관세를 납부하는 조건) 화물 총액이 $800이 넘어가는 화물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외 특송을 사용하고 무역조건을 DDP로 설정하시길 권장합니다 (발송인이 관세를 납부하는 조건). 저도 지금까지 수백수천 회 해외로 물건을 보내고 FBA 입고를 해봤지만, 화물 총액이 $800이 넘어도 관세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정석'을 알려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함을 추구하는 여러분이라면 위험을 감수하지 마시고 정석의 방법으로 위처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마치며컨택틱에서 가장 많은 문의 중 하나인 "관세"부분에 대한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컨택틱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해외 부서: 070-7771-1727  영업 부서: 070-7771-1728  이메일: [email protected]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8OxbQGAnMqWGpGj5weLcZA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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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 사내 동호회

먼저, 야구게임회사인 만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에이스프로젝트!역시 회사의 핵심 동호회는 ‘야구 동호회’인데요.야구동호회는 구성원 2명이서 캐치볼을 하며 야구 경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답니다.이외에도 다양한 취미를 공유하는 동호회들이 많이 있어요!구기종목의 대표 스포츠! 축구를 사랑하는 'FC ACE'부터PPT까지 만들어 탁구대를 얻어낼 만큼 열정적인 탁구인들의 ‘Table-Setter’,3, 4구, 포켓볼 가리지 않고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ACE Billiards’, 스포츠 외에도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수공예 동호회 ‘ACE Hands’까지!최근에는 그림 동호회 ‘Drawing Study’ 와 ‘ABC’라는 보드게임 동호회도 생겼답니다.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들이 매주 1개 이상을 그리는 동호회인데요.동호회 회원은 대부분 그래픽팀이지만,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에이스인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그래픽팀에게는 역량 개발의 시간이기도 한 'Drawing Study'작업물은 야구와 관련된 그림이 아닌 캐릭터, 사물, 아이콘 등 어떤 것이어도 상관없답니다.신규 입사자분들의 지지를 얻어 생겨난 보드게임 동호회입니다.보드게임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고, 점심시간처럼 짧은 시간에도 재밌게 할 수 있어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특히 점심시간의 식후 루미큐브는 에이스프로젝트에서 매일같이 볼 수 있는 일상으로 자리 잡았답니다!회사에 많은 동호회들이 생겨나면서 동호회 연합도 생겼어요.동호회 연합은 각 동호회의 회장과 총무가 모인 조직으로, 비정기적으로 회의를 합니다. 장비나 경비가 필요한 동호회는 이 회의에서 무엇이 필요하고 왜 필요한지, 얼마만큼의 예산 지원을 원하는지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동호회 회장들을 납득시키면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에이스프로젝트의 토론, 설득하는 문화가 적용된 사례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죠.재미있는 건 함께 하자는 모토 아래 신규 입사자들에게 동호회 홍보 활동도 열심이에요!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에게 소소한 행복감을 줄 수 있는 에이스프로젝트의 동호회 문화!다양한 취미공유를 통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면 출근이 더욱 즐거워지겠죠? 오늘은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재밌게 활동하고 있는에이스 사내 동호회를 소개해드렸는데요!일단 재밌기도 하지만(!) 우리 팀이 아닌, 그리고 내가 속한 프로젝트가 아닌 사람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요.좋은 사람들과 재밌는 걸 함께한다면 회사생활의 즐거움이 두 배가 되겠죠?그럼 전 오늘 야구 연습이 있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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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테이스트] 비신을 부르는 토끼들이 선택한 맛집!

 <어반 테이스트 2탄>어반베이스의 87년생 토끼들이 뭉쳤어요! (예전엔 토끼띠라고 하면 어리고 귀여운 느낌이었는데32살에 토끼를 말하려니 오그ㄹㄹㄹㄹㄹ .... )   우리는 아주 심플하게 '나이'로 단합해서팀결성을 5분 만에 끝냈어요! 이 절호의 기회에 무엇을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 수 있을지…메뉴를 고르고 고르고 고르다가 역삼에 위치한 맛집 중 최종 후보로 선정한 2곳!<나혼자산다>에서 비와 이시언이 먹었던 고깃집“돝고기506”VS친구가 추천해준 와사비 파스타 맛집“계절미각”(이런 결정장애......) 우리는 긴 고민 끝에 계절미각을 선택했어요! 드.디.어 테이스트 가는 날 ! 그런데 이게 왠걸…. 가기로 한 당일, 비가 너무 쏟아져서..결국 취소.....다시 약속을 잡았습니다!그.러.나...두번째 약속 당일, 비가 더 ‘미친듯이’ 와서 또 취소....(우와와와와와오아아 미춰붜리게ㄸㅏㅏㅏㅏ)우리에게 비(를 몰고 다니는)신이 붙은걸까요?...이러다 계속 못먹겠다 싶어다시 약속 잡은날은 천재지변이 오지 않는 이상 무조건 고고 하는걸로 했는데 다.행.히!!!!!!!!!세번째 약속 잡은 날은 날씨가 음청 좋았더랬죠!계절미각 가는 길. 사이 좋아 보이는 민수님과 태욱님참고로 계절미각은절대미각으로 불리는 허영만 화백이 추천한 역삼 맛집이랍니다 ><역삼역에서 약 10분정도 걸어서드디어 계절미각 입성!(민수님 왼쪽다리 출연)외관은 생각외로 고급스럽기보다 귀엽고 아담한 느낌이였어요!내부에 들어서니'어머!'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딱 제스타일!이곳저곳 감각이 묻어있는 공간이였습니당!자, 이제 저희가 먹었던 음식들을 품평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스테이크 샐러드계절미각에서 먹었던 요리 중 쵝오!! 평소 샐러드를 막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간이 잘 베인? 스테이크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맛이 좋았어요!2. 연어 와사비 파스타사실 친구에게 계절미각을 추천 받았을 때 '연어 와사비 파스타'는 꼭 먹으라며 추천 받았어요!파스타에 생와사비라..... 혹시 코끝이 아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묘하게 맛있었어요 ㅎㅎ 생각보다 크림과 와사비의 조합이 괜찮았고 소스의 느끼함을 와사비가 잡아주는 것 같다는~ 색다른 맛을 기대하는 분들에게 추천 !3. 봉골레 파스타음...... 이건 기대 이하였어요. 맛이 좀 기름지고 해산물 향도 덜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요건 짧게 패스 !4. 게장 볶음밥비쥬얼적으로 이색적이고 게장을 비벼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비리지 않았어요!평소 게장 좋아하고, 한식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근데 파스타랑 같이 먹으려니.. 뭔가 두 메뉴의 궁합은 안맞았네요 ㅠ음식들과 함께 낮술도 한잔씩! 평일 낮에 먹는 낮술은 참 맛있어요(일탈을 꿈꾸는 직딩의 삶) 우리의 계절미각 평가는?(5점 만점에)결과적으로 늘 먹던 파스타가 아닌 새로운 맛의 파스타를 경험해서 좋았어요! ㅎㅎ(집나간 미각, 와사비 파스타로 심폐소생..) 근데 계절미각은 런치보단 디너 위주의 주메뉴들이 많더라고요. 다음엔 저녁에 한번 와보고 싶어요! 친구 또는 애인과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디너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아....근데 여기 조금 언덕에 있습니다^^ (다리운동 후아후아) 이렇게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왔는데도 시간이 30분이나 남아서 우리는 1분 1초까지 다 쓰고 가자는 단합으로 커피숍 '바나프레소' 입성 !(어반 테이스트는 근무시간 중 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시며 눈뉴난나~~~~동갑이라 그런지연애 이야기운동 이야기이런 저런 사는 얘기가 잘 통.....하나 싶더니 마지막에 야구 얘기가 나오면서 (민수 LG vs 태욱 롯데 vs 은지 한화)우리의 어반 테이스트는 디스 아닌 디스전으로 끝이 났습니다 ㅎㅎ다음 어반테이스트 3탄도 기대해 주세요 :) 출처: https://blog.naver.com/urbanbase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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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학습 커뮤니티, 왜 우리는 스터디스테이츠를 시작했나?

많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성장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학원, 책 등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그러나 학습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여전히 어떤 방식이 정말 도움되는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한국 최초 코딩 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는 지난 2년간 이러한 고민을 가진 분들께 해답이 되어드렸습니다. 코드스테이츠가 제시하는 학습 방식에 따라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 성공한 많은 분들이 커리어를 전환하고, 사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수료생 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취업 83%, 사업 13%) 그리고 우리는 이런 성과들을 통해 코드스테이츠의 학습 방식이 정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코드스테이츠 졸업생들이 취업한 회사들스터디스테이츠: 서로 돕는 실무 학습 커뮤니티코드스테이츠에서 활용한 학습 방식을 좀 더 많은 주제에 적용하고, 더 많은 학습자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학습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돕는 실무 학습 커뮤니티, 스터디스테이츠가 탄생했습니다.스터디스테이츠에서는 데이터분석, 블록체인, 디자인 스프린트, 디지털 마케팅, VR, Machine Learning 등 실무에 필요한 주제들을 선정하고 검증된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각 스터디마다 Study Facilitator 가 배치되고, 스터디 장소, 스터디원 모집, 스터디 진행 가이드 등 스터디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합니다.나아가 구성원들끼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개최하여 실무자들간의 네트워킹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검증된 학습방식스터디스테이츠에서의 구체적인 학습 방식은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검증된 내용을 적용한 결과입니다.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다음 두 가지 학습방식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식은 스터디스테이츠의 실무 학습 주제들에도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1. Project 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전통적인 강의 위주의 수동적인 학습 방식과는 정반대로 코드스테이츠는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방식을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코드스테이츠는 점차 난이도가 올라가는 과제들을 제시하여 학습자에게 적절한 도전감을 줌과 동시에 과제 수행의 과정에서는 의도적으로 최소한의 가이드만을 제공합니다. 문제 해결 과정을 하나하나 바로 알려주는것보다, 학습자들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직접 찾으면서 학습할 때 학습효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습자들은 자연스럽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코드스테이츠에서 총 2명을 채용했는데 여타 다른 주니어 개발자들보다 퍼포먼스가 훨씬 좋았어요. “ — 전재영, CEO at Omnius“코드스테이츠에 개발자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높은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개발자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이후 우리는 코드스테이츠 신봉자가 되었습니다.” — 김강모, Co-founder at Korbit이런 과정을 거친 학습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환영받는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는 시대에 빠르게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2. Peer Learning (동료학습)“비전공 출신의 개발자로 일하면서 학원이 아닌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학습했던 기술, 그리고 그 기술을 학습했던 과정이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페어프로그래밍을 통해 다른 사람과 협업하고,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 덕분에 개발자로 일하는데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 윤병준, Software Engineer at Dano”Code States 를 통해 짧은 기간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프로그래밍 뿐 아니라, SW를 동료와 함께 개발하는 방법들을 배우는 큰 경험이었습니다. 개발자로 커리어를 전환하려는 분들 뿐만 아니라 IT회사 창업을 고려하시는 비전공 대표님들께도 추천합니다.” — 구일모, Software Engineer at Jober“학습하는 동안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흘렀는데, 대학교 전공 3년 보다 3개월 안에 집중적으로 배운 것이 훨씬 많았던 것 같다.” — 오현수, Software Engineer at Naver코드스테이츠에서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습 방식은 Peer Learning, 동료 학습입니다. 공통의 관심 주제에 대해 동료들과 서로 도우며 함께 학습하고, 프로젝트를 통해 팀으로 일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학습한 개념을 동료에게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설명하는 사람과 설명을 듣는 사람 모두 그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스터디스테이츠에서는 이와 같이 모두가 적극적으로 서로 돕는 코드스테이츠의 문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Education for the Real World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계속 공부해야 할 주제들은 많은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스터디스테이츠는 학습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공통의 관심 주제로 모인 동료들과 함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앞으로 실무에 필요한 주제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스터디스테이츠를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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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보자, CocoaPods! (KOR)

Overview개발 도중 내용이 복잡하거나 소스가 길면 종종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쉽게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는 어떻게 앱에 가져와서 사용할까요? 바로 ‘CocoaPods(이하 코코아팟)’을 쓰면 됩니다.What is CocoaPods?코코아팟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코코아팟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CocoaPods is a dependency manager for Swift and Objective-C Cocoa projects”“코코아팟은 스위프트와 오브젝티브-C 코코아 프로젝트를 위한 의존성 매니저(dependency manager)다.”즉, ‘개발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프로젝트와 연결해주는 환경 또는 도구’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 코코아팟은 개발자가 개발한 앱에 라이브러리를 추가, 삭제, 업데이트 등의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트워크 관련 라이브러리를 개발자가 직접 개발하지 않고, Alamofire 라이브러리를 코코아팟으로 앱에 연결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둘째, 라이브러리 버전을 직접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어 업데이트 버전이 나와도 지정한 버전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새로운 버전에 맞춰 개발할 준비가 되면 그때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CocoaPods에서 facebook을 검색하면 관련된 다양한 라이브러리가 나옵니다.How to use Cocoapods?1.코코아팟 설치하기개발한 앱에 사용할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찾았다면 코코아팟을 설치해 앱과 연결해봅시다. 먼저 코코아팟을 설치하고 터미널 프로그램을 열어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sudo gem install cocoapods 그리고 CocoaPods Master Specs repository에 있는 Podspec file를 컴퓨터에 다운로드합니다. –verbose 명령어를 이용해 현재 진행 상황을 터미널에서 볼 수 있게 합니다.$ pod setup --verbose 이제 코코아팟을 사용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Xcode에서 간단한 프로젝트를 만들고 끝냅니다. 이번 글에서는 관광명소를 보여주는 목록 앱을 예제로 만들겠습니다.2.라이브러리 연결하기터미널 프로그램을 이용해 방금 전 만든 프로젝트 경로로 이동하고, Podfile을 만들어 앱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정합니다. Podfile을 만드는 방법이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pod init 명령어를 이용해 코코아팟이 기본 틀이 있는 파일을 생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개발자가 직접 빈 파일을 만들어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pod init 명령어를 사용하겠습니다. (편리합니다.)$ pod init podfile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제 Podfile을 열어 우리가 사용할 라이브러리를 세팅하고 코코아팟 공식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라이브러리를 검색하고 이름 옆 클립보드 아이콘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려보세요. Podfile에 복사할 텍스트가 나타날 겁니다. 이 텍스트를 복사하여 Podfile에 붙이고 저장합니다. 이 글에선 URL에서 가져올 이미지를 다루기 위해 SDWebImage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겠습니다.완성된 Podfile의 모습위의 Podfile을 잠시 설명하자면 프로젝트의 배포 타겟은 iOS 9.0 입니다. ‘use_frameworks!’ 은 코코아팟을 통해 프로젝트에 추가할 라이브러리가 스위프트로 작성되어 있고,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꼭 추가해야 하는 문장입니다. 라이브러리 옆의 숫자는 4.3 그리고 4.4 이전까지 라이브러리 버전을 사용하겠다는 뜻 입니다. 최소한의 설정을 맞췄으니, 저장하고 다음 명령어를 실행합니다.$ pod install --verbose pod install 완료 후 xcworkspace 파일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Pod 설치가 완료되면 xcworkspace 파일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Xcworkspace 파일은 쉽게 말해서 프로젝트들의 컬렉션(collection of projects)입니다. 기존에 제작한 프로젝트(Original project)와 pods 프로젝트(Pods project)를 함께 묶는데, 이 pods 프로젝트 하나로 모든 라이브러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존 프로젝트는 이 pods 프로젝트를 의존하기 때문에 xcodeproj 파일을 열면 연결된 라이브러리들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혹은 발견하지 못해서) Xcode 프로그램이 에러를 발생시킵니다. 그러므로 코코아팟으로 pod을 설치했을 때, 프로젝트는 xcworkspace 파일을 열어 개발해야 연결한 라이브러리들을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3.라이브러리 사용하기이제 연결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해봅시다.1) 예제에서는 SDWebImage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URL 이미지 주소로 ImageView에 이미지를 설정하도록 코드를 추가하겠습니다.테이블뷰(UITableViewController) 컨트롤러를 이용해 목록으로 관광명소 이름, 설명, 이미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관광명소 이름, 설명, 이미지에 맞게 데이터 모델을 만들고 스토리보드에서 UI를 디자인합니다. 테이블뷰 컨트롤러 파일을 새로 생성해서 이 소스 파일에서 라이브러리를 연결해서 기능을 구현해봅시다. 먼저 라이브러리를 이 소스에 연결하도록 import 명령어를 입력합니다.AttractionTableVC.swift import SDWebImage 그리고 아래와 같이 tableView(tableView:cellForRowAtIndexPath:) 함수에 코드를 작성합니다.2)override func tableView(_ tableView: UITableView, cellForRowAt indexPath: IndexPath) -> AttractionTableViewCell {         // Table view cells are reused and should be dequeued using a cell identifier.         let cellIdentifier = "AttractionTableViewCell"         guard let cell = tableView.dequeueReusableCell(withIdentifier: cellIdentifier, for: indexPath) as? AttractionTableViewCell else {             fatalError("The dequeued cell is not an instance of AttractionTableViewCell.")         }         let attraction = attractions[indexPath.row]                  // . . .         cell.attractionLabel.text = "\(indexPath.row). \(attraction.nameWithDescription)"         cell.attractionImage.sd_setImage(with: attraction.photoURL, completed: nil)                 // . . .                 return cell     } SDWebImage 라이브러리를 쓴 이유는, URL 이미지 주소를 이용해서 관광명소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UIImage에 바로 URL 주소를 사용할 수 없었고, Data 형식으로 변환한 다음 사용해야 했습니다. 라이브러리를 안 쓴 다면 아래와 같은 소스를 작성해야 했을 겁니다.// return UIImage which is set from url data     private func imageFromUrl(url: URL) -> UIImage {         var photo = UIImage()          do {             let imageData = try Data.init(contentsOf: url)             photo = UIImage(data: imageData)!             return photo         } catch {             print(error.localizedDescription)             return photo         }     } 하지만 위에서 만든 소스를 SDWebImage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면 아래처럼 딱 하나의 명령문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cell.attractionImage.sd_setImage(with: attraction.photoURL, completed: nil) 소스 길이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이외에도 GIF 지원, asynchronous image downloader 등 SDWebImage 라이브러리 GitHub 페이지로 접속하면 자세한 기능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CocoaPods Error브랜디의 앱 프로젝트를 클론해서 작업하면 종종 코코아팟 관련 오류로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몇 가지 에러의 해결 방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1.“/Applications/Xcode.app/Contents/Developer/Platforms/iPhoneOS.platform/Developer/SDKs/iPhoneOS.sdk/usr/include/sqlite3.h” not found”-> 대부분의 오류들은 코코아팟을 다시 설치하면 거의 다 해결됩니다.$ sudo gem install cocoapods$ pod install –verbose2.“Could not build module firebase core” Error-> project’s temp file 삭제 (~/Library/Developer/Xcode/DerivedData — Xcode->Preference->Location에 위치함)우선 위의 폴더 경로를 먼저 찾아 Finder로 여세요. 그 다음에 Xcode를 종료해 안전하게 삭제해야 합니다.-> ProjectName, .xcworkspace 삭제-> Podfile.lock 파일과 Pods 폴더 삭제-> $ pod install –verbose-> 새로 생성한 ProjectName.xcworkspace 실행하여 다시 빌드하기-> 그래도 안 된다면?—> $ pod update(or) —> $ pod –version 체크(or) —> $ pod repo update—> Podfile에 ‘Firebase’ 주석 처리—> $ pod install (old Firebase가 제거된다)—> Podfile에 ‘Firebase’ 주석 해제—> $ pod install (new Firebase 설치)—> 해결 완료!Conclusion이제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거나 소스를 수정할 땐 코코아팟에서 관련 라이브러리를 찾아봅니다. 마음에 드는 라이브러리는 곧바로 개발하고 있는 앱 프로젝트에 연결해 적용하기도 하고요. 자신의 언어로 순수하게 소스를 개발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업무에 도움이 될 겁니다. 혹시 마음에 드는 라이브러리 찾으셨다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코코아팟을 사용하는 iOS 개발자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주석 1)각 라이브러리의 GitHub 페이지에서는 소스를 연결하는 자세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2)attractions 배열에 미리 만들어 놓은 관광명소 데이터들을 저장한다. 배열에서 선정한 하나의 관광명소 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각 테이블 뷰 셀에 알맞게 설정한다. 여기서 테이블 뷰 셀에 있는 attractionImage(UIImageView)에 URL 주소로 이미지를 설정하면 된다.참고문헌 swift3 - Error: Could not build Objective-C module ‘Firebase’ - Stack OverflowGoogle 그룹스An Introduction to CocoaPods (Route 85) - YouTube글김주희 사원 | R&D 개발1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문화 #개발팀 #업무환경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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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CEO는 마당쇠!

전시회장의 부스가 아니라, 복도를 돌아다니며, 처음 본 얼굴을 맞이하면서 찌라시를 건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불편해하면 안 된다. 업무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어느 장소에서건 기업을 대표하고 있는 것이다.그렇게, 중견기업의 CEO와 등기이사는 전시회장에서 피켓을 들고, 찌라시를 배포했다. 그것이 스타트업의 C level이 해야 할 일이다.언론에서 포장된 멋진 자리에서 강연을 하거나,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타고 내리는 모습,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질타하면서 진두지휘하는 모습, 고객과 투자자에게 멋지게 이야기하는 모습만 상상하고 폼만 잡고 있다면, 진정한 스타트업의 CEO가 되는 것은 어렵다.필자의 오랜 지인이자, 17년 차 중견 기업의 CEO가 중국 북경 전시회에 참가해서 기업의 홍보 전단지인 일반적으로 부르는 찌라시를 말도 안 통하는 중국 고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는 모습이다.그냥, 사진 한 장 찍자고 찍은 모습이 아니다. 4일 동안 북경 전시회 내내 해당 기업의 CEO는 자기 회사 전단지를 미래의 고객과 미래의 대리상이 될만한 잠재 고객을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4일 내내 진행했다. ( 필자인 나도 최대한 필요한 만큼 피켓을 들었다. 내 개인 업무와 다른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미팅을 제외하고는 피켓을 들고, 찌라시를 배포하는 업무를 같이 진행했다. )물론, 해당 전시회를 참가하면서 중국 출신의 중국 지사의 멤버와 한국 본사에 고용한 중국 담당 영업 멤버도 데리고 갔으며, 현지에서 고용된 통역도 있었다.중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은 회사 부스에서 미래의 고객이 될 수 있는 중국 사람들과의 연결을 위해서 고객응대를 해야 해서 중국어가 가능한 멤버만 부스에서 일을 했다.단지, 중요한 임원급의 결정이 필요한 미팅에만 임원들은 미팅에 참여했다. 그래서, 남는 시간이 많았다. 이 남는 시간을 CEO와 이사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했다.중국어에 능숙하지 못한 사진의 CEO와 해당 기업의 등기임원인 나는 중국어를 거의 못하는 관계로 둘이 나가서 전시회에서 찌라시를 돌렸다. 그리고, 나는 찌아시를 돌리는 친구인 CEO를 돕기 위해서 부스에서 좀 멀리 떨어진 장소까지 나와서 피켓을 들었다.내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중국의 대리상을 구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해당 기업의 가장 높은 직위인 CEO와 등기 이사이지만, 해당 전시회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업무를 하는 시간을 제외한다면, 남는 시간은 해당 기업을 위해서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 할 수 있는 부스러기와 같은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그것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임원들의 숙명이며, 매우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이다.젊은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친구들은 멋지고 폼나고, 편한 일을 하기 위해서 스타트업을 창업한다면, 절대 그런 일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기업이란 피를 말리는 생존경쟁이며, 그 생존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찾아서 해야 한다고.물론, 기업의 CEO와 이사라는 직함으로 거들먹 거리며, 쉽고, 편하고, 폼나는 일만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기업의 운명이란 뻔한 것이다. 처절한 생존경쟁이 아니라, 특정 임원의 인맥이나 연줄, 집안일의 능력으로도 기업은 운영이 가능하지만, 과연 그것이 기업일까?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CEO는 기업이 현시점, 내가 있는 장소에서 필요한 일이라면, 그 일이 크던 작던,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다. 그것을 찾아서 하는 것. 그것이 CEO와 C Level들이 해야 할 일이다.스타크업의 CEO가 되려면 내가 운영하는 기업에 필요한 아주 작은 부스러기 같은 일이라도 내가 찾아서 몸소 실천하면 된다.찾아진 그 일은 자기 자신의 일이 된다. 그리고, 해당 업무를 할 직원이나 롤이 없다면 C level은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 정규화되고 필요하다는 업무가 결정된 직원은 자기에게 충실하게 부여된 업무와 롤에 맞추면 되는 것이다.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직원들 앞에서 기업을 리딩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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