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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풀] 보노보노들을 위해

나는 학교 다닐 때 한 번도 과외를 받아본 적이 없다.일대일로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배우는 행위가 '과외'라면 - '과외'의 사전적 정의는 '정해진 과정 이외에 하는 공부'이긴 하다 - 열아홉에서 스무 살로 접어들 때 실용음악학원에 가서 드럼을 배웠던 것이 전부다.대신 가르치는 일은 여러 번 해봤다. 대학생 때는 주로 중고등학생 과외를 했고, 휴학하고는 학원에서 초중생을 가르쳤다. 첫 번째 직장을 관두고 그다음을 위해 공부를 할 때도 초등학교 방과후교사를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전문가가 아니었고 전업 교사도 아니었다. '가르치는 일'에 대한 사명 때문이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수업도 대충 한 건 아니다. 시작한 계기가 무엇이든 간에 내가 무언가를 알려주고 설명했다면 상대방이 그것을 알아듣고 이해해야 의미가 있으니까 열심히 했고, 성의를 다했고, 특별히 더 많은 관심과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더 가르쳐줘야 할지를 고민했었다.그렇다고 해서 그 일이 적성에 맞는 건 아니었다. 과외보다는 학원이나 방과후학교에서 여럿을 한꺼번에 가르쳐야 할 때 더 힘들었는데, 아이들을 하나하나 붙잡고 가르쳐줄 수 없다는 점이 특히 그랬다.십 수명의 아이들이 일제히 나 하나를 보고 있고, 특정 문제를 설명하는 사람은 나 하나에 내가 설명하는 방식도 일단은 하나인데, 아이들의 표정을 살펴보면 어떤 아이는 이미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알아 들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설명이 끝나도 여전히 알아듣지 못한 것이 명백했다. 그렇다고 해서 마지막 한 명이 알아들을 때까지 다르게 설명하고 반복해서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미 알아들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당시 본래 학년보다 한 학년 낮춰 방과후수업을 듣는 남자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특히 기초가 많이 부족해서 다른 아이들이 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는 동안 최대한 일대일로 설명도 해주고 해 봤지만 한계가 있었다. 나름대로는 할 수 있는 걸 다 했는데도 아이가 여전히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사실 기운이 좀 빠졌다. '내가 이만큼 설명했는데도 모르다니!'의 의미가 아니라, '아, 이 친구는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겠구나...' 하는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따로 붙잡고 정말 인내심 있게 처음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주지 않으면 일반적인 수업을 전혀 따라갈 수 없을 텐데, 그럼 점점 더 교실에 앉아 있는 시간이 괴롭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점점 더 그 아이에게 할애하는 시간을 줄여가고 있었다. 끝까지 책임져 줄 수 없었기 때문에 포기하고, 다른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자는 마음을 나도 모르게 먹었던 것 같다.이제는 더 이상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을 하지 않는다. 남은 것은 이제 배우는 일뿐이다.그런데 세상의 모든 일은 조금씩 연결이 돼 있는 건지 - 그렇다고 믿는다 - 지금 하는 일도 예전의 그 경험들과 무관하지 않다.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 바풀은 에듀테크 기업이다. 에듀테크란 교육에 기술을 접목한 것이고, 교육의 문제를 기술로 풀어나가는 것이다. 요즘 보면 기존에 오프라인이나 PC로 하던 것을 고스란히 모바일로 옮기기만 하고도 에듀테크라는 이름을 부여받는 경우도 있지만, 진짜 에듀테크는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방식의 공부방법을 제시하고 그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교육문화를 바꿔나가야 할 사명이 있다고 믿는다.바풀은 2012년 3월 바로풀기라는 공부질문앱을 출시해 지금까지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고, 올초에는 바로풀기에도 곧 적용될 '문자인식(OCR |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영어 지문을 촬영하면 사전 검색을 해서 자동으로 단어장을 만들어주는 바로단어장을 내놓기도 했다.그리고 지난 3월 말부터는 바풀공부방이라는 채팅과외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바풀공부방이 나오기 전에도 과외앱들은 많았지만 기존의 과외앱들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과외를 중개해주는 앱- 동영상 강의를 시청취하는 앱과외를 중개하는 앱은 정확히는 과외중개앱이라고 불러야 하고, 동영상을 서비스하는 앱은 비록 그것이 맞춤 동영상이라고 해도 과외라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과외를 하는 이유는 일대일로 쌍방향 대화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풀공부방은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유일한 진짜 과외앱이다. 학생들이 실제로 앱에서 과외를 받기 때문이다.앱에서 어떻게 과외를 받을까?카톡 하듯이 채팅으로 한다.학생 -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사진을 찍어 공부방 채팅창에 올린다.선생님 - 풀이해주고 필요한 개념을 설명해준다.(곧바로 터치펜을 이용해 풀거나 노트에 풀이해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방식)학생 -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다면 또 질문한다.선생님 - 설명을 해도 모르는 건 관련 개념이 부족한 거니 관련 개념을 설명한다.학생 - 설명을 듣다 보니 그 설명 중에 또 모르는 부분이 생긴다.선생님 - 이렇게 설명해서 못 알아들으니 저렇게 설명한다.학생 - 이제 알겠다고 생각해서 알겠다고 한다.선생님 - 일단 알겠다고 하고 보는 학생도 많이 만나봤으니 정말 아는지 응용문제를 내준다.학생 - 정말로 푼다.이런 식이다. 물론, 완전히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려고 제출한 응용문제를 못 푼다면 다시 이전 단계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한 문제를 완전히 푸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한다.더구나 채팅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가 없다. 카톡을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는다거나 읽고도 대답하지 않는데도 혼자서 대화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간혹 이렇게 설명하면 글자를 언제 다 치고 있어?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요즘 학생들은 생각보다 채팅을 훨씬 더 편하고 익숙하게 사용한다. 수학의 경우는 텍스트보다는 그림이 더 많기도 하고.선생님들은 누굴까?교재가 없어도 수업이 가능하다면 말 다 한 것 아닌가.바풀공부방이 기존 과외와 다른 점은 정해진 교재가 없다는 점이다. 학교든, 학원이든, 심지어 과외도, 대개는 교재를 정해놓고 진도를 나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한다. 진도는 대개 가장 늦게 따라오는 학생이 아니라 가장 잘 따라오는 학생, 많이 양보해도 웬만큼 따라오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나간다. 혹은 전체 목표를 정해놓고 무조건 쪼개서 조금씩 나간다거나.하지만 바풀공부방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질문을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학교나 학원에서 배웠지만 혼자서 다시 문제를 풀어보니까 잘 모르겠다 싶은 것, 바로 지금 궁금한 것을 질문한다. 그러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이거 난감하다. 언제, 어떤 질문을 할지 모르는 상태에 웬만큼 준비가 돼 있어야 하니까.천재 수학자도 풀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데, 바풀공부방 선생님들은 어떻게 이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냐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수학 문제는 대개 유형이 있다. 처음 접하는 문제라도 비슷한 유형을 많이 가르쳐봤다면 웬만큼 소화할 수 있다.바풀공부방 선생님들은 대학생이 거의 없고 대부분 전현직 학원 강사이거나 현재 공부방을 운영 중인 공부방 원장이거나 오랜 기간 교직에 몸담았던 퇴직교사이거나 교사 자격증까지 따고도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로 이루어져 있다. 짧게 하고 관둘 가능성이 적은, 전업/전문 선생님들인 거다.써본 학생들의 반응은 어떨까?화 안 내고 친절한 선생님을 그토록 원했을 줄이야.서비스 초기 학생들의 반응을 보며 의외였던 것 중 하나가 '선생님이 정말 친절해서 좋아요' '계속 질문해도 화 안 내고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니까 계속 질문할 수 있어요'였다. 사실 우리는 내심 '스마트폰으로 하니까 정말 편해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같은 반응이 훨씬 더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를 표시하는 키워드는 '친절'이었다.이런 반응은 그동안 중고등 학생들이 '선생님이 불친절하다'라고 느껴왔거나 '선생님은 불친절할 것이다'라고 예상해왔거나 '선생님이 화를 내지 않을까' 불안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이렇게 쉬운 걸 물어봐도 되나?이렇게 쉬운 걸 물어본다고 다른 사람들이 흉보지 않을까?선생님이 바빠 보이시는데 자꾸 물어봐도 되나?지금쯤이면 이해가 안 돼도 이해되는 척해야겠지?이렇게 설명 듣고도 이해 못하면 선생님이 화내시겠지?그런데 채팅으로 질문하니까 일단 선생님의 표정이 보이지 않으니까 눈치 보지 않고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고 물어보면 물어보는 대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서비스 시작한 지 이제 100일 정도 됐는데 4주 수업 재결제율이 무려 83%에 이른다.내가 다니는 회사이기 때문에, 나에게 월급을 주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러고 있는 게 아니다. 그냥 시간 때우고 돈 벌러 다니는 회사라면 이런 글을 쓰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우리 서비스가 잘 되면 학생들이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공부에 관심이 없고, 공부가 하기 싫은 사람은 공부를 안 하고 다른 걸 찾아서 하면 된다.하지만 공부를 하고 싶고, 잘 하고 싶은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거나, 제대로 도움을 받을 만한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는 누군가 있어줘야 하지 않나? 근데 학원은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고, 일반적인 과외는 너무 비싸니까 그렇다면 누구나 웬만큼 만만하게 써볼 수 있는 교육 서비스가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으로 회사에 다니고 열심히 일한다.예나 지금이나 결국 공부는 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게 맞다. 어차피 혼자서 외롭게 해야 할 싸움이라면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얼마간 잘 도와주면 언젠가부터는 혼자서도 잘 간다. 모든 걸 다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걸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바풀 #경험공유 #보노보노 #조언 #인사이트 #기획 #마케팅 #운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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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이 브랜드 성과를 결정한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를 보던 나는 전지현이 바른 립스틱이 궁금해졌다. 시청 중에 스마트폰을 들어 ‘전지현 립스틱’을 검색했다. 해당 립스틱의 브랜드, 컬러 호수, 가격, 심지어 그와 비슷한 색깔을 가진 저렴한 브랜드까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첫 방송 직후, 불과 1시간 만에 ‘전지현 립스틱’이 연관검색어에 등장하며 문의가 폭주하였고 해당 제품의 유투브 광고 조회수는 140만 뷰를 넘어가는 기염을 토했다.위 사례는 모바일 스마트폰이 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고객 행동 패턴이다.이제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브랜드가 자신의 요구를 충족해주길 원한다. “이 립스틱 어디 꺼야?” 하며 스마트폰을 잡기 전, 당신의 브랜드는 미리 그곳에서 고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모바일 세상에서 브랜드는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필자는 핀테크 스타트업 마케터로서 모바일 트렌드를 공부하며 올해 초 구글이 제시한 ‘Micro moments : 모바일 시대의 성공 전략’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 모든 브랜드 전략에 정답은 없지만, 적어도 모바일 전쟁에 뛰어든 마케터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thinkwithgoogle에서 아래 내용의 원본을 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1. Micro moments 시대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옆에 놓은 작은 스마트폰은 우리의 생활방식을 크게 변화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에 스마트폰을 150번씩 확인하고, 하루 평균 177분씩 이용한다. 모바일 사용 패턴의 흥미로운 점은 매우 짧은 시간, 자주 기기를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근래 모바일 퍼스트 패러다임은,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순간을 모바일에서, 매우 짧은 시간, 자주 경험하도록 만들었다.이제 고객에게 나의 브랜드를 인지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순간을 포착해서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고객이 모바일을 이용하는 모든 순간을 기회라고 볼 수 없다.Micro-moments : 브랜드를 경험하는 순간영상에는 우리의 일상이 담겨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일상에서 ‘모바일’을 드는 순간들을 담았다. 우리는 단순히 어떤 제품이 궁금할 때뿐 아니라, 차를 수리하거나, 운동을 할 때, 미용실을 갈 때도 스마트폰을 든다.이렇게 새로운 것을 알고 발견하거나, 시청하거나, 검색하거나, 구매하고 싶을 때 스마트폰으로 이러한 욕구를 바로 충족시키는 현상을 ‘Micro moments’라고 한다. 대부분 ‘검색’으로 이를 해결하는데 필자처럼 드라마가 끝난 직후 ‘전지현 립스틱’을 검색한 것은, 해당 드라마에 사용된 립스틱 브랜드를 알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이때 노출되는 브랜드는 고객에게 확실한 브랜드 경험을 줄 수 있다.마케터가 기회로 잡아야 하는 순간은 고객이 분명한 의도(intent)와 맥락(context)으로 모바일에 접근하는 바로 이 순간이다. 마케터 입장에서 Micro moments를 재정의한다면 아래와 같이 이야기할 수 있다. 고객이 브랜드를 필요로 할 때, 그곳에 있을 수 있는 기회2. 마케터가 잡아야 하는 Moments그러나 마케터가 고객의 의도가 담긴 매 순간을 대응하는 것은 녹록지 않은 일일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마음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과거 마케팅 전공서적에 등장하는 구매의사 결정 과정은 먼저 고객이 “특정 브랜드 광고에 주목(attention)하고, 흥미(interest)를 갖고, 다시 욕망(Desire)을 일으켜 그 상품명을 기억(Memory)시킴으로써 구매 행동(action)으로 옮아가게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 구매의사 결정 과정은 매우 다르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의도(intent)가 생기면 먼저 정보를 수집한 뒤(search), 구매(buy)함으로써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experiencing)한다. 이후에는 경험을 공유(share)함으로써 고객이 하나의 채널이 되기도 한다.이러한 구매 결정 과정의 변화 속에서, 마케터가 집중해야 할 고객의 4가지 모멘츠와 사례를 가져와 보았다.I-want-to-Know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순간구매의사가 확실치 않은 순간에는 과도한 광고나 제안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 때는 자신의 산업/제품/서비스 영역에서 고객들이 어떤 궁금증을 가지는지 파악한 후, 그것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리얼터닷컴의 the home buying process 시리즈해외 부동산 중개 사이트인 리얼터닷컴 마케팅팀은 고객들이 ‘주택구입 과정’ 자체를 매우 어려운 일로 인식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처음 주택을 구입하려는 많은 사람들이 웹에서 도움을 얻는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주택 구입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해주는 동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했다.디지털 채널로 배포된 이 영상 시리즈는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약 200만 뷰를 기록했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를 잘 캐치한 콘텐츠 사례라 볼 수 있다.ŸI-want-to-go장소를 결정하는 순간.주위 장소를 검색하는 사람들은 매 해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매장 위치 노출은 물론 현재 예약 현황 및 재고를 보여주는 것은 큰 메리트가 될 수 있다.네이버지도 예약 시스템최근 네이버 지도는 장소를 검색한 후, 음식점, 공연/전시, 숙박시설에 즉시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들였다. 실제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매장을 방문하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온라인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인지한 고객의 이탈률을 줄이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을 이끄는 O2O서비스의 확장은 계속 일어나고 있다.ŸI-want-to-do방법을 알고자 하는 순간.유니레버 All Things Hair대부분 제품 구매 이후에 나타나는 모멘츠로, ‘~하는 방법’ 혹은 ‘~할 때’와 같이 검색하게 되는 순간이다. 고객이 제품/서비스와 관련된 노하우나 팁을 알고자 할 때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고객이 느끼는 브랜드 경험은 매우 달라질 것이다. 유니레버는 흔히 알고 있는 도브나 바세린 같은 퍼스널케어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유니레버는 헤어 제품 출시 전 고객들이 헤어스타일링 방법을 찾는 모멘츠를 파악하여 ‘헤어의 모든 것’이라는 유투브 채널을 오픈했고 10주 만에 YouTube 내 헤어 브랜드 채널 중 1위로 올라섰다. I-want-to-buy구매의사가 분명하며, 어떤 브랜드에서 구매할지 고민하는 순간.‘‘어? 샴푸가 떨어졌네.’,‘로션을 새로 사야겠다.’ 이 순간은 브랜드에게 매우 중요하다. 구매의사가 있는 고객에게 당신의 브랜드가 손쉽게 접근 가능해야 하며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과정이 매우 손쉽고 매끄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미국 대형마트 후발주자 타깃(Target)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타깃은 카드휠(Cartwheel)앱을 출시하여, 앱에서 원하는 제품을 담는 것만으로도 매대에서 똑같은 할인 혜택을 적용받도록 하였다. 찾기 어렵고 버리기 쉬운 종이쿠폰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져온 것이다.타깃(Target)의 카드휠(Cartwheel)앱2013년 런칭된 이 앱은 현재 아이튠즈 사이트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다운된 리테일 앱이 됐으며, 출시 후 고객들이 타깃에서 모바일을 통해 쇼핑하는 시간이 전년 대비 250%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지금 당신의 브랜드는 어디서 어떻게 경험되고 있는가?3. 브랜드 실행 전략 3가지 in Micro moments나를 포함한 마케팅 담당자들은 주로 자신들의 제품에 가장 흥미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특정 타겟층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러나,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 오늘날에는 잠재고객이 특정 순간에 무엇을 원하는지도 중요히 여겨야 할 것이다. 구글은 위에서 꼽은 4가지 모멘츠에 브랜드가 접근해야 하는 전략을 3가지로 제안했다.Be There당연하게도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그곳에 있어주는 것이다.스마트폰 유저의 1/3은 원래 구매하려던 브랜드 제품이 아닌,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따라서, 즉 고객의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고객이 탐색하는 그곳에 브랜드가 제공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Be Useful그 정보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스마트폰 유저의 30%는 방문한 모바일 사이트나앱에 필요한 정보가 없을 경우 즉시 다른 브랜드로 이용한다고 답했다. 고객과 만나는 순간, 고객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있다면 고객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Be Quick모바일 유저는 빠르게 알고, 가고, 사고 싶어 한다. 치열한 경쟁사들 속에서, 최대한 먼저, 빠르게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탈자의 30%는 제품 구매 과정이 너무 길거나, 정보를 얻는 시간이 느릴 때 즉시 이탈하였으며, 그중 70%는 너무 느린 로딩 속도로 이탈하였다. 모바일 유저의 집중시간이 9초로 떨어진 시점에서, 빠르게 고객을 캐치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미국의 저가 호텔 체인 Red Roof Inn은 한 캠페인에서 이 세 가지 전략을 잘 녹여낸 사례로 꼽힌다. 이들은 항공편 결항으로 발이 묶이는 승객이 매일 9만 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항공편 지연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만 신규 검색 광고를 집행했다.Red Roof Inn광고 메시지는 “공항에 발이 묶였나요? 저희 호텔로 오세요!” 고객들에게 호텔이 가장 빨리 필요한 순간을 캐치하여, 예약률을 60% 증대시키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고객이 원하는 순간, 가장 빠르게, 도움이 되는 캠페인이었기 때문이다.4. P2P금융 서비스의 모바일 전략내가 몸 담고 있는 P2P금융은 오직 온라인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금융기관이 가지고 있었던 불필요한 비용구조를 모두 없애고, 재테크를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대출자에게 직접 자금을 빌려주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그렇기에 우리와 고객의 접점은 온라인 세상 그 자체이며, 이 곳에서 우리를 필요로 하는 그 순간에 잠재고객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판매된 소셜커머스 속 대출상품티몬과 함께한 '전국민 금리 할인 캠페인'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되는 대출상품을 본 적 있는가? 우리는 카드론 고금리 대출을 합리적인 중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에 대해 높아지는 고객의 관심을 발견했다. 금리 절감과 동시에 P2P금융을 더 가까이에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모바일에서 가장 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셜커머스에 대출상품을 판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국내 최대 소셜커머스 티몬과의 합작 ‘전국민 금리 할인 캠페인’이다.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시작했던 이 캠페인은 해당 상품 출시 2일 만에 구매자가 2000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포인트로 재테크 하기오케이캐쉬백 앱 내 어니스트펀드신용카드를 사용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생활이 재테크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대출뿐 아니라, 투자에 있어서도 사람들이 더 손쉽게 P2P투자를 이용하고 경험하길 원했다. 신용카드를 쓰는 사람이라면 흔히 적립하는 OK캐시백 포인트로, 어니스트펀드의 투자입문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P2P투자가 생소하여 어려워하는 초입자분들께 포인트로 간편하게 이용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진입장벽을 낮췄다. 해당 투자상품은 현재 절찬 판매 중이다.커리어를 전환하고 싶지만 수강료가 부담된다면?패스트캠퍼스 school 수강료에 대한 대출 서비스 제공프리미엄 실무교육기관 패스트캠퍼스를 통해 커리어 전환에 도전하고 싶지만, 다소 비싼 수강료가 부담스러워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6월부터 패스트캠퍼스 SCHOOL에서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분들께 합리적인 금리로 수강료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여, 커리어 전환에 도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우리는 당신의 삶에서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서비스가 되고 싶다. 온라인으로 기존 금융의 혁신을 일으켰던 만큼 온라인 세상에서 당신이 원하는 순간 가장 유용하고 손쉬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계속 당신을 궁금해할 것이고, 뭘 원하는지 찾아갈 것이고, “가장 편리한, 온라인 금융 어니스트펀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다.#어니스트펀드 #마케터 #마케팅 #브랜드 #브랜드마케터 #인사이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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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기억되고 생각나다.

성공한 은사님께서 그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딱 한번만 성공해라.' 이 말은 나의 분야에서 남들이 기억할만한 일을 하면, 후에는 비슷한 일이 있을때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브랜드도 다르지 않습니다. 내가 만든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딱 한번만 기억'되면, 당신의 브랜드는 성공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즉,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1. 고객에게 기억 될 단 하나의 이미지를 어필하라!자기 PR의 시대, 무한경쟁사회에서 우리는 내가 어떤 부분이 남들과 다른지 이야기합니다. 연예인들도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성공을 결정짓는다고 말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간단한 이야기이지만 실제 고객사와 대화를 나눠보면 사정이 다릅니다.브랜드의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실제 사업가에게 '마케팅시 어떤 메시지를 넣을까요?' '이 브랜드가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물어보았습니다. '우리는 가격이 저렴하니까 그 내용을 좀 넣어주세요.''비슷한 효능의 제품들 중에 월등히 싼 것인가요?''아뇨, 싼 편에 속해요.''우리 제품이 좋은 제품으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원료가 좋은가요? 디자인이 좋은가요? 어떤 부분이 좋은가요?''원료가 좋아요. 저희 정말 열심히 만들었거든요.''경쟁사랑 비교해서 차별화 될만한 수준인가요?''비슷하긴 한데, 꽤 좋은 편이예요.'열정적인 사업가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때, '좋은 것'을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장에 내 놓았을 때(제품이나 서비스의 경쟁사가 존재하는 시장) 이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는 혹은 기억하고 싶게 만드는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십년이 지나고 세대가 변해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브랜드를 보면, 그들은 단 하나의 메시지를 말합니다.<출처 : www.complex.com/sneakers/>나이키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스포츠맨 정신인  'JUST DO IT'을 말해왔고, 애플은 다름'Think different'를, 전 세계인이 아는 코카콜라는 red컬러와 '언제나', '상쾌함', '진정한 맛'을 강조해 왔습니다. 당신의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었으면 한다면, 우선 '하나의 메시지'로 시작하세요!#2. 품질 그 이상의 경험을 전달하다.한 브랜드를 사람들이 찾고 오랫동안 좋아하려면 품질이 물론 중요합니다. 사회, 교육, 기술의 발달로 대부분의 회사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꽤 쓸만한 제품을 만드는' 다이소 같은 기업이 등장하면서 품질은 차별화의 수단이라기 보다 브랜드의 필요조건이 되어가고 있습니다.이제는 가성비를 위한 소비 보다는 소비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소비에 의미를 두려고 하며, 감정을 위한 소비를 합니다. 때문에, 이제는 브랜드에서 '나를 표현하기 위한 옷'이나 '굿즈', '행복을 나눠주는 00패키지'등의 가치나 의미, 경험에 집중해야 합니다.KOOVS의 사이트는 고객참여를 통해 사이트내의 고객 경험을 완성 하기도 하며,<출처 : www.card-gorilla.com>현대카드처럼 제품 자체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도 합니다.품질 외에 온라인이나 마케팅 프로모션, 오프라인 등으로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이 함께한다면 당신의 브랜드의 성장을 도울 것 입니다.#3. 고객에게 반응하고, 살아있는 브랜드로 만들자!웨딩홀 투어를 했었습니다. 약 한달정도 시간이 날 때마다 돌아다녔는데, 대부분이 쓸만해 보이는 홀을 리모델링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는 트렌드에 맞춰서 전체를 바꾼다는 홀도 있었고,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분기별로 바꾼다는 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지 트렌드에 맞춰서 전체를 바꾼다는 홀보다'신랑 신부님들의 의견을 듣고 락커를 추가하고, 버진로드를 대리석으로 바꾸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블랙 컨셉이나 조명은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유지하고, 부분적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라고 말한 상담원의 말이 와 닿았습니다. 손님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를 귀 귀울여 듣고 언제든지 유연한 자세로 변화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지금 좋은 것도 내일이 되면 옛 것이 되기 때문에, 주변에 쇼핑몰로 성공한 젊은CEO는 주1회 사용자의 행동흐름을 분석하면서 UI에 조금씩의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좋다고 그 상태를 고수하는 것 보다는 끊임없이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상황에 맞춰서 변화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출처 : uxd-trend blog>레터링 느낌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하면서 시대에 맞춰 조금씩 변화만 준 코카콜라 로고처럼 브랜드의 서비스, 제품, 이미지등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매 순간 체크하면서 변화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이건 특별한 서비스야' 하면서 사업을 만들었는데, 금방 후발주자가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단골 질문이 후발주자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후발주자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현재에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반대로 소셜커머스의 첫 시작은 티몬 이었으나 쿠팡의 로켓배송 브랜드 전략으로 선발주자를 앞지르는 사례도 있었습니다.지금 당장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갑작스럽게 성과를 올릴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이러한 마케팅 방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이고 오래도록 기억되고 사랑받으려면 당신의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가치를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피노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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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와 iOS에서 모바일 앱 삭제수 분석하기

앱 삭제수 분석이 중요한 이유모든 비즈니스에서 사용자 획득만큼 중요한 있다면, 기존의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상품을 찾고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특히, 모바일 앱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가 손가락을 한번 움직이는 것만으로 스마트폰에서 앱을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유지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다수의 조사에서, 앱 설치 후 30일 내 90%가 넘는 사용자가 앱을 삭제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수백, 수천만원의 광고비를 들여 앱 설치수를 증가시켰는데, 대다수의 사용자가 한 달 뒤에 앱을 삭제한다면 앱 비즈니스 입장에서 큰 시간과 비용 낭비일 것입니다. (관련 포스팅: 앱재사용율(Retention)이 앱 설치수보다 중요한 이유)이 때문에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더 나아가 사용자가 우리 앱을 삭제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앱 삭제수를 분석하는 방법그렇다면 앱 삭제수는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앱 삭제수 분석은 크게 Daily Ping Service 혹은 Silent Push Notification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와이즈트래커 분석 서비스의 경우, Android 는 Daily Ping Service 를 통해, iOS는 Silent Push Notification 방법으로 앱 삭제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와이즈트래커가 앱 삭제수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ANDROID 앱 삭제수 분석 – DAILY PING SERVICEDaily Ping Service는 하루에 한번 앱에서 서버로 신호를 보내, 앱이 설치 되어있는지 삭제되었는지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각각의 사용자 앱은 고유의 식별코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앱에서 신호가 오지 않는다면 해당 사용자는 앱을 삭제한 것으로 판단합니다.이러한 방법으로 앱 내 설치된 와이즈트래커 SDK는 하루에 한번 특정 시간에 서버로 알림을 보내고 서버에서는 알림이 오지 않은 사용자 앱들을 파악해, 앱 삭제수 데이터를 웹 대시보드로 보여줍니다. IOS 앱 삭제수 분석 – SILENT PUSH NOTIFICATIONSilent Push Notification이란 각 플랫폼의 푸시 메시지 전송 서버에 앱 사용자들에게 내용이 없는 (Silent) 푸시 메시지 전송을 요청해, 해당 서버로부터 앱을 삭제한 사용자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방식입니다.구체적으로, 와이즈트래커는 하루에 한번 Apple의 푸시메시지 전송 서버인 APNs (Apple Push Notification Service) 에게 앱 사용자들에게 Silent 푸시메시지를 전송하도록 요청합니다. 이 메시지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들에게는 팝업으로 나타나거나 보여지지 않습니다. Apple은 해당 메시지 전송 시, 앱을 삭제해 푸시 메시지를 받지 못한 디바이스들의 식별코드를 모아 와이즈트래커에 전달해줍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와이즈트래커는 앱 삭제수 데이터를 파악해 보여줍니다. 앱 삭제수 분석의 정확성앱 삭제수 분석의 경우, 분석 방식의 특수성으로 인해 사용자가 앱을 삭제하지 않아도, 앱을 삭제한 것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와이즈트래커 SDK가 서버로 신호를 보내거나 APNs에 푸시메시지 전송을 요청한 시간에 해당 앱 사용자의 디바이스가 꺼져있거나,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어 있다면 해당 사용자는 앱 삭제수에 포함됩니다.와이즈트래커는 앱 삭제수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앱을 삭제한 것으로 간주된 사용자가 추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될 경우, 기존 삭제수 데이터에 소급 적용해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와이즈트래커 대시보드에서 앱 삭제수 파악하기실제 와이즈트래커 서비스에서 앱 삭제수는 다음과 같이 Retention 리포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각 날짜별로 앱을 설치한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1일, 7일, 15일, 30일 뒤 앱 재사용수와 앱 삭제수를 Retention 리포트를 통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서비스의 경우 앱 설치 하루 뒤에는 평균 47%, 30일 후에는 평균 67%의 앱 삭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더 나아가 세그먼트 기능을 이용해 플랫폼, 성별, 연령대, 광고 채널 별로 나누어 앱 삭제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특성의 그룹이 앱 삭제율이 높은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앱을 설치한 사용자들의 앱 재사용/삭제수 리포트)또한 와이즈트래커는 앱 삭제 데이터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을 삭제한 사용자들을 타겟팅해 Re-acquisition 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출시할 예정입니다.와이즈트래커의 앱 삭제수 분석 방법이나 앱 삭제수 리포트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email protected]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앞으로도 와이즈트래커는 단순한 분석 데이터 제공을 넘어, 고객사가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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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효과를 향상시킬 디자인 Tip

페이스북 광고로 성공하거나 실패할 수 있는 방법은 약 백만 가지가 있지만 아래의 Tip을 알고 디자인을 한다면 광고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광고는 타겟팅이 생각만큼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종종 실패할 수 있습니다.이 글에서 소개되는 Tip을 가지고 소비자와 페이스북 모두 좋아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보세요!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1  : 다채로운 광고 이미지를 만들어라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생각해 봤을 때 따분한 광고들로 가득 차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사람들의 시선으로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광고를 만들어보세요!사람들을 사로잡는 광고는 어렵고 화려한 포토샵 스킬이 들어간 광고가 아닙니다.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이나 상품의 첫인상을 90초 이내에 평가한다고 합니다. 그중 약 62-90%는 색깔에 영향을 받습니다.만약 어떤 컬러를 사용해야 할지 모를 때엔   브랜드 컬러 유지하기  색깔에 따라 줄 수 있는 심리적인 느낌에 맞게 선택하기  3-5가지 다른 컬러를 A/B 테스트하기 The New York Times는 새로운 페이스북 광고 색상을 다채롭게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2  : 대조되는 색상을 사용해라UsabilityTools의 조사에 따르면 대조적인 색상을 사용한 랜딩페이지는 그 전 광고에 비해 클릭률이 75%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조가 강할수록 광고에 더 많은 집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나이키의 광고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나이키의 대조적인 광고는 시선을 바로 끌게 합니다.Udemy의 다른 예가 있습니다. (주황색과 흰색 광고 요소의 대비에 주목하세요.)때로는 광고 요소 사이의 대조뿐만 아니라, 전체 뉴스피드와 대조되는 페이스북 광고도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킬 수 있습니다.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3  :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라이미지는 이야기를 말하며, 인공지능 개척자 Ray Kurzweil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유용한 조언을 찾는 패턴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의 광고 디자인이 이야기를 하도록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SumoMe의 광고를 예로 들겠습니다.이 그래프는 꾸준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umoMe의 성장 곡선입니다.그래프를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드셨나요?심리학자들은 오늘날 사람들이 브랜드를 결정하게 만드는 것은 정보보다는 감정에 의지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긍정적인 부분을 브랜드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 회사의 빠른 성장)뉴스피드에서 이 광고를 본 후, 사람들은 SumoMe를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라고 연상할 것이며, 클릭을 하게 되고 클릭수가 많아질 것입니다.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4  : 기억할만한 기호를 사용해라잠재 고객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광고를 기억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긍정적인 기호'를 포함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기호'는 다음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체크 표시스마일 이모티콘축하 이모티콘별 표시그 예시로 Asana의 페이스북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Asana의 광고디자인에는 확인 표시 아이콘과 함께 성장 곡선을 표시합니다.이러한 기호는 무엇을 느끼게 할까요?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시간 안에 일을 마친 것 같은 느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느낌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인식을 가져다줄 것이며, 그러한 긍정적인 인식은 광고효과로 이어질 것입니다.페이스북 광고디자인 Tip #5 : 핵심 키워드를 잘 보이게 배치해라 만약 광고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라면 이미지 안에 바로 핵심 메시지를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광고 이미지 텍스트가 짧고 간결한지 확인해보세요.Upwork는 핵심 메시지인  “Find Your Perfect Freelancer”를 사람들의 시선에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여 그들의 핵심 메시지를 바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디자인하였습니다.-이제 동일한 광고 디자인을 반복해서 보면서 타깃 고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글을 통해 페이스북 광고효과가 향상되길 바랍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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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저격 금빛 미소, 옐로스토리 '장성한 매니저'

안녕하세요! 매력만점의 옐로모바일 가족들을 소개하는 사내기자Y의 옐로피플 인터뷰, 여섯 번째 이야기. 이번 주인공은 바로 옐로스토리의 다재 다능한 열혈청년! 장성한 매니저 입니다. 옐로스토리 카페에서 인터뷰 중간중간 기타도 치고 다트게임도 하며 Y 인터뷰 사상 가장 정신 없는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후문! 입사 4일만에 옐스 운동회에서 응원단장도 맡고 매 주말마다 레저활동을 즐긴다는 만찢남 장성한 매니저가 들려주는 옐로피플 이야기! 지금 만나보세요 :DY: 옐블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장: 안녕하세요:) 옐로스토리 ‘위블’의 상품광고팀에서 일하고 있는 장성한입니다. 반가워요!  Y: 위블의 상품광고팀이라!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장: 위블부터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옐로스토리의 블로그 마케팅 플랫폼인데요, 블로거들을 모집하고 블로그 체험단 진행을 위한 업체 소싱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상품광고팀은 지역 외 모든걸 다 취급하고 있어요. 카메라, 화장품, 옷, 앱이나 웹서비스까지… 홍보가 가능한 모든 것에 대해서 블로거와 업체를 매칭시켜주는 브릿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Y: 관련분야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장: 원래 전 직장에서는 3년정도 로컬팀에서 일했었어요. 옐로스토리로 이직할 때도 로컬팀에서 일하게 될 줄 알았는데, 지금 담당 팀장님께서 상품광고팀도 잘 맞을 것 같다며 추천을 해주셨어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해서 지금 열심히 배워나가는 중입니다.  Y: 새로운 직무를 맡은 지 몇 달 안되셨다고 들었어요! 두 직무 중 본인에게 어떤 게 더 맞다고 느끼세요?장: 제가 워낙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요. 지역과 상품광고 모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설득하는 일이라서, 어느 하나를 고를 수가 없네요. 절.대. 상품팀이나 지역팀 눈치 보는 건 아닙니다ㅋㅋㅋY: 착한 거짓말, 인정합니다ㅋㅋㅋY: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특별한 취미나 특기가 있나요? 장: 저는 직장인들의 레저 동호회를 직접 운영 중이에요. 현재 동호회에는 약 60명 정도의 회원이 있는데, 주말마다 수상레저, 스카이다이빙, 클라이밍, 볼링 등 다양한 레저를 기획해서 즐기고 있어요. 레저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 배우고 가르쳐주기도 하고, 밤에 바비큐파티도 하고…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도 가평으로 웨이크보드를 타러 다녀왔어요 :)Y: 우와… 저도 가입하고 싶어지네요! 가입비는 얼마인가요? (사심 한 가득)장: ㅋㅋ가입비는 없습니다. 레저를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면 모두 환영이에요!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상세하게 설명 드릴게요 :)Y: 레저 관련 자격증도 갖고 계신가요?장: 아직은 없지만 이번 여름휴가 때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러 세부에 갈 예정입니다.수상레저 관련해서도 관심이 많아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도 딸 준비를 하고 있어요!그러고보니 입사 때 제출한 자기소개 동영상도 수상레저 컨셉으로 만들어서 제출했었네요 :)Y: 세상에, 휴가 목적이 자격증이라니! 그 열정이 느껴지네요 :D장: 단순한 취미를 넘어서서 얻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레저 동호회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인적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저는 아무래도 상품 팀이니까 다양한 제품들을 많이 가져와야 하는데, 동호회 회원을 통해 업체를 소개받아 수월하게 계약을 따온 적도 있습니다. Y: 옐로스토리에 입사한 후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장: 제가 입사한지 4일만에 옐로스토리 운동회가 열렸어요. 아시잖아요. 입사 4일차에 얼마나 사람들이랑 어색한지…… 그런데 그 상황에서 제가 저희 팀 응원단장으로 뽑힌 거예요. 너무 민망했지만 이게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마치 10년 알고 지낸 사람들 마냥 댄스배틀도 하고 신나게 응원하며 놀았어요. Y: ㅋㅋㅋㅋㅋ댄스배틀이요? 장: 저희 상품광고팀이 워낙 잘 놀아서요. 쉬는 시간에 음악을 크게 틀어놨는데 한 명씩 자발적으로 춤추고 놀았어요! 덕분에 팀과 회사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DY: 사진을 보니 정말 4일차 직원이라고 믿기지 않는데요? 장: 10년치 낼 용기 하루에 쥐어짜느라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Y: 얘기를 들으니 옐로스토리의 즐거운 분위기가 보이는 듯 해요:)장: 우선 회사가 젊어서 그런지 수평적이고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입니다. 보시다시피 카페에도 직원들이 업무 중간중간 머리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중간중간 다트게임도 하고 누워서 만화책도 읽고, 악기연주도 할 수 있어요. 종종 동료들끼리 다트게임으로 손목 맞기 내기를 하기도 하고요. 벌겋게 부은 손목으로 다시 일에 열중하곤 합니다.Y: 옐로모바일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있나요?장: 저는 피키캐스트와 우리펜션을 가장 많이 사용해요! 피키캐스트는 지금처럼 뜨기 전부터 항상 봐왔었고, 우리펜션은 주말마다 국내 여행을 가장한 레저활동 하러 다니는데 꼭 필요한 앱이죠 :) Y: 회사에 원하는 것이 있다면!? 장: 원하는 게 어디 있겠어요. 이미 완벽한데.Y: 에이 이러지 마시고! 대표님도 인터뷰 보실 텐데, 이럴 때 원하는 걸 밝혀야 합니다! 장: 음, 굳이 말하자면, 회사에서 자기개발 지원금이 있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일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회사근처에 편하게 이용 가능한 헬스장 하나 제휴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거 없어도 옐로스토리는 완벽합니다. (강조)Y: 일 하려면 체력 정말 중요하죠!ㅋㅋㅋ Y: 그럼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해보고 싶으세요? 장: 먼 미래에는 여기에서 쌓은 커리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저 관련 사업을 하고 싶어요. 단기적으로는 회사 내에서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위블하면 장성한!’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와 옐로스토리, 많이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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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스위처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과정에 있습니다.제가 맡은 마케팅도 아웃바운드/인바운드 라는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제가 앞으로 쓰려는 분야는 아웃바운드(outbound)로 "어떻게 고객을 유치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 입니다.목적은 제가 하는일을 복기를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6월30일까지 계속 성장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마케팅 팀원 안뇽. 나중에 이걸 읽고 우리가 어떻게 일했는지, 어떻게 이런 결과값을 가지게 되었는 지 알아가면 좋을거 같아요.)What그냥 고객을 유치하는것은 아니고, 우리가 생각한 고객 'target 이라고 생각한 고객'을 어떻게 데려오냐가 핵심입니다. product market fit을 맞는지 보는것이죠.난 너만 조진다. (출처 : google image)이를 이루기 위해 저와 광국씨는 6월 30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로 컨텐츠를 제작하려 합니다. 가능한 많은 컨텐츠를 가능한 많은 광고를 집행하여 어떤 컨텐츠가 우리가 생각한 target에게 먹힐지 보려합니다.Why현재 스위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많다'의 기준은 비밀) 하지만, 저희가 이 많은 분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을 할 순 없습니다. (저희는 작은 스타트업이거든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는 한정되어 있고 이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가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죠.Target먼저, 저희가 생각한 target은 '1/2인 가구' 입니다. 1/2인 가구도 엄청 다양하겠죠. 예를 들어) 사는 지역, 주거 형태, 취향, 소득수준, 직업 분야, 결혼유무 등등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그 중에 핵심은 1/2인 가구. 그 뒤에 붙는 수식어구 역시 저희가 채워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Target Fit Contents그래서 저희는 저 Target에 맞는 컨텐츠를 만드려구요.(그걸 Target Fit Contents, TFC라 부를거에요.) 작게 작게 하나씩 해보면서 어떤 컨텐츠가 1/2인 가구들의 관심을 받는가? 를 확인합니다. 물론, 이러한 컨텐츠의 근거는 다 고객의 목소리입니당. ( 더하기, 저희의 인사이트 겠죠)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사용 환경/목적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러한 고객의 목소리는 광고 제작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에도 필수인 것은 그냥 한번 말해봅니다. 워낙 중요하니깐..)이러한 의견을 통해 "A란 주제로 컨텐츠를 만들어 봅시다.", "그 A란 주제에서 포인트는 ~가 있으니 이것들을 나눠서 광고를 집행하고 결과를 지켜 봅시다." 란 식으로 컨텐츠 생산의 방향을 잡고 진행합니다.이미 2주가 늦은 상황이라, 부지런히 쓸게요. 뭐든 처음이 쉽지 꾸준함이 어려운거니깐요.#스위처 #Switcher #콘텐츠 #콘텐츠마케팅 #마케팅 #마케터 #인사이트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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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뭐가 달라지나요? 그냥 20대가 되면 어른인 걸까요..?"- (익명)님의 사연출처: JTBC어른들은 정말 겁이 없을까? 어른이 되어보니 어른들이 사실 더 겁이 많다는 것을 알아버렸다.별거 아닌 거에 떨리고 별거 아닌 거에 속상하기도 하는 게 어른이라는 사실..단지 우리 모두 '어른'이라는 가면에 용기 내는 것뿐이다.나는 어릴 때 책임감이 강한 아이는 아니었다. 그래도 '부모님'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늘 자라진 않았지만, 일이 생기거나 곤란해지면 항상 나의 책임을 부모님께 전가하곤 했다. 다들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나는 어릴 때 기억이 남는 것 중 하나가 신나게 놀다가 옆집 화분을 깨뜨린 적이 있는데 엄마한테 달려가서 말했다.엄마, 엄마가 가서 말해줘. 엄마는 어른이잖아! 난 애잖아!그런 식으로 부모님께 내가 말하지 못할 일들을 종종 대신 맡기곤 했는데, 성인이 되어갈수록 그런 면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부모님도 그런 나를 걱정을 하셨다. 그 후 한 번 변화가 온 큰 계기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20살 때 유학을 하다 잠시 한국에 왔을 때 아르바이트를 했었을 때다. 나의 첫 아르바이트 경험은 악덕 업주를 만난 기억으로 한 달이 되기 전 나는 그만두었는데 그때 나는 어떻게 왜 내가 이곳에서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는지 말하는 법을 몰랐다. 그리고 나는 성인이라는 신분으로 처음으로 '엄마 찬스'를 썼다. 사실 나에겐 굉장히 수치스러운(?) 경험이었다. 그날 그 계기로 나는 굳이 결심했다. 억지로 하지 않아도 해야 했을 텐데..어른답게! 책임감을 가지고! 용감한 겁쟁이가 되겠어! '어른'의 기준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20살이 되면 우린 '성인'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우리는 떠안은 자유와 함께 책임감이라는 무거운 아이를 평생 함께 안고 살아가야 한다. 성인이 되기 전에는 몰랐다. 어른들이 얼마나 겁이 많은지, 어른들은 단지 용감한 겁쟁이라는 사실을. 어른들이 용감한 겁쟁이인 이유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한다나는 하기 싫은 건 죽어도 못하는 성격이다. 그런 사람들 참 많지 않을까 싶은데, 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하면 병이 난다. (정말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병이 난다) 그 아무리 잘난 사람도 오직 본인이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다. 아무리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한다고 해도 부가적으로,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다른 것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한 동안 노력을 많이 했다.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억지로라도 해보려고 했다. 그리고 내가 터득한 나만의 방법은 간단했다.1. 하고 싶은 일을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한다는 것을 명심할 것2.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지금 하고 있는 것 또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보아야 한다.살다 보면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이 수천, 수만, 수백만 명이다. 만나면 피곤한 사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게 가족, 친척, 직장동료 또는 상사, 친구, 클라이언트 등 모두가 될 수 있다. 그래도 우리는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마주쳐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 (만약 매일 마주해야 한다면 이게 가장 힘든 부분이 아닐까)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Feat. 책임감어릴 땐 부모님이 평생 내 곁에 있어주실 것만 같았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내 곁을 지켜주실 거 같았다. 세월이 흐르고 보니 이제는 느낀다. 언젠간 부모님께서 내 곁을 떠나실 거라는 것을 말이다. 어릴 때 엄마한테 이렇게 말하곤 했다.엄마 죽으면 나도 따라 죽을 거야!그러면 우리 엄마는 내게 "이 세상에 엄마 돌아가셨다고 따라 죽는 자식은 없다"라고, 결국 엄마 없는 세상 또 한 익숙해질 거라며.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슬프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살아가게 된다. 나 자신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며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 또 나만의 가족을 꾸렸다면, 그 가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어른들은 변화를 받아들이고 살아야 한다. 아무리 슬프던, 행복하던. 책임져야 할 것들이 늘어난다. 무섭고 두렵지만 우리는 용감한 겁쟁이가 되어야만 한다. 그 외에도 참 많은 것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결국 우리 모두 겁이 많지만, 무섭지만 그리고 두렵지만 익숙하지 않지만 나이 들면서 용감한 겁쟁이가 되어가는 건 아닐까?끝으로 (익명)님께,어른이 된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겁도 많고 무서운 것들이 많지만 저는 그래도 용감하게 무서워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 것, 내가 가진 자유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아는 것.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도 하다 보니 또 익숙해지더라고요. 저도 제가 여전히 '진짜 어른' 이 맞나 싶을 때가 많아요. 나이가 든다고 해서 꼭 '어른'은 아니라는 걸 매번 느낍니다. 제가 생각한 어른(용감한 겁쟁이)은 누군가에겐 또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세상 모든 어른으로 살아가는 또는 살아가려도 노력하는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누구에게나 사연은 있다.당신의 사연,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간 스푼 라디오입니다.사연에 채택되신 스푼 유저분들께 스푼 라디오 공식 굿즈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스푼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주세요.사연에 채택되신 분들께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자세한 사항은 [email protected]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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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새로운 세상이 핀다.

안녕하세요? 핀다가 브런치를 시작합니다.한국 금융계의 아마존 [1] 을 꿈꾸는 '이혜민 & 박홍민' 두 창업가의 글로 시작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새로운 Finda 의 식구가 '시작'을 주제로 첫 글을 장식하는 것도 신선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새로운 오늘을 맞이하시는 많은 분들,오늘은 역사상 우리가 만나는인생의 가장 새로운 날입니다.월요일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고요. 누군가에게 새로운 연애가 시작되는 날일 수도 있습니다. (축하드려요~^^부럽!) 새로운 취미나 운동을 시작하신 분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날이겠네요.지구의 반대편 브라질에서는 리우 올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세상(New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열린 이후 120년 만에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것이라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세상이 시작하는 것으로 반짝입니다.시작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습니다.새로운 비전과 꿈, 긍정적인 희망이가득하기 때문이죠.시작하는 연애나 사랑도 아름답습니다.(누군가 남자들의 이상형은 처음 본 여자라고 하던데ㅎㅎ)새로운 물건을 소유하는 일도 신나는 일이고요.저는 최근에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식구들과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자신의 일을 만들어가는 성취감은 제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자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대학생 때부터 마케팅의 매력에 빠져 헬스케어, 문화예술, 기술 스타트업, 공공기관, 국제기구, NGO 등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첫 번째 직장은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에서 헬스케어 컨슈머 프로덕트 마케터로, 두 번째는 문화예술 마케팅 기업 Project AA* Asian Arts을 창업하며 예술과 기술, 스타트업 마케팅업 [2] 을  약 3년 6개월간 운영하고 회사를 매각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중간중간 대외활동(세계경제포럼 산하 글로벌 쉐이퍼, 대한적십자사 홍보자문위원)과 책 출판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 2011, 뉴욕 아티스트 2014) 등의 소소한 성취들도 함께했네요.세 번째 커리어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생 때는 여기저기 세계를 누비며 여행과 봉사활동을 다녔고, 직장에서는 마케팅 이론과 실천의 매력에 빠졌고, 창업을 하고 나서는 얼마나 큰 노력이 들어가는지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몸으로 체험하며 배웠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통해 초기 자본 마련, 투자유치, M&A 를 진행하며 각종 법과 재무회계적인 일을 접하면서 금융의 중요성도 많이 깨달았습니다. 사업하면서 난치병(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을 얻을 정도로 지쳐있던 몸을 달래고, 한 동안 여행이나 다닐까 배부른 고민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언제 인생을 마감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역사를 핀다에서 함께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핀다에 조인하게 된 이유?!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이유가 있지만딱 3가지만 말해보겠습니다.1. 반짝이고, 신나는 사람들시작은 창업가 혜민님 덕분입니다. 2014년부터 Noom Korea (눔 코리아) 대표 시절에 마케팅 프로젝트로 함께 일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예쁘게 이어졌습니다. 여리여리한 미모이지만 강단 있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정확한 일처리에 감탄을 자주 하곤 했었는데. 신사업을 하겠다며 2015년부터 자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었죠. 핀다를 시작하고 나서는 어느새 회사에 대해 알게 되고, 핀다 식구들과 종종 만나게 되고, 회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다 보니... 현재 구글 캠퍼스로 출근하고 있네요. 지금 함께 일하는 10명 남짓한 분들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차도 20-40대로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구요. 직함의 호칭보다는 '이름+님'을 부르기 때문에 수평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좋은 사람들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하는데 여기는 좋은 기운이 가득하네요. 앞으로 핀다 식구들에게 어떤 반짝이고 신나는 매력들을 발견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2. 금융은 우리 세대 (밀레니얼세대)에게 꼭 필요한 공부저도 밀레니얼 세대인데요, 1980-2000년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하죠. 닐 하우, 윌리엄 스트라우스가 1991년 출간한 《세대들, 미국 미래의 역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합니다.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 모바일, SNS & IT 에 능통하고, 대학 진학률도 높구요.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고 난 후, 소득은 낮고 결혼을 미루고, 내 집 마련은 적극적이지 않은...  특히,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똑똑하고 가장 부유한 청년층이 가장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는 떨어지고, 취업난은 극심화되고, 투자할 곳도 마땅치 않고요. 현업에서 일하느라 개인의 재정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너무 부족한 밀레니얼 세대.시간이 부족하니,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활용해야겠다는 생각. 핀다에 조인하면서 제 재정운영현황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미래를 좀 더 현실적으로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재밌게 느끼고 남들에게도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보들은 핀다의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큐레이션해서 드리오니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어떠한 피드백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3. 운명이다.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경영학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용 또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배웠습니다. 인생에서 다양한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도 그와 같은 논리가 적용되어야 할 것 같지만... 오히려 그와 반대되는 일도 많이 봤습니다. 이리재고 저리재고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 계산하는 노력보다, 저를 둘러싼 기운이 제가 인생에서 경험해야 할 무언가를 알려줄 때가 많더라고요. 인연이라고도 할 수 있고, 누군가는 운명, 누군가는 종교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무언가를 선택 한 이후, 좋은 마음가짐은 '믿고 집중하고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feat. 율리우스 카이사르 Caesar)또, 그간 사업과 대외활동 덕분에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운 것이 '금융문제'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대중뿐만 아니라 연예인, 정치가, 사업가 등 누가 보아도 넉넉하고 화려한 삶을 누릴 것 같은 분들 역시 개인사와 자신의 일에 있어서 늘 "Money issue"로 고민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어느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인간으로서 운명이자 숙명인 이 생활 속 금융 문제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들이 오고 가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잘 구별해야 할지,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일지 고민할 수 있는 것. 제 일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쉽고, 재밌고, 즐겁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지금 제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금융상품 검색의 시작, 핀다 @ 구글 캠퍼스 서울보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끌려다니기보다 돈을 잘 다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핀다를 공동창업. 핀다를 통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크고 작은 금융 고민들을 답해주는 것이 목표라는 창업자의 비전 (feat. 핀다 홍민님)금융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금융 플랫폼. 핀다 Finda.금융에 대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신입 마케터처럼 신선한 시선으로, 소비자와 시장을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얻었던 경험에 기반하여 기본에 충실한 마케터로, 스타트업의 진취적이고 스피드 한 실행력의 경험을 더하고, 데이터와 전략, 시대의 문화와 트렌드를 리딩 하는 노력으로, 회사 식구들과 함께 건설적인 토론, 따뜻한 팀워크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거창하네요^^; 거창한 이 말들이 부끄럽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저의 새로운 커리어가 이곳에서 시작합니다.갓 입사한 신입사원만큼 상큼하지도 반짝이지도 않지만, 넉넉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커리어와 연륜(이라 쓰고 뻔뻔함이라 읽겠습니다ㅎ)이 주는 포근함과 편안함으로 다가가겠습니다.시작. 새로운 세상이 핀다.New Finda World핀다와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시작하는 그 마음 그대로변치 않는 첫 마음으로 노력할게요. 어떤 일이든 시작은 쉽지만, 지켜가는 것이 더 어렵고 소중한 일임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핀다의 새 식구손보미 드림Bomi from FindaVP of Marketing[1] 관련기사 : 조선일보, 금융상품 쇼핑은 왜 어려워야 되죠?금융상품 쇼핑은 왜 어려워야 되죠?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는 서른한 살 여성에게 은행 문턱은 높았다. 전세 자금 대출을 받으려고 지점 몇 군데를 찾아갔지만 돌아오는 답은 비슷했다...biz.chosun.com [2] 관련기사 : 뉴스토마토, (스타트업리포트)손보미 프로젝트AA 대표 "예술과 기술 마케팅 맡겨만 주세요"#핀다 #마케터 #마케팅 #철학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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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의여왕 탐구 생활_인터뷰3. 컨텐츠팀_영상파트

안녕하세용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오늘은 "디너의여왕 탐구생활" 컨텐츠팀 그 중에서도 영상편을 들고 왔습니다!컨텐츠 팀 안에서도 여러 파트가 있는데요.그 중 영상팀의 열일 현장입니다!다른 시리즈와는 달리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촬영하는 모습이에요 :-)디너의여왕 페이스북에서제일 자주 보는 얼굴이죠? :-)다들 디너의여왕 페이스북 즐겨보고 계신가요?사무실에서 열일하는 영상팀 모습입니다!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하는 과정이죠 :-)자아 그러면 이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본격적으로 그들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영상팀의 3인뽀로로님, 아로미님, 판님과인터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는영상팀 뽀로로님과 진행하겠습니다.Q.현재 담당하고 계신직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A. 디너의여왕에서영상 컨텐츠를 담당하고 있습니다.Q. 어떤 동기를 갖고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나요?A. 제 눈 앞에 보이는 맛있어 보이는 행복을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맛있는 거 먹고, 예쁜 거 먹고 하면꼭 사진 찍어서 친구들한테 보내주고 그런거 좋아하거든요♥Q. 해당 직무에 필요한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A. 저도 아직 배우는 입장이라 하하하하지금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제일 필요하다싶은 점은  제가 편집하는 내용을 다른 사람들이 보기 편하게, 재미있게 만드는 그런 포인트를 잡아내는거 같아요Q. 해당 직무에서 일할 때 사용하는 자신만의 스킬, 노하우는 무엇일까요?A.  글쎄요스킬, 노하우라기보다는 그냥 영상 참고를 많이 해야한다고 배웠고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하하하Q. 해당 직무에서 일하면서 즐거웠던 적,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일까요?A. 즐거웠던 적은 아무래도다양한 음식을 촬영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힘들었던 적은 아무래도외근이 좀 길어질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하하하 아 더불어 늘어나는 살...?두 번째 인터뷰는영상팀 아로미님과 진행하겠습니다. Q. 현재 담당하고 계신직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A.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세부적으로는 동영상 콘텐츠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Q. 어떤 동기를 갖고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나요?A. 항상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관심있던 푸드와 콘텐츠를모두 경험할 수 있어 지원하게 됐습니다.Q. 해당 직무에 필요한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A.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Q. 해당 직무에서 일할 때 사용하는 자신만의 스킬, 노하우는 무엇일까요?A.  다양한 콘텐츠를 접해보는 것!  종류를 가리지않고 이것 저것 보고있습니다많이 보는 것 만큼 훌륭한 공부는 없는 것 같아요! Q. 해당 직무에서 일하면서 즐거웠던 적,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일까요?A. 즐거웠던 적은 기대보다 영상이 잘 나왔을때..?  고생한 게 눈 녹듯 사라집니다.힘들었던 적은 외근외근외근외근외근... 날이 많이 춥네요..세 번째 인터뷰는영상팀 판님과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Q.현재 담당하고 계신직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A. 디너의여왕에서영상컨텐츠 기획 및 제작을 맡고있습니다.Q. 어떤 동기를 갖고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나요?A. 푸드관련 영상컨텐츠의대다수가 레시피 혹은 먹방이 대부분인데, 그 외에도 시도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지금까지 나와있는 포맷의 영상물도 좋고,좀더 발전해서 먹거리로 할 수 있는기획영상을 제작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Q. 해당 직무에 필요한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A. 영상컨텐츠를 제작과정을쉽게 3가지로 나눈다면 기획, 촬영, 편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어떤 영상을 어떤 내용과 컨셉으로만들지에 필요한 기획력,그 구상된 것을 촬영할 수 있는 능력,그렇게 촬영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스킬까지 갖추고 있다면   업무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Q. 해당 직무에서 일할 때 사용하는 자신만의 스킬, 노하우는 무엇일까요?A.  평소에 휴대폰으로 영상을 즐겨보고,흥미로운 영상이 있으면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쉽게 기록하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상 영상이라는건주관적인 결과물이라서보는사람마다 모두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이공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결과물이 되려면   그렇게 잘된 영상들을 찾아보고현재 내가 하고있는 것과끊임없이 비교분석하는걸 게을리하면 안되겠죠. Q. 해당 직무에서 일하면서 즐거웠던 적,힘들었던 적이 있다면 언제일까요?A.  매번 촬영때마다 느끼는거지만,아무래도 맛있는 음식을 눈앞에 두고못먹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저는 가게에 먹으러간게 아니라촬영해야해서.. 촬영끝나면 다 식어서..;;   그리고 아무래도 제일 즐거운 점은영상이 업로드 됐을때 많은분들이 보고 즐거워해 주시는 것 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여러분은 영상을 봐주시고,저는 댓글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디너의여왕 많이 찾아주세요~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디너의여왕 탐구생활 다음 편은누구와 함께 하게 될까요?#디너의여왕 #콘텐츠 #영상팀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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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입전략 - 판매보다 흥미 먼저

개입전략 - 고객이 당신의 서비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경험 만들기 우리는 왜 마지막 목표만 생각할까?오늘 아침, 트래픽잼을 뚫고 사무실에 출근한 당신에게 상사는 갑자기 미션을 내린다. “매출상승” 다짜고짜 매출상승이란다. 지난 기간 매출이 하락하여 기대 매출을 맞추지 못했다는 것. 그래서 팀 전체가 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무엇을 먼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앞이 막막하고 캄캄하다. 보통 우리가 이런 막무가내의 목표를 듣게 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이럴 땐,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최종적인 목표달성이 무엇인지 정의한 후, 고객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과정들을 거치는 지 시뮬레이션 해보는 것이다. 쇼핑몰이라고 생각해보자. 매출을 달성한다는 것은 마케터 입장의 사고이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구매완료’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럼, 고객이 구매완료를 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어떤 페이지일까? 바로, ‘결제페이지’다. 그럼, 마케터는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해 볼 수 있다. 첫째, 결제페이지에서 구매완료 페이지로의 이동되는 고객수를 늘린다. 둘째, 결제페이지로 도착하는 고객수를 늘린다. 두 개의 아이디어가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다. 하나는 트래픽을 늘리는 전략이고, 나머지 하나는 전환률을 늘리는 전략이다. 둘 중 어느 것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하더라도 ‘매출상승’이라는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 위 두가지에서 ‘매출상승’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다. 다만,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행동을 유도하면서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보자. 당신은 커피를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바리스타다. 그리고 그 커피를 판매할 예정이다. 그럼, 가장 쉽게 커피를 판매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시음신청을 받는 것이다. 다짜고짜 사람들에게 커피가 맛있으니, 사 먹으라고 한다면 먹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한 번 시도해보라고 한다면, 부담감 없이 시도해볼 것이다. 그리고 커피가 정말 맛있다면, 그들은 이후 돈을 내고서라도 당신의 커피를 사먹을 것이다. 이 프로세스가 새로운가?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전혀 새롭지 않다. 전혀 특별하지 않다. 다만, 당신이 조금 덜 조급하면, 이런 효율적인 세일즈 프로세스를 개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맥락적 사고의 필요성: 단게 별 전략의 유무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바로 앞뒤 맥락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끔 어떤 브랜드나 서비스에는 그 기본적인 맥락이 없다. 무조건 좋고 효과적일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것에 대한 검증, 테스트, 소비자인 나에 대한 관심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당장 구매하라고 한다. 마침 프로모션 할인기획까지 있다고 한다. 내가 그것을 사야 할 유일한 명분은 가격 할인 뿐이다. 당신은 이 비맥락적 캠페인에 여러 번 노출 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재 마케팅 환경에서는 이런 맥락이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 것일까?마음이 급한 것이다.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다. 결국 일을 그르 칠 수 밖에 없다. 무슨 일이든 순서라는 것이 있는데, 그 순서를 그르치고 일을 진행 시킬 순 없다. 쇼핑몰을 생각해보자. 고객의 구매를 유도해 사용자가 ‘결제완료페이지’에 많이 도착할 수 있게 만들어 본다고 생각한다. 그럼, 그 전에 고객은 결제페이지에 많이 도착해야 한다. 그럼 그 전에는? 그렇다. 바로 장바구니 페이지에 많이 도착해야 한다. 마지막 전 단계의 목표들에 집중 할 때 얻을 수 있는 것많은 마케터가 직면하는 미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매출 상승이다. 어떻게 매출을 늘릴 수 있을까? 생각만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 오로지 한 목표, 매출상승만을 바라보고 전략을 수립한다면 이처럼 숨이 턱하고 막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행이다. 우리에겐 맥락적 사고가 있다. 고객이 매출에 기여를 하기 이전에 어떤 경험들을 하는 지 살펴보면 생각보다 일이 수월하게 해결 될 수 있다. 쇼핑몰에서 대부분의 고객은 상세페이지의 내용을 보고 구매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해당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게 되며, 이후 결제 절차를 밟게 된다. 만약, 장바구니에서 결제페이지까지 이동되는 전환률이 10%라고 가정하자. 그럼,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는 유저의 수가 늘거나 장바구니에 담기는 물건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매출이 늘어날 수 있을까?결론은 ‘그렇다’이다. 10%의 전환률은 바뀌진 않지만 그 전 단계의 모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 다음 단계의 결과는 많아지게 될 것이다. 너무 상식적인가? 실제 이 질문을 강의에서 해보면 의외로 이 상식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자, 그럼 우리는 이런 간단한 맥락을 가지고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 다시 쇼핑몰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게 유도하여 그 수를 늘린다면, 매출이 늘어난다. 그럼, 당신은 매출을 어떻게 늘릴까를 궁리하지말고, 고객이 장바구니 버튼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누르게 만들지를 고민하라. 장담하건대, 그게 훨씬 더 쉽다. 그리고 매출도 늘어날 것이다. 고민하지 말라. 항상 마지막에 집중하되, 실행 게획은 그 모든 과정을 쪼개고 바로 앞 순서에 집중해야 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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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랭크 최진영입니다

 "안녕하세요, 블랭크 최진영입니다"  올해 이메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말이다. 대학졸업 직후 입사해 7년을 다닌 첫 직장을 과감히 박차고 나와 블랭크에 온 지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다. 이젠 정말 비로소 내 회사답다. 고운 정 미운 정 다 들어 어떻게든 끝을 보지 않으면 안 될 지경에 이른 것 같다. 내 지난 1년은 자신있게 말하건데 너무 치열했기 때문이다. 안물안궁이어도 그냥 지난 1년을 회고했다. 빠진 것도 많다. 그냥 의식 흐름대로 썼다. 읽어주신다면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니어도 클릭 한 번의 관심 감사드립니다!1월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 테스트 지난해 10월부터 집행해온 네이버 쇼핑박스 광고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쇼핑박스는 네이버 같은 포털 내 고가의 광고채널에서도 건전한 수익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광고구좌가 존재한다는 걸 깨닫게 해줬다. 물론 현재는 블랭크말고도 의류 카테고리를 벗어난 다양한 범주의 아이디어 상품(혹 me-too상품)이 범람해 광고효율이 예전만큼 못하다. 그럼에도 운영의 묘를 발휘한다면 여전히 가치있는 구좌로 생각한다. 쇼핑박스는 블랭크의 주된 광고방식인 비디오 광고를 벗어나 디스플레이 배너 영역에서의 가능성을 열어줬다. 그리고 한동안은 부가적 매출 창출원으로써 회사 성장을 견인 시켜 준 보석 같은 채널이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차후 포털 영역에서도 다양한 디스플레이 배너 테스트를 진행한다.   한편 1월은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광고 테스트도 시작한 시기다. 테스트란 단어를 붙일 정도로 특별한 지면이 아님에도 우리에겐 실험적이었던 이유는 비디오가 아닌 방식의 이미지 배너 광고로 구매자를 끌어올 수 있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광고이기 때문. 일 수십만 원 수준으로 광고를 집행했고 약 서너개월 간 수천만 원의 금액을 태웠다. 결과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 사실상 실패했다 - 이때의 투자가 없었다면 난 지금과 같이 구글 애즈의 구조, 동작원리를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현재는 우리처럼 브랜드파워가 강하지 않은 비디오 커머스의 경우 GDN같은 배너 광고로는 신규고객 대상으로 우수한 광고효율을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표현에 제한이 있는 이미지 배너를 통해 단숨에 구매를 발생시킨다는 전략은 블랭크 비즈니스의 강점에 맞지 않는다. 그때의 배움으로 현재는 리마케팅 중심의 캠페인을 집행 중이다.2월 ~ 3월 웹 로그 수집 시작 웹으로 유입된 사용자행동에 관해 관심이 매우 높던 시기다. 물론 지금도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만큼 데이터를 남기는 행위에 집착한 시기는 없었다. 구글애널리틱스(GA)에 관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지난해 입사하자마자 더 열중해 파기 시작했다. 직접 체험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구글 애즈를 집행하며 GA 사용법과 용어의 정의를 배우고, 각종 블로그를 열독하던 과정에서 좋은 파트너사, 박스앤위스커를 만났다. 웹 로그 데이터가 실제 값과 안 맞는 정합성 문제부터 내 지식수준으론 따라갈 수 없던 산적한 개발과제를 마치 IT회사의 프로덕트 매니저(PM)처럼 하나씩 배워갔다. 이때 배웠던(사실상 전문가로부터 공유받은) 지식과 경험 때문에 현재 조금이나마 엔지니어적인 시각에서 이커머스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어찌됐든 이때부터 블랭크는, 비록 서드파티(3rd-party)도구를 통해서이지만, 처음으로 웹 로그를 쌓는다는 개념을 갖게 됐다. 관련된 직무 대상으로 GA교육도 진행했는데 그 당시 교육내용을 그 중 절반도 이해 못했다고 한들, 의미가 있었다. 데이터 수집에 대해 보다 실용적 관점에서, 왜, 어떻게 GA를 보아야 하는지 일말의 의지를 심어줄 수 있던 계기였을 테니까. 어찌됐든 내부에 엔지니어가 없는 상황에서, 그것도 임대형 쇼핑몰에, 로그 분석 도구를 적용하는 초반과정은 매우 지난했다. 그럼에도 이때를 떠올리면, 고통스럽고도 짜증나고, 배울 수 있었음에 행복하다.4월 네이버 타임보드의 재발견 4월 12일 목요일 정오. '마약베개'를 소재로 1시간당 2,200만원을 호가하는 타임보드 광고를 집행했다. 쇼핑박스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하던 찰나 어느날 타임보드에선 어느 정도의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을까 궁금했다. 예전만큼 타임보드에서 돌아가는 광고가 식별력을 띄기 힘들어졌고 영어학원이나 보험회사 광고말고는 이커머스 광고소재를 접한 지도 오래됐다. 하지만, 집행해보지 않고서는 이 지면의 쓰임새를 정의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우선 타임보드를 퍼포먼스 매체로 규정짓는다면 1시간 ~ 2시간 내 적어도 2,200만원 혹은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올려야 하는데 이를 만족하려면 클릭률도 높고 전환율도 높아야 했다. 이에, 그 당시 화제성 제품인 마약베개를 시간한정특가로 내걸었다. 허나 그런 장치는 흔한 것이라 많은 기대를 걸지 않았고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수익률 절반도 바라지 않았다. 그럼에도 우린 1시간동안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통 크게도 장장 2시간동안 지면을 부킹했고, 그 결과 그날 해당제품은 그 당시까지의 기준으로 최고 일매출을 썼다. 이후 우리는 타임보드라고 하는 지면을 퍼포먼스 매체로 정의한다. 수익률을 뽑기 힘든 지면이지만 디른 채널을 통해 특정 타깃 내 임계점을 뛰어넘는 인지도를 확보하고 제품 품질이 충분히 갖춰지면, 타임보드가 굉장히 집중도 높은 '리마케팅' 매체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이다. 물론 사전에 제품이 가진 평균 주문당지출금액, 전환율 등과 같은 수치적 부분을 고려하며 계산기를 두들겨 봐야 할 것이다. 반대로 오히려 '브랜딩(인지)'에 목적이 있다면 '뇌새김'이나 '스피킹맥스'처럼 선부킹 000% 서비스율을 통해 높은 노출량을 보장받지 않는다면 브랜딩으로써 의미가 없을 확률이 높다고 본다.어찌됐든 이후 우린 계속 타임보드를, 퍼포먼스를 달성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집행 중이고, 늘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진 않지만 또 더 좋은 사용법을 찾아 낼 것이다.(+) 그리고 우린 최근에 상품기획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2개 브랜드를 각각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와 3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6월 트위터 광고 집행시작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SNS축에 속하는 트위터에도 광고집행을 고려하기 시작한 시기다. 진행까지에 있어 기존 페이스북에 쓰인 영상이나 이미지 소재를 알맞게 변환하고, 트위터 광고 어드민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익숙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트위터에서 가능성을 관측할 수 있던 시간이다. 최근 몇 해 간 국내외적으로 굵직한 정치적 사건이 있으면서 트위터가 약진을 이뤘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해외 이용률에는 못 미치지만 국내 사용자수도 계속 급등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한참 못 미치는 적은 숫자겠지만 사용자가 피드에서 시간을 보내며 기대하는 바는 서로 큰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고, 우선 가능성을 점쳐보았다. 기존 가설은 일정부분 들어맞았고 현재 소액이지만 트위터에 꾸준히 광고를 집행 중에 있다.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트위터 문화와 사용자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이고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영상 내 메시지 선정에 있어 기존 SNS보다 더 예민한 시각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7월 ~ 9월 본격적인 팀 빌딩과 슬럼프 여러 곳에서 다양한 능력을 가진 훌륭한 구성원을 모으며 마케팅이 더 발전한 시기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슬럼프를 맞았고 처음으로 건전한 조직문화와 팀 구축이란 것에 관해 깊이 고민한 시기다.   이때 난 여러 문제에 봉착했다. 그간 스스로 믿음을 갖고 진행한 이커머스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의 속도가 떨어졌고, 동시에 마케팅 동력이 충분치 않아 높은 효율을 가진 신규매체를 발굴하는 속도도 느려졌다. 한편 이전까지 우수했던 네이버 쇼핑박스의 광고효율도 곤두박질치며 집행금액도 쪼그라들었다. 그 밖에 페이스북 광고지표관리 또한 만족스럽게 되지 않아 이 많은 일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두드러진 성과가 한동안 없으며 자존감이 떨어지고 주변을 의식해 부자연스럽고 과한 행동이 나왔다. 그때 정신을 바로잡아 준 책이 있는데 바로 헤지펀드 '브리지워터'를 설립한 레이달리오가 저술한 '원칙(Principle)'이다 - PM분께 선물 받았다. 이는 내가 일하는 데 있어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더욱 현실적으로 직시하게 해줬고 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걷어주었다. 지금도 늘 떠올리는 세 가지 질문이다.1. 진실로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2. 진실로 무엇이 문제인가?3. 현실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살면서 문제를 겪는 건 인간이라면 당연한 일이다. 단지 문제를 대응하는 방식의 차이가 격차를 만든다는, 다시금 생각해보면, 단순한 내용인데 당시 내머릿속을 환기시켰다. 일로써 갈구하려는 것이 타인의 인정이 아니면 주변을 의식할 필요도, 당장 성과가 없다 하여 조급해 할 필요도 없다. 어디까지나 일의 목적은 자신의 성장과 회사의 장기적 발전에 있기에 그곳에 집중하자. 그리고 과정에서 발생할 도전적 과제와 타인과 논쟁은 맘을 열면 열수록 나를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할 자양분이 될 터이니 피하지 말고 적극 맞서자. 한동안 이 사고방식은 더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왔고 내 자신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하여튼 이 과정에서 다행스럽게도 훌륭한 마케터뿐 아니라 패기 넘치는 개발 PM과 엔지니어를 들일 수 있었다. 내 그릇 크기로 담을 수 없는 사람이 들어올수록 '비움'과 '배움'이 제일 중요한 가치가 돼갔다. 내가 더 잘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선 더 과감히 위임하기 시작했고 모든 일에 의사결정권자로 참여해 참견하는 느낌을 주기보단 실질적으로 담당자분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바른 질문을 많이 하고자 노력했다. 구성원 역시 그런 내게 적잖은 피드백을 주었고 우린 모두 시행착오와 함께 발전해갔다. 정말 스스로들도 모르게 모두 빠른 속도로 성장해나갔다.10월 블랭크 대시보드 프로토타입 완성블랭크 대시보드 로그인 화면 PM과 엔지니어가 엄청난 집중력으로 입사 2개월만에 '대시보드 프로토타입'을 완성했다. 현 버전에 비해선 크게 떨어지는 드래프트임에도 받은 감동은 상당했다. '태블로' 같은 상용화된 서비스도 시중에 많이 있고 혹자는 난도가 낮은 기본적 작업이라 깎아내릴 수 있어도, 우리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우리가 판단하기에 유의미한 데이터를 적재하여, 디자이너 도움없이 시각화했다는 것은 충분히 유의미했다. 어찌보면, 블랭크만의 오리지날리티가 담긴 첫 BI(Business Intelligence)도구가 나온 것이다. 12월 현재까지 다양한 유닛원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수정 중에 있다. 브랜드별 광고수익률(ROAS%)뿐 아니라 재구매율(Retention Rate), 고객생애가치(LTV)처럼 시중의 유료분석도구 못지 않은 이커머스 데이터가 들어있는 걸 보면 새삼 놀란다. 비록 산식이 정교하진 않더라도, 정합성이 부족하더라도, 이전보다 데이터 해상도가 높아진 건 확실하고 그와 함께 우리 마케터의 상황에 대한 해석력과 직관력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이전에 비해 마케팅과 관련된 대화 및 회의 수준도 달라졌다. 이젠 엑셀로 원형데이터를 열심히 쌓지 않아도 된다. 11월 ~ 12월 시퀀스 있는 마케팅, 브랜딩의 시작 점차 블랭크에서도 브랜드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채널별로 연결성 있는 마케팅을 집행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전까지 채널별로 파편화되어 마케터 각자가 퍼포먼스만 보고, 돈되는 것만 하고 먹고 살기가 바빴다면, 이제 좀더 마케터답게 수용자 중심적 생각을 깊게 하자는 움직임이다. 브랜드 마케터와 퍼포먼스 마케터가 무자르듯 자를 수 없음을 알고 상호보완적 자세로 연결성 있는 마케팅을 펼치자는 건데 말처럼 쉽지 않아 헤메고 있다(흑흑) 사실 그렇다. 언제부터 마케터가 어려운 개발용어에 능숙하고 데이터분석을 하고 통계에 능했을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자사 제품의 고객이 대체 누구이고 어떤 것에 관심 있으며 어디에 머무는 지 그림을 그리듯 떠올리고, 고민하는 것 아닐까? 또 그에 알맞은 메시지와 콘텐츠를 고민하는 것 아닐까. 숫자와 관련된 영역은 인간보다 연산속도가 수십 배 수천 배 뛰어난 머신이 자동화할(당할) 영역이다. 이미 광고성과를 최적화해주는 도구가 만연해있기에 우리에게 더 중요한 건 개중 더 효과적인 것을 얼마나 빨리 발굴해 적용하고 그것에 익숙해지는가이며, 곧 해당역량의 보유 유무가 '그로스해커' 여부를 판가름하는 결정적 기준이 될 것이다. 2019년 마케팅은 좀더 콘텐츠 비즈니스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여기저기서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을 외쳤으니 이젠 채널에 따른 소비자에게 먹히는 콘텐츠가 어떤 형태고 어떤 메시지를 담아야 하는지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가설을 잡을 것이다. 그럴려면 콘텐츠 유닛과 마케팅 유닛 간 지금보다 더 견고한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 바람이 있다면 당분간 그 연결고리 구축에 매진하고 싶다. 돌이켜보면 기억하기 힘들 만큼 2018년, 한 해는 빛처럼 흘렀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주변의 스승께 정말 감사하다. 2019년에도 항상 겸허한 자세로 우린 가야 할 길을 찾을 것이고, 기꺼이 걸어 갈 것이다. 한 해 간 도와주신 모든 분과 많이 부족한 저를 넓은 포용력으로 감싸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끝)Jin Young Choi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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