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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란 무엇인가

나이 마흔을 생각하면 함께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불혹입니다. 인생을 사십 년쯤 살아보면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잘못된 것에 흔들리지 않고 미혹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공자가 한 말이라고 하는데... 불혹[ 不惑 ]나이 40세를 이르는 말.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직접 체험한 것으로, 《논어》위정편(爲政篇)에 언급된 내용이다. 《논어》위정편에서 공자는 일생을 회고하며 자신의 학문 수양의 발전 과정에 대해 ‘나는 15세가 되어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30세에 학문의 기초를 확립했다(三十而立). 40세가 되어서는 미혹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50세에는 하늘의 명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 60세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였고(六十而耳順) 70세에 이르러서는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라는 말을 남겼다.    출처 : 두산백과 출처 : chinesewiki.uos.ac.kr공자는 공자일 뿐저는 공자가 아닙니다식도염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참고 참다가 결국 비엔나커피를 마시고는 기껏 나아가던 역류가 다시 도져서 고생하고 있는 한없이 미련한 중생일 뿐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저는 2019년이 되어 한국 나이로 마흔이 되었습니다. 만 나이로 따져보자면 생일이 12월이니까 태어난 지 보름도 지나지 않아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이 좀 억울하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한 살을 빼 달라고 하는 것만큼 모냥 빠지는 것도 없으므로 그냥 마흔이 되기로 합니다. '마흔'이라고 검색창에 치면 다양한 책들이 나옵니다.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마흔이 되기 전에', '흔들리는 나이, 마흔', '맙소사 마흔',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내 나이 벌써 마흔인데 해놓은 게 아무것도 없어' 등 제목만 봐도 마흔이라는 나이가 얼마나 충격적인지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실 마흔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아홉수는 정말 이렇게 힘들 수밖에 없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꽤나 힘든 일들을 연달아 경험한 덕분에 서른아홉이 얼른 지나가버렸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마흔이란 것은 다사다난했던 저의 삼십 대 시절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앗싸! 다시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그동안의 나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나를 찾는 사진관'에 다녀왔습니다. '나를 찾는 사진관'은 나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그에 대해 답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어주는 곳인데요. 카메라만 들이대면 굳어버리는 저 같은 사람에게 딱 알맞은 컨셉이었습니다. 사진관에 들어서자마자 한껏 긴장할 준비부터 하고 있는 제게,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천천히 적어보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이 적혀있는 엽서를 주셨는데요. 그 두 가지 질문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01. 내게 의미 있고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당신에게 의미 있고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떠오르시나요? 저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는 덕분인지 질문을 받자마자 답을 써 내려갔습니다. 의미 있는 순간은 어느 한 때를 기억하기보다 어떤 상황들로 기억에 남아있다.어쩌면 그렇게 기억하기 때문에 의미 있는 순간들이 더 많게도아니면 더 적게도 느껴질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한 대로 상품이 만들어져서 세상에 나왔을 때,그 상품을 사용한 사람들이 나의 의도만큼 기쁘게 행복한 후기들을 들려줄 때,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나눠줄 때,나의 작은 호의에도 기뻐하는 사람을 볼 때,깊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때, 그 모든 순간들이 다 행복하다.  가만히 써놓고 보니 다른 어떤 것보다 일에서 얻는 행복을 가장 먼저 적었더라고요. 역시 저의 삼십 대는 지독하게 일로 가득 차 있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스물아홉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고, 1년을 꼬박 고민한 후 서른이 되는 해에 회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내 생각보다 타인의 의견이 더 믿음직스럽게 느껴졌고, 나는 천재인가? 와 바보인가? 사이를 오가며 나조차 나를 믿지 못했던 제가 처음으로 혼자 오롯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서른부터 저의 진짜 인생이 시작이 됩니다. 서른 : 임금체불 상태로 퇴사하다. 밑바닥까지 떨어져 버린 자신감을 되찾고 싶었다서른하나 : 대출을 받아 아카데미에 등록하고, 영혼을 불사르며 대학교 때 느꼈던 열정을 되찾았다   서른둘 : 사회적 기업을 경험하고, 그 세계에 발을 딛기로 결심하다서른셋 : 디자이너들이 겪는 불합리함을 친구들과 함께한 창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했다.서른넷 : 남은 인생을 걸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일념으로 스트레스 컴퍼니를 만들다 서른다섯 : 창업 2년 차. 혼자 서는 것이 너무나 두렵지만 나를 믿어보기로 했다서른여섯 : 창업 3년 차. 6개월에 한 번씩 펑펑 울며 나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다서른일곱 : 창업 4년 차. 그만두어야 하나 싶을 때마다 어디선가 다가오는 도움의 손길들서른여덟 : 창업 5년 차.  그걸 왜 하냐고 묻던 사람들의 시선이 변해가는 것을 느끼다서른아홉 : 창업 6년 차. 자신이 맞다는 확신이 있다면, 어떻게든 살아남도록 변화해나갈 수 있다이렇게 써놓고 보니 그 모든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 같네요. 토닥토닥. 누가 타임머신을 주고 20대로 돌아가겠냐고 묻는다면 입술을 단호하게 다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겁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그 모든 일들을 다시 겪어야 할 테니까요. 그런 경험은 한 번으로 충분합니다. 그럼요. 그렇고 말고요.  02. 내가 바라는 나는 어떤 모습인가요?첫 번째는 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질문이었다면, 두 번째 질문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질문이었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떤 말을 적으실 건가요?   힘든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여유롭게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소중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베풀면서 살 수 있게 되기를나로 인해 행복한 사람들이 많아지기를그리고 모든 것들에 속박받지 않고 자유롭고 순수한 영혼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바란다. 저라는 사람은 아주 예민하고 세심하고 섬세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아주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스트레스컴퍼니를 만들었는데요. 7년 차가 된 지금도 물론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그 스트레스를 원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답니다. 덕분에 저희 상품이 벌써 30개를 훌쩍 넘어섰네요. 씨익.  나를 갈아 넣어서 만든 자식 같은 상품들...흐규흐규 그런데 올해 신상품을 4개나 만들어보니 그렇게 행복하지만은 않더라고요. 2개까지 만들었을 때는 분명 괜찮았는데, 2개의 상품을 동시에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닥치자 걷잡을 수 없이 스트레스가 밀려오더군요. 역시 무엇이든 많이 한다고 더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보) 저는 매년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다음 연도의 행복의 기준을 수정하곤 합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서도 오지만,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는데서도 오거든요. 그래서 올해 저의 목표는 '나 자신이 정한 기준에 속박받지 않는 것'입니다. 상품을 더 많이 만들면 더 행복해질 거야!내가 유명해져야 우리 상품들이 더 알려질 거야!!혼자 하니까 남들보다 더 많이 더 잘 해내야 해!!!스트레스컴퍼니를 하니까 누가 뭐라 해도 스트레스를 줘선 안돼!!!우리는 조금만 방심하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나보다 남의 기준에 맞춰서 자신을 재단하기가 너무나 쉽습니다. 저처럼 예민하고 섬세한 인간은 더욱이나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변화를 더 섬세하게 돌아봐야 하는데요. 혼자서 일을 한다는 것은 자유롭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책임이 따릅니다. 그래서 부담감에 휩싸이게 되면 잠시도 쉬지 못하고 뭐라도 해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그래서 더 일 속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는 악순환에 말려들게 됩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상품을 만들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제가 만든 기준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럴 땐 정말 내 마음조차 어쩌지 못하면서 무슨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돌봐줄 수 있을까 싶어 의기소침해지고 마는데요. 에휴... 그러나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렇게 예민한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었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둘 중 어느 쪽 면을 볼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저는 제 장점을 더 높게 보고, 부족한 점을 인정하며 계속해서 나아가려 합니다. 덜 유명하면 좀 어떻고, 실수 좀 하면 또 어떻나요. 겨우 40년밖에 못 살았는데 아직은 부족한 게 당연하잖아요. 그렇게 또 하나를 배워가는 거죠. 2019년에는 정말로 나 자신을 위한 기준, 남들에게만 좋은 사람이 아닌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기준을 만들 것입니다.그나저나 이렇게 질문에 심취하여 대표님과 열띤 대화를 나누다보니 제가 카메라에 찍히고 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어버렸지 뭔가요. 끝나고 나서 찍은 사진을 보니 아무리 대화가 즐거워도 조금은 카메라를 의식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더군요. 쓰읍. 그래도 덕분에 제가 집중할 때는 이런 표정과 몸짓을 하고 있구나 하고 저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네요.  차마 사진을 공개할 수 없어서...마흔은 마흔 일뿐상처 받지 말자제가 어릴 때 생각했던 마흔은 상당히 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생각만큼 그렇게까지 늙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이제 조금 인생을 알 것 같은 느낌?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은 알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말입니다. 모든 사십 대 여러분. 고단한 삼십 대를 보내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밤엔 꼭 자기 전에 자신의 머리를 세 번 쓰다듬으며 수고했다고 소리 내어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디자이너. 스트레스컴퍼니를 혼자서 6년째 만들고 있는 이남희입니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세상을 이롭게하는 지속적인 생산자로 살고 싶습니다.스트레스컴퍼니의 모든 상품은 스트레스컴퍼니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매달 마음을 나누는 감정카드 모임을 진행합니다. 함께해요~ 새 소식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가 제일 빠릅니다. ⓒ스트레스컴퍼니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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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성공 법칙 6가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업자들의 해외 전자상거래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업무대행사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오늘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이야기의 주제는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인, ‘아마존 성공 법칙’에 대한 것입니다. 사실 이 주제는 굉장히 많은 아마존 전문가들과 아마존 판매자들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한 주제인 만큼 의견이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주제인데요, 저 또한 한 명의 아마존 판매자로서, 그리고 여러 아마존 판매자들을 도와준 컨설턴트의 입장으로서, 저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제가 아는 아마존 성공 법칙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저만의 아마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아마존 성공 제 1법칙 - 올바른 시장 조사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1법칙은 ‘올바른 시장 조사’입니다. 시장 조사라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다소 맥이 빠질 수가 있는데요,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고,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시장 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하는 것만큼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일도 없고, 또한 그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고 저는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컨택틱은 올바른 시장 조사론을 세우기 위해 2016년 1년을 투자한 만큼 시장 조사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두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시장 조사에 집착을 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냐면, 컨택틱에서 개발한 시장 조사 기법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바로 특정 상품 또는 상품군의 ‘성공률’과 ‘보상률’과 ‘피해율’ 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시장 조사에 따라 아마존 성공이 좌우된다’라고 할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포스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시장 조사가 아니라, ‘아마존 성공 법칙’의 큰 틀에 대한 것이라, 시장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여러분이 아마존 시장 조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딱 두 가지 특성에 대해서만큼은 반드시 유념 하시길 당부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 시장 조사의 특성은 바로 ‘정확성’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주관적인 의견은 절대적으로 배제하고, 오직 숫자로만 이야기하는 ‘factual data’ 기반의 시장 조사 자료를 취합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시장 조사의 목적이 아마존 성공률 보상률 그리고 피해율 같이 핵심적인 정보의 제공에 있기 때문에 절대로 주관적인 의견이나 생각이 첨가 되어선 안되고 오직 객관적인 데이터로 시장 조사 자료가 구비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시장 조사의 특성은 바로 ‘연관성’입니다. 아무리 사실적이고 정확한 시장의 데이터를 마련했어도, 이 자료를 결국 ‘내 상품의 아마존 흥행’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전문적인 안목이 없다면, 그 자료는 결국 아마존 판매자로서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시장 조사에 있어서 Factual data를 준비하는 게 1단계라면,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게 2단계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2법칙 - 내 상품의 키워드 인덱싱 여부다음으로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2법칙은 ‘내 상품의 키워드 인덱싱 여부’입니다. 인덱싱이란, 내 상품이 아마존 검색창에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의 조회 여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 상품을 등록한다고 해서 내 상품과 연관성 있는 모든 키워드 검색 결과에 대해 내 상품이 무조건 조회 되리란 법이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아마존 시스템이 해당 키워드와 내 상품을 연관 지을 수 있게 ‘최적화 해서 상품을 등록’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장 조사를 통해 완벽한 상품을 찾았다거나 혹은 이미 제조 되어 있는 내 상품이 아마존에서 흥행할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결국 내 상품이 핵심 키워드들에 대해서 검색 결과 내에서 조회 되고 있지 않다면, 적어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만큼은 실무 부분의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봐야 합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컨택틱에서 제공하는 ‘리스팅 최적화 작업,’ 다른 말로 ‘고급 상품등록’ 작업이며, 내 상품과 연관이 있을만한 그 어떤 키워드에 대해서라도 내 상품이 검색 결과에 조회되게끔 만드는 일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3법칙 - 내 상품의 검색결과 내의 상위노출이제 내 상품이 핵심적인 연관 키워드에 대해서 검색결과에 조회되고 있다면, 다음으로 해결해야하는 것은, 아마존 성공 제 3법칙, ‘내 상품의 검색결과 내의 상위노출’입니다. 내 상품이 특정 키워드에 대해서 인덱싱 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검색결과 중에 1페이지에 노출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마존 소비자들의 70%가 아마존 검색 결과 1페이지에서 구매 결정을 내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상품이 핵심 키워드 검색 결과에서 1페이지를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론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판매하는 상품이 ‘선스크린’이고, ‘facial sunscreen’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내 상품이 인덱싱 되고 있다면, 많은 고객들이 아마존 검색창에 facial sunscreen 이라고 검색한 뒤에 내 상품을 어떻게든 찾아서 구매를 하면 할수록 내 상품은 예를 들어 저 뒤의 792페이지에서 390페이지로, 390페이지에서 20페이지로, 20페이지에서 2페이지로, 그리고 결국 1페이지로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Facial sunscreen이라는 키워드 검색결과 내에서 내 상품이 1위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해당 검색결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보다 내 제품이 하루의 판매량이 많고 그 판매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매우 간단한 이론입니다. 하지만 이걸 현실적으로 실현시키는 게 어렵기 때문에 아무나 못하는 것입니다. 컨택틱에서는 이런 상위 노출 작업을 도와드리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별도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아마존 성공 제 4법칙 - 클릭 전환다음으로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4법칙은 ‘클릭 전환’입니다. 내 상품이 상위에 노출되어 많은 잠재적 고객들의 눈에 띄고 있는데, 결국 고객들이 내 리스팅에 클릭을 안하면 그것도 난감합니다. 고객들이 클릭하게 만드는 방법은 ‘매력적인 메인 이미지’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어느 정도 신뢰를 줄 정도의 ‘후기 개수와 상품 평점’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5법칙 - 구매 전환그렇게 해서 고객이 내 리스팅을 클릭하고 상품을 보게 되었다면 다음으로 고려해야할 성공 법칙은 5번째 요소인 ‘구매 전환’입니다. 클릭을 하게 만들었다면 이제는 구매로 전환되도록 해야합니다. 구매 전환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대표적으로, ‘메인 이미지 외의 부가이미지’ 즉 실사용 예시나 상품의 특장점을 부각한 부가이미지들이며, 상품을 매력적으로 잘 묘사한 ‘강조포인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객들의 망설임을 확신으로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상품설명’ 등입니다. 그 외에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이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전략적으로 개선하시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아마존 성공 제 6법칙 - 리타겟팅구매까지 잘 이루어지도록 설정하셨다면 이젠 아마존 성공 마지막 법칙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마지막 제 6법칙은 바로 ‘리타겟팅’이라는 개념입니다. 리타겟팅이란,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구매를 하는 고객이 구매할 당시에 하나라도 더 사도록 추가결제유도도 리타겟팅 방법 중에 하나이며, 예전에 구매를 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뉴스레터 또는 아마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재구매 유도 또는 내 다른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리타겟팅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내 상품을 한 번이라도 구매를 하고 만족을 한 고객이라면, 재방문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비싼 CPC 광고 유입이나 상위 노출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저렴하고 쉬운 방법으로 매출을 증폭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리타겟팅 방법입니다.이렇게 해서 컨택틱의 아마존 성공 법칙 6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혹시 여러분중에 아마존 판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저희 컨택틱에게 연락주세요. 컨택틱은 대한민국 셀러들이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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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이트 ★벤처기업인증★ 획득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남자사람이에요^^~~방가~~방가~~나만~~방가~~ ㅠ..(반가움 구걸중....ㅠ)오늘 하루종일 네이버가 왜이렇게 떠들썩 한가 했더니.....아!! 미드레이트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었군요!!~^^네이버에 기사가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 하네요!우와~  감당안돼~  그마안~~ 기사는 이제 그만 올려주세요!! 너무 많아욧!!반어법입니다 기자님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엄격 진지)......실시간 검색어도 이제 그마안~  (폰트가 좀 티나나요? ^^ 헤헷  속아줘용~)자 여기 제 마음의 선물~죄송합니다..긁어부스럼..( 맞아도 싸지!)기사에 있는 사진이 작아서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확대 확대!!왜들 표정이 안좋으시죠??아!! 이분들께 관심이 있으셨던게 아닌가요?!!  죄송합니다..눈치없이...네 ..이해합니다..^^!사실 저도..뭐.....그렇게..막...보고싶고그러지..는....않았.........퍽!!!.. ㅠㅜ.........휴 살았네....그럼 다시 정신차리고 조금 더  확대 해볼께요!!!!우와!!  요거 보고싶으셨던거죠^^?저~ 위에 사진보다 요 사진이 더 잘생겼죠??^^;;앞으로도 항상 발전하는 잘생긴 미드레이트가 되기위해 노력할께요^^!저는 당분간...대표님과 이사님 두분 피해다녀야 할 것 같아요!^^.#미드레이트 #벤처인증 #회사소개 #P2P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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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팀원이 믿고 따르는 리더의 조건

직장을 다니면서 혹시 이런 말을 접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나 퇴사할 거야!’, ‘나 유튜브 시작할 거야!’. 이 두 가지 말은 몇 년 전까지 직장인 2대 허언이었는데요. 지금은 2대 허언이 바뀌지 않았을까 합니다. 링크드인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는 대학 졸업 후 32세 전까지 직업을 평균 2.85번 바꾼다고 해요. 평생직장의 개념이 퇴색하고 있고, 우수한 직원을 장기근속시키기 위해서 회사와 리더들에게 노력이 요구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어! 라떼는 말이야."“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어! 라떼는 말이야.”하지만 안타깝게도 기성세대들은 MZ세대의 배경을 이해하지 못한 채 불만을 토로합니다. 오늘은 MZ세대 팀원이 믿고 따르는 팀장, 리더의 조건을 알아보려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를 사로잡는 리더, 성과를 내는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겠습니다.1. 진정성으로 신뢰를 얻는다.MZ세대는 가식적인 친절함보다 진정성 있는 리더를 원합니다. 진정성이란 말 그대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참된 마음인데요. 팀장, 리더라고 하더라도 실수나 문제가 있을 때 슬쩍 넘어가는 게 아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진행하고 있던 업무가 무산되거나, 예정된 담당자가 변경되었다면 타당한 이유와 내용을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리더를 신뢰하는 직원은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팀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직원일수록 위험을 감수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MZ세대 팀원이 혁신적인 시도를 원하신다면 진정성 있게 대해주세요.2. 기회를 주고 인정한다.MZ세대는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탈권위주의를 추구하는데요. 권위주의적 리더는 회사 정보나 권한, 목표를 독점할 때 생기게 됩니다. 팀장만 참여하는 회의가 있다면 일반 팀원에게도 회의 내용을 공유해 주세요. 모든 일을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일은 천지 땅 차이입니다.택시 기사가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죠. 그리고 목적지를 알려주지 않는 손님이 탔다고 생각해 보세요. 갑자기 ‘우회전이요’, ‘좌회전이요’라고 말하는 불안한 상황. 택시 기사는 눈을 가리고 운전하는 것 같은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손님은 지름길로 갈 수 있었을 텐데 기회를 놓치거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사고를 당할 수도 있죠.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적인 맥락을 알려주시고, 업무의 기회를 주세요. 업무 기회가 없다면 MZ세대는 ‘이곳에서는 성장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MZ세대가 대기업을 퇴사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기계 부품처럼 일하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언제까지 이거 해와’라는 업무 지시보다, 일의 목적과 취지, 맥락을 함께 설명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3. 업무 환경을 개선한다.오픈서베이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3년 차 미만 또는 Z세대는 ‘메신저, 문자’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대면이 편한 베이비붐 세대와는 상반되는 결과입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자율출퇴근제가 일상이 된 시대에 발맞춰 업무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MZ세대는 청소년기부터 IT 기기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접했기 때문에 스마트한 환경에 익숙한데요. 업무를 할 때에도 여러 툴의 도움을 받아 일을 하죠. 기업용 업무 툴은 떨어져 있더라도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채팅은 물론 화상회의도 가능하죠. 업무 관리 기능이 들어간 협업툴의 경우에는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문화가 만들어지기도 하죠.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일상 곳곳에서 세대 갈등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만난 친척 어른과 조카 사이에서, 회사의 부장과 신입 사원 사이에서, 지하철에서 만난 승객 사이에서도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아 갈등이 생깁니다. 자신이 보고 들은 경험만 강조한다면 이런 감정의 골은 점점 깊어지겠죠. 좋은 리더란 조직원 간의 갈등을 조성하기보다, 앞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세대를 명확히 이해하고 변화를 꾀하는 것. 직원을 배려하는 문화와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MZ세대 팀원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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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브랜딩: 우리는 왜 맥북을 살까

지난 1월27일 오전10시 애플스토어가 상륙했지요. 몇몇 기사에서 볼 수 있듯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인간복도, 끝도없는 줄, 한겨울노숙투혼, 가즈아 제창, 박수세례 등 사실 애플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 입장에선 저게 뭔데? 왜 저래?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 장면들이었을 겁니다. 이와 같은 브랜드팬심은 사실 애플제품뿐만은 아니었습니다. 2015년 명동에서 발망과 H&M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이 등장했을 때에도 노숙투혼 사진이 심심치 않게 올라왔습니다. 심지어 닷새가 넘게 기다린 사람도 있었죠. 뭐 이 때는 중고나라 되팔러들의 열정과 혼을 느낄 수 있는 이슈였다고 치지만, 그럼에도 뭔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쉐이크쉑버거가 처음 오픈 했을 때도 그러했고, 명동 유니클로는 히트택 세일할 때마다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줄을 섭니다.어떤 브랜드에 열광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 정도의 차이가 다를 뿐 사실 누구에게나 하나쯤 애정하는 브랜드가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이를 취향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팬심, 덕심 등이라고 부르기도 하죠.애플스토어가 오픈했을 당시에는 역대급 추위가 대한민국을 휘감았던 날이었습니다. 거리엔 비둘기조차 돌아다니지 않는 거친 날이었죠. 하지만 덕심은 추위보다 강했던 모양입니다. 단순히 취향...이라고 하기엔 사람들의 행동이 뭔가 일반적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니... 얼마 전 있었던 애플의 깜짝 배터리 이벤트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댓글들이 많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을 할 때 맥이 여러모로 편한 점이 있어서 사용하긴 하지만, 뭐 그렇게 덕력이 있다라거나 그런 것은 아닌터라 그저 '흠....'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늘은 왜 사람들은 추위를 견뎌가며 줄을 서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죠 :)당시 33살이었던(나와 동갑...) 김정온 대표는 혼자 카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1년만에 4개의 점포를 더 냈고, 2017년 10월 기준 32명의 직원이 있는 핫한 곳이 되었습니다. 당초엔 김포 본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주말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 와서 문제(?)가 되어버렸죠. 폭풍입소문에 인스타에는 온통 인증샷으로 가득했고, 주변 도로가 마비되고 불법주차 때문에 경찰까지 나와서 교통정리를 해야하는 해프닝도 생겼습니다. 바로 '카페, 진정성' 의 이야기죠.카페,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너무 많은 인터뷰와 기사를 통해 등장한 터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의 최대무기는 이름 그 자체입니다. 사람들을 줄 서게 만드는 힘은 '진정성'이죠. 먹거리는 정직함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 힘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죠. 품질과 서비스관리를 위해 100%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겠다는 철칙과, 재료선택, 제조방식 등 어느 것 하나도 타협하지 않는 고집스러움은 이 시대의 브랜드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우리의 브랜드는 진정성이 있을까?... 그 진정성은 얼마나 고집스럽고 정확한 포인트를 향해있는지.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업은 모두 진정성있게 시작됩니다. 메시지가 있고 철학이 있죠. 그러나 문제는 그것을 유지하고 다른 색과 섞이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카페,진정성'이 밀크티가 대박쳤다고 해서 갑자기 밀크티 프랜차이즈 제품을 내버리고, 굿즈를 만드는데 신경쓰고 매장확장에 올인을 했다면 지금과 같은 곳이 될 수 있었을까요. 물론 앞서 말한 것들이 나쁜 것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의 어떤 점을 사랑하는 지에 집중해야하죠. 카페,진정성의 매력은 그 고집스러움입니다. 내 몸에 들어가는 음식물이 무엇보다 정직한 것들로 정직하게 만들어졌다는 믿음. 저도 밀크티를 무척좋아합니다만, 진정성의 밀크티는 확실히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그러나 마시는 순간 갑자기 용이 날아다니고 관자놀이에서 번개가 치는 비룡의 맛이 아닙니다. 그냥 맛있네~ 정도랄까요. 다만 24시간 내내 제조한 그 밀크티를 천천히 음미하는 그 자체에서 의미가 생깁니다. 특별한 밀크티를 마신다는 그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그 기분이 거짓이 아니라는 데에서 만족감을 얻게 되죠. 인지부조화로 인한 묘한 불편함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 브랜드의 힘은 여기에 있습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는 맥북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무엇이 좋은지를 설명할 수 있죠. 음 물론 디자인적으로 예쁘고 패키지를 뜯는 과정에서 기대감을 증가시키는 등 뭐 그런 것들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사실 중요한 건 아닙니다. 만약 맥북이 여자친구고 그녀가 '내 어디가 좋아?' 라고 물어본다면 겁나 시크한 표정으로 '트랙패드' 라고 말할 것 같네요. 사실 맥프레를 샀다가 한 번 되팔았었는데 다시 구매하게 된 유일한 이유는 맥OS도 아니고 레티나디스플레이도 아닙니다. 트랙패드의 부들부들한 느낌이지요. 물론 스케치를 맥에서만 쓸 수 있고, 맥OS특유의 편리함들도 있겠지만 그건 부차적인 문제였습니다. 애플스토어 오픈이 난리가 났던 것도 한편으론 이해가 가긴합니다. 확실히 맥은 불편한 것과 단점투성이긴 하지만, 진짜 놓칠 수 없는 단 한가지를 만들어내는 묘한 매력이 있죠. 일반 삼성, LG, 레노버 노트북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 이 글도 LG그램으로 쓰고 있으니 각자의 장단점이 있달까요. 하지만 확실히 일반 업체의 노트북은 평이하게 그럭저럭 좋은 수준입니다. 딱히 나쁜 것도 딱히 좋은 것도 없는 느낌이랄까요. 그램이 처음 출시됬을 땐 그 가벼움에 상당히 놀랐습니다만, 요즘엔 뭐 1kg 미만의 랩탑이 너무 많은터라 그램의 경량성이 크게 돋보이진 않더군요.우린 이것을 킬링포인트라고 불러야겠습니다. 제품과 서비스는 절대 완벽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모든 면에서 만족시킬 수도 없지요. 하지만 확실한 팬층을 만드는 것은 아주 강력한 하나의 킬링포인트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떠났던 고객조차도 미련이 남아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그 강력한 힘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것이어야 하죠. 그리고 또 하나!단순히 독보적인 것 뿐만 아니라, 그것의 당신의 행동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가격이 싸다. 가볍다! 배터리가 오래간다! 이러한 각각의 특징들은 물론 있습니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엔 각자의 강점이 있기 마련이죠. 다른 제품보다 1,000원 싸다. 100g가볍다. 배터리가 2시간 더 오래간다....는 식의 포인트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근소한 차이이거나 딱히 소비자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없는 포인트라면 Strength 에 적기 좀 애매한 감이 있죠.애플에서 맥프레를 설명할 때 마우스가 없어도 된다!...라는 걸 막 전면적으로 내세우진 않습니다. 매직마우스도 팔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써 본 사람들은 트랙패드가 얼마나 편한 지 몸으로 알고있죠. 그리고 노트북을 들고 다닐 때 마우스를 놓고 왔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 것에서 감화를 받습니다. 가방에 챙겨야 할 것이 하나 줄어드는 것이죠. 소비자는 이러한 행동을 통해 '든든하다.' '걱정없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팩트여부를 떠나 본인에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죠. 물론 맥프레는 고장나면 자비없는 나쁜놈이 되긴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이미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 '고장나면 꽝이잖아!?' 라는 생각을 하진 않으니까요.(그래야 속이 편하거든요)유사한데 조금 더 나은 강점이 아니라... 우리만의 독보적인 킬링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떠나간 고객마저도 헤어진 전애인이 되어 '아직 파니...?' 라고 문자를 보낼만한 강력한 매력을 지니고 있나요?우리의 특별한, 올바른 가치관을 응원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자연파괴와 과도한 소비에 경종을 울리며 자신의 제품을 사지 말라고 캠페인 했던 파타고니아입니다. 2013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꾸준한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꾸준한 매출에 기여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후덜덜해서 파타고니아 조끼를 사지 못했습니다. 아니 사지 않는게 아니고 못사게 만들어버리면 어떻합니다 스탠리옹씨..ㅠㅠ  어쨌든 이는 저의 통장상태에 기인한 것이므로 각설하고, 파타코니아의 국내진출은 합작법인이 아닌 직진출로 진행되었는데 이에 대해 파타고니아의 빈센트 스탠리 CEO는 “장기적으로 보면 기존의 합작법인 보단 우리가 직접 시장을 책임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마케팅에 돈을 쓰기 보다는 구전으로 제품의 진정한 가치가 전달되도록 하고 인위적인 수요 창출보단 자연적인 성장을 기다리면 시장은 좋아질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우리 옷을 사지말라는 캠페인은 정말 멋진 캠페인일 수도 기막힌 마케팅 테마일수도 있겠지만 둘 중 어느 쪽이든 기업입장에선 자신의 철학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영국의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인 러쉬는 화장품의 동물실험을 반대하며 천연재료로만 제품을 만들고, 심지어 동물실험 반대 엑스포를 열어 동물복지라는 진정성으로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쌓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향이 강려크해서 구매는 하지 않고 있고... 러쉬매장하면 떠오르는 게 매장앞에 거품가득한 세숫대야밖에 없으므로 짧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진정성있는 글을 쓰고싶...이처럼 요즘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을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통해서 말이죠. 난 돈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야!...라는 걸 가계부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내고 싶어하고, 자기관리에 민감해~ 라는 가치관을 쥬스솔루션이나 밀스3.0을 쉑잇쉑잇하면서 드러냅니다. "너 그거 하는 사람이구나!"라는 말을 듣는 것이죠. 특별해지고 싶습니다.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고 싶어하죠. 그리고 자신의 가치관을 대변해주는 브랜드가 생겨나면 그것을 찾습니다. 그리고 이 브랜드가 성장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에서 희열을 느낍니다. 나와 같은 생각과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까요.우리의 브랜드는 어떤가요? 우리 서비스/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그들의 가치관과 철학을 대변해주고 있나요? 같이 만들어나간다는 것의 힘은 굉장합니다. 배민의 팬클럽인 '배짱이'는 초기 배민의 마케팅에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팬클럽 내부 공모를 통해 당선된 문구들이 한 때 버스와 지하철을 휩쓸었잖아요. 2016년 상반기엔 배민의 흑자전환을 축하하기 위해 배짱이가 직접 '흙자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기업의 흑자전환을 팬들이 축하해주는 이런 장면은 확실히 일반적인 일은 아니죠. 보통은 이 회사가 성장을 하는 지 안하는 지 관심도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팬클럽/소수마니아를 중심으로 한 함께하는 경영은 물론 리소스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만 그 파급효과는 정말 엄청납니다. 오히려 인플루언서나 연예인과 같은 공인들을 활용한 마케팅보다 훨씬 효과적일 때도 있죠. 참고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martbaedal&logNo=220910423476 롯데리아에선 지난 해 11월~12월까지 앱을 이용해 특정 햄버거 3종을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중 134명을 추첨해 워너원 팬 사인회에 초대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노력은 확실한 결과를 맺었습니다. 라인프렌즈도 방탄소년단을 활용했고, 이니스프리도 워너원이 모델로 등장했던 ‘화산송이 컬러 클레이 마스크’로 300% 이상의 매출효과를 봤으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매출효과는 확실히 장기지속성을 띠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제품자체도 좋고 연예인도 잘 활용한다면야 좋겠지만, 워너원 행사가 끝난 후에도 롯데리아를 갈지는 모르겠네요. 긁적이런 점에서 따끔한 소리와 응원을 함께 해주는 회사의 팬클럽은 연예인 못지않은 강력한 에너지원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만큼 단순히 순간적인 매출상승을 노린 노림수등은 통하지 않죠. 투자자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이자, 연예인보다 더 든든한 존재랄까요. 우리 브랜드는 어떤가요? 애미야 여기 먼지가 있구나!를 외쳐줄 팬클럽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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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새로운 세상이 핀다.

안녕하세요? 핀다가 브런치를 시작합니다.한국 금융계의 아마존 [1] 을 꿈꾸는 '이혜민 & 박홍민' 두 창업가의 글로 시작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새로운 Finda 의 식구가 '시작'을 주제로 첫 글을 장식하는 것도 신선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새로운 오늘을 맞이하시는 많은 분들,오늘은 역사상 우리가 만나는인생의 가장 새로운 날입니다.월요일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고요. 누군가에게 새로운 연애가 시작되는 날일 수도 있습니다. (축하드려요~^^부럽!) 새로운 취미나 운동을 시작하신 분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날이겠네요.지구의 반대편 브라질에서는 리우 올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세상(New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열린 이후 120년 만에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것이라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세상이 시작하는 것으로 반짝입니다.시작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습니다.새로운 비전과 꿈, 긍정적인 희망이가득하기 때문이죠.시작하는 연애나 사랑도 아름답습니다.(누군가 남자들의 이상형은 처음 본 여자라고 하던데ㅎㅎ)새로운 물건을 소유하는 일도 신나는 일이고요.저는 최근에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식구들과 새로운 일을 시작했습니다.#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자신의 일을 만들어가는 성취감은 제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자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대학생 때부터 마케팅의 매력에 빠져 헬스케어, 문화예술, 기술 스타트업, 공공기관, 국제기구, NGO 등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첫 번째 직장은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에서 헬스케어 컨슈머 프로덕트 마케터로, 두 번째는 문화예술 마케팅 기업 Project AA* Asian Arts을 창업하며 예술과 기술, 스타트업 마케팅업 [2] 을  약 3년 6개월간 운영하고 회사를 매각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중간중간 대외활동(세계경제포럼 산하 글로벌 쉐이퍼, 대한적십자사 홍보자문위원)과 책 출판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봉사여행 2011, 뉴욕 아티스트 2014) 등의 소소한 성취들도 함께했네요.세 번째 커리어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생 때는 여기저기 세계를 누비며 여행과 봉사활동을 다녔고, 직장에서는 마케팅 이론과 실천의 매력에 빠졌고, 창업을 하고 나서는 얼마나 큰 노력이 들어가는지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몸으로 체험하며 배웠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통해 초기 자본 마련, 투자유치, M&A 를 진행하며 각종 법과 재무회계적인 일을 접하면서 금융의 중요성도 많이 깨달았습니다. 사업하면서 난치병(강직성 척추염 Ankylosing Spondylitis)을 얻을 정도로 지쳐있던 몸을 달래고, 한 동안 여행이나 다닐까 배부른 고민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언제 인생을 마감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역사를 핀다에서 함께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핀다에 조인하게 된 이유?!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많은 이유가 있지만딱 3가지만 말해보겠습니다.1. 반짝이고, 신나는 사람들시작은 창업가 혜민님 덕분입니다. 2014년부터 Noom Korea (눔 코리아) 대표 시절에 마케팅 프로젝트로 함께 일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예쁘게 이어졌습니다. 여리여리한 미모이지만 강단 있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정확한 일처리에 감탄을 자주 하곤 했었는데. 신사업을 하겠다며 2015년부터 자주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었죠. 핀다를 시작하고 나서는 어느새 회사에 대해 알게 되고, 핀다 식구들과 종종 만나게 되고, 회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다 보니... 현재 구글 캠퍼스로 출근하고 있네요. 지금 함께 일하는 10명 남짓한 분들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차도 20-40대로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구요. 직함의 호칭보다는 '이름+님'을 부르기 때문에 수평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좋은 사람들 곁에는 좋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하는데 여기는 좋은 기운이 가득하네요. 앞으로 핀다 식구들에게 어떤 반짝이고 신나는 매력들을 발견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2. 금융은 우리 세대 (밀레니얼세대)에게 꼭 필요한 공부저도 밀레니얼 세대인데요, 1980-2000년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하죠. 닐 하우, 윌리엄 스트라우스가 1991년 출간한 《세대들, 미국 미래의 역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합니다. 청소년 때부터 인터넷, 모바일, SNS & IT 에 능통하고, 대학 진학률도 높구요.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겪고 난 후, 소득은 낮고 결혼을 미루고, 내 집 마련은 적극적이지 않은...  특히,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똑똑하고 가장 부유한 청년층이 가장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는 떨어지고, 취업난은 극심화되고, 투자할 곳도 마땅치 않고요. 현업에서 일하느라 개인의 재정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너무 부족한 밀레니얼 세대.시간이 부족하니,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활용해야겠다는 생각. 핀다에 조인하면서 제 재정운영현황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미래를 좀 더 현실적으로 계획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너무 재밌습니다. 제가 재밌게 느끼고 남들에게도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보들은 핀다의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 컨텐츠를 큐레이션해서 드리오니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어떠한 피드백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3. 운명이다.저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경영학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용 또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배웠습니다. 인생에서 다양한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도 그와 같은 논리가 적용되어야 할 것 같지만... 오히려 그와 반대되는 일도 많이 봤습니다. 이리재고 저리재고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해 계산하는 노력보다, 저를 둘러싼 기운이 제가 인생에서 경험해야 할 무언가를 알려줄 때가 많더라고요. 인연이라고도 할 수 있고, 누군가는 운명, 누군가는 종교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무언가를 선택 한 이후, 좋은 마음가짐은 '믿고 집중하고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feat. 율리우스 카이사르 Caesar)또, 그간 사업과 대외활동 덕분에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배운 것이 '금융문제'는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입니다. 대중뿐만 아니라 연예인, 정치가, 사업가 등 누가 보아도 넉넉하고 화려한 삶을 누릴 것 같은 분들 역시 개인사와 자신의 일에 있어서 늘 "Money issue"로 고민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어느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인간으로서 운명이자 숙명인 이 생활 속 금융 문제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들이 오고 가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잘 구별해야 할지,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일지 고민할 수 있는 것. 제 일을 통해, 이런 문제들을 "쉽고, 재밌고, 즐겁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지금 제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금융상품 검색의 시작, 핀다 @ 구글 캠퍼스 서울보다 많은 사람들이 돈에 끌려다니기보다 돈을 잘 다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핀다를 공동창업. 핀다를 통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크고 작은 금융 고민들을 답해주는 것이 목표라는 창업자의 비전 (feat. 핀다 홍민님)금융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금융 플랫폼. 핀다 Finda.금융에 대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한 신입 마케터처럼 신선한 시선으로, 소비자와 시장을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얻었던 경험에 기반하여 기본에 충실한 마케터로, 스타트업의 진취적이고 스피드 한 실행력의 경험을 더하고, 데이터와 전략, 시대의 문화와 트렌드를 리딩 하는 노력으로, 회사 식구들과 함께 건설적인 토론, 따뜻한 팀워크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거창하네요^^; 거창한 이 말들이 부끄럽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저의 새로운 커리어가 이곳에서 시작합니다.갓 입사한 신입사원만큼 상큼하지도 반짝이지도 않지만, 넉넉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커리어와 연륜(이라 쓰고 뻔뻔함이라 읽겠습니다ㅎ)이 주는 포근함과 편안함으로 다가가겠습니다.시작. 새로운 세상이 핀다.New Finda World핀다와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시작하는 그 마음 그대로변치 않는 첫 마음으로 노력할게요. 어떤 일이든 시작은 쉽지만, 지켜가는 것이 더 어렵고 소중한 일임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핀다의 새 식구손보미 드림Bomi from FindaVP of Marketing[1] 관련기사 : 조선일보, 금융상품 쇼핑은 왜 어려워야 되죠?금융상품 쇼핑은 왜 어려워야 되죠?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하는 서른한 살 여성에게 은행 문턱은 높았다. 전세 자금 대출을 받으려고 지점 몇 군데를 찾아갔지만 돌아오는 답은 비슷했다...biz.chosun.com [2] 관련기사 : 뉴스토마토, (스타트업리포트)손보미 프로젝트AA 대표 "예술과 기술 마케팅 맡겨만 주세요"#핀다 #마케터 #마케팅 #철학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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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개발자의 고민 Fragment (2)

이전 글 보기: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고민: Fragment이번 글에서는 Fragment stack 관리와 Fragment 데이터 Lifecycle 관리 이슈를 줄일 수 있는 해결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Fragment를 하나의 View로 관리하는 오픈소스를 검토했었습니다.하지만 검토하는 중에 기존 오픈 소스의 변경과 버전업 관리 이슈의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상용 소스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는데요.요즘은 작년 6월에 Google IO 에 발표한 AndroidX의 내용을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Deeplink를 통한 목적 화면과 Fragment 스택 관리가 중요한데, 이 기능을 도와주는 것이 AndroidX Navigation이기 때문입니다. 화면 전환을 UI 기반으로 사용하여 화면 관리를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코드 기반에 익숙한 저는 적용하는데 시간이 걸렸죠.기존의 Fragment 관리는 FragmentManager를 통하여 개발자가 직접 코드 상에서 관리했습니다. 하지만 Navigation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firstFragment -> secondFragment -> thirdFragment 로 화면 간의 흐름을 설정합니다. 하나의 Navigation 파일은 하나 이상의 Activity 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이 방식은 오히려 현재 사용하는 브랜디 소스와 비슷합니다. 하나의 Activity에 ActivityFragment를 만들어서 1:1 매핑으로 화면을 Fragment를 관리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Navigation 의 세부내용은 Google Developer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Deeplink 를 통한 Fragment Stack 관리도 간단합니다.Notification 또는 Serice 등에서 PendingIntent를 사용하여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Navigation Fragment stack 순서대로 화면을 쌓은 다음 최종 destination Fragment 로 도착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Push를 통한 화면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여기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신속한 마무리기존 Android 에서 화면 관리가 불편했다면 Navigation으로 직관적이고 쉽게 화면을 관리할 수 있을 겁니다. 브랜디는 아직 적용할 준비 중이지만, 꼭 kotlin과 Navigation을 적용해보려 합니다. 그럼 다시 개발의 숲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글고재성 과장 | R&D 개발1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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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개채용을 통해 크몽팀에 당당히 입성한 신입 인턴들을 소개합니다!

바야흐로 때는 2014년 11월 초.'개인의 역량을 키울 의지와 크몽팀에서 젊음을 불사를 용기'를 함께 가진 색깔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기존 크몽팀 멤버들은 이 블로그와 몇 군데의 포털을 통해 채용 공고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 리 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의 눈으로 포착해 크몽팀의 문을 두드린 지원자들 중얼마 전 네 명의 신입 인턴분들이 무사히 크몽팀에 조인하게 되셨습니다. 짝짝짝 지금부터 1524:1의 경쟁율을 뚫고(!) 입사 후 열심히 크몽의 나날에 적응해가고 계신 이 네 분들이어떤 생각과 당찬 포부를 가지고 생활하고 계신지 한 번 살짝 들여다 볼까요? 괜찮아, 인턴이야 Chapter1. 크몽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상태였나요? 입사지원을 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1부터 10까지 모든 것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난 뒤 실행에 옮기는 성실함을 가진 운영팀의 작은 똑순이 Amy님.마케팅부터 프로모션 기획, 전반적인 운영까지 앞으로 열심히 배우며 업무를 해나가실 예정입니다.  - KYLE: 음… 맨 처음 잡포털에서 채용공고 봤는데요. 유머사이트처럼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곳인 줄로만 알았어요.근데 여러 경로로 검색을 통해서 블로그나 페이스북의 정보들, 대표이신 토니님의 인터뷰를 접해 보니 알겠더라고요.재능을 상품화해서 파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 업이었던 거죠.오? 아이템 무지하게 신선한데? 이력서 한 번 넣어봐? 하고 이제 여기서 제가 딱! 지원해보자, 하고 마음을 먹게 됐어요.- ROBIN: 저랑 비슷하시네요 Kyle님.(웃음) 저는 잡포털 말고 어느 커뮤니티를 통해서 처음 크몽을 알게 되었는데요.맨 처음 웹에 접속해보고는 좀 놀랐어요. 재능을 판다고 초기화면에 대문짝 만하게 써있으니까,‘재능을 판다고? 대체 뭘 판다는 거야?’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궁금해져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봤더니 진짜 독특한 거에요.사업 아이템뿐만 아니라 기업문화도요. 자꾸자꾸 찾아보다 보니 ‘아, 여기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결국 이렇게 지원하게 되었네요. 다행히 면접에도 무사히 통과했고요.(하하)- JERRY: 사실 검색해봤어요.(웃음) 2년 전에 크몽이 소개 되었던 TV 프로그램도 찾아서 봤었고요.사람의 재능을 물건처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이라니.. 아이디어가 진짜 참신하다는 생각을 했었죠.- AMY: 저는 사실 입사지원 전에는 크몽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하하) 우연히 채용 관련 글을 보다가 알게 된 거죠.아이템이 기발하다고 생각했던 게 첫 번째였고, 사내 업무 분위기가 좋아 보였던 것도 지원하게 된 동기의 큰 부분을 차지해요.간식도 많이 제공해주는 것 같았고요… 으하하. Chpter2. 결국 크몽의 일원으로 입사하게 되셨는데, 그럼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각각 소개해 주실래요?말이 없는 게 아니라 신중할 뿐이라며! 생각을 정리할 때 까지 조금만 시간을 달라며!차분한 성품, 주도적인 마인드로 크몽 내 앱개발 분야에 차근차근 도움을 주실 Kyle님 입니다.  - KYLE: 추후 서비스 자체가 모바일 중심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하시더라고요.계획에 맞춰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요.덕분에 안드로이드 관련 공부도 하고 있고, 앱에 대한 기획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또… 막내거든요, 제가. 남자 분들 중에서는요. 그래서 예쁨 받으려고 노력도 하고 있어요.(수줍).- ROBIN: 저는 앞에 Kyle님과 다르게 고객 서비스랑 운영을 담당하고 있어요.많은 분들이 등록하시는 재능을 검토하고 유용한 재능이다 싶으면 바로 서비스에 등록해드리고 있어요.그리고 여러 가지의 CS와 관련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또… 화기애애한 사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말도 안 되는 드립을 치고 다니기도 하고.(하하)- JERRY: 개발팀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앱 개발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요.아직 인턴으로 출근한지가 며칠 되지 않아서 막 엄청나게 대단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점점 더 제 손에서 많은 결과물들이 만들어질 것을 생각하면 두근두근하네요.크몽의 앱 전체에 저의 손때(?)가 조금씩 묻어나게 되겠죠?지금은 크몽의 현재 앱을 분석하고 있어요. 앞으로 크몽이 모바일 분야에 집중을 할 예정이라앱 기획에 대비해서 공부도 하고 있고요. 또... 점심 시간을 위해 맛있는 반찬도 챙겨 오고, 요리도 해요. :)- AMY: 저는 운영팀으로 들어왔는데요, 크몽의 경우는 개발이든 디자인이든 운영이든일단 들어오면 CS 업무를 배우게 된다고 해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서비스 운영의 기본이기 때문이죠.건의사항이나 문의에 대해서 직접 듣게 되면, 어떤 문제점이나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더 직접적으로 느껴지니까요.이외에도 재능인 분들이 등록한 재능들을 검토해서 승인해드리고, 전화나 메세지로 문의 사항 답변 드리는 일도 하고 있어요.처음이라 실수도 많이 하는 편이고 한꺼번에 많은 것을 배우다 보니 자꾸자꾸 잊어버리는 것도 많아서 걱정이에요.(하하)  Chapter3. 크몽에서 일을 해보니 ‘아, 이건 정말 좋다! ’라고 생각한 게 있어요?  하나를 습득하면 대여섯에 써먹는 응용력 정도는 가져야 그게 인턴의 패기제!빠른 눈치와 폭풍 친화력을 바탕으로 크몽팀 구석구석에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Robin님 입니다.  - KYLE: 일단 분위기가 정말 편안해요. 집 같다고 하면 식상하겠지만 정말 집 같아요, 여기는.유형이 아닌 무형의 무언가를 상품화해서 판다는 게 정말 독특하구나, 싶은 것도 새삼 다시 느끼면서 일을 하고 있고요.또… 동료 분들이 정말 재미있어요. 술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거하게 한 잔 하신 분들처럼 유머러스하세요.마지막으로.. 배고플 틈이 없습니다. 먹을 게 냉장고며 사무실 곳곳에 가득 차 있어요! (별 표시 다섯 개)- ROBIN: 일단 Kyle님 말씀처럼 먹을 게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제가 키가 좀 큰 편이라 먹는 것도 엄청나게 먹거든요.그래서 배고플 때가 많은데 주전부리가 많아서 업무 틈틈이 자유롭게 먹을 수가 있다는 게 저한테 있어서는 큰 메리트에요.(?)그리고 업무에 대한 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에 서로 도울 수 있는 일이면 네 일 내 일 구분 없이 도우면서 해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JERRY: 제가 생각하는 크몽의 매력은 주방이 있다는 거에요.(하하) 맛있는 음식 해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요.또, 스타트업 출신의 기업인 만큼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아요.이건 사람에 따라 단점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저는 개발 이외에 마케팅이나 홍보 분야에도저의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다는 게 좋더라고요.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배우고 있고요.- AMY: 일단 저도 회의를 하면서 스타트업의 장점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에서 의견을 내고,피드백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다양했어요. 아마 일반적인 다른 기업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모두가 서로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으니 감정이 상할 일이 없더라고요.Chpter4. 마지막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크몽의 미래는 어떤가요?  개발자라고 다 같은 개발자? 아니죠!여성 개발자가 가진 7.89%의 감성을 곁들여 유저 프렌들리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Jerry님 입니다.  - KYLE: 일단.. 모두 잘됐으면 좋겠어요. 어,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요.판매자와 구매자, 그리고 크몽을 만드는 저희들 모두가 win-win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이에요.개발자 입장으로 보자면, 앞으로 나아갈 모바일 시장에서 저희가 탄생 시킬 크몽의 새로운 앱이,이용자들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고요.- ROBIN: 음… 재능 마켓 1위를 넘어서 오픈 마켓의 1위를 달리는 크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그러려면 고객분들의 만족도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이를 위해서 저는 최선을 다해 고객 서비스와 운영에 집중할 겁니다.(파이팅!)- JERRY: 개편 될 앱이 성공적으로 출시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엄청 뿌듯하고 기쁠 것 같아요.덧붙여서 원숭이 로고만 보면 모두가 크몽을 떠올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하하)- AMY: 크몽은 ‘재미있게 일하자는 것’이 기업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중요한 가치관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거든요.그래서 기업 독립 페이지에도 핵심 가치로도 명시가 되어 있죠.이 가치관이 쭉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미있고 실험적이면서도 뚜렷한 회사가 되기를 바래요.하지만 모든 회사가 그렇듯 우스운 회사가 되고 싶어 하지는 않죠.(사실 이건 같이 근무하시는 어느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인데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하하.)실제로 사이트에 재능을 등록하시는 재능인 분들도 프로페셔널 한 분들이 많아요.표면적으로는 재능 나눔의 형태로 저렴한 가격에 재능을 판매하는 것처럼만 보이지만 고수익을 올리고 계신 분들도 굉장히 많고요.그러니까, 프로페셔널 한 재능인 분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크몽의 모습을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면 좋겠고,또 그런 것들을 알리는 활동의 많은 부분에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래요. #크몽 #기업문화 #인턴 #인턴생활 #팀원소개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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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TP에 대하여

Overview우리는 대부분의 활동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앱만 있으면 은행 업무를 할 수 있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해결합니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온라인에 연결되지 않았다는 건 대부분의 경제활동에서 벗어났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온라인에서 무언가를 클릭(또는 터치)한다는 건 서버에 호출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서버가 실시간으로 원하는 결과를 우리에게 다시 보내주는 것이죠. 이렇듯 많은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서버가 자료를 처리하는 과정을 OLPT(Online transaction processing)라고 합니다. Table의 구조OLTP 처리를 하려면 DB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봅시다. 모든 웹사이트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가입을 할 때는 ID 와 비밀번호를 꼭 만들어야 하고요. 이것을 DB Table로 가정하면 회원 Table은 ID와 암호 컬럼으로 구성될 겁니다. 회원ID암호위의 Table은 가입자 수가 많아지면 운영을 하고 건수가 많아지면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첫 번째는 ID가 중복된다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자료가 많아질수록 가입된 회원의 ID를 가져오는 게 느려진다는 것이죠. 전자의 문제는 Application 단에서 어느 정도 확인할 수는 있지만 다중 사용자 구조에서 중복되지 않는다는 보장을 할 수 없습니다. 후자의 문제는 Table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Index(Primary Key)를 생성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Index 생성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생소할지도 모릅니다. 우선 Index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보통 Table에 자료를 Insert하면 입력한 순서대로 자료가 쌓입니다. 회원입력순서ID암호1홍길동12342강감찬56783이순신abcd4김좌진efgh하지만 Oracle Cluster Table과 MySQL InnoDB Table은 Table에는 입력한 순서대로 쌓이지 않고, 특정 KEY에 따라 쌓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테이블이 꼭 위의 예시처럼 순서대로 쌓이진 않습니다. Oracle Cluster Table과 MySQL InnoDB Table은 아래 예시처럼 보여집니다.회원입력순서ID암호2강감찬56784김좌진efgh3이순신abcd1홍길동1234이번에는 Index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BTree Index를 살펴보겠습니다. Index는 보통 테이블의 자료를 빠르게 검색하기 위해 생성합니다. 1개의 Table 위에 N개의 Index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1) 회원 테이블의 ID를 KEY로 하는 Index를 생성한다고 가정하면 아래와 같은 Index 구조를 가집니다.회원_ID_IndexID(KEY)Table 위치 값강감찬XXX김좌진XXX이순신XXX홍길동XXXIndex는 KEY의 순서(오름차순 or 내림자순)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N개의 KEY를 지정해 Inedx를 생성하면 N개의 KEY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그렇다면 BTree Index는 왜 정렬되어 있을까요? 자료를 찾는 속도가 빠른 것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자료 구조를 조금이라도 공부했다면 이미 BTree라는 이름에서 눈치채셨을 겁니다. Btree Index는 이진검색(Binary Search)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Binary Search는 자료가 정렬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료의 절반 위치를 찾아가는 구조입니다. (처음 전체의 절반, 절반의 절반 , 그 절반의 절반) 전체를 읽을 때보다 빠르게 원하는 값을 찾을 수 있고, 자료를 읽어내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이렇게 해서 Index가 생성되어 있다면 Index에서 값을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이 값이 위치한 Table의 레코드를 바로 접근해 원하는 값을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Index에서 원하는 값을 빠르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Index를 생성할 때 속성(UNIQUE or NON UNIQUE)을 설정해 중복 허용 여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Index와 Table관계를 표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회원_ID_IndexID(KEY)Table 위치 값강감찬2김좌진4이순신3홍길동1▼회원입력순서ID암호1홍길동12342강감찬56783이순신abcd4김좌진efghPrimary Key만약 ID의 컬럼 속성을 NOT NULL로 설정하면 중복이 되지 않고 값을 항상 입력합니다. ID의 무결정을 보장하고, 자료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는데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Unique Index 와 NOT NULL을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Primary Key를 지정하는 것입니다.2)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것을 지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 DB 특성과 Table특성, 용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답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Primary Key를 지정합니다. Primary Key를 지정하는 건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논리적으로 Primary Key를 지정해 Table의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거의 모든 DB가 같은 조건(Index가 여러 개 있을 경우)이라면 Primary Key를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DB는 Table(MySQL InnoDB Table)이 Primary Key로 정렬되고, 이것이 위치 값으로 사용되면 다른 Index를 쓰는 것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Primary Key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 외의 경우엔 Index를 사용하면 됩니다. Conclusion지금까지 OLTP 처리를 할 때의 기본적인 회원 Table 구조와 문제점 및 해결 방안 , 간단한 Index 및 Primary Key를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조금 더 확장된 개념인 단일 Table을 Select하는 법을 다뤄보겠습니다. 뭐든 기초가 중요하니까요. 하하.. 참고 1) Oracle Bitmap Index의 경우 2개 테이블을 연결하여 1개의 Index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2) Primary Key는 NOT NULL컬럼만 지정 가능합니다. 글한석종 부장 | R&D 데이터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문화 #개발팀 #업무환경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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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브랜딩에 대해 알아!?

브랜딩에 관한 이야기브랜딩을 총괄 책임지고 계시는 김성철 상무이사님의 브랜딩 강연에 관한 내용입니다.강연이 시작되기 전 이사님이 한 말씀해주셨습니다.'사람들의 인사이트에는 답은 없다'시작하겠습니다.결정과 실행 / 블루오션은 존재하지 않는다1. 브랜딩 '강점'을 무기로 삼아라-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하면 모두가 실패하는 법,차라리 브랜딩의 중요한 요소는 자사가 소유한 가장 큰 '강점을 무기로 삼아야 한다.2. 경쟁사가 아닌 소비자를 공략하라 (제안하기)- 정말 누군가 이기는 게임을 하는 게 옳은 방법은 아니다.- 지금 현재 중요한 단어'내가 소비자에게 어떤 걸 제안할 수 있는지' 그러한 제안이 수요창출을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해야한다.- 소비자를 공략할 게임을 찾아야한다. 이기겠다는 명목하에 한다면 질 수 밖에 없다.3. 씨줄과 날줄 안에 소비자를 가둬라.- Life Time Value- 애플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애플은 씨줄과 날줄을 정말 잘  만든다 (itunes)- 플랫폼을 잘 봐라. 자신들의 플랫폼에 소비자를 가둬 넣었다.4. 브랜드의 경계를 뛰어 넘아라.- 업의 경계를 뛰어 넘어라. 네이버는 삼성과 싸워야한다. 전통방식으로는 내 업종이 아니라 무시할 수 있지만,코어벨류를 생각하라.5. 알리지 말고 표현하라.- 전통적 광고의 시대는 끝났다.- 모든 것들의 접점에서 표현하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표현하는 방법을 연구해야한다.ex) 현대카드는 '교회오빠'를 싫어한다. 삐뚤어지고 시장의 질서를 깨려는 브랜딩의 느낌을 만들고 있다.6. 자신만의 고유한 화법이 표현을 완성한다.- '애플의 30년'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은 애플의 제품 역사가 담겨 있는데,컴퓨터 사양과 같은 내용은 없고 그냥 이미지만 있다. 비싼 컴퓨터인데, 제품 사용 설명서도 허접하다.그게 애플의 표현 방식이다.7. 스피릿을 공유하라- 철학과 정신은 정말 중요하다.- 내가 가진 확실한 정신을 알아야한다.- 설령 제품에도 철학과 정신이 있어야한다. ex) 아이리버와 아이팟 누가 성공했나?- 아이팟이 성능면에서는 떨어졌지만 사람들은 아이팟을 선택했고, 결국 애플이 이겼다.철학과 정신이 새겨있지 않으면 사람들은  관심있게 못 본다.8. '게임의 규칙은 내가 정한다' (제일 중요한 부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축구를 하면 기울어진 쪽이 유리하고 이긴다. 그러면 따라가지 말고 차라리 물을 채워서 수영을 해라.- 말도 안되는 시장에서 내 마음대로 정해라- 현대카드 : 대한민국 신용카드가 손해가 연 2000억인데 신용카드 발급하면 돈을 못 번다. (그래도 한다. 싸움은 늘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한다.브랜드 = 만능의 열쇠?1. Quality2. Awareness3. Assocition4. Loyalty아니다. 생각이 바뀔 수 있다.새로운 정의파워브랜드는 약속하지 않는다. 다만 기대하게 만들 뿐이다.생각해보자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이 약속을 한 적이 있나?한번 자세하게 알아보자한국 대기업들은 '고객을 믿습니다' 맨날 고객타명만 한다.이케아를 '정직한 가격에 스타일리쉬한 제품을 만듭니다' 이게 브랜딩입니다. 약속 ㄴㄴ해요핵심- 더 좋은 이념을 정립하라- 소비자들이 알아서 구매할 것이다.- 싸움의 법칙을 가져가서 해라김성철 상무이사님은 '황금펜타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심사역을 맡았다.거기서 만난 스타트업은 '호텔나우','마이리얼트립' 등이 있었다.이들의 회사 신념은 명확하고 단순했다.호텔나우 : 실시간으로 싼 호텔 공급하겠다.마이리얼트립 : 지긋한 패키지 여행 싫다. 시장을 바꿀 것이다.존재 이유에 대해 확립하는게 제일 중요하다.Quantum leap = 브랜드는 축적의 과정축적은 시간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이념과 신념의 누적치이다.사례를 한번 보자.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대선 후보로 참여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왜?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사람들에게'유엔사무총장의 브랜드는 있었지만''반기문이라는 브랜드는 없기 때문이다'브랜드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동사로 자리잡는 것을 공부해야 한다.+ 질문 나온 이야기"디자인과 브랜딩은 중요하다. 로고라든지 인지를 시키기 위한 전략적 지침에 대해 설명해달라"현대카드는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되어 있다.- 심플: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간단하게- 골드: 아웃스탠딩한 남들이 안하는 걸 심플하게- 위티: 보다 사람들과 웃을 수 있도록브랜드가 가져야할 단어 2~3개를 가지고 디자인에 비쥬얼 매칭이 되는지 중요하다.추가 이야기소비자의 인사이트를 안다?아니다"소비자는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에요. 정답과 트렌드가 없기 때문에 브랜딩이 어렵다고 하는거죠"실시간 질문앱 오누이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건포어입니다 :)저도 강연을 들으며 새삼 브랜딩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나중에 "오누이"에 대한 브랜딩 이야기도 글로 써보겠습니다 ^^#오누이 #인사이트 #경험공유 #브랜딩 #브랜드 #마케팅 #마케터 #이벤트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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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줄까, 파란약 줄까?

버닝맨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버너(Burner)라 부른다. 사람의 형상(Man)을 한 조형물을 축제의 끝자락에 불로 태우는 의식(Man Burn)이 버닝맨(Burning man)이라는 이름을 만들었고, 그래서 이 곳에 참가하여 함께 태우는 사람들이 버너라 불리우게 된다.버너들에게는 독특한 세계관이 있다. 세상이 둘로 나눠져 있다는 것인데 하나는 태어나면서 저절로 속해진 세상, 내가 선택하지 않았으나 저절로 일원이 되어 살아가야하는 세상을 디폴트월드(Default world)라 부르고, 다른 하나, 내가 스스로 선택한 진짜 세상을 리얼월드(Real world)라 부른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내가 선택하지 않았지만 태어나면서 저절로 속해졌으니 이 또한 디폴트월드이다.뭔가 익숙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영화 매트릭스(Matrix)를 기억해서 일 것이다. 모피우스(Morpheus)가 네오(Neo)에게 빨간약과 파란약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파란약을 먹으면 지금 살고있다고 믿고있는 세상의 침대에서 깨어나 지금까지 살아 온 대로 살게되고, 빨간약을 먹게 되면 뭔가 믿기 힘들겠지만 진짜 세상을 보게된다는 말에 네오는 빨간약을 삼킨다.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디폴트월드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처럼 성공하기 위해 경쟁하고, 승진하기 위해 애를 쓰고,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살기도 하는 곳이었으나, 실상 진짜 세상은 에너지를 공급하며 꿈만 꾸면서 갇혀서 살고 있는 매트릭스(Matrix)안이었다.출처: http://www.balancedis.comYou take the blue pill – the story ends, you wake up in your bed and believe whatever you want to believe. You take the red pill – you stay in Wonderland and I show you how deep the rabbit-hole goes.– Morpheus버너들은 이렇게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디폴트월드에서 일년의 거의 대부분인 354일을 살고 있기에 버닝맨이 열리는 블랙락(Black rock)사막에 오는 단 며칠을 리얼월드로 돌아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디폴트월드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도 보고, 이기기 위해 경쟁도 하고, 먹고 살기위해 야근도 하며, 남들이 뭐라 할까봐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지도 않고 살지만, 리얼월드 버닝맨에 오면 나자신으로서, 그 어떤 것이라도 표현하며 온전히 나자신으로 존재 할 수 있기에 그들은 이 사막을 홈(Home)이라 부른다.홈에서는 오롯이 나로 존재하고 나를 표현할 수 있기에 동화에 나오는 코스튬을 입던, 게임이나 영화에 나오는 복장을 하던, 아니면 아무것도 입지 않고 돌아다니던 그 모든 것은 100% 자유이다. 관광객모드가 아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다른 사람이 무엇을 입던, 입지 않던 자연스럽게 생각하려고 하며 그 모든 것을 당연하게 인정한다. 다만 한가지 중요한 그라운드룰은 나만큼 다른 사람 하나하나도 각각으로 표현하고 존재할 수 있는 곳이기에 나의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그 존재와 자유에 침해가 되는 것만큼은 용납되지 않는다. 각각의 개인 하나하나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며 표현하지만 그 모든 사람들의 다양성이 그 자체로 공존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버닝맨인 것이다.  하지만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도 스스로를 깨닫고 초월적인 존재가 되기까지 자기부정의 시간과 깨달음의 시행착오가 있었듯 버닝맨에 참여한다고 모두가 저절로 자기 자신이 되며 온전한 존재로 살게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혼동스럽고 잘못된 표현과 행동으로 상처입거나 디폴트월드와의 괴리로 인생의 방향성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버닝맨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는 것도 아니며, 자기주체적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우스가 비슷한 말은 한다.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문을 보여주는 것 뿐이며, 그것을 통해 온전한 존재까지의 여정은 스스로 겪어내야 한다고 말이다. 버닝맨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모든 다양성들이 함께 존재할 수 있고 함께, 또는 홀로 경험하고 실험할 수 있는 모든것이 용인되는 곳일 뿐 진정한 리얼월드를 인지하고 살아나가는 것은 각각의 몫인 셈이다.    I’m trying to free your mind, Neo. But I can only show you the door. You’re the one that has to walk through it.– Morpheus그래서 2016년 처음으로 버너가 된 내가 이제 막 겪어내기 시작했고 깨닫기 시작한 작은 경험과 생각들을 계속 나눠볼까 한다. 리얼월드의 존재와 함께 그 곳이 존재할 수 있게 된, 그리고 31년간 지속되어 올 수 있었던 비밀을 함께 엿볼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테니 말이다. 아직은 불확실하고 성숙되지 않았으며 깊이가 없는 생각이지만, 진정한 리얼월드가 어디인지, 난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온전한 나는 어떤 존재인지 먼 여정을 걸어가는 동안 이 글들이 누군가에게 모피우스가 남긴 조각들처럼 발견되는 작은 기적을 바래본다.#라이프스퀘어 #스타트업 #창업자 #창업가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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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딜레마 (1)

우리는 전 세계적인 스타트업 붐의 시대에 살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한국도 이러한 스타트업 붐의 중심에 있다. 한국에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창업가들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서비스, 게임 등 일부 분야에 편중되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그중에서도 하드웨어 기반의 스타트업은 더욱 적은 편이다. 왜 이렇게 기술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적을까? 아이디어가 적어서? 아이디어의 부재는 스타트업의 발목을 잡지 않는다. 아마도 어떠한 기반도 없는 스타트업이 넘어야 할 난제들이 서비스, 게임 등의 스타트업에 비해 기술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건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적은 한국에서는 그 장벽들이 더욱 높게 느껴지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다. 하지만 리스크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이다. 누구나 쉽게  들어올 수 없는 시장이라면 들어와서 성공한다면 더 큰 기회가 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어떠한 문제가 앞에 펼쳐져 있는지 미리 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나의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가 혁신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반도체를 만들어내는 Fabless 반도체 회사이다. 이러한 회사로 유명한 회사는 인텔, 퀄컴, ATI 같은 회사이다. 이 분야는 대표적인 High Risk & High Return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술적 장벽이 높아서 한 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을 하면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이긴 하지만 오랜 개발 시간과 많은 자본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런 회사들은 대개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를 만들어낸다. 실리콘 밸리가 처음 생겼을 때 이러한 회사들이 실리콘 밸리를 키워왔고 지금도 실리콘 밸리에는 이러한 스타트업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해서 IPO를 가기도 하고 중간에 큰 반도체 회사에 M&A가 되기도 한다.두 번째는 완성품 업체에 모듈을 납품하는 형태의 회사이다. 시장에 존재하는 원천기술 혹은 반도체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을 가지고 모듈화 해서 다른 기업에 판매하는 회사이다. 이런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대기업에 모듈을 납품하는 것에 목숨을 건다. 고부가 가치의 사업은 아니지만 대기업 납품선을 잘 타게 되면 나름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언제나 대기업의 내재화에 대한 위협과 단가 깎기로 인한 수익성 악화의 위협 요인을 가지고 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성장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세 번째 부류는 서비스 업체의 서비스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부류이다. 주로 통신업체, 미디어 업체들을 위한 제품들을 개발한다. 이런 업체 중 대표적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은 미국에서는 Cisco이고 한국에서는 휴맥스 정도가 될 것 같다.  이러한 업체들의 경우 원천 기술을 가지고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나가는 업체들도 있고 아니면 제조 경쟁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업체들이 있다. 대부분 단말기 (STB, 공유기)를 만드는 회사들은 후자에 가깝고 전자의 경우는 방송 및 통신 인프라 기기를 만드는 알카텔, Cisco 등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의 표준을 선도하고 성장하였다. 한국에 있는 대개의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단말기 등을 사업자에게 납품하는 형태로 성장했다. 이러한 스타트업들은 대형 사업자를 잘 잡으면 갑자기 매출이 급신장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원천기술보다는 응용기술로 승부하는 업체들이다 보니 사업자에 휘둘리고 갑자기 매출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마지막 부류는 소비자 혹은 유저들이 직접 사용하는 완성품을 만드는 업체들이다. 완성품 형태로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소비자를 상대로 한 직접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하드웨어 단독으로 출시하기 보다는 SW와 서비스가 결합된 형태로 제품을 출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부류의 스타트업들 중 가장 성공한 사례로는 모두가  잘 아는 애플이 있고 최근의 성공사례로는 액션 카메라의 원조 'GoPro', Wearable Fitness Band의 원조격인 'Fitbit'이 있다. 이러한 부류의 회사들은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통과 협력체제를 만들면서 직접 제품의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직접 공장을 짓고 제조까지 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위탁 생산을 하는 공장들이 워낙 많이 있기 때문에 공장을  짓기보다는 EMS 형태로 제조를 아웃 소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부류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어 낼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류 중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모델을 만들어내는 혁신 기업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앞에서 설명한 4가지 종류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중에서 내가 가진 경험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류는 마지막 부류이다. 난 삼성전자의 완성품 하드웨어 사업부인 VD (TV & Monitor) 사업부에서 소비자 대상의 완성품 하드웨어와 사업자 대상 하드웨어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많은 반도체 업체와 모듈업체를 Client 입장에서 만나보았다. 미국에서는 IPTV라는 아이템으로 STB와 HW 시스템을 업체와 같이 개발하고 납품받고 미디어 서비스 사업을 해보았다. 그리고 지금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경영하면서 직간접적으로 4가지 부류의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을 모두 경험해보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직접적인 경험이 가장 큰 분야는 마지막 부류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부류에 대해서만 앞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NEOFECT #스타트업 #딜레마 #고민 #스타트업창업 #인사이트 #조언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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