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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어트리뷰션 가이드 - 인스톨 어트리뷰션 방법

트래킹 URL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에 대해 알아본 지난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유저가 광고를 클릭하면 트래킹 URL로 연결되고, 트래커는 이 URL을 이용해 어떤 유저가 어떤 매체의 광고를 언제 클릭했는지 알게 된다는 것으로 지난 글을 요약할 수 있겠네요.또한 단말기로 다운로드된 앱이 실행될 때, 앱 안에 있는 분석 SDK는 어떤 유저가 어떤 매체의 광고를 통해 언제 앱을 실행 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트래커로 전송한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트래커는 두 가지 데이터 – 광고 클릭에서 발생한 데이터와 앱 실행에서 발생한 데이터 – 를 대조하여 광고 클릭으로부터 연결된 정상적인 앱 설치를 찾아내고 해당 설치를 광고에 의한 것으로 인정하는데 이것을 인스톨 어트리뷰션이라고 부릅니다.데이터 대조를 통한 인스톨 어트리뷰션에는 크게 네 가지 방법이 활용됩니다. 각 방법마다 대조하는 데이터가 다른데요, 이 글에서는 각 방법의 적용 우선순위와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합니다.네 가지 방법거의 대부분의 앱 어트리뷰션 툴이 동일한 방법을 활용합니다. 단지 적용 우선순위에서 일부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각각의 인스톨 어트리뷰션 방법을 와이즈트래커가 적용하는 순서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Identifier MatchingClick ID MatchingGoogle Play Install ReferrerFingerprint Matching각 방법의 세부 내용을 살펴 볼까요?1. Identifier Matching정의: 스마트폰에 부여된 고유 광고 식별자(Identifier)를 기준으로 어트리뷰션 하는 방식입니다.설명: 유저가 트래킹 URL을 클릭하면 해당 유저의 광고 식별자가 파라미터에 추가됩니다. 트래커는 파라미터에 담긴 유저의 광고 식별자를 수집하고 유저를 최종 목적지로 리다이렉트 합니다. 유저가 최종 목적지에서 다운로드한 앱을 실행하면, 앱 안에 있던 분석 SDK가 광고 식별자를 수집하여 트래커로 전송하고, 트래커는 광고 클릭 시점에 수집한 식별자와 앱 실행 시점에 수집한 식별자를 대조하여 어트리뷰션 합니다.특징: 광고 식별자는 각 단말기마다 부여된 고유 식별자 중에서도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하도록 고안된 값입니다. Android 단말기의 식별자는 ADID(Advertising ID) iOS 단말기의 식별자는 IDFA(Identifier for Advertisers)라고 부릅니다. 이 식별자들은 유저의 선택에 따라 비활성화 또는 리셋이 가능하며 개인정보도 아니기 때문에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각 단말기마다 고유한 값이라는 점, 비활성화 또는 리셋을 하는 유저가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어트리뷰션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한계: 식별자를 수집할 수 없는 환경을 통해 유입된 유저에 대해서는 어트리뷰션 할 수 없습니다. 식별자를 비활성화 또는 리셋하는 경우, 그리고 웹 환경에서 발생한 광고 클릭, 다시 말해 웹 브라우저(크롬, 사파리, 기본 브라우저 등) 상에서 발생한 광고 클릭이 식별자 수집이 불가능한 환경에 해당합니다. 2. Click ID Matching정의: 각 광고 클릭에 부여하는 고유한 Click ID를 기준으로 어트리뷰션 하는 방식입니다.설명: 유저에 의해 광고 클릭이 발생하면 해당 클릭의 고유한 Click ID가 파라미터에 추가됩니다. 트래커는 파라미터애 담긴 Click ID를 수집하고 유저를 최종 목적지로 리다이렉트 합니다. 만약 유저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한 앱을 실행하면 앱은 구글로부터 리퍼러를 받아오게 되는데, 분석 SDK는 이 리퍼러 정보를 검출하여 트래커로 전송합니다. 검출된 리퍼러에는 Click ID가 포함되어 있으며, 트래커는 클릭 시점에 발생한 Click ID와 앱 실행 시점에 발생한 Click ID를 대조하여 인스톨을 어트리뷰션 합니다.특징: 많은 광고지면을 보유한 매체라면 하루에도 수억 건의 클릭을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떤 지면의 어떤 광고에서 언제 클릭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 클릭마다 고유한 식별자를 붙이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이런 Click ID는 고유한 값이라는 점에서 광고 식별자와 동등한 정확도를 가지면서, 웹 환경에서 발생한 클릭에 대해서도 어트리뷰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 식별자 매칭으로는 어트리뷰션 할 수 없었던 영역을 보완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한계: 기본적으로 Install Referrer 방식의 일종이므로 해당 방법의 한계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방법의 한계점은 아래 3번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한계는 모든 매체가 Click ID를 지원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매체 성격에 따라 Click ID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으며 Click ID를 사용할 환경을 갖추지 못한 매체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Click ID를 지원하지 않는 매체에는 Click ID 기반의 어트리뷰션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3. Google Play Install Referrer정의: 구글의 앱 플랫폼인 플레이 스토어에서 넘겨주는 리퍼러를 기준으로 어트리뷰션 하는 방식입니다.설명: 구글로부터 받아온 리퍼러에 Click ID가 존재한다면 Click ID Matching 방식을 사용하는데, 리퍼러 안에 Click ID가 없다면 Install Referrer 방식을 적용하게 됩니다. Click ID Matching 방식은 리퍼러 전체에서 Click ID 값만 뽑아서 대조하는 것이며, Install Referrer 방식은 리퍼러 전체를 대조한다는 것이 두 방식의 차이점입니다.Install Referrer 방식은 앞에서 설명했던 Click ID Matching과 거의 유사한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광고 클릭 시 수집한 정보들을 리퍼러 파라미터에 붙여서 유저를 플레이 스토어로 보내고, 유저가 이 곳에서 다운로드한 앱을 실행하면 분석 SDK는 이 리퍼러를 검출하여 트래커로 전송합니다. 트래커는 광고 클릭에서 발생한 리퍼러와 앱 실행에서 발생한 리퍼러를 대조하여 어트리뷰션 합니다.특징: 구글을 통해서 리퍼러를 재확인 받는다는 점에서 광고주와 매체 모두가 어트리뷰션 결과를 신뢰하게 됩니다. 또한 정상적인 환경에서는 리퍼러가 유실될 우려가 없기 때문에 어트리뷰션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한계: 리퍼러 확인은 플레이 스토어 앱을 통해 앱이 다운로드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해 iOS 플랫폼에는 적용할 수 없고, 안드로이드라고 하더라도 플레이 스토어 웹사이트(https://play.google.com)를 통한 다운로드에도 적용할 수 없습니다. 4. Fingerprint Matching정의: 유저 단말기의 다양한 정보를 조합해서 생성한 핑거프린트를 기준으로 어트리뷰션 하는 방식입니다.설명: 핑거프린트가 무엇인지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시작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고가 발생했는데 범인은 현장에서 도주했고 몇몇 목격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에게 범인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냐고 먼저 물어봅니다. 만약 누구든지 범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쉽게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범인의 정확한 인적사항에 대해 알고있는 목격자가 없으면, 경찰은 범인에 대한 다른 정보들을 탐문합니다. 성별, 키, 신체적 특징, 입었던 옷, 목격한 지점 등을 확인하게 되겠지요. 확인한 정보로 몽타주를 만들고 용의자를 특정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고현장 근처를 지나갔으며 알리바이가 없었던 수많은 불특정 다수가 용의자에서 제외됩니다.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의 고유값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것이 Install Referrer나 Identifier Matching에 해당하며, 다수의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용의자를 찾아내는 것은 Fingerprint Matching이 됩니다. 인스톨 어트리뷰션을 위한 핑거프린트는 IP주소, 브라우저 정보, 통신사, 단말기 모델, OS 버전, 국가 및 언어 설정 등 다수의 조건으로 구성됩니다.특징: 앞의 두 가지 방법인 리퍼러와 광고 식별자를 모두 적용할 수 없는 상황에 한해 적용합니다. 어떠한 기술적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고유값이 없는 상황에서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핑거프린트 생성 후 24시간 이내에는 통계적으로 약 90%의 정확도를 보입니다.한계: 리퍼러나 식별자 매칭과는 달리 핑거프린트 매칭은 추정적(Heuristic) 방법입니다. 고유한 값이 아닌 다수의 가변적인 값으로 결과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를 사용하다가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IP 주소가 달라지며, 해외에서 SIM 카드를 교체하면 통신사도 변경됩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클릭 시점의 핑거프린트와 앱 실행 시점의 핑거프린트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00%의 정확도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앱 설치가 어떤 광고에 의한 것인지를 어트리뷰션 하는데 사용하는 네 가지 방법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렇게 측정한 데이터는 툴 사용자뿐만 아니라 광고를 노출한 매체사들에게도 전달 되는데요, 애드테크 업계에서는 이것을 포스트백이라고 부릅니다. 포스트백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 글에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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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 즐거워지는 바로고의 복지문화 13가지

바로고의 복지 문화바로고 직원들은 말합니다."출근이 즐겁다!"바쁘고 정신없는 업무 속에서도우리의 출근을 즐겁게 만드는 비결바로 바로고의 복지 문화입니다.과연 어떤 복지문화 이길래바로고 직원들의 마음은 설렘심쿵주의!지금 알려드릴게요~^^출근이 즐거워지는바로고의 복지문화13가지출근이 즐거워지는바로고의 복지 문화지금 공개합니다!첫 번째-잠수 가능 모드방해금지 모드(그래도 예고는 하고 가자아~)개인적인 업무, 나만의 시간,휴식이 필요할 때는방해금지 모드로 1시간을 드려요~두 번째-지적인 삶을 위한문화생활 즐겨찾기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의 날을 지나칠 수 없습니다~영화? 전시? 공연? 스포츠? 뭐하지, 뭐하지?세 번째-일상을 더 풍요롭게맘대로 3시 퇴근월 1회, 내 맘대로 조퇴한다 전해라~태클 절대 없는 월 1회눈치 보지 말고 3시 퇴근!네 번째-HAPPY BIRTHDAY TO YOU생일 선물 배달이번 달 생일을 누구일까요~?바로고 라이더가 케이크와 선물을 배달!여기서 끝이 아니에요~생일자는 4시 퇴근!다섯 번째-당신의 마음에 양식이 되어줄도서 구입비 지급지적인 그대에게 도서 구입비 지급,뇌가 섹시한 당신을 응원합니다원하는 책을 구입하세요~여섯 번째-더 나은 내일을 위한교육비 지원나를 위해 공부하자.업무능력 향상을 위한재직자 국비지원 프로그램 2회 지원!일곱 번째-365일 정신을 맑게 해줄고급 커피 무한 제공커피값 걱정 NO!바로고 전문 바리스타가 엄선한고급 로스팅 원두로 잠든 뇌를 번쩍!여덟 번째-촉촉한 단비 같은 맥주타임스파클링 데이지친 당신을 위해 시각 정화! 촉각 정화!월 1회 영화와 고급진 수다가 함께하는핑거푸드 & 맥주타임!아홉 번째-피부에 양보하세요.비타민 데이열심히 일한 당신 먹어라!엄부에 지친 당신을 위한 비타민 준비 완료.비타민 보충하고 힘내세요!열 번째-먹는 게 남는 거!먹방 활동비 지원월 1회 바로고 F&B 제휴사 음식을무료로 탐방합시다!대신 SNS 후기 잊지 말기로 해~열한 번째-뇌를 맑게 해줄 잠시의 휴식두뇌학습 팀워크 활동업무를 내려놓고 두뇌학습을 시작해볼까요?건담 조립해보셨어요?아님 퍼즐 맞추기?팀과 함께 만들어 봅시다!열두 번째-뼈가 되고, 살이 되는외부 인사 초청  강연훌륭한 팀워크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유익한 외부 인사 초청 강연!맛있는 음식과 함께해봐요~열세 번째-함께 해서 행복해요해피 근속 시리즈1년 차영화 관람권3년 차1day 포상휴가 및호텔 레스토랑 식사권5년 차제주도 항공권 및리조트 숙박권지금 바로고와 함께 하세요!www.barogo.com바로고 복지문화13가지이렇게 많은 복지문화가바로고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보다 나은 바로고를 위해보다 나은 복지문화로함께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https://goo.gl/W5CE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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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보이기 시작한 세상

무지몽매하고,좁은 시각으로 지금 당장 닥치는 앞날만보였는데...조금은 세상이 다르게 해석되고,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넓은 모래사장에서 작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발견한 수준이지만공유하고, 나누고자 글을 남긴다.1. 멀티태스킹이 아니라, 멀티인프라!잘하는 것을 특화하고,못하는 것은 잘하는 놈에게 맡겨라.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많고내가 모르는 것보다우리가 모르는 것이 적다.따라서,우리는 다재다능보다다양한 사람, 다양한 기업과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가 중요하다.일면식이 없던 사람을 설득하기보다알음알음 통해서 알게 된 사람을 설득하기가 쉽다.2. 신기한 나라의 엘리스의 빨리 달리는 여왕에게 배운다이제는 생산공장이 수요처로 갈 것이다.딜리버리가 중요해진다.스마트 팩토리 다음에는 스피드 팩토리고...지금 그렇게 흘러간다.개인의 맞춤형 시대, 신속함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다품종 소량 생산을 어떻게 빠르게 제공할 것인가가 관건이다.작은 기업의 강점은 스피드!남들과 같은 속도가 아니라 그보다 빠른 속도여야 앞서게 된다.지구가 돌아가는 속도보다 빠르게 달리는 여왕처럼시장이 변화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리드해야 한다.(물론 너무 빠르면 역으로 gap이 발생하니까 약간 더 빨리)3. B+프리미엄의 시대보편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에서 익숙한 기존의 것에 추가의 가치가 더해지는 형태가소비의 주축이 될 것이다.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되어야 한다.디자인/콘텐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고객의 눈높이는 첫눈에 반하는 제품으로 좁혀 들고 있기에 본질은 기본이고,디테일에 더 집중해야 한다.따라서,"No frills chic"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이 매우 우수하여 럭셔리한 이미지를 풍기는 제품으로 나아가자.장식이 많이 없지만 멋진 제품들은 벤치마킹하자.설레지 않으면 버린다.그래서 정리하고 버리고 사지 않는 소비패턴이미니멀리즘의 증명이다.4. 구매 결정은 내가 한다.지금까지 구매 결정은 타인의 후기, 제품 추천정보에 의한비중이 컸으나 이제는 데이터의 축적으로 인해나만의 데이터 풀이 형성되고 있다.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고객 스스로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곧 열릴 것이다.예를 들어,내가 구매했던 이력들과 구매 제품의 정보들이중복/추출/정제되어 자료에서 정보로 탈바꿈될 것이며,가격대, 소요자금, 구매시기 등의 정보들과 연관되어나에게 맞추어진 구매 범위가 산출될 것이다.여기에 더 필요한 것은 신뢰도!그 신뢰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를제품에 녹여야 한다.4차 산업혁명이다, 6차 산업이다,O2O, O4O, IoT 등 여러 그럴듯한 단어로정의하고 있지만그냥 쉽게 생각해서데이터를 통해 얼마나 고객의 입맛대로제품을 공급할 것이냐가제조업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5. 노동력의 종말? 섣부른 단정은 금물많은 사람들과 언론은 인공지능의 시대에는대규모 실업사태와 노동력의 드라마틱한 감소를 예단한다.과연 그럴까?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진 않으리라.농업과 가내수공업 등으로 사람 손이 절대적인 시대에서증기기관과 화석연료로 인한 산업화로 넘어가던 시절에직업의 변천은 있었지만, 여전히 노동력이 필요했다.오히려 많은 인구는 도시로 몰려들었고,다양한 직업이 발생하였다.인터넷이 발달하고, 컴퓨터의 발전으로 급격한 세상의 발전이 되었을 때도업무의 양은 늘어났고, 이동속도도 빨라지고,서비스업의 발달을 통해 더 많은 직업이 탄생하였다.굴뚝청소부가 사라지고,보일러 수리공이 나타났다.은행 지점이 줄어들지만,수많은 인터넷 은행, P2P 거래업체가등장하게 되었다.자율주행차가 나오면 자가 소유 차량이 감소할 것이지만,차량 대여/공유 중개사들이 생길 것이다.사물인터넷을 적용한 공장자동화로많은 생산직 자리가 사라지겠지만,공장을 유지/보수/관리하는 자리가 늘 것이다.물론 기존의 직업에서 새로운 직업으로 바뀌는 양보다사라지는 양이 더 많아질 것임은 분명하지만,각 국의 정부들이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놔두지는 않을 것이고, 서서히 연착륙하도록제도를 만들어갈 것이다.(기초소득제, 맞춤형 복지, 기계에 대한 세금 논의 등)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많은 직업이 있음은 나 역시 공감하지만그로 인해 직업은 더 세분화하고, 새로이 만들어질 직업의규모와 사이즈가 어느 정도 될 런지 알 수 없다.다만, 인공지능이 세상 전부를 덮지는 못 할 것이다.아직도 인터넷과 모바일이 덮지 못하는 세상과 시장이 존재하고,그 간격은 새로운 니즈를 발생하며그 안에서 비즈니스와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6. 다른 분야를 관찰하라.다양하게 남의 기술을 적용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라.하늘 아래 새롭게 창조되는 것은 없지만새롭게 변형되고, 조합되는 것은 있다.초기에는 획기적인 기술개발보다익숙하지만 무언가 다른 것이 더 낫다.공들이고,시간을 들이고,비용을 들여야 하는 진짜 핵심기술은 오늘을 살아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는큰 부담이다.이번에는 급하게 쓰다 보니좀 글이 러프하다.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예의 주시해야 바다 위에 돛단배 같은 우리가살아남을 수 있다.문득 뉴스 기사들을 보다가 생각난 김에 휘갈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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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P2P금융시장이 개인신용에 집중된 이유

모든 투자의 기본은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다. 미국, 영국과 같은 금융 선진국들의 P2P금융시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이 어떻게 리스크 관리를 해왔는지 알 수 있다. 전세계 P2P금융을 분석해 온 HJCO Capital Partners 의 보고서에 따르면, P2P금융은 대출 대상에 따라 개인, 소상공인, 부동산의 3가지로 분류되며, 미국과 영국 모두에서 개인신용대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미국] 개인: 60%, 소상공인: 35%, 부동산: 5% (2014년말 기준)[영국] 개인: 40%, 소상공인: 35%, 부동산: 25% (2015년말 기준)이처럼 개인신용대출이 P2P금융시장의 주가 되어온 이유는 "다수"의 "상호연관성이 낮은"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리스크 관리의 2가지 기본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1) 다수의 자산에 분산투자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으면 안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투자의 기본이다. 100만원을 1개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100개의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리스크가 낮다. 이에 대한 분석은 다음 포스트에서 본격적인 통계적 접근으로 다뤄보기로 한다.2) 상호연관성이 낮은 자산에 분산투자리스크를 논할 때 투자 자산 간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분석 없이 다수 분산투자만을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의미한 분산"이 되려면 투자 자산 간에 연관성(correlation)이 낮아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환경의 변화가 생겼을 때 자산A의 가치가 하락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자산B의 가치 역시 하락한다면 이 두 자산 간의 연관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인 예로 아래 표를 살펴보면, 미국 주가(US Stocks)와 부동산 가격(Real Estate)의 연관성 지표는 0.82 인 반면, 미국 주가와 개인신용대출(Personal Credit)의 연관성 지표는 0.19 에 불과하다. 즉, 미국 주가가 하락했을 때 미국 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확률은 개인신용대출의 부도율이 상승할 확률보다 4배 이상 높다. 이러한 자산 간의 연관성 지표는 국내에서도 사실상 거의 동일한 것으로 파악된다.개인신용대출은 다른 자산과의 상호연관성이 매우 낮다. 출처: LendingMemoHJCO Capital Partners 의 보고서에 다르면, 렌딩클럽(LendingClub), 프로스퍼(Prosper)와 같은 미국 주요 P2P금융업체들은 개인신용대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들이 2007년부터 2014년까지의 기간 동안 경기 변동과 상관없이 평균적으로 연 7.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다수"의 "상호연관성이 낮은" 개인신용대출에 분산투자하였기 때문이다.개인대출자들은 모두가 서로 다른 직업과 소비 패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호 완벽하게 독립적이다. 따라서 개인신용대출에 분산투자하는 것 자체가 단순히 금액 면에서 뿐만 아니라 자산의 특성 면에서 유의미한 분산투자를 의미한다.반면, 부동산 시장은 경기 변동과의 상호연관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다수의 부동산 PF대출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경우 어떨까? 이 경우 위에서 첫번째로 언급한 다수의 자산에 분산투자는 가능하지만, 투자한 자산 모두가 부동산 시장과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진정한 분산투자로 해석되기 어렵다. 경기 변동으로 인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하면 모든 자산이 동일 리스크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부동산 담보 대출과 부동산 PF대출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2011년 저축은행 사태의 원인이었던 부동산 PF대출의 구체적인 사례 분석을 해보기로 한다.금융선진국들의 사례에서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P2P금융이 중금리 시장의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직 발아기에 있는 국내 P2P금융시장이 건전하게 성숙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상호연관성이 낮은" 자산에 유의미한 분산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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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People] Leia Lee, Global Operations Manager

 Buzzvil People에서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버즈빌리언들을 한 분 한 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떻게 버즈빌에 최고의 동료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지 궁금하시다면, 색색깔 다양한 버즈빌리언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Buzzvil People을 주목해주세요.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Global Operations Manager Leia입니다. 원래 이전 회사에서 사용하던 다른 영어 닉네임이 있었는데 버즈빌에서는 그 이름을 다른 분이 사용하고 계셔서 대신에 좋아하는 영화 인물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6살때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가서 대학에 올 때까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태국에서 자라며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곳에서 모든 교육을 영어로 받다보니, 버즈빌에서는  레아는   a) 태국인이다 b)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이다  c) 생각보다 한국말 잘하는/못하는 한국인이다 d) 기타 등등의 놀림을 받고 있습니다. 버즈빌리언 여러분! 계속 말씀드려 왔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전 한국인이 맞구요. 노후에는 한국에서 연금도 받을 예정이니 진짜 국적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은 이제 그만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네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어린 시절의 저는 반에서 가장 조용한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린시절 반에서 가장 조용한 아이였다고 말씀드리면 아무도 안 믿을 만큼 어린시절과는 다른 성격이 되었습니다. 아마 태국에서 교육을 받고 자라면서 성격 변화가 극대화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처음 한국의 대학교에 왔을때는 활발했던 태국에서와는 다르게 굉장히 내성적으로 변했었는데요. 낯선 한국 환경에 적응하느라 그랬던 거 같아요. 그 당시에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저도 다른 친구들 처럼 비슷하게 회사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고민들을 하면서 조금씩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서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때 많은 고민을 한 덕에 좋은 선택을 했고 지금 버즈빌에 와서 저답게 활발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 어떻게 버즈빌에 오시게 되셨나요? 버즈빌에 오기전에는 버즈빌과 분위기도 다르고, 하는 일도 완전히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보람이 있긴 했지만, 업무 이외의 일들이 너무 힘들어서 친구에게 털어놓던 중 친한 선배였던 데이빗이 다니고 있는 회사인 버즈빌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버즈빌의 업무환경과 분위기가 저와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그 당시에 버즈빌에서 채용 중인 포지션도 제가 하고 싶었던 일과도 일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데이빗에게 연락을 했고, 버즈빌이라는 회사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여러가지 부분에서 잘 맞는 회사일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고 버즈빌에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첫 회사도 스타트업이었고 처음에는 지금의 버즈빌과 같은 분위기였지만 점점 일이 잘 안풀리면서 여러가지로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스타트업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있었지만 버즈빌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와 데이빗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큰 망설임 없이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 번의 힘든 인터뷰 후 합격 연락을 받고 버즈빌리언이 되었고, 지금 버즈빌에서 달리고 있습니다! 3. 버즈빌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버즈빌에서 슬라이드조이의 CS와 운영, 슬라이드조이의 컨텐츠 소싱, 슬라이드조이와 허니스크린의 유저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버즈빌에 조인 했을 때 저에게 가장 큰 도전을 주었던 업무가 바로 슬라이드조이 CS 업무 입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출근 했을때, 주말동안 쌓여있는 천 여개의 메일을 볼 때마다 초연해지는 기분은 이 일을 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CS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좋은 점은 슬라이드조이가 글로벌하게 운영되고 있는 앱이다보니 유저들이 다양한 언어(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등)로 CS를 보낸다는 점입니다. 세계각국의 언어로 표현된 유저들의 요청사항들을 하나하나 처리하다 보면 마치 공짜로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또 가끔 유저들이 이상한 요구를 하거나 특이한 사진을 보낼때도 있는데요. 이런 메일을 하나하나 열어볼 때마다 심장이 두근두근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답니다. 솔직히 유저들로부터 CS가 너무 많을 때는 하나하나 다 처리해야하는게 지치고 힘들기도 하지만 CS가 잘 처리된 후에 유저들로부터 잘 처리해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받을 때마다 성취감과 보람을 느낀답니다. 힘들고 지쳤던 마음도 사르르 풀리구요! 운영과 관련해서는 스토어 관리업무가 가장 큰 업무인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스토어 파트너 찾기, 스토어 연동, 아이템 추가, 오퍼레이터들이 사용할 어드민 리뉴얼, 슬라이드조이와 버즈스토어의 시스템에 연동 등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개발팀과 PM들과도 많이 일하고 있습니다. 허니스크린과는 달리 슬라이드조이는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보니 다양한 컨텐트를 국가별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소싱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잠금화면에 노출되는 컨텐츠의 큐레이션을 직접 했었는데 요즘에는 다행히 AI를 활용한 컨텐트 자동화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직접 큐레이션 하는 일에서 한발 물러나 AI가 열!일!할 수 있도록 컨텐츠 소싱 가이드라인을 기획하고 열심히 컨텐츠를 나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저 커뮤니케이션/ 유저 마케팅 관련 업무도 추가적으로 맡게 되어서 슬라이드조이와 허니스크린의 User retention과 User engagement를 모니터링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유저들한테 조금 더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기도 하고 유저들이 앱을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나 활동을 기획 중입니다. 곧 User retention을 끌어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끌어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무는 아니지만 영어 스터디 그룹을 맡고 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으면서 미드를 본 후에 우리  버즈빌리언들이 소화 안 되게 영어로 말을 끊임없이 시키고 있어요. 이때 그 시끄럽던 분들이 세상 조용해지고 제 눈을 피하시는게 너무 재밌어요. 그리고 가끔 버즈빌리언들이 저에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영어 관련 질문을 하시는데(특히 조이스한테 착취당하는 중), 비록 한국말 못하는 외국인이라 놀림을 받아도 다른 버즈빌리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4. 스타트업에서 혹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느낌이 어떠세요?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Motivating한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직장이든지 힘든 부분이 있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있을텐데, 스타트업은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하는 부담감도 있고 여러 명이 해야할 일을 혼자서 해내야 하는 순간들도 있는 것 같아요. 한 번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이라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많았고 그 것 때문에 스스로에 대해 많이 좌절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일이 누군가로 쉽게 대체 될 수 없는 고유한 일이라는 점, 이래라저래라 하는 상사의 말을 따라서 일하는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주인이 되어 해 나가는 일이라는 점이 스타트 업에서 일하는 것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저도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것 같구요! 어떻게 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더 잘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모르는 게 있으면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하면서 스스로 저의 일을 더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해나가는 지금이 좋습니다. 5. 이것만큼은 버즈빌이 참 좋다! 어떤 게 있으실까요? 업무적인 부분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 같으니 사람의 측면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너무나 멋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행운입니다. 자기계발에 있어서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일에 있어서도  버즈빌리언들은 정말 모든 것에 열심인 사람들입니다. 끊임없이 성장하기를 원하고 계속해서 변화하는 세상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해가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원래 PR을 하던 분이 갑자기 코딩을 하는 개발자가 되기도 하고, 저녁마다 필라테스를 하던 분이 어느 날부터 노래연습을 시작하더니 무대에서 뮤지컬 공연을 하기도 하고… 업무에 있어서도 누구보다 열심일 뿐만 아니라 아재개그와 드립에 목숨거는 이런 진귀한 분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가끔 의지 박약이 되는 순간에도 정신이 번쩍번쩍 들게 되는 거 같아요 !  6.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버즈빌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제가 한 선택과 경험들에 대해 항상 후회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좀 더 용감한, 다르게 말하면 겁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 면에서 버즈빌리언들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는것 자체가 큰 자극 인것 같아요. 다들 가만히 있질 않고 뭔갈 하고 있어서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아 나도 뭔가 해봐야겠다, 경험해봐겠다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거든요.  그리고 버즈빌에서 일하는 방식을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버즈빌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을 장려하고 실패보다는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를 더 중요시 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기에 제가 해본 적이 없는 새로운 일들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관련된 경험이나 경력이 없어도 새로운 일들을 맡아서 해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조금 더 성장한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해 자신감이 생겨서 다음번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게 느껴진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는 어떤 일이든 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버즈빌에서 하고 있는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후회하지 않는 제가 되는 것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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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직장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문송합니다”를 외치는 시대에 특출하지 않은 스펙에도 불구하고 급여와 안정성 모두 괜찮은 직장들을 다녔었다. 진심으로 행운에 감사했지만 몇 년을 다녀도 나보다는 가족에게 좋은 직장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많은 고민 끝에 몇 달 쉬고 싶은 마음도 있어 정해진 곳 없이 퇴사했다.그러나 예상을 뛰어넘는 이효진 대표님의 반응 속도 덕분에 2주밖에 못 쉬었다. 그리고 2주 만에 나의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로부터 사계절이 지난 기념으로 업종은 같지만 일하는 방식과 문화가 판이하게 다른 직장을 다녀본 느낌을 남기고자 한다. 어떻게 하면 이 극심한 변화를 압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에잇퍼센트와 어울리는 특성과 어울리지 않는 특성을 비교하면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어울린다]1. 자기주도적이다.전 직장에서는 본사에서 A부서는 올해 목표가 매출 10억이라고 내리면 A부서의 책임자가 10억을 부서 인원과 각 팀원의 경력을 고려해 1인당 얼마를 할지 정한다. 그러나 에잇퍼센트는 무엇이 고객과 회사를 발전시킬지, 어떻게 개선할지 스스로 혹은 동료와 찾는다. 예를 들어 CS담당자가 고객에게 같은 문의를 계속 받으면 "동일 문의 수를 줄인다"를 목표로 세운 후, 홈페이지 화면을 어떻게 바꿀지 다른 동료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의논한다.2. 수평적 문화에 어울린다.입사해서 며칠 동안 아무개님으로 부르기가 어색했다. 나랑 동갑이거나 어리면 그나마 괜찮은데 연장자에게 과장님 같은 직급 없이 부르기까지 며칠이 걸렸다. 입사 첫 주에 가장 놀랐던 장면은 S님이 대표님의 의견을 반박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이었다. 전 직장은 수직적 체계에서 일을 빠르게 배우기 좋은 대신(물론 상사를 잘 만나야 하지만) 상사의 지시를 그대로 따라 실수 없이 업무를 수행하기가 중요했다.3. 빠르게 반응한다.전 직장은 결재받기 전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결재부터 떠올렸다. 그러나 에잇퍼센트에서는 느리면 살아남을 수 없다. 기본 룰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예를 들어 대출 신청 과정을 변경할 때 일일이 결재를 받지 않는 대신 피드백을 받는다.[어울리지 않는다]1. 간판이 중요하다.아직 P2P금융이 생소한 만큼, “직업이 뭐냐” “어디 다니냐” 같은 질문에 일일이 설명해야 하고 설명해도 잘 모른다. 이전 직장과 다른 대우를 받으면 자존심이 상할 것 같다는 분들은 계속 다니기 어려울 수 있다.2. 순탄한 경로를 따라야 한다.몇 살쯤 결혼을 해야 하고, 몇 살쯤 과장을 달아야 하고, 어느 동네에 살아야 하고 등등 한국에는 아직 암묵적으로 정해진 인생의 경로가 있다. 에잇퍼센트에는 다양한 가치관을 지닌 동료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보통 전형적인 직장에서 주로 받는 질문이 이성 친구 있냐, 있으면 언제 결혼하냐, 결혼하면 언제 애 가지냐, 부모님은 뭐 하시냐, 어디 사냐 등등이었는데 여기는 좋아하는 것과 취미를 물어봐서 특이했다.3. 새로운 배움이 불편하다.시장을 개척하고 효율성을 더 높이기 위해 처음 듣는 분야를 찾아보아야 한다. 업무 툴도 이전 회사와 완전히 다르다. 부끄럽지만 여기 와서 슬랙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구글과 페이스북에 이렇게 많은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 규모가 큰 기업은 비교적 길고 체계적인 연수를 거치지만 에잇퍼센트에서는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더 요구된다.에잇퍼센트와 어울리는 특성이 꼭 좋고, 어울리지 않는 특성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 맞는 곳이 다르고 삶의 방식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위 특성들의 비교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그저 답답하다고 여겼던 직장이 예상보다 큰 둥지일 수 있다. 둥지를 벗어나면 방황하는 새처럼 하늘을 헤맬 수 있으니 꼭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난 걱정했던 것보다 에잇퍼센트가 잘 맞았고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렇지만 다소 자유롭더라도 엄연히 성과를 내야 하는 직장이므로 24시간 마냥 즐거울 수 없다. 혹시 영화 라라랜드를 보았는가? 봤다면 나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주인공 미아가 배우라는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배우가 될 수 있을까 한탄하는 장면을 보며 어쩌면 내 모습이 아닐까 고민한 순간도 있다. 그냥 전 직장에서 평범하게 살면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었겠지? 능력 밖의 무대에 너무 겁 없이 뛰어들었나?(출처 http://www.imgrum.net/media/1421724351137194001_453365189)그러나 월요병이 없는 회사(무슨 뜻인지 궁금하면? 를 읽어보자)로 돌아오면 최고의 동료들과 부대끼며 좀 더 나답게 살 수 있어서 좋다. 아마 전 직장과 가장 큰 차이는 눈치 보지 않고 타인이 규정하는 틀에 나를 억지로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 라라랜드에서 미아는 숱한 도전과 좌절을 겪으며 결국 '자신'답게 살아갈 길을 찾는다.(출처 http://www.imgrum.net/media/1421751215184531095_453365189)지금 걷고 있는 길의 끝을 알 수 없지만 에잇퍼센트는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내가 나로 발견될 수 있도록 도와준 곳이다. 어떻게 발견했는지 궁금하면 도전해보자.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분들을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다.#8퍼센트 #에잇퍼센트 #조직문화 #팀문화 #기업문화 #인사이트 #팀워크 #팀플레이 #수평적 #자기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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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파자 서울대 과학 선생님 일주일만에 과학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모든 자녀들이 국내외 어디에서든 질 좋은 교육을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수파자입니다. 오늘은 수파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계신 선생님 한 분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희가 이 선생님을 알게된 건, 어느날 갑자기 수파자 본사 사무실에 전복이 도착해서였어요.다름아니라 바닷가 마을에 살고 계신 수파자의 고객님이 계셨는데, 이번에 수파자 덕분에 아이의 과학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선물이었어요.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전복은 수파자 전직원이 전복죽으로 감사히 맛있게 잘 나누어 먹었답니다! 그리고 영양 보충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기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으쌰으쌰 힘을 냈습니다.그리고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 바로 그 선생님!을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그 분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재학중이신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번 긴 연휴였던 추석 기간을 활용해서 학생과 매일매일 과학 수업을 진행하셨는데요,수업 전 4등급이던 학생의 과학 성적이 일주일 특강을 통해 바로 1등급 겟!공부는 재미라는 선생님의 말씀... 역시 갓서울대 저도 선생님처럼 공부를 잘 하면, 공부가 재미있을 것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고, 수파자의 모든 선생님은 공부 전문가 서울대 선생님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요.인터넷 강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인터넷이 가능한 전세계 어디에서나 수업을 받을 수 있고, 1:1 과외이기 때문에 내 아이의 상황과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수업을 쏟아내는 학교/학원/인터넷 강의 수업과 달리 단기간 효과가 확실한 편입니다. 이제 수파자에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는 만큼많은 학습 정보, 입시 정보 꿀팁과 좋은 이야기들 많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공부 고민이 모두 타파되는 그 날까지 수파자가 함께하겠습니다.#수파자 #서울대과외 #서울대건축학과 #화상과외 #온라인과외 #서울대선생님 #에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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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사원에게 듣는 면접 합격의 기술

바야흐로 하반기 채용 면접의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10월에는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를 거쳐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접을 앞두고 계시는 지원자들은 벌써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뛰실 텐데요, 조금 앞서 그 관문을 통과한 LG전자의 선배 사원에게 생생한 면접 팁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분은 LG전자의 모든 업무를 담당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기획관리팀’의 노창진 사원! 선배 사원이 전하는 ‘솔직한’ 합격 스토리를 들어보도록 하시죠~부서 : LG전자 한국기획관리팀 기획파트이름 : 노창진 사원입사 : 2012년 12월응원 한마디 :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가고 싶은 대로 열심히 준비를 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 이루시리라 믿습니다.Q1.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Answer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기획관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창진 사원입니다. 저희 부서는 주로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적, 계획 등과 관련된 자료를 준비해 보고하는 업무를 합니다. 자료를 정리하고 그것에 대한 의미를 찾는 것이 주 업무인데, 이에 대한 방향성을 정확하게 잡으려면 회사 내의 모든 일을 알고 있어야 하죠.Q2. 기업을 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택해야 하나요?Answer 일단 가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서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회사가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복지나 여러 가지 혜택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런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분명 내가 모르는 이면이 있을 수 있고, 내가 지원한 부서에서 실제 하는 업무가 내가 상상한 그것과는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기업의 이면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막상 회사에 입사하더라도 적응을 못 하고 금방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것 같아요.Q3.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 중, LG를 택한 이유가 있나요?Answer LG라는 기업은 일단 스캔들이 없어요. ‘깨끗한 기업’이라는 거죠. 저는 항상 남을 돕는 기업, 공익 단체나 UN같은 곳에서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저에게 ‘정도 경영’이라는 회사 원칙은 정말 중요해요.Q4. 그렇다면 실제 LG전자에 입사해서 느꼈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Answer 일단 신입 사원에게 최대한 많은 것들을 알려주려고 하는 문화가 참 좋아요.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양분이 되고요. 회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 제도 역시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글로벌 기업에서 일 하면서 한국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꿈꾸게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도 기업 차원에서 많이 해 주는 편이에요. 인재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는 회사라서 회사와 함께 직원들도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노창진 사원이 말하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1. 재수생 시절온 세상이 다 내 적인 것 같고, 세상이 나를 짓누르는 듯한 압박감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런 마음을 꾹 참으며 매일 꾸준히 할 일을 했죠. 그러자 조금씩 조금씩 점수가 오르더라고요. 요행을 바라지 않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배웠어요.2. 특전사, 군대 시절군대 가기 전까지 저는 ‘나 혼자 열심히 해서 결과를 내는’ 그런 타입이었어요. 하지만 그 곳에서는 서로간의 격려가 없으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이 계속되기 때문에. 그 때 남을 돕고 서로 배려하는 법을 배웠죠.3. 인턴 시절‘내가 안 하면 누군가 하겠지’ 라는 마음보다는 ‘일이 있으면 내가 잘 하니까 내가 해야지’ 이런 마음가짐을 배웠어요. 적어도 나에게 주어진 일들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책임감을 배웠던 것 같아요. # 합격 노하우? 스펙 보다는 ‘경험 쌓기’!Q5. 내가 하고 싶은 일, 어떻게 찾죠?Answer 음. 예를 들면… 사실 ‘마케팅’이라 하면 대부분 막연하게 ‘홍보하는 업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마케팅에도 굉장히 많은 직종이 있거든요. 그래서 ‘마케팅’이라는 분야 안에서 정확히 어떤 부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구체화 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나중에 하게 될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최대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해 보라고 말 하고 싶어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죠. 똑같은 인턴을 하더라도 남들 하는 것, 막연하게 대기업이니까-라는 이유로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야의 인턴 지원을 하라고 말 하고 싶어요.Q6. 면접을 잘 보려면 평소에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Answer 저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간접 경험’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물론 실제로 경험해 본다면 더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간접으로나마 많은 경험을 해 본다면 그만큼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으니까. 실제 면접 시 다양한 질문에 대하여 당황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서술할 수 있겠죠. 만약에 LG전자의 채용 방식이 점수를 채점하는 시험이었다면 저는 합격하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정답과 오답이 있는 문제가 아닌, 사람의 인성이나 가치관을 보는 자리였기 때문에 무사히 입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웃음)물론 수학이 중요하다는 사전 정보를 듣고 멘사 회원들이 푸는 문제집을 푼다거나 인•적성 검사에 대한 기출 문제를 본다거나 하는 기본적인 노력은 했죠. 하지만 오로지 입사만을 위한 스펙 쌓기 식의 노력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Q7. 책을 통한 간접 경험 말고, 실제로도 다양한 경험을 하신 편인가요? Answer 네. 대학 시절, 저는 최대한 많은 일을 하려 노력했어요. 밴드나 운동 동아리도 했었고요. 공사장 일부터 테마 카페, 전화 영어 강사, 기아 대책 본부에서 마케팅 관련 일까지 아르바이트도 굉장히 다양하게 했죠. 이런 경험을 통해 사회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과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어요.Q8.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Answer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면, 자신의 ‘출발점’을 기억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중고등학교 입학식이나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첫 아르바이트같이 무언가를 처음 시작하는 ‘그 순간들’ 말이에요. 처음에는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컸을 거에요. 하지만 실제 들어가보면 별 거 아닌 경우가 많죠.여러분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싶은 만큼 회사 역시 좋은 인재를 뽑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가고 싶은 대로 열심히 준비를 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LG전자 채용 SNS 페이스북,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세요!자세한 일정 및 문의는 LG전자 채용 페이스북 facebook.com/LGEcareer를 통해 확인하세요. 이번 정시 채용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채용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채용 페이스북은 언제나 On-Air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LG전자 채용 페이스북 > http://on.fb.me/PCc7fF / LG전자 채용 트위터 > http://bit.ly/RCvtAs#LG #LG그룹 #LG전자 #LG전자_면접 #LG전자정시채용 #LG전자채용 #면접팁 #입사팁 #채용 #취업꿀팁 #하반기공채 #구성원인터뷰 #공채정보 #취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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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정리하며 다시 태어나는 2017년

[뒤늦게 170624에 글 마무리. 20160701~20161231에 대한 이야기]지구의 초기 모습은 어땠을까? 우리가 현재 화성의 모습을 보는 그런 맨살의 행성의 모습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우주에서 보는 지구의 모습은 매우 청롱한 색깔을 띄고 있고 그 지구 안에는 아주 다양한 생물들이 한데 얽혀 살아가고 있다. 이 지구를 현미경 렌즈로 들여다보자.지구안의 여러 생물들을 현미경으로 바라보면 서로 다른 원자물의 구성 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즉 서로 다른 여러 원자물 그리고 그로 인한 결합들이 다양한 생물 혹은 지구의 다른 모든 것을 만들어낸 것이다. 분명 초기에는 아무것도 없던 상태에서 원자 하나 둘이 생겨났었을 것이다. 그리고 각각 독립되어 원자들이 서로 연결되고 합쳐지며 (A, B, C가 있었다면 A+B, (A+B)+C .. 이런식) 더 다양한 원자들이 만들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근데 이 각각의 A, B, C 들은 독립적으로 합쳐질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이 서로 다른 원자들이 매개가 될 수 있는 매개체 원자가 필요했다. 그 원자가 바로 탄소다. 즉 탄소는 지구가 다양한 생태계를 가질 수 있도록 초기에 캄브리아기 대폭발 같은 촉매 역할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필자에게는 이런 탄소가 바로 2016년이였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2016년은 탄소 원자처럼 앞으로의 나의 미래를 엄청난 다양성으로 만들어줄 그 기반(기초)를 제공해준 해였다고 볼 수 있다.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쭉 글을 써가며 한 해를 정리해보려고 한다.필자는 매년 한 해에 두번의 평가(상반기/하반기)를 스스로 한다. 올해도 역시 2016년 상반기 평가를 하였고 지금은 하반기 평가를 하는 중이다. 16년도에 전반적인 평가를 본다면 숫자 위주로 단점을 개선하는 부분이 약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동/책/영어에 대한 점진적인 개선들을 숫자로 파고들며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16년의 상반기 평가에서 하반기 목표를 1.영어 2.마케팅 퍼포먼스 3.회사 문화 개선 4.아버지 사업과 관련된 소통 크게 이렇게 4가지로 정리했는데 성공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1번 2번은 스스로가 좀 더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3번 4번은 노력했지만 환경이 잘 따라주지 않았다.하반기를(7월~12월) 월별로 정리하면 7월/8월/9월은 Brich라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시기고 10월/11월/12월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금을 주고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주관하는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반려견 분양 O2O플랫폼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나갔고 그 서비스를 현재 계속 개발 중이다.[7월/8월/9월] - 10가지 느낀점1) 스파크랩 출신 JAME 대표님과 미팅. 대표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회사에서 내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실력은 나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매일 자신의 삶에서 몰입을 하고 있냐 못하냐가 중요하다.2. 고객 만족은 숫자를 증가시키지만 숫자의 증가는 고객만족과 일치하지 않는다. 회사는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지 투자를 받기 위해 예쁜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무엇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가?3. 매출 압박은 금지다. 고객의 만족을 가지고 토론해야된다. 단순히 숫자가 커지고 있고 Q1 - Q2 그래프가 1차 증가함수 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 고객들이 진심으로 만족하고 있는지를 생각해야된다.4. 자체 제품만으로 바이럴이 일지 않는다는 것은 그 제품 자체가 그만큼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NPS의 개념이 전사적으로 공유되어있어야 한다. 새로운 고객이 회원가입하고 이 고객의 매출이 증가하고 그 숫자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 핵심 타겟층이 어떻게 자사 제품에 대해서 반응하고 있고 피드백을 주고 있는지 귀를 기울여야된다. 한달에 수백만원씩 결제하는 고객을 문전박대 하는 경우가 생긴다. 어이없게도 우리의 핵심 고객과 거리가 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서.미국의 advertising executive인 Jon Bond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제품 그 자체만으로 바이럴할만큼 가치가 있어야 한다.Marketing in the future is like sex. Only losers will have to pay for it.5. 비즈니스에서는 피드백이 생명이다. 사내에서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피드백, 고객이 우리 제품에 주는 피드백, 파트너사가 우리에게 주는 피드백... 그 피드백에 느려지면 느려질수록 병들고 고여 썩는다.6. 제품의 팬심은 내부에서부터 출발해야된다. (힘들겠지만) 회사 동료들이 그 자체를 매우 사랑하고 그 친한 친구들 또한 매우 사랑하고 있어야된다. 그러면 더 깊이 있는 니즈를 반영한 프로덕트를 만들어갈 수 있다.7. 늘 질문해야 된다. 날마다 우리의 차별화는 더 우리의 존재를 더 두드러지게 하고 있는가? 경쟁사를 보고 매출을 단순히 증가시키기 위해 다른 제품들과 동질화 되고 있는가?8. 직장에 좋은 동료와 좋은 상사가 있는 지를 봐라. 그리고 그들을 성공시키고 그들을 박수받게하라. 그들이 당신의 성장의 키포인트다.9. 내부, 외부 모든 것은 영업이다. 그 영업도 내가 이기는 판을 만들어놓고 영업하면 이기는데 이길 수 있는 것도 지는 판에서 영업을 하면 진다. 완벽한 판을 만들고 승부하라.10. 팀원들이 업무에 몰입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고 그것의 맞춰서 질문 및 도움을 요청해라.   [10월/11월/12월] - 10가지 느낀점1. 내가 힘을 빼야지 리더십이 생긴다. 그래야 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2.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제품과 팀원들이 더 돋보이게 하라.3. 동료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어떻게 기분 상하지 않게 질문과 대답을(피드백) 할지 많이 고민해라.4. 살면서 정말 말도 안되는 최악의 사람을 만나는 일이 생긴다. 그냥 그것을 받아들여라. 그리고 그곳에 에너지를 쏟지 말고 더 좋은 생각에 에너지를 투자하라.5. 소통은 자주 할수록 좋고 솔직하게 할수록 좋다. 오해는 결국 소통되지 않은 것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시각적인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6. 복잡하면 안된다. 단순해야된다. 심플함에 집착해야된다. 말할 때 설득할 때 항상 명료해야한다.7.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2가지다. 1) right problem을 누구보다 치밀하게 깊게 고민한다. 2) 그리고 이것을 풀어가는 모든 과정을 끝까지 learning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늘 우리는 틀릴 수 있다. 우리는 목표는 늘 '덜 실수'하고 '덜 잘못'되는 것이다. 8. 좋은 결과물을 내는 것은 좋은 사람을 먼저 모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9. 매일 매일 매일 나 자신을 반성하고 돌이켜보아라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내일은 어떻게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으로 다짐하고 있는가?10. 이 세계는 굉장히 큰 세계다. 글로벌한 마인드셋을 절대 잊지 마라. 목표는 반드시 글로벌이어야 한다.처음부터면 더욱 좋고 이를 수록 더욱 좋다. 실리콘밸리를 그 기억을 잊지 마라.                                                           17' 에는 Peopet과 운동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나 또한 강아지 비즈니스를 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물론 지금 단계에서는 사실 비즈니스라기보단 검증의 단계이긴 하지만 말이다. 난 언제나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이였고 패션에서 큰 판을 벌려 보려고 했기 때문에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그러나 무척 다행히도 이 산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고 움직이고 있고 내가 패션에 대한 열정이 이 산업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생은 정말 정글짐인가보다 !운동(건강),영어,책 게을리 하지 않기.숫자로 최현일 라이프를 측정하며 예전처럼 더 체계적인 삶을 살아가기.제거하고 몰입하기.끝으로.. #페오펫 #peopet #2016년 #돌아보기 #운영 #스타트업 #성장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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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퍼널 모델 - TOMOBOFU 이론

애피타이저로 시작해서, 메인 요리와 디저트가 뒤 따르는 식사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마케팅 영역 역시 구매자의 모든 여행 단계에서 적합한 콘텐츠를 적합한 타이밍과 타겟에 제공하고, 최적화해야 합니다. 유의미한 전환을 발생시킨 사용자 (ex 회원가입 완료자) 는 처음 전환을 하는 순간에는 구매할 준비가되지 않았습니다. ToFu, MoFu & BoFu 콘텐츠 제작 및 관련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 광고 스킬의 핵심이지요. 오늘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실은 아주 당연한 이론인 TOMOBOFU 이론에 대하여 공부해보겠습니다.ToFu, MoFu , BoFu 이게 뭔데 ?Funnel Model 이라는 개념을 아시나요 ? Funnel 이라는 말을 해석하면 깔대기 라는 의미가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의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가정할 때, [메인페이지 - 상세페이지 - 장바구니 - 결제 정보 입력 페이지 - 결제 완료 페이지] 까지의 유입량을 인포그래픽으로 나타낸 것이 바로 Funnel Model 입니다.이 중에서, 퍼널 모델의 최상단에 있는 세그먼트들을 우리는 Top of the Funnel Model 이라고 부르고, Middle of the funnel Model , Bottom of the funnel model 순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우리는 이 세가지의 단계별 세그먼트별로 각각 다른 메시지를 적합한 타이밍에 노출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퍼널 모델(왼쪽) 과 TOMOBOFU Segment1) TOFU : Top of the Funnel Model우리의 판매 경로 제일 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잠재적으로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트래픽을 끓어들일 품질이 높은 유저들을 찾고 있을 것입니다. 전혀 의미없거나, 추가 전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낮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우리가 이런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TOFU들을 위한 가장 적합한 컨텐츠는 여러분의 블로그 글이나 유의미한 글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시점에서 TOFU 세그먼트들은 [e-book 다운로드]나 [구독하기] 버튼과 같은 행동을 유도하는 버튼을 클릭함으로써, 주저 없이 그들의 메일주소나 핸드폰을 고품질의 컨텐츠와 맞바꾸려고 할 것입니다.ToFu 들을 위한 우리의 목표는 '그들이 필요로하는 특정 질문들에 답을 해준다던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해결해줘야 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첫 단계에서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배포하면, 아래에서 설명드릴, MoFu들을 위한 컨텐츠 배포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2)MOFU : Middle of the Funnel ModelTofu에서 구독하기 버튼을 누르고 실제로 우리가 유도하고자 하는 행동을 마친 유저들을 비로소 '리드'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Mofu 의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Mofu들을 위한 컨텐츠는 리드의 품질이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살짝 복잡해 보일수도 있습니다.이 단계에서는 여러분의 컨텐츠는 ToFu단계에서 진행했던 것처럼, 지속적으로 그들의 니즈를 해결해주되, "결국 니즈를 해결하는 방법은 우리의 브랜드다" 라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불편한 문제들에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Tofu 때보다 좀 더 고품질화된(업그레이드된) e-book은 이 단계에서 훌륭한 컨텐츠 형식이 될 수 있습니다.특히 한 연구에 따르면, 영상이나 퀴즈와 같은 형식의 컨텐츠는 우리 브랜드와 리드 사이의 신뢰감을 구축하는데 굉장히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3) BOFU : Bottom of the Funnel Model자, 이제 우리는 Tofu 단계에서 건강한 품질을 보이는 유저들을 모았고, Mofu 단계를 통해서 그들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ofu 단계에서는,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Sales Point를 등장시켜야 할 때 입니다.많은 산업군에서 여러분의 Bofu 단계에는 단순히 컨텐츠 만으로 구성될 수는 없습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의 리드 고객들은 브랜드와 1:1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무료 시험판이나 샘플과 같은 작업들은 우리의 리드 고객들에게 가장 큰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주요 방법론일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온라인 쇼핑몰을 가지고 있다면, 할인 쿠폰을 거래단계에서 사용하도록 하여 최종적으로 구매 전환을 이끌어 내야합니다.4) 리드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 배포 과정 자동화 비록 제가 Tofu , Mofu , Bofu 단계를 굉장히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아시다시피 그리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이 단계별 콘텐츠를 배포하고 최종 구매전환을 이끌어내기까지, 그들에게 유의미한 컨텐츠도 만들어야 하고, 그들이 행동할 수 있는 유도 경로를 셋팅하는데에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기 마련입니다.이 모든 과정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한다면 명백한 리소스 낭비가 발생할 것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리드 고객을 잘 만드는데 능률이 있는 회사는 50% 더 많은 리드를 생성하며, 이러한 리드 고객들은 육성되지 않은 리드보다 47%의 더 많은 구매를 발생시킵니다.비현실적이지만, 이러한 프로세스를 우리가 매일매일 수동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굉장히 힘들것입니다. 이 때가 바로 유의미한 리드 고객을 생성하기 위한 플랜의 마지막 단계인 마케팅 자동화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때입니다. 자동화 마케팅 프로세스를 구축하면 6-9개월 만에 평균적으로 10%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합니다.마케팅 경로 자동화는 우리가 아무 손도 대지 않고 자동으로 진행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고객에 따라 다르게 인삿말이나 제목을 적은 메일을 보낼 수도 있으며, 우리 회사의 특정 연락처로 연락온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리드가 전환되기 전에 생성 된 후 특정 전환을 기반으로 트리거 된 다음 회사의 구매주기에 맞춰 빈도로 예약됩니다.여러분의 TOFU , MOFU , BOFU는 어떤 사람들인가요?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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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i 님 인터뷰

데이블은 국내 400개 이상의 미디어사와 제휴한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이티브 광고 회사입니다. 최근 데이블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막 떼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데이블은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외국인 직원이 된 Cici님은 대만 내 한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은 인재입니다.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다국어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지요. 외국인 데이블러가 느끼는 데이블과 한국에서의 생활은 어떨까요? 데이블 해외사업팀에서 일하고 있는 Cici님을 만나보았습니다.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하고 계신 일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대만에서 온 Cici라고 합니다. (네, 발음이 Campus couple의 씨씨랑 똑같아요 lol) 만나서 반가워요. 올해 5월에 입사하여 대만 기업들을 상대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또 새로운 시장 개척과 관련된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한국에 오게 된 이유와 데이블 지원 동기는 무엇인가요?제가 외국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6년 전에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어요. 원래 한국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 오니 생각했던 것보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재미있더라고요. 한국 사람들이 정이 많고 음식도 제 입에 맞는 편인 것 같아요. 교환학생 시절의 경험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만 기업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은 뒤, 또다시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원래 마케팅과 관련된 업무들이 통찰력이 필요해서 한계점이 높잖아요. 애드테크는 마케팅의 한 분야인데 전통 마케팅에 비하면 창조력보다 논리가 더 중요해요. 한계점이 높고 논리적이라는 점이 매력적인 애드테크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사업 개발은 제가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업무에요. 그래서 한국 기업 중에 애드테크 기업인 데이블의 성장을 눈여겨보았고, 해외사업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한국생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네, 한국으로 이사하고 생활하면서 정말 특별했던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데이블에 들어간 첫날이 가장 인상적인 것 같아요. 게시판에 제 이름이랑 중국어 환영사까지 적혀있었어요. 낯가림이 심한 저는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받았어요.업무하실 때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언어로 하시나요? 업무하면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으신가요?해외사업팀과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답니다.그 외 다른 데이블러들과는 한국어로 대화합니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된 적은 없어요. 하지만 한국어 실력을 더 높이고 싶어서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대만과 한국의 기업 문화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한국 기업에 지원하기 전, 몇 가지 점이 불안했어요. 특히 “미생”이라는 한국 기업 문화를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나서요. 1)  Hierarchy 계층 (나이/ 직위)한국에서는 대리, 과장, 차장 등의 직급이 있잖아요. 상사와 이야기할 땐 존댓말을 써야 해요. 그런데 대만에서는 직급 상관없이 모두가 수평적이에요. 서로 장난도 많이 쳐요. 2)  Overtime and gathering 과한 야근/ 회식그리고 한국 회사는 야근이 심한 편인 것 같아요. 평일에 야근이 없어도 회식이랑 술자리가 많은데요. 1차, 2차, 3차까지 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대만에서는 평일에 회식할 땐 술을 거의 안 마셔요. 평일에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음 날 몸에 무리가 가니까요. 그리고 가족들이랑 같이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아끼기 때문이기도 해요. 3)  Gender inequality 남녀 불평등한국에서는 여자라서 업무 내용이랑 상관없는 일도 많이 시키고 심지어 남자보다 대우가 낮은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여자 직원이 자기의 능력을 보여주려면 남자 직원보다 몇 배 노력해야 해요.제가 입사한 지 1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데이블은 다른 한국기업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외국인으로서 특별 대우를 받는 게 아니라 계층/ 나이/ 성별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데이블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저는 입사한 지 아직 2개월이 채 안 됐는데요. 우선은 데이블과 애드테크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일하고 있는 해외 사업 및 사업 개발 업무도 많이 배우고 싶고요. 열심히 업무 경험을 쌓아서 데이블 아시아 지역 임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데이블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저와 함께 하는 데이블러들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어색해하는 저에게 많은 용기도 주시고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의 이런 멋진 회사에서 일하는 것, 한국 문화를 배우는 것. 서울에 머무르는 것 모두 다 참 좋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데이블 #팀원 #팀원소개 #인터뷰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팀원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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