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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투링커 #2] 새싹 비투링커 인턴들 ♥

우리는 비투링커 두번째 주인공 "들" 을 소개합니다! 지난 1월 2일,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비투링크에 입사한 직무체험새싹 비투링커 인턴 4명을  소개합니다 :)중국사람보다 중국음식을 더 좋아한다는 소정님, 피부가 개복치스러워서 아주 순~한 화장품을 좋아한다는 신영님, 해외가서 좋아하는 화장품 사재기를 즐긴다는 주희님,CSR을 잘하는 착한기업의 화장품 브랜드를 좋아한다던 지선님 까지!!!(왼쪽부터) 주희님, 지선님, 소정님, 신영님 :) 여대생느낌 파릇파릇하다 ㅋㅋ1달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비투링커로써 '주도적'으로 각자의 업무에서 '집착' 하며,배운게 정말 많았다는 우리 인턴들 :) 첫 인사를 나누던 때가 엊그제같은데...................각자 느낀 게 많은 새싹 비투링커 인턴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이하 4명의 인턴들과 일문일답 입니다!각자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신영님: 안녕하세요, 저는 인하대학교에서 프랑스어와 물류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박신영 입니다!소정님: 저는 경제학을 전공하고, '중국언어문화학' 을 부전공 하고 있습니다 :)제 부전공 이름이 길고 어려운데,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중국과 스타트업에 대해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된거 같아요! 이 후, 제가 비투링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죠!!지선님: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평소 해외 직구에 관심이 많았는데, 비투링크 미국진출 관련해서 마켓 리서치를 담당하면서,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주희님: 저는 소비자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 1달이라는 짧은시간동안 비투링크에서 직무체험 인턴을 경험했는데요.한달 전과 현재 달라진게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신영: 저는 회사생활이 정말 처음이었어요!  그러다보니, 막연히 '회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딱딱했어요. 그래서 조금 많이 긴장을 했었죠... 근데 처음 출근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님' 호칭을 쓰는데 정말 어색했어요. 원래 대부분 직급으로 호칭을 부르니까요. 얼마전에는 대표님을 소형님이라고 해야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사장님이라고 불렀어요 ㅋㅋㅋ(소형님도 당황, 저도 당황 했습니다)IR관련 리서치를 담당했었는데, 처음에는 문서정리 카테고리를 어떻게 짜야하는지, 실수하면 어떻하지 하면서 별 걱정을 다했어요. 단순히 업무를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많이 고민했던 거 같아요. 또 제가 한 업무에 대해 최대한 디테일하게 피드백을 주셔서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더해서 그 이상을 배운거 같아요 :)소정: 전 이전에 대기업에서 하는 대외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본사직원들과 함께 근무를 했었어요. 그 후로 처음 인턴을 하는건데, 와서 신기했던 건 팀원끼리 정말 사이가 좋다는 거 였어요.저희팀에 어떤 한 분이 몸이 안좋으셔서 병가를 냈는데, 다른 팀원분이 그 분의 업무를 대신 하고, 달력에 아프지말라며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는 사진 찍어서 보내시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같이 일하는 팀원이기도 하지만, 같은 비전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동료애를 강하게 느꼈습니다. 비투링크의 5개 행동강령 중에 '함께 일하고 싶은 역량을 가진 동료가 된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 지선: 저는 한달동안 비투링크에서 일하면서, 저만의 기준이 명확히 생긴 거 같아요!  사실 저는 이전에 공기업에서 인턴을 한 경험이 있어요. 이전에는 공기업에 취직해서 편하게 일하고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인턴을 하다보니 발전이 없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때 당시, 제 가치관에 혼란이 컸었죠.하지만 지난 1달동안 비투링크 내부 직원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앞으로 내가 무슨일을 하든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저도 여자지만, 비투링크 내 여성직원분들이 정말 멋지게 일하는 거 같아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그렇다고 남성 직원분들이 안 멋지다는 게 아니에요!! )주희:  비투링크에 처음 지원했을때, 네이버에 검색부터 해봤어요. 2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많이 성장했고, 창업스토리가 재밌었어요. '스타트업' 이라는 거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죠. 하지만 일을 시작하고는 멘붕이 왔어요. '인턴' 이지만, 저에게 담당업무를 주셨고, 이를 주체적으로 진행해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업무를 '배운다' 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담당자'가 되었던 거 같아요! 이래서 직무체험/ 인턴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거구나 를 느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한달은 정말 아쉽네요 ㅠㅠㅠ 짧아요 정말!!  비투링크 전직원들의 꿈이 적혀있는 꿈방인턴 콧바람 쐬기 프로젝트날 :) 콧바람 쐬러 가요~~마지막 질문이에요!비투링크에 '꿈방' 보셨죠? 비투링커라면 피해갈 수 없는 질문!앞으로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신영: 저는 아프리카가 가서 일하고 싶어요! 왜 아프리카냐구요?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냥 끌리는?대학교 2학년때, 유럽에서 1년동안 살았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정말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때만났던 아프리카 친구에 대한 기억이 참 좋아요. 자연스럽게 그 나라가 궁금해졌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루는 부모님한테 흑인 사위 어떻냐고 물어본적이 있어요. 아직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정서적인... 게 있잖아요. 그래도 전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YOLO 잖아요! :)지선: 저는 앞으로 제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서 김연아와 친해지고 싶어요!'김연아와 친해진다' 는 게 단순히 김연아랑 친해져서 뭐하게? 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의미라기 보단,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 이란 분야에서 대표적인 인물이잖아요. 저도 그만큼  제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대표적인 인물이 되고싶어요! 주희: 저는 제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해보는 게 꿈입니다! 막연히 관심을 가졌었는데, 직접 업무를 경험해보니, "와!!! 진짜 하고싶다." 가 되었어요ㅋㅋ 디자인 업무도 하고싶어서 다음달 부터 디자인 툴을 배우려구요. 나중에 제 화장품 브랜드 런칭하면 비투링크와 같이 일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당.소정: 독립해서 외국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요. 한국도 좋지만, 언젠가는 전혀 다른나라에서 일을 해볼거에요. 분명 고생 할거도 잘 알지만, 도전해보고싶은...? 사실 저는 사서 고생하는 거 좋아하거든요!작년엔 국토대장정가서 아킬레스건 끊어지고, 방광염도 걸리고 엄청 고생했었는데, 전 그 과정에서 배운게 많았어요. 안해보면 절대 알 수없는 것들이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저 변태라고....ㅎ)이렇게 사서 고생하면서 제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거 같아요. 잘 못해도 한번 시작하면 정말 열심히 끝장을 보는 성격이에요. 그러니까 뭘 하든 그 상황에 최선을 다할 제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아니까, 해외 업무도 제대로 부딛혀보고 싶어요 :)"끝이다!!!!!" (웃고있지만, 아쉽고 아쉽다......)한번 비투링커는 영원한 비투링커 :) 1달동안의 비투링크 인턴경험으로, 앞으로 더 큰 꿈을 꾸는 비투링커가 되길 바라며!항상 응원합니다 ♥#비투링크 #인턴 #인턴소개 #팀원 #팀원소개 #팀원자랑 #회사자랑 #기업문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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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업무 정리 방법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업무 정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업무가 많아지면서 저는 요즘 정리에 빠져있습니다. 일이 많다 보면 할 일을 놓치는 불상사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정말 정신이 없을 때는 뭔가 빼먹은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직전 책상을 청소하는 경건한 기분으로 출근 하자마자 업무 정리를 시작합니다.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일일 술술 풀리기 때문이죠.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정리를 하고 있는지. 그래서 직원들에게 물어봤습니다.플로우 직원들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업무를 관리하고 있었는데요. 읽어보시고 자신에 맞는 업무 정리 방법을 찾아 적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말이죠!노트/포스트잇에 정리하기1.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 노트첫 번째 방법으로 노트에 Do-To-List를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트에 적는 방법을 가장 선호합니다. 펜을 세워 힘들여 쓰다 보면 뭔가 뿌듯해지는 기분이 들죠. 노트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A5 사이즈의 노트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너무 크면 갖고 다니기 불편하고, 또 너무 작으면 쓰기가 어려워 다년간 테스트한 결과 A5가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났습니다.2.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 포스트잇실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입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날짜를 먼저 적고 해야 할 일을 적습니다. 그리고 일을 끝내면 취소선을 그어줍니다. 노트를 사용하는 방식은 간단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노트를 늘 갖고 다녀야 하고 분실과 파손에 위험이 있다는 거죠. 한 번은 텀블러가 가방에서 쏟아져 노트가 젖은 적이 있었는데요. 만년필로 적었던 메모가 번져서 알아볼 수 없던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잉크 똥이 나오는 볼펜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하.스마트폰/태블릿 메모장1.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 아이패드 메모많은 직장인이 사용하는 방법일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본 메모장으로 할 일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iOS 할 것 없이 요즘 스마트폰은 클라우드(SaaS) 형태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PC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회사가 아닌 다른 공간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 관리가 가능하고, 이어서 회사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2.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 PC태블릿에 전자 펜이 있는 경우에는 아애 노트처럼 수기로 써서 체크하는 직원들도 있었습니다. 협업툴 플로우도 아이패드 버전이 출시 되었는데요. 작년에 대표님이 전 직원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해 주셔서 다들 스마트하게 아이패드로 일하고 있었습니다.플로우 할 일 / 하위 업무1. 협업툴 플로우의 할 일 기능 (To-Do-List)협업툴 회사에 다니는 직원답게 협업툴을 업무 관리로 이용하는 직원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었어요. 할 일 기능과 하위 업무 기능인데요. 혼자서 업무를 체크해서 진행하는 경우에는 할 일을 주로 사용하고, 누군가와 함께 업무를 하거나 업무를 지시하는 경우에는 하위 업무 기능을 많이 사용했습니다.2. 협업툴 플로우의 전체 업무 보기 기능저의 경우에는 업무의 구성이 복잡하고 기간이 많이 남은 경우, 하위 업무 기능을 사용하는데요. 기간을 설정해 놓으면 모아보기를 통해 기간별 조회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간트차트라는 기능이 추가 되어 한 눈에 업무 체크가 가능합니다.3. 협업툴 플로우의 전체 업무 간트 차트 기능편지를 쓰기 전 머리 속에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 처럼,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리가 필요합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여러 방식 중 어떤 방식으로 정리를 하던,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베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같이 업무를 해야하는 경우, 온라인 공유를 통해 오차를 줄이는 것도 업무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죠.위에 소개된 협업툴 플로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 직접 경험해보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써보시고 업무 효율이 증가하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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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에서 배우기 (1) 

미국에서 직장 생활, 특히 여기 실리콘 밸리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 중에 가장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승진과 평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개 모든 회사들이 승진 연차가 있고, 그리고 승진 연차를 뛰어넘어서 승진을 하는 케이스는 아주 예외적 인케이스이다. 그래서 30대에 대기업에서 임원이 되는 케이스는 아주 드문 케이스이기 때문에 신문에 보도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40대 후반에 만년 대리 혹은 과장으로 머무는 케이스도 그렇게 흔한 케이스도 아니기 때문에 남들이 모두 승진할 때 승진하지 못하는 경우 서러움은 극대화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호봉제라는 제도를 통해서 나이와 경력에 따라서 급여를 지급하는 문화가 있어 왔고 최근 연봉제로 말은 바뀌었지만, 연봉의 결정도 대부분 나이와 연차에 따라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이 공채를 통해서 하나의 기수로 입사를 하고 몇 년 차가 되면 대리가 되고, 그리고 또 몇 년 차가 되면 과장이 된다. 그중에서 일부 예외는 있지만, 그건 4년째 되던걸 3년으로 줄어서 특별히 승진하는 정말 예외적인 케이스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서는 나이가 많아지고 연차가 많아진다고 당연히 올라가는 승진 혹은 연봉 인상은 없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연차가 모자라기 때문에 승진을 못하는 경우도 없다고 한다.애플의 경우 매년 평가를 통해서 최고 등급을 2년 연속받은 경우 연봉 밴드가 상승하는 승진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연봉은 물가 상승률을 보전하는 정도 수준의 인상만(매년 1% ~ 2% 정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승진을 하거나 직책이 올라가는 승진을 하는 경우 연봉도 파격적으로 올라가고 그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주식 성과급도 올라간다. 오라클이나 시스코의 경우에도 연봉 밴드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승진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보스에게 명확하게 어필을 해야 하고, 그 어필이 최종적인 프로세스에 의해서 승인이 나는 경우에만 연봉 밴드가 올라가는 승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나이가 많아진다고 연차가 많아진다고 자동으로 승진하는 건 없다. 우리의 문화로 보면 냉정해 보이기도 하고, 삭막해 보이지만 반대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낸 케이스는 초고속으로 승진을 하기도 하고, 또 그런 경우가 아닌 경우라도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만족하면서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처럼 나이가 많은 상사가 왔다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직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나이와 연차로 평가하고 승진이 되는 소위 연공서열제는 수많은 문제점을 야기한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나이와 연차가 되어 연봉은 높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는 종업원의 연봉이 부담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한 성과를 내는 젊은 사람을 선호하게 된다. 실력 있고 성과를 내고 있는 젊은 직원들은 자신의 성과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조직의 피라미드 속에서 경력은 많아 연봉이 높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는 직원들은 조기 퇴직의 압력을 받는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40 전 후반에 기업에서 나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든다. 이게 정말 옳은 일인가? 만약 나이 혹은 연차와 상관없이 자신의 성과에 맞는 대우를 받는다면, 60이 되어도 자신의 성과에 맞는 연봉을 받고 정년퇴직할 때까지 원하는 대로 직장에 다니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 그리고 30대에 누구보다 높은 성과를 낸다면 연수가 차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닐까? 물론 본인이 조직 내에서 자신의 성과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조직을 자발적으로 나와서 다른 조직으로 옮겨야 한다. 그건 실리콘밸리에서도 아주 흔한 일이라고 한다. 개인의 실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절대 객관적일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몸 담고 있는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해서 다른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그 조직을 나와서 다른 조직으로 옮기는 것이 옳다.한국에서 이러한 실리콘밸리의 성과우선주의가 적용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우리 사회의 집요한 나이 집착이다. 미국에서 MBA를 하면서 많은 다른 나라 친구들을 만났지만, 아직도 그 친구들의 나이를 정확히 모른다.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만나서 친해지게 되면 나이부터 물어보는 것이 관례이다.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나보다 위에 있는 것이 불편하고, 나이 많은 사람이 나보다 아래 있는 것도 불편하다. 그게 우리의 문화이다. 두 번째는 고용시장의 경직성이다. 미국에는 정말 좋은 직장들이 많다. Fortune 500에 들어가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 기업도 좋은 직장을 제공한다. 하지만 한국은 일부 재벌/대기업에 부가 집중되어 있어, 중소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대기업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조직을 나오지 못한다.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면 언제나 불평불만을 늘어놓지만, 정작 그럼 이직하라는 나의 이야기에 나가봐야 다 똑같다라고 이야기한다. 그 말도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서는 구글도 수많은 기업들과 인재 전쟁을 펼쳐야 한다. 세 번째는 저신뢰 문화이다. 우리나라는 일단 평가 자체가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객관화된 지표가 있는 평가가 아니라면 신뢰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직 내에서 불만과 불신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결국 평가하기 가장 쉽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나이와 경력으로 승진을 시킨다. 하지만 기업에서 완벽하게 객관적인 평가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어쩔 수없이 주관적이다. 실리콘밸리의 많은 기업들의 평가 방법을 들어봐도 결국 리더의 주관적인 평가이다. 그걸 신뢰해야 되고, 신뢰하지 못한다면 조직을 나가서 다른 직장을 찾는 것이다.분명 우리 사회는 과거보다 더 나아졌고, 또 계속 발전하고 있다. 난 우리의 기업이 아니 우리나라가 세계 속에서 다른 나라와 그리고 그 나라의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구성원들이 나이와 연차가 아닌 실력과 성과로 평가되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그 변화의 바람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바람이 빨라졌으면 좋겠다.#NEOFECT #스타트업 #딜레마 #고민 #스타트업창업 #인사이트 #조언 #미국 #실리콘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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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기업이 꼭 갖춰야 할,목표와 성과지표 만들기

제품 출시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 우리가 어떤 식으로 목표와 성과지표를 만들었는지 소개한다. 지난 글을 작성하고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기에, 이번 글은 전 글의 내용 일부를 끌어 쓰며 시작한다.알다시피 모든 스타트업은 초반에는 합심해서 일한다. 하지만 상당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구성원 간의 합의점을 찾는데 골머리를 썩힌다. 커뮤니케이션 비용은 늘어나고 불화가 생긴다. 계획대로 일이 진행될 리가 없고, 어느 순간 회사가 사라진다. 살아남더라도 고질병을 앓는다.우리의 해결방법은 단순했다.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할 일은 명확하게 아주 단순한 방법이다. 그렇지만 누구나 옳은 것은 알아도 실천하기 힘든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처럼, 실천하기란 매우 힘들다. 우리는 깊은 고민 끝에 다음과 같은 3가지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브랜딩: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하기 위해서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브랜드다. (☞ 해당 브런치 글 링크)업무 매뉴얼 만들기: 업무 방식을 통일하고 불필요한 논쟁과 시간 낭비만 줄여도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 이를 위한 업무 매뉴얼을 만든다. (☞ 해당 브런치 글 링크)목표와 성과지표 만들기: 목표 달성에 필요한 것은 성과다. 성과를 만드는 것은 '일'이다. 따라서 목표와 성과를 제대로 만들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명확해진다. 그동안 브런치를 통해 삼분의 일의 브랜딩과 업무 매뉴얼 만들기를 소개했다. 이어서 삼분의 일의 목표와 성과지표 만들기를 소개하고자 한다.삼분의 일 디자이너 '늘보'님은 제품 테스트를 (핑계로) 위해 집에서 (자면서) 일한다.우리가 목표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우리는 한 마음으로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브랜드와 업무 매뉴얼을 만들었다. 흥미롭게도 이 두 가지를 만드는 과정에 공통점이 하나있다. 뼈대만 제대로 잡고 나머지는 회사의 성장 과정과 함께 살을 붙여 나가기로 한 것이다.반대로 목표와 성과지표는 뼈대만 잡는 것이 아니라 아주 꼼꼼하게 살까지 붙여가며 만들었다. (그래서 이 글은 지난 두 개의 글 보다 길다.) 목표와 성과지표는 회사 구성원과 언제나 업무 최전선에서 함께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판단의 근거는 책도 아니고, 누군가의 조언도 아니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사례를 보고 들으며 얻은 결론이다.지난 몇 년간 수많은 스타트업이 멋진 회사 문화와 비전,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등으로 주목 받았다. 그들 중 상당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못 했다. 높은 이직율로 과거의 화려함만 간직한 채 직원들은 회사를 떠났다. (스타트업계에 조금만 관심만 있다면 떠오르는 회사들이 많을 것이다.)우리는 주변에 물어물어 이들의 공통점을 알아냈다. 이들은 목표가 불명확했다. 대부분 '세상을 바꾼다'와 같이 상당히 고무적이지만 지나치게 넓은 비전을 목표를 세워 직원들에게 무시 받고 아무런 의지를 불러일으키지 못 했다. 또한 지금 목표에 얼마나 도달했는지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불명확한 목표가 만든 여파는 매우 컸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았고, 결국 임원들에게 잘보이는 일에 집중하거나 사내 정치를 벌이고 개인의 이익에 시간을 투자했다. 그나마 '지난 분기 대비 5% 성장'와 같이 조금 더 명확해 보이는 목표도 있었으나 너무 단조로워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할 수 없었다. 임직원들의 의견이 분분해지거나, 의견이 일치하더라도 목표 달성에 충분한 동기를 부여하지 못 했다.※ 참고. 목표와 결과는 혼동하는 분들을 위해많은 조직이 목표와 결과를 혼동한다. 대표적으로 목표를 이익 창출로 삼는 것인데, 이익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다. 혹자는 그 차이는 사소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만약 조직의 목표가 이익이라면 조직원의 성과는 "1인당 0000원 이상의 수익"이 될 것이고 조직원은 "더 큰 수익을 위해 무엇을 할까"만 생각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조직의 철학과 사명, 고객을 향한 미션이 없다. 있어도 공허하다. 경영자들이 직원에게 바라는 성과가 수익이기에 제품에 조직의 가치를 담는 것도 요원하다. 이는 '고객이 외면하는 차별점 없는 제품'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사례를 접한 뒤 우리는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리고 그전까지 단순하게 떠오르는 생각을 내뱉는 것처럼 '오늘부터 우리 목표는 이거야'하며 목표를 정했던 과거를 반성했다. 우리는 '올바른 목표'를 명확하면서도 구체적이고, 동기부여를 일으키면서, 쉽게 평가될 수 있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그래야 구성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고 목표 달성에 불필요한 수많은 것을 한 마음으로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우리는 올바른 목표에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했다. 이렇게 진행했다.우리는 올바른 목표를 세우는 기준부터 만들기로 했다.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열심히 달리고, 실패하면 잘 반성하고,  성공하면 다시 올바른 목표를 세우는 명확한 근거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그리고 기준에 따라 차근차근 목표부터 성과지표까지 하나씩 만들었다. 진행 순서는 크게 4단계다. 기준: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 담았다.목표: 기준을 토대로 만들었다.성과: 목표 달성에 필요한 성과를 명확하게 정했다. 성과지표: 성과 달성에 필요한 업무를 측정 가능한 형태로 만들고 관리했다.기준. 브랜드 미션에 집중했다.목표와 성과지표는 매우 중요하지만 기업의 성장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고 꾸준하게 새롭게 정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기업이 가진 궁극적인 비전처럼 변하지 않는 가치를 '기준'으로 만들어 일관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그래야 계속해서 올바른 목표를 세울 수 있고 혹여나 실패해도 원인 분석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기준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웠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인 브랜드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삼분의 일 디자이너 늘보님이 작성한 글 (브랜딩은 린하게, 합리적인 선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미션을 기준으로 삼았다. 완벽한 수면: 끊임없이 분석하고 연구하여 완벽한 수면을 제공한다. 이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된다.합리적인 구매: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하고, 배송과 설치가 간편하고,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한다.평생 케어: 팔면 끝이 아니다. 관계의 시작이다. 수면 경험 전반을 책임진다. 브랜드 미션 자체가 우리가 합심해서 정한 과제다. 그래서인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목표가 올바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임의로 목표를 잡아보고 '이 목표를 달성했을 때 우리 브랜드 미션에 도움 될까?'하며 우리끼리 물었다. 그렇게 묻다 보면 잘못된 목표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목표. 미션에 부합해 이렇게 만들었다.브랜드 미션을 기준 삼아 임시로 정한 목표를 점검하고, 수정하거나 새롭게 만들었다. 혹여나 우리 만의 세계에 빠져 겉모습만 올바른 목표를 세우지 않도록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가 없는 목표는 바로 폐기했다. ※ 이 글을 읽는 상당수가 우리와 브랜드 미션, 업종, 제품이 다를 것입니다.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내부 사례를 끌어와 자세히 설명합니다. 1. 제품 생산. (기존 목표를 수정한 사례)지난해 우리가 처음 뭉쳤을 때 만들고자 하는 제품은 마치 '샤오미' 같았다. 가성비를 내세우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수많은 신생 기업의 사례가 너무 익숙했을까. 우리는 아무 의심없이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 제품을 만들려고 했다.그런데 브랜드 미션 중 하나인 "완벽한 수면: 끊임없이 분석하고 연구하여 완벽한 수면을 제공한다. 이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된다."를 기준으로 삼으니 의문이 생겼다. ① 저렴하려면 원가가 낮아야 한다. 원가가 낮으면 품질에 한계가 있다. ② 한계가 있는 품질로 완벽한 수면이 가능할까?③ 원가를 신경 쓰느라 우리가 정말로 끊임없이 분석하고 연구할 수 있을까? ④ 정말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답은 '아니다'였다. 목표를 이대로 뒀다가는 '완벽한 수면이라는 가치를 드립니다'하고 고객들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없을 것이 분명했다. 또한 우리가 정한 브랜드 가치와 동떨어진 제품이 나올 것임을 알게 됐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가 한 마음으로 일하게 만드는 수많은 가치가 퇴색될 것임을 느꼈다. 그래서 우리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만들자'에서 '고객에게 완벽한 수면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고 목표를 수정했다. 이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성과들이 필요한지 생각했다. 2. 가격 책정. (기존 목표를 점검하고 다듬은 사례)제품 생산 목표를 수정하고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제품 원가가 예상보다 너무 상승해 제품을 값비싸게 판매할 수 밖에 없어진 것이다. 우리는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살 때 '합리적으로 잘 샀다'고 말하기를 바랐다. 그런데 흔히 '합리적인 가격 ≒ 저렴한 가격'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객은 우리를 비합리적이다며 외면할 것 같았다.이후 내부적으로 여러 이야기가 오고갔다. 정식 출시 때는 낮은 품질과 가격으로 판매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면 품질과 가격을 높이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고객에게 완벽한 수면을 제공하자는 우리의 미션을 위해 저품질의 제품은 생산할 수 없었다. 토론이 길어지자 우리는 원칙에 따라 브랜드 미션을 살펴봤다. 그리고 왜 우리가 저렴한 가격에 집착했는지 반성했다. 애초에 우리는 브랜드 미션 중 하나인 "합리적인 구매: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하고, 배송과 설치가 간편하고,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한다."에 따라 저렴해서 합리적인 것이 아니라 거품이 없어서 합리적이다고 정했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경쟁사들은 제품을 생산원가 대비 4~10배 이상 엄청난 마진을 붙여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거품이라 생각한다.)우리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라는 기존 목표를 '고객이 납득할 수 있게 합리적인 근거로 가격 책정하기'로 보다 명확하게 다듬었다. 이후 한 마음으로 '거품을 얼마나 제거해야 고객이 (비록 저렴하지 않더라도) 합리적이다'고 생각할지 고민했다. 또한 거품은 수익과 밀접한 관계이므로, 회사 운영에 차질 없는 수준으로 최대한 얼마까지 거품을 제거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 참고. 업데이트 예정당연한 말이겠지만 제품 출시 후 고객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난 후, 고객센터 운영 등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 "3. 고객 만족 (새로운 목표를 만든 사례)"를 추가하겠습니다. 성과와 성과지표 만들기.안타깝게도 올바른 목표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목표가 올바르더라도 필요한 성과를 쌓지 못 하면 이룰 수 없고, 성과를 만들려면 일을 해야 한다. 이왕이면 '잘' 일해야 한다.그래서 우리는 성과지표를 사용했다. 측정할 수 있는 것만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경영 격언처럼 달성해야 하는 성과를 지표화하니 일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목표에 얼만큼 도달했고 얼마나 더 일해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 명확히 알 수 있어, 스스로 동기부여하고 효율적으로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1. 성과. 측정 가능한 형태로 분명히 했다.당연한 말이지만 성과지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성과를 달성할지부터 정해야 한다. 누구나 조금만 생각하면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성과가 무엇인지 쉽게알 수 있는데, 우리는 조금 더 깊게 생각해서 측정 가능한 형태로 성과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평소 패스 성공률이 낮아 번번이 시합에서 졌던 한 축구팀있다고 가정하자. 이 축구팀이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면 당연히 훈련으로 패스 성공률을 높였다는 성과를 달성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성과를 '높은 패스 성공률'로 정하면 될까. 우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높은 패스 성공률'만 성과를 정의하면 누구는 성공률을 80%만 올려도 만족할 것이고 누구는 부족하다고 할 것이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훈련(≒ 일, 업무)를 하며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패스 성공률 90% 이상 높이기'와 같이 측정 가능한 형태로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 설령 우승을 못하더라도 목표를 위해 패스율을 90%보다 더 높여야 하는지, 패스율이 아닌 다른 문제가 있는지 보다 쉽게 파악하고 필요한 성과를 재정의할 수 있다. 아래는 실제 적용 사례다. 내구성 좋은 폼 개발 → 10년 이상 사용 가능한 폼 개발통기성 좋은 폼 개발 → 시중 매트리스 평균 대비 통기성 20배 이상 폼 개발유해물질 없는 폼 개발 → VOCs, 포름알데히드 배출량 0인 폼 개발판매가를 낮추기 위한 배송비 절약 방안 찾기 → 배송비를 1만 원 이하로 낮추기제품 생산을 위한 자금 마련 → 매트리스 전용 압축 설비를 구매하기 위해 자금 2억 원 마련제품 평가 및 개선을 위한 베타 테스트 진행 → 유의미한 평가를 얻기 위해 100명 이상 베타 테스트 진행이 방식은 달성해야 할 성과를 명확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성과 그 자체에 대한 깊은 생각을 유도하는 장점도 있다. '내구성 좋은 폼 개발'의 경우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내구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하며 우리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우리는 매트리스의 교체 주기를 주목했다. 일반적으로 매트리스는 5~10년 교체하기 때문에 적어도 10년은 사용할 수 있어야 내구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 결론 지었다. (아쉽게도 삼분의 일 매트리스의 품질보증 기간은 10년이 아닌 7년 입니다. 생활 마모 등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신 품질보증 범위 내라면 7년 무상 AS!) 2. 성과지표. 모든 업무를 점수로 관리했다.달성해야 하는 성과가 명확하니 어떤 업무를 얼마나 해야 하는지도 쉽게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업무를 전부 나열하고 아래와 같은 유형으로 분류했다. ① 했다 혹은 안 했다로 분류 가능한 업무 (예를 들어 'OOO와 미팅'. 미팅했다면 '했다'가 됨)② 수치로 측정 가능한 업무 (예를 들어 '구매전환율 5%'. 전환율이 4%라면 5%가 될 때까지 업무를 지속)③ 했다 혹은 안 했다로 분류할 수 없는 업무 중 수치로 평가하는 것이 어려운 업무그리고 ①, ② 에 해당하는 업무만 진행했다. ③ 에 해당하는 업무는 관리가 불가능한 업무이기 때문이다. 만약 ③에 해당하는 업무의 중요도가 매우 높다면, 수치로 측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이 고민의 며칠이 걸려도 시간을 할애했다. 측정할 수 있어야 평가할 수 있고 관리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평가 방법에 따라 종합 평가 점수는 0.8점이다. 성과 달성 정도가 80%라는 뜻.업무를 분류하고 모든 업무를 1점 만점의 점수로 관리 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아래와 같이 중간 평가를 실시했다.① 했다 혹은 안 했다로 분류 가능한 업무  - 했을 경우 1점, 안 했을 경우 0점  - 1점일 경우 해당 업무에 쏟았던 리소스를 다른 업무에 투자② 1점 미만인 업무  -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확인  - 리소스 집중 투자③ 1점 이상인 업무  - 제대로 평가했는지 분석  - 분석 후 제대로 평가했다면 업무 완료, 다른 업무에 리소스 분배  -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업무라면 기준을 더 높이기    (예를 들어, 구매전환율 5%를 초과 달성했다면 다음 주에는 6%를 1점 만점으로)④ 평균 점수를 구해 성과 평가하기  - 각 업무의 현재 점수를 합하되, 1.2점과 같이 1점을 초과한 경우 1점으로 합하기  - 합한 점수에 업무 수를 나눠 평균 점수 확인하고 성과 평가하기    (평균 점수가 0.8점이라면 해당 성과는 80% 달성한 것)처음에는 모든 업무를 분류하고 점수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고, 누가 무엇을 얼마나 달성했는지도 쉽게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우리의 현재 위치(목표를 향해 얼마나 잘 달리고 있는지)도 알게 됐다. ※ 참고. 눈치 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삼분의 일의 성과와 성과지표 만드는 방법은 OKR과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OKR은 구글, 우버 등이 사용하여 널리 알려진 시스템입니다. 관련 정보는 검색하면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삼분의 일의 성과와 성과지표 만들기 방법을 조직에 적용하실 예정이라면, OKR 를 소개하는 글을 읽어 보세요.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현재 삼분의 일은 스프레드시트로 성과와 성과지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OKR을 관리하는 툴을 사용해 성과와 성과지표를 관리하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인사이트가 쌓이면, 사용기를 브런치에 공유하겠습니다. 마무리.지금까지 삼분의 일의 3가지 주요 업무 방식을 소개했다. (앞으로는 소소한 업무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 우리는 소개한 방식대로 1년 가까이 열심히 일했고, 출시할 제품으로 얼마나 잘 했는지 평가 받을 것이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팁 하나로 글을 마무리 한다. 본인도 모르게 목표를 멋있게 만들려고 노력할 때가 있다. 목표를 멋있게 만들지 마라. 올바른 목표라면 멋있지 않아도 상관 없다. [튼튼한 성 짓는 방법] ① 모래는 안 튼튼합니다. ② 저렴해도 모래를 모으며 재료 수급 성과를 달성하지 마세요. ③ 애초에 모래사장에서 튼튼한 성을 짓는 것이 잘못된 목표입니다.#삼분의일 #매트리스 #인사이트 #스타트업 #창업가정신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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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들의 놀이터 규제 샌드박스

[동아닷컴 기고 칼럼]개인은 창의성 실험하고, 사회는 다양성 확보해야 우리는 법이 필요하다. 사회는 법에 근거한 공권력으로 질서를 확보하고, 개인은 (사회가 정한) 법과 질서 안에서 자신의 삶을 정당하게 보호받는다 믿으며,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법이 제시하는 절차와 규범은, 사업가들에게 사업 시작과 운영에 있어 상당한 예측 가능성을 선사해 자본주의 발전에 기여했다. < 우리는 법이 필요하다, 출처: 핀다 >하지만, 법 역시 불완전한 인간이 만드는 불완전한 결과물이어서 우리는 평생에 걸쳐 법을 고치고, 없애고, 새로 만드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래서 법은 겉모습과 다르게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역동적인 결과물이다. 법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문제가 없더라도 시간이 흐른 뒤 사회와 환경, 사람이 바뀌면 여지없이 치열한 논쟁의 대상이 된다.이에 규제개혁 이슈는 요즘 들어 뜨거운 감자다. 최근 국내 포지티브 규제 방식을 지적하는 기사가 자주 보인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4차 산업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등장은 사람들로 하여금 도전의 필요성과 기대감을 동시에 심어줬지만 막상 국내에서 신사업을 하기에는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구조도, 출처: 핀다 >금융상품 추천 플랫폼 핀다는 미국에서 이미 3,5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레딧 카르마처럼 온라인 금융상품거래 시장의 아마존을 지향한다. 하지만, 현존하는 법률이 돈을 빌릴 사람과 금융회사를 연결하는 일에 대해 '1사 1인' 원칙으로 한계를 정하고 있어 사업모델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금융상품을 사고 팔려면 대면 거래를 해야 하고 금융기관 한 곳의 상품만 팔아야 하므로,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고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온라인 거래를 제안하는 기업에 여전히 오프라인 시대의 규제를 적용한 것이다. 중고차 플랫폼 사업을 하는 '헤이딜러'는 폐업 위기에 몰리기까지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이 업체를 '창조경제 우수사례'로 선정했음에도, 국회에서 오프라인 사업소와 주차장이 없는 온라인 중고차 업체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100대 스타트업 중 57개 기업은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도 못했을 거라는 최근 뉴스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모델을 사업화하기 어려운 것이 국내 현실이다. 아이디어가 혁신적이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다. 법적 적합성에 관한 불확실성 존재는 아이디어 발상에서부터 창의성을 제한했다. 다만, 규제에 대한 공론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정부도 문제를 인식함에 따라 점차 긍정적인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4차산업혁명위원회 회의에서 혁신성장을 지향점으로 삼으며 '규제 샌드박스'를 언급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과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유예하거나 완화하고, 문제가 생길 경우에만 규제를 적용하는 제도다. 규제프리존과는 다르다. 규제프리존이 지역 단위로 규제를 풀었다면, 규제 샌드박스는 프로젝트 단위로 신청을 받고 이를 방해하는 규제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한 뒤 규제를 완화하는 절차를 거친다. < 샌드박스란 명칭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놀도록 만든 모래통에서 유래, 출처: 핀다>샌드박스란 명칭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놀도록 만든 모래통에서 유래한다. 핵심은 '마음껏'이다. 규제 샌드박스는 사업자들이 새로운 모델을 시험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법적 공간과 상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제도는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논의, 토의하고, 실제 적용 중이다. 영국은 2014년 핀테크 서비스 '실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했고, 싱가포르는 2016년 핀테크 분야 규제 샌드박스 시행안을 발표했다. 일본도 규제 샌드박스를 'Society 5.0(4차 산업혁명)'이란 국가전략 일부로 올해 도입했다.영국과 싱가포르가 핀테크 분야 위주로 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하는데 반해 일본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여러 분야를 다룬다. 우리나라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드론 등 다양한 영역을 규제 샌드박스 내에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국, 독일, 호주, 대만 등 새로운 산업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규제를 재설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혁신과 변화, 개혁이란 단어를 많이 접하는 요즘이다.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사회 구조는 더 이상 변화한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목소리의 발로일 것이다. 법의 가치는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고 이로부터 사람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법적 안정성은 그런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창업자들이 처한 환경도 매순간 달라진다. 이럴 때 '법이 원래 그렇습니다'란 말은,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개인에게도, 돌파구가 필요한 국가에게도 도움 되지 않는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규제개혁을 위한 정책적 움직임이 개인과 법인의 개성을 발전시키고, 사회적 다양성과 역동적인 생태계에 적응력을 기르는데 기여 할 것이라 기대한다. 김서광, 핀다 홍보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금융상품 비교추천 플랫폼 핀다(www.finda.co.kr)에서 마케팅 및 홍보 매니저 담당. 성균관대에서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전공한 뒤, 동 대학원 정보통신대에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를 연구하고 있다.글 / 핀다 김서광([email protected])동아닷컴 IT전문 권명관 기자 [email protected]원문보러가기!![스타트업 창업이야기] 창업자들의 놀이터 규제 샌드박스[동아닷컴]개인은 창의성 실험하고, 사회는 다양성 확보해야우리는 법이 필요하다. 사회는 법에 근거한 공권력으로 질서를 확보하고, 개인은 (사회가 정한) 법과 질서 안에서 자신의 삶을 정당하게 보호받는다 믿으며,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법이 제시하는 절차와 규범은, 사업가들에게 사업 시작과 운영에 있어 상당한...sports.news.naver.com #핀다 #시장분석 #스타트업 #운영 #인사이트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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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스타트업의 실패했던 순간들

몇백 억대에 회사를 성공적으로 매각하거나 키워 낸 성공한 창업자들은 어려운 시절이 없었을까요?시가 총액 수조 원대의 스타트업들의 어려웠던 순간들을 돌이켜 볼까 합니다. 1. 와츠앱 창업자 얀코움(Jan Koum)얀코움은 우크라이나의 전기와 온수도 들어오지 않는 작은 마을에서 막노동꾼 아버지와 가사를 담당하는 어머니 슬하에 태어났습니다. 구 소련의 붕괴로 인해 불안했던 당시, 16살 때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서 정말 있는 일 없는 일을 닥치는 대로 하면서 살아왔다고 합니다. 식사를 할 돈이 없어서 무료급식소에서 매일매일 서서 밥을 먹는 것이 일상이었지요.설상가상으로 어머니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 판정으로 인해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으로 생활을 연연 했으며, 얀코움 성격상 사교적이지 않았기에 유일한 친구는 컴퓨터였습니다. 책은 당연히 살 돈도 없어서 헌책방을 돌아다니면서 수집한 컴퓨터 관련 서적으로 공부해서 학교도 겨우 졸업했고, 학교 다니는 틈틈이 야간에 야후에서 보조일을 하다가 졸업 후 야후로 들어갔습니다.1997년 아버지의 사망, 그리고 2000년에는 어머니까지 사망. 혼자가 됐죠. 그나마 야후로 들어가서 최고의 행운이 되었던 것은 와츠앱 공동창업자 브라이언 액톤이라는 친구를 만난 것입니다. 얀코움 인생 역사상 최고의 인연이었다고 합니다. 얀코움과 액톤은 2007년 야후를 퇴사하고 페이스북에 지원했으나 결과는 떨어졌으며, 트위터 또한 떨어졌습니다. 당시 일화는 유명합니다. 액튼이 페이스북에 엑싯하고 본 트윗이 다시 회자되니까요.*페이스북이 날 떨어트렸다. 정말 굉장한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내 다음 모험지는 어디가 될까.(페이스북은 액튼을 떨어트리고 다시 데려오느라 20조 원의 거금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실직자였던 둘은 아이폰을 보고 이거다 싶어서 2009년 창업을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나 고작 사용해주는 정도였습니다. 운 좋게 애플이 알림에 대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여기에 와츠앱이 탄력을 받아서 폭풍 성장하게 됐으며, 결국 페이스북에 엄청난 금액으로 매각하게 됩니다.이때 얀코움이 개인적인 지분을 팔아 얻게 된 금액은 약 9조 원에 육박합니다.2. 에어비앤비 창업자 브라이언 체스키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브라이언 체스키와 죠 게비아 둘은 만났습니다. 여기까지는 정말 순탄한 이야기입니다. 둘은 졸업 후 서로 떨어져 있는 동안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을 한번 해보자고 의견을 나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샌프란시스코에 아파트를 하나 임대받고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월세로 인해서 아파트 임대료 하나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 했기에 전공인 디자인을 살려서 매년 열리는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곤 방의 월세라도 벌어볼 겸 행사 때에 맞춰서 이 방을 팔아보자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에어비엔비라는 창업 모델이 탄생하게 된 거죠. 사실 이 상태로라면 정말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지금의 에어비엔비의 모습을 갖출 때까지 정말 극적인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서비스의 기획은 갖췄고 정말 이 서비스가 될 거라 믿었지만 사람들은 신뢰를 가지고 이용하지 않았으며 SWSX에서 피칭도 했지만 그때뿐이었습니다.*SWSX에서 피칭 후 사이트 트래픽의 터짐(두 창업자는 이때 에어비엔비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줄 알았다고 합니다.)*이 지표를 보고 두 창업자들은 정말 엄청난 확신과 믿음에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서비스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근본의 뿌리가 흔들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하지만 창업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당시 오마바 대선이 있던 때라 오바마 대선에 맞춘 시리얼을 만들어 판매하는 등 어떻게든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발버둥 쳤다는 것이죠. 가장 힘들었던 것은 주변 모두가 이 서비스는 될 서비스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흔들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보통 다른 사람이라면 포기를 했어야 되는데 끝까지 갑니다. 사실 똑똑한 사람이라면 여기에서 그만뒀을 수도 있습니다. 브라이언 체스키는 펀딩이 떨어지는 바람에 카드 돌려막기 등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정말 머리로 회사를 운영했다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팔고 남은 시리얼로 아침을 때우며 극적으로 버티다 Y콤비네이터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Y콤비네이터도 서비스 모델 자체는 비관적이었으나, 강렬한 의지의 창업자들을 만나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투자를 결심하게 된 것이죠.*2008년에 비해 뉴욕 맨해튼 에어비엔비 매물이 2011년 극적으로 증가투자 후 순탄했던 것도 아닙니다. 계속해서 숙박업 관련 법과 싸울 수밖에 없었고 2011년에는 투숙객 하나가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훔쳐가서 도망가는 사태도 벌어졌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이슈였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즉각적으로 사과하고 모든 피드백을 반영하여 안전장치에 대한 이슈들을 수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합니다.현재 에어비앤비 시가총액은 27조 원에 육박합니다.3. 알리바바 마윈마윈 이야기는 너무나 많은 곳에서 회자되고 알려져서 뻔하실 수 있지만, 그 인생 자체는 회자된 만큼 너무나 고난의 길 연속이었습니다. 어릴 때는 공부를 못해서 중학교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였고 대학은 두 번이나 낙방했습니다. 심지어 수학시험은 120점 만점에 1점을 받았습니다. 현재의 IT회사의 거물이라 생각하고 돌이켜봐도 어마어마한 수학 점수죠.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 활동에서도 모두 거절이었습니다. 오죽했으면 KFC면접을 봤는데도 24명 중 본인만 떨어질 정도였을까요? 28살 회사를 차려서 운영했을 때는 같은 회사 직원이 회사 돈을 빼돌려 잠적까지 했습니다. 닷컴 버블이 일 때 알리바바는 수익이 전혀 나지 않는 상황이었고 투자받고 싶었던 실리콘밸리 VC 40곳 모두에게도 전부 거절당했습니다. 또한 검색사업의 실패, 무리한 해외 확장 실패로 인해 어마어마한 금전적 손실을 입기도 했습니다. 마윈의 사업을 돌이켜 보기 전에 그의 인생만 돌이켜 보더라도 실패한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죠.현재 알리바바 시가 총액은 175조 원입니다.#더팀스 #THETEAMS #스타트업 #성공 #실패 #알리바바 #왓츠앱 #에어비앤비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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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marketing summit 2018

우리 브랜드의 옷을 입는 사람은 어떤 브랜드의 음료를 마실까?  1000여 명의 마케터가 모인 Digital marketing summit 2018! Shared customer를  주제로 오픈서베이의 황희영 대표가 발표했습니다.   마케터가 나의 고객이라 생각하는 소비자는 사실 많은 브랜드를 동시에 소비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데이터만으로 소비자를 이해하려하는 것은 마치 초승달을 보고 달의 모양을 판단하는 것과 같습니다. A브랜드에서 화장품 저관여 구매자로 분류하는 소비자가 실은 B브랜드에서 적지 않은 금액을 소비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를 돕기 위해 오픈서베이는 그간 수집한 매장 방문 및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교차 구매와 교차 방문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유했습니다.Shared customer 분석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일 카테고리 내의 교차 구매 및 방문 분석으로 우리 브랜드로 채워지지 않는 소비자의 Unmet need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소비자를 공유하는 다른 카테고리의 브랜드와의  Co-promotion이나 collaboration이 가능합니다.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 시 벤치마킹이나 경쟁, 혹은 협업할 파트너 브랜드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오픈서베이 부스에서는 ‘마케터의 운명을 바꿔줄 로또킷’과 함께 <마케터 리포트 2018>을 나눠드렸습니다. 다양한 산업군, 회사규모, 연차로 구성된 319명 마케터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많은 마케터가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 업무로 ‘고객의 니즈와 이용행태를 파악’하고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Shared customer – 우리 브랜드의 옷을 입는 사람은 어떤 브랜드의 음료를 마실까’는 4월 중 내부 고객 초청 세미나로 다시 한번 진행될 예정입니다.관해 궁금하신 점은 오픈서베이 팀([email protected])으로 문의주시면 됩니다.#오픈서베이 #데이터분석 #시장분석 #마케터 #마케팅 #이벤트참여 #이벤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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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이제 새해가 밝았고, 대학가는 조만간 2-3월에 공채시즌이 다가올 것이고, 이직시장은 인센티브 1-2월쯤 받고 이직하려는 사람들로 역시 3-4월에 메인 시즌이 될 것이다. 아마도 슬슬 오래된 이력서 업데이트를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오늘 글에서는 사람들이 굳이 이력서 뿐 아니라 내 스스로를 다른 사람에게 PR할 때 꼭 심사숙고해 봐야 하는 다음 주제에 대한 단상을 몇가지 끄적여 보고자 한다.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1. '~를 할 줄 안다'에 대해 생각해 볼 것들면접에서 나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다음과 같은 말들이 있다.포토샵 할줄 알아요일러도 좀 다뤄봤어요파포, 엑셀, 워드 이런건 아주 능숙하게 다뤄요저 말이 틀렸다는게 절대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할 줄 안다'를 얘기 할 때 그 할 줄 안다에 대해 얼마나 숙고해 봤는지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에대한 숙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아주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이다. 사실 무언가를 할 줄 안다는 뜻은 지극히도 주관적이고 정량화 할 수 없는 표현이다. 내가 생각했을 때 나는 포토샵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나는 엑셀 전문가라고 생각 했는데, 엑셀 문서를 잘 만든다는 건지, 아니면 엑셀로 데이터 분석을 잘 한다는 건지에 대한 스코프 차이에 따라 전문가가 되기도, 아니기도 한다.요지는 위와 같은 말을 함부로 하지 말자라는게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본인이 저 말을 할때 아주 구체적으로 어떤 범위에서, 또는 어떤 식의 결과물을 기준으로 본인이 '할 줄 안다'를 얘기하는지에 대한 본인 스스로의 성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 포토샵 할 줄 안다를 예로 들었을 때, 적어도 다음과 같은 '할 줄 안다'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포토샵으로 사진 보정을 잘 하는데, 주로 풍경이나 사진의 선예도/색감등을 살리는 작업은 잘 하는데 인물 사진에서 피부 톤 보정, 곡선 보정 등은 별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예를들면 이게 원본 사진인데, 이걸 이런식으로 보정해서 해당 컨텐츠에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본 포지션은 주로 소셜미디어에서 컨텐츠 배경에 들어갈 사진 보정 작업이 주를 이룰 것이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 저는 포토샵을 할 줄 안다가 맞습니다.2. '(~의 타이틀로) 일해봤다'에 대해 생각해 볼 것들같은 맥락에서 면접, 이력서에 다음과 같은 말이 거의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A사의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3년 있었습니다.B사의 영업관리직을 2년 했습니다.C사의 브랜드마케터로 3년 있었습니다.역시, 저 말이 틀렸다거나 저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걸 주장하려는게 아니다. 모든 산업의 시스템이 다르고, 에이전시냐 브랜드사냐에 따라 또 다른 상황에서 그저 저렇게 '~로 일해봤다' 한줄의 의미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게 포인트다.예를들어 내가 A사의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3년 있었다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수준의 내 업무 스코프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A사는 주로 10-20대를 타겟하는 화장품 회사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담당하는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3년을 일했습니다. 본인은 주 단위로 컨텐츠 테마, 아이템, 스토리텔링에 관한 아이디에이션 작업, 부스트업 할 제품 선정, 소비자 인터뷰 등을 담당하며, 컨텐츠 제작으로 ㅇㅇ 에이전시와 협업해 왔습니다. 10-20대 여성 화장품 관련 컨텐츠에서 타겟을 후킹하는 요소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는 걸 발견했고, 이러이러한 과정으로 기획된 몇개의 컨텐츠는 paid reach대비 organic reach가 120% 이상 나올 정도로 전파력이 있었습니다. 보통 한달 기준으로 10개의 컨텐츠를 발간하는데 평균 80-90%의 organic reach 비중을 유지하고, 100%이 넘어가는 컨텐츠가 적어도 3개 이상은 나올 정도로 본인은 화장품 소셜미디어 컨텐츠 기획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3. 수치를 덤핑하지 말고 꼭 필요한 비교 가능한 유니크 수치만 말하자이력서에 해 봤던 업무에 대해 적을 때 단순히 '이거 해봤다' 보다는 수치화, 정량화해서 표현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을 거다. 그런데 간혹 이걸 너무 과다하게 받아들여서 수치를 아예 덤핑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위에서 B사의 영업관리직 2년차를 예로 들어보자.ㅇㅇ채널 매출액 전년대비 150%성장ㅇㅇ제품군 재고 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비용 30%절감신규 거래처 연간 3개 이상 발굴강조하지만, 저렇게 쓰지 말자는거가 절대로 아니다. 아니, 사실 위와 같이 표현하는건 이력서의 모범답안과도 같은 표현 방식이기도 하다. 문제는 뭐냐면 저렇게 던지는 수치가 저걸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늠할 수 없는 수치들이라는거에 있다. 예를 들어, ㅇㅇ채널 매출액이 전년대비 150% 성장했다는데, 만약에 그 회사 전체 매출이 200% 성장했다면? ㅇㅇ제품군 재고 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비용이 30% 절감됐다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절감시켰다는건지? 단순히 ㅇㅇ제품군 비용지출이 전년 대비 30%가 줄어든거가 다 저 재고시스템 효율화 덕분이라고 말하고 있는거는 아닌지? 이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점들이 떠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늠할 수 없는 수치들로 덤핑된 이력서를 읽게 되면 읽어 나가기도 힘든데다가 다 읽고 나서 남는게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본인 같은면 저런 수치 표현들을 다음과 같이 더 상세하게 풀어볼 것 같다.ㅇㅇ제품군 전체 매출이 120% 성장하는 중에 본인 담당 ㅇㅇ채널은 150% 성장전략제품군 PR을 통해 영업프로모션 금액을 전년대비 1.5배 획득3개 총판에서 신규 거래선 발굴하는데 프로모션 금액의 50%를 집중시켜 여기서 추가 매출액이 ㅇㅇ 발생만성적으로 지급되던 ㅇㅇ채널의 프로모션 금액 삭감, 이를 ㅇㅇ채널로 돌려 여기서 추가 매출액 ㅇㅇ발생ㅇㅇ제품군 재고시스템 효율화를 통해 직접적인 비용 절감액 ㅇㅇ원 (전체 비용 절감액의 30% 수준)재고시스템 수기 운영으로 인력 배정이 3.5명 운영재고시스템 전산화 작업에 00 투여, 완료 후 인력 배정 1.7명으로 조정이를 통해 연간 00원의 비용 절감액 발생, 전체 비용 절감액의 30% 수준영업선 평균 대비 신규 거래처 연간 25% 이상 확대전체 영업 자원의 20%는 항상 신규 거래처 영업에 할당ㅇㅇ채널의 연관산업 레퍼럴을 집중 활용하여 해당 채널에서만 연 평균 2개 이상의 신규 거래처 획득위와 같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본인이 주장하는 수치가 비교 가능한 유니크 수치임을 언급할 줄 아는게 중요하고, 이런식의 비교 검증 가능한 수치가 아니면 차라리 언급하지 않는게 낫다.4. 성장 베이스를 엔진화 시키는 습관오늘 글의 핵심 주제이자, 많은 사람들이 가장 간과하고 있는 부분 같다. 세상에 너무 날라다니는 능력자가 넘치다 보니 마치 본인이 이것도 잘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잘해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이 드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 때 반드시 본인이 해당 분야에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어떠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고, 이 요소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에서 내 능력을 어떤 식으로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습관을 길러야 한다. 나는 이걸 '성장 베이스를 엔진화 시킨다'라고 표현한다.위 2번의 소셜미디어 마케터를 예로 들어보자. 만일 저 사람이 일했던 회사는 화장품 회사였지만, 새로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는 전자제품 회사, 또는 편집샵 유통 플랫폼 회사 등등 전혀 다른 업계의 회사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당연히 본인이 접하던 소비자와 저 회사의 소비자는 성향도 다르고, 후킹포인트, 프로모션 제품 베이스 등등 거의 모든게 전혀 다를 수 있다. 그러면 그런 상황에서 '나는 어쨌든 소셜미디어 마케터로 성공을 해봤기 때문에 이 쪽에서도 잘 할 수 있어요..'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2번에서 언급했던 본인의 역량을 성장 베이스로 정리하고, 이를 엔진화 시켜서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인사이트를 발견하며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행할지에 대해 설명할 줄 아는게 필요하다. 예를들면 다음과 같은 식이다. 제가 소셜미디어 마케팅에서 남들보다 차별점을 가진 능력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타겟의 욕망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내는데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A사에 들어가기 전까지 (남자이기도 하고) 화장품은 전혀 관심 밖의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타겟이 자주 활동하는 이러이러한 커뮤니티를 조사하고, 페이스북에서 잘 터지는 컨텐츠에 사람들이 다는 댓글을 모두 조사하여 이러이러한 욕망들을 발견해 낼 수 있었습니다. 2) 욕망을 건드리는 컨텐츠 아이템을 찾아내는 크리에이티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A사의 아이라이너 신제품 관련 콘텐츠를 만들때의 일화였는데, 여성은 더 짙고 섹시해 보이고자 하지만 헤프게 보이고 싶진 않은, 강한 눈매를 드러내고자 하지만 너무 드세보이지는 않고자 하는... 이런 상호 역설적인 욕망관계를 가장 잘 비유할 수 있는 이러이러한 상황에 대한 아이템을 잡아서 컨텐츠화 했었습니다. 3) A/B테스트에 대한 나름의 방법론이 있습니다. 보통 돈을 얼마를 태우고 초기 이러이러한 반응률을 넘어서는 컨텐츠만 골라서 돈을 단계적으로 더 태우고.. 타겟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 포스팅을 태우고... 이런 나름의 방법론으로 항상 버짓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하죠. 이런 3가지 능력은 그게 화장품이던, 전자제품이던, 소셜미디어 마케팅 어디에서나 기본 베이스가 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본인은 여기서도 이러이러한 성과를 낼 자신이 있습니다.이 글을 읽고, '이거 너무 피곤하게 사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본인은 사실 이런 방법론을 전 직장 상사에게 갈굼당하며 2년간 배운 내용인데, 내 업(業)에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걸 습관화 시키면 굳이 이직하거나 직장을 구할때만 도움이 되는것이 아니라 내 평소 업무의 매 시간에 의미가 생기고 본인 역량의 날이 서게 되는 걸 경험하게 된다.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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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웨이 오픈데이타 포럼 참석

다녀왔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귀국하고 오후에 오픈데이타 포럼에서 데이타를 사용하는 스타트업 사례 발표와 패널 토크를 했어요 :) 이번엔 진행 아니고 패널로! 호오...우리 사업으로 여러 분들 앞에서 피칭하는 두 번째 시간! 진행은 1도 안 떨리는데..으헝! 긴장돼🤣좋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데이터 분석전문 여성 개발자느님을 영접해서 더 벅찼던 시간...패널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신체 사이즈 데이타를 기반으로 체형을 그룹으로 분류해서 각 그룹에 특화된 세미 커스토마이징 의류를 제작 및 큐레이팅하는 페르소나 웨이입니다! 요기에 이미지 컨설팅 데이타를 합쳐서 앉아있는 시간이 긴지, 활동량이 많은지 추구하시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등등의 라이프스타일 조건도 반영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날카로운 솔루션을 선보일꺼구요, 요걸 기반으로 다양한 체형이 쇼핑 스트레스, 스타일링 고민없이 이용할 수 있도로 타겟 그룹도 확장해갈꺼에요 :)첫 그룹은 66사이즈구요, 66이시라면 저희 옷 중 무엇을 입어도 찰떡 핏 보장!!(아. 상통, 하통. 전체통통 별 코멘트가 상세 페이지에 있습니다) 한 달 간의 시범 운영으로 여러 피드백을 받아 상세페이지 개편 중입니다. 다음 주를 기대해주세요😆.올라가기 전에 핀마이크 차고 입도 풀고..그런데 핀마크에 뽈 눌리는거 저 뿐입니꽈...'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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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사회공헌 열풍이 계속된다

- 현중특전동지회 '물품 기증 행사' 사회공헌 열풍이 거셌던 2018년인데요. 기해년(己亥年) 새해도 불우이웃을 향한 사랑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현중특전동지회가 지난 1월 10일 방어진노인복지관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기증 행사’를 가졌습니다.이들은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 라면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어요. 현중특전동지회는 현대중공업 직원들 가운데 특전사 출신들이 모인 사내 봉사단체입니다.특전동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연 10회씩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한번 나설 때마다 바다 속에서 4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어요. 이웃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이들이야말로 진짜 사나이가 아닐까요?   현대건설기계도 연말 연시를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기계 신입사원 10여명은 충북 음성군 관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연탄 3천75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는데요.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현대건설기계 직원들이 지난 2018년 연초부터 진행한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습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건설기계 최문후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노인 분들이 아직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보람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설, 추석 등 명절이면 어르신들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데요.이처럼 현대중공업그룹 사우들이 소속을 막론하고 지속적으로 소외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현대중공업 #기업문화 #기업봉사 #연말봉사 #조직문화 #직무정보 #공채정보 #사회공헌 #CSR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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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CUT의 탄생, 그 모든 이야기

기술의 시대입니다. 우리의 몸과 생각이 닿는 모든 곳들에 기술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작은 것들에도 기술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금융도 마찬가지입니다. 핀테크라 부르는 금융의 새로운 시류는 금융의 판을 바꾸고 다양한 산업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저희 비욘드플랫폼 또한 핀테크의 흐름을 타고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전통적인 금융 구조에서 거대 기업과 시스템이 흡수하던 금융의 열매를 사람에게 나눠주고자 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요. 금융의 판을 새로 짜고자 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플랫폼을 넘어서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의미로 기업명을 '비욘드플랫폼(Beyond the platform)'이라고 지었습니다. 자, 이제부터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 스스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생각할 기회를 갖고, 또 조금이라도 우리를 궁금해하는 어떤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의 첫 서비스, 30CUT한글로 써티컷이라고 읽는 30CUT은 P2P(Peer to Peer) 금융 플랫폼입니다. 비욘드플랫폼의 첫 프로젝트이자 첫 서비스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금융이라는 뜻의 P2P 금융은 말 그대로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해 상호 간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빌리는 사람은 더 적은 이자를 내고 빌려주는 사람은 더 많은 투자 수익을 받음으로써 시장 참여자의 이익을 최대화합니다. 써티컷은 이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써 양 쪽이 원활하고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하고요. Peer가 꼭 개인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P2P의 핵심은 Peer의 주체가 아니라 '어떻게 시장 참여자의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느냐'이거든요. 대출자의 이자가 줄어드는 동시에 투자자의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면 P2P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써티컷은 이러한 P2P의 정신을 철저히 고수하면서 더 안전하고 더 효율적으로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습니다. 힘이 듭니다, 그래도 대충 갈 순 없습니다사실 써티컷은 아직도 론칭을 못했습니다. 작년 10월에 회사를 설립했으니 첫 서비스를 론칭하는데 꼬박 1년이 걸렸습니다. 아니, 10월에는 론칭된다는 가정 하에 1년입니다. 더 걸릴 수도 있겠죠. 사실 쉬운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여느 P2P 기업들처럼 대부업 자회사를 설립하고 개인투자자들을 받으면 당장이라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금융 당국과 얼굴을 붉힐 일도, 사기가 아니냐는 고개들의 항의를 받을 일도, 그리고 직원들이 이렇게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일도 없었겠지요. 하지만 종착점을 잃으면 우리의 정체성도 사라진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욘드플랫폼의 목적은 '기존의 금융을 넘어선 새로운 금융'이고 써티컷의 모토는 '빚의 악순환을 끊다'입니다. P2P는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래 걸려도 뚝심 있게 하나하나 말뚝을 박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비바람에도 날아가지 않을 집이 완성되겠죠.  카드이자 30% 인하 프로젝트: 4가지 포인트그렇게 하나하나 박은 말뚝은 모두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입니다. 신용카드 대출이자를 30% 낮춰준다그리고 이 목표는 다음 네 가지 중요한 특징을 기반으로 달성될 것입니다. 첫째, 써티컷은 은행제휴 P2P입니다. 지난 2월 NH농협은행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은행제휴 P2P이고 시중은행 중에는 첫 번째입니다. 은행이 투자금을 관리하고 대출을 내보내기 때문에 써티컷 대출은 은행 대출로 분류됩니다. 기존의 P2P 대출이 대부업 자회사를 통해서 대출과 투자를 집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은행제휴는 엄청난 플러스 요인입니다. 기존에 카드론 같은 제2금융권 대출을 쓰던 분들이 제1금융권 대출인 써티컷으로 갈아타면 신용등급이 상승될 수 있거든요.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금융생활의 장벽이 낮아집니다. 높은 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지 않고 보다 좋은 조건의 제1금융권 사용이 가능해지게 되니까요.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둘째, 대환대출만을 합니다. 신규대출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앞서 써티컷의 모토가 '빚의 악순환을 끊다'라고 말씀드렸죠. 가계부채 1400조 시대, 대출 광고가 넘쳐나는 '빚 권하는 사회'가 되고 있지만 저희의 신념은 변하지 않습니다. 써티컷은 빚의 증가가 아니라 감소를 추구하기 때문에 또 다른 대출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신용카드대출에 집중합니다. 써티컷의 대환대출 대상자는 신용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을 사용하시는 분들에 제한됩니다. 이 부분은 비욘드플랫폼의 탄생 스토리와도 깊게 연관되는데요. 오랜 기간 회계법인에서 서민금융을 담당했던 서준섭 대표님은 빚에 허덕이는 수많은 분들을 보셨다고 해요. 그런데 빚이 많아 부채탕감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까지 오신 분들의 대부분은 카드론에서 빚의 악순환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캐피털에 손을 대고 대부업 대출까지 이용하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파산신청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대표님은 카드론에서 그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셨답니다.물론 언제까지나 신용카드대출만 대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추후에 저축은행/캐피털, 대부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자 준비 중입니다.넷째, 기관투자자가 참여합니다. 저희가 론칭을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개인들이 투자를 하는 다른 P2P 금융 플랫폼과는 다르게 저희는 기관이 투자합니다. 이는 써티컷이 대부업 기반이 아니라 은행을 여신 기관으로 두고 있기에 가능합니다. 왜 기관투자자 모델을 추구하는지에 대해서는 하나의 단독 브런치로 게재할 예정입니다만,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첫째, 전문적인 투자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둘째, P2P 시장의 보다 안정적이고 건실한 성장을 위해서'입니다. 긴 이야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할 이야기가 많은데, 한 페이지로 풀어내려니 쉽지 않습니다. 써티컷이 만들어 갈 한 권의 책에 대한 프롤로그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앞으로 비욘드플랫폼의 철학, 써티컷의 비즈니스, 업계 인사이트, 그리고 비욘드플랫폼을 만드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세요. #비욘드플랫폼서비스 #써티컷 #30CUT #서비스소개 #인사이트 #경험공유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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