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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랑 이별했다.

이 글은 나의 일련의 사건에 대한 메타포적 관점의 이야기다."나는 너랑 이별했다"*BGM이 흐르는 에세이영상을 재생 후 음악을 들으며, 흘러가 본다.#0  매정"마지막이니까 좀 어때"라고 하면서 손을 잡던 너의 모습. 그럼에도 나는 뭔가 찝찝했는지 자꾸 슬며시 잡은 손을 뿌리치고 있었다. 뿌리치면 고쳐잡고 또 고쳐잡고, 너는 의도적으로 나를 슬프게 그리고 나를 나쁘게 만들었다.긴 연휴를 앞두고 그날 너와 만난 장소는 우리가 늘 거닐던 시그니처와 같던 도시였다. 너무도 익숙한 곳 그리고 공간. 그곳에서 늘 함께 먹던 음식으로 점심을 떼우고, 늘 지나가던 카페를 들어가, 평소 마시던 커피 한잔과 평소 먹지 않던 케이크도 하나 시켰다.평소와 달랐다면, 이제 이것이 마지막일 것이라는..너도 나에게 마지막임을 상기시켰고, 나도 마지막임을 애써 아는 척, 그렇게 너에게 힘들어 하는 척했다. 솔직히 막상 현실을 마주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여기서 틈을 보이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것 같았다.행복했지만 서로가 힘든 날이 더 많았던 지난날들처럼 말이다.진짜 마지막이다. 너없이 살아갈 모습에 막상 두려워 겁이났다. 마지막으로 너를 한움큼 잡아본다.배가 터질 정도로 너를 내안에 가득 품어본다.그리고 나는 너에게 작별을 고했다.너 역시 이제 아무 여한이 없는 것처럼.. 하얗게 비워낸 것처럼.. 한방울도 남김없는 모습으로 나에게 인사를 건낸 후 이내 멀어졌다.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다.나는 그렇게 너랑 헤어졌다.#1 아픔아 진짜 아프다.일단 냉장고와 현관문, 눈에 보이는 모든 곳들에 붙여놓은 너와의 추억을 지운다. 전화번호와 팜플렛처럼 보이는 사진들 그리고 자석붙은 쿠폰같은 너의 여러 모습들을 모두 지운다. 내 시선이 닿는 곳에서 삭제한다.모두 떼어내서 버리려고 손에 쥘때 마다..솔직히 너무 그립다. 너가 너무 보고싶다.그렇게 너를 한장씩 추억하면서 버린..가득히 쌓인 휴지통을 들여다보면서는..그래 솔직히 무언가 잘못됐다고 느꼈다. 아직도 이렇게 사랑하는데.. 사랑이 이렇게 큰대.너무 슬프다.몸속에 있는 수분을 다 배출한 것 같다.시시각각 변하는 내 기분에 내가 놀아난다.가족들과 티비를 보면 웃다가도...혼자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온다.몸에 아무 힘이 없다. 그런데 너가 계속 떠오른다.특히, 너에게 못해줬던 기억이 너무 떠오른다.놀러갔을때, 식당에 갔을때, 순간의 감정에 휩싸여 울컥했고 너를 혼자 남겨두고 왔던 기억.잠깐 티격태격했다고, 너를 다시는 안보겠다고 소리치는 가벼운 모습.또, 친구들을 만나 호기롭게 너랑 헤어졌다고 큰소리 치던 모습.너를 버리고 너를 만나고 너를 이용하고 너를 취했던...너를 욕구충족의 수단으로 바라봤던 시간들까지...너무 부끄럽다. 후회된다.몸에 힘이 빠질수록, 너에 대한 그리움은 강력해진다.입술이 다 텄다. 고작 첫 날인데 내 몸은 형편없이 무너지고 너를 갈구한다.음악을 들어도 영화를 봐도, 모든 감정은 너에 관한 것이다. 감상과 생각 또한 너에게로 향한다. 티비 프로그램에서도 심지어 너가 나온다. 다양한 모습의 너가 계속 맴돈다. 모든 것 중 너가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계속 폭포수 같이 쏟아냈다. 한편, 너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던 내 모습에 자존심도 상한다.얼굴은 쾡하고, 입술은 한 겹이 벗겨지고 있다.엄마는 덩달아 걱정하고 측은하게 여기신다. 너무 슬퍼하신다. 가족들은 마치 죄를 지은냥..나를 의식한다.여기서, 기어코 엄마는 나랑 한배를 타신다.엄마도 함께 쏟아낸다. 몸속의 불필요한 것들을 배출한다는 기분으로 맘 놓고 슬픔을 함께 나눈다.엄마와 너 그리고 나, 셋이서 함께 맛있었고 즐거웠던 순간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며 추억해본다.#2 고통너와의 모든 것들을 정리한 줄 알았다.눈에 보이지 않으면, 이제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는 이제 밖에도 못나가겠다.집 앞부터 시내, 도심, 골목 구석구석 너의 흔적이 묻어있다. 추억이 묻어있다.때마침 귀에 꽂은 이어폰 속 음악에서, 너와 함께했던 봄을 여름을, 가을을, 겨울을 몽땅 추억해버린다.편의점과 분식집, 패밀리레스토랑, 쌀국수집...어딜봐도 너가 보인다. 또 폭포가 시작된다.더 이상 어디 발걸음을 뗄 수가 없다.다시 집안으로 들어갈 뿐...그저 의욕없이 누워있을 뿐....나는 회복할 수 있을까....바로 그때 가족들은 나를 피해 밖으로 나가신다.나 때문에 모두가 힘들어 한다.나 아닌 가족들은 아무 죄도 없는데.. 덩달아 불안해하고 미안해한다.. 배달음식도 조용히 소리없이 먹는다. 조금이라도 나에게 자극이 될까 배려하는게 느껴진다.아 그런데, 역시 엄마는 내 곁에 남았다.다시 내 방에 오셔서 손을 꽉 잡아주신다.나지막하게 말씀 하셨다. "00야 솔직히 나도 힘들다. 하지만 엄마는 우리 아들을 믿는다. 아주 잠시동안이니까 슬퍼하자. 우리 실컷 슬퍼하자. 그런데 나도 많이 힘들다"#3 회생몸이 아프다.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꿈에서 널 만나면 아프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래서일까..꿈에서 너랑 실컷 놀았는데. 아직도 입가에서는 코 언저리에서는 너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데.오후에는 조금은 개운해졌다.너 생각을 엄청한다. 하지만 생각이 나를 짓누르지는 않는다. 이제는 너와 나눈 수많은 추억을 생각하더라도, 슬프고 그립기는 하지만, 아주 상세하게 즐겼던 맛과 내용까지는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오늘은 좀 달랐다.그 동안 슬픔에 사무쳐 보지 못했던,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새롭게 다시보인다.갈색의 따뜻함, 초록의 싱싱함, 퍼플의 달달함, 그리고 노랑의 은은함과 촉촉함까지.계절과 사물, 공기와 맛을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펑펑 쏟아내서 일까, 몸에 더이상 붓기는 없다.몸도 슬림해졌다. 의욕없이 누워있다보니 몸은 매끈해졌다. 근육으로 몸을 가득채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물론 힘이 날때 말이다.엄마가 나의 회생 소식을 반가워 하신다.나보다 하루 늦게 슬픔의 안개 속으로 들어오신 엄마... 오히려 엄마에게는 하루정도 슬퍼할 조금의 시간이 더 남아있다. 인고의 시간, 하지만 엄마도 알고 계신다."곧, 나처럼 회복을 하고 다시 새로운 기쁨으로 가득채울 수 있다는 사실을..."#4 재회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일련의 시련과 이별의 과정을 모두 겪고나니..이제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 두렵다.다시 너와 닮은 다른 누군가를 만나 깊어지는 행위 자체가 두렵다.너와 닮은 누군가를 만나면 겉핥기만 한다.한 젓가락씩만 맛을 본다. 나에게 깊이 관여하지 말아달라는 무의식의 신호를 보낸다.대부분은 나의 이런 적신호를 인지하고 더 이상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는다.하지만 몇몇은 나의 이런 접근금지 신호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스킨십과 거친 맛으로 나를 깊게 흔든다. 바삭한 겉모습, 하지만 촉촉한 속내..마치 너를 닮은 그 모습에 솔직히 흔들린다. 마음이 기울기도하고 또 마음을 주기도 한다.거부반응에 몸서리 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다. 짧게 사랑을 나누고 교제할 수도 있다.또,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 헤어져도 크게 아프지 않다. 마치 습관이라도 된 듯, 하루는 사랑하고 하루는 헤어지고, 하루는 좋아하고 하루는 슬퍼할 수도 있다.#5 막장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나는 이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다. 몸도 마음도 성격도 마인드도 많이 바뀌었다.더 냉정하게 변했다. 더 딱부러지게 변했다. 이젠 너를 닮은 누군가와 만남을 시작하기도 전에 먼저 끊어낼 줄도 안다.이제 두려움보다는 컨트롤이 가능하다. 모든 감정, 진행, 깊이를 통제할 수 있다.이것도 능력이랄까..비어있는 것에 대한 매력을 알아서 일까...불필요한 것을 덜어냈다는 안도감 때문일까...나는 더 건강함을 느낀다.그 어떤 것도 아닌 나를, 내 몸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조금은 이기적이지만 나 자신을 지독하게 생각하게 됐다.나는 이렇게 음식과 이별하고,미식주스 3일 플랜을 달성했다.모든 노폐물을 비워내고 자신감을 채웠다.엄마도 곧이어미식주스 3일 플랜을 달성하셨다.Jason KH커뮤니케이션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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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Mena팀의 Maryem을 만나보세요!

메나팀은 원래 다들 알던 사이예요?원래 알던 사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서로의 대한 신뢰로 똘똘 뭉친 스푼 최고의 팀! 그리고 그 팀을 이끌고 있는 Mena팀 리더 Maryem을 소개합니다!Mena 팀원들MENA팀이 궁금해요!"MENA 지역은, 아랍어를 사용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를 칭하는 말이에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UAE 등이 속한 나라를 뜻해요. 현재 스푼 Mena 팀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총 5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저희 팀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등 각국 다른 아랍 국가에서 온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희는 모두 국가는 다르지만 아랍어를 구사할 줄 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리고 모든 친구들이 한국어를 구사한답니다!"제 한국 이름은 '조미연'입니다.왜 이렇게 이름이 잘 어울리는 거예요? 근데 왜 조 씨예요?"미연이라는 이름은 저의 아는 지인분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에요. 원래 '수연'이라는 이름을 하고 싶었는데, 미연이라는 이름이 저랑 더 맞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국어를 배우면 배울수록 느껴졌어요. 아! 그리고 제 남편 성씨가 '조'씨거든요! 그래서 조미연이 되었어요."라마단 장식 중인 Mena team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Mena팀의 리더가 되기까지"모로코에서 석사과정 중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이렇게 한국에 오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살다 보니, 한국어도 재미있고 한국도 너무 좋은 거예요. 그러다가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게 되면서 한국에 살게 되었고 직장을 알아보던 중 마이쿤(스푼 라디오)을 알게 되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인터뷰를 보고 나니.. 세상에! 너무나도 좋은 거예요. 왜 좋았냐고요?먼저, 인터뷰가 너무 재미있고 인상 깊었어요. 흔히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의 인터뷰가 아니라 함께 서로 대화를 하는 형식에 놀라기도 하고 신선했어요. 보통 면접 볼 때 스트레스받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에 대해서 여기는 좀 다르다!라는 생각했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기사도 많이 찾아보았고, 무엇보다 함께 경영진들을 보고 결정했죠!"아! 이곳이다. 나와 함께 성장할 곳"요즘 많이 바쁘시죠?"네 맞아요~요즘 다들 진짜 바쁘시죠? 저도 진짜 바빠요. 팀원들이 많이 늘어나니 좋기도 하지만 어려운 점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좋은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다 보니 정말 바빠지더라고요. 어떻게 팀원들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정말 많이 하는 요즘이에요. 하지만 저희 팀원들 모두가 긍정적이고, 모두 같은 마음으로 팀 KPI를 위하여 열심히 해줘서 늘 감사해요. 어떻게 보면 저희 모두 다 외국에 살고 있는 이방인으로서 함께 일하며 서로 의지하고 가족같이 지내는 것 같아요"스푼에서 일해보니 어떤가요?"이미 회사에서 문화적 차이를 많이 존중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늘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죄송한 마음 들 때도 있어요. 저희가 너무 많은 배려를 받는 것 같아서요."어떤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저는 저희 팀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면, 지금 팀원 같은 분이 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 팀워크를 위해 노력하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달려갈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휴가 가는 마리엠!알고 싶은 Maryem의 이야기솔직히 한국인 아니세요?(굉장히 진부한 질문일지라도, 마리엠은 정말 한국인처럼 한국어를 구사하고 언어뿐만 아니라 행동 그리고 태도마저 한국인 같아서 깜짝깜짝 놀란다)"하하.. 제가 겉으로 그래 보이지만, 저 모로코 사람 맞아요! 많은 한국 분들이 제가 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아니에요. 뉘앙스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도 많거든요. 저는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어요. 드라마, 예능 보고 많이 배웠던 것 같은데 무엇보다 한국인 친구들 만나면서 빨리 배우게 된 것 같아요.제가 한국에 오게 된 계기, 궁금하시죠? 저는 학교에서 대학 수업 중에 한국이라는 나라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한국은 어떻게 경제적으로 발전하였는지를 배우는데 너무나 대단한 나라더라고요. 궁금했어요. 이 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인지, 그래서 석사 중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오려고 했는데 저희 학교랑 체결이 되어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학교 측에 요청을 했어요. 한국에 가고 싶다고! 그렇게 오게 되었어요. 처음엔 교환학생만 하고 돌아가려고 했지만, 한국이 좋아서 한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현재 5년 차 생활을 이어가고 있네요."나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카멜레온 -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요!마케팅 박사가 되기까지"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경영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도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원래 공부 자체를 너무 좋아해요. 공부할 때 가장 행복하더라고요 하하.. 박사과정 끝내도 또다시 공부 시작하고 싶어요! 공부하는 게 좋은 이유요? 그냥 제 머리에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그 느낌이 좋더라고요. 배우면서 제 스스로가 성장하는 걸 느껴요. 박사 과정을 마치고 교수직을 맡지 않고 회사를 다니게 된 이유도 누군가를 가르치려면 제 스스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경험도 하나의 공부라고 생각했거든요."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제 스스로의 한계를 매번 뛰어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항상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스푼 라디오가 Mena에서 Apple 회사 (애플)처럼, 스푼을 들었을 때 숟가락이 아닌 스푼 라디오가 먼저 생각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출처: 조선일보멤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모로코 음식은?"대표적으로 모로코 음식으로 유명한 건 '쿠스쿠스' 가 있어요. 아! 그리고 '타진' 이라는 음식도 정말 맛있어요. 맛이 한국의 갈비찜과 비슷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서울에 모로코 레스토랑이 있으니 나중에 꼭 기회가 되신다면 드셔 보세요!"Maryem은,1. 무려 6개의 언어를 구사합니다!(프랑스어, 영어, 아랍어, 한국어, 모로코어, 벨벨어)2. 족발과 순대를 제외한 찜닭, 갈비, 회 등 한국 음식을 잘 먹습니다!팀원들이 Maryem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Mena팀원들에게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고 요청을 하니, 다들 애정이 넘쳐서 한 마디가 아닌 장문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Deena: 마리엠은 일할 땐 카리스마 넘치지만, 평상시엔 쿨하고 귀여운 면이 많은 친언니 같은 사람이에요!Sindi: 똑똑하고, 착하기까지 한 매려심 많은 리더입니다.Huda: 저에게 마리엠은 두 매력으로 다가와요. 하나는 저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이자, 한 편으로는 큰 언니 같은 사람이에요. 팀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배울 점이 많은 리더예요.Asmaa: 마음 따뜻한, 책임감 넘치는 존경심이 들게 만드는 리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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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를 위한 유전자 정보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

비전문가를 위한 유전자 정보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 "유전자 해독( Genome sequencing)'을 아웃소싱하면 핵심기술은 그 회사에 있는 것 아닌가요? 3billion은 그럼 뭘 하는 건가요?"3billion 시작하고, 기자나 VC 분들에게 아주 빈번하게 받는 질문인데, 아마도 전문가 분들이 아니라면 모든 유전 정보 사업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문일 수 있겠다 싶어 비전문가 분들이면서 유전자 정보 산업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의 시각에서 답변을 정리해 본다.유전자 분석 과정에 대한 이해 사실 위 질문은 유전자 분석 이라 통칭되는 두리 뭉술한 용어에 대한 오해에서 근원하고 있는 것 같다. 보통 '유전자 분석( Genome analysis)' 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포괄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보통 유전자 분석이라는 용어를 쓸 때  크게 '유전자 해독( Genome sequencing or genome decoding)'과 해독된 Data를 분석해 원하는 목적의 정보를 얻어내는 '유전자 정보 해석( interpretation )' 두 가지를 모두 포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유전자 해독'은 우리 몸 세포 안의 게놈에 있는 30억 쌍의 DNA 염기 서열을 읽어내는 과정을 의미 한다. DNA는 A,G,T,C 4개의 염기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유전자 해독은 이 4개의 염기 A,G,T,C 로 구성된 30억개의 DNA 염기 서열을 읽어내어, 30억개로 이루어진 문자 서열을 얻어내는 과정을 의미한다.2003년 완성된 인간게놈프로젝트가 바로 '유전자 해독'을 목적으로 한 연구 프로젝트 였고, 이를 통해 인류 최초로 30억 쌍의 염기 서열을 처음 부터 끝까지 읽어 낼 수 있었다. 당시 이 한벌의 염기 서열을 해독해 내는데 27억 달러 우리 돈 3조원 가까운 비용이 들었다. 최초의 인간 게놈이 완성된 이래로 유전자 해독 기술은 매 1.8년 마다 2배씩 성능이 개선된다는 반도체 무어의 법칙을 가볍게 능가하는 속도로 매우 빠르게 발전되어, 2014년 말 기준 한 사람의 전체 게놈을 해독하는데 $1000, 우리돈 100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유전자 해독 기술이 이렇게 빠르게 발전해, 이제 유전자 정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유전자 해독을 통해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유전자 해독이 가능해졌으니, 이제 게임 끝! 인가? 아니다.유전자 해독은 30억 쌍의 DNA 염기 서열을 해독한 text 정보일 뿐, 이 정보를 활용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정보 해석' 기술이 필요하다.백만원 유전자 해독, 십억원 유전자 해석 시대게놈 해독 비용이 낮아져 많은 게놈이 생산되면서, 이를 해석하기 위한비용이 그에 비례해 막대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그래프( 이미지 출처: https://epilepsygenetics.net/2014/06/27/when-will-we-have-the-1000-epilepsy-genome/ )$1000 게놈 시대가 가시화 되면서, '백만원 게놈 해독, 십억원 게놈 해석( $1000 genome, $1,000,000 genome interpretation)' 시대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등장했다. 유전자 해독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대중화 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낮아져 많은 게놈이 생산되면서,  이들 게놈 정보를 활용해 질병 진단 등에 활용하기 위한 '유전자 해석'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유전자 해석( Genome interpretation)'은 앞서 설명한 유전자 해독과정을 통해 생산된 DNA 염기서열 문자 정보로 구성된 Raw data를 필요한 용도로 가공하고 해석해 원하는 목적의 정보를 생산해 내는 과정을 포괄한다.이 과정은 컴퓨터를 통한 대규모 연산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왜 꼭 그래야만 할까?유전자 해독기를 통해 생산된 raw data는 대규모의 이미지 파일들로, 한 사람의 게놈을 읽어내는데 1Tb(테라바이트)의 정보를 생산해 낸다. 이 이미지 파일을 처리해 생산된 한 사람의 DNA 문자는 30억 쌍에 달한다. Text 파일로 이 문자열을 저장하는데만 3Gb ( 기가 바이트)가 필요하다. 현재 유전자 해독 기술의 특성상 같은 부위를 평균 30배로 읽어내는데 이렇게만 해도 90G 여기에 각 DNA 염기를 읽어내는데 필요한 Quality score 등의 정보를 포함하면 270G로 불어난다. 270Gb 의 정보를 컴퓨터의 도움 없이 처리해 낼 수는 없다. 그래서 해독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통한 정보 처리를 통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유전자 해석 과정은 여기에서 부터 시작한다. 여기서 부터는 필요한 목적에 따라 다양한 알고리즘과 분석 방법론을 기반으로 각각의 기술들이 발산한다. 암환자의 유전자 정보로 정밀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체세포 변이를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산전유전진단을 위해서는 산모의 유전자에서 태아의 유전자를 구분해 내는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액체생검을 통한 암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암세포에서 근원한 변이를 찾아내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우리 3billion은 유전적 원인에 기반한 희귀질환을 검사할 수 있도록 생식세포 변이( Germ-line mutation)을 판별하고, 다양한 질병들의 유전 특성에 기반해 변이들이 질병을 유발할 것인지, 유발한다면 어느 정도 확률로 이런 가능성이 존재하는지 등을 정밀하게 계산해 낼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여기에는 딥러닝을 포함한 다양한 AI 기술들이 폭넓게 활용된다.즉, 목적에 따라 유전자 해석에 필요한 기술들은 서로 다르다. 그래서, 어떤 목적을 가진 제품을 만드느냐에 따라서, 유전자 정보 기반 회사들은 서로 다른 기술을 고도화 시켜나가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3billion은 희귀 질환을 검사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data analysis algorithms/methods, UI/UX 들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데, 여기 활용되는 해석 기법들은 Grail 등의 암 조기 진단을 위한 회사나 Natera 등의 산전유전검사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들이 활용하는 해석 기법과 완전히 다르다.이는 마치, '컴퓨터와 프로그래밍 랭귀지'라는 동일한 자원을 활용해 각 software 회사들이 서로 다른 software를 만든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Microsoft 는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구글은 검색 엔진 소프트웨어를, 오라클이 DB 소프트웨어를 만든 것 처럼.유전자 산업의 '핵심 기술'자, 그러면 유전자 산업의 핵심 기술은 무엇일까?  유전자를 읽어내는 유전자 해독 기술인가? 아니면 읽어낸 유전자 정보를 해석하는 기술인가? 둘 다 핵심 기술이다. 유전자 해독의 핵심 기술은 유전자 해독기를 만들어 내는 회사에 핵심 기술이 있다. 현재 지구상의 유전자 해독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illumina 가 가장 경쟁력 있는 유전자 해독 핵심 기술을 가진 곳이라 할 수 있겠다. 그 외에 게놈 해독기를 개발, 사업화 하고 있는 Pacific biosciences,  Oxford nanopore 등이 게놈 해독 핵심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라 할 수 있다.유전자 정보 해석의 핵심 기술은 IT 회사들이 그랬듯, 각 목적에 맞는 software를 만드는 곳들에 핵심 기술이 분산되어 있고, 앞으로 이 분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검색에선 야후, 라이코스, AOL 등 초기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가장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점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기반으로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독점했듯,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분야들이 파생이 될 것이고, 각 영역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는 회사들이 등장할 것이다.여기서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어느 한 도메인의 해석 기술이 좋다고 다른 영역의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해석 기술이 좋다고 할 수 없다는 점이다. 구글의 검색 엔진은 검색에서 의미가 있지, 운영체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안 되듯, 유전자 해석 기술도 마찬가지. Myriad 의 유방암 위험도 검사를 위한 소프트웨어가 산전태아유전 검사를 하는데는 큰 의미가 없다. 마찬가지로 Natera의 산전태아유전 검사를 위한 소프트웨어는 Counsyl의 임신전 태아 유전병 위험도 검사에는 큰 도움이 안 된다.물론, 구글이 Facebook처럼 SNS 를 만들고, Microsoft 가 구글처럼 검색엔진 Bing 을 만들 듯, 다른 회사의 제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소프트웨어라는 영역이 의례 그러하듯. 하지만, 이미 역사를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 식으로 타회사의 소프트웨어를 따라 만들어 성공한 전례는 손에 꼽는다는 것을.  구글은 수많은 인재들을 영입해 수많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본업인 검색과 이메일 외에는 크롬을 제외하고 성공한 서비스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수많은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냈지만, 운영체제와 오피스 제품군 이외엔 성공한 제품이 없다.구글은 직접 만든 제품이 아니라, Youtube나 안드로이드 등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든 회사들을 인수해 막대한 매출을 내는 회사로 키운 경우가 더 많은 듯 하다( 물론 talent acquisition 에 그친 경우가 훨씬 더 많긴 하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마저도 신통치 않았지만.기본적으로 '인간 게놈 정보'를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유전자 해석'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하는 유전자 정보 산업군의 회사들도 IT 기업들과 같은 전례를 따르며 시장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다만 한가지 변수가 더 있는데, 그게 바로 Data.또하나의 핵심 기술, Data 인간 최고수 바둑 기사들을 무참히 짓밟으며 큰 이슈가 된 AI 기술이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딥러닝 기술의 발전을 등에 엎은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엄청난  '바둑 실력'을 쌓아, 인간 최고수들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헌데 알파고는 어떻게 '바둑 실력'을 습득한 것일까?알파고는 어떻게 인간 최고수 이세돌을 능가하는 바둑 실력을 학습할 수 있었을까?바로, 인간 최고수들의 바둑 대결을 통해 얻어진 '바둑 대결 기보 Data' 를 통해 바둑 기술의 습득이 가능했던 것이다.  딥마인드 팀이 가진 바둑 대결 기보 Data 에 인간 최고수들 간의 대결 Data는 빠져 있었다면 어땠을까? 절대 인간 최고수들을 능가하는 수준의 실력을 쌓지 못했을 것이다.딥러닝을 포함한 AI 에서 알고리즘도 핵심 기술이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은 Data라고 할 수 있다.  특정 문제를 풀기위한 양질의 Data를 누가 더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AI 성능이 결정된다. 'Garbage in, Garbage out' , 아무리 좋은 성능의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더라도, AI가 학습할 Data의 질과 양이 받쳐주지 못하면, 그 AI의 수준은 절대 경쟁력을 가질 만한 성능을 내지 못한다.'유전 정보 해석 소프트웨어' 기술에서도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유전 정보 해석 소프트웨어들 자체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방법론 ,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자연히 양질의 Data 를 기반으로한 소프트웨어가 경쟁력 있는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액체 생검 기반 '암 조기 진단 키트' 개발을 목표로 하는 Grail, Guardant health, Freenome 등의 회사가 왜 수천억~조단위 투자를 받을까? 투자금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Plan 이 있어야 하는데, 그 돈을 어디에 쓸 목적으로 막대한 투자를 받았을까?바로 Data 확보다. 암 조기 진단 kit를 개발하기 위해 수십만~수백만명의 게놈 Data를 확보해 암 조기 진단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압도적으로 높이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받은 것이다.  압도적인 숫자의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나면, Data가 진입장벽이 되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된다.그런데, 돈만 있으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본다. 결국, 의미 있는 제품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고객숫자를 늘려갈 수 있는 곳이 가장 의미 있는 속도로 의미 있는 숫자의 Data를 확보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이를 위해서는 결국 고객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제품의 품질 외에도, 회사가 추구하는 목적과 가치 등 제품 이외의 요소들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돈벌기 위해 어떤 형태의 Data 사용이든 불사하려고 하는 곳은 아무리 많은 자금을 바탕으로 하더라도 결국 유전자 정보 산업의 Data 경쟁에서 패퇴할 것이라 예상한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 궁극적으로 질병 치료 등 선한 목적을 추구하는 회사가 유전자 정보 산업의 궁극적으로 가장 큰 경쟁력인 Data 확보 경쟁의 승자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요약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유전자 정보 산업에는 '유전자 해독'을 핵심 기술로 하는 회사도 있고, '유전자 해석'을 핵심 기술로 하는 회사도 있다. 유전자 해석을 하는 회사들은 각기 목적하는 바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해 나가면서 기술이 차별화 되어 나간다. 유전자 해석을 핵심 기술로 하면서 같은 목적( 예, 액체 생검을 통한 암 조기진단)을 가진 회사들은 어느 곳이 양질의 데이터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가로 궁극적으로는 제품의 차별화, 경쟁력의 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이다.#3billion #운영 #인사이트 #스타트업 #마인드셋 #시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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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lara의 인턴 직무 인터뷰 제1화 _Global Communication의 초희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클라라입니다:)안녕하세요. 클라라입니다:)저희 미미박스에는 저를 비롯한 아홉 명의 인턴들이 일을 하고 있는데요~저희들은 서로를 ★MEMEGIRLS★라고 부른다며………여하튼, 원래 인턴과 대화해보면 그 회사에 대해 잘 알 수 있다고 하죠. (네, 제가 만들어낸 말입니다...)집중의 박수 짝짝짝!!!오늘부터 [미미걸스 인턴 인터뷰]를 올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_<첫번째 인턴 인터뷰 !!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글로벌커뮤니케이션 팀에서 일하고 있는 CHOHEE 초희!!!!!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밝은 에너지의 초희를 만나보시죠:) 뿅뿅첫번째 인턴 인터뷰 !!그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글로벌커뮤니케이션 팀에서 일하고 있는 CHOHEE 초희!!!!!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밝은 에너지의 초희를 만나보시죠:) 뿅뿅Q. 안녕하세요 초희:)아침부터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평소 초희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A. 아침에 출근을 하면 세계 각국의 지사에서 온 요청들을 처리해요. 미미박스에는 총 다섯 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어요.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인데요. 지사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집중하고 있는 업무도 달라서 지사에 맞게 요청을 처리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저희 팀의 주 업무거든요. 저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새로 런칭하는 제품이 있을 때, 그 제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자료나 컨셉보드를 번역해서 전달하는 일을 하기도 하고요. 화장품 같은 경우는 수출을 위해 위생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저는 중국과 대만의 위생허가를 담당하고 있어요. 위생허가의 원활한 절차를 위해 브랜드 오너들, 제조사, 그리고 위생허가 담당자들과 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어요. 또 매일 한 지사씩 돌아가면서 컨퍼런스 콜을 합니다. 그 콜을 하면서 지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서로의 이슈나 요청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새로운 화장품을 출시할 때 제품의 이름이나 컬러명 등을 결정하는 일도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문화에 맞게 통용될 수 있는 이름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이 일 또한 글로벌커뮤니케이션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로즈브라운’이라고 하면 대충 색감이 와닿잖아요, 근데 미국에서 색이름으로 너무 이상하다고 한 적이 있어요. 그런 미묘한 차이를 반영해서 어느 국가에서나 통용될 수 있는 이름을 찾아내는 거죠.Q. 그럼 화장품 성분이나 법률 지식도 많이 알아야 할까요? 글로벌커뮤니케이션에 가장 필요한 업무 능력이나 지식은 무엇일까요?A. 생각보다 화장품 지식은 금방 배우는 것 같아요. 몇 가지만 알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근데 저는 여성이기 때문에 강점이 좀 있다고 봐요. 화장품 업계 모든 직무가 그렇겠지만, 일단 컨셉보드 같은 경우에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려면 화장품 자체를 접할 기회가 있어야 하는 것 같고요. 그게 베이스가 되어있으면 용어적인 면에서는 금방 적응하고 배울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제가 느끼기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아무래도 영어인것 같아요. 지사들과는 직접 만날 수 없으니 화상통화와 메일로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데, 모든 지사들이 기본적으로 영어를 쓰기 때문에 영어가 가장 중요한 업무 능력인 것 같아요. 사실 영어보다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에요. 저는 흔히 말하는 업무 능력들 중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하다고 했을 때는 감이 잘 오지 않았었어요. 이제는 제가 커뮤니케이션 팀에 있다 보니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에 지사와 본사에 있는 브랜드 담당자들이 굉장히 많이 부딪히거든요, 그럴 때 중간에서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조율해줄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아요!Q. 그럼 미미박스의 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아침부터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평소 초희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A. 아침에 출근을 하면 세계 각국의 지사에서 온 요청들을 처리해요. 미미박스에는 총 다섯 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어요.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인데요. 지사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집중하고 있는 업무도 달라서 지사에 맞게 요청을 처리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저희 팀의 주 업무거든요. 저는 메이크업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새로 런칭하는 제품이 있을 때, 그 제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자료나 컨셉보드를 번역해서 전달하는 일을 하기도 하고요. 화장품 같은 경우는 수출을 위해 위생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저는 중국과 대만의 위생허가를 담당하고 있어요. 위생허가의 원활한 절차를 위해 브랜드 오너들, 제조사, 그리고 위생허가 담당자들과 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어요. 또 매일 한 지사씩 돌아가면서 컨퍼런스 콜을 합니다. 그 콜을 하면서 지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서로의 이슈나 요청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새로운 화장품을 출시할 때 제품의 이름이나 컬러명 등을 결정하는 일도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문화에 맞게 통용될 수 있는 이름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이 일 또한 글로벌커뮤니케이션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로즈브라운’이라고 하면 대충 색감이 와닿잖아요, 근데 미국에서 색이름으로 너무 이상하다고 한 적이 있어요. 그런 미묘한 차이를 반영해서 어느 국가에서나 통용될 수 있는 이름을 찾아내는 거죠.Q. 그럼 화장품 성분이나 법률 지식도 많이 알아야 할까요? 글로벌커뮤니케이션에 가장 필요한 업무 능력이나 지식은 무엇일까요?A. 생각보다 화장품 지식은 금방 배우는 것 같아요. 몇 가지만 알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근데 저는 여성이기 때문에 강점이 좀 있다고 봐요. 화장품 업계 모든 직무가 그렇겠지만, 일단 컨셉보드 같은 경우에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려면 화장품 자체를 접할 기회가 있어야 하는 것 같고요. 그게 베이스가 되어있으면 용어적인 면에서는 금방 적응하고 배울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제가 느끼기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아무래도 영어인것 같아요. 지사들과는 직접 만날 수 없으니 화상통화와 메일로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데, 모든 지사들이 기본적으로 영어를 쓰기 때문에 영어가 가장 중요한 업무 능력인 것 같아요. 사실 영어보다 중요한 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에요. 저는 흔히 말하는 업무 능력들 중 많은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하다고 했을 때는 감이 잘 오지 않았었어요. 이제는 제가 커뮤니케이션 팀에 있다 보니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떤 의사결정을 할 때에 지사와 본사에 있는 브랜드 담당자들이 굉장히 많이 부딪히거든요, 그럴 때 중간에서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으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조율해줄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아요!Q. 그럼 미미박스의 해당 직무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A. 음, 저는 사실 다른 직무, MD나 인사 직무에 대한 고민도 조금은 했었는데 제가 잘하는 게 외국어니까 그걸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직무가 무엇인가 고민했어요. 그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었어요.뒤통수 미인이다아~Q. 일하면서 있었던 가장 재미있는, 또는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A. 최근에는 저희 글로벌 브랜드 팀에서는 아임미미나 포니이펙트같은 브랜드가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는지,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기존의 틀을 더 발전시켜보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리서치도 해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다 보니 저도 미미박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아무래도 매일매일 처리하는 업무의 성격과 다르다 보니 정말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고요!물론 힘든 일도 있습니다. 지사랑 연락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특히 문화적, 언어적 간극에서 오는 갈등이 많아요. 제품 이름을 정할 때, 한국 BM분들이 원하는 이름과 미국BM분들이 원하는 이름이 다르면 그 사이에서 갈등을 조율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길어지거나 의견이 좁혀질 가능성이 안 보이면 지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또 그 갈등을 잘 해결했을 때 보람이 있으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Q. 인턴으로 일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뭘까요?Q. 일하면서 있었던 가장 재미있는, 또는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알려주세요! A. 최근에는 저희 글로벌 브랜드 팀에서는 아임미미나 포니이펙트같은 브랜드가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는지,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기존의 틀을 더 발전시켜보는 시간을 가졌었어요. 리서치도 해보고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다 보니 저도 미미박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아무래도 매일매일 처리하는 업무의 성격과 다르다 보니 정말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고요!물론 힘든 일도 있습니다. 지사랑 연락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특히 문화적, 언어적 간극에서 오는 갈등이 많아요. 제품 이름을 정할 때, 한국 BM분들이 원하는 이름과 미국BM분들이 원하는 이름이 다르면 그 사이에서 갈등을 조율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길어지거나 의견이 좁혀질 가능성이 안 보이면 지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또 그 갈등을 잘 해결했을 때 보람이 있으니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Q. 인턴으로 일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뭘까요?A. 일단, 직무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게, 이 직무가 회사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일이라는 거예요. 좁은 범위의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전체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일이라서 가능한 것 같아요. 만약 좁은 범위의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었다면 저랑 맞지 않았을 것 같고, 일에 대한 주인의식도 안 생겼을 것 같은데, 제가 한 일이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일하는 재미를 얻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턴임에도 진짜 많이 배우고 많은 일에 관여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요. Q.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일을 하면서 느꼈던, 미미박스가 갖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 것 같아요? 저는 미미박스가 글로벌 지사들의 말에 진심으로 경청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제 주변 타사에서 일하는 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보통 본사에서 일방적으로 소통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런데 미미박스는 각 지사와 매주 소통하고 그들이 하는 말을 귀 기울여 들으려고 진짜로 노력해요. 때로는 그게 지나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근데 그런 점에서 저는 미미박스가 글로벌로 뻗어나가기 위한 태도를 잘 실천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Q. 마지막으로, 누군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인턴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해주고 싶은 말! A. 음... 저희 팀원들이 너무너무 좋거든요. 다른 팀은 제가 직접 경험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희 팀의 경우에 말 그대로 수평적인 문화가 잡혀있어요. 팀원들이 너무 좋아서 인턴을 하면서 가장 크게 얻어 가는 것 중 하나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첫 직장에서 팀원들을 너무 잘 만난 것 같아서 감사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희 팀에 지원하시게 된다면 좋은 사람들은 보장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초희의 사원증과 중요해 보이는 인터네셔널한 서류!!!!! ----------------오늘 인턴 직무 인터뷰 어떠셨나요?미미박스, 그리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조금은 이해가 가셨는지 모르겠어요~.~다음 직무는 요즘 핫한 데이터와 관련된 직무가 될 예정이니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들은아래 댓글을 쑝 달아주세요!클라라가 친절하게 직접 여쭤봐드리겠습니당 호호홍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바아아아아아알~----------------오늘 인턴 직무 인터뷰 어떠셨나요?미미박스, 그리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조금은 이해가 가셨는지 모르겠어요~.~다음 직무는 요즘 핫한 데이터와 관련된 직무가 될 예정이니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들은아래 댓글을 쑝 달아주세요!클라라가 친절하게 직접 여쭤봐드리겠습니당 호호홍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바아아아아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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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사람 구하기!

재미있는 일을 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회사와 팀을 운영하면서 무언가를 이루어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그것의 첫 번째는 바로, ‘사람 구인’이고, 두 번째는 '인력관리'이고, 세 번째는 '부적절한 사람 내보내기'이다.넘치는 아이디어를 실현해야 하고, 멋진 목표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말 멋진 동료가 필요하고, 즐겁게 같이 일할 직원이 필요하다.재미있는 일과 직장을 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같이 일할 동료와 선배, 리더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하고, 그 사람에 대한 모델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한다. 다른 분야도 비슷하겠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로 하고 있는 IT기업에 있어서는 정말 사람이 중요하다. 그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할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이 핵심중의 핵심에 해당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IT기업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사람이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냐는 것이다.그렇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를 뽑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인재 중에 인재인 천재를 원하고, 그들을 통해서, 그들이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냉정하게 그런 천재들이 당신의 회사에서 같이 일할 수 있을까?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수재나 천재를 뽑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롤에 적합한 사람을 어떻게 찾아내고, 자리에 배치시키느냐가 관건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천재는 절대 누구 밑에서 일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 찾는다면 포기하기 바란다. )다만, 정말 더 큰 문제는 언제나 이러한 쓸만한 ‘개발자’는 부족하다는 점이다. 현업에서 20년을 활동했지만, 매년 듣는 이야기는 언제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꼭, 스타트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같이 일하는 것이고, 사람과 같이 호흡하는 것이 되겠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내가 동료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리고, 내가 사장이라면 어떠한 사람을 뽑아야 하는가? 내가 중간 관리자 이거나 팀장이라면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하고,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 것일까? 이번 칼럼에서는 IT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어울리는 사람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자.천재를 뽑는가?냉정하게 기업에서 ‘천재’는 그다지 유용하지 못하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창업자’이거나 ‘임원’, ‘이사’급으로 충분할 것이다. 그래서, 많이 필요한 것 같지만, 그다지 많이 필요도 없고, 실제, 그다지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그냥 Pop 한 사람들이므로, 이런 칼럼에서 논하지 말자. 나중에, 이런 천재들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써볼 기회가 있으면 한 번 써보겠다. 이번 칼럼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잘 하는 사람’들, ‘수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특히, IT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에서. 더 냉정하 게이 야기한다면, 기업에서 원하는 인력은 ‘수재’이면서, ‘성실한 사람’ 일 뿐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다만, 가끔 직원에게 ‘천재적인 혁신성’을 강요하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된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절대적으로 ‘말’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보스나 리더가 그런 사람들이 모이게 하려면 그 조직과 구조, 하는 일과 대우는 매우 혁신적인 기업이 될 테니, 그런 인재들은 자생적으로 찾아들어간다. 대부분의 기업은 이런 ‘혁신’을 받아줄 능력도, 제도도, 구성도 안되어 있으면서, 혁신을 강요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보면 된다.다만, 어설픈 리더들이 이야기하는 ‘혁신’이나 ‘창의’는 쉽게 이야기하면, ‘돈 벌 아이템’을 보기 좋게 포장한 단어의 의미로 그런 ‘아이템’을 손쉬운 투자로 벌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되겠다. 그래서, 그 단어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란 적게 주는 비용에 대해서 별말 없이 잔업을 반복하면서 무책임한 리더에 반대 없이 일하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기업들을 대부분 이러했다. 요즘 들어 만나본 스타트업 기업들의 분위기도 비슷했다는 것을 보면, 어쩔 수 없는 악순환의 반복인가 보다.과연 내 조직과 내가 속한 사회에서 혁신이란 무엇인가?혁신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혁신에 대한 재미있는 사례가 하나 있다. 얼마 전, 15세의 천재소년의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다. 1997년생의 잭 안드라카(Jack Andraka)라는 미국 동부 메릴랜드 주의 크라운스빌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췌장암의 바이오마커(Biomaker)인 메소 텔린(Mesothelin) 검출 방법을 발명하였고, 작년( 2012년 )에 인텔 ISEF(The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rring Fair)에서 상금 75,000달러와 함께 최고상인 고든 무어상(Gordon E.Moore Award)을 수상을 매우 독특한 사례이다.( 물론 이 사례에 대해서 주변의 의료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으로는 재미있는 콘셉트와 재미있는 아이디어이지만, 완전한 체커 방법은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고 하지만, 저렴하고 빠르게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주셨다. )잭 안드라카에게는 어떤 이유로 이러한 발명을 가능하게 하였을까? 가장 큰 동기는 삼촌처럼 여기던 아버지의 친구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빠르게 검진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였고, 이러한 방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동기라고 하였다.이 학생은 췌장암을 빠르게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하였고,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한 것은 고등학교 생물 수업시간에 들은 항체에 대한 설명을 기반으로, 인터넷을 이용하여, 필요한 카본 나노튜브의 논문을 습득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연구실을 찾기 위해 200여 통의 이메일을 연구실을 운영하는 교수님들에게 전송하였다.다행하게도,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이 니 르만 마이트라(Anirban Maitra) 교수가 그의 연구실에 그를 초대하였고, 그 연구실에서 7개월 만에 혁신적으로 췌장암을 판별해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게 된다. 그가 개발한 검사지는 약 3센트로 50달러짜리 전기계측기를 사용하여 검사를 수행하는 방법을 고안해 내고, 시제품을 만들어 내었다. 기존의 검사에 비하여 26,000배 저렴하고, 검사시간도 5분으로 기존의 방법보다 168배나 빠르다.이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부러웠던 점은 그러한 멋진 결과를 만들어낸 그들의 문화권이 가장 부러웠다. 어떤 혁신이건 주변의 문화와 배경, 그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서 기성 계층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혁신은 일어날 수 있기도 하고, 별로 의미 없는 아우성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이 사례에서 어떤 어린 소년이 보낸 이메일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에 귀기울 여준 노교수님과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양해해준 대학 당국. 물론, 200여 명의 연구를 하는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이 학생의 도전도 놀라웠다고 해야 하지만, 어린 소년의 아이디어에 반응을 한 단 한 사람. 물론, 그 모든 정보와 소통이 가능하게 한 인터넷도 중요한 것이겠지만. 결코, 그 소년과 노교수가 최신의 소셜 기법이나 서비스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아주 전통적인 인터넷의 의사소통을 사용했다는 점이다.인터넷에 존재하는 무수한 정보와 그다지 대단할 것도 없는 이메일이라는 소통수단을 사용하여 만들어낸 혁신이다. 혁신은 아주 폼난 대단한 소셜미디어나 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메일’로도 충분하게 혁신이 가능한 것이다.언제나 혁신은 기본적인 수단이 필요하지만, 수단 자체가 아주 혁신적이 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충분하게 인터넷은 불가능한 것이 없고, 이론은 공유되고,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의 협업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과연 우리의 사회는 우리의 조직은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내가 속한 기업과 조직이 얼마나 오픈된 환경에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 것일까? 과연, 혁신을 불러일으킬 만큼 자유로운 의사교환이 가능한 환경일까?‘문화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혁신은 그런 문화 속에서 만들어진다’내가 속한 기업이나 사회의 문화가 소통되는 환경으로 변화해야만, 새로운 혁신은 일어난다. 기존의 고압적이고, 외부와 소통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것은 나 자신과 내가 속한 조직에서 만들어지 못하는 것을 자각해야만 한다.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내부에서 만들어진 정보만을 중요시 여기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한 기업은 혁신을 일으키기 매우 어렵다. 내가 속한 기업에 문제가 있고, 변화가 필요하다면, 그 바람은 나부터 일으켜야 한다. 내가 변하지 않고,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 기업과 조직은 변화하지 못할 것이다.기업의 핵심은 인재, 하지만. 그것은 기업의 문화에서 만들어진다. 인재를 외부에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는 내부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한 기업이 ‘인재’들이 찾는 기업이 된다.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기업은 내부에서부터, 작은 것이라도 ‘변화’를 일으키려 하는 것이다.그런 공간과 조직에는 언제나 뛰어나고 일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어있다. 자 그렇다면, 조금 시야를 좁혀서 IT의 세계에서, 소프트웨어의 개발의 세계만 조금 더 집중해서 이야기해보자.왜? 우리는 쓸만한 개발자가 부족하다 하는가?개인적으로 20년이 넘게 소프트웨어 개발일을 하다 보니, 언제나 듣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개발자가 없다’라는 이야기이다. 더더군다나 요즘 같은 스타트업이 활성화되어진 시대이다 보니,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를 구하지 못해서 애태우거나, 최근에 구한 개발자들을 붙잡아두지를 못해서 전전긍긍하는 현상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매번 인사담당자나 팀장들은 푸념을 늘어놓는다,가장 크게 이런 이야기하는 기업의 경우 ‘비전’이나 ‘목표’를 제대로 수립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구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있다. 아니, 제대로 된 무언가를 자신들이 만들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설명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도 모르는데 그들은 사람이 부족하다거나, 못 찾겠다고 푸념한다.이런 경우에는 ‘사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당신들이 모여서 무엇을 할 것인지 정리를 못하고 있어서, 사람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충고해주겠다. 대부분 기업이나 조직에서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와 같은 경우가 태반 차지한다고 볼 수 있겠다.또 다른 경우에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나 내 동료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잘 정리가 안 되는 경우다. 내가 할 일, 우리 팀이 할 일에 대한 정리가 잘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그러한 것들을 명쾌하게 해주기를 바라는 경우도 상당하다.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일 정리가 명쾌해진다면, 기존에 존재하는 사람들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한다는 결론이 난다는 것을 기존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런 식으로 대부분의 케이스를 정리해보면, 할 일이 명확하고, 비전도 명확하고, 기업의 색깔도 명확한데도 정말 쓸만한 사람이 없다고. 그런 사람을 구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그 기업의 인사정책에 대해서 의심해봐야 한다.하지만, 여기서 이야기하는 기업의 인사정책은 단지, 기업의 ‘봉급’이나 ‘보수’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인사정책이란 필요한 리소스의 발전모델이나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업과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같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먼저 전제 조건을 하나 정리하자. 그것은, 기업이 ‘투자’에 인색하다는 것이다. 기업은 ‘이익’을 내는 집단이지, ‘인재 양성소’는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사정책이나 인사 모델은 ‘투자’가 아니라, 사람에게 발전이 가능한 상위의 레벨업을 제시하고, 그것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의 대기업은 이러한 시스템은 잘 갖추고 있는 편이다.스타트업의 경우에는 분명, 보수나 처우가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모델을 제대로 제시하는 경우가 중요한데, 이 부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에 리더나 출중한 롤모델이 있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이러한 조직이 해주어야 할 모델을 특정한 사람이 대신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 해당 롤모델이 되는 사람이 회사를 떠나게 되면, 회사의 롤모델이 붕괴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래서, 리더나 보스, 인사정책을 모델링하는 사람들은 정말 심미적으로 이 부분을 잘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개발자들이 모자라다는 것은 정말 그들만의 착각일 수 있다. 자신의 조직을 잘 관리하고 살펴보면, 이러한 롤모델이 가능한 선배 개발자나 선배들을 충분하게 만들 수 있다.그것이 기업의 리더와 보스, 인사담당자들이 고려해야 할 몫이다. 특히나, 스타트업의 경우 이러한 롤에 대해서 충분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이러한 조건들. 냉정하게 몇 가지의 조건들만 갖춘다면 실력자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만들 수 있게 된다.스타트업 기업의 재미있는 예를 들어보자어떤 회사 A를 생각해보자, 이 기업은 돈이 좀 있는 기업이다. 회사가 투자를 받았건, 매출을 올리건, 하여간. 개발자들에게 줄 급여도 나름 넉넉한 편이다. 그래서, 개발자들을 나름 넉넉하게 뽑았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개발자들이 있는데도, 다양한 부서에서 만들어내는 요구와 목소리는 한결같다.‘개발팀이 받쳐주지 못해서 아무것도 못해요!’라고 말한다. 개발팀도 볼멘소리를 하는 것은 똑같다. 매일매일 바쁘게 일하지만, 밀려드는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해결하는 일보다, 쌓이는 일들이 더 많아지는데다가, 일의 속도도 느려지고, 다른 부서장들이 맹비난하는 개발팀이 되는 것이 현실로 되어가는 때에, 당신이 CEO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그 해결책도 많다. 다만, 이 칼럼에서는 특정 문제에만 집중하자. )과연 이러한 문제는 해결이 가능한 것일까? 물론, 이 문제는 해결이 당연하게도 가능하다. 인류는 이러한 문제를 2천 년 넘게 발생되었으며, 언제나 지성으로서 이 일들을 해결하여 왔다. 다만, 이 문제의 정답이나 해법은 매우 쉽고 단순하지만, 정말로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조직은 정말 극소수이고, 이 문제를 해결한 기업과 조직만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냉정하게 이러한 문제는 조직의 리더, CEO의 문제이고, CEO의 결단과 결심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키워드이다. 그것은, ‘문제 인식’과 ‘해결해야 할 비전’과 ‘도달해야 할 목표’를 명쾌하게 하는 것이다.‘목표’가 불분명하고, 불명확하면, 위에서 설명한 A회사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대부분의 문제는 ‘자원관리’에서 벌어지는데, 이 자원관리는 결국, 돈과 비용, 사람과의 상관관계이다.냉정하게 ‘병목구간’은 분명하게 발생하고, 이 ‘병목’ 구간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러한 병목 자원을 중심으로 프로세스를 재편하고 다시 구성해야 한다. 냉정하게, 희귀한 자원은 다시 구하기도 어려우니까, 최대한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디자인하는 것이다.낭비만 제거하더라도, 아주 효율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물론, 이런 식의 디자인을 하게 될 때에 다른 공정이나 프로세스에서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가치를 비교하자면, 병목 자원을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맞다.중요한 자원과 프로세스가 대기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불필요한 작업을 제거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기 시간’과 ‘불필요한 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지 않고, 다른 방법이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은 결코, 문제 해결의 정답이 아니다.모든 부서와 부서원들이 ‘개발팀’이 받쳐주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그 개발팀이나 그 개발자가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병목구간’에 해당한다. 그 구간이나 그 사람에 대한 프로세스에 대해서 검토하고 점검하는 것이 맞다.스타트업 기업에 어울리는 인재와 사람은?스타트업에서 사람을 구할 때에는 무언가를 완성한 사람보다는 무언가를 찾으려 애쓰는 사람을 찾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소통을 중요시 여기고, 자신의 현재 능력보다는 협업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업무를 소화하려는 사람이 더욱더 효과적이라 하겠다.특히나,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에는 만들어야 할 목표와 비전이 계속 변화할 것이고, 팀원과 필요한 모델들을 만들고 새롭게 디자인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것이라고 예측되어진다. 하지만, 각자의 역할이나 롤,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인원이 적건 많건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전체 조직의 구성을 신경 써야 하는 리더의 경우에는 그 역할을 정말 명확하게 구분지어야 한다. 너무 과도하게 역할을 주어서도 안되고, 너무 적게 주어서도 안된다. 스타트업 기업에 어울리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점은 ‘리더’와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리더’가 꿈꾸는 목표와 어느 정도 일치해야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할 것이다.스타트업 기업의 리더는 자신이 어떤 목표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면, 필요한 인재와 사람을 구하는데 아주 효과적일 것이다. 필자가 20대의 경험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딱 한 가지는... 당장에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일단, 비용이 그만큼 들어간다는 것을 인지하라는 것이다. 2013년의 현재는 필자의 1996년도의 시대와는 정말 다른 시대이고, 오픈소스와 관련 개발 능력이 상당히 평준화되어진 시대라는 것을 잊어버리지 말기를 바란다.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사람들과 같이 호흡하는 것을 즐겨하는 스타트업에 속한 동료들과 멋진 꿈을 꾸기를 기원한다.물론, 기획과 개발이 둘 다 잘되는 기적과도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을 어떻게든 유혹하기 바란다. 결국, 기업이든 서비스이든 '뛰어난 사람'이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라면 '전권'을 양보하자.'사장'은 사장스러워야지, 대리급 사장이거나, 부장급 사장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물론, 대리급 사장이나 부장급 사장이 적합한 기업도 있다. '시장'의 구성 형태가 그러한 경우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거나, 서비스 하나의 축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장'은 사장스럽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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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있게 도전하라! 기본을 다지는 지반 전문가 ENG센터 TA그룹 '김하영 마스터'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최근 홍콩 뉴타운 매립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여의도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134ha 면적의 바다를 매립해 집을 짓게 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땅이 단단해야 하고 여러 위험상황도 사전에 확인을 해야 합니다. 최근 동북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으로 인해 이에 대한 경각심 역시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지반 연구를 위해 한 평생을 바쳐 삼성물산 건설부문 마스터 자리까지 오른 오늘의 주인공! ENG센터 TA그룹 김하영 마스터 님을 만나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하영 마스터 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삼성물산 건설부문 2018년 신임 마스터 김하영입니다. ‘마스터(Master)’라는 새로운 직급으로의 승진은 어려운 직장생활에도 불구하고,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한 우물을 파온 결과라고 생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엔지니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마스터(Master)’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임원급 직책 중 하나로 해당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 전문가를 의미합니다.마스터 님의 전문 영역인 ‘지반 전문가’란 어떤 일을 하시는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건물을 올리기 전, 지반의 상태를 파악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는 일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피사의 사탑’을 만들지 않도록 땅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죠. 피사의 사탑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은 지반이 탑의 하중을 견딜 수 없는 연약지반이었기 때문입니다. 공사 중 계속해서 발생하는 건물의 기울어짐 때문에 무려 199년간 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기울어진 모습 때문에 전세계인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전문가 입장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지반이 모래처럼 무른 경우나 암반처럼 단단한 경우 이용하는 공법이 다릅니다. 지반 전문가는 사전에 지반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공법을 적용하여 구조물이 침하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지반 연구에 대한 설명을 하는 김하영 마스터입사 전 오랫동안 토질 관련 연구를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새 우리나라가 지진의 영향권에 들어와서 마스터 님의 연구분야는 매우 흥미로운데요, 어떠한 점에서 실무와 연결이 되고 있는지, 또한 앞으로 이러한 점이 건설분야에서 보완이 되어야 한다 하는 것이 있을까요?학교를 다닐 때부터 토목을 전공하며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는데요, 지반 연구라는 한 길만 꾸준히 파면서 박사 과정까지 오랜 시간 연구해 왔습니다. 또한 박사과정을 마치고, 일본회사의 연구소에 입사해서는 지반에 대한 실험과 해석한 결과를 실제 현장의 설계에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개인적으로는 자산이 되어, 삼성물산에 입사해서도 지반 Risk Hedge 및 현장 기술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지반 연구를 하셨는데요, 혹시 위험한 지진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교토대 대학원 석사과정 1학년 때, 한신대지진(1995년)을 경험했습니다. 밤에 잠을 자다가 무언가 오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눈을 뜨고 앉아 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한 진동이 시작되며 지진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교수님이 수업에 못 들어 오시기도 하고, 유학생 친구들 중에는 집이 무너져서 한국으로 잠시 귀국하기도 했습니다. 지진 발생 후에는 교수님 및 다른 연구생들과 함께 여러 차례 현장 답사도 다니고, 배를 타고 나가 방파제가 침하된 원인을 조사하기도 했습니다.국내에서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반짝 이루어지는 단발성 지진 연구로는 장기적인 지진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국가적 차원에서 지진에 대한 대책 연구를 진행하고, 설계기준에 맞는 CODE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본에서 원심모형실험을 주로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원심모형실험이란 어떤 것이며, 지반 구조물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지반 실험을 할 때, 실물 실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축소모형 실험을 합니다. 그런데 축소모형실험의 가장 큰 단점은 지반 내부의 응력조건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원심모형실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100의 축소모형실험을 100G의 원심력장에서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실제 현장의 지반 상태와 똑같은 응력조건을 만들어 실물에서 하는 것과 거의 같은 조건으로 시험을 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비용도 많이 들고 실험 준비 기간이 길다는 단점도 있지만, 연구 활동을 하면서 실험을 많이 해보았던 것이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현장을 직접 찾아 다니시면서 기술 지원을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현장은 어디였는지요?입사해서 얼마 되지 않을 때 지원했던 부산신항남컨준설토 투기장 공사입니다. SCP(Sand Compaction Pile)공법으로 지반을 개량하는 공사였는데 워낙 깊어서 모래가 잘 다져지지 않고 솟구쳐 오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대책 마련을 위해 1주일간 밤낮으로 해상에서 직원들과 함께 했었습니다. 흙탕물에 온 몸이 젖어 덜덜 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은 발전기 오류로 밝혀져 이를 교체하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해결했을 때 다 함께 기뻐하며 좋아했던 기억이 많이 남아있네요.  ▲ 2016년 교육생들과 함께한 현장 탐방 모습 (우측 첫 번째)가장 보람 있었던 현장은 어디였는지요? 당시 현장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MCE C483/C486) 현장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렇게 대규모의 DCM지반개량공사를 우리회사에서는 처음으로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국내DCM시공업체 실사를 해 보았지만, 체계적이지 못했고 시멘트량을 과다하게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품질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시공을 빨리 빨리 진행하려고 하는 분위기 속에서 끝없는 설득을 통해 철저한 사전 시험을 진행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실내시험 – 현장시험시공 – 본시공의 프로세스를 통해 적정 시멘트량 선정, 시공 싸이클 선정, 품질관리를 하며 진행했습니다.특히, 당시 관행대로 사용하던 ‘포틀랜트 시멘트’로 빨리 진행하자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흙의 종류에 맞는 ‘고로 슬래그’라는 시멘트를 사용하기를 제안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멘트량을 1m3당 250kg에서 200kg으로 낮출 수 있었고, 시공원가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업체의 참여를 통해 품질은 높이고 단가를 낮춰 진행해 시공원가 약 600억 절감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도 있었기에 기억에 많이 남는 현장입니다. DCM(Deep Cement Mixing, 바다 밑 땅에 구멍을 뚫고 시멘트를 섞어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공법) 공법을 대부분 지원해 주셨는데요, 최근에 수주한 퉁충 매립프로젝트도 DCM 공법이 주요 공법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번 수주과정에서 마스터 님께서 맡으신 부분은 어떤 것이었는지요? 이 현장에서는 Cost Saving Design의 적정성에 대하여 입찰팀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적용할 것은 하고, 제외할 부분을 정해 최적설계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DCM공법은 Risk를 도출하여 시공 가능성을 판단하여 시공에 어려움이 없고 원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변경하였고, 적정 시멘트량과 관련한 도움을 주어 최종적으로 수주에 기여하게 되어 저 역시 매우 기뻤습니다. ▲ 지반 연구에 대한 설명 중이신 김하영 마스터2014년도에는 특허청에 지반개량용 교반기 디자인 등록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반기는 무엇인지, 또 등록하신 디자인의 특징 설명 부탁 드립니다.부산신항방파제공사에서는 지반 상부 12m를 모래로 치환되어 있고, 중간중간 큰 사석이 들어있어서 DCM지반개량이 어려웠습니다. 교반기는 시멘트를 반죽하는 기구(날개)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기존 교반기는 밑이 뾰족하지 않은 편평한 형태여서 돌에 걸려서 교반기가 깨지고 굴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원활하게 지반개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반기 선단을 스크류 비트로 약 45도 각도로 디자인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지반을 파고 내려가다 장애물이 나타나면 45도로 만들어진 부분이 자연스럽게 밀려나도록 디자인하여 교반기가 부러지는 문제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한 것이죠, 그 결과, 성공적으로 시공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그 아이디어에 대한 디자인 등록을 한 것입니다.공사기간이 길다 보니 한 해에도 여러 현장을 이동하며 기술지도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장 근무 시 가장 어려운 점이나 주의를 기울이시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요?현장은 재미있고 보람이 있어 좋아합니다. 같은 기간에 여러 개의 현장을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도 많은데, 1주일에 3개 이상의 현장을 계속해서 돌아다닌 적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기술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리스크를 파악하는 일 입니다. 지반 공사를 할 때, 하루 종일 시공 상황을 지켜볼 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개인적으로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두는 편입니다. 그러면 시공현장 담당자들이 그 자료 공유를 요청해 함께 고민하고 참고하는 경우도 있어요, 가끔은 기본을 관찰하면서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얻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명 ‘메뚜기’로 불리는 숙소 간 이동 생활은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 많죠. 여러 현장을 이동하면서 숙소가 매번 바뀌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운 환경이 저에게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볼 수 있습니다.지반 개량을 통한 기술 리스크 예방에 기여하는 업무를 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신경 쓰시는지요? 원칙은 기술 리스크 예방이고, 예방활동을 통해서 부수적으로 원가 절감과 공기단축을 이룰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예산 절감만을 우선하지는 않습니다. 지반개량에서 원가가 절감되면 공기단축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현장여건과 리스크 예방 두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실행하는 편이죠.원가절감은 최적설계이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칫 원가차질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리스크를 없애는 방안을 고려하면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도를 모두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사내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에 강사로 활약해 주셨는데요, 어떤 내용을 주로 강연하시는지요?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제자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 동안 현장에서도 하고, 실내에서도 교육은 종종 진행해왔습니다. 연약지반 전반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현장에 따라 특별한 현안이 있을 경우 거기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한 경우는 작년(‘17년)에는 8개월여동안 함께한 인프라본부의 문성주 선임이 처음이었습니다. 문 선임이 처음에는 지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였지만,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 엔지니어로서의 기본 소양 및 현장 케이스 스터디를 하며 일대일 집중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문 선임은 성실히 교육을 받고 나름의 연구 성과발표도 하면서 교육 마무리 시점에는 처음보다 실력이 상당히 향상되어 매우 보람이 있었습니다. 첫 장기 교육생으로 저를 잘 따라와줘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계속 후배 교육을 진행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올해에도 교육생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1:1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김하영 마스터(우측 세 번째)와 문성주 선임(우측 네 번째)과 멘토링 교육생들의 성과발표회 현장현장에서 근무하실 때와 본사 사무실에서 일을 하실 때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느 곳을 더 선호하시나요?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유는 현장에 있어야 더 확실하고 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사무실에 앉아 현장 상황을 문서로 받아 볼 수도 있지만 그렇게 간접적으로 1단계를 거쳐서 전달을 받으면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의 구분이 어려워 문제 해결책을 세우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 문서로 확인하는 경우, 현장 이야기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현장에 직접 가서 확인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3월 중 홍콩 퉁충 프로젝트 현장에도 가볼 예정입니다. 입찰 때와 같은 내용으로 프로세스가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 추가 협의하거나 문제는 없는지 등을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소한 문제라도 현장에 직접 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크고 작은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히스토리를 파악하고 올 예정입니다.▲ 집무실에서 업무 진행하는 김하영 마스터후배 엔지니어들을 위해 꼭 필요한 혹은 배워야 할 기술이나 태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항상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맡고 있는 업무에만 집중하며 안주해서는 안되고, 끊임없는 탐구자가 되어야 합니다. 워낙 빠르게 세상이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여러 기술들을 내 분야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새로운 트렌드와 지식을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죠.제 경우에는 지반 관련 해외잡지나 책 구독 등 관심을 갖고 새로운 지식을 축적하고 있지만, 최근에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ICT기술, 머신러닝 기술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있고, 어떻게 내가 하는 일에 적용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다른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시작을 하게 되면 너무 늦는다고 생각해요. 미리 새로운 흐름을 공부하고 있어야 정작 이 기술이 필요할 때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이죠. 스스로 배움을 이어나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 왔을 때 그 능력을 바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준비를 하면 좋겠습니다 :) ▲ 사무실에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김하영 마스터전문 분야는 물론 다른 분야 공부까지 하시면 굉장히 바쁘실 것 같습니다. 평소 개인 휴식 시간에는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엔지니어는 자기 분야에 갇혀 생각의 틀을 넓히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자기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엔지니어는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므로 타 분야의 기술들을 그 분야에 접목할 때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량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타 분야에 대한 공부는 휴식으로 여겨집니다. 대학생인 저의 자녀들과 함께 공부하기도 합니다. 대학생 자녀 2명과 초등학생 자녀 1명이 있는데, 시간적 여유가 되면, 막내와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도 하고, 집 뒤에 있는 산에 아내와 함께 오를 때도 있습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을 하며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마스터 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지질, 토목학과 학생들의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전공생들을 위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끈기는 어렸을 때부터 목표를 세우고 그 외의 일들은 스스로 자제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박사학위 받는데 9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과정 마치고 회사생활도 하고 개인적인 사정도 있어서,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을 때, 박사학위도 받고, 그 과정이 시금석이 되어서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요즘은 제 아이들도 그렇고 젊은 친구들이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다양한 일을 많이 경험하는 것은 좋지만 목표로 삼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처럼 가장 필요한 것 외에는 계속해서 제거하고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의 분야에 집중해서 끈기 있게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일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기를 권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후배 양성, 현장 근무, 연구 활동, 이 3가지 모두 소홀이 해서는 안될 일이겠지요. 하지만 ‘마스터’라는 직함을 새로 얻었기에 앞으로는 새로운 연구 활동의 비중을 높여 장기적인 안목을 갖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현재의 것만을 가지고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안목을 갖도록 끊임없이 배워 삼성물산 기술력에 표본이 되고 싶습니다. 기본을 지키면서도 새로움도 빠르게 적용하는 마스터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성물산의 ‘김하영 마스터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건물의 가장 기초가 되는 지반에 대한 리스크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하는 어려운 책임감을 안고 계시면서도 온화한 미소를 잃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인상적인 인터뷰였습니다. 앞으로 삼성물산의 기술력을 증명해내는 마스터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더욱 기대하겠습니다 :) #삼성 #삼성물산 #건설부문 #TA그룹 #지반전문가 #기업문화 #조직문화 #삼성지원 #삼성채용 #구성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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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펫 문화 - "핵심 문화" 편

1.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가 된다.페오펫 팀은 우리 고객의 특정 문제를 가장 빠르게/효율적으로/독창적으로 해결하는 것에 포커스한다.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가 되는 것은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기업은 돈이 수혈될 때 혈액 순환을 제대로 할 수 있고 이 돈은 기업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얻는 가치의 교환이자 신뢰의 교환이다. 이 떄문에 항상 고객이 처한 문제를 중심으로 해결한다. 모든 회의, 토론에는 고객과 관련되서 얘기를 해야한다. 고객의 문제를 얘기하지 않고 시장의 기회를 얘기하는 사람들은 결코 오래갈 수 없다.2. 경영이라는 것은 숫자를 통해서만 관리할 수 있다. 페오펫 팀은 회사에서 대부분 일어나는 일들을 최대한 수치화시키고 측정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숫자를 개선한다. 더 좋다라고 하지 않는다. 몇% 더 개선됬다라고 한다. 회사가 성장했다고 하지 않는다. 어떤 특정 지표들이 전주 대비, 전달 대비 몇% 성장했다라고 한다. 이것을 매우 논리적으로 해내는 팀이어야한다.3. 우리는 매일 매일 꾸준히 성장한다. 페오펫 팀은 매일 성장한다. 단, 성장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인간이란 시간의 축에서 어떠한 점도 경험으로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주 7% 이상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이 성장을 지속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성장을 위해선 모든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숫자에 강해져야하며 매일 매일 숫자에 집착해서 개선할 수 있는 전략과 A/B 테스트를 해야된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효율적으로 질 좋은 정보를 수집, 적용하고 내가 만나는 주변 사람들의 수준을 바꾸고 환경을 수준 높은 방식으로 셋업해나가야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아니면 모두다 제거하고 끊어낸다. 이것이 가장 본질적인 성장이다. 4. 건강 관리는 우리의 사업만큼 중요하다.페오펫 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를 운영해야되기 때문에 어떤 회사보다 건강을 중요시 여긴다. 육체와 정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상호작용을 밀접하게 한다.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육체를 만들 듯이 건강한 육체 또한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우리의 육체와 건강을 돌보는 일은 결국 우리가 사업을 또한 잘해내는 일이다.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고 회사에서는 건강에 대한 복지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건강을 파괴하면서까지 퍼포먼스를 올리는 조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악인 조직이다.5. 질문과 의심이 있어야만 회사는 전진한다.페오펫 팀은 늘 질문하고 의심한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며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습관적으로 현재를 판단한다. 세상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그 이전의 낡은 데이터와 경험들로 결정을 내린다면 좋은 의사결정에 계속 실패할 것이다. 모든 것은 증명되지 않았고 가설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더 좋은 질문을 던져야하고 눈 앞에 있는 것에 대해 의심을 하여 정말 본질, 실체를 찾아내고 정의해야한다. 논리적인 가설과 구체적인 실험, 현장에 파고들며 진짜 정보를 확인한다. 매우 빠르게 이것을 진행하며 작은 단위로 증명하고 타당하면 규모를 확장한다. 항상 내가 마주하는 것을 쪼개서 생각하며 가장 작은 원자의 단위까지 쪼갠 뒤 다시 조각들을 조합하며 본질이 무엇인지 정의한다. 질문과 의심을 통해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찾는다.6. 우리다움을 찾는다.페오펫 팀은 끝까지‘자기다움’을 만들고 지켜나간다. 살아남고 성장하는 기업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자기다움을 지킨 사람들이다.  수많은 경쟁자들이 시장에 존재하고 계속 생긴다. 이럴때일수록 우리의 정체성이 확고하고 명확하고 일관되어야 한다. 심지어 회사의 자기다움뿐만 아니라 팀원으로서의 자기다움도 잃지 않는다. 고객들은 수많은 기업들을 보게 되는데 그 중에 고객에게 선택되는 것은 우리다움을 잃지 않는 기업이 선택된다. 꾸준히 우리의 목소리와 일관된 메세지를 주는 것만큼 대단한 전략은 존재하지 않는다.7. 우리 모두는 인플루언서다.페오펫 모든 팀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인플루언서이며 자기 중심으로 여러 사람들을 모을 줄 알아야된다. 이런 최고의 팀의 각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업무를 콘텐츠화하는 역량이 능하고 이것을 SNS에 글쓰기나 영상의 형태로 배포하면서 사람들을 소비하게 만들고 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신의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해나간다. 이런 인플루언스들이 일하는 방식은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혼자서만 해결하지 않고 SNS를 통해 집단 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본인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자신을 위해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타인의 힘을 스마트하게 이용한다. 그리고 본인의 인플루언서의 힘을 활용하여 주변에 유능한 인재들을 팀에 항상 영입할 준비를 하고 그들을 수시로 꼬득이고 술 자리를 갖는다. 우리 팀에서 같이 이런 비전을 만들어나가보지 않을래. 그것이 우리 미션 달성률과 팀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매우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8. 어떤 순간에도 신뢰를 잃지 않는다.페오펫팀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의 회사를 만들어간다. 이는 구성원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안정감은 내가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과 내가 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신뢰는 투명한 조직 문화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다. 회사는 더 많은 정보를 오픈하고 구성원들에게 제공해야된다. 9. 모든 구성원들이 자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한다.페오펫 팀의 모든 구성원들은 이 회사의 리더다. 리더는 다른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동기부여를 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찾고 정의하고 팀을 꾸려 해결한다. 나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과 일하기를 좋아하고 타인을 도움으로써 자신의 성공을 더욱 극대화한다. 자존감이 쎄고 업무에 대한 프로페셔널함이 굉장히 집착적이며 광적인 노력을 한다. 삶과 일의 영역을 애써 나누지 않는다. 그들의 비결은 정말로 사랑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일은 그의 삶이며 거의 분리되지 않는다. 그런 리더들이 모여 광적인 집단의 노력으로 말도 안되는 결과물을 뽑아낸다.10. 결국 우리가 모여서 하는 일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페오펫 팀은 이 일을 왜 하는가? 우리는 더 큰 세상의 무언가에 일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우리의 선한 메세지로 온 세상을 덮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우리가 하는 일을 더 잘 되게하고 고객들에게는 진정성있는 브랜드로 인식된다. 진정성은 곧 신뢰이며 신뢰는 곧 브랜드다.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일을 할 때 비로소 우리는 더 좋은 회사를 만들고 동료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인가 하나를 더 팔아서 높은 매출과 마진율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메세지와 이야기를 이 세상에 전달하고 좀 더 고객들이 질 좋은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게 하여 그들에게 우리 브랜드의 영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상에 공급하는 풍요로움이 결국 우리를 더욱 지속가능하게 풍요롭게 해준다는 것을 믿고 아는 사람들이 페오펫에서 함께하고 있다. 단순히 우리 고객에게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인류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이타적인 자기 중심적인 사람들이 모였다.#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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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 적응기#6  「어려움」

글 업데이트를 안 한지도 꽤 지난 것 같다. 물론 바쁜 일정을 보낸 탓도 있지만,  사실 나의 '작가의 서랍' 속에는 이미 몇 개의 글이 완성되어 있다.그럼에도 글을 올리지 못한 이유,'적응의 어려운 측면을 적은 글도 올리고 싶었기 때문에'물론 새로운 환경과 문화 속에서 행복한 시간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지만, 세상에 오직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없다고 믿는 사람으로 자칫 칭찬만이 만연한 글들은 진정성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혼자 소심한 고민에 빠져있었다.골(GOAL)로 가는데 장애물이 없으면 섭하지..진정한 적응기라면 어려움도 있어야지!! 그래서 그동안에 경험을 쓸어 담아 어려움이면, 어려움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보았다.1. 메일의 첨부파일은 10M 이하로 보내는 것이 예의라고!- 일본인들의 철저한 비즈니스 매너우리 회사는 임원을 포함한 대부분이 20대이지만,  모두 분야 최고의 회사에서 사회 경험을 한 멤버들이 모여 구성되어있다. 회사 내에서는 목적을 함께하고 있는 동료 관계로 농담과 웃음이 만연하지만, 외부에 손님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단단하고 유려한 모습에 또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아 매력 있다.일본은 정말 세세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는 나라이다. 일적으로 느꼈던 부분은 한국의 파트너 사에게 회사 소개자료를 전송할 때인데, 나는 혹여나 이미지 품질 저하를 가져올까 원본 파일을 그대로 PDF로 변환, 발송을 하였다. 그리곤 따끔하게 한소리를 들었더라지..이유인 즉 첨부파일은 10M를 넘기지 않게 보내는 것이 예의라고....받는 사람의 시간을 절약해주고, 이동 중인 상황이더라도 무리 없이 첨부파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파일의 용량을 축소해서 보내주는 것이 기본이라 한다.이런 센스쟁이! 첨부파일 용량이 10M가 안된다니 ~~한국이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를 갖춘 나라여서 일까,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부분인데,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내심 신선한 충격이었다.)일본에서 주고받는 메일 내용을 보면 무척이나 짧다. (어쩌면 정이 없다 느껴질 정도로..)그만큼 일본의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짧고 간결한 것을 가장 중시 여기며, 이는 상대방의 시간을 아껴준다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한다.아울러 사소한 대화라도 직급에 관계없이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CC에 넣어야 하는 것도 다르다.한국은 높은 직급이면"이런 사소한 것들은 참조에  넣지 마!" 라면 일본에서는 직급은 곧 책임."책임자인 나를 빼고 대화하는 것은 안되지!"인 식이다.책임=권한(직급)이라 여기는 문화를 여기서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2. 내입으로 나온 말(목표)은 꼭 지켜야 한다.한국에 있는 많은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Fuller의 문화 10시부터 3시까지는 [업무 집중 시간]이후는 퇴근을 하던, 온천을 가던, 잠을 자던 누가 뭐하고 하는 사람이 없다.하지만 여기에도 지켜야 하는 전제는 있다.'자신이 목표한 것은 꼭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회사에는 크게 3개의 직급 - 임원, 팀 리더 그리고 사원들이 있는데 매주 월요일, 자신 혹은 팀의 진행상황과 주간 목표를 논의하고 이때 설정한 목표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이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자신'과 '회사'를 철저하게 잘 알고 있어야 한다.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목표치를 높게 설정하는 것도 힘든 상황이 되지만, 목표치를 낮게 잡고, 회사 내에서 그만한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 또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그러므로 적절한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발맞춰 앞으로 나가는 것이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 역시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3. 그리고 언어'일본어를 못하는, 일본 스타트업 멤버'라는 필명에서도 알 수 있듯, 난 회사에 오기 전에 전혀  일본어를 알지 못하였다.그만큼 일본화가 안되었기 때문에 한국인 마인드로 무장, 회사가 App Ape 한국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시장과 일본 회사의 중간자 역할을 수행해낼 수 있으리라 하지만서도, 부족한 부분을 잘 알고 있기에 스스로 미안하고 작아지는 경우가 있다.고객과 회사 사이에, 가치제공과 이익추구 사이에, 선배와 후배 사이에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이런 '사이'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은 아닐까물론 회사에서는 세심한 위치 선정으로 옆자리에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춘 스튜어디스 출신에 동료가 자리하고 있어 업무상 소통에는 이렇다 할 문제는 없지만, 발표 형식으로 쏟아지는 정보들에는 손 틈새로 흘려버리는 모레알처럼 정확한 내용들을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에 나 혼자 격리되어 있다 생각할 때면, 사뭇 외로워지는 경우가 있다.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한국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이 잣대를 스스로에게도 적용, 이런 부분은 더욱 노력해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위에 작성한 해외에서 일을 시작하면 느끼는 어려움 중 주요한 것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기보다는,내게 익숙한 것들을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새롭게 배우는 것보다, 몸에 배어있는 것을 바꾸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이런 뜻이겠지.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말 중에 "상선약수"즉 '최고의 선(좋음)은 물과 같다'는 말이 있다.'· 물은 자신의 모양을 고집하지 않아 어떤 형태의 병이라도 그 속을 가득 채워나갈 수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알갱이를 고루 섞어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약하고 부드럽지만 강할 때는 바위돌도 부술 수 있는 강한 결속을 가진 것처럼· 투명하게 비춰 내 안에 쌓인 것을 숨김없이 보여주는 것처럼· 그러면서도 겸손하게 항상 낮은 위치를 향해 흘러가는 것처럼부드러움과 강직함을 겸한 사람으로 발전하는데 지금 주어진 시간은 큰 자산이 되리라 믿는다.굳어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게 되는 것 낯선 땅에서 보내는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까.https://www.facebook.com/korea.Jb.KIM#Fuller #일본 #스타트업 #해외취업 #스타트업합류 #일상 #인사이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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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구직중이라면 읽어볼 만한 글

최근 많은 구직자들을 만나며 느낀 점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채용이 되더라도 많이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이들이 몇 있었는데, 원래 정신론을 극도로 혐오하는 입장에서, 마인드셋이나 근성론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에 상당한 심리적 거부감이 있었던지라,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거기에 내가 누군가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정도로 스타트업 경력이 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정반대의 커리어를 쌓아오던 입장에서 적응에 고생을 많이 한 쪽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 완벽하게 스타트업 시장에 적응한 것도 아니고. 하지만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결국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웃음기 쫙 빼고, 노잼에 진지충 그 자체로 글을 좀 써보려고 한다.1. 리스크-리턴의 역학 흔히 '음식 장사는 못해도 입에 풀칠은 하고 산다'는 말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동네 음식점의 90%가 망하고 있는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음식 장사는 그만큼 위험부담을 덜 지고 운영할 수 있던 시기의 얘기다. 그 때는 팔다 남은 음식으로 적어도 가족들 배는 채울 수 있었으니까. 특히 금융업계에서 이 관계성은 매우 명료하다. 리스크가 높아지면 기대할 수 있는 리턴의 폭 역시 넓어지고, 낮은 리스크를 지면 리턴 역시 낮아진다. 하이 리스크-로우 리턴 같은 말도 안되는 상품들은 이미 진작에 도태된 지 오래고, 로우 리스크-하이 리턴 같은 상품은 애초에 나올 수가 없다. 그런 게 있으면 내가 사지 왜 남에게 파나. 국가별 CDS(Credit Default Swap의 약자였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난다)의 신용 리스크를 1만분의 1 단위(bp라고 한다)로 쪼개서 이율을 책정하는데, 심지어 그래도 가끔 틀려서 거하게 손해를 보는 동네가 금융업계이다. 이 업계에서, 리스크-리턴의 관계성은 뉴턴 역학의 법칙과도 같은 위치에 있다. 비슷한 느낌으로 채용 시장을 바라본다면, 아마 공무원은 국채 정도가 될 것 같다. 국가가 신용도를 보증하고, 이율도 다른 상품들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지만 확실한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직원은 사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땅콩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는 그 사채 말고,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 이율은 국채보다 높지만 신용도도 높아 실질적으로 볼 수 있는 이익은 그리 크지 않다. 중소/중견기업은 안정성 채권 펀드나 채권-주식 혼합형 펀드쯤 되지 않을까. 손해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꽤 있으니까. 스타트업은, 그야말로 주식시장과 같다. 눈 깜빡할 새 상장폐지를 먹고 휴지조각이 되어버리는 회사도 있고, 어디 돈 쓸 데가 없어서 대충 500원짜리 주식을 사놨더니 그게 50만원이 되어 떼부자가 되는 경우도 있고, 친구 말만 믿고 샀더니 10년째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경우도 있고, 작정하고 속이려 드는 회사에 넘어가 막대한 손해를 보기도 한다. 가장 리스크를 크게 지고, 가장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금융상품이 아니라 일자리로서의 리스크는 무엇이고, 리턴은 무엇일까? 리턴은 명확하다. 돈이다. 성공한 스타트업의 초기 멤버는 대기업 임원이나 국가 공무원은 꿈도 꾸지 못하는 금전적 이득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럼 당신이 걸어야 하는 리스크는 무엇일까? 인생에서 두 번 다시 돌이키지 못하는 당신의 귀중한 시간과 커리어이다. 즉 인생의 일부이다. 스타트업은, 인생의 일정 부분을 걸고 뛰어들어야 하는 업계인 것이다. 심지어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지 없을 지 기약조차 할 수 없는.2. 그래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때가 되면 학교에 들어간다. 사실 대학교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다녀도 큰 문제가 없다. 최소한 전공에 따라 배운 건 머릿속에 남을 것이요, 성적 장학금보다 학사경고가 더 가까운 캠퍼스 라이프를 보냈더라도 친구나 인맥, 이도저도 아니면 '참 잘 놀았다'는 인생에 두 번 하기 힘든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취업은 다르다. 첫 직장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처음이고 두 번째고를 떠나서, 일터는 정말로 중요한 곳이다. 최소 평일의 1/3은 일터에서 보내야 하고, 일터의 사람들과 매일같이 얼굴을 마주쳐야 하고, 심지어 밥도 같이 먹으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해야 한다. 어떤 사람과 내 인생의 약 1/3을 보낼 지 정하는 것이다. 물론 월급이나 복지도 중요한 삶의 일부이다. 하지만 스타트업에서 높은 연봉과 훌륭한 복지를 기대하는 것은 우리집 지하에 유전이 묻혀있길 기대하는 것과 비슷하다. 만약 여러분이 높은 연봉과 훌륭한 복지를 자랑하는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면, 그 정성으로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런 스타트업 자체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기도 하지만, 이미 당신은 그 기업의 '일원'이라기보다 '직원'에 가까운 포지션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 어차피 꼬리가 될 거면 닭 보다는 소의 꼬리가 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다면, 소의 꼬리로 일하느니 닭의 머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해야 한다. 만약 닭의 머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면, 인생을 걸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3.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마세요, 어차피 그런 건 없어요 매번 글을 쓸 때 마다 튀어나와 '얘는 대체 더팀스에서 일을 하긴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나의 예전 커리어는 스타트업과 심각하게 거리가 멀었다. 연 매출은 30조를 넘고, 자산은 2,000조가 조금 안 되는 괴물같은 크기의 금융그룹이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나만큼 스타트업으로의 이직에 대해 심각하게,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눈치없이 전 직장의 자랑을 하자면, 도쿄 중심부의 23층짜리 빌딩을 18층부터 23층까지 쓰고 있었으며, 전면이 유리로 된 오피스에서는 도쿄의 전경이 한 눈에, 맑은 날에는 저 멀리 후지산이 보였다. 문구류나 비품이 필요하면 20층의 문구류 창고에서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쓸 수 있었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플라자, 사내 ATM, 층마다 자판기 4대씩,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과 도쿄의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공중정원이 있었으며, 각 부서마다 행정, 사무, 경영지원을 위한 직원 2명이 배정되어 있어 귀찮은 일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회의실은 내가 있던 리테일 부문만 해도 20개가 넘었고, 외부에서 손님이 와 18층의 접객 플로어에 가면 화사하고 단정한 옷을 입은 접수 담당 직원분들께서 회의실까지 안내해주셨고, 황송하게도 차나 물까지 준비해주시는데다 예정된 회의 시간이 지나면 스케쥴을 알려주시기까지 했다. 매년 6월과 12월에는 총합 500~700%의 보너스가 나왔고, 월급은 단 하루도 늦게 나온 적이 없다. 그런 환경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결심했을 때, 내가 생각한 것은 단 하나였다. '나의 상식은 이제부터 상식이 아니다.'라는 것. 여담으로, 나중에 알았지만, 대기업에서 일을 하던 사람이 스타트업에 오면 으레 '~해서 ~하니까 ~하는 건 어떻습니까!'라며, 소위 말하는 '지적질'을 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회의를 어떻게 하자던가, 일하는 방식을 이렇게 고치자던가, 의사 결정의 프로세스를 어떻게 해보자던가...죄다 쓸모없는 짓이다. 왜? 그럴 거면 안내 데스크나 접수처 직원도 뽑아서 앉혀놓고 경비팀도 채용하자고 하지. 대기업에서 하는 것이라고 모두 옳은 건 아니다. 스타트업에는 스타트업만의 방식이 있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그에 맞추어 내부 프로세스를 바꾸어 가는 것이다. 이런 상식의 파괴는 채용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월급이나 수당에 대해서 물어보는 건 아주 좋은 것이다. 먹고 살자고 취직하는 거지 자원봉사 하자고 지원하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세상엔 직원들에게 나가는 인건비를 아까워하는 몰상식한 경영진들이 너무나도 많으니까. 그리고 여러분의 노동력은 정말로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고서야 겨우 빌릴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것이니까.  어차피 만족할 수 있는 만큼의 사내 복지는 없다. 스타트업에서 말하는 '복지'란, 대부분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것들이다. 자율출퇴근, 재택근무, 원격회의, 도서구입비 지원, 식사 제공....석식 제공이나 사무실 매트리스 구비 같은 건 복지를 하자는 건지 감금을 하자는 건지 잘 모르겠으니까 일단 빼고. 일반적인 기업, 여러분의 어머니나 아버지가 일해왔던 기업에서 제공하는 상식적인 복지들은 스타트업의 상식이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물론 없는 걸 쥐어짜내서 복리후생에 힘쓰는 정말 존경스러운 대표님들도 더러 계시지만, 그런 분들이 특별하게 취급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것을 기대해야 한다.4. 인생을 걸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자 내가 위에 써놓았던 저 화려한 조건들을 마다하고 더팀스를 선택한 것은, 더팀스의 가능성이 너무나도 확실히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게 나만의 착각일 수는 있지만, 인생을 걸어볼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나는 아직도 그 판단에 어떠한 가필도 수정도 하지 않고 있다.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의 세상에 뛰어든다면, 하이 리턴을 받을 가능성이 충분한 쪽에 걸어야 한다. 다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하고, 어떤 누구도 보전해 줄 수 없는 나의 인생이니까. 만약 더팀스가 오래가지 않아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정신이 나간 게 아닌 이상 이직을 결심했을 리가 없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그 가능성의 근거는, 매달 들어오는 월급의 액수도 아니었고, 뛰어난 사내복지도 아니었고, 사무실의 넓이도 시설의 뛰어남도 아니었다. 내 믿음의 7할은 우리 부끄럼 많은 대표님이고, 나머지 13할은 지금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다. 그래서 나는 200% 확신할 수 있다. 물론 팀원이 아니어도 좋다. 사업 아이템이 너무나도 매력적이거나, 내가 이 회사에서 할 일이 너무나도 하고싶었던 일이라거나, 기존에 일하고 있는 친구가 그야말로 BFF라서 같은 길을 걷고싶기 때문이어도 전혀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꽤 많은 페이지 수를 이 회사에 할애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단 그 가치를 찾았다면, 하이 리턴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던질 준비가 필요하다.5. 무임승차는 30배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인생을 걸 스타트업 기업을 찾았다고 해서, 인생을 기업에 의탁하면 안 된다. 요즘 사무실에서 농담삼아, '회사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물론 우리 팀원들이 낮이나 밤이나, 심지어 필요하면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을 보는 일이 가끔 있어서 정반대의 의미로 하는 말이지만. 스타트업은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아니 책임져주지 못한다. 스타트업에서 단 한 명이라도 자신의 일을 게을리하거나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기업 전체가 박살나기 딱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대형 크루즈선이나 마찬가지라서, 적당히 돈 받으며 일한다는 마인드로 일을 해도 가라앉지 않는다. 나 말고도 일 할 사람이 많으니까. 하지만 스타트업은 노인과 바다에 등장하는 조각배와 같아서, 한 명이 제 몫을 못하면 배 전체가 기울고, 결국 가라앉게 된다. 또한 스타트업은 대충 시키는 일만 해주면 돈이 나오는 그런 기업이 아니다. 하다못해 도박판에서도 건 돈을 잃지 않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는데, 인생을 걸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성공을 위해 당신도 보조를 맞추어 뛰어야 한다. 불 속에 들어가야 한다면 어떻게 다치지 않고 들어갔다 나올 것인지 고민해야 하고, 물 속에 들어가야 한다면 어떻게 숨을 쉴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적당히, 대충 일하는 스타트업은 99% 망한다. 대표가 금수저라면 1%에 해당되긴 하겠지만. 물론 나의 능력이 낮아서, 업계에 적응하지 못해서, 지금 업무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지금 당장 원하는 퍼포먼스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회사라면 이제 갓 입사한 당신에게 남들만큼의 퍼포먼스를 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충분한 시간을 주고, 당신의 성장을 기다릴 것이다. 여러분의 삶은 결코 값싸지 않다. 그 귀한 것을 걸고 도전한다면, 잃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싶다.#더팀스 #THETEAMS #스타트업구인구직 #스타트업합류 #스타트업이직 #스타트업면접 #팀워크 #팀플레이 #리스크와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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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없는 인생은 정말 의미없다

 전 회사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저의 전 직장 A사의 제품중에는 커다랗고 복잡한 기계 C가 있습니다. A사의 창업과 역사를 함께 할정도로 제품 C는 회사의 브랜드나 인지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아주 잘 만들어야 했지요. 기계 제품 C를 담당하는 팀은 굉장히 많았는데 그 중에 가장 핵심적인 팀은 바로 설계팀입니다. 설계팀은 기계 구조의 모든 것을 담당하는 팀이죠. 그래서 그 만큼 책임도 무거웠고 업무량도 많았습니다. 퇴사를 일주일 앞두고 설계팀장 D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의 잘못한 점을 하나씩 토로하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했는데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야기는 바로 제품 C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 당시 제품 C는 굉장히 문제가 많았습니다. 핵심 기능을 하는 부분이 자꾸 고장나서 고치러 나가야했고(해외에 나가있는 제품을 고칠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것이 자꾸 반복되다보니 일부 고객들은 제품 C의 사용을 거부하기까지 했습니다. 우리에게 문의도 하지않고 제품의 전원을 끄거나 심지어 창고에 넣어두기까지 했지요. 이렇게 까지 된 이유는 우리가 제품 C의 MVP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는 팀장으로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설계팀은 뻔히 이 문제를 알고있으면서도 그들의 초점을 새로운 기능의 개발에 맞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제품의 MVP가 아닌 부가적인 기능을 개발하는데 90%의 노력을 쏟고 있었고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10%의 노력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 이외에도 수많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저는 가장 문제가 되는 점들을 지적하며 D에게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D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투자자에게 신기능의 개발 능력을 보여주어야한다, 이번 기능을 개발하면 몇천대를 팔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이유를 댔지요. 그 말을 듣고 저는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너희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팀장으로서 너의 목표는 무엇인가? D는 말했습니다. "우리팀의,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요구사항(requirement)을 처리하는 것이야"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면 너희 팀원들도 새로운 요구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매일 출근하고 일하고 있겠네?" "맞아"라고 D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 점이 틀렸다고 그에게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것은 목표가 될 수 없다, 그리고 네가 팀장으로서 잘못된 목표를 설정하였기 때문에 제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요. D가 물었습니다. "그럼 어떤 것이 목표가 될 수 있는데?" 우리는 겁나게 쿨하고 예쁜 제품 C를 만든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론 이후에 "우리는 겁나게 쿨한 제품 C를 만든다"라고 목표를 설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것은 목표가 될 수 있지" D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저는 생각에 빠진 D에게 몇가지 부연설명을 했습니다.저번에 너희 팀원중에 한명이 엄청나게 못생긴 다음 라인업의 제품 C를 만든 일을 떠올려봐. 우리 회사 전직원들은 그 디자인을 보고 엄청나게 실망했지. 다음 라인업으로 내세울 제품이 그 모양이었으니까.왜 그랬을까? 그건 바로 네가 "우리는 요구사항을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야. 너희 팀원은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목표를 달성하다보니 예쁜 제품을 만들지 못한거지. 이렇듯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지 않거나 잘못 설정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랜기간동안 그걸 깨닫지도 못하지요. 저또한 지난 30년동안 그런 실수를 반복해왔고 아래에서 수많은 실수 중 2가지를 살펴볼까 합니다.나의 학창 시절(~고등학교) 저는 연세대학교에 들어가려고 공부를 했습니다. 왜 연세대였냐 하면 아무런 이유도 없습니다. 아참, 엄마가 연세대에 입학하면 차를 사준다고 하셔서 일까요? 저는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서울 4년제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도록 훈련받았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꿈도(목표) 없이요. 그저 부모님이, 학교 선생님이, 학원 선생님이 저라는 존재가 좋은 대학을 가기를 원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고 저는 대학 입시에 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3이 되면 수능 모의고사를 수없이 보는데 저의 성적으로는 원하는(남들이 원하는) 연세대 공대에 가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이 수시를 넣으라고 권유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연세대, 한양대 등등 쟁쟁한 대학들을 넣었지만 모두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어차피 수시에서 떨어져도 정시가 남아있으니 그리 걱정이 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점 수능이 가까워지면서 초조해지는 겁니다. 저는 초조함에 못이겨 홍익대 건축학과에 수시 원서를 넣었습니다. 저는 저의 내신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굉장히 잘 알고있었고 홍익대 건축학과라면 붙을 확률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후 홍익대에서 면접을 보러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에 부모님께 같이가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제 목표가 그럴듯한 서울 4년제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었고 심지어 홍익대 건축학과는 5년제였고 엄청 유명했기 때문에 부모님이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가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무척이나 실망했고 홍익대에서 몇번이나 오라고 연락이 왔지만 가지 못했습니다. 왜 가지말라고 하셨는지 아직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수능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시험을 치뤘고, 시험이 끝난 후 인파에 휩쓸려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아직도 그 순간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버스 손잡이를 잡고 있는건지 손잡이가 저를 잡고있는건지 헷갈릴 정도로요. 고3이라는 인간은 원래 수능이 끝나면 신나게 놀아야 정상인데 힘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 하나의 생각.이 다음은 뭐지? 저에겐 다음이 없었습니다. 저의 인생은 끝이 난 것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안타까운 십대가 끝나버렸습니다. 2007년에 육군 현역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 여름에 멀쩡히 전역하였지요. 예비군 모자를 쓰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이 다음은 뭐지?나의 학창 시절(대학교) 대학교 1학년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는 전공을 선택해야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이 시기는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 정보통신계열의 모든 학생들은 자신이 들은 교양과목을 토대로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결정합니다. 전공은 두가지가 있었는데 전자전기 공학과 컴퓨터 공학이 있었습니다. 저는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을 좋아했으므로 컴퓨터 공학을 선택하려고 했지만 선배들의 만류로 선택하지 못했습니다.야, 컴공(컴퓨터 공학)은 취업률이 낮아. 전자전기로 오는게 좋아 사실 만류라기 보단 뭔가 억지같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병신같은게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서 나중에 뭘 할지도 모르겠고 전자전기 공학을 전공해서 뭘 할지도 모르겠으니까 그나마 취업률 높은 걸 택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학교 전자전기공학과는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저는 저의 선택이 맞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저와 생각이 별반 다를바 없던 선배들이 차례로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에 취직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목표가 생겼습니다.대기업을 가자 그 당시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왜냐하면 좋아하지 않는 전공을 택해서 공부는 너무나 하기 싫었고 학교도 가기 싫었는데 이 길을 따라서 가면 성공할거란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렇지만 저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더 이상 혼란스럽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들을 하기도 싫었지요. 그리고 3년 뒤...이 다음은 뭐지? 글의 처음에서 말한 D처럼 여러분도 하루하루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위해 살고있진 않나요? 저와 똑같이 막다른 골목에 도달하셨다구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좋은 글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목표를 구체화하는 가장 독보적인 방법이라는 홍용남님의 글인데요. 제목만큼 거창한 방법은 아닙니다. 모든 내용이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다 들어맞지는 않지만, 목표는 항상 큰 것부터 작은 것으로 설계되어야한다는 말은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글만큼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참고해서 여러분만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면 방향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목표를 설정하셨다면 그 목표를 잘 실행하는 방법도 중요하겠죠?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구글이 직원들을 평가하는 방법(목표와 핵심결과 설정법)#비주얼캠프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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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더부스 화제의 동영상 제작자, 아프리카 BJ 출신의 엘리트 인턴 인터뷰~

[ 더부스팀 인터뷰 특별기획 3탄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금메달을 거머쥔,유난히 수학을 잘하던한 고등학생은 커서더부스에서맥주를 팔게 된다.완벽한 엘리트 코스를 따라살아오던 어느날문득,  '완벽해지려 발버둥' 치는게지겨워졌다.그래서 이제 "대충 즐겁게"내가 하고 싶은 것 들을하나씩 해보기로 결심했다.'인턴'으로 더부스에 합류한 이후단 몇시간 만에 뚝딱 뚝딱 만든더부스 광고 영상은 페이스북에서약 6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고그는 전설이 되었다."대충 막 즐겁게 사세요"WH과학고 조기 졸업S대학교 수학과 졸업웃긴대학 드립학과 수석 졸업前 아프리카 TV BJ 활동前 금융업계 종사現 더부스 인턴Q1.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으음...! 저는 소위 말하는 엘리트 교육을 받고,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자랐어요(수줍). 대학교 졸업 직전까지 마냥 그렇게 살아왔죠. 그러다 대학교 졸업 직전에 해외 유학을 준비하면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봤어요. 근데 생각하면 할 수록 뭔가 너무 아쉬웠어요. 완벽해지려고 발버둥치는 동안, 못 해본게 너무 많다는 생각에 안타까웠죠. 그래서 유학을 준비를 그만두고,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부터는 대충 막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Q2. 대학교 졸업하고 처음엔 뭐하셨어요? 일단 내가 뭘 좋아하나?를 고민하면서 인터넷 방송인 아프** tv를 하루종일 봤어요. 그러다 어느날 문득 나도 인터넷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레알 꿀잼이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혼자 인터넷 방송을 시작 했죠. 하하하. 방안에서 혼자 말하고 있으면 부모님이 저 정신병 걸린줄 알까봐, 밖에 조그만 사무실 같은걸 몰래 구했어요. 그게 2014년이었는데, 2월에 대학교 졸업하고 방송을 3월에 시작했죠. 그리고 방송을 한 3개월 한 시점에 월드컵 시즌이 시작됐어요! 월드컵 경기를 직접 보려고 브라질에 갔죠. 근데 뭐.. 우리나라가 하도 못해서 핵노잼이었지만... 그런데 문제는 브라질을 3주 정도 다녀온 후에 방송을 다시 시작하니 아무도 안 듣더라고요. 그래서 방송을 그만뒀죠 ㅠㅠ. Q3. 인터넷 방송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이 뭐라고 안하시던가요?!처음엔 제가 숨겨서 부모님은 모르셨어요. 근데 친형이 제 방송에 한번 들어온 이후로 부모님도 제가 방송을 한다는 걸 알게 되셨어요. (웃음) 처음엔 뭐라고 하셨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딨습니까? 제가 모르쇠로 일관하니까 나중에는 적응 하셨어요. 26년을 열심히 공부만 했는데,  이제 저도 좀 놀아야죠.#더부스브루잉컴퍼니 #인턴 #인턴생활 #인턴일지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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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에게만 속 시원히 답해 주는 "kt 채용 10문 10답"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 매년 채용 시즌이 되면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은 무거워집니다.마음은 급한데 직무, 스펙, 자기소개서, 면접 등 준비할 것은 산더미인데 정작 신뢰할 정보들은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kt 채용 10문 10답을 준비했습니다! kt 채용에 관심 있는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적인 궁금증들을 모아 풀어드립니다. 1. kt의 직군과 직무는 어떻게 나뉘나요?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기업인만큼 다양한 직군과 직무가 있습니다. 매년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R&D, 보안, IT컨설팅 등 다양한 직군과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t는 지원자가 직무와 관련된 어떤 역량을 갖고 있고,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2. kt의 신입 채용 방식은 무엇이며,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 상/하반기 각 1회씩 년 2회 정기 공채를 진행합니다.최근에는 경진대회나 공모전 수상자 등 IT/R&D분야 우수인재 선확보를 위해 수시채용도 도입했습니다.상/하반기 1회씩 진행되는 정기 공채는 일반전형 외에도 kt스타오디션, 달인채용 등의 열린채용을 병행하여 스펙보다 실무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도 진행합니다.kt만의 독특한 전형방식인 kt스타오디션은 입사지원서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직무에 대한 열정과 kt에 대한 로열티를 오프라인에서 표현하는 현장면접으로 수도권을 비롯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채용담당자가 직접 지원자를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 우수자는 그 어렵다는 서류심사를 면제해 준다는 사실입니다. 어떠세요? kt스타오디션, 한 번 참여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3. kt 공채 절차를 알려주세요!  ▶ 기본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kt종합 인적성검사를 시행한 후, 1차면접(직무)과 2차면접(인성)을 진행합니다. 이와 별도로 2013년부터는 스펙초월 전형인 kt스타오디션을 통해 서류전형을 대체하기도 하고 달인채용이나 인턴십을 통해 직무역량이 검증된 지원자들에게 전형상의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4. 서류, 면접 등 전형 절차 별 주의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아무리 담대한 사람이라도 취업 또는 채용전형 앞에서는 긴장되고 경직되기 쉽겠죠. 하지만 채용전형은 지원자들의 단점을 찾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우리기업과 얼마나 잘 맞는지를 보려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긴장하는 것은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는데 방해가 될 뿐입니다.지원한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해 왔는지, 또 본인이 어떤 장점과 색깔을 가진 사람인지 잘 표현한다면 어떤 채용전형과정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기억해 주세요, 지원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것을 준비해 왔다!’ 자신 있게 말하는 당당한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요.  5. 어학, 학점 등 스펙은 어느 정도 보는 편인가요?▶ kt는 스펙을 보는 기업입니다! 놀라셨죠? 하지만, kt가 말하는 스펙은 학점, 어학점수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원한 직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경험을 쌓아왔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열정형 스펙을 봅니다. kt는 실제로 학점이나 어학에 대한 제한이 없고, 인턴 지원서의 경우, 이름과 연락처 등의 최소한의 기본정보와 자기소개서만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원한 직무와 관련한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kt를 위한 스펙으로 충분합니다. 믿기 힘드시면 지원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6. 서류 작성에서 지원자가 가장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kt는 직무와 관련 없는 무분별한 스펙은 원하지 않습니다. 수십 개의 자격증과 시험점수가 있어도 직무와 연관이 없다면 kt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둘째는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kt는 자기소개서를 채용담당자가 직접 읽어보는 기업입니다. 각 항목에 해당되는 본인의 장점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충실히 기재해 주세요.  셋째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솔직하게 작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요행히 서류심사에서 통과되었다고 하더라도 자기소개서의 모든 내용은 면접과정에서 반드시 검증되므로 본인의 경험을 지나치게 과장되게 서술하거나 없는 경험을 쓰는 것은 정말로 금물입니다.  7. 전공 연관성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 채용공고 상에 잘 나타내주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분야가 전공무관입니다. 기술관련 직무의 경우, 관련 전공을 우대하기는 하지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본인의 전공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느낀 점 등을 지원직무와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거나 실제로 지원한 분야와 관련된 경험을 쌓아왔다면 전공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8.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고 면접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요? ▶ kt의 채용 또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원한 직무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왔는가 그리고 어떠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 입니다. 면접을 진행하다 보면 면접과 관련해서 지나칠 정도로 트레이닝되어 오는 지원자들이 많은데 그러한 모습은 오히려 지원자의 진면목을 가리게 되어 독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 그래서 kt는 지원자 여러분의 진짜 모습을 보기 위해 면접 방식을 대폭 변경하고 강화했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면접과정에서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9. kt에도 인턴제도가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운영되나요?▶ kt 인턴십은 상반기 대졸공채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2차 임원면접을 제외한 나머지 채용프로세는 대졸공채와 동일합니다. 이는 지원자에게 단순한 회사/직무경험 제공이 아닌 향후 kt에 입사할 우수인재를 선확보하고 검증해보는 채용연계 인턴십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인턴이 되면 약 8주 간 지원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쌓게 되고 인턴이 끝난 뒤에 인턴기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하여 차기 대졸공채 시 혜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평가결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우수한 인턴은 1차면접 면제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10. kt의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어떤 인재를 뽑으려 하는지요? ▶ 한마디로 kt의 핵심가치인 “Global No.1 kt” 달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kt가 원하는 인재인데요, 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kt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 벽 없이 소통하는 인재, 고객을 존중하는 인재,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인재 등 4가지 인재상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재상의 모든 부분을 완벽히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겠죠. 다만 위 4가지에 해당되는 본인의 장점 외에 본인이 부족한 부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인정하고 늘 배우고 성장하고자 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채용을 진행하다 보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열정을 표현하는 지원자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kt에서 원하는 열정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 왔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열정입니다. 그 열정은 짧은 기간에 의도적으로 학습된 것이 아니라 긴 시간을 통해서 체화되고 준비된 살아있는 열정 아닐까요?    지금까지 취준생들이 kt채용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궁금해 할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 정기공채도 있지만 수시채용인 kt스타오디션, 달인 채용, 인턴십 전형 등이 있다는 점에서 kt가 소위 열정형 스펙과 같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인 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느껴지시나요?  kt 채용에 도전할 수많은 취준생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본 포스팅은 2014년 kt의 채용과정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15년의 채용과정은 회사의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kt #kt채용 #인재상 #공채 #10문10답 #기업문화 #취준생 #꿀팁 #kt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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