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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FASTFIVE,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

패스트파이브는 2018년 20호점 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뛰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년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패스트파이브와 함께할 최고의 팀원들을 찾고 있는데요. 패스트파이브를 궁금해하실 많은 예비지원자 분들에게 더욱 생생한 패스트파이브의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 패스트파이브의 여러 팀원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패파 인터뷰 가장 첫 번째 순서는 바로 패스트파이브의 김대일 대표님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서 김대일 대표님의 인터뷰를 많이 진행했었지만, 오늘은 패스트파이브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보다 패스트파이브라는 ‘팀’ 그리고 그 팀을 만들어가는 우리 팀원들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을 들어보겠습니다.우리가 하는 일,  Mission & Vision  Q. 대표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대일입니다.Q. 너무… 간단한데요… (웃음) 패스트파이브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예전부터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취미가 메이저리그와 NBA를 보는 것인데 경기력이 좋은 훌륭한 팀이 우승을 하고 최고의 성과를 내는 걸 볼 때마다 ‘나도 좋은 사람들과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렇게 처음에는 막연했던 생각이 점차 내 비즈니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여러 과정을 거쳐 공동창업자 4명이 모이게 되었어요. 어떤 아이템으로 사업을 하는 게 좋을지 서로 치열하게 고민했고 그 결과 아주 오랫동안 혁신이 없었던 시장에서 사고를 쳐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냥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시장과 고객 모두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큰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여러 비즈니스 필드를 놓고 고민하다 부동산 시장 그중에서도 주거와 오피스 시장에 초점을 맞추게 됐어요.저는 VC 업무도 했었고 스타트업 투자 업무도 하면서 전통적인 형태의 업무 방식이 아니라 점점 변해가는 20~ 30대들의 업무 방식을 많이 경험했었어요. 그러면서 전통적인 ‘사무실’의 개념은 스타트업, 그리고 최근의 젊은 세대들이 일하는 방식이랑 맞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패스트파이브 초기 창업자들도 주로 스타벅스에서 회의도 많이 하고 사업 초반에 업무도 많이 했거든요. 그러면서 이런 감각적인 공간에 열정적인 20~30대가 모여서 일하면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다음 날부터 바로 부동산시장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게 패스트파이브의 시작이었죠.Q. 그렇게 패스트파이브를 시작하고 나서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처음 서초점을 세팅할 때 책상부터 의자까지 손수 다 조립하고 인테리어도 저희가 소품 하나하나 다 사와서 외국 인테리어 사진이나 잡지를 보면서 만들었어요.      “소품 하나하나 구매하던 패스트파이브 초기 시절, 의자 하나, 책상 하나까지  저희가 직접 조립했었어요”패스트파이브 1호점을 세팅할 때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가장 집중할 수 있게 만들자는 거였어요.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제가 팀원들에게 말하는 패스트파이브의 미션도 같아요. 표현만 다를 뿐이죠. “To simplify life and give people more creativity and inspiration. 고객이 본질에 집중하게 하고 창의성과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게 저희의 미션이에요. 저희의 고객들은 각자의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고 싶어 하는 분들이에요.  고객이 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패스트파이브 안에서 창의성과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것. 그게 제가 생각하는 패스트파이브의 미션이자 비전이에요.  회사를 운영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무실을 구하고 업무환경을 만드는건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대게는… 특히 스타트업처럼 회사가 성장하는 초기 과정에서는 대표가 가장 많은 신경을 써야 해요.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것에 집중해도 시간이 부족한데 업무공간을 세팅하는데도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죠. 패스트파이브는 노트북만 가져와도 바로 완벽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을 위해 매월 준비되는 커뮤니티 & 네트워킹 행사최근에는 정해진 답이 없고, 더욱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정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해졌어요.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창의성과 영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에 필요한 인프라뿐만 아니라 점차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전혀 다른  새로운 시장과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요즘 세대에게 맞는 창의성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예요. 저는 패스트파이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패스트파이브 안에서 만들어지는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영감을 얻고 저희 입주사들이 갖고 있는 영감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정리하면 밀레니얼 세대들이 일하는 방식,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변화하는 시장의 접점에 해당하는 모든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패스트파이브의 비전입니다. Team FASTFIVE,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 Q.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패스트파이브의 팀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제가 전체 팀원들에게 매번 공유하는 다섯 가지 기준이 있어요. Five – Value 라고 표현하는데, 이 다섯가지 기준이 제가 생각하는 우리 팀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에요.첫 번째로  유연한 사고(Flexible)를 하는 사람이요. 우리의 비즈니스는 기존의 시장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예요. 정답이 없는 시장에서 매번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의 연속이죠.  때문에 자신의 과거 경험이나 지식을 바탕으로 경직된 사고를 하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어요.그다음으로 스타트업의 핵심은 실행력(ASAP)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에 따른 개선 작업도 빠르게 진행되어야 다른 경쟁자들보다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으니까요. 우리 패스트파이브가 다른 회사들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이 실행력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세 번째는 스스로 동기부여(Self motivated)  할 수 있는 역량이에요. 저희가 하고 있는 비즈니스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이에요. 그 때문에 항상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죠. 이 과정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는 사람들이 좋은 성과를 내더라고요.네 번째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가’ 라는 점을 중요하게 봐요. 패스트파이브도 스타트업이에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죠.  그래서 면접을 볼 때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를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말하는 신뢰는 정직함의 개념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결과물이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거친 최선의 결과물이라는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점을 포함하고 있어요.  최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결과물이 바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치열함이 담긴 결과물들이 모여서 회사의 경쟁력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고객 중심적으로 생각하는(For Customer) 역량이 필요해요. 대부분의 고객이 저희에게 좋다, 싫다를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고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진정성을 가진 사람이 혁신을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Q. 초기부터 지금까지 모든 면접에 직접 참여하고 계세요. 면접을 보실 때 가장 핵심적으로 파악하는 부분도 비슷한가요? 네. 면접을 위해 꾸며진 모습보다는 그 사람의 본래의 모습이 궁금해요. 회사는 어쩌면 가족만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공동체니까요.  그래서 뻔하지 않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합니다. (웃음) 일반적인 회사 면접에서 하는 질문보다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 편인데 이 과정에서 정말 진정성 있는 답변을 들을 때 마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여러 가지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Five Value의 자질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빠르게 확장 중인 패스트파이브 11, 12호점 라운지 모습Q. 올해 초에 세 번째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20호점까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빠른 성장을 목표로 많은 팀원들을 찾고 있는데 앞으로의 패스트파이브에 필요한 동료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초기와 지금의 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패스트파이브에 대해서 장기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을 채용하고자 해요. 당장의 급한 일을 처리하고 문제를 수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십만 명의 입주자를 확보하고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패스트파이브가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공감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서 우리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요.  이런 이유로, 저에게 지금 패스트파이브와 함께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정말 소중합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는 사람들이니까요.Q. 대표님이 앞으로 만들고 싶은 패스트파이브는 어떤 팀인지 궁금합니다. 회사는 가족 다음으로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동체입니다. 어떤 사람들과 어떻게 일하느냐는 삶의 질에 무엇보다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가 팀으로서 멋진 성과를 만들어 내는 곳일 뿐만 아니라, 팀원 한 명 한 명에게도 의미 있는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패스트파이브가 성장하는 과정이 함께하는 팀원들에게도 의미 있는 성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우리 팀원들에게 행복하게 기억되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ASTFIVE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 Q. 다른 회사, 특히 다른 스타트업들과 달리 패스트파이브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가장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함께 일하는 동료들입니다. 여러 회사들을 경험했지만, 지금과 같은 에너지 수준을 가진 조직은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패스트파이브의 미래가 밝은 단 하나의 이유를 꼽으라면 바로 함께하는 사람들이고, 대표인 저도 지금의 팀원들 한 명 한 명이 향후에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됩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기회입니다. 저희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속성과, 안정적인 부동산의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스타트업들보다 훨씬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열려있습니다. 앞으로 호점 확장뿐만 아니라 브랜딩 작업부터 주거사업과 같은 기타 신규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업무의 기회는 당연히 패스트파이브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우리의 비즈니스와 고객을 잘 이해하는 팀원들이 맡아서 이끌어갈 예정이에요.  지금 저희와 함께 하게 된다면 부동산 시장에서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이 되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많은 예비 지원자들이 앞으로의 패스트파이브가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해할 것 같은데요, 대표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질 때, ‘우리 회사의 전성기는 10년 뒤, 혹은 20년 뒤에 올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제가 말하는 ‘전성기’는 단순한 봄이 아니라 세대가 변화하고 경제, 사회적인 구조가 변화하면서 저희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뜻인데요. 앞으로 10년 ~ 20년 동안은 저희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장이 움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겸손해야 하고, 치열한 준비가 필요하죠.  아마도 10 ~ 20년 뒤에는 하루의 대부분을 오피스 공간뿐만 아니라, 패스트파이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것이 당연한 날이 올 거라고 기대하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과정을 만들어갈 분들을 지금 찾고 있고요.Q. 마지막으로 예비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한 매체의 기자분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표님은 성공하신 것 같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고 답변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학교생활, 이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정하지 않거나, 의미 없어 보이는 경쟁과 평가로 인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패스트파이브를 시작하면서 그런 의미 없는 경쟁에서 자유로워졌다는 점에서는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패스트파이브가 가야 할 길이 아직 멀기 때문에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고도 생각해요.저에게 패스트파이브는 제 인생에서 절반의 성공을 준 회사입니다.  그리고 남은 절반도 성공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요. 패스트파이브에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마디를 한다면, ‘ 패스트파이브에 입사하는 것으로도 절반은 성공했다’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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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태, 핫해! 떠오르는 P2P 금융!

안녕하세요 :D2월 말인데도, 날씨가 정말 추운 하루입니다...!매일 아침 날씨를 체크하시고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라요, 미드레이트 고객 여러분 *_*날씨와는 다르게 어제 한국 P2P 금융협회장이신미드레이트 대표님께서는 정말 핫하게 여의도를 달리고 달리셨답니다! 하하바로 요즘 각종 매체에 핫하게 다루고 있는 P2P금융 시장때문인데요 :D지난 16일 한국경제지 부동산 특집 B면에서는 부동산 P2P대출 시장을 1면에 다루기도 했었답니다.그래서인지, 대표님께서도 여기저기 많은 곳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았습니다!첫 번째 스케쥴은, MTN 머니투데이 '더 리더'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최남수 대표님께서 직접 진행하시는 인터뷰라미드레이트 이승행 대표님도 인터뷰 준비를 열띄게 하셨습니다!투자자와 대출자분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요 ㅎㅎ~방송 시작 30분 전, 최종 점검을 하십니다.창문 안으로 살며시 보이는 스튜디오가 오늘의 녹화장소랍니다.스타벅스 맞은편에 통유리로 스튜디오가 자리잡고 있어 상당히 놀라웠어요..허허약간 부담스러운 위치..!방송 전, PD님과 잠깐 녹화에 대한 설명도 간단히 들으시고,한국 P2P 금융협회에 관한 이야기도 조금 나누시는 모습이네요ㅎㅎ방송 전, 메이크업은 필수죠~!  우리 대표님이 달라졌어용 ....!ㅎㅎㅎㅎㅎㅎ'어색어색 어떡하지 방송?'옷 매무새도 슥슥 한 번, 마지막으로 정리합니다 :)녹화가 들어가고 'ON AIR'에 불이 들어옵니다!P2P금융 시장에 도전하시게 된 계기, 현재 뜨거운 감자인 P2P금융 규제 법안에 대한 의견,등등 미드레이트 이야기와 함께 알찬 녹화방송이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2주 뒤 저녁 8시쯤 방송이 된다고 하니P2P대출 시장의 '더 리더'가 되실 미드레이트 고객님들은 꼭 한 번 시청해보셔요 :D !다음 장소는 다시, 영등포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는'한국경제TV'입니다. 이번 방송은 녹화방송이 아닌!생방송이라는 점...! 두근 두근...대표님께서도 녹화방송보다 훨씬긴장하신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하그래도 막상 방송이 시작되니,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코멘트를 프로 금융러답게하십니다 ㅎㅎ사실 ~ 방송 전 한 번의 리허설이 있었죠ㅎㅎ대표님의 오른편에 앉아계신 분은 P2P금융에 대한 자문교수님이십니다.앵커 분의 진행하에 부드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올 곧은 자세의 대표님....ㅎㅎ!생방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시간이 녹화방송보다 빠르게 지나갔어요.사진 찍다가 찰칵소리가 나는 바람에 큰일 날뻔 했지만요....ㅎㅎㅎ하하하마지막으로는 한국경제TV관계자분들과 대표님, 그리고 맞춤형 금융 상품 제안 서비스 '핀다'대표님들과사진을 촬영했습니다.경제에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투자처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대출 시장의 블루오션 중금리를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꼭 한번 시청하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P2P시장의 방향과 성장성에 대한 이야기 등여러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답니다 ^^이상,핫한 신입 인턴의 미드레이트 일상이었습니다!미드레이트 홈페이지나 SNS에서 투자 소식도 놓치지 마세요!미드레이트 홈페이지 : http://www.midrate.co.kr미드레이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idrate.co.kr미드레이트 카카오톡 친구 : http://plus.kakao.com/home/@midrate#미드레이트 #경험공유 #인턴 #인턴생활 #서비스소개 #방송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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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병을 심층탐구 해보았다(feat.아무말대잔치)

들어가기 전에 사과의 말을 먼저 드립니다.본문중에 독자분들에게 불편할 수 있는 비속어가 있었습니다. "넵! 네엡! 등을 쓰는 것이 명백한 병신같은 짓이다." 라는 구문이었는데, 저의 경솔한 단어선택으로 독자분들에게 불편과 불쾌함을 끼쳐드린 점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해당부분을 삭제한 상태이나, 없었던 것처럼 몰래 지우는 것이 또한 오해를 살까하여 이렇게 먼저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으로 대체하려고 하였습니다만 공유해주신 분들이 다수 있는 터라, 본문 컨텐츠는 유지한 채로 사과문을 서두에 첨가하게 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고 성숙한 태도로 좋은 컨텐츠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직장인들 뿐 아니라 모든 '을'의 손가락에는 '넵'이 함께 하고있다.  '네'는 너무 단호하고 '넹'은 장난스러워 보이니 넵을 써야한단다. 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가만히 나의 카톡창을 보니 나 또한 넵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함을 발견하곤 소름이 두 번 돋고 말았다. 물린 적도 없고, 공기로 전염되는 것도 아닌데, 나는 왜 넵을 쓰고 있는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나는 어디서부터 유래했는지도 모르지만 모든 이의 대답을 '넵'으로 만든 넵병에 대해서 심층탐구해보기로 하였다.멀쩡한 대답인 '네' 를 놔두고 넵을 쓰고있는 이유를 분석해보니 3가지 정도로 압축이 되었다.1. 일단 우린 네/아니오로 대답해야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지시받는 을의 입장이랄까..2. 사노비와 비슷한 입장이다보니, 예이~와 같은 고대로부터 내려온 을의 대답을 물려받게 되었다.3. 그것이 시대에 따라 변하면서 'ㅂ/ㅁ첨가'를 거쳐 친근함과 복종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넵'으로 진화하였다.여기서 'ㅂ/ㅁ첨가' 법칙에 대해 알아보겠다. 물론 이건 내 맘대로 지어낸 개소리이다. 그러나 일리가 있는 것 같으니 들어보도록 하자. 다음의 예문을 보자.1. 사랑해2. 사랑햄1. 안녕하세요2. 안녕하세욤1. 그렇구나!2. 그렇구납!보통 2번문장처럼 ㅁ/ㅂ첨가가 이루어지면 입을 꾹 다문 상태로 문장이 끝나게 된다. 아래와 같은 표정이 되는 것이다. 엄맘물론 위 사진은 귀여운 아기이니 귀여운 것이다. 당신이 한다고 귀여워지리란 보장은 없지만, 어쨋든 입을 꾹 다물게 되면 볼살이 뿌우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귀여워보이려는 안간힘을 어필할 수 있다. 그러니까 이 ㅁ/ㅂ첨가는 발음상에 볼살크리티컬을 유도하면서 귀요미를 시전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인간이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 귀엽기 때문이고(뭐라?), 매우 약하고 오물오물거려 보이기 때문에 1도 위협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힘의 우위를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귀여운 것을 보고 있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굉장히 우월해지는 느낌이다. 이것을 반대로 해석해보면 귀여워 보이려고 하는 행동은 '나는 당신에게 1도 위협을 주지 못하는 랫서팬더같은 존재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과 같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그런 귀요미의 시전이 오히려 위협처럼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귀요미의 시전의 잘못된 예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귀여움'과 '복종'의 의미를 담은 ㅁ/ㅂ첨가를 적용해 '네'를 '넴 or 넵' 으로 변형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개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웃통까고 배만 안보여줬지 완전 이건 턱 긁히는 수준과 비슷하잖아.이렇게 시전된 넵은 다양한 문장부호나 수식어와 결합하면서 함축적인 의미를 포함하게 된다. 다음을 통해서 넵의 사용법과 다양한 의미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도록 하자.서로 넵을 쓰고있는 경우1. 넵: 그저 일반적인 경우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무관심해보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동료나 가까운 팀장정도급과의 소통에 쓰이는 넵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있으며, 친분이 있으나 위아래가 존재하는 경우에 주로 쓰인다.2. 넵!: 팀장 이상의 차장, 부장 또는 중요한 클라이언트 등에 쓰이는 넵이다. '느낌표'는 충성/단결/필승과 같은 경례구호의 느낌을 주는데, 나는 당신의 말을 아주 감도5상태로 무사히 입감하였다는 느낌을 준다.3. 네엡: 보통 이것은 넵, 넵, 네엡 순서로 쓰인다. 넵만 계속하면 이상하므로 한 번 정도는 길게 빼주어 강약중강약의 리듬감을 살려주는 느낌이다. 3개의 음소로 이루어진 '넵'과 달리 5개의 음소를 쳐야하므로 거의 2배가까운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는 작업이다.4. 넵~: 3번의 네엡을 기호로 표현한 예이다. 쉬워 보이지만, 무려 특수기호를 누르고 물결을 찾아야 하므로 네엡과 동일한 정성이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5. 네?: 싸우자는 거다.6. 네!: 넵병에 전염되지 않은 사회초년생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느낌표를 붙임으로써 그 예를 다했다. 무난한 방어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7. 넵.: 점의 갯수에 따라 크게 의미의 차이가 있다. '넵.'은 단호함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나는 반드시 이 일을 해내고야 말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표현한다.8. 넵..: 두 개가 되었을 땐 조금 얘기가 달라진다. 뭔가 잘못한 것이 있거나, 또는 하기 싫은 일에 휘말렸다는 느낌을 어필한다. 보통 5,000만원 이상의 프로젝트를 맡아야 하거나 또는 연차가 반려되었다는 통보, 보고서를 다시 써오라는 등의 지시에서 주로 나오는 반응이다.9. 넵...: 점이 세 개인 경우는 매우 어려운 경우이다. 점점점을 일일이 쳐야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면서도 유감의 뉘앙스를 드러낼 정도로 중대한 사안인 것이다. 1억 이상의 프로젝트나, 대체휴무일에 출근을 해야하거나, 남자친구와 1주년인데 야근을 해야하는 등의 심리적 타격이 50%이상 되는 강력한 데미지에 대한 리액션이다.10. 넵....: 점이 네 개 이상부터는 그냥 '시발 넌 사람도 아니다.' 라는 뉘앙스가 담겨져있다. 점 4개는 모스부호로 H를 뜻한다. 한글로는 'ㅜ' 를 뜻한다. 그러니까 합쳐보면 '후우.....' 정도가 될 것이다. 겨우 참고있단 뜻이다.11. 넵?: 5번의 싸우자는 의미와 비슷하지만 조금 순화되어 있는 물음이다. 다시 한번 말해보세요. 라는 느낌인데, 아직까진 너의 반응을 지켜본 뒤 죽탱이를 날려주겠다..라는 관대한 관용의 정신이 살아숨쉬는 단계이다.12. 넵ㅋ: 드디어 ㅋ가 나왔다. 뭔가 지시를 하면서 좀 애원한 케이스이다. "미안한데, 이것 좀 내일까지 보내 줄 수 있어?" 등의 지시가 나왔을 때, 뭐 귀찮긴 하지만 이 정도는 그냥 해줄 수 있다. 라는 너그러운 이타심의 표현이다.13. 넵ㅋㅋ: 지시자가 뭔가 아재개그 및 다양한 농담을 던졌을 경우이다. "이거 해주는 사람은 킹왕짱 나의 구세주야." 라는 6년전 유행어들이 동반된 경우랄까. 보통 저 ㅋㅋ는 무표정으로 치게 된다.14. 넵ㅋㅋㅋ: ㅋ가 3개가 되었을 때는 무려 지판을 6번이나 눌러야 하는데, 이 경우는 모두가 ㅋㅋㅋ 를 하고 있는 환경일 경우가 크다. 그러니까, 다들 웃는 분위기라면 나도 3개정도는 쳐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 것이다.15. 넵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 짤이 동반된 경우다. 근데 그 짤이 굉장히 웃겨서 현웃이 터진 경우다 가끔, '네ㅂㅋㅋㅋㅋㄱㅋㄱㅋ' 로 표현되기도 한다. ㅋ사이에 ㄱ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다. 또는 ㄱ이 현저하게 많은 경우를 현웃으로 간주할 수 있다.16. 넵ㅎ: 탐탁지 않은 경우다. ㅋ는 좀 경박해 보인다. 그래서 ㅎ를 쓴 것이다. 하지만 ㅋ에서 ㅎ로 넘어가는 것은 그 관계의 서먹함을 의미하기도 한다.17. 넵ㅎㅎ: 13번과 같이 ㅋㅋ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 진중한 느낌을 준다. 평소에 조용한 직원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스쳐이다.18. 넵 :): 저 웃음은 공식적인 웃음이다. 그냥 끝내기는 뭐하고 ^^를 쓰자니 아재같고, ㅋ나 ㅎ를 쓰긴 싫으나 너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을 때 쓰는 공적인 관계의 웃음을 뜻한다. 그러니 호감으로 착각하지 말자.19. 넵^^: 좀 더 더 공식적인 관계이다. 예를 들면 후원사와 주관사정도? 또는 협력업체나 외부업체와의 메일에 주로 쓰인다. 평소에 자주 왕래가 없었거나 말조심을 해야하는 경우 ㅋ나 ㅎ보다 ^^등을 통해서 나는 당신을 공격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어필하는데, 자칫 아재로 비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20. 넵~~~: 알았으니 그만하란 얘기다.21. 넵!!!: 벌써 몇 번을 얘기하느냐? 란 뜻과 같다.22. 넵ㅜ: 점점점과 비슷하지만, 적극적인 부정의 표시이다. 또는 지시된 업무의 종류가 내가 이미 싫다고 어필한 것일 경우가 많다. 특이한 경우로 팀장이 "내가 아파서..이걸 처리 못하게 되었는데..." 등의 슬픈 사연을 통한 신파적 업무지시를 했을 경우 "그래 당신이 아프군요 저런..ㅠㅠ" 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물론 진짜 슬프지는 않을 것이다.23. 넵ㅜㅜ: 진짜 하기 싫은 것이거나 팀장이 장염에 걸렸다고 했을 경우이다.24. 넵ㅠ: 이것은 개인차가 있다. ㅜ와 ㅠ는 눈물의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어차피 무표정으로 치는 거라 별 의미는 없다.24. 네뷰: 넵ㅠ를 빨리 치면 이렇게 되는데, 보통 지시자가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데 별 관심없을 때 무성의하게 치는 경우이다. 그러나 네뷰를 시전한 후엔 바로 정정해서 넵ㅠ를 두번 적어주기도 한다.25. 넵넵/네넵: 네넵과 넵넵은 비슷한 효력이 있다. 네엡과 같이 넵을 여러번 썼을 때 또는 대화의 마무리에 주로 쓰인다. 보통 이것은 네넵 수고하세요! , 넵넵! 등으로 응용되서 쓰이는 것이 보통이다.26. 넵;;;: 땀이 등장했다. 넵과 땀의 결합은 이건 뭔 개소리임? 이라는 뜻인데 별 말 같지도 않은 지시를 내렸을 때의 리액션이다. 또는 지시자도 윗사람에게 개소리를 듣고 그것을 전달하는 경우이다. 보통 후자의 경우엔 헐..넵;; 이라는 응용어구로 많이 사용된다.27. 넵+_+: 특이한 케이스인데, 쓰는 사람만 쓰는 감정표현이다. 뭔가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경우이다. 이번 연차는 너가 먼저 쓰도록 해. 라는 등의 행복한 지시일 경우 성은이 망극한 심리를 드러낸다.28. 넵 ㅇㅅㅇ: 응슷응을 쓰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주로 "흠..." 의 뜻에 가깝다. 하긴 하는데 내가 좋아서 해주는 건 아니다? 라는 것의 간접적 표현과 같다.29. 네네네넵: 이것은 급한 경우이다. 진짜로 급하다기 보단 급해보이는 리액션이다. 꼭 오늘중으로 처리해주셔야 해요!!! 라는 지시가 왔으니 나도 함께 다급하게 대답해보자! 라는 심산이다. 그래서 네네넵 또는 네네네넵을 시전해주는 것이다.30. 넨ㅁ: 쓰다가 지쳤다.이상으로 다양한 넵의 쓰임새와 의미에 대한 심층탐구를 해보았다. 이게 뭔 헛짓거리인지 모르겠다. 그냥 다 집어쳐버리면 안되는건가? 제기랄.에효..제기럴막간코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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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그거 왜 하세요? (1)

며칠 전에 대출 건으로 XX보증기금에 방문하였다. 다행히도 소개를 받고 간 자리인지라 분위기는 부드러웠고 호의적이었는데.. 지금 하고 있는 paffem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특히 고생하는 파트와 성장하고는 있지만 아직 미약한 매출액)를 듣던 중, 상담하시던 분께서 이런 질문을 던지셨다.그럼 대표님이 직접 Box도 포장하고 그러세요....? 학벌도 좋으시고.. career도 좋으신데...그거 왜 하세요?다소 충격적인 질문이었다.물론 그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지는 않고, 그냥  웃어넘겼는데..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이 필요하긴 하다는 생각이다.일단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우선 사람은 모두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startup과 같은 도전적인 일을 즐길 필요도 없고.. 공무원과 같이 안정적인 직장이 좋다고만도 할 수 없다. 어떤 스타일이 본인과 성향과 잘 맞느냐의 문제이고.. 그 영역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다행인 인생이라는 생각이다.나는 5년간 BCG에서 전략 컨설턴트로써의 경험과 삼성전자 GMO에(글로벌마케팅실)서의 경험을 통해... 나는 절대로 대기업 체질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고,그리고 Groupon KOREA CMO로써 1.5년 정도를 일한 결과..  Startup을 만들어 한번 해볼 만하다는 나름의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그렇다면, 다시 위의 질문 "그거 왜  하세요?"에 대한 나의 대답을 정리해볼 차례이다. 이것은 나의 인생관과 가치관과도 연결되는 부분인데..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목표는 "다양한 경험"이다. 그 경험 안에는 일에 대한 경험, 다양한 문화, 도시, 자연.. 그리고 음식, 사람 등등의 모든 것들이 들어가 있다고 봐도 될듯하고, 나름 그러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살아왔다.자 이제 구체적으로 정리해 본다면..1. 일의 재미와 성취감정말 중요하다. 지금의 파펨이라는 perfume subscription service를 만들고 나서는 평일에는 거의 24시간을 그 생각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고민하는 것이 재미있고, 그 고민을 해결해나가는 과정 (desk job 일수도 있고, 방산시장을 헤매고 다니는 것일 수도.. 혹은 다른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이 재미있다. 물론 그만큼의 스트레스도 동반되지만, 스트레스라는 것이 답답한 조직 내 hierarchy 라던가, 불필요한 업무를 통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건강한 스트레스라는 생각을 한다.또한 성취감이다. 위에 말했듯이 아직 파펨은 론칭한지 6개월이고, 나름의 성장 (월평균 100% 성장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지만 첫 달 매출이 워낙 적어서 나타나는 착시현상임을 고백.. ^^;;)을 이루고 있고, 내가 만든 브랜드와 제품이 나날이 upgrade 되고 있다. 큰 조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이고,  컨설턴트였다면 그 실행의 맛을 느껴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재미를 피부로 느끼며 살고 있다Paffem 런칭 파티때 presentation 하던 모습을 누가 찍었을까....2. High Risk High Return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지금 이 시간에 취업을 하여 월급을 받는다면 적지 않은 금액을 받을 수 있다.(라고 생각만 하고 확신은.. 좀 ㅎㅎ)  아무튼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보다 큰 return을 기대할 수 있고  그것을 내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 매력이다. 난 risk taker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high return을 추구하는 스타일은 맞다고 말할 수 있는 조금은 어정쩡한 사람이다.또한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이 너무 많고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high return이 필요하다. 물론 high risk 이겠지만...  난 이미 이 곳에 들어온 이상 high risk는 의미가 없다. 그저 risk를 낮추는 작업을 계속해야할 뿐..."물론 지금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만약에 wife의 헌신이 없다면... 이런 모험도 해보지 못했을 것이 자명하다. 다시 한번 그분께 감사의 인사를.. 꾸벅"3. 일하는 시간 외에 또 다른 시간이 필요해 &... money컨설턴트로 일하던 시절에는 내 시간이란 거의 없었다. 매일 새벽 1~2시까지는 일을 하는 것이 당연했고, 금요일 저녁에는 만취하도록 마시고는 토요일 늦게 일어나 잠시 쉬다가..  일요일부터는 다시 일을 하는 삶이었다. 그러던 중, 나 자신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서 시작한 것이 화실에 drawing을 하러 간 것이었고, 매주 주말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화실에 가서 그림을 그렸다.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내 삶을 조금 더 "맛있게" 만드는 시간들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 이후로는 하고 싶은 많은 것들을 하면서 살자고  맘먹었다. 가고 싶은 여행도 하고 (e.g. Road trip, Coast to Coast in USA), 맛있는 것들을 찾아 먹는 즐거움을 음미하고, 좋아하는 골프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좋은 핸디캡도 만들고...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나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financially 여유로움은 필수 불가결이다.일반적으로 더 큰 문제는... "시간과 돈이 있어도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저 정해진 길들을 따라가는 인생.. 나의 20대 중반까지의 삶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4. 그 시간에 해야 할 것들...이제 한국 나이로 39세가 되었는데.. 난 지금 이 나이에 하고 싶은 것은 지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지금 건강한 몸으로 여행을 가는 것과, 은퇴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동일한 여행지를 가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고, 젊어서 해야 할.. 바꿔 말하면 그 나이에 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시간이 아깝다.일을 하는 것도, 그리고 이렇게 도전적인 일을 하고, 엄청난 pressure 하에서 일을 해보는 것도 바로 지금 이 시간에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이것이 파펨의 사무실! 친구가 운영하는 클럽 공간을 낮에 활용중내가 만약 40대가 넘었고, 아이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해서 뭔가 도전을 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들이 된다면  startup이라는 것은 이래저래 꿈꾸기 어려운 환상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10년이 조금 넘는 직장 경험과 knowledge, 그리고 network 이 지금 바로 paffem이라는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기에 적절하다는 생각이다.게다가.. 아들이 만 네 살이 된 지금, 그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좀 더 자세히 그리고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큰 혜택이다. 맨날 직장에서 지쳐 돌아오고.. 피곤하다며 주말에는 잠을 자야 피로를 풀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던 많은 선배들은, 자식들이 벌써 이렇게 커버렸다며 한탄을 하곤 했다.5. 마지막으로..내 시간은 내가 control 한다.이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결론적인 것인데..나이가  들어갈수록 재산이 많은 것과 시간이 많은 것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아마도 시간이 많은 것(좀 바꿔 말하면 젊은것)을 택할 것이다.하지만 시간이 "있는 것"과.. 그것을 "자신이 control or manage"한다는 것은 다른 의미라는 생각이다. 내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고, 쉬고 싶을 때 쉬는 것과.. 일을 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일을 하고 퇴근을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내 시간을 내가 control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쉽지 않다는 것은 30대 후반쯤 되어서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인데.. 그 이유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 예를 들면 금전적인 상황, 직업의 자율성, 가정의 상황, 건강 이런 것들이 모두 맞물려 있는 것이고, 그것들이 모두 잘 맞아 들어갈 때나 가능하다는 점이다.스타트업 그거 왜하세요? (1) 에서는 내 개인적인 이유에 대해서 늘어나 보았다. 하지만,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것 말고도 다른 의미가 많다는 생각이고, 그것에 대해서는 두번째 글에서 더 써보고자 한다..To be continued..... 그래서 제가 이거 합니다.#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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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앱에 필요한 와이즈트래커 리포트 Top 3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구분하는 카테고리만 20여가지 입니다. 게임과 SNS에 집중되었던 초기의 앱 시장은 갈수록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분석 니즈 또한 다양해지면서 정형화 된 분석도구 보단 앱 고유의 비즈니스를 수용할 수 있는 커스텀 분석도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즈트래커에서 ‘커머스앱’을 운영하는 마케터에게 꼭 필요한 와이즈트래커의 리포트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1. RETENTION (리텐션)웹 광고만큼 종류가 다양해진 모바일 광고 시장은 마케터에게 광고 운영의 다양성을 제시하지만, 그만큼 마케터는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위해 고민이 깊어지게 됩니다. 어떤 채널에 어떤 매체를 활용해야 ROI가 높을까? 일시적으로 설치만 증가하고 삭제하는 건 아닐까?와이즈트래커의 이러한 고민에 데이터로 답을 드립니다. Retention 리포트는 운영중인 광고 채널을 통해 설치된 사용자들이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용을 하는지 또는 삭제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커머스 앱의 경우 최초 앱 설치 시, 제공하는 할인쿠폰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설치 당일의 활동과 주문은 증가할 수 있지만 해당 목표를 달성한 뒤 삭제하는 경우도 많아 재사용률 및 삭제율 데이터를 통해 진성유저를 획득하는 데 효과적인 광고 채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2. 전환 시나리오 기업은 성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단계별로 수집하도록 정의하는데, 이를 전환시나리오라고 합니다. 회원가입 시, 필요한 정보 수집 등에 동의하고 가입 양식을 작성하고 인증 후 완료하는 단계를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단계별 통과율/이탈률을 통해 고객 획득의 기회를 유실하는 문제되는 화면이 있는지 도출합니다.회원가입, 주문을 시도하는 사용자는 전환 목적이 높은 사용자임에도 특정 단계에서 이탈률이 높다는 것은 무언의 불편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환 시나리오 리포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을 통해 전체 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3. 구매 간격 분포커머스앱은 평일 취침 전, 숙박 앱은 목요일 저녁, 컨텐츠 앱은 평일 출퇴근 시간 등 사용자는 알게 모르게 앱 사용 주기를 갖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앱 사용패턴을 이해한다면, 보다 시기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와이즈트래커의 구매 간격 분포 리포트는 사용자들의 재구매 사이클을 파악합니다. 한 달 간격으로 꾸준한 구매를 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에겐 구매 후 3주~4주 지난 시점에 메일, 푸시 등으로 구매 유도를 시도하며, 3~4개월의 구매 간격을 갖는 고객은 계절성 상품을 제시하는 등의 리마케팅 전략 수립으로 높은 마케팅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와이즈트래커는 커머스앱 뿐만 아니라 모든 비즈니스에 최적화 된 분석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음에는 여행 및 숙박 앱에 필요한 리포트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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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 교육비 지원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역량을 더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에이스프로젝트에서는 사외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업무와 관련이 있는, 역량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면금액에 관계없이 사외 교육비를 전액(100%) 무제한 지원합니다!실제로 회사에 걸어둔 포스터!2017년에 에이스인이 들었던 교육 리스트를 살펴 보면,기획팀 - 엑셀VBA, 프로젝트 관리 교육그래픽팀 - Adobe After Effects, 타이포그래피 컨퍼런스프론트 - 회계, 글쓰기 교육개발팀 - 파이썬 컨퍼런스, 개발자 컨퍼런스 참여 등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수강했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는 에이스인!에이스프로젝트는 교육비 뿐만 아니라 교육 받을 수 있는 시간도 지원합니다.평일 낮 교육이어도 업무 스케줄을 조율해, 얼마든지 교육을 받으러 갈 수 있습니다. 교육 듣는 날은 공결!! 개인 연차를 소진하지 않습니다 :)교육을 들은 후에는 교육 내용이 궁금한 동료들을 위해 컨플루언스를 이용하거나 사내 발표를 통해 내용을 공유합니다. (나만 똑똑해지기 없기 ! 공유로 에이스인을 널리 이롭게 하자.)내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에 도전하고 싶다면 그것도 OK!자격증 응시 비용도 지원해 드립니다. 두려워말고 자격 시험에 도전해보세요. 에이스프로젝트는 전문가가 되는 길을 응원합니다.회사에서 일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에이스프로젝트는 회사와 직원의 성장 모두를 응원합니다♥︎(부러우면 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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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쉬, IT 업계 여성들의 매력 3가지

요즘 멋있는 여성들을 표현할 때 ‘걸크러쉬'라고 부른다. 보통, 여성이 다른 여성을 선망하거나 동경하는 마음 또는 그런 현상을 뜻하는 이 단어는 ‘소녀(Girl)’와 「반하다」는 뜻의 ‘크러시 온(Crush On)’을 합성한 말이다. 옥스퍼드 사전에서는 ‘여성이 동성(同姓)에게 느끼는, 성적인 감정이 수반되지 않은 강한 호감’이라고 정의한다. 걸크러쉬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닮고 싶은 외모, 뛰어난 패션 감각, 센스와 지성, 중성적인 매력, 도도한 쿨뷰티 등’을 갖추고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해 요즘 시대의 일반 여성들의 롤모델로 여겨진다.IT 업계에 걸크러쉬 돌풍을 일으킨 여성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여성 기업가정신의 날(Women’s Enterpreneurship Day)’를 맞아 한국의 테크놀로지 여성 리더들을 발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스타트업, VC 등 의 다양한 여성 리더들을 소개한 바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 (CEO) 내정자, 다음 출신의 인공지능 일정관리 서비스 ‘코노랩스’ 민윤정 대표, 카카오 임선영 부사장과 같은 IT 대기업 출신부터, 금융 상품 비교 추천 플랫폼 ‘핀다(Finda)’의 이혜민 대표 , 알토스 벤처스의 박희은 심사역, 정치인 정보 제공 앱 '우리 동네 후보'를 서비스하는 강윤모 피스컬노트 한국지사 디렉터,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등 많은 스타트업계 여성 창업자들도 함께 소개되었다. 그녀들을 하나둘 살펴보다보면 일부 흥미로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강력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된다. 1. 결정했으면 그것에 매진해라. 일례로 최근 발표된 한성숙 내정자는 네이버 대표로서 후배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렇게 말했다.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결정을 하라. 결정을 했으면 그것에 매진하라. 그리고 참고 견뎌라. 나만 힘든 것 아니다. 견뎌내야 한다.미국의 전통적인 기업 IBM 의 CEO 버지니아 로메티는 "기회가 오면, 아무리 속으로는 죽을 것같이 무섭고 겁이 나더라도 무조건 잡아라. 그 어떤 못난 남자도 이럴 때 '집에 가서 더 생각해보겠다'라고 대답하지 않는다며 “불편한 상황으로 자기를 밀어 넣어라. 성장은 그럴 때 이루어진다. 성장과 편안함은 공존하지 않는다." 고 전했다.젊은 여성 창업자 이혜민 핀다 대표는 실리콘 벨리에서 열렸던 창업가를 위한 구글 글로벌 서밋인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Google for Entrepreneurs Annual Summit)에서 아시아 여성 대표로 참석하면서 5년 동안 네 번의 스타트업에 도전한 이야기를 풀어냈다.“쉬는 날 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남편과 여유로운 신혼생활을 즐기기도 힘들고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도 어렵지만, 창업에 도전한 것만큼은 후회가 없다. 대기업에 있을 때 직원 6만 명 중에서 가장 높은 직급에 올라있는 여성이 누군지 찾아본 적이 있는데, 임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때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많이 느꼈다. 안정적인 회사에 계속 있었더라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었을까? 내 생각대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생활이라, 지금이 좋다.”여성으로서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IT 업계와 창업을 선택한 후,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뚜렷한 소신으로 뚝심 있게 견뎌내는 그녀들. 유달리 특출난 유전자라도 있는 것인지, 강한 의지와 노력은 공통된 특징이다.<실리콘밸리에서 열렸던 창업가를 위한 구글 글로벌 서밋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Google for Entrepreneurs Annual Summit)>2. 내면의 능력에 초점을 맞춰 변화하라.IT 업계는 상대적으로 유리천장이 낮은 편이라고 한다. 향후 멋진 여성 리더들의 활약이 기대대는 분야기도 하다. 그럼에도 현대의 여성은 ‘~하지 말라'라는 기존의 규율과 함께, ‘양성은 평등하다'는 신식의 교육을 받으며 살아왔다. 특히 농담조와 긍정의 느낌이 강한 ‘남성은 이래야 한다’와는 대조적으로 여성은 늘 기존의 제도, 법, 사회 등에 초점을 우선순위를 두고 맞추고 사는 양상이다.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서 스스로 마음속 장벽을 깨뜨릴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한국에서도 이렇게 자랑스러운 많은 IT 여성들이 있다고 소개되는 것은 무척이나 기쁜 일이다. 그러나, 수치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한국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10% 밖에 안 되는 것이고, 실리콘밸리의 24%, 싱가포르 19%, 런던 18% 에 비하면 한참 적은 수치이다.그렇다면 실리콘밸리는 어떻게 수많은 테크걸을 탄생시켰을까? 미국은 이 업계를 이끄는 여걸들의 상당수가 구글 출신이다. 소위 ‘구글 효과 (Google Effect)' 라 부르는 이 현상으로 2015년 미국 경제지 포춘은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으로 ‘구글의 어머니’로 불리는 수전 보이치키 유튜브 CEO(19위)와 모건스탠리에서 일하다 구글 알파벳 최고 재무책임자로 일하는 루스 포랫(CFO·26위)을 선정한 바 있다.“IT업계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직하는 곳이다. 재능 있는 사람들, 톱클래스 직원들을 끌어오려면 매력적인 직장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CEO의 임무다. IT업계는 오로지, 사람에 의해, 사람의 재능에 의해 굴러가는 곳이다.” - 야후 CEO 머리사 메이어야후 CEO 머리사 메이어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최고 운영책임자(CCO) 셰릴 샌드버그, 백악관 최고 기술 책임자(CTO) 메건 스미스도 세상이 주목하는 구글의 걸크러쉬 여성파워다.한 때 셰릴은 저서 ‘린 인 (Lean In)’ 에서 여성들에게 야망을 크게 가지고 기회에 돌진하라고 전했다. 주도하려는 의지를 가지는 것, 여성의 내면에 초점을 맞춰 변화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구글 에릭 슈미트가 셰릴 샌드버그에게 얘기했다는 로켓과 직장의 비유는 너무나 유명한 일화다. 그녀가 구글로부터 입사 권유를 받을 때, 직급도 낮고 직무도 불투명해서 고민하다가 슈미트를 찾아가 이런 얘기를 털어놨다. 슈미트는 그녀에게 “로켓에 자리가 나면, 어떤 자리냐고 묻지 말고 일단 올라타라!” 고 조언했다. IT와 관련이 없던 그녀는 구글이라는 로켓에 적응해 성과를 낸 6년 후, 페이스북이라는 또 다른 로켓에 올라탔다. 이후 소셜 광고 서비스로 페이스북을 흑자로 전환시키고, 책을 출간, 여성을 위한 비영리 단체도 세웠다. 여성리더로 ‘내면 파워'를 강조하며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3. '센 언니들' 욕망에 솔직하자.‘욕망’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어감이 강하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람들의 오해와는 달리 욕망이 없는 삶은 모든 게 채워진 완벽한 삶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 있다는 걸 느낄 수 없는 삶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완벽한 예술은 사람에 따라 지루하거나 덜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처럼. 서양의 철학자 플라톤은 욕망을 “자신에게 결여되어 있는 대상에 대한 사랑”이라 정의했다.임직원 5만 7000명 중 여성 비중은 30% 인 구글은 여전히 욕망이 남아있다.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서 양성 균형(Gender Equality) 측면에서도 끊임없는 개선이 그것이다. 이는 구글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설립 당시부터 양성 균형이 잡힌 근무환경을 강조했고, 구글의 어머니로 불리는 수잔 보이치키 유튜브 CEO는 이러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크다.인텔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던 수잔은 1998년 스탠퍼드대 대학원생이던 페이지와 브린에게 자신의 집 차고를 빌려준 인연이 있었고, 구글의 탄생에 기여한 꼴이 되었다. 수잔은 1999년도에 구글의 16번째 직원으로 입사해 구글의 핵심과 광고 사업에서 브레인으로 활약하며 가족 친화적인 경영이 자리 잡는 분위기를 주도했다. 네 아이의 엄마인 수잔은 남성에 편중된 공학 분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실리콘밸리에서 여름방학 때 여학생을 위한 테크 캠프인  ‘알렉사 카페’를 만드는 등 미래의 구글러를 양성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최근 IT 업계의 ‘센 언니' 들이 주목을 받는 것은 무엇보다 불모지라 여겨지는 IT 산업군에 그녀들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구글의 경우, 핵심 제품의 초기 개발과 구글의 유튜브 인수도 수잔의 강력한 주장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욕망이 많은 여성들이 또 있다. 2012년 야후 CEO로 옮긴 메이어는 구글의 첫 여성 엔지니어로 ‘Google’이라는 글자와 검색창만으로 구성된 시작 화면을 만든 주역이고, 백악관 첫 CFO란 타이틀을 거머쥔 스미스는 구글의 비밀 연구소인 구글 X팀을 이끌며 구글에서 신사업 개발을 담당, 구글 어스와 맵스, 피카사(Picasa)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자신에게 결여되어 있는 것에 대한 사랑이 욕망이라면 이는 문제의식에서 출발된다고도 생각한다. ‘우리동네 후보’라는 앱의 피스컬노트 강윤모 지사장은 2010년 아버지가 시의원 선거에 나가면서 후보 홍보를 나서면서 문제를 발견했다. 한국 정치에서 후보 캠페인이 육체적으로 힘들고 비효율적이라 느낀 것.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다가, 각 정치인의 정보를 모으고 시민과 후보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창업하여, 미국 의회와 정부 자료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미국 스타트업인 피스컬노트(FiscalNote)와 손을 잡았다.  박근핵닷컴 누드대통령능력 있는 여성 인재들의 이탈은 새로운 도전이자 욕망이다. 자신이 풀고자 하는 사회문제와 내가 가진 역량을 활용하여 안팎의 자원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애정. 구글이 언제나 세상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길 원하며, 여성 인력의 이직을 영향력을 넓혀 가는 일로 받아들이는 문화처럼, 대한민국에도 능력 있고 멋진 IT 여성 인력들이 많아지고 다양한 기회들이 늘어나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길 기대해본다. 한 작가는 '인간의 욕망은 방향과 정도를 통제할 수 있을 만큼 현명하기만 하다면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라 말했다. 욕망의 온전한 주인이 될 때, 삶은 우리 편이 되는 것이 아닐까. IT 업계 걸크러쉬 여성들의 솔직한 욕망이 사회에 의미 있는 애정과 결과로 발현되기를 소망한다.IT업계 걸크러쉬를 응원하며,손보미 드림Bomi from FindaVP of Marketing*본 글은 동아일보 칼럼에 함께 기재되었습니다. IT 동아 링크: http://it.donga.com/25562/동아일보 링크 : http://news.donga.com/3/all/20161202/81639252/1#핀다 #마케터 #마케팅팀 #문화트렌드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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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언스에 동료들(미.인.)과 함께한지 1년

미디언스에 동료들(미.인.)과 함께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간 참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매출 증가보다 더 중요한것은 미.인.과 미디언스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들간의 믿음이 커진것입니다. 1년간 미.인.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션을 해결하며 핵심 가치를 만들어가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 자신에 대한 믿음, 우리 업과 일에 대한 '믿음'이 "확신"으로 성장했습니다. 미.인. 개인의 꿈을 미디언스는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꿈을 미디언스에서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우며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미디언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그 꿈을 이룰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고 실행해,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회사로 성장하겠습니다. 지난 1년간 함께 꿈을 이야기하고,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미.인.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더불어, 미디언스의 성장에 도움주신 많은 분들에게도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꿈꾸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미디언스와 함께~ 꿈 같은일 , 꿈 꾸는일 같이 하시죠 ! 그 꿈 미디언스에서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Special Thanks To모르는것을 물어보면 언제나 대답해주시는 만물박사 풀스택 개발자 임지훈 리더님 감사합니다. 큰 누나처럼 미디언스의 궂은일 힘든일 맡아주시는 기획자 임현진 리더님 감사합니다. 부처같은 맨탈로 이슈가 났을때마다 만사형통으로 해결해주시는 AE 장동호리더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긍정적 마인드로 멀티플레이어처럼 활약해주시는 퍼포먼스 마케터 이호연 매니저님 감사합니다. 미디언스의 활력소이자 곧 새댁 파워 인플루언서가 되실 AE 최한별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소리없이 강한 그리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고있는 개발자 최미리님 감사합니다. 기획및 운영 그리고 중국어, 영어 더불어 동료들도 꼼꼼히 챙기는 마음까지 깊은 현승아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알바에서 인턴 그리고 정직원 그 다음은 미디언스 대표자리를 노리는 조윤상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늘 생기있고 사업에 대한 꿈을 갖고 달려 곧 랜인지로버 오너 드라이버가 되실 박수연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영업 열혈 청년으로 단신으로 광고주 미팅을 하며 신화를 만들고 있는 방승환 플래너님 감사합니다. 플랫폼 디자인, 로고제작, 명함제작, 굿즈제작, 카드뉴스제작.....세상의 모든 디자인을 디자인하고 계신 성현지 디자이너님 감사합니다. 짧은 기간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며 스스로 인사이트를 만들고, 동료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폭풍 성장하고 있는 정혜선 플래너님 감사합니다.#미디언스 #기업문화 #조직문화 #팀원자랑 #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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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ce(2): 정의는 이겨야 한다

지난 글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자로서내가 생각하고 있는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그래서...So what?사실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바로 행동과 적용이다.이번 브런치에서는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의미에서글을 남긴다.한 때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았고,어느 때인가부터 내가 아는 만큼만 보이기 시작했고,한 순간 내가 보고, 아는 것 외에도 세상은 넓다는 것을 깨달았다.내가 모르는 것을 볼 수 있는 자신은 없지만,내가 모르는 만큼 더 듣고,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조금이나마 모르는 세상을 느낄 수 있다.꼬맹이 시절에 전래동화를 통해 본 세상은착하게 살아야지, 안 그럼 도깨비에게, 하늘에게 혼나니까 라는 식이었다."아! 항상 정의는 이기는구나"청소년기에는 만화와 영화, 드라마를 통해 가끔은 비극으로 끝나지만...대체적으로 정의가 승리하는 구도는 여전했다.마지막에 항상 미지에 알 수 없는 힘이 더해져서악당을 이겨내더라고.사실 현실에서의 괴리감을 느낀 것도 이 맘 때였다.책 속에서는 정의가 이기던데,현실에서는 꼭 그런 것 같지 않더라.그때부터 "정의는 결국엔 이긴다."라고 바뀌었다.혈기 왕성하던 20대까지는 이 말을 믿고 살았다.왜, 어떻게 정의가 승리하는 줄은 모르지만,무작정 정의가 언젠가는 이길 거라고 우겼다.그리고 대학을 거쳐, 직장생활을 하며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시각을가지게 되었다."정의는 과연 이기는 걸까?"한 때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켰던[정의란 무엇인가(Justice)]라는 책의 저자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교수는 정의(正義)에 대하여 여러 가지 관점에서 고찰하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졌다.어쩌면, 비상식이 상식처럼 굳어지던 사회의 어두운 면이정의를 갈구하는 욕구를 자극하여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도 모른다.정의의 여신과 승리의 여신은 동일하지 않아.정의의 여신과 승리의 여신이 함께 동행하기도 하지만,때로는 승리의 여신이 정의의 여신을 외면하기도 하지."정의라고 승리하지 않는다."정의, 진실, 선이 결국은 이긴다고 믿는다면,당신은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어.엄밀히 따지자면,정의와 승리는 상관관계가 없다.부도덕하거나,비상식적이거나,불합리해도 승리를 거머쥐기도 하지.정의라고 무작정 승리할 거라는순진한 발상은 버려야 한다.승리는 힘이 있어야 이길 수 있다.그 힘이 자본이든, 아이디어든, 고객의 절대적인 니즈든,완전 하이테크든 간에....뭔가 이길 수 있는 힘이다.신이라던가,절대자에게는 정의가 승리한다.정의가 이길 수 있게 하는 힘이 있으니까.그런데우리가 그런 존재는 아니잖아.정의가 승리하도록 하기 위해서우리는 승리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정의, 진실, 선 과 같은 가치는힘을 가져야 할 명분이며,힘을 모아야 할 이유이며,힘을 제대로 사용해야 할 근거이지그 자체가 승리를 보장하지 않는다.정의가 승리하기 위해전략과 수단, 방법을 고민해야 하고,때로는 고난과 역경에도 견뎌내야 한다.단지, 정의로우니까 이긴다라는헛된 망상을 전염시키지 마."정의니까 이기도록 해야 한다"라는 표현이 더 합리적이다.대한민국의 역사와 세계사를 되짚어 보면,진실이 밝혀지고, 정의구현이 되는 경우는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헌신, 노력, 고난이 있어야가능했다는 점을 기억하라.책상머리에서 옳고 그름을 논하기만 한다고세상이 바뀌지 않는다.없는 만큼, 부족한 만큼 더 많이,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또한 남들과 같은 노력은 차별성을 만들지 못한다.모두가 승리를 위해서 노력한다.나의 정의를 위해서 싸우지만,상대도 나름 자신의 정의를 위해 싸우며,우열을 가리는 것은 바로 누가 더 절실했느냐,누가 더 전략적이었느냐, 누가 더 효과적이었느냐이다.축구 경기할 때, 우리가 응원하는 팀이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그런데 재미있게도상대 응원단도 자신의 팀이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신은 누구의 기도를 들어줄 것인가.더 많은 연습과,더 유기적인 팀워크와,더 끝까지 절실한 팀에게확률을 높여 줄 뿐이다.경기를 직접 뛰는 선수들 모두가 그렇게 노력해서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다.누가 이기든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고,신은 누가 이기든 사실 관심이 없다.정의가 승리하기 위해서는상대를 가르치려 들지 말고,공감하게 해야 한다계몽이라는 말은꿈에서 깨도록 한다는 뜻인데....상대방의 무지함, 몽매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가르치고, 훈육하는 활동을 말한다.교육의 효과를 무시하는 건 아닌데....서로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을설득하는 데 있어 가르치려 드는 사람에게는반감이 우선 들고, 이성적이지 않은, 지극히 감적적인,무조건적인 반대를 이끌어낸다."나는 이쪽으로 전문 가니까, 나에게 배우는 것을 감사해야지""당신이 모르니까, 당신이 무지하니까 내가 가르쳐 줄게."이러한 접근과"내가 당신의 입장을 몰랐듯, 당신도 나를 모르니, 함께 서로를 알아가 봅시다.""그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요. 다음에는 우리 이런 방법으로 접근 가능한지 논의해 볼까요?"무언가 보이는가?그 사이에 투명하게 보이는 벽, 칸막이가....스타트업 입장에서는고객을 가르치려 들면 안 된다.고객에게 공감하고,피드백을 적용하려고 애써야 한다.고객에게 맞고 틀리고를 따지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은 없다.우리는 스타트업이라는 굴레는항상 고객을 향해 염두할 것이"보여 주고 싶은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보고 싶어 하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간혹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기존 경쟁사와 비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경쟁사가 정의롭지 않은 회사인가?절대로 그렇지 않다.경쟁사는 내 입장에서 위협이 되고,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할 러닝 메이드이다.경쟁사도 나름의 정의를 가지고 있다.우리고 나름의 정의를 가지고 있다.다만, 우리는 같은 링 안에서진검을 겨눈 채 마주 한 것뿐이다.누가 악인이고, 누가 선인이라는 구분은 없다.우리가 이긴다면,우리의 정의를 더 널리, 오래 알릴 수 있다.오히려 경쟁사가 있다는 점을우리는 감사해야 한다.경쟁자가 없다고 생각한다면,당신은 외톨이거나,당신의 눈이 멀어있거나,경쟁자가 일찌감치 멀리 앞서가고 있거나,그 시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다.어쨌든 경쟁사를 폄하하거나 까지 마라.억지로 깎아내리는 모습은 정말 아니다.경쟁사의 단점만 부각하면서자신이 돋보일 거라 생각하겠지만,그냥 못나 보인다.차별성이라는 것은 상대를 낮춰서내가 잘난 게 아니다.상대는 이쪽을 잘하는데우리는 저쪽을 잘해요,상대는 이런 걸 하는데 우리는 요런 걸 좀 바꾸었어요.경쟁제품의 불편한 점을 언급할 수는 있지만,이미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제품이라면,그쪽도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치졸하지는 말자고.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나은지,배부른 돼지가 나은지 논쟁은 무의미하다.(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을 까는건 아니고...)단순하게 생각해서...배부른 소크라테스가 제일 낫다.사회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쌓이다 보면,없는 자들이 가진 자들을 향해 힐난하고 비난하는 부류를 보게 된다.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자본주의 사회에서...아니,인간이 지구에 등장한 이래로모두가 평등한 적이 있던가?모두가 하하호호, 손에 손잡고,어깨동무하던 때가 있던가?우리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힘을 얻어야 한다.돈에 눈이 멀어서 중간에 정의를 내팽개쳐버리고변절하지 하는 것도 경계해야 하지만염세적으로 힘없는 정의만 외치면서허송세월을 보내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나 혼자 안될 거면, 동료를 모아라.가진 게 없어 안되면, 가진 걸 늘려라.무지해서 못했다면, 지식을 배워라.정치인들이 거기서 거기라고,믿을 수 없다고투표일에 놀러 가면서세상이 바뀌길 바라는 건 정의가 아니라 도둑놈 심보다.사회가 이 모양 이 꼴이라서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골방에 파묻혀 세상 밖을 안 나오면서세상이 뒤집어지길 바란다는 건 네가 정의로운 게 아니라 배알이 꼴린 놈이다.일시적으로 겁을 먹을 수는 있어.잠깐 좌절하고, 재충전할 필요도 있어.실망과 분노를 참으라는게 아니라그걸 딛고 일어날 준비를 해야지.너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어떤 노력을 하였는가,어떤 희생을 하였는가.더 놀고 싶은 거,더 자고 싶은 거,더 하고 싶은 거...그걸 절제할 수 있는 것은이것들보다 더 큰 가치의 목적이 있어야 하지.그 목적조차 잃어버리면,아무것도 할 수 없어.나 나름대로의 정의는그 무게와 가치가 크다고 믿고 있어.그렇기에 이겨야 하고,승리해야 하지.비록 지금 당장은힘들고, 어렵고, 좌절할 일이 있더라도잊지 말자고.정의가 기필코 승리하도록...#클린그린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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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팀 대학에 가다!] 재능마켓 크몽의 대학홍보활동기 :)

안녕하세요 :)크몽의 김말이입니다.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셨나요? 크몽팀 역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고 삼실로 돌아와 업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크몽팀이 가장 박차를 가했던 프로모션은 역시대학교를 방문해 포스터를 붙이고 학교 내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에 손수 만든 브로셔를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크몽팀이 손수 만든 브로셔, 포스터는 봄을 맞아 화사하고 발랄하게! 그리고 크몽의 색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노란색으로 정해졌어요.무엇보다 판매자들과 구매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해서한 눈에 확 들어올 수 있도록 명도 조절을 했답니다.거침없는 카피와 재능마켓이라는 언밸런스한 조화때문인지학교에 계신 관계자 분들과 학생분들이 주의깊게 봐주셨어요. :) 다양한 시도를 하는 크몽팀의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3일동안의 스토리가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동에번쩍서에번쩍 주의*▒▒▒▒▒▒▒▒▒▒▒▒▒▒▒▒▒▒▒▒▒▒▒▒▒▒▒▒▒▒▒▒▒▒★처음엔 숙명여자대학교로 출발~★ 먼저 숙대를 방문했었습니다. 각선미를 자랑하고 계시는 김낙수(Lux Kim)님께서 의기양양한 표정입니다.유달리 추웠던 프로모션 기간동안 압구정 패션을 고수하며유유히 포스터를 붙이던 그녀가 존경스럽네요.2000장의 포스터 중 프로모션 기간 4일동안 붙였던 포스터는 무려 200장!각 대학의 곳곳에 크몽을 알리는 포스터가 붙으면서 많은 분들의 시선을 끌었어요.크몽팀은 각 학교 내의 창업보육센터와 학사협력처 등을 돌면서 포스터와 브로셔를 배치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은 후 정식으로 돌리기 시작했답니다.절대로 절대로 불법난입  해서 마구 붙인게 아니니 오해는 NO NO~ 창업보육센터 게시판, 동아리 외벽, 담장 외벽, 복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학교 동아리의 포스터들이 붙은 곳이면 옆에 살포시 붙이면서묻어가기 신공! 데헷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포스터 바로 옆에슥 붙여줍니다. 엘리베이터 옆이어서 잘 보여요~  역시 학교 게시판에는 다양한 형태의 포스터가 많이 붙는데요.글이 많은 정보성 포스터 사이에 그림이 딱!!!!!!! 강조된 크몽의 포스터가 붙으니눈에 잘 띄고 좋아요 :)  숙명여대 미술대학 앞 별관으로 가는 길에도 챡!! 오전 내내 바람을 뚫고 포스터와 브로셔를 돌린 자들에게주어지는 상장은 맛난 점심을!!!!!!!  .........어?아무튼, 후룩후룩 점심을 드시고 다시! ▒▒▒▒▒▒▒▒▒▒▒▒▒▒▒▒▒▒▒▒▒▒▒▒▒▒▒▒▒▒▒▒▒▒★이번엔 동국대로 출발~★동국대는 크몽팀에 졸업하신 분이 있어서 신나게 돌아다니신 R님 간만에 스님들도 많이 보고 좋았다고 합니다. 수...숭정전.....경희궁.....멋있다... 대학교의 위엄이란...! 동국대학교 역시 창업보육센터를 먼저 들러서도장과 허가를 받은 후 포스터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쿵! 슥삭슥삭   동국대 창업보육센터 벽면은 어쩐지 썰렁한 듯 하지만 나름 벽면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방학기간인지라 소량의 포스터만 붙어있어서 조금 아쉬웠다는 점이 흠! 3월에 재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는 보다 활발하고 액티브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 아무도...아무도 없어요?Anybody here?hellllllllooo~~~~하지만 굴하지 않고, 다음 장소로 출발! 동국대 후문입니다.방학기간에는 포스터들의 기간이 모두 끝나 경비아저씨나 게시판 담당자께서포스터를 모두 수거해가시는 듯 싶었어요. :0.....때문에 덩그러니...크몽이...!어...어쩌면 크몽이 확 눈에 띌 수 있는 기회인지 몰라!  (초긍정)▒▒▒▒▒▒▒▒▒▒▒▒▒▒▒▒▒▒▒▒▒▒▒▒▒▒▒▒▒▒▒▒▒▒★세번째엔 경희대로 출발~★경희대는 졸업식! 우앙 졸업을 축하드려염 포스터 하나씩 받아가시고학사합력처와 창업보육센터를 지나 슥삭슥삭 붙이고!베일님이 신나했다고 합니다. 왕 우리학교당 우리학교 ㅋㅋㅋㅋ 그리고 정문을 지나자 점점 인적이 없어지네요.하지만 우리는 포스터를 포기할 순 없어요. 누구 없어요?누군가는 보겠지 싶어서 붙여놓은 포스터.허락을 구하면서도 크몽팀을 오히려 응원해준 경희대 창업보육센터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3월 개강까지 쭉 붙여주세요!!! 붙이고 후다닭 테이프보다는 압정방식을 선호하시는 내부 게시판압정을 모두 소진하는 기량을 보이는 로빈님과 루나님 바깥에는 붙였다 떼기쉽도록 테이프를 사용했어요. 경희대학교도 완료! 여기저기 붙이면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즐거워한 크몽팀 우리를 알아봐주세요!!!  ▒▒▒▒▒▒▒▒▒▒▒▒▒▒▒▒▒▒▒▒▒▒▒▒▒▒▒▒▒▒▒▒▒▒★고려대학교로 출발~★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의 크기에 놀란 크몽팀  헐 한번 돌면 다리에 힘 풀릴지도.....하지만 해봅니다....도전....햇살이 따숩네염 아무도 없는 고려대학교 교정 흑흡 하지만 3월에 올 학생들을 위해 붙여주는 센스  고려대학교 학사지원부의 허가를 통해 찰싹찰싹 붙인 포스터!   그리고 고려대학교 팜플렛에 크몽의 브로셔를 끼워두었어요.   고려대를 간 날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어서오프라인 마케팅 팀이 매우 고생고생 하심 그래두 안암캠퍼스 잘 구경하고 꼼꼼히 일하고 돌아왔으니 다행이에요! ▒▒▒▒▒▒▒▒▒▒▒▒▒▒▒▒▒▒▒▒▒▒▒▒▒▒▒▒▒▒▒▒▒▒★이화여자대학교도 출발~★ 우오오 이곳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영롱하다 영롱해이화여대는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강한 학교였어요.여대여서 그런지 굉장히 정갈한 게시판과 교내 때문에 모두들 감동받았다능 심지어 창업보육센터가 매우 광활한(!)평수를 자랑하는 자리여서강남의 사무실을 버리고 신촌으로 이사를 가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깔끔하고 깨끗한 이화여대의 게시판자석으로 챡챡 붙이게 되어있어서 간편하게 포스터를 붙이고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좋아! 이화여대도 완성! :) 여담이지만,  이대 창업보육센터팀에서는 크몽팀을 알고 있었더라구요. 크몽이 하는 일과 크몽의 포스터를 보시더니 응원을 잔뜩 해주셨습니다!!!! ▒▒▒▒▒▒▒▒▒▒▒▒▒▒▒▒▒▒▒▒▒▒▒▒▒▒▒▒▒▒▒▒▒▒★연세대학교로 출발~★연세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을 지나~내부 게시판에 붙이고자 허가를 받아낸 후연대 산학협력단에서는 '내부보다는 외부 게시판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 라는 팁을 얻어냈습니다!좋아! 내부 모두 붙이고 외부로 가자! 외부는 공사중이었지만 공사가림막 전체를 게시판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꽤 오랫동안 세워놓을 예정이라 학교측에서 마련한 장소같아보였네요. 이미 크몽팀이 아니더라도 많은 동아리와 협회에서 이 곳을 게시판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장소도 넓고 제한도 없겠다! 크몽팀은 열심히 연달아 쿵쿵쿵쿵 붙입니다.  ▒▒▒▒▒▒▒▒▒▒▒▒▒▒▒▒▒▒▒▒▒▒▒▒▒▒▒▒▒▒▒▒▒▒★라 스 트 홍익대학교로 출발~★   홍익대학교 :) 어쩐지 정이 많이 가는 대학교에용 오호호 홍익대학교도 여느 대학과 다름없이 게시판에 허가를 얻고 챡 붙여줍니다.  잘 보이죵? :)  ▒▒▒▒▒▒▒▒▒▒▒▒▒▒▒▒▒▒▒▒▒▒▒▒▒▒▒▒▒▒▒▒▒▒★대학탐방기 성공★크몽팀에서 내누어드린 1차 프로모션 자료인 포스터와 브로셔가 궁금하시다면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크몽팀 브로셔 2015 #크몽 #재능마켓 #서비스소개 #대학활동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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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지 않으나 중요한 일

조직에 익숙해지면 편하게 일하는 방식을 터득하게 된다. 같이 일하는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여 능숙하게 대처하는 요령이 생긴다거나, 일정한 업무 패턴을 깨닫고 그 공식에 맞춰 일을 처리해가기도 한다. 이른바 감이 생기는 것이다.사람이 무언가에 익숙해지면, 게을러진다.그것이 개인의 탓이라거나, 비난 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당연한 자연 현상이다.월급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라면, 급한 일과 중요한 일 중에 급한 일에 손이 먼저가게 된다. 왜냐하면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 회사에 중요한 일과 내게 중요한 일 사이에 갭이 있기 때문이다.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이 국민에게 중요한 일과 자기 밥그릇에 중요한 일 사이에서 늘 자기 중심적인 이유와 동일한 이유이다.살다보면, 닥쳐서는 절대로 풀어낼 수 없는 일들이 있다.말기 암 환자와 비슷한 상황이다.현명한 사람들의 공통 점은 시급함을 초월하여 중요한 기준으로 우선 순위를 두는 습관을 가졌다는 것이다. 시간에 얽메이는 자는 늘 뒤쫒아 갈 수 밖에 없으며, 중요함을 우선 순위로 두는 사람은 늘 준비된 상태에서 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그것이 차이다.아주 큰 차이다.지금 무언가 갑갑해 하는 사람들은 시간에 쫒겨 살아온 것이 이유가 클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급한게 아니라 중요한 것!급한거 말고, 중요한거 먼저!세상에 정말 급한 것은 없다. 그 시간을 지키지 못했다고 세상이 어떻게 되지 않는다. 잘 생각해보라, 은하계 우주 안의 지구라는 듣보잡 행성에 일개 점으로 인식되지도 못할 존재들 중 하나이다.무엇이 중헌지 생각하고 그것에 우선순위를 두자.그럼 당신은 무언가 특별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그게 내가 살면서 얻은 지혜 중에 하나이다.물론 무엇이 중요한지의 기준은 사람의 철학에 따라 각기 다를 수 있다.그냥 자신의 기준에 충실하면 된다....아님 그냥 바쁘게 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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