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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어트리뷰션 가이드 - 구글 애즈 트래킹 실습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들께 수고 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어트리뷰션 툴에 관한 모든 기본 지식을 다뤘으며, 이제는 툴을 이용해 가장 널리 사용하는 매체인 구글 애즈(Google Ads, Formerly Adwords)의 Universal App Campaign(이하 UAC)을 트래킹하기 위한 설정을 실습하려 합니다.이를 위해서는 구글 애즈 계정과 와이즈트래커 계정이 필요합니다. 두 계정 모두 무료로 생성할 수 있고, 특히 와이즈트래커는 1만 MAU까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아래 세 가지 단계를 진행하면 UAC 트래킹에 필요한 설정이 끝납니다.구글 애즈에서 Link ID 발급발급한 Link ID를 와이즈트래커에 입력구글 애즈에서 와이즈트래커와의 연결을 확인Link ID 발급Link ID는 구글 애즈와 어트리뷰션 툴을 연결하는 Key 역할을 합니다. Link ID가 없으면 구글의 데이터와 어트리뷰션 데이터가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Link ID를 가장 먼저 발급해야 합니다. Link ID를 발급하기 위해 아래 순서대로 진행합니다.구글 애즈에 로그인우측 상단 도구 메뉴에 있는 ‘설정’ -> ‘연결된 계정’을 차례로 선택타사 앱 분석을 찾아 ‘상세보기’를 클릭화면에 있는 ‘+’ 버튼을 눌러 Link ID 생성창을 활성화‘기타 공급업체’를 선택하고, 공급업체 ID에 와이즈트래커를 가리키는 1876468054를 입력플랫폼, 그리고 광고 대상인 앱을 선택위 과정을 따라 생성한 Link ID의 공급자가 아래 그림처럼 ‘WiseTracker’로 나오면 정상입니다. 이 Link ID는 가능한 한 빨리 와이즈트래커에 입력해야 합니다. Link ID를 복사해서 텍스트 파일 형태로 저장해 놓고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Link ID를 와이즈트래커에 입력구글을 통한 광고성과를 트래킹 하기 위해 구글에서 발급한 Link ID를 와이즈트래커에 입력해야 합니다. 이 Link ID가 와이즈트래커에 입력됨으로써, 구글과 와이즈트래커는 공통된 Key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통신할 수 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구글을 통한 광고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와이즈트래커에 Link ID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1) 와이즈트래커에 구글 UAC 채널을 생성하고, 2) 해당 UAC 채널에 Link ID를 등록하면 됩니다.와이즈트래커에 UAC 채널을 생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좌측 메뉴에서 ‘마케팅’ -> ‘광고채널 분석설정’을 클릭우측 가장자리에 있는 ‘광고 채널 설정’ 버튼을 클릭상단의 ‘광고 채널 등록’ 버튼을 클릭하여 광고 채널 생성창을 활성화아래 글과 이미지를 참고해 세부 설정을 입력하고 하단의 ‘저장’ 버튼을 클릭– 광고 채널: 잘 알아볼 수 있는 관리용 이름 입력 (ex. ‘UAC’ 또는 ‘Google UAC’ 등)– 채널 타입: Conversion Data Partner 필수 선택– 클릭 후 인스톨 / 인스톨 후 전환 기간: 마케팅 목적에 맞는 기여기간(Lookback Windows) 입력– 광고추적코드/패스워드: 입력하지 않음– Postback 설정: Universal App Campaign(Google) 필수 선택– Abusing 적용기간: 0일 선택– 제휴사 분석여부: 미사용 선택위 단계까지 잘 마무리 했다면 이제 와이즈트래커에 Link ID를 입력해 UAC 트래킹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 그림과 설명을 참고해 Link ID를 입력하고 설정을 마무리 합니다.좌측 메뉴에서 ‘마케팅’ -> ‘광고채널 분석설정’을 클릭우측 상단의 ‘광고 등록’ 버튼을 클릭하여 트래킹 URL 생성창을 활성화광고 채널에서 앞서 생성한 UAC를 선택광고 캠페인을 건너뛰고, 바로 아래쪽에 있는 Postback 사용여부에서 ‘Link ID 사용’을 선택하고 저장 버튼을 클릭생성한 URL의 수정 버튼을 클릭구글 애즈에서 Link ID를 만들 때 선택했던 플랫폼을 와이즈트래커에도 동일하게 선택한 후, 발급 받은 Link ID를 붙여넣고 ‘Link ID 이벤트 저장’ 버튼을 클릭Link ID가 입력된 것을 확인하고 저장 버튼을 클릭위 설정까지 마무리 하면 구글과 와이즈트래커가 Link ID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통신할 수 있게 되는데요, 앱에 와이즈트래커 SDK가 삽입되어 있다면 구글 광고를 트래킹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와이즈트래커 SDK를 앱에 삽입하지 않았다면 Link ID를 입력했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데이터를 얻을 수 없습니다. Link ID는 구글과 와이즈트래커가 데이터를 주고 받는 방식에 대한 설정일 뿐이고, 실제로 주고 받아야할 데이터는 분석 SDK가 트래킹한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결과적으로 앱에 와이즈트래커 SDK를 삽입하지 않았다면, 앱 안에서 아무런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므로 구글과 통신할 수 있는 데이터도 없는 것입니다. 분석 SDK를 앱에 삽입하는 방법을 참고하여 이번 기회에 와이즈트래커를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구글 애즈에서 와이즈트래커 연결 확인* 본 단계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앱에 분석 SDK가 삽입되어 있어야 합니다.UAC 트래킹을 위한 마지막 단계입니다. 와이즈트래커에 Link ID를 입력한 후 20분 ~ 30분이 경과한 시점에 이 마지막 설정을 끝낼 수 있습니다. 이 30여분의 시간 동안 구글과 와이즈트래커는 앱 내에서 측정할 수 있는 전환 액션의 종류가 무엇인지를 통신합니다. 앱에 와이즈트래커의 전환 측정 API가 많이 설정되어 있을수록, UAC를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전환 액션을 더 세밀하게 트래킹 할 수 있습니다.상단의 도구 아이콘을 클릭한 후 ‘측정’ -> ‘전환’을 선택‘+’ 버튼을 클릭하여 나타난 메뉴에서 ‘앱’ -> ‘타사 앱 분석’을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타사 앱 분석’을 선택하게 되면 Link ID를 통해서 연동된 어트리뷰션 툴이 앱에서 트래킹한 주요 전환 액션들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와이즈트래커와 Link ID로 연동 하였으므로 와이즈트래커를 통해 트래킹 할 수 있는 전환 액션들이 나타나면 정상입니다. 선택 가능한 모든 전환 액션들을 체크하여 ‘가져오기 및 계속’ 버튼을 클릭해 설정을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와이즈트래커는 구글과 앱 설치, 앱 실행, 상품 조회, 장바구니 담기, 상품 구매, 그리고 기타 커스텀 이벤트에 대해서 연동 되어 있습니다.UAC 광고를 어트리뷰션 하면 위의 예시와 같은 데이터를 만나 볼 수 있게 됩니다. 룩백윈도우 기간 동안 UAC 광고로 인해 발생한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 상품 조회, 주문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UAC 성과 최적화에는 어트리뷰션 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UAC는 머신 러닝을 활용해 스스로 광고를 최적화 하는데, 이 머신 러닝에 공급되는 데이터에는 어트리뷰션 툴이 측정한 데이터가 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공급되는 데이터의 양이 많고 질이 높을수록 최적화의 수준 역시 향상되므로 UAC와 다양한 데이터가 연동된 어트리뷰션 툴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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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 예측

6월 30일 부로 매우매우 제한적이지만, 한국에서 DTC 유전자 검사가 허용이 된다. 현재 국내 주요 유전체 관련 회사들에서 열심히 제품 개발을 하고 있고, 언론을 통해 보도된 DTC 유전자 검사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 회사들의 주식도 덩달아 오르는 등 기대가 만발인 상황이다.헌데, 과연 기대할 만큼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수 있을까?  이미 DTC 유전자 검사를 시작한 타국의 사례를 통해 국내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가 과연 어느 정도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예측해 본다. 미국과 일본 DTC 유전자 검사를 최초로 개발해 사업화 한 23andMe 는 이미 이 블로그를 통해 여러번 소개 했듯, 만 9년이 다 되어 가는 이 시점 까지 120만명 이상의 제품이 판매가 되었다. ( 초기 10만명을 채우는데는 4년이 소요. 23andme 성장 그래프 ) 소스를 공개할 순 없지만, 최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Yahoo japan의 DTC 유전자 검사가 한해 1만건~3만건 사이로 판매가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미국은 한국 인구의 6배, 일본은 남한 인구의 2배로 가정하고, 미국과 일본의 대표적 DTC 유전자 검사 회사의 사례로 한국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의 성장률을 계산해 보겠다.한국 DTC 유전자 검사 제품 판매 속도 예측23andme는 한해 최소 2만5천명에서 최고 20만명 분의 DTC 유전자 검사를 판매해 왔다. 한국이 미국 인구의 1/6 이므로, 인구 비례로 그대로 가늠해 보면, 한국에선 한해 4천여명~3만3천여명 사이로 계산 된다.일본 야후는 한해 1만~3만건으로 가늠한다.  한국이 일본 인구의 1/2 , 인구 비례로 한국에선 이 수치의 절반이 판매된다고 보면, 한국에선 한 해 5천~1만5천건 사이로 DTC 유전자 판매를 예상해 볼 수 있다.미국과 일본의 대표 DTC 유전자 검사 두곳의 판매 숫자를 인구 비례로 그대로 가늠해 본 숫자가 상당히 유사한 range 안에 들어옴을 알 수 있다. 두 경우를 합집합으로 나타내 보면, 최하 4천에서 최고 3만3천건. 이 range 의 최소 규모에서 최고 규모로 한국의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이 성장해 나가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한국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 예측제품 판매 숫자를 바탕으로 한국의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를 가늠해 보자. 국내에 허용된 DTC 유전자 검사 항목은 겨우 12가지, 40여 개의 유전자. 이 항목을 가지고 각 회사들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꾸려낼 것 같다. 허용된 유전자 검사 항목의 특성상, real time PCR 기반 Genotyping 으로 유전자 검사가 수행되어 sequencing cost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 한다. 그러면 종합적으로 가격은 최하 5만원에서 최고 15만원 정도로 제품들이 꾸려질 것 같다. 자, 그럼 한해 예상 판매 제품 숫자와 제품 당 가격을 곱해 전체 시장 규모를 계산해 보자. 제품 가격 5만원인 경우 :  5만원 x 4천개~3만3천개 제품 = 2억~16억 5천만원제품 가격  15만원인 경우: 15만원 x 4천개~3만3천개 제품 = 6억~49억5천만원 종합하면, 한국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한 해 2억~49억5천만원 사이의 매우 협소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한국 DTC 유전자 검사 제품을 준비하는 회사들에 대한 제언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특히 한국의 DTC 제품은 미국의 23andMe 나 일본의 야후 제품에 비해 제품이 제공하는 유전자 검사 항목의 숫자도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특히나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는 단 하나도 포함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quality 나 흥미도도 이들 제품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Quality가 낮은 제품이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 시장보다 더 많은 제품이 판매가 되길 기대하기는 어렵다. 한국 시장의 특성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을 기대하기 보단 차라리 우량 주식에 투자하고 수익을 기대하는 편이 훨씬 확률이 높지 않을까?시장 규모가 이 정도로 예측이 된다면, 큰 기대에 기대어 자원과 인력을 크게 투자하지 말고,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고 초기 성장 속도에 맞추어 이 후 자원의 투입을 결정해도 충분할 것이라 본다.#3billion #운영 #인사이트 #스타트업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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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롯데 신입공채! 전격 Q&A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이!, 실력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이!, 협력과 상생을 아는 젊은이!함께 가는 친구, 롯데가 바로 당신을 기다립니다.2018년 9월 5일(수)부터 9월 18일(화)까지2018 하반기 롯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도전하세요![2018 하반기 롯데 신입공채]접수 기간2018년 9월 5일(수)~9월 18일(화)접수 방법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 Job.lotte.co.kr 에서 온라인 접수지원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롯데가 몇 가지 질문에 먼저 대답합니다.Q. 채용단계별 합격자 배수가 궁금해요.최종합격자 인원을 기준으로L-TAB전형은 10~15배수, 면접전형은 5~10배수의 인원이 응시하게 됩니다.Q. 입사 지원 시 1지망과 2지망 차이는 무엇인가요?최종 제출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1지망과 2지망 회사에 대해 모두 평가가 진행됩니다.입사지원서는 1지망 회사 및 직무를 중심으로 작성해주시기 바라며,2지망 회사에 합격 시 별도 안내를 드립니다.2지망 회사 합격자에 대한 전형상의 불이익은 없습니다.Q. 자기소개서, 어떻게 작성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죠?특별한 경험의 유무보다 경험을 통해 롯데그룹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했는지가 중요합니다.사소한 경험이라도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한 지원자님의 역량과 잠재성을 보여주세요.Q. 서류전형에 도입된 AI 평가 시스템이 궁금해요.하반기에는 롯데 전 계열사에 AI 채용을 도입합니다. AI 시스템을 통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하고①표절률 ②필요인재부합도 ③직무적합도 총 3가지 영역을 분석합니다.분석결과는 지원자가 롯데그룹 및 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 판단하는 근거가 되니,지원자님의 역량과 경험을 중심으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주세요.Q. 면접은 어떻게 진행되나요?롯데그룹은 모든 면접유형이 하루에 시행되는 One-Stop 면접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모든 계열사가 필수로 시행하는 역량면접과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토론면접, PT면접, 임원면접 및 직무면접이 시행됩니다.역량면접은 면접관:지원자=2:1의 형태로 약 50분간 진행됩니다.자기소개서 내용을 중심으로 큰 질문에서 세부 질문으로 이어지기 때문에섣불리 과장하거나 축소하여 답변하지 말고 솔직하게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Q. 직무와 채용 과정에 궁금한 게 많은데 정보를 더 얻을 방법이 있나요?지원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롯데그룹 취업상담 를 운영합니다.롯데그룹 채용에 관한 모든 것을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세요!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44개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1차 는9월 10일(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열립니다.2차 는 계열사별로 서울, 대전, 부산 지역에서 9월 14일(금)에 동시 진행됩니다.자세한 내용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 job.lotte.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접수 상황에 따라 일부 시간은 조기 마감될 수 있음을 양해해주세요.[2018 하반기 롯데그룹 신입공채 Job-Cafe]사전 접수 기간1차 : 9월 3일(월) 오전 9시 ~ 9월 5일(수) 오후 5시2차 : 9월 10일(월) 오전 9시 ~ 9월 12일(수) 오후 5시사전 신청 방법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 job.lotte.co.kr에서 온라인 접수#롯데 #롯데그룹 #Lotte #Lotte Group #2018하반기롯데신입공채 #롯데공채 #롯데신입공채 #롯데채용 #신입공채 #하반기공채 #공채정보 #Q&A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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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공룡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와 아마존고

책 장사로 시작해서 유통 공룡, 그리고 이제 클라우드 서비스로 발전한 아마존의 도약은 놀랍기만 합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아마존이 유기농 식료품 체인 ‘홀푸드’를 인수해서 유통시장에 큰 파장을 가져왔는데요, 언론들은 아마존의 식품시장 진출로 인한 식품유통시장 변화와 막강 라이벌을 맞이할 월마트의 반응에 주목했습니다.아마존이 홀푸드를 인수한 후에 아마존의 주가는 급등했지만 경쟁사인 월마트, 코스트코 등은 일제히 하락을 했습니다. 그만큼 아마존의 식품시장 진출에 시장에서는 많은 기대를 한다는 반증이겠지요?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 ‘아마존 고’라는 무인시스템을 사용해서 인력을 줄이겠다는 전략이었지만 얼마 전 ‘아마존 고’ 매장을 현재로서는 더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발표를 하였죠. 무인시스템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관찰해보는 기간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고객들도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그동안 아마존이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루면서 핵심가치로 삼은 것은 ‘절약’과 ‘효율성’이기 때문에 직원의 행복과 만족을 중요시하는 홀푸드의 조직문화가 아마존의 문화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변화되고 자리를 잡아나갈지 그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한 점인 것 같습니다.더욱 재미있는 것은 한 때 아마존의 경쟁자들이었던 백화점 유통업체들이 아마존이 홀마트를 인수하는 것을 보면서 홀마트처럼 자신들도 아마존의 러브콜을 받아 부진을 극복해보기를 바라는 곳들도 생겨났다는 점입니다. 시장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지만 '이윤창출' 보다는 '고객 편의와 확보를 통한 시장 확장'에 비중을 두는 아마존의 엄청난 성장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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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사이즈 여성에게 내놓은 솔루션

66사이즈 전용 여성 쇼핑몰아나운서→공기업→마케터 거쳐 창업코디 솔루션 업체로 성장예쁘고 늘씬한 연예인.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드는 건 무척 어렵다. 그런데 옷은 획일화된 미인에 맞춰 나온다. 예쁘고 늘씬해야 어울리는 옷이 대부분이다. 화면으론 예쁜데, 내가 입으면 기대했던 핏이 나오지 않는다. 내 몸이 문제인가? 얼굴이? 새 옷 샀다가 자괴감이 든다. 66사이즈 전문 쇼핑몰 ‘페르소나웨이’ 를 운영하는 장나영 스트롱소다 대표는 얼굴이, 몸이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내가 입어서 예쁜 옷’을 만든다는 장 대표를 만났다.내가 입어서 예쁜 옷페르소나웨이(personaway.com)는 66사이즈 옷만 판다. “66사이즈는 여자 체형의 40%를 차지해요. 그런데 패션시장은 66이 중심이 아니에요. 늘씬한 모델 앞세워 ‘예쁜 옷’ 파는 곳이 더 많죠. 우리는 못 입는 옷이요. 그런데 팔려요. 왜? ‘살 빼서 입어야지’ 심정으로 걸려 드는 거죠. ‘내 모습 그대로’ 입어야 합니다.이미 외국에선 ‘body positive(있는 그대로 내 몸을 사랑하자)’ 열풍이 분지 꽤 됐어요. 모델도 보통 체형의 일반인을 쓰고요. 우리는 아직 생소하지만, 언젠가 대세가 될거라 확신합니다. 뷰티 쪽은 우리도 일반인 모델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옷도 그렇게 될 겁니다.”-55사이즈 이하는 정말 팔지 않나요?“네. 66사이즈로 브랜딩해 놓고 다른 사이즈 팔면 배신이죠. 55 이하인 분이 굳이 사겠다면 막을 수 없겠지만 권장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55이하인 분은 저희 옷이 안맞을 수 있으니 구매를 자제해 주세요’란 경고를 달아 놓습니다.”판매 옷의 30%는 직접 디자인해 외주 제작하고, 70%는 회사 정체성에 맞는 옷을 물색해 기존 업체에서 공급받는다. “자체 디자인 비중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어떤 디자인을 지향하나요?“누가 봐도 예쁘고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옷은 아니에요. 사실 그래요. 그런 옷이 진짜 존재나 하는 걸까요? ‘내가 입으니 예쁜 옷’이어야 합니다. 옷만 보면 예쁘지 않아도, 내가 입어서 예뻐야 합니다. 차이는 디테일에서 나옵니다. 언뜻 무난해 보일 수 있어도, 입어서 예쁜 옷은 세세한 부분에 신경쓴 옷이거든요. 그런 옷을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장 대표 스스로의 고민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제가 66이에요. 출근할 때마다 내 체형에 딱 맞는 옷은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거기서 기획한 거죠.” 직장인 취향의 옷을 주로 다루는 이유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고객 고충을 잘 아는게 경쟁력입니다.” 모델도 당연히 66사이즈다. 장 대표 본인과, 인스타그램에서 3만8000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강민주씨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강민주 씨는 출산으로 살이 급격히 찐 후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해 인기를 끈 인플루언서다. 캠페인을 통해 강 씨 같은 일반인 모델을 늘려갈 계획이다.-고객들이 얼마나 만족하나요.“매장에서 옷을 살 때 외모나 몸매 때문에 자존감에 상처받는 여성이 많아요. 옷이 예뻐서 골랐는데 ‘고객님은 다리가 굵어서 못입으세요’ ‘허리가 길어서 안맞으세요’ 같은 소리 듣는거죠. 우리 쇼핑몰을 만난 후, 딱 맞는 옷으로 몰랐던 내 매력을 찾았다는 고객이 많으세요. ‘나는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도 하시구요. ‘자존감 찾았다’며 고맙다고 메시지 주는 고객도 있어요. 구입해줘서 고마운 건 전데, 거꾸로 고맙다고 해주시는 거죠.”-오프라인 매장 계획은요?“좀더 성장하면 열 계획이에요. 일단 강남역, 여의도, 광화문 등 여성 직장인이 많은 곳을 위주로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알리고 있어요. 나와 맞는 핏이 뭔지, 컬러 조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맞춤형 추천 솔루션단순 쇼핑몰에 그치지 않는다. 추천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체형, 라이프패턴 데이터를 받아서 옷을 만들고, 큐레이션해줄 예정이에요. 옷과 관련한 확실한 솔루션을 내주는 거죠. 메일링 등을 통해 맞는 옷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고객 입장에서 내 체형에 맞는 옷을 수시로 코디해주는 맞춤형 코디네이터를 두는 셈이죠.”-어떤 기준으로 추천해주죠?“체형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신체 사이즈 외에, 상체와 하체 중 어디가 발달했는지, 팔다리 길이는 어떻게 되는지 등등요. 각 체형 별로, 가장 잘 맞는 옷을 만들어 추천할 예정입니다. 실내 활동이 많은지, 바깥 활동이 많은지 등 라이프 패턴도 고려합니다.이를테면 활동량이 많은 사람한테 지나치게 두꺼운 옷을 추천하면 안돼요. 이밖에 내가 남에게 보이고 싶은 이미지 같은 것도 고려합니다. 이런 요소들을 합쳐 최적의 옷을 추천합니다. 이를 위해 회원 가입때 미리 체형, 라이프패턴 등 본인 특성을 받고 있습니다.”-얼마나 진척되고 있죠?“고객들이 기입해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형 분류 작업부터 하고 있습니다. 상체, 하체, 복부, 전체 등 4가지로 나눠 어디가 가장 발달했는지 대분류한 뒤, 팔다리, 허리, 골반, 종아리 등의 특성으로 세분류 하는 거죠. 이렇게 일단 12가지 유형을 만들어 놨어요. 데이터가 보다 많이 누적되면 더욱 세세한 모델링이 가능할 걸로 예상합니다. 그러면 같은 66사이즈 중에서도 특성별로 체형을 세분화해 옷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데이터를 충분히 쌓는 데 집중한 후, 어느 정도 완성되면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해줄 예정이에요.”아나운서·공기업 거쳐 창업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오래 일했다. “원래 꿈이었어요. 고교때 방송부 활동을 했죠. 아나운서가 너무 하고 싶어 대학 들어가자 마자 전공(경영학과 영어영문학)과 별개로 일 알아보러 다녔어요. 20살 때부터 현장MC 같은 일을 할 수 있었어요.”정식 아나운서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꿈을 버릴 수 없었다. 대학 졸업 후에도 계속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했다. 몇몇 케이블 방송에 출연했고, 행사도 여럿 진행했다. 계속 하려고 했다. 하지만 복병을 만났다.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가 갈수록 커지더라구요. ‘정식 아나운서 되려면 앞트임 해라’ ‘돌려 깎을 생각 없느냐’ 같은 소리를 듣는 거죠. 몸무게도 마찬가지에요. 1kg에 대한 압박감이 그렇게 클 수가 없었어요.“ ‘행복하자고 일하는 것 아니었나?’ 접기로 했다. 아나운서 하면서 관심 갖게 된 공연 쪽 일을 해보기로 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다 여러 공연을 접했어요. 재밌더라구요. 직장인 연극동호회도 했고요. 뭘 할까 고민하다 ‘공연 마케팅을 해보자’ 결심했어요” 세종문화회관 문화사업기획 파트로 입사했다. 4년을 일했다. 어느날 답답증이 몰려왔다. 일을 벌리고 싶은데, 자주 하지 말란 말이 돌아왔다. 공공기관 특성 탓이었다. 정년 보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 ‘다른 일 해보자’ 결심했다. ‘이미지 컨설턴트’에 도전하기로 했다. 정치인, 대기업 임원 등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스피치, 제스처, 코디, 화장법 등을 조언해주는 직업이다. 일반인 수요도 있다. 취업이나 입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컨설팅해준다. “정치인 등은 개인 컨설팅을 받고요. 일반인은 강연을 통해 신뢰감 있게 말하는 법 등을 배웁니다. 아나운서 하면서 외모 스트레스 받고, 말 잘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이미지 컨설팅으로 연결시킬 수 있겠더라고요.” 마침 관련 교육을 해주는 기관이 있었다. 공부를 하면서, 강연 같은 일감도 소개 받을 수 있었다.-익숙한 직업은 아니네요.“네. 그때도 재밌었지만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이미지 컨설팅 하면서 정식으로 옷 코디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거든요. 둥근 얼굴은 긴 귀고리가 어울린다 등등의 공식이요. 이런 공식을 기반으로 제 나름 코디법을 연구해, 현재 고객들께 솔루션을 드리고 있습니다.”이미지 컨설턴트로 일하다 스타트업 마케터로 일할 기회가 생겼다. “사물인터넷 관련 업체와 맛집 소개 어플리케이션 업체에서 마케터로 일했어요. 스타트업 대표 이미지 컨설팅을 하다가 연이 닿은 거죠. 브랜딩을 맡았는데, 기업 이미지 컨설팅이라 할 수 있어요. 개인 이미지 컨설팅과 큰 틀에서 일맥상통하죠. 스타트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어요.”‘나도 스타트업을 해보자’ 목표가 생겼다. 일단 스타트업을 배우자. 은행권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8500억원을 출연해 만든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사무국 조직인 ‘디캠프(D.CAMP)’에 입사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핵심에 들어가,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행사를 벌일 수 있었어요. 정말 소중한 기회였습니다.”-패션 창업은 어떻게 생각하게 됐나요.“디캠프에 있으면서 패션 테크 창업자 분들과 만날 기회가 많이 생겼어요. 다양한 아이템을 접하다, 체형 별로 옷을 추천하는 솔루션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존에는 비슷한 옷끼리 모아놓는 곳 밖에 없으니까. 되겠다. 생각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디캠프(D.CAMP)가 매달 주최하는 데모데이인 D-DAY 행사 사회를 맡는 등, 프리랜서 아나운서도 계속하고 있다. 주로 스타트업 관련 행사를 한다. 업계 사람이라면 얼굴 모르는 이가 거의 없는, 스타트업 업계 행사의 여왕으로 통한다. “이만큼 스타트업 업계 분들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여러모로 운이 좋습니다.”경험과 사람이 중요-창업 전 좀더 준비했으면 좋았겠다는 점은요?“작은 쇼핑몰 한번 해봤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니면 뜻 맞는 친구들 끼리 작은 프로젝트라도 돌려봤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프리랜서 할 때는 혼자 잘하면 돼요. 사업은 달라요. 뜻맞는 사람과 경험이 중요해요. 새로 사람 만나 하나 하나 맞추는 데 시간이 참 많이 걸려요. 일찍 좋은 파트너 만나 오래 경험 쌓을수록 그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예비 창업자들이 참고할만한 대표님 만의 경쟁력은요?“다양한 경험을 해본겨요. 이미지 컨설턴트, 아나운서, 스타트업 마케터 등. 뭐하나 버릴 경험이 없어요. 디캠프에서 IT 창업자 분들 만나면서 IT 쪽 이해도도 굉장히 높아졌어요. 패션 쪽 감성이 있으면서 IT 쪽 지식도 있는 CEO는 찾기 어려워요. 스스로 가깝다고 자부해요. 되도록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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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폭발! 매쓰플랫 첫 사용 설명회 현장 속으로 go

안녕하세요. 매쓰플랫입니다.7/20(금) 매쓰플랫의 첫 사용설명회가뜨거운 반응속에서 잘 진행되었어요.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설명회 준비 기간 내내우리 선생님들에 어떤 자료를 드리면 도움이 될까고민 고민 하였어요.그 결과 많은 선생님들이 궁금해 하시는초등연산 학습지, 모의고사 학습지,앞으로 곧 공개 예정인 개념 추가 학습지 등등!하나의 파일로 묶어서 모든 선생님들께 제공해드렸어요.설명회 장소도 젊은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매쓰플랫 답게모던하고 깔끔한 장소로 선정!오전 10시부터 설명회가 진행되기 때문에,식사를 하고 오시지 못한 선생님을 위한간단한 스낵도 준비해놓았어요~!자리마다 놓여있는 매쓰플랫에서 준비한 학습지 자료들~!그리고 모든 선생님들이 직접 테블릿PC로매쓰플랫을 체험 할 수 있도록,넉넉하게 셋팅 완료!매쓰플랫이 만들어진 계기 (은근 감동 스토리 ^_^) 부터,지난 2년 동안 매쓰플랫 히스토리,그리고 앞으로 계획까지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이후에는 선생님들이 매우 궁금해 하셨을매쓰플랫 기능 소개 및실제 활용 사례들을 알려드렸어요~!이 부분은 평소 매쓰플랫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들이나실제로 정식 가입하여 사용하시는 선생님들과가장 가까이서 많은 대화를 하는효민 매니저님께서 진행해주셨어요♥항상 많은 분들이 매쓰플랫 상담 너무 친절하시다~모르는 부분 차근 차근 설명해 주신다 등등정말 많은 칭찬을 해주시는데!바로 그 주인공이 효민매니저님이세요 ㅎㅎ그 다음으로는이번 설명회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그룹별 기능 시연 및 Q&A 시간!실제로 선생님들이 매쓰플랫을 체험해보고,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물어 볼 수 있었어요.게다가 평소 시중교재 연동이라든지,2015 개정 교육 과정 문제 은행 등...컨텐츠 쪽으로 궁금해하시는 분들 참 많죠?그래서 우리 컨텐츠팀 매니저님들도이번 설명회에 함께 참여하셔서 선생님들과많은 대화를 나누었어요~!실제로 이 날 많은 선생님들이체험하신 테블릿 PC를 가지고 가셔서좀 더 사용해보시기를 원하셨어요 ㅎㅎ이번 설명회의 경우,모든 선생님을 모시지 못하고,선착순으로 모시게 되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선생님께서 주신 소중한 피드백을반영하여 좀 더 나아진 매쓰플랫 설명회로 또 찾아 올게요.우리, 빠른 시일 내에 또 만나요 :)항상 감사합니다.click! click! 학습지 만들기에서 보고서 출력까지♥ 매쓰플랫 0원으로 체험하기 ♥http://bit.ly/2mEnjkK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문의하는 방법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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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Supply Chain Management

파펨의 탄생에 있어 협력업체들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펨은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서비스이지만, 당장 우리에겐 설비나 공장 같은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설비 등에 대해서 논의하기 전에 더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협력업체(공장) 들이 파펨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다. 파펨의 제품 특성은 일단 다양하다. 1) 네 가지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1.F/F, 2.C/F, 3.W/O, 4.M 이것만 해도 일단 다품종 소량이 되는데... 2) 게다가 매달 새로운 향기를 만든다. 3) 더욱이 이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라서 생산량이 많지도 않다. 공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특징들을 고루 갖추고 있었다. 방법은 뭐... 하나하나 찾아가 설득하는  수밖에 없었다. 화장품 제품들을 많이 생산하는 작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부천을 찾아다녔고, 중국에도 갔었으며.. 그리고 독일까지 다녀왔다. 어떠한 서비스를 만드는지 콘셉트를 자세히 설명하고, 이 서비스가 얼마나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어떤 비전이 있는지를 설명하고 다녔다. 다행히!! 설득의 과정이 끝나고 하나하나 실제의 제품들이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협력업체(공장)의 수가 총 8개에 달한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행해보는 과정을 거치고, 그 아이디어를 혼자서는 만들어 갈 수 없는 상황인데.. 제조업은 그 도전의 범위가 더 클  수밖에 없다. 나는 그런 공장들에 가본 적도 없었고, 적정 가격 수준이 얼마인지도 몰랐으며, MOQ(Minimum Order Quantity, 최소 주문 물량) 같은 개념도 없었다. 공장과 파트너들은 컨설턴트로 일할 때 paper에서나 존재하는 것들이었다. 스프레이의 분사각이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향수를 제조하고 몇 도에서 어느 정도 기간 숙성을 시켜야 하는지, 그리고 바틀에 silk printing을 할 때는 화염 처리를 언제 해야 하는지, 등등.. 정말로  신세계였고,  하나하나 배워 가는 수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제목을 Supply Chain  Management라는 단어를 쓰기는 했지만, 사실 management라는 의미 보다는,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lesson을 공유하는 글이 더 적당할  듯하다. 첫 번째 케이스 : 샘플은 양산 제품과 다르다. 사전에 계약서에 이에 대한 대비조항이 필요!5ml bottle을 한국에서 만드는 것은 가격에 너무 부담이 있어서 alibaba를 통해 중국 업체 20군데를 찾아내고는 메신저와 메일을 통해 계속해서 커뮤니케이션 및 샘플을 받아보았다.  그중에 최종 두 가지 업체 중, 하나를 결정해서 초도 물량 20,000개를 주문했다. 나름 일정은 잘 맞춰 한국에 들어왔는데.. printing 퀄리티가 정말  형편없었다. 엄밀하게 평가하면 40%는 불량이라고 봐야 했다. 아... MADE IN CHINA!!샘플에서는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던 제품들이 이따위라니... 속은 느낌이었다. 제조사에 complain 하고 여러 가지 보완 방안을 노력했지만, 아무튼 "정상 향수"가 "인쇄 불량 바틀"에 들어가 있는 것들을 해결해야 했고, 우리는 일단 인쇄 불량을 A급과 B급으로 나누었다.  그중 A급은 사실 일반인이 보기에는 불량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었기에.. 아무 부담 없이 지인들에게 무차별로 선물을 할 수 있었다.. ㅜㅜ 사실 그렇지 않았다면 초반에 그렇게 뿌리기는 어려웠을 듯.. 두 번째 케이스 : 한국의 공장 사장님들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약점이! 계속 얼굴을 뵙자!부천에 몇몇 공장들과 일을 하게 되면서, email communication에 익숙해져 있는 나에게는 정말 엄청난 문제들이 발생했다. 대부분 메일에 답을 안 주시고.. 아마도 안 읽어보시는  듯했다. ㅜㅜ 대부분의 공장 사장님들은 20~30년 하나하나 노력하면서 지금의 기업들을 만드신 엔지니어셨다. 기술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시지만, 커뮤니케이션에는 약하셨다. 그리고 스케쥴링 등등.. 예를 들면, 오늘 출고가 되어야 해서 확인 연락을 드리면, "여력이 안돼서 아직... "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듣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아.... 방법은 계속 찾아다니고 얼굴도장 찍고 밥도 먹고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전화 통하 하고!  세 번째 케이스 : Quality 이슈가 있을 때는 즉시 정확하게 컴플레인이 필요하다! 파펨의 이미지 카드를 시향지로 변경하고서  그다음에 출력을 했는데, 뒷면이 앞면에 비치는 사태가 발생했다. 뭐.. 적당히 쓴다면 쓰겠지만, 당연히 내 눈에는 그것을 고객에게 보내는 것은 용납이 안되었다.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이 것은 못 쓰겠다고 말씀드리고, 제한된 시간 내에 다시 만들 수 있는지 논의를 했다. 뭐 흔쾌히는 아니었지만, 좀 더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추가 비용만 드리고 새로 찍을 수 있었다. 또 한 번은 중국에서 printing quality가 너무 떨어져서 한국에서 출력을 하기로 하고, 병만 들여왔는데.. 인쇄만 하고는 화염 처리를 하지 않은 채 그냥 우리에게 출고를 했고, 테스트를 하던 중 벗겨지고 향수가 묻으면 녹아버리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이럴 때야 말로 가슴속 ㅈㄹ 근성을 끌어내야 한다. 이건  사기당한 수준이 이 때문에..) 즉각적으로 강력하게  컴플레인했고, 우리 출고 전까지 무! 조! 건! 열처리를 해서 다시 가져다 놓으시라고 난리를 친 사태가... ㅜㅜ 네 번째 케이스 : 우리 쪽에서 처음부터 시간 여유를 계산해서 드리자. 파펨은 매달 새로운 제품이 네 가지씩 나오기 때문에, 매달 잡지 하나 만드는 수준의 고통과 더불어 생산 관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는 정말 타이트 한 일정 속에서 작업을 요청드리곤 했는데, 그렇게 되면 항상 문제가 터질  수밖에 없었다.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이 생기게 마련이고, 또한 무언가 조금만 바뀌게 되면 예측의 범위 밖으로 날아가버렸다. 그래서 요즘에는 deadline을 3~4일 미리 당겨 말씀드린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부자재들을 미리 수급해야 하고, 왜 이런 일정들이 잡히는지에 대한 사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했다. 사실 우리 제품들이 그 사장님들의 공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이기 때문에, 무언가 변동이 있을 때는 계속해서 알려드리는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일 말고도 나를 속병들게 하는 다른 리스크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는 걸로.. "속병"이라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그렇지만, 나는 최대한 그 분들께 예의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고, 결산 시점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시면 바로 바로 입금해 드리고 있다. 그런 것들이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또한 파펨이 잘 된다면 우리와 함께해주신 협력업체들도 잘 되셔야 한다는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 초반에 말했지만, 파펨의 생산을 위해서 도움을 주시는 공장 사장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파펨이 론칭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그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이 들고, 다음에 찾아뵐 때는 맛있는 간식거리라도 하나 손에 사들고 찾아뵈야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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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성공 법칙 6가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사업자들의 해외 전자상거래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업무대행사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오늘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이야기의 주제는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인, ‘아마존 성공 법칙’에 대한 것입니다. 사실 이 주제는 굉장히 많은 아마존 전문가들과 아마존 판매자들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한 주제인 만큼 의견이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주제인데요, 저 또한 한 명의 아마존 판매자로서, 그리고 여러 아마존 판매자들을 도와준 컨설턴트의 입장으로서, 저만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제가 아는 아마존 성공 법칙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저만의 아마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아마존 성공 제 1법칙 - 올바른 시장 조사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1법칙은 ‘올바른 시장 조사’입니다. 시장 조사라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다소 맥이 빠질 수가 있는데요,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고,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시장 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하는 것만큼이나 복잡하고 어려운 일도 없고, 또한 그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고 저는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컨택틱은 올바른 시장 조사론을 세우기 위해 2016년 1년을 투자한 만큼 시장 조사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두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시장 조사에 집착을 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냐면, 컨택틱에서 개발한 시장 조사 기법을 통해 알 수 있는 게 바로 특정 상품 또는 상품군의 ‘성공률’과 ‘보상률’과 ‘피해율’ 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시장 조사에 따라 아마존 성공이 좌우된다’라고 할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상(포스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시장 조사가 아니라, ‘아마존 성공 법칙’의 큰 틀에 대한 것이라, 시장 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여러분이 아마존 시장 조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딱 두 가지 특성에 대해서만큼은 반드시 유념 하시길 당부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 시장 조사의 특성은 바로 ‘정확성’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주관적인 의견은 절대적으로 배제하고, 오직 숫자로만 이야기하는 ‘factual data’ 기반의 시장 조사 자료를 취합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시장 조사의 목적이 아마존 성공률 보상률 그리고 피해율 같이 핵심적인 정보의 제공에 있기 때문에 절대로 주관적인 의견이나 생각이 첨가 되어선 안되고 오직 객관적인 데이터로 시장 조사 자료가 구비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시장 조사의 특성은 바로 ‘연관성’입니다. 아무리 사실적이고 정확한 시장의 데이터를 마련했어도, 이 자료를 결국 ‘내 상품의 아마존 흥행’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전문적인 안목이 없다면, 그 자료는 결국 아마존 판매자로서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시장 조사에 있어서 Factual data를 준비하는 게 1단계라면,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게 2단계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2법칙 - 내 상품의 키워드 인덱싱 여부다음으로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2법칙은 ‘내 상품의 키워드 인덱싱 여부’입니다. 인덱싱이란, 내 상품이 아마존 검색창에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의 조회 여부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 상품을 등록한다고 해서 내 상품과 연관성 있는 모든 키워드 검색 결과에 대해 내 상품이 무조건 조회 되리란 법이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아마존 시스템이 해당 키워드와 내 상품을 연관 지을 수 있게 ‘최적화 해서 상품을 등록’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장 조사를 통해 완벽한 상품을 찾았다거나 혹은 이미 제조 되어 있는 내 상품이 아마존에서 흥행할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결국 내 상품이 핵심 키워드들에 대해서 검색 결과 내에서 조회 되고 있지 않다면, 적어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만큼은 실무 부분의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고 봐야 합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컨택틱에서 제공하는 ‘리스팅 최적화 작업,’ 다른 말로 ‘고급 상품등록’ 작업이며, 내 상품과 연관이 있을만한 그 어떤 키워드에 대해서라도 내 상품이 검색 결과에 조회되게끔 만드는 일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3법칙 - 내 상품의 검색결과 내의 상위노출이제 내 상품이 핵심적인 연관 키워드에 대해서 검색결과에 조회되고 있다면, 다음으로 해결해야하는 것은, 아마존 성공 제 3법칙, ‘내 상품의 검색결과 내의 상위노출’입니다. 내 상품이 특정 키워드에 대해서 인덱싱 되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검색결과 중에 1페이지에 노출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마존 소비자들의 70%가 아마존 검색 결과 1페이지에서 구매 결정을 내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 상품이 핵심 키워드 검색 결과에서 1페이지를 기록할 수 있을까요? 이론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판매하는 상품이 ‘선스크린’이고, ‘facial sunscreen’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내 상품이 인덱싱 되고 있다면, 많은 고객들이 아마존 검색창에 facial sunscreen 이라고 검색한 뒤에 내 상품을 어떻게든 찾아서 구매를 하면 할수록 내 상품은 예를 들어 저 뒤의 792페이지에서 390페이지로, 390페이지에서 20페이지로, 20페이지에서 2페이지로, 그리고 결국 1페이지로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Facial sunscreen이라는 키워드 검색결과 내에서 내 상품이 1위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해당 검색결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보다 내 제품이 하루의 판매량이 많고 그 판매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매우 간단한 이론입니다. 하지만 이걸 현실적으로 실현시키는 게 어렵기 때문에 아무나 못하는 것입니다. 컨택틱에서는 이런 상위 노출 작업을 도와드리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별도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아마존 성공 제 4법칙 - 클릭 전환다음으로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제 4법칙은 ‘클릭 전환’입니다. 내 상품이 상위에 노출되어 많은 잠재적 고객들의 눈에 띄고 있는데, 결국 고객들이 내 리스팅에 클릭을 안하면 그것도 난감합니다. 고객들이 클릭하게 만드는 방법은 ‘매력적인 메인 이미지’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어느 정도 신뢰를 줄 정도의 ‘후기 개수와 상품 평점’입니다.아마존 성공 제 5법칙 - 구매 전환그렇게 해서 고객이 내 리스팅을 클릭하고 상품을 보게 되었다면 다음으로 고려해야할 성공 법칙은 5번째 요소인 ‘구매 전환’입니다. 클릭을 하게 만들었다면 이제는 구매로 전환되도록 해야합니다. 구매 전환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대표적으로, ‘메인 이미지 외의 부가이미지’ 즉 실사용 예시나 상품의 특장점을 부각한 부가이미지들이며, 상품을 매력적으로 잘 묘사한 ‘강조포인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객들의 망설임을 확신으로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상품설명’ 등입니다. 그 외에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이러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전략적으로 개선하시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아마존 성공 제 6법칙 - 리타겟팅구매까지 잘 이루어지도록 설정하셨다면 이젠 아마존 성공 마지막 법칙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컨택틱에서 생각하는 아마존 성공 마지막 제 6법칙은 바로 ‘리타겟팅’이라는 개념입니다. 리타겟팅이란,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구매를 하는 고객이 구매할 당시에 하나라도 더 사도록 추가결제유도도 리타겟팅 방법 중에 하나이며, 예전에 구매를 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뉴스레터 또는 아마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재구매 유도 또는 내 다른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리타겟팅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내 상품을 한 번이라도 구매를 하고 만족을 한 고객이라면, 재방문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비싼 CPC 광고 유입이나 상위 노출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저렴하고 쉬운 방법으로 매출을 증폭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리타겟팅 방법입니다.이렇게 해서 컨택틱의 아마존 성공 법칙 6가지를 살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혹시 여러분중에 아마존 판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저희 컨택틱에게 연락주세요. 컨택틱은 대한민국 셀러들이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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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도 소득공제가 된다구요?

엔젤투자가 세금을 줄여준다? 앞선 포스팅을 통해 엔젤투자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엔젤투자는 위험성이 높은만큼 경우에 따라 엄청난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 수익성과는 별도로 스타트업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때문에 엔젤투자는 그 자체적인 의의가 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자선’의 마음가짐으로 엔젤투자를 해야한다면 누구도 쉽사리 투자에 나서지 않겠지요? 그러한 투자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만한 엔젤투자의 주요한 혜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제 혜택’, 즉 세금 절감입니다. 엔젤링크에 방문하신 대부분의 투자자분들께서는 절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높아지는 소득에 따라 누진하여 커지는 세금으로 인하여, 많이 버는 것만큼이나 덜 내는 것이 중요해진 지금, 불법적인 탈세가 아닌 합법적인 절세의 방법을 찾기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는 초기 엔젤투자를 활성화라는 목표와 투자자들의 절세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여 엔젤투자의 세제 혜택에 관한 특례조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혜택은 크게 ‘소득공제’와 ‘양도소득세 비과세’로 구분되는데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3월의 월급 or 13월의 폭탄 직장인이라면 해마다 거쳐가야 하는 관문이 있죠, 바로 연말정산! 한 해 동안 매월 미리 원천징수했던 세금과, 연간 총 급여에 따라 실제 납부해야할 세금을 비교하여 많이 낸 만큼 돌려받고 적게 낸 만큼 납부하는 세금 정산 절차를 연말정산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을 받을 것인지 13월의 폭탄을 받을 것인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일이지만 통상 소속된 직장의 인사/급여를 담당하는 팀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또 근로자는 편리해진 국세청의 연말정산 시스템을 통해 관련 자료를 열람/제출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실제 어떤 방식과 기준으로 나의 세액이 결정되는 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럼 먼저 세액 산출 과정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할까요. [세액 산출 과정]  단순 도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우니 연 소득이 7천만원인 근로자를 가정하여 직접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자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금액은 총 7천만원이지만 이것이 바로 세율에 곱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소득공제를 적용하여 과세표준을 구해야 하는데요, 소득공제란 말그대로 소득에서 제외시켜준다는 의미입니다. 기본적인 인적공제 외에 대표적으로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등이 있는데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도 바로 이 과정에서 적용이 됩니다. 다른 공제 없이 3천만원의 엔젤투자를 진행하여 100% 소득공제를 인정받은 경우라고 가정하면 소득공제 금액은 그대로 3천만원이 되고, 산식에 따라 과세표준은 7천만원 – 3천만원 = 4천만원이 됩니다. 여기에 아래표에 나온 누진세율 15%를 적용하여 곱한 후, 계산의 편의를 위해 누진세 하위구간의 낮은 세율을 차감하여 반영하는 누진공제액을 빼주게 되면 4천만원 X 15% – 108만원 = 492만원의 산출세액이 계산됩니다. 이후 기타 세액공제와 가산세 등을 가감하여 최종적으로 납부할 납부세액이 산출됩니다. [소득 세율표]  이렇게만 봐서는 소득공제의 중요성이 잘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위의 엔젤투자로 인한 소득공제 3천만원이 없다고 한다면 과연 얼마의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지 살펴볼까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산출세액을 계산한 결과는 아래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발견하셨나요?  [소득공제를 받지 않을 경우 vs 소득공제를 받을 경우]  먼저 소득공제로 인한 ①과세표준의 차이 (7천만원 – 4천만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누진세 구간을 변경시켜 ②적용되는 세율(24% – 15%)을 바꾸었고, 결과적으로 ③산출세액 (1,158만원 – 492만원)의 변동을 가져왔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3천만원의 엔젤투자가 666만원의 절세를 가져온 것이죠. 이는 투자액을 원금만 회수한다 가정해도 약 22%의 수익에 해당하는 의미있는 금액이라 할 수 있겠죠.  엔젤투자 소득공제, 어떻게? 절세에 큰 도움을 주는 엔젤투자 소득공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득공제를 받고 싶다고 아무 기업에 투자하면 되는 것일까요? 예상하셨겠지만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엔젤투자 소득공제 제도는 초기 스타트업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성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도입된 하나의 제도입니다. 때문에 일정한 요건을 갖춘 창업기업에 투자할 때만 정해진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도록 하죠. [소득공제 요건]  표를 통하여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첫째, 공제금액이 종전에 비해 2018년 1월 1일부터 확대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존 1,500만원까지만 적용되던 100% 공제 혜택이 3,000만원으로 확대되었고 상위구간에서의 공제 비율도 커졌습니다. 둘째로 공제 가능한 투자 대상을 명시하고 있는데 가장 보편적이고 확실한 대상은 벤처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입니다. 엔젤투자 시 투자하는 기업의 벤처인증서 여부를 간단히 확인하면 소득공제 가능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겠죠. 여기서 잠깐! 표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투자자에게 유리한 소득공제 관련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투자 당시엔 벤처기업이 아니었는데 투자 후에 벤처기업 인증을 받게된 경우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는 것일까요?기존에는 투자 시점을 기준으로 벤처기업 여부를 판단했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부터는 투자 시점이 아닌 소득공제 신청 시점에 벤처기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투자일로부터 3년 이내 피투자기업이 벤처인증을 받게되면 소득공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벤처 인증을 받게되면 기업 스스로도 여러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투자자와 기업 모두가 Win-Win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겠습니다.  몇가지 더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소득공제 규정에서 정의하는 “투자”란, “벤처기업이 새로이 발행하는 주식, 무담보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인수하는 것”으로 구주 인수가 아닌 신주에 대한 투자만 소득공제 적용이 됩니다. 또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투자 후 3년 간 해당 주식을 보유해야만 소득공제 요건이 완성되기때문에 3년이 경과하기 전에 매각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요건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의 실질성과 지속성 등을 위한 부분이니 투자자는 이를 유념하여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에 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소득공제 요건이 모두 갖추어졌다면 실제 공제를 신청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투자한 벤처기업을 통해 투자확인서를 요청하면 중소벤처기업청에서 확인 후 투자확인서를 발급해줍니다. 이 투자확인서를 소득공제 신청서와 함께 국세청에 제출하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신청 절차]  위에서 살펴본 엔젤투자 소득공제를 다음과 같이 간단히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벤처기업에 투자3천만원까지 100% 소득공제구주가 아닌 신주만3년동안 보유투자확인서 제출  양도소득세 비과세 소득공제와 별도로 양도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보유한 주식을 매입한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매각하여 양도차익을 얻은 경우 아래 주식의 양도소득세율에 따른 세금을 납부해야합니다. [양도소득세율]  그러나 엔젤투자를 통해 매입한 주식을 매각하여 양도차익을 얻은 경우 해당 양도소득에 대한 100%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세금으로 인한 수익률 상쇄가 없이 온전한 수익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지요. 다만 소득공제와 마찬가지로 해당 주식을 3년간 보유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으니 유의해야하겠습니다.  마치며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엔젤투자 세제혜택은 투자자의 절세효과와 스타트업의 자금난 해소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인상적인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관련 요건과 내용을 잘 확인하여 투자 수익은 물론 풍족한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더 자세한 사항은 엔젤투자지원센터의 소득공제 항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본 자료는 엔젤투자 소득공제 관련 근거가 되는 법령인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7조 및 동법시행령 제19조, 조세특례제한법 제14조, 제16조 및 동법시행령 제12조, 제14조 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설명되었기에 예외상황에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투자 진행 시 제반 요건을 확인하여 해당 여부를 직접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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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 나가는 팀그레이프 무역사업부

멋진 옐로모바일 패밀리사의 서비스와 팀문화를 소개하는 옐친소, 그 22번째 이야기! 이번 주인공은 바로바로 패션 이커머스 기업 팀그레이프의 ‘무역사업부’입니다:) 그들이 전망하는 앞으로의 의류시장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김기덕 대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팀그레이프 무역사업부는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지, 어떤 팀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안녕하세요:) 옐로인들에게 ‘팀그레이프 무역사업부’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옐로 가족 여러분! 팀그레이프 무역사업부를 대표해 소개할 김기덕 대리입니다. 저희 팀그레이프 무역사업부에는 저를 포함해 총 10명의 팀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가 새롭게 팀그레이프에 합류한지는 1년 되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합류해 이렇게 저희 부서에 대해 소개해 드릴 수 있어 설레는 마음입니다. 무역사업부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기본적으로는 바이어가 원하는 퀄리티의 GMT(가먼트)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외 브랜드 오더를 받는 것부터 시작해서 바이어가 원하는 타이밍에 완성된 물건을 전달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 과정속에는 원단구매, 품질관리, 스케쥴 관리, 샘플 관리 등 정말 많은 일들이 있죠.예를 하나만 들어 주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우선 잘 알려진 해외브랜드인 POLO에서 어떤 스타일의 드레스를 만들고 싶다는 오더를 받았다고 가정해 보면, 그에 대한 가격 및 납기를 협상하고 원부자재를 구매하여 필리핀에 있는 공장으로 보냅니다. 그럼 그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바이어가 원하는 지역으로 선적하죠. 그 중간 중간에 원단 퀄리티도 하나하나 다 찾아서 컨펌을 받아야 하는 등, 다 설명할 수 없는 수 많은 과정들을 거쳐야 합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어마무시하죠. ㅎㅎ이런 옷들을 만든답니다! 팀그레이프에는 많은 소호몰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그들과도 협업을 하시나요?저희 무역사업부는 예전부터 미국 바이어의 까다로운 제품 퀄리티와 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원단 퀄리티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까다롭거든요. 그런 기준으로 팀그레이프 산하 소호몰들의 제품 퀄리티 관리를 진행했죠. 추후에는 필리핀 공장을 이용해 다량의 GMT를 생산하여 납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해외 브랜드와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나요? 폴로와는 굉장히 오래 협력하고 있습니다. 벌써 4년째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까다로운 미국 바이어와 몇 년 동안 함께 일한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가 쌓인 증거라고 할 수 있죠!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기존에는 미국인 세 명 중 한명이 입는 유명 브랜드 ‘존스 그룹’의 파트너였는데요. 얼마전 그룹이 해체가 됐어요. 거기서 따로 나온 캐스퍼(Kasper)와 함께 일하게 됐습니다. 또 GBG, MAGGY LONDON 과도 일하고 있고요:)팀그레이프의 무역사업부의 가장 큰 강점 혹은 차별점이 무엇인가요? 해외 공장을 가지고 있다는게 큰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사실 공장이 없이도 수출 진행은 가능하지만, 남의 공장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퀄리티 관리 등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희는 현지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바이어가 지정한 타이밍에 원하는 퀄리티를 보다 편하게 맞춰드릴 수 있죠.  해외 어느 곳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나요? 필리핀과 베트남 현지에 자체 공장 뿐 아니라 DEAHAN등 유명한 공장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현지 공장독특한 팀 문화가 있나요? 여성분들의 비율이 높게 구성되어 있다 보니, 점심에 회식을 하는 문화가 있어요. 저녁에 술과 고기보다는 점심에 분위기 있는 곳에서 우아한(?) 회식을 진행하고 있어요ㅎㅎㅎ 또 워크샵도 1년에 한번은 꼭 가고 있고요. 작년 여름에는 가평으로 놀러갔었는데, 올해는 어디로 갈지 기대됩니다!즐거웠던 작년 워크샵얼핏 보니, 분위기가 굉장히 자유로워 보여요! 네, 맞습니다! 예전에는 보고와 미팅을 위한 미팅이 잦아서 업무를 처리할 시간이 부족했어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고 체계를 최소화하고 개인 선에서 처리 가능한 일은 보고 없이 알아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미팅이 아니라 캐주얼한 자리에서 서로 의견도 굉장히 자유롭게 내고 있고요.앞으로 의류시장의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하는데요, 과거에 소품종 소량생산에서 소품종 대량생산, 그리고 다품종 소량생산, 다품종 대량생산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유니클로나 Forever21 등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보면 현재 우리는 다품종 대량생산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IT와의 결합이나 특수 원단을 사용한 기능성 GMT의 소품종 소량생산의 길로 가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이것이 생산성이 높아지면 다시 다품종 대량생산으로 변할 수도 있고요. IT를 접목한 옷이라! 예를 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이미 개발은 많이 되고 있어요. 체온을 빨리 떨어트려주는 옷이나 체온을 보호해주는 옷은 이미 많은 스포츠의류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혈압이나 맥박을 재주는 옷,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옷, 색깔이 변하는 옷 등 개발은 되고 있으나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의류들이 있죠. 색깔 변하는 옷은 클럽 용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이외에도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열일중인 무역사업부 (feat.꼬깔콘 시강) 올해 목표가 무엇인가요? 캐스퍼에 다이렉트로 오더를 수주하여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젊은 회사 팀그레이프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GMT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Go 팀그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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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를 어니스트펀드답게 만드는 것들

2016년 7월 말 제대 후 곧바로 떠난 유럽 여행 중에 한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카톡이 왔다. 한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구하고 있는데 한 번 지원해보라는 내용이었다. 유럽 한복판에서 복학과 인턴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가, 스위스에서 인턴 지원서를 작성하여 회사로 보냈다. 귀국한 날, 인생 처음으로 양복을 샀으며 그다음 날 면접을 보러 갔고, 2016년 9월 내 첫 직장 어니스트펀드 성장전략실에서의 인턴 생활이 시작되었다.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의 Identity를 모두 가지고 있는 어니스트펀드에서 6개월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 배움은 어니스트펀드가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 일했다면 절대로 얻을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턴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이번 브런치 글을 통해 내가 어니스트펀드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1. 자발적인 동기에서 나온 열정 어니스트펀드의 하루는 언제나 열정적이다. 어쩌면 스타트업의 ‘열정’은 굉장히 진부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나는 어니스트팀이 가지고 있는 열정에는 남다른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니스트펀드의 팀원들은 흔히 회사를 어니스트팀이라고 부른다) 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 열정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어니스트펀드에서는 직함을 쓰지 않고 영어 닉네임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를 채택하고 있음을 밝힌다.인턴 생활을 시작한 초기, 하루는 회식을 마치고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사는 포세이돈의 차를 얻어 타고 귀가했던 적이 있었다. 포세이돈이 은행에서 근무하셨던 경험을 전해 듣던 와중에, 어니스트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포세이돈은 나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하였다.“알렉스는 왜 우리 회사의 많은 분들이 어니스트펀드에서 일하고 계시다고 생각해요?” 그 당시 나는 바로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못하였다. 다른 좋은 곳에서도 충분히 잘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왜 이곳에 모여 계신 것인가라는 질문만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조금 기다리시더니 이내 곧 나에게 답변을 주셨다. “우리 회사에서 하는 일, 그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즐기니까 그런 게 아닐까요?”어찌 보면 별 이야기가 아니었지만 나는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보통 ‘회사’와 ‘일’은 그다지 긍정적인 의미로 수용되기보다는 빨리 해치워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은데, 포세이돈의 답변은 그 보편적인 관념에 반대되었기 때문이다. 밤낮없이 치열한 대화가 오고가는 성장전략실의 회의이후 어니스트팀 속에 있으면서 구성원 모두가 프로페셔널한 정신을 가지고 있고, 금융업의 새로운 분야를 열어가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특징은 자연스럽게 일에 대한 열정으로 표출되었고, 어니스트펀드의 형광등은 밤늦게까지도 꺼지지 않았다. 또한 어니스트펀드의 회의실은 밤낮없이 치열한 대화가 오고 가는 곳이었고, 사무실은 언제나 집중하는 분위기로 압도되어 있는 곳이었다. 모든 팀원들 한분 한분과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지만, 나는 특히 디자이너 토니와 했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토니가 나에게 항상 했던 이야기는 바로 어니스트펀드라는 금융회사에서 자신의 분야와는 거리가 멀기만 했었던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면서, 금융업의 디자인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크다는 것이었다. 대출과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어떠한 디자인에 주목하는가? 어떠한 글씨체, 글씨 크기, 아이콘의 모양, 색깔, 어떠한 화면 구성이 금융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러한 이야기를 할 때, 내가 마주한 토니의 얼굴에서 나는 언제나 즐거움과 열정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껏 내가 본 어니스트팀의 열정은 모두 즐거움을 그 원천으로 두고 있었다. 나는 이것이 바로 어니스트펀드가 단기간에 탁월한 성과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제품개발팀의 Agora 회의그렇다면 '그 즐거움은 어디서 오는가'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 나는 어니스트펀드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직원들 개인들도 같이 성장하는 구조가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보통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이 자신의 어떠한 상태가 개선되고 있음을 느낄 때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스스로가 변화하고 있을 때 우리는 개선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는 곧 우리가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어니스트팀 개개인이 자신이 속한 직무에서 개인의 성장을 일구고 있듯이, 나 또한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63빌딩으로 첫 출근을 하던 때와 지금을 생각하면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변화했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내가 성장할 수 있게 어니스트펀드가 제공해준 기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2.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의 제공6개월 동안 내가 인턴으로서 했던 업무를 살펴보면, ‘과연 다른 회사에서는 이런 수준의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인턴에게 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사실 나는 어니스트펀드에서 인턴 생활을 하기 전에,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다루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았던 갓 제대한 복학예정 대학생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변화와 성장의 속도가 빠른 어니스트펀드에서의 첫 달은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 순간들을 이 악물고 버텨내고 회사에 적응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나에게 주어진 업무들은 그 양이나 질을 생각했을 때 매우 파격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파격적이었는지를 하나의 일화를 통해 설명하도록 하겠다.하루는 어니스트펀드의 대표인 루피가 이야기할 것이 있다며, 회의실로 나를 이끌었다. 루피가 꺼낸 말은 다음과 같았다.“알렉스, 지금 우리 회사에게 필요한 3가지 일이 있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이 과제들을 직접 해결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루피가 내게 제안했던 3가지 업무에 대해서 상세하게 밝힐 순 없지만, 인턴 생활이 끝날 때까지 나는 3가지 업무 중에 2가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실 다른 회사에서는 대표가 직접 나서서 인턴에게 특정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것은 매우 놀라울 일이지만, 어니스트펀드에서는 그다지 놀랄만한 일은 아니었다. 덕분에 나는 전략 관련 단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나의 자리에는 항상 온갖 자료를 검토하며 보고서를 썼던 흔적이 남아있다하지만 기회를 준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역량에 초과하는 일을 무작정 던져주는 것은 오히려 그 사람의 부담감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사실 전략 관련 단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벅찬 일이었다. 여러 자료들을 검토하고 거기에서 얻은 정보들을 요약 및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내가 결국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은 대학생이 작성하는 리포트와는 비교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러한 난관에 부딪쳤을 때, 조목조목 도움을 준 분은 바로 나의 사수인 마커스였다. 전직 컨설턴트였던 마커스는 전략을 짜는 프로젝트가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절차, 구글에서 자료를 찾는 방법, 자료들 중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뽑아내는 법, 그 정보들을 보기 쉽게 보고서로 작성하는 방법까지 전반에 걸쳐 피드백을 주셨다. 나 또한 이에 호응하여, 늦은 밤까지 회사에 남아 자료들을 읽고 또 읽고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어니스트팀 전체에게 최종 보고서를 공유이 과정에서 나는 하루하루 내가 변해가는 것을 느꼈고, 최종적으로 보고서가 완성되기까지의 시간은 오래 걸렸을지라도 기업의 전략 업무의 한 사이클을 제대로 완결할 수 있었다. 이렇게 나는 내 인생 첫 직장에서 내 인생 최초의 리포트를 작성하여 어니스트팀 전체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나에게 있어, 어니스트펀드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그 기회를 통해 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회사였다.어니스트펀드의 문화 강령인 ‘Honest Manual’ 4번에는 이런 원칙이 있다."4. 개인의 성장과 계발은 월급만큼이나 끊겨서는 안 됩니다. 성장이 없을 때는 리더에게 책임을 묻습니다."우리가 흔히 집단에 속하여 생활을 하다 보면, 정해진 규칙이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가령, 대학교 동아리에서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활동에 참석하라는 구체적인 약속도 제대로 지켜지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성장’에 끊김이 없어야 한다는 추상적인 원칙이 지켜지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다.그러나 나는 인턴생활을 마치며 내가 성장을 했다는 것을 나 스스로 느끼면서, 위의 원칙이 말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회사 내에서 실행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였다. 이러한 원칙이 준수될 수 있는 이유는, 대표인 루피와 나의 사수 마커스를 포함한 어니스트팀 전체의 노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성장전략실의 시나몬이 내가 인턴생활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감회와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이를 회사의 얼굴인 브런치에 글로 게재하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나의 인턴 생활을 정리해볼 수 있게 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이어서 여러 팀원 분들이 제공해주신 ‘성장’의 기회를 통해, 내가 인턴 생활 동안 깨달았던 2가지 인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3. 절차적 지식의 중요성나는 확실히 어니스트펀드에서의 인턴 생활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지만, 그중에 내가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절차적 지식의 중요성이다.교육학 이론에 따르면, 지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이를 각각 선언적 지식(declarative knowledge)과 절차적 지식(procedural knowledge)이라고 부른다. 선언적 지식은 ‘무엇이 어떠하다’는 정적인 형태의 지식이다. 이를 익히기 위한 학습 목표는 ‘~을 안다’의 형태로 표현되고 주로 암기와 이해를 통해 획득된다. 예를 들면, 조선 22대왕 정조의 업적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정조에 대한 선언적 지식 덕분이다. 이와 달리, 절차적 지식은 ‘무엇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대한 지식으로 동적인 형태를 갖는다. 절차적 지식에 대한 학습 목표는 ‘~을 할 수 있다’의 형태로 표현되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보는 과정에서 이를 습득하게 된다. 예를 들면, 자전거를 타거나 테니스를 칠 수 있는 사람은 이 두 가지 활동에 대한 절차적 지식 덕분이다.자전거를 탈 줄 아는 것은 대표적인 절차적 지식이다내가 절차적 지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우리가 결국 무엇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어떠한 무엇을 알아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절차적 지식은 회사의 업무에서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데, 거의 모든 업무들이 절차적 지식의 영역을 통해 해결되기 때문이다.내가 어니스트펀드에서 일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절차적 지식은, 바로 ‘Google’을 이용하여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아는 것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Googling은 누구나 하는 쉬운 일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으나, 업무는 질적 완벽성도 중요하지만 신속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어떻게 Google을 이용할 것인가는 중요한 절차적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업무를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통해 Googling에 대한 절차적 지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다.인턴 생활 막바지에, 나는 회사 소개 페이지를 기획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다. 회사 소개 페이지는 대개 그 회사의 철학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물론 어니스트펀드가 추구하는 바에 대해 이해도가 높았을 무렵이었으나, 나는 도대체 내가 알고 있는 어니스트펀드의 철학을 어떻게 풀어낼지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나는 우선 Googling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작성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서부터 Googling이라는 절차적 지식이 매우 중요하게 쓰이는데, 나는 우선 Google 검색창에 ‘company vision’을 검색하였다. 이는 Google에 존재하는 수많은 회사의 비전에 대한 정보들이 대략적으로 무엇이 있는지 감을 잡기 위한 것이었다. 수많은 웹페이지들이 검색된 가운데, 나는 Business Dictionary의 ‘Definition of company vision’,  Harvard Business Review(HBR)의 ‘Building your company’s vision’, GE의 ‘Mission, Vision & Strategy’ 이 세 가지 웹페이지를 열었다. 그 이유는 어떤 것을 검색할 때 항상 이에 대한 ‘정의, 실행 방식, 레퍼런스(참고자료)’ 이 세 가지를 알아야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GooglingBusiness Dictionary의 정의에 따르면, 비전은 중장기적인 목표를 의미하며 기업의 현재 업무에 대한 지침으로서 기능한다고 소개되어 있었다. 나는 이를 통해, 회사의 철학을 소개하는 것에 있어서 비전은 하나의 재료이며 단기적인 목표를 의미하는 다른 개념어가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HBR에서는 회사의 비전 수립을 위한 방법론으로 Strategical Planning이란 이론을 설명하고 있었다. 이 이론에 대한 설명을 읽은 후, 나는 회사의 철학이 장기적인 비전-중기적인 미션-단기적인 액션플랜 3단계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나는 이 Strategical Planning이 내가 찾은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이를 다시 Google로 검색하였다. 그 결과, 어떤 한 웹사이트에서 Strategical Planning과 관련하여 ‘VMOSA’라는 개념을 찾을 수 있었다. VMOSA는 Vision, Mission, Objective, Strategy, Action Plan을 의미하는 것으로 회사의 철학을 5가지 과업의 층위로 나누어 분류한 체계이다. 이 개념을 토대로, 이전에 찾아 놓았던 GE의 회사 소개 페이지 레퍼런스를 확인하여 우리 회사 철학의 가이드라인으로 삼는 것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하였다. 결과적으로, VMOSA가 적절하다고 판단되었고 나는 내가 이해하고 있는 어니스트펀드의 철학을 그 개념에 맞추어 정리하였고 단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이러한 경험에서 보듯, 회사의 업무과정에는 원래 알지 못하는 것들의 답을 효율적으로 구해야 하는 과정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 사람들이 모든 것들에 대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회사의 철학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구성하는 것을 난해한 일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나는 그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구해가는 과정이 나를 성숙시키고 나를 그 분야의 전문가로 만들어주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어떻게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우주로 쏘아 올릴 로켓을 만드는 스페이스X를 창업할 수 있었겠는가? 정답은 간단한 것 같다. 지금껏 로켓을 쏘아 올린 회사를 만드는 방법이 존재한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방법을 알아낼 절차적 지식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4. 소통의 기술내가 어니스트펀드에서 일하면서 스스로 가장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은 바로 소통의 기술인데, 두괄식으로 주장을 이야기하고 반드시 그 근거를 이야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이 소통의 기술이 부족하다고 느낀 이유는 논리적으로 글 쓸 때와는 다르게, 나는 ‘생각나는 대로 말하기’에 익숙했기 때문이다. 실제 회사에서 일을 할 때에는 소통의 신속성과 명확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나의 소통 방식이 업무과정에서 큰 방해 요소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자면, “제가 회의에 참석을 하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주신 일을 다 못 했는데……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래서 결국 어떻게 해달라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것의 폐해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제게 주신 일을 처리하기 위해 시간을 좀 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갑작스럽게 회의에 참석을 해서 업무 처리 시간이 지연되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해야 명확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명확하고 신속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실제로 나의 사수였던 마커스와 일을 하던 도중에, 이러한 소통방식으로 인해 마커스가 나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되물어 본 적이 많았다. 나는 갑작스럽게 사수로부터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그래서 결국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으면서 당황했었고 그럴 때마다 나의 말하는 방식을 두괄식으로 바꾸어야 하겠다는 필요성을 더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두괄식 구조에 의한 소통이 중요한 이유는, 나의 주장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그 주장의 맥락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 내에서 업무를 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언행은 탁월한 업무 수행을 위한 목적을 수반하고 있다. 따라서 나의 언행은 모두 그러한 맥락 위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업무의 전반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시니어와 같은 팀의 구성원들이 그 맥락을 이해하고 있어야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다. 맥락의 공유가 실패하면, 내가 공들여했던 몇 시간의 일이 큰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버려 업무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물거품이 되기 때문이다.이러한 절차적 지식과 소통 방식에 대한 깨달음뿐만 아니라, 수없이 많은 것들을 배웠던 인턴 생활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5. 어니스트펀드에서의 인턴을 마치며약 6개월간의 어니스트펀드에서의 긴 여정을 마치고, 2017년 3월에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어니스트펀드에서 맷집을 제대로 키워서 그런지 학교로 돌아가서 겪게 될 진로 고민과 나에게 주어질 여러 가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그 전과는 다르게 크게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어니스트펀드는 나를 강하게 만들어준 곳이었으며, 아무것도 갖춘 것이 없어도 뛰어들어서 하다 보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인턴 생활 마지막 날 아침내가 한 학기를 늦추면서까지 스타트업에서 일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하였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그때 복학이 아닌 인턴이라는 도전을 선택했던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내가 훗날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든지,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든지, 아니면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든지에 관계없이, 어니스트펀드에서의 인턴 경험은 앞으로 나의 인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어니스트펀드 팀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마지막으로 브런치 글을 마무리하면서, 나와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들에게 짧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청년 실업률이 치솟고 있는 요즘, 안정을 찾는 것도 좋고 이것저것 따져가며 사는 것도 좋지만 한 번쯤 새로운 혁신이 꿈틀거리고 있는 곳에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곳에서 어쩌면 예상치 못하게 정말 많은 것들을 얻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어니스트펀드 #기획 #전략 #인턴 #인턴생활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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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오리에서 ‘스트라이크’가 울려 퍼진다고?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

CGV오리가 위치한 CGV스퀘어 3층에 프리미엄 볼링장과 펍(PUB)이 결합된 스포테인먼트 ‘볼링펍’이 문을 열었다. 개장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을 타고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지역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과거 볼링공을 꽤 굴렸다고 자부한 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곳. 극장과 볼링의 기분 좋은 만남을 가능하게 한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을 만나 볼링펍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1프레임- 영화도 보고 볼링도 치고, 1석 2조 ‘스트라이크(Strike)’영화도 볼링도 그 이상의 감동을 드립니다! 영화도 보고 볼링도 즐기세요!지난 4월 7일 문을 연 볼링펍은 CGV의 야심작이다. 극장 바로 아래층에 볼링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데, 여기에 CGV 고유의 감각적인 레트로 빈티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공간과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 펍의 결합이 더 관심을 끈다. 그만큼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내려오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하다.볼링펍 탄생의 일등공신은 바로 CJ CGV 개발기획팀 마석호 님. 공간 기획이 주 업무인 그는 볼링펍 기획, 개발, 운영 전반을 맡고 있다. 그의 볼링펍 아이디어는 CGV오리 등 오랜 역사를 지닌 극장 활성화 방안 중 하나였다.▲ CGV오리 아래층에 위치한 ‘볼링펍’ 전경현재 CGV오리가 위치한 건물은 마스터 리스(master lease) 방식으로 CGV가 건물을 통째로 임대 관리한다. ‘CGV 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곳은 신개념 라이프 센터로 탈바꿈 중인데, 극장을 필두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등 상업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새롭게 개발한 즐길 거리를 추가해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그 일환으로 출발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볼링펍이다.2프레임- 고객 맞춤 아이디어로 ‘더블(Double)’▲ 볼링펍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게 포인트!볼링펍의 공간은 크게 볼링장과 다이닝 펍으로 나뉜다. 먼저 볼링장은 총 7개 라인으로 기존 볼링장보다 라인 수는 적다.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이용하기에는 힘들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괜히 눈치 보게 되는 볼링 초보자나 볼링공이 무거워 못 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그중 하나가 거터 범퍼(Gutter Bumper). 레인 양 끝에 위치한 홈에 빠지지 않게 해 주는 거터 범퍼를 준비해 초보자들도 세워져 있는 핀을 넘어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거터 범퍼만 있으면 초보자도 실력자!▲ 스포츠 아케이드만 있으면 대기 시간 지루하지 않아요!아이들을 위한 아이템도 있다. 미끄럼틀 모양의 볼 가이드다. 무거운 볼링공을 이 가이드에 올려놓고 굴려만 주면 끝! 아이들도 아빠 엄마처럼 스트라이크를 칠 수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스마일 모양의 아동용 볼링공이나 아동용 볼링화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에어하키, 농구, 포켓볼, 다트, 풋풀 등 다양한 스포츠 아케이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런 세심한 노력 때문인지 주말이면 많은 가족 고객이 이곳을 찾는다.▲ 볼링도 치고, 피자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다이닝 펍에도 그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먹거리가 존재한다. HMR(가정편의식) 식품이다. 고메 로제 치킨, 고메 함박스테이크, 고메 피자 등 다양한 HMR 식품은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를 짧은 시간 안에 채워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건 다름 아닌 피자! 가족 단위 고객 경우, 아빠나 엄마가 매장에 준비된 전자레인지에 직접 돌려 아이들과 함께 먹는다. 하이네켄 생맥주부터 밀맥주, 수제맥주 등 다양한 맥주와 피자를 함께 먹는 어른들이 많아 판매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3프레임- 고정관념 쓰러뜨리며 ‘스페어(Spare)’처리그렇다면 왜 많고 많은 스포츠 중 볼링을 택했을까? 마석호 님은 이미 극장과 볼링장의 만남이 성행되고 있는 해외 시장을 눈 여겨 봤다. 이후 CGV가 다변화를 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볼링펍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현실에 옮기기로 마음먹었다.하지만 1년 반이란 시간이 걸려 완성된 볼링펍의 탄생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일단 볼링장은 스포츠 시설로만 바라보고, 수익성 증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 깨기가 첫 번째 장벽이었다. 그는 개발기획팀 이전에 경영지원실에서 쌓은 재무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에 유명한 볼링장 사장님을 만나면서 얻은 자료를 통해 손익구조를 만들었다. 앞으로 볼링펍을 찾을 관객 추이 로직도 만들어 경영진을 설득했다. 투자비를 회수해서 꼭 수익 구조를 만들겠다는 그의 강한 집념까지 더해지며 비로소 볼링펍은 현실화됐다.▲ 이게 바로 스트링 핀의 마술 같은 회기본능! “나 돌아갈래!”그럼에도 장벽은 또 존재했다. 다름아닌 소음이었다. 보통 볼링장은 뒤에 핀 정리하는 기계가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소음이 크다. 극장 바로 아래층에 자리잡은 볼링펍 위치상 소음이 나면 안 되는 구조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 없는 볼링 장비를 찾았고, ‘브런스윅(Brunswick)’에서 개발한 스트링 핀(String Pin) 세터 장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스트링핀 세터는 핀에 줄이 달려 볼링공에 쓰러져도 기계가 자동을 줄을 당겨 원상복귀 시킨다. 이 장비를 통해 소음을 줄일 수 있었다.4프레임- 오너십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증대로 ‘스트라이크(Strike)’마석호 님은 개발기획팀에서 공간 기획 역할을 맡고 있다. 그의 기획 방향은 음지에 있는 것을 양지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개발기획팀에서 처음으로 맡은 프로젝트는 게임센터. 밝은 조명과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마련해 기존 가기 꺼려지는 공간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다. 볼링펍 또한 시설이 낙후된 볼링장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것도 이런 기획 방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성공의 스트라이크를 칠 순서죠!기획 시 그에게 중요한 건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 현실성 유무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사업 현실화가 가능하지,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것을 꼭 확인한다. 그만큼 현장 눈높이 사업 계획을 중요하게 여긴다. 더불어 무조건 고객에게 재미를 줘야 한다는 것도 중요하게 여긴다.볼링펍 안착에 성공한 그의 목표는 CGV 스퀘어를 발판으로 CJ CGV가 추구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대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가 중심으로 잡고 가는 건 ‘오너십’이다. 특히 신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을 하려면 오너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확고한 주인의식과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바탕으로 CGV 복합문화공간의 완성은 이제 시작이다.’JUST FUN!’이란 마음가짐으로 이어나갈 새로운 도전, 이제 시작입니다.인생의 10프레임 중 3프레임 정도 온 것 같다며, 그동안 던지는 볼마다 거터에 빠졌는데, 볼링펍을 통해 이제야 8핀 정도를 쓰러뜨린 기분이라고 말하는 마석호 님. 스트라이크를 꼭 치겠다는 목표로 심호흡을 가다듬은 그는 다음 프레임을 준비하기 위해 라인 위에 섰다. 성공의 스트라이크 이후, 더블, 터키가 이어지기를 바란다.[채널 CJ] #CJ #CJCGV #CGV #CGV스퀘어 #CGV오리 #마석호 #스마일볼링공 #팀브런스윅볼링화 #개발기획팀 #직무정보 #직무소개 #CGV채용 #CGV공채 #구성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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