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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i 님 인터뷰

데이블은 국내 400개 이상의 미디어사와 제휴한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이티브 광고 회사입니다. 최근 데이블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막 떼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데이블은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외국인 직원이 된 Cici님은 대만 내 한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은 인재입니다. 중국어, 영어, 한국어 등 다국어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지요. 외국인 데이블러가 느끼는 데이블과 한국에서의 생활은 어떨까요? 데이블 해외사업팀에서 일하고 있는 Cici님을 만나보았습니다.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하고 계신 일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대만에서 온 Cici라고 합니다. (네, 발음이 Campus couple의 씨씨랑 똑같아요 lol) 만나서 반가워요. 올해 5월에 입사하여 대만 기업들을 상대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 또 새로운 시장 개척과 관련된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한국에 오게 된 이유와 데이블 지원 동기는 무엇인가요?제가 외국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6년 전에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어요. 원래 한국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 오니 생각했던 것보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재미있더라고요. 한국 사람들이 정이 많고 음식도 제 입에 맞는 편인 것 같아요. 교환학생 시절의 경험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만 기업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은 뒤, 또다시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원래 마케팅과 관련된 업무들이 통찰력이 필요해서 한계점이 높잖아요. 애드테크는 마케팅의 한 분야인데 전통 마케팅에 비하면 창조력보다 논리가 더 중요해요. 한계점이 높고 논리적이라는 점이 매력적인 애드테크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사업 개발은 제가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업무에요. 그래서 한국 기업 중에 애드테크 기업인 데이블의 성장을 눈여겨보았고, 해외사업팀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 경험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한국생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네, 한국으로 이사하고 생활하면서 정말 특별했던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데이블에 들어간 첫날이 가장 인상적인 것 같아요. 게시판에 제 이름이랑 중국어 환영사까지 적혀있었어요. 낯가림이 심한 저는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받았어요.업무하실 때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언어로 하시나요? 업무하면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으신가요?해외사업팀과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답니다.그 외 다른 데이블러들과는 한국어로 대화합니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된 적은 없어요. 하지만 한국어 실력을 더 높이고 싶어서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대만과 한국의 기업 문화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한국 기업에 지원하기 전, 몇 가지 점이 불안했어요. 특히 “미생”이라는 한국 기업 문화를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한국 드라마를 보고 나서요. 1)  Hierarchy 계층 (나이/ 직위)한국에서는 대리, 과장, 차장 등의 직급이 있잖아요. 상사와 이야기할 땐 존댓말을 써야 해요. 그런데 대만에서는 직급 상관없이 모두가 수평적이에요. 서로 장난도 많이 쳐요. 2)  Overtime and gathering 과한 야근/ 회식그리고 한국 회사는 야근이 심한 편인 것 같아요. 평일에 야근이 없어도 회식이랑 술자리가 많은데요. 1차, 2차, 3차까지 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대만에서는 평일에 회식할 땐 술을 거의 안 마셔요. 평일에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음 날 몸에 무리가 가니까요. 그리고 가족들이랑 같이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아끼기 때문이기도 해요. 3)  Gender inequality 남녀 불평등한국에서는 여자라서 업무 내용이랑 상관없는 일도 많이 시키고 심지어 남자보다 대우가 낮은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여자 직원이 자기의 능력을 보여주려면 남자 직원보다 몇 배 노력해야 해요.제가 입사한 지 1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데이블은 다른 한국기업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외국인으로서 특별 대우를 받는 게 아니라 계층/ 나이/ 성별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요.데이블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저는 입사한 지 아직 2개월이 채 안 됐는데요. 우선은 데이블과 애드테크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어요. 그리고 지금 일하고 있는 해외 사업 및 사업 개발 업무도 많이 배우고 싶고요. 열심히 업무 경험을 쌓아서 데이블 아시아 지역 임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데이블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저와 함께 하는 데이블러들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어색해하는 저에게 많은 용기도 주시고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의 이런 멋진 회사에서 일하는 것, 한국 문화를 배우는 것. 서울에 머무르는 것 모두 다 참 좋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데이블 #팀원 #팀원소개 #인터뷰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팀원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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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umans of MEME, 그 여섯 번째 주인공을 만나다. - 일도 놀기도, 알차게 사는 유라의 이야기

안녕하세용!미미박서의 소소하지만 듣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오는 모뜨입니다!벌써 8월이 2주 정도 밖에 안남았네요세월이~~~~~야속훼~~~~~~~~~~~.. 쥬륵여러분미미박스의  PB 브랜드인 아임미미 를 알고 계신가용?1.2.3 작은 얼굴 메이크업의 필템인 아임 멀티스틱 과클릭해서 쓰는 편리한 버튼 타입의 매끄러운 촉감의 아임 틱톡 틴트 등바로 아임미미 제품인데용!(좌) 아임 멀티스틱 (우) 아임 틱톡 틴트이러한 화장품들은 바로 BM 분들의 손을 거쳐서 탄생하게 되는데요!그렇다면 BM 이란 무엇일까용?Brand Manager 의 약자로 브랜드 매니저는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의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사람을 뜻합니다.화장품의 세세한 한 곳 한 곳 까지 바로 BM의 숨결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주에 바로 이 제품들이 탄생하는 곳인아임미미 브랜드 팀의 BM인 YURA를 만나보았습니다 !YURA의 이야기를 한 번 구경가볼까요 ?레고레고 레츠고~Q. 유라님에게 멋진 기억으로 자리잡은 곳이 있나요?A. 제가 21살~22살때 쯤 유럽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 많은 곳 중에서 제일 여운이 남고 좋아했던 나라가 이탈리아였어요. 그렇게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이탈리아에 6개월정도 교환학생을 다녀왔어요. 대학교 1학년 때 영어 연극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에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줄리엣 역할을 했구요(웃음). 혹시 ‘레터스 투 줄리엣’ 이라는 영화 아세요? 그 영화를 보고 ‘베로나’라는 도시에 반했었어요. 아쉽게도 유럽 여행 중 그 도시를 일정상 가지 못했고, 그렇게 아쉬움을 간직한 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대학교 교환학생 공고에 딱 베로나 대학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지원을 했고 결국 베로나를 갈 수 있었어요! 베로나에 있는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 에서 사람들이 사랑에 대한 편지를 적어 벽에 붙이고 가는데요. 정말 줄리엣의 집에 가면 벽면 가득 포스트잇이 붙어있어요. 마지막으로 베로나를 떠나오면서 남겼던 그 짧은 편지를 보면,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것 같아요. 제 삶에 있어서 이탈리아에서 지냈던 것, 그리고 지내면서 다녔던 여행들. 그 경험들과 기억들이 주는 영향은 크고 긍정적인 것 같아요.베로나를 떠나기 전, 마지막 편지유라님이 처음 베로나에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Q. 미미박스에 어떻게 합류하게되셨나요?A. 서브 스크립션 박스 시절의 미미박스부터 알았어요. 제가 20살~21살쯤 서브 스크립션을 구독했었고 상품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점점 이제 사고 싶어하는 화장품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며 구독을 끊고 미미박스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기업에 미미박스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찾아보니 예전에 서브 스크립션 박스로 구독했을 때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성장했더라구요. 저는 대학생 때부터 원래 화장품을 좋아했어요. 용돈이 생기기만 하면 화장품 사는데 쓰곤 했던 것 같아요. 제 전공이 완전히 뷰티 관련 일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막연하게 ‘뷰티업계가 나랑 잘 맞겠다’ 혹은 ‘나중에 뷰티업계로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기만 했었거든요. 근데 미미박스를 통해서 직무를 굳힌 것 같아요. 막연하게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저의 꿈에서 미미박스를 통해 뷰티업계, 그리고 BM이라는 제가 완전히 원하는 직무를 찾게 되었어요. 그렇게 틀이 잡히며 열심히 찾아보고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하고 다행이 잘 되어서 미미박스에 오게 되었어요. 전 정말 운이 좋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웃음). 그렇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어요.이렇게 일할 땐 열심히 개미처럼 일하고,  또 놀 때는 확실하게 베짱이처럼 놀면서 지내고 있어요. 지인들이 저보고 '진짜 알차게 산다'라고 하더라구요(웃음).이탈리아를 떠나오기 전, '좋은 곳 취직했으면 좋겠어' 라는 바람대로 이루어진 소망 Q.  항상 웃고 계신 유라님 덕분에 저도 덩달아 에너지를 받아요! 혹시 일을 하시면서 힘드신 적은 있으셨나요?A.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정말 많은 공수가 들어가요. 처음 이 직무를 시작하기 전에는 잘 모르실 거에요. 화장품이 생산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요. 그 중에서 CT 테스트 라고 하여 제품 자체 기준, 감량 테스트도 진행해요. 예를 들면 아이라이너 같은 경우 휘발이 되면 빨리 마르거든요, 그럼 발색이 잘 안되어요. 그런 것들을 검사하며 낙하 테스트나 누수 테스트 등 고객분들이 제품을 받았을 때 최고의 경험을 하시도록 만들어나가는 일종의 과정인 것이에요.제품에 대한 컨셉 보드나 품평회 등 다 열심히 개발했더라도 CT에서 부적합 판정이나 기준에 미달되면 화장품이 아예 드랍 되어버려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제가 컨트롤할 수 있거나 열심히 하면 되는 부분에서는 스스로 마음을 잡고 열심히하면 되는데, 이렇게 기준이 미달 되어 드랍되면 제가 어쩔 수 없이 아무리 열심히 한 들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 제 노력과 의지 밖의 일이라서 힘든 것 같아요.저는 입사한지 1년 정도 되어서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다른 BM 선임분들이 디자인 까지 다 나온 상태에서 드롭을 겪는 것을 보면서 정말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 BM 은 정말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해야 하는 직무 같아요. 애정이 없으면 못할 것 같아요.Q. 유라님이 가진 특별한 것이 있으시면 소개해주세요!A. 저는 버킷리스트가 있어요. 20살 때 버킷리스트를 50개정도 세워서 지금까지 하나 하나 지워가고 있어요. 제가 이뤘던 것들로 교환학생 다녀오기, 해외에서 6개월 이상 살아보기, 스카이다이빙하기, 혼자 클럽가기, 혼자 여행해보기, 성적 All A+맞기, 수석해서 장학금 받기 등 있었어요. 하나 하나 버킷리스트를 지워가면서 다시 삶을 돌아보고 목표를 가지게끔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아있는 목록 중에 하나는, 제가 지금 I’M MEME BM 을 하고 있는데요. 언제가 되었든, 아임미미 히어로 제품을 무조건 만들고 싶어요. 지금 아임미미의 멀티스틱처럼 미미박스의 시그니처 제품을 꼭 개발하고 싶어요. 개발할 때까지 저 여기에 있을거에요(웃음). 지금은 전세계 어디 여성 파우치에 들어가 있는 ‘쿠션’이라는 카테고리가 2008년 이전에만 해도 없었는데 이제는 국내에 있는 브랜드들은 물론이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앞다퉈 제품을 출시하고 있잖아요. 지금 화장품 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특별한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저의 원대한 꿈으로는 모든 고객들의 파우치에 들어갈 제품 혹은 카테고리를 꼭 만들고 싶어요.'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자신의 미래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하향 조정된 목표와 수준에서 안주하려는 마음보다는내가 원하는 것 혹은 간절히 바라는 것에 대해 도전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성장하고자 하는 미미박스에서성장하고자 하는 미미박서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Humans of MEME이번 주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아다음 미미박서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히 계세용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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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는 잔디 CX 꿈나무, Hannah를 만나다

* 2016년 작성된 글입니다편집자 주: 잔디와 함께 하고 있는 멤버는 총 52명. 국적, 학력, 경험이 모두 다른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갖고 잔디에 합류했는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잔디 블로그에서는 이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맛있는 인터뷰’를 통해 ‘잔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음식점의 이름이 본인의 이름과 같은 글자로 끝난다는 이유로 선택받은 핑크솔747)오늘 인터뷰를 위해 생각한 음식점이 있는가?내 한국 이름은 한솔이다. 그래서 핑크솔로 결정했다. 라임 좋지 않은가? 그리고 핑크솔 어감이 예쁘니까. 회사 근처 음식점 중 가장 예쁜 것 같다. 참고로 난 핑크솔로부터 일체의 협찬을 받지 않았다.자기소개 부탁한다반갑다, 잔디 CX 팀에서 일하고 있는 Hannah다. 한국 이름은 한솔이다.잔디 CX 팀에서는 어떤 일을 주로 하는가?고객 응대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일을 주로 도맡아 하고 있다. 처음 팀이 셋업되었을 때, CS(Customer Service)팀이었지만 사용자 경험까지 아우르고 싶어서 최근 CX (Customer Experience)팀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최근에는 사용자 경험에 대한 A to Z를 개선하고 있어 조금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 조금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는 점을 꼭 알리고 싶다.  (고객 만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CX팀)잔디에 입사하게 된 계기를 알려달라스타트업에서 일하게 될지 몰랐다. 아니 꿈에도 몰랐다. 잔디에 합류하기로 한 결정적 계기는 같은 팀에서 일하고 있는 Jinho님이었다. 잔디와 같은 곳에서 함께 일 하는 게 얼마나 큰 장점 인지를 조목조목 설명해주셨다.  사실 잔디에 들어오기 전 생각이 많았다. 앞으로 뭘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스타트업에서 배울 게 많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경영학도로서 대기업 영업/마케팅 분야에 가겠다고 살아왔는데, 과연 그게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답일까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에 대해 생각하다가 결국 잔디를 선택했다. 모든 건 선택의 연속이다. 난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에서 내가 배울 게 많고, 장기적으로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해줄 거라는 믿음에 스타트업을 선택한 것이다. 무엇보다 함께 일 하는 잔디의 멤버들이 너무 좋다. 그렇기 때문에 잔디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잔디에 들어오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응은?코멘트가 없었다. 교수는 자기 연구 시간 등이 확실하고 방학도 있으니 사실 부모님은 내심 내가 교수가 되기를 원하셨던 것 같다.  잔디에 합류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Jinho님이라고 했다. 그는 누구인가?현재 잔디 CX 팀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난 아부지라고 부른다. 정말 든든한 존재이다. Jinho님 자랑을 하자면 성격이 정말 꼼꼼하다. 사실 난 덤벙대는 성격인데 Jinho님이 꼼꼼하셔서 업무 궁합이 잘 맞는다. 물론, 나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또 회사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어렵고 고민되는 일을 인생 선배처럼 물어볼 수 있고 정말 아낌없는 조언도 해주시는 고마운 분이다.(GWP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트리와 Secret Santa 선물들)요즘엔 사내에서 GWP(Great Working Place Campaign)도 함께 하고 있다. 소개 부탁한다GWP는 Great Working Place의 줄임말이다. 말 그대로 잔디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크게는 얼마 전 진행한 할로윈 파티부터 작게는 탕비실 냉장고 음식 채우기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할 일이 많다. 이 점을 강조하고 싶다. 현재 통계팀의  Hugo와 함께하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말이다. 하하하하. 이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쟤네 놀고 있는 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슬슬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한 번 겪어봤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있다. 물론 할 일이 많다.주말은 어떻게 쉬고 있는가?요리! 요즘 요리에 푹 빠졌다.맛있는 인터뷰를 위한 다소 작위적인 답변인 것 같다그렇지 않다. 정말로 요리에 푹 빠졌다. 지난주, 카레를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물론, 내 입맛에 맛있기에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마리텔에서 준구 엄마가 하는 거 보고 따라했는데 정말 소름 돋게 맛있었다. 토마토를 주로 이용한 카레인데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길 빈다. 며칠 전엔 봉골레를 해 먹었다.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조개를 정말 원하는 만큼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한가득 말이다. 모시조개를 좋아해 정말 많이 넣었다.(봉골레인지 조개찜인지 헷갈릴 정도의 조개 양)하지만 이 메뉴들을 모두 아우르는 절정의 메뉴가 있다. 바로 사케동이다. 사케동은 만들기도 쉽지만 맛은 일품이다.Hannah님이 그리는 잔디의 모습이 궁금하다즐거운 잔디로서 사람들이 조금 더 즐겁게 사용하는 협업툴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CX 팀에 있다 보니 다양한 고객사와 이야기할 기회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사용자들이 잔디를 100% 활용해 즐겁게 일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가 잔디를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를 위해 CX 팀에서는 재미있는 잔디 활용 팁을 이메일로 사용자분들께 전달하고 있다. 스팸 메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꽤 재미있는 팁들이니 꼭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얼마 전 들었던 UX 강의에서 ‘UX보다 중요한 건 pleasure’라는 메시지가 가장 와 닿았다. UX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유저가 제품을 사용하는데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 불편함을 잘못 느낀다고 하다. 아이팟도 처음 나왔을 때는 인식도 안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pleasure에 있었다. 잔디에도 그런 pleasure가 많은데, 사람들이 잘 모르니 많이 알려주고 싶다. 이번에 모바일에 새로 구현된 Easter egg*도 정말 재미있는 기능이다. 유저가 잔디를 더욱 재미있는 게 사용할 수 있는 요소를 늘려나가고 싶다.* Easter egg는 개발자가 서비스에 숨겨 놓는 히든 기능으로 제품에 재미를 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잔디의 Easter Egg는 유저의 재미를 위해 본 포스팅에서 공개하지 않으려고 한다. – 편집자 주마지막은 맛있는 인터뷰의 공식 코너, ‘어서 말을 해’다. Kevin님의 질문이었던 ‘잔디에서 개선하고 싶거나 있었으면 하는 복지가 있다면?’에 대한 대답을 듣고 싶다점심 식대가 지원됐으면 좋겠다. 주변 친구 중 점심 식대를 지원하는 아이들을 보면 좀 부럽다. 아니 많이 부럽다. 그리고 비즈니스 팀원끼리 워크샵을 한 번 다녀왔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다음 인터뷰이를 위한 질문도 함께 말해달라2016년 발렌타인 계획은?#토스랩 #잔디 #JANDI #CX #CustomereXperience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팀원자랑 #조직문화 #기업문화 #사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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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해결책 좀 가져 오라고 하지말자.

많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요구한다. "회사에 문제가 있다면 불만을 갖기 전에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라." 나도 이 이야기를 철석같이 따랐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우리는 현재 문제 해결보다 공유가 더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으면 빨리 공개하는 문화예전에는 문제에 대핸 공개 전에 해결책 부터 마련하자고 외치고 다녔는데, 이제 부터 내가 주장할 내용은 "문제가 있으면 빨리 공개하라"이다. 지금까지 기업의 문화는 수직적인 체계를 갖추었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은 위에서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았고 실제로 조직의 관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지만 스타트업과 같이 수평적이면서 일 중심적인 문화에서는 기존의 문제 해결 방식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럼 왜 문제가 있을 때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것보다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한지 따져 보자. 1. 수평적인 문화에서는 문제 상황이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기존의 수직적인 체제에 익숙한 경우 수평적이고 개인의 역량에 더 많이 의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타트업의 문제 상황은 혼돈 그 자체로 보인다. 정형화 되지 않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혼자 고민하는 것이 이제는 본인에게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결에 대하 고민보다 공유에 대한 고민이 더 중요해 지고 있다. 2. 프로세스 보다 원칙에 의존하는 문화 업무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면 각자의 정해진 역할보다는 목표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프로세스는 다양해 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줄어들게 되고 일에 대한 원칙만 준수하는 문화로 발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도 수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경우가 많다. 3. 문제 해결보다 공유와 공감 훌륭한 많은 기업들이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해 문제를 개선 해 왔다. 하지만 당신의 회사가 프로세스로 동작하지 않는 스타트업이라면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까?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일 중심의 문화가 프로세스보다는 원칙에 의존한다면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공유와 공감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원칙을 바꿔야 한다면 모든 구성원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변경해야 할 것이다. 4. 드러나지 않는 문제는 해결되지도 않는다.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많은 기업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왜 회사에 있는 문제에 대해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가?" 그게 바로 문제 해결을 원하는 문화 때문이다.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면 말도 하면 안되도록 우리가 강요하는 문화를 만들었던 것이다. 많은 대표들이 이 부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대표들은 문제를 보면 해결책을 찾는데 익숙한 사람들이다. 어쩌면 그런 일련의 행동이 익숙하기 때문에 대표가 된 것일 수도 있다. 그런 대표들은 직원들이 회사의 문제들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며 불만을 제기한다. 하지만 회사의 직원들 또한 회사에서 다양한 문제들을 겪고 있으며 관심도 엄청 많다. 다만 해결책을 혼자 찾을 수 없으니 말을 안할 뿐이다. 5. 공유와 공감을 위한 문화 만들기 공유와 공감을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해결책을 찾도록 문제를 공개하는 사람들을 인정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회사의 문화는 보상, 승진, 해고의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직접 체감하며 만들어지므로 해결책을 찾도록 문제를 공개하는 사람들을 처벌하지 않고 포상과정을 통해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벤 호로위츠의 하드씽에서도 읽을 수가 있다. 건강한 기업 문화는 나쁜 소식을 나누도록 직원들을 장려한다. 사내의 문제들을 공개적으로 자유롭게 논의하면 훨씬 빠르게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숨기는 회사는 그 문제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좌절시킨다.그렇다면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CEO는 무엇을 해야 할까. 답은 오로지 하나뿐이다. “해결책을 찾도록 문제를 공개하는 사람들을 처벌하지 않고 포상하는 문화를 형성하라.”그러자면 먼저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방해하는 잘못된 격언들을 경계해야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문제를 가져오려거든 해결책도 가져오라.”는 구닥다리 경영 규범이다. 그 중대한 문제를 해당 직원이 해결할 수 없다면 어쩔 텐가. 예컨대 한 엔지니어가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던 중에 심각한 결함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에게 문제를 은폐하라고 지시할 것인가. 경영과 관련된 이런 뻔한 격언들은 직원들에게 추상적인 동기를 고취하는 데는 좋을지 몰라도,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에는 최악의 적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정보 흐름의 단절은 회사의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불러올 수 있다.하드씽 | 벤 호로위츠, 안진환 저 관련 글“회사의 진정한 문화는 보상, 승진, 해고가 결정한다”-남태희예스24 하드씽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방법 11가지#와탭랩스 #기업문화 #조직문화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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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rsonality Trait Steve Jobs Always Looked for When Hiring for Apple

애플의 초창기 시절부터, 스티브 잡스는 회사를 성공적으로 만들고 싶어했다. 한 때 애플은 회사 외부로부터 “전문적인” 경영자들을 데려왔었지만, 잡스는 곧바로 그들을 해고해 버렸다.“그들의 방식은 전혀 먹히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젊은 시절의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다. “그들 중 대부분은 멍청이에요. 관리만 할 줄 알지 다른 건 아무것도 할 줄 모르죠.”잡스의 경영 방식을 다룬 이 비디오는 최근 Quartz at Work라는 웹사이트에 의해 재조명되었다. 비록 이 영상의 잡스는 아직 그의 상징인 검은 터틀넥을 입기 전이지만, 애플 창립자로써 그의 인사이트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전문 경영인들을 쓰지 않기로 선언한 이후, 잡스는 그간 경영자들에게 요구되지 않던 색다른 자질을 가진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그 자질은 바로 열정이었다.“우리가 바라는 사람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미친듯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꼭 그들이 경험 많은 전문가들일 필요는 없죠. 다만 자기 분야에 대해 열정이 있고 최신기술에 대한 이해력, 그리고 그 기술들로 뭘 할 수 있을지를 알고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잡스는 화려한 이력서나 경력 같은 것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 열정 있고 문제를 해결할 능력만 있으면 됐던 것이었다. 전문 경영인을 해고한 그 자리에, 잡스는 경영과는 관계 없는 부서에서 일하던 Debi Coleman을 그 자리에 앉혔다. 그녀는 영문학을 전공한 32살의 경험 없는 직원이었다(우연히도, 영문학은 마크 큐번이 예상한 앞으로 가장 가치 있을 전공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이러한 채용 방식은 통했다. 애플의 제조 담당자로 일하고 난 다음, Coleman은 불과 35살의 나이에 애플의 CFO가 되었다.잡스가 계속해서 설명하길, 뛰어난 직원일수록 ‘관리’ 해 줄 필요가 없다고 한다. 만약 그들이 열정 넘치고, 똑똑하고 동기가 충분하다면, 그들은 스스로를 ‘관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직원들이 회사의 비전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그때야말로, “관리” 라는 것이 역할을 할 때인 것이다. 직원들에게 일일이 할 일을 지시하는 대신에, 모두에게 비전을 명확하게 보여줘서 그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잡스는 믿고 있다.비디오의 후반부를 보면, 초기 애플의 직원들이 신입사원 면접을 맡아볼 때 지원자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방법이 나온다. Andy Hertzfeld는, 애플 초창기부터 함께해 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데, 그가 말하길 그들 면접팀은 일부러 지원자들에게 매킨토시 프로토타입을 보여 준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지켜본다는 것이다. 만약 지원자가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 그는 아마 채용될 가능성이 적을 것이다.“우리는 그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거에요. 그제서야 ‘이 사람도 우리랑 같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니까요.”원문 : https://www.inc.com/betsy-mikel/to-hire-all-star-employees-steve-jobs-looked-for-1-non-negotiable-quality.html#더팀스 #THETEAMS #애플 #스티브잡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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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베이스 인턴일기] 전공의 벽을 뚫어낸 능력자들

                                                      ‘전공무관’. 많은 채용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죠. 하지만 채용공고만 그렇지, 막상 개발이라면 컴퓨터 공학을 전공해야 할 것 같고, 마케팅이라면 경영을 전공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어반베이스의 개발 인턴들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았고, 마케팅 인턴도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사실! 우리는 어떻게 어반베이스를 알게 되어 어반베이스를 선택하게 되었을까요? 이제 들어온 지 한 달,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정식으로 인사도 드렸으니 진정한 어반베이스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한달 간 느낀 인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타운홀이란 ? 매달 1회 전직원이 모여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고 네트워킹하는 어반베이스만의 토론 문화 Pt 0. 자기 소개 및 하는 일 왼쪽부터 민진, 수민, 윤아마케팅부문 인턴 _ 민진 (컨텐츠 제작)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마케팅 부문 인턴이 되었다.어반베이스의 SNS들을 관리하고, 그에 맞는 컨텐츠를 제작,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어반스니커즈 컨퍼런스의 진행을 돕고 있다.개발부문 인턴 _ 수민 (3D 도면변환)건축학을 전공하고 개발부문 인턴이 되었다. 지금은 3D로 변환된 도면을 산업에서 쓸 수 있도록 다양한 3D 포맷으로 바꾸는 일을 한다. 개발부문 인턴 _ 윤아 (머신러닝)생체의공학을 전공하고 개발부문 인턴이 되었다.공간을 찍으면 공간이 어느 곳인지 인식하여 분류해주는 작업이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사용해서, 연령, 성별, 취향 등으로 공간을 세분화하여 그 공간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시스템까지 계획하고 있다Pt 1. 선택Q. 어반베이스의 인턴 셋은 모두 전공과 다른 길을 가고 있네요. 어떻게 선택하게 된 길 인가요?전공과 맞지 않음을 깨달은 인턴 3人수민 : 전공이 건축이잖아요. 그런데 설계에 대한 회의가 들었어요. 그리고 VR에 관심이 생겼고,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됐어요.윤아 : 생체의공학과는 주로 배우는 분야가 하드웨어 쪽에 가까워요. 근데 저는 하드웨어 쪽은 잘 안 맞는 것 같더라고요. 전자공학과를 복수 전공하면서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다가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에 흥미를 갖게 됐어요. 민진 : 취직 준비를 하면서 느꼈는데, 건축업계 자체가 굉장히 폐쇄적이고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런 곳에서 잘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아 건축이라는 전공을 살려 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찾아 봤고, 그런 과정 중에 어반베이스를 알게 됐어요.Q. 그렇다면 왜 어반베이스를 선택했나요? 윤아 : 데이터 사이언스 쪽으로 일자리를 찾다가 알게 됐어요. 수치나 텍스트 데이터를 사용해서 분석하는 공부를 많이 해서, 이미지 데이터를 사용하는 분야도 배우고 싶었는데, 어반베이스에서 그런 일을 하더라구요.수민 : VR에 관심이 있었고, 회사가 하는 일이 건축 전공이라면 잘 맞을 것 같아서 선택했고, 와서 겪어보니 실제로도 그런 것 같아요. 채용공고나 블로그에서 봤던 회사의 복지나 비전도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죠. 민진 : 건축을 베이스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무모하지만 과감하게 마케팅 팀에 지원을 했습니다. 수민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는 어반베이스의 꿀복지!Q.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을 생각했던 이유가 있나요? 윤아 : 대기업의 획일화 된 채용 시스템이 싫었어요. 딱딱하고, 틀에 박혀있는 그런 형식들이요.민진 : 저두요. 그리고 저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면 바로 실무를 할 수 있다고 해서 욕심이 났어요. 바로 일을 해보고 싶었거든요.Q. 전에 일을 하신적이 있나요? 실제로 일을 해보니 어떤가요?수민 : 실무를 하는 것은 처음이에요. 저는 3D로 변환된 도면을 산업에서 쓸 수 있도록 다양한 3D 포맷으로 바꾸는 일을 해요. 설계할 때는 3D 툴을 직접 다루는 입장이었는데 지금은 파일만 다루니 생소하긴 하네요. 부담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보거나 정보를 알아서 흡수하려고 해요. 3D 도면변환을 담당하고 계신 수민님윤아 : 마찬가지로 실무는 처음이에요. 저는 머신러닝 쪽인데, 쉽게 말해서 공간을 찍으면 공간이 어느 곳인지 인식하여 분류해주는 작업이에요. 일단 아직은 배우는 중이라 그런지 일이 재미있어요. 시간이 빨리 가는건 재밌다는 거 아닐까요? 사실 사수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되게 막막했어요. 가끔 일 하다가 막힐 때가 있는데, 모르는 것은 다른 분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구글링하거나 다른 책을 찾아보기도 해요. 머신러닝 부분의 윤아님민진 : 타 회사에서 설계 관련 인턴을 했었어요. 마케팅 실무는 처음이라 모든 것이 새로워요. 채용공고와 면접에서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주로 맡게 될 거라고 했고, SNS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서 자신이 있었어요. 그래도 확실히 실무는 다르더라고요. 사수분이 잘 가르쳐 주시는 덕에 잘 적응하고 있어요. 내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기획하고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이 굉장히 재밌어요!SNS에 올라가는 컨텐츠를 만들고컨퍼런스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고 업무를 서포트 하고 있는 민진님Pt 2. 어반베이스의 첫 인상<인턴들이 뽑은 어반베이스의 좋은 점>1.윤아 : 사람들이 친절해요.민진 : 맞아, 뭐든 물어보면 되게 친절하게 알려주세요.2.민진 : 아, 그리고 유연 근무제 너무 좋아요. 아침에 지각하지 않으려 뛰지 않아도 되고, 사정이 있으면 빨리 퇴근할 수도 있고.수민 : 금요일에 2시에 퇴근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짱이에요. 9시 13분, 사무실 풍경.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업무 스케줄3. 수민 : 또, 식대 8000원! 선릉 맛집 점령! 이 정도면 굉장히 넉넉하지 않나요? 어반베이스 단체방에 올라오는 점심 사진들. 넉넉함 인정4.윤아 : 무제한 맥주가 있는 것, 그리고 근무시간에 먹어도 된다는 것! 민진 : 커피도 무제한이잖아요. 심지어 맥주, 커피 모두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맛있어요.사진 출처 : 스파크플러스Q. 반면, 당황했던 부분이나 힘들었던 점도 있나요?민진 : 저는 처음에 ‘ㅇㅇ님’ 이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어색했어요. 전에 하던 알바와 인턴, 모두 직급체계가 확실한 곳이었거든요. 근데 이젠 다 적응해서 아무렇지도 않아요.Pt. 3 채용 과정Q. 어반베이스를 어떻게 알게 됐어요? 수민 : 로켓펀치와 원티드에서 알게 됐어요. 그리고 유튜브나 관련기사들도 많이 검색해봤어요. 보도자료를 보니 어반베이스가 하고 있는 일이 미래를 널리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은 영향을 줬어요.  윤아 : 저도 원티드에서 보고 알았어요. 블로그나 기사가 많아서 하나씩 다 살펴봤어요. 민진 : 저도요. 유튜브 계정에서 하나씩 다 살펴봤어요. 건축 AR에 관련된 영상이었는데, 굉장하더라고요. 그동안 제가 만들었던 허접한 모형들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며.. 이런 신세계가 10년만 일찍 펼쳐졌다면 밤을 좀 덜 샜을 텐데.. 모형을 만드는 나도, 그걸 보는 교수님도, 서로 덜 괴롭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하. 영상의 풀버전은 어반베이스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Q.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수민 : 자기소개서는 다른 자기소개서들이랑 비슷했어요. 지원동기, 성장배경, 성격 등 기본적인 문항들로 채웠고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를 PPT에 정리해 제출했어요. 윤아 : 저도 거의 비슷해요. 민진 : 저는 자기소개서를 굉장히 짧게 적었어요. '왜 어반베이스에 지원했는지,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 딱 두 개만 적었어요. 포트폴리오는 건축 프로젝트, 공모전, 동아리 등 내가 했던 모든 활동을 정리해서 제출했어요. Q. 면접은 어땠나요?윤아 : CTO님이 이야기를 굉장히 잘 들어주시고 편한 분위기에서 면접이 진행되었어요. 면접을 진행하며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수민 : 저는 조금 긴장했어요. CTO님께서 제 포트폴리오를 보고 질문을 하셨어요. 제 답변에 틀린 점도 있었는데 틀린 부분을 친절히 설명해 주시기도 했어요. 2차 면접도 역시 편안했고요.민진 : 저는 1차 면접을 마케팅팀 분들과 봤어요. 면접 자체가 제가 일방적으로 질문에 응답하는 것이 아닌,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대화'에 가까웠어요. 그래서 저도 면접 이후로 더욱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두 번의 면접이 진행되면서 어반베이스가 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되었는데, 진짜 꼭 붙고 싶더라고요. 붙어서 참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Q. 전공과는 조금 다른 길을 선택했는데, 후회는 없나요?수민 : 음, 그래도 어반베이스는 건축이 바탕이 되어 있으니까요. 건축산업이 좀 더 유연하게 바뀌고, 기술이 많이 도입 된다면, 지금 제가 보내는 이 시간들이 굉장히 값진 시간이 될 거예요. 프로그래밍과 건축 베이스의 지식이 굉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윤아 : 저도 후회는 없어요. 요즘 데이터 분석은 어딜가나 쓰이니까요. 전공을 살려 의료 쪽 데이터를 다룰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전공지식이 무용지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민진 : 저도 후회 안해요. 건축을 전공했기 때문에 지금 어반베이스가 하고 있는 일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Q. 어반베이스를 들어오고 싶은 사람들에게?수민 : 어반베이스는 기술 집약적인 기업이라 생각해요. 프로그래밍의 아주 초입자라면 어렵겠지만 업무가 적성에 맞다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거에요.민진 : 미래산업에 관심이 있다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 같아요. 현재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인터뷰 Behind 1어반베이스의 좋은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반베이스 복지문화 중 하나인 ‘어반테이스트’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수민 : 아, 그 어반테이스트도 가신 분들 엄청 부러워요. 그 쓰리쁠 등심.. 나도 먹어보고 싶다. 윤아 : 나는 어반 테이스트 뽑히면 스시먹어야지. 수민 : 오마카세..!민진 : 아, 갑자기 배고프네. 다들 좋아하는 음식 있어요?윤아 :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수민 : 저는 라멘이 먹고 싶네요.윤아 : 수민님 며칠전부터 라멘 얘기하셨어요. (웃음)민진 : 그럼 오늘 점심 때 먹으러 가요. 빨리 선릉역 라멘 맛집 찾아봐요. 선릉역 라멘집 호타루인터뷰 하다말고 맛집을 검색하더니 곧 우리의 행선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점심으로 라멘을 먹고 셋이서 아주 뿌듯했다는 이야기. (ㅎㅎ) 인터뷰 Behind 2윤아 : CTO님과 면접보다가, 나중엔 자소서 잘 쓰는 법도 알려 주셨어요. 그래서 '아, 날 뽑지 않고 자소서 잘 써서 다른데 지원하라는 의미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합격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웃음)수민 : 원래 공대생들이 글을 잘 못쓰잖아요. 모두 : 아, 완전 공감.선택한 길에 대해 후회는 없다는 인턴 3인방. 인터뷰를 하며 공통적으로 말했던 것은 ‘좋은 사람들과 멋있는 일을 할 수 있어 아주 즐겁고 재밌다!’는 것이었어요. 어반베이스도, 우리들도 더욱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어반베이스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 그래서 입사 지원을 하시는 분들 중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담당자분에게 직접 물어봐 드릴게요.  그럼 이만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urbanbase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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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복지문화] 문화생활 즐겨찾기 잠실구장 야구 관람

[바로고 공식 홈페이지]출근이 즐거워지는바로고의 복지 문화13가지"바로고의 임직원들은 출근이 즐겁습니다."복지문화 13가지가바로고의 생활을 더욱 즐겁게한층 더 나은 직장생활을 하게 하는원동력이 되기 때문이죠.바로고 복지문화지적인 삶을 위한문화생활 즐겨찾기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면문화의 날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요~지난 9월에는 스포츠 관람을 했답니다.바로 인기 절정의 야구 관람!잠실구장 방문~ 그 생생한 현장을 공개합니다^^가을 하늘과 함께멋진 잠실구장사업총괄본부 & 전략기획본부지난 9월 13일함께 롯데:LG 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우와~ 잠실구장에서 보는 뷰는정말 멋진 거 같아요!탁- 트인 뷰가 업무의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리는 듯한 기분!경기가 시작되는 6:30이 지나니해가 지기 시작했어요.오랜만에 노을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야구장에서 빠질 수 없는맥주!평소보다 더 시원하고 느껴지는 건기분 탓일까요^^왠지 야구장에서 마시는 맥주가젤루- 맛있는 거 같아요~바로고 x KFC바로고의 제휴사 KFC의 징거버거를 먹으며야구 관람을 했습니다.KFC의 치킨은 순식간에 사라져서촬영을 하지 못했네요.퇴근 후 바로 야구장으로 가서넘나 배가 고팠답니다. ㅜㅜ경기가 이어지며어느새 어둑어둑이날 경기는 롯데에서 투수 레일리LG에서는 투수 소사와 맞대결을 펼쳤어요.경기는 3:1로 LG 승!저희는 3루 쪽에 앉았지만LG 두산 롯데 삼성 등다양한 구단별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서경기 결과보다는 '야구 관람'에 의미를 두고^^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빠질 수 없는 기념사진인증샷!KFC이 징거버거를 맛있게 먹으며셀카로 찰칵!야구를 보는 재미의 묘미는 홈런인데ㅠ안타나 홈런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생각보다 점수가 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잠실구장에서문화생활 즐겨찾기!마지막으로 단체샷으로 마무리하며야구 관람을 마칩니다.이렇게 보니 관중석 가득정말 많은 야구팬들이 오셨네요~뜨거운 열기의 현장이었어요.야구는 역시 직관이 최고!야구 관람 현장마지막으로 더하기+저희가 야구 관람을 하면서 먹은먹방의 흔적들~이렇게 많은 양을 과연 다 먹은 걸까요?야구장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 치킨, 햄버거 등등어마어마한 쓰레기의 양에 살짝 놀랐습니다^^그래도 뒷정리는 깨끗하게!다음은 어떤 문화생활이 기다리고 있을까요?바로고에만 있는 복지문화다음을 기대해주세요!대한민국 대표#배달 #배달대행바로고[바로고 배달대행 문의]전화02-550-9938메일[email protected]홈페이지 제휴 신청https://goo.gl/vQpL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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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 대충하면 큰일납니다 (2/2)

Overview그동안 브랜디 랩스의 글쓰기 순서는 제비뽑기로 정했었다. 1월 이후, 엄청난 행운(?)으로 걸리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아예 타임 테이블이 생겼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막막하다. 하지만 한 번 쓴 시리즈는 마무리하는 법! PM에 대한 이야기를 마저 하려고 한다. PM, 대충하면 큰일납니다 1화 보기 프로젝트 관리자는 뭘 하지?6.인적자원관리인적자원관리는 프로젝트 팀(팀원) 관리를 의미한다. PM은 팀원의 의사소통 채널과 작업 방법론을 수립해야 한다. 팀의 목표와 목적을 팀원들과 같이 공유해야 하고, 프로젝트 계획 검토 및 R&R(팀원의 책임과 역할)을 수립한다.인적자원관리를 잘할 수 있는 TIP결국 PM은 어떻게 하면 팀원의 역량을 강화해서 작업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는 역할인 것이다. 물론 보상을 많이 하면서 책임을 요구하면 구성원들은 당연히 일사천리로 움직인다. 그래서 적절한 당근과 채찍은 성과에 밀접한 영향을 준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당근과 채찍만으로 팀원을 이끌면 어느새 익숙해지고, 무뎌져서 결국 의욕을 잃을 수도 있다. 따라서 PM은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정확한 목표의식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팀원이 하고 싶은 일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소통(疏通)!! 인적자원관리를 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노하우다.7.의사소통관리의사소통관리는 프로젝트 정보의 생성, 배포, 저장 등 프로젝트 진행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관리를 하려면 의사소통 기술을 알아야 한다. 의사소통 기술이란 공식적인 정보와 비공식적인 정보를 잘 구분해서 서면으로 전달할 건지 구두로 전달할 건지 선택하는 정보 전달의 방법을 말한다.의사소통관리를 잘할 수 있는 TIP물론 반드시 전달해야 하는 정보는 당연히 팀원과 공유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받아들이는 전달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사람의 성향에 맞게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이슈가 발생했을 때 사원들은 작은 일에도 크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듯 툭 던진 한마디가 그들의 멘탈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 반대로 과장 이상의 직원에게는 이슈 발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문제를 처리하면 더 나은 해답을 얻기도 한다. 결국 의사소통관리를 잘하려면 (계속 언급했지만) 많은 대화로 구성원의 성향을 파악하고, 적합한 정보 전달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8.위험관리모든 프로젝트는 위험을 동반한다. PM은 위험요소가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해서 위험의 우선 순위를 판단해야 한다. 만약 프로젝트 후반기에 위험이 발생하면 비용이 증가하고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대응보단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위험관리를 잘할 수 있는 TIP체계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우선으로 여기자. 실무에서는 프로젝트를 빠르게 진행하려고 중간의 몇몇 단계를 빼기도 한다. 특히 문서 작업을 제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개발자들도 제일 싫어하는 작업이 무엇인지 물으면 대부분 “문서”라고 말한다. 개발만 잘하면 되는데, 도대체 왜 문서를 만들고 관리해야 하냐는 거다. 물론 개발하는 동안은 문서가 중요하지 않지만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운영팀에 이관되었을 때, 다시 말해 개발자의 손을 떠나 다른 개발자에게 프로젝트가 이관되었을 때 문서가 없다면 위험이 발생하면 많은 시간을 장애 처리에 쏟아야 한다. 반면 문서를 잘 만들면 위험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문서를 남겨야 한다. 만약 1시간에 천만 원을 판매하는 쇼핑몰에 장애가 발생해 복구하는데 5시간이 걸렸다면 5천만 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는 셈이다. 진땀이 나는 건 당연하다.9.조달관리조달관리는 프로젝트 작업 진행에 필요한 제품, 서비스, 결과물을 구매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세스를 말한다. 조달작업을 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를 RFP라고 하고 범위 기준선을 기반으로 계약의 범위를 정의한다. 이런 계약은 크게 고정가, 원가정산, 복합형 계약으로 나뉘고 각 특성에 맞게 계약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조달을 수행하려면 공급자를 모집하고 선정해서 계약을 체결한다. 이때 합리적인 계약이 진행되는지 감시하고 필요한 변경 및 통제를 관리하는 것을 조달관리라고 한다.조달관리를 잘할 수 있는 TIP조달관리에서 계약 종료는 반드시 행정 종료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계약 종료는 제품 검증이 핵심이기 때문에 제품 검증이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정이 종료되면 나중에 발생하는 문제를 PM이 모두 책임져야 한다. 사실 외부의 공급자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내부에서 진행할 때보다 더 많은 어려움이 생긴다. 커뮤니케이션도 어렵도 수시로 진행을 체크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진행 과정을 문서로 만들어 조달을 통제해야 한다. 아무리 사소한 변화라 해도 프로젝트 문서를 갱신하고 승인을 거쳐 변경된 내용이 진행되게 한다. 다시 말해, 계획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수시로 보고를 받고 더욱 신중하고 꼼꼼히 진행과정을 체크해야 한다.ConclusionPMBOK은 한국 프로젝트와 다른 부분이 많아서 현업에서는 필요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것은 기본 가이드이기 때문에 100% 활용하진 않더라도 참고하기에 좋은 자료인 건 확실하다. 그래서 PMP를 3번 정독했고 읽을 때마다 다른 걸 배우는 기분이다. PM을 시작한다면 꼭 한 번 이상 읽기를 권장힌다.PM 역할을 해봤다면 지금까지 정리한 글과 TIP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물론 이 글은 절대 정답이 아니다. 다만 8년 남짓 PM으로 일하면서 단 한번도 동일하게 진행한 프로젝트는 없었고, 실패한 적도 없다. 무엇보다 프로젝트에서 남은 건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기 때문에 글을 쓰는 내내 사람을 강조했던 것이다. 프로젝트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아무리 잘난 PM과 개발자가 있어도 같은 목표를 향해 이인삼각 달리기처럼 뛰지 않으면 결국 프로젝트는 실패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잘난 PM 말고 좋은 PM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글문경민 팀장 | R&D PM팀[email protected]브랜디, 오직 예쁜 옷만#브랜디 #개발문화 #개발팀 #PM팀 #업무환경 #인사이트 #경험공유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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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게 비전이란?

먹고사는 것도 바쁜 스타트업에게 비전(vision)이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실 파펨(paffem)에게도 지금 당장 비전이 있다고 해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향기 사업이 더 잘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그런데 왜 이 작은 회사가 비전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까? 물론 정확한 답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이유로는 1)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이유예전 경영학과 수업에서 주식회사의 존재 이유는 "주주가치의 극대화"라는 내용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물론 맞는 말이지만.. 누군가에게 돈을 벌어주는 것 외에도, 이 기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없다면 그것 또한 공허한 일이다. 엄청난 부를 만들어냈지만, 내가 이 세상에 그 부를 가지고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없다면... 그것 또한 비참할 듯2) 하루하루 0.1mm 라도 성장하기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고 한걸음을 떼는 것과, 그냥 일단 한걸음을 떼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머릿속에 내가 가야 할 방향이 있다면.. 아주 조금이라도 그 고민이 하루의 노력에 묻어날 것이고,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주변에는 그것을 도와줄 운과 사람, 기회가 생겨나기 마련.(아래의 수식은 그것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것이라 나도 한번 인용해 봄)1.01^365=37.80.99^365=0.033) 꿈이 없다면.. 갈 길이 너무 힘들지 않을까?같은 스타트업 내에서 공유되고 공감하는 꿈이 있다면, 그 길이 힘들더라도 서로 응원해 가면서 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 희망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에너지가 느껴질 수밖에 없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하기 때문. 그런 차원에서 파펨은.... 파펨은 "후각의 객관화"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후각이라는 영역은 인간의 인지의 10~15% 정도를 차지하기에 중요도가 높지 않아, underdeveloped 될 수밖에 없었고, 그것 외에도 후각의 영역은 객관적으로 표현이 어렵다는 점도 크다. 즉, 난이도가 높다는 것인데..  Color는 채도와 명도, 그리고 3 원색의 조합을 통해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청각의 경우는 인간들이 다양한 기준(길이, 높낮이, 진동폭 등)으로 이미 표준화가 진행되어 있는 것을 봐도 잘 알 수 있을 듯. 몇 년 전 Google이 Google Nose beta 가 출시되었음을 알렸는데, 검색한 키워드의 냄새가 랩탑, 스마트 폰 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음. 난 이게 만우절 농담인지 모르고 (ㅡㅡ;;), 진짜 세상이 많이 발전했구나 역시 구글!!!...이라고 생각하였으나.. 너무나도 진지한 만우절 장난이었다는.... You tube 동영상  (꼭 한번 보시길.. 구글이 어찌나 진지하게 이 동영상을 만들었는지 ㅜㅜ)  장난이었지만, 당시에 그 영상을 보면서.. 저런 기술이 있으면 좋기는 하겠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내가 그것을 만들어 보겠다는 vision을 가진 startup을 만들게 되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물론 파펨이 당장 이러한 기술을 만들겠다는 것은 아니고.. (아니.. CAN NOT 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저 방향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만들어가다 보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회사나 친구를 만날 것이고, 또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보고 또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누가 알겠나..) 물론 이 세상 어느 누군가는 이러한 것들을 이미 실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TED에서 이런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 제목은 The Science of Scent by Luca Turin (2005)2005년에 제작된 것이니, 꽤 오래전 것이고 아마도 그 이후로 엄청난 발전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동영상 15분을 투자하기 어려운 분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면.. 각각의 물질에서 냄새가 다른 이유는 1) 분자의 모양이 달라서.. 혹은 2) 분자의 vibration(진동) 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 발표를 하는 Luca Turin이라는 분은 분자의 진동으로 냄새의 차이를 설명한다. 놀라운 것은, 이 사람의 회사에서 이러한 분자의 진동을 계산하여 세상에 있는 물질의 냄새와 거의 비슷한 것을 직접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이 더 발전하게 된다면, 냄새를 만들어 내는 것이 향을 가지고 있는 물질에서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분자를 합성하여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파펨의 조금 더 long-term  비전도...냄새를 생성해 내는 tool을 만들자.이를 통해.. 향후 VR/AR 영역에서 체험자가 시각/청각 정보뿐만이 아니라 후각을 통해 reality를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이를 이해서는 먼저 후각의 객관화 작업이 필요하다.그렇다면 하늘에 달려 있는 비전까지 가지 위해서 파펨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조금은 다르다고도 할 수 있고.. 아니면 많이 다르다고도 할 수 있다. 파펨은 현재 fragrance commerce business를 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파펨은 이렇게 출시한 향기들을 성분과 image 등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향수를 추천해 줄 수 있는 알고리즘, PerfumeTeller 의 version 1을 출시하였다. 비전이 너무 tangible 한 것도 문제일 수 있겠고(금방 달성 가능하니..) 너무 뜬구름을 잡아서도 안 될 것이며, 비전을 향해서.. 꾸준히 가다 보면 닿을 수 있는 것, 그것이 비전이라는 생각이다. 추가로 아직은 파펨이 생각하고 있는 그 정도의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기사 검색에서 Feelreal (feelreal.com)이라는 회사의 기사를 보았는데, 이 회사도 VR에서 후각을 체험할 수 있는 device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우리가 먼저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도 1초 정도 들었지만, 이런 실천을 하고 있다는 기업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반가운 일!! ^^;이 회사의 제품도 아직은 pre-order 단계이고, 게다가 아직은 수준이 높지는 않은데, 몇몇 가지 향기 ample이 들어있는 것을 helmet에 장착하고 이와 관련된 화면이 나올 때를 프로그램으로 setting 해두면, 그때 그 향이 나오는 방식이다. 즉, 아직 높은 수준을 구현했다기보다는.. 4DX 극장의 장비 수준을 개인용으로 만든 정도라고나 할까? 이전 구글 동영상 정도의 제품은 언제쯤이나 출시될 수 있을까? 이 회사도 아직은 초-초보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시각과 청각을 카메라와 마이크에 담아서 다른 곳으로 보내는 기술이 이미 충분히 발전한 만큼, 후각의 영역에서도 이러한 발전이 속속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물론 우리는 아직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았고, 당장은 향기 관련 제품을 만드는 commerce에 집중하고 있다. 그렇다.. 지금 당장 뭣이 중한데?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먹고사는 것이 중하지요!라는 대답을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No Rush! 천천히 만들어가고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또 중허지 않겠는가? #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비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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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인생을 편하게 해줄 앱 키워드 성과 자동분석

키워드 성과 자동분석은 ‘원래 당연히 되는 기능 아님?’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유저가 키워드 광고를 클릭하고 데스크탑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로 이동했다면 이 케이스는 ‘당연히’ 자동 분석이 됩니다. 그러나 키워드 광고를 클릭했는데 앱스토어 또는 앱 실행으로 연결된다면? 분석이 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자동분석’은 불가능입니다.‘그 정도는 수작업으로 분석해도 괜찮겠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분석 시스템 개발을 업으로 하는 저희 역시도 처음엔 그렇게 느꼈었으니 말이지요. 그러나 실무에서의 몇가지 케이스를 접하고 나서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와이즈트래커가 키워드 성과 자동분석을 개발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Unhappy Case 1 – 모빌리티 앱대리운전이나 카쉐어링 등의 모빌리티 분야는 불가피하게 앱을 통해야 제대로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서 위치정보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모바일에서 네이버 키워드 광고를 클릭하면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지 않고 앱 설치를 권유하는 브릿지 페이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광고의 KPI는 앱 설치와 앱에서의 전환이 되겠지요.문제는 각각의 키워드가 얼마만큼의 앱 설치를 만들어 내는지 자동분석이 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자동으로 안되니 수동으로 해야지요. 키워드마다 트래킹 URL을 입력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키워드가 100개 이내라면 할만 할 텐데, 이게 수백 개 단위가 되면 정말이지 혼자서는 감당을 못합니다. 차라리 인형 눈알을 붙이고 말지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교양 있게 표현하면 Brute-force 알고리즘, 시쳇말로 노가다. 중간에 하나만 틀려도 폭망이다.우선 트래킹 URL을 600개 생성합니다. 이 URL을 키워드에 붙여넣고 저장하는 작업을 또 600번 합니다. 도합 1200번의 노가다 끝에 ‘다시는 이 미친 일을 하기 싫다’는 생각이 가장 처음 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피해갈 방법이 없을지 문의를 주셨고 와이즈트래커는 뚝딱뚝딱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Unhappy Case 2 – 이커머스 앱검색어에 가장 민감한 분야가 이커머스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상품의 개수만큼 키워드가 늘어납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추천’이나 ‘가성비 좋은 발렌타인데이 선물’처럼 구문을 검색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구문 단위로 대응해야 해서 관리하는 키워드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키워드가 늘어나면 광고비도 비례해서 증가할 것입니다.이렇게 키워드 광고가 엄청나게 많다 보니, 광고를 통해 모바일웹으로 들어와서 상품만 살펴보고 실제 구매는 추가 할인을 받기 위해 앱에서 끝내는 유저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키워드가 유저를 앱으로 많이 이동시키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현업에서의 고민이었죠. 이것만 알아낸다면 “키워드 광고 성과가 이렇게 높습니다.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라고 할 수 있는데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앱에서 구매하면 할인’을 보고 웹에서 앱으로 넘어가는 경우, 얼마나 될까?이커머스 고객사에 키워드 자동분석을 적용한 결과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 앱 인스톨 중 약 7% 정도가 웹 광고를 통해 발생하고 있었으며, 이 중 80%는 검색 광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왔으니까요. 인스톨을 7% 정도 늘리기 위해서 증액해야 하는 광고비를 생각하면 결코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이야기. 게다가 이렇게 유입된 유저의 약 10%가 구매고객으로 전환했으니 그야말로 대박이었죠. 자동분석은 이렇게 동작해요내용은 꽤 단순합니다. 자동분석이기 때문이죠. 실무자가 할게 없습니다. 자동분석이니까요!1. 유저가 네이버에서 ‘마스크’를 검색했습니다. 파워링크에 광고들이 떠있는데요, 이 중에서 쿠팡을 클릭했습니다. 2. 키워드 광고를 클릭하니 쿠팡 모바일웹으로 연결 됐습니다. 화면 하단에 ‘앱 할인’ 배너가 있네요. 이걸 클릭합니다.2-1. 만약 ‘앱 할인’ 배너를 눌렀는데 단말기에 앱이 없는 상태라면? 앱을 설치할 수 있는 스토어로 넘어가게 되죠. 앱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3. 앱을 실행하니 ‘마스크’ 화면이 나옵니다. 이제 상품들을 살펴보면 되겠네요. 정리하자면 [네이버에서 ‘마스크’ 키워드 광고 -> 모바일웹 -> 앱 설치]로 이어진 케이스입니다. 이 과정에서 1건의 앱 설치가 발생했지요. 마케터가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아도 와이즈트래커는 이 상황을 [‘마스크’ 키워드를 통한 1건의 앱 설치]로 ‘자동분석’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리포트에 데이터가 착착 쌓입니다. 우리가 만들었지만 신박하군요! 손발이 편안한 마케팅을 위하여마케팅 오토메이션 솔루션의 수준이 높아져서 그것이 대중화되면 분명 지금보다 손이 덜 가는 환경에서 실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가 될 때 까지는 머리 속에서 행복회로를 굴리며 버티는 정신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다고 하더라도 수백개 키워드에 일일이 트래킹 URL을 박아 넣는 일은 지금이라도 사라져야 합니다. 위의 두가지 사례와 비슷한 문제가 있다면 와이즈트래커에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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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장과 회사 통장의 차이

남의 돈 받기가 쉽냐? 어렸을 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듣던 이야기이다.< 월급은 그져 통장을 스쳐 지날뿐...>남의 돈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직장 생활 연차가 쌓이고 급여가 올라가면서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내 급여에 맞는 성과를 내야만 하는 스트레스가 너무 힘들 때가 있었다.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 받기 어렵다는 남의 돈은 다른 의미들로 다가왔다.1. 내 통장과 회사 통장의 차이비 스타트업 사람들의 흔한 오해가 "투자금=창업자 성공"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비 스타트업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가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기에 너무나도 좋다. 그래서 비스트타업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를 언제부터인가 잘 안나가게 되었다. 마이쿤도 벌써 초기 본엔젤스를 시작으로 총 10억 원 정도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이는 단순한 절대적인 금액의 돈이 아닌 사업에 필요한 체력과 전쟁터에서 싸울 때 필요한 무기임을 밖의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투자금은 서비스에 정말 필요한 시점 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수천만 원, 수억의 비용이 결정되면 과감하게 쓰는 돈 즉 회사 통장의 돈이다. 월급으로 회사에서 받는 돈과 회사에서 운영하는 돈은 분리해서 판단해야 하며 돈의 절대적인 액수가 아닌 돈의 사용처와 목적에 따라 크기가 틀리다는 것을 배워가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몇만 원짜리 옷을 살 때 수십 번 고민하지만 회사에서 돈은 그 크기가 수억 원이 일지라도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돌아오며 어떻게 효과를 보이는지만을 객관적으로 보고 이에 필요한 돈은 단순한 재원으로 보는 초연함을 배워가고 있다.1. 스타트업의 선택투자에 대한 시작은 스타트업의 선택이다. 초기에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자금이 부족한 이유가 가장 크고 성장을 하면서 인재들을 영업하거나 경쟁사들과 싸울 체력을 위해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한다. 마이쿤 역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개발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했기 때문에 투자를 선택했었다.서비스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을 뽑기 위한 자금이 필요했고 스마트폰 배터리라는 하드웨어 비용이 너무 커서 서비스를 조금씩 키우면서 이를 더 이상 감당할 수가 없었다. 물론 가장 아름다운 그림은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충당을 해야 하지만 그런 일은 현실에서 너무나도 어렵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사이와 간격을 메꾸어 주는 선택이 투자라 생각했다. 투자사들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하거나 사업계획서 조차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무지한 상태에서 그냥 막연하게 투자받기를 원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고 그렇게 콜드 메일을 수백 통을 보내고 창업 관련 서적을 읽고, 관련 전시회를 열심히 쫓아다녔다.2. 투자금과 밸류에이션우여곡절 끝에 본엔젤스를 만나서 첫 투자를 받게 되었다.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그래서 이 정도의 돈이 필요합니다."를 설명했다. 투자금의 산정을 하고 나서 벨류에이션(기업가치)을 측정하는 것 역시 처음 배우게 되었다. 첫 투자사를 잘 만난 덕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엔젤스의 가이드를 따라서 해당 부분들을 정했다. 법인 설립도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해당 부분에 대한 모든 프로세스와 알아듣기 힘든 용어들도 빽빽한 계약서를 하나하나 설명을 들으면서 사인을 했다.좋은 투자사를 만나야 한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초기에 투자 프로세스와 밸류에이션 산정 등 많은 것들을 정해야 하는데 돈이 절박한 스타트업에게 나쁜 투자자들은 말도 안 되는 조건의 계약서로 투자를 하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스타트업도 투자사와 투자금의 프로세스를 알아야 한다. >투자사가 어떻게 수익을 내고 투자금이 어떤 곳의 자금으로부터 들어와 운용되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게 언제일지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반드시 수익을 내야만 하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성공의 척도는 아니지만 일단 전문가들로부터 한번 검증을 거친 의미는 있기에 해당 스타트업의 내공은 인정을 해야 한다. 후속 라운드로 갈수록 더 힘들고 더 많은 리소스가 투입된다. 그러한 과정을 거치고 나서 투자를 받게 되면 스타트업마다 틀리지만 보통 투자금액의 약 4~5배 정도를 그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로 보면 된다. 즉 100억 원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업계 평균상 해당 스타트업의 가치는 약 400~500억의 기업이다. 큰 투자유치를 받고 성장을 지속하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가 이 정도이니 당연히 그래서 투자 이후가 더 바빠져야 한다. 그래서 그런 스타트업들을 보면서 이제는 자주 못 만난다고 사람이 변했다고 서운해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주변에서 고생하고 있는 친한 스타트업(어둠의 자식들)들이 투자도 받고 폭발적인 성장을 겪으며 제발 못 만날 정도로 바빠지라고 진담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3. 2억원많은 우여곡절 끝에 그렇게 2억원이란 돈 즉 "남의 돈"을 받게 되었다. 투자 결정이 나고서도 솔직히 믿기지가 않았다. 은행에서 처음 개설한 법인 통장으로 투자금이 입금된 날 "아 정말 투자를 받았구나" 했다. 평생 만져보지 못한 큰 현금이 눈앞의 통장에 찍혀 있었고 그제야 실감을 했다. "아 정말 시작이구나" 세상에 공짜가 없고 남의 돈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 때문에 이런 큰돈이 주어진 만큼 비례해서 부담으로 다가왔다. 창업 서적들을 읽으면서 닷컴 열풍이 불던 시기에 수많은 벤처 창업가들이 벌였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투자금으로 외제차를 끌고 다니고 강남 룸살롱이 호황기였다는 그런 회사들은 지금 다 망했고 횡령과 배임의 죄를 묻어 수많은 창업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기도 했다. 상식적으로 그렇게 돈을 쓰고 다니는 창업자나 이를 관리 안 하는 투자자가 있었다는 그 시절이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투자금은 아껴야 한다고 생각했고 많은 것을 아꼈지만 정작 써야 할 때 쓰지 못한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했다.4. 쓸 땐 써야 한다.계획을 했던 대로 자금을 집행하면서 서비스를 확장했지만 생각보다 자금은 정말 빠르게 소진되었다. 그 소진되는 돈을 조금이라도 메꾸고자 우리는 매일 같이 길거리로 나가서 노점을 했다. 그 돈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지만 노점을 하지 않고 바로 B2B 영업에 집중을 했어야 했다. 자금의 소진이 너무 아까워 낮에는 개발을 밤에는 노점을 했기 때문에 멤버들의 체력적 한계가 서비스에 악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사무실이 아닌 길거리에서 직접 고객들을 만나면서 우리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 들을 수 있었고 이를 개선해 나가면서 배운 점이 많았다. 한편으로는 추위를 이겨내며 정신 무장을 했고 길거리에서  잡초처럼 내공을 쌓았기에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으니 한편으로는 참 아이러니하다.나가는 돈을 줄이기 위해 나를 포함한 모든 멤버들의 급여를 말도 안 되게 산정했다. 정말 고맙게도 모든 멤버들이 동의를 해주었다. 멤버들은 그렇고 정말 웃기게도 투자 이후 대표인 나 역시도 회사에서 급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 급여를 내가 산정해야만 했다. 정말 얼마를 줘야 할지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투자사에게 물어봤다. 돌아온 대답은 "대표님 판단으로 알아서 하세요."였다. 못 벌면 아껴야 한다는 생각에 나와 부대표, 이사 3명의 급여부터 낮게 산정을 했다. 나를 포함한 경영진 3명의 초기 월급은 150만 원이었다. 그래도 이때는? 행복했다. 먹을 거는 먹었고 가끔 소주 한잔도 살 수 있었다. 500 Startups로부터 투자를 받고 실리콘밸리로 배치를 떠나는 시점에는 자금 사정이 더 힘들어져서 각자 받던 작은 급여에서 다시 사비를 경비에 보태서 비행기표를 사고 현지 생활비를 충당했다. 여기까지만 버티면 좋은 날이 올 거고 딱 여기가 끝인 줄 알았다. 그 뒤로 서비스가 망하고 급여를 줄 상황이 안될 정도로 더 어려워졌다. 하지만 회계상으로 급여가 안 나가면 채무로 잡히기 때문에 경영진들이 급여를 받은 다음 다시 그 개인 돈으로 회사 비용을 쓰는 편법을 쓰기도 했다.나는 그렇다 치고 아껴야 한다는 대표 덕분에 팀원들 역시 현실적인 문제로 고생들을 너무나 했다. 그래서 지금도 일정 목표가 도달하고 매출이 나오면 팀원들의 급여부터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톡옵션이고 인센티브도 그런 건 정말 나중 이야기, 회사가 정말 성장하고 잘 됐을 때 이야기라 솔직히 와 닿지 않는 그런 제안이다. 가장 현실적인 부분에서 어느 정도 생활이 가능해야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도 이 부분을 가장 크게 신경 쓰고 있다.창업전 좋은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면 모든 것이 끝나는 줄 알았었다. 영업만 잘하고 개발만 잘하면 될 거라 생각했다. 열심히 영업을 했고 열심히 개발을 했지만 우리는 딱 그렇게 2가지만 했다. 고객은 우리 서비스를 전혀 알지 못했고 그래서 마케팅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하지만 마케팅비 역시 항상 손을 떨며 아꼈고 돈이 들어가는 마케팅 대신 몸으로 뛰는 마케팅을 선택했었다. 효율이 안 나와서 쓰지 말아야 할 채널에 큰돈을 쓰기도 했고, 써야만 하는 시점이나 채널에 돈을 쏟아붓지 않았다. 지금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효율을 측정할 수 있는 채널이면 공격적으로 큰돈을 들여 계획적으로 서비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자금의 사용 목적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재들을 영입을 시간을 할애함은 물론이고 적정한 자금을 써야만 하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5. 미래가치스타트업은 상장이 안 된 회사이기 때문에 투자사와 양자 간의 협의하에 투자금과 밸류에이션이 정해진다. 투자금에 따른 이유와 명분을 서로 설득하고 합의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힘든 작업이다. 그리고 그러한 돈을 투자받기 위한 과정을 이겨낸 스타트업들이 내부적으로 얼마나 많은 검증 프로세스를 거쳤는지를 인정해줘야 한다.최근 마이쿤도 다음 성장을 위해 현재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는데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속으로 정말 수많은 프로세스들과 결정과 고민의 시간을 거치고 있다.<  스타트업과 투자사 모두 생각보다 많은 리소스가 투입 된다. >투자사들은 절대 이유 없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또한 당장이 아닌 미래가치를 판단한다.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 기다려 줄 수 있고 서비스나 업의 본질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스타트업의 비전과 목표를 현실적으로 분석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 투자를 진행해도 10개 중에 9개나 망한다. 그래서 투자는 절대 성공의 척도가 아니라 다음 도약을 위한 과정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돈의 절대적인 액수가 커지는 만큼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커지고 그에 따는 책임이 뒤따른다.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받고 운영을 하는 그 스타트업들의 고민과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있다.당장 결과가 안 나오면 무시하고 비판하는 자극적인 카피들을 뽑아내는 일부 기사나 일부 업계 사람들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무시를 당하기도 한다. 실리콘밸리를 벤치마킹하자고 하면서도 그들의 기다려주는 문화나 큰 그림을 믿어 주는 문화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경기이기에 결과는 판단하기 아직 이르다. 우리도 그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스푼 #Spoon #스타트업 #초기스타트업 #초기창업 #스타트업창업 #투자유치 #자금유치 #인사이트 #고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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