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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종이신문을 봐야한다

취업은 많은 대학생들의 목표다. 도서관에 가면 많은 학생들이 고시나 공무원 서적을 공부하고 있다. 영어공부를 하러 연수를 떠나고, 인턴이나 공모전에 힘쓰는 것도 대부분 취업을 위함이다. 막연한 스펙쌓기에 대한 지적은 많지만, 기업 입장에서 지원자의 이력을 안볼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력서가 꽤나 효율적인 도구인 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대학생들은 기업에 보여줄만한 이력을 만들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한다. 나 역시 그랬다. 인턴과 공모전 등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시간들을 보냈다. 그런 와중에 대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해 또다른 무언가를 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내용이다. 그럼에도 나의 경험상, 종이신문을 읽는 습관이 꽤나 큰 도움이 되었기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보려한다. 처음 종이신문을 본 이유처음에는 몇몇 선배들이 종이신문을 읽으라고 권했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고 인터넷으로 실시간 기사를 볼 수 있는 시대에 종이신문이라니. 자연히 신문보기를 권하는 그 말을 대수롭지 않게 흘려들었다. 하지만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는 생각이 달라졌다. 뭐랄까 마음 한구석에는 작은 불안감이 있었는데, 그것은 막연한 스펙쌓기로는 면접이나 그룹토의에서 잘할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었다. 면접에서는 특정한 사안에 대해서 나의 관점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했다. 성적표나 자기소개서에 나오는 몇줄의 이력이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러려면 우선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야했다. 그렇게 신문읽기의 필요성을 좀 더 느끼고 나니 종이신문을 구독할까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선배들이 좋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게다가 대학생은 50% 할인도 된다던데. 속는셈 치고 한번 구독해볼까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그러던중 소위 좋은 직장에 취직한 선배가 얼굴을 파묻고 신문을 읽는 모습을 본 날, 나도 전화기를 들어 매일경제신문을 구독했다.어떤 신문을 봐야할까나는 취업준비 차원에서 신문읽기를 시작했기에, 지원하려는 기업과 부서의 특성을 고려했다. 삼성, 현대, SK, LG 등 일반적인 대기업의 취업을 지망한다면, 정치/사회기사보다는 경제뉴스를 집중해서 보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의 경제지는 약 30개 지면을 대부분 경제기사에 할애한다. 당연히 지원하는 기업과 관련한 뉴스도 많았다. 최근 실적이나 기업의 중장기 방향성, 새로 출시한 신제품 등의 정보를 미리 알고 있는 것은 큰 무기가된다. 반면 언론사 취업을 준비했던 친구는 한가지에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종류의 신문을 읽었다. 대략 3-4개 종합일간지와 1개의 경제지를 챙겨봤던 것 같다.종이신문의 좋은점종이신문을 구독한 후 느낀 종이신문의 장점은 단순하면서도 아이러니했다. 종이신문을 읽으니 비로소 기사를 정독했다. 역설적이지만 돈을 낸다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었다. 인터넷으로 기사를 보는 데에는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기사의 퀄리티도 종이신문의 그것과 같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고, 기사를 반드시 봐야하는 환경도 없다. 그래서 조금만 해이해져도 꾸준히 기사를 보지 않는다. 기사를 보겠노라 인터넷을 시작했다가, 쇼핑을 하거나 웹툰이나 스포츠 경기로 기사읽기를 끝낸 것은 많은 사람들의 공통 경험이다.반면 종이 신문은 실제로 돈을 지불한다. 돈을 내고 구독하는 신문은 그냥 버릴 수가 없다. 날짜가 지난 신문도 마음 편히 버리지 못한다. 돈이 아까우니까 괜히 신문을 펴 한두개라도 기사를 본다. 그게 바로 돈값을 하는 것이다. 돈주고 종이신문을 보는 것은, 공짜인 기사에 쓸데없이 돈을 쓰는 바보같은 행동이 아니라, 신문 기사를 볼 수 있는 환경에 투자하는 것이다. 종이신문을 볼 때 우리는 더 다양한 주제의 기사에 노출된다. 특정 기사를 읽는 동안 우리의 시야에 많은 기사들이 걸린다. 신문을 한장씩 넘기면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기사를 한번 훑는 와중에 또 많은 헤드라인을 보게된다. 기사 옆에 또 기사가 있는 종이신문의 레이아웃은 클릭을 해야만 새로운 기사로 넘어갈 수 있는 인터넷보다 많은 기사보기에 효율적이다. 종이신문, 어떻게 보면 좋은가종이신문 읽기는 좋은 습관이지만 꾸준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며칠만 지나도 신문을 처음만큼 열심히 읽지 않게 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썼던 방법은 스터디를 만드는 것이었다. 나는 대학교 4학년때 1년동안 종이신문 읽기 스터디를 했다. 함께 취업을 준비했던 형과 매일 아침 8시에 도서관 1층에서 만나, 서로 인상깊었던 기사를 3개씩 공유했다. 자연히 더 좋은 기사를 찾기 위해 많은 기사를 보게됐고, 또 스터디라는 도구가 있으니 신문을 안 읽고 넘어가는 날도 없었다. 그리고 기사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기사에 대한 많은 이해가 필요했다.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미리 예상 질문을 생각했고 또 관련된 다른 기사들을 찾아보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공부가 된 것이다. 종이신문을 읽는 삶그렇게 1년간 신문을 읽었다. 특정 기업과 산업에 치우치지 않고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까다로운 경제용어와도 친숙해졌다. 아는 것이 늘어나니 면접에서 자신감도 생겼고, 목소리에 힘이 붙었다. 불어난 자신감만큼 배려심도 생겨서 집단토의에서도 부드럽게 리드를 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나는 면접까지 간 모든 기업에서 합격을 했다. 그리고 이제 직장 8년차인 나는 여전히 종이신문을 읽는다. 취업을 위해 시작한 작은 습관이 9년째 유지되고있다. 매일 아침 집앞에 놓인 신문을 통해 세상을 한번 훑어보는 것은 일상의 루틴이 되었다. 일간지는 매일 기사를 찍어내야하는 특성상 아주 깊은 내용을 담을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그만큼 넓은 분야의 기사를 빠르게 다룬다. 이제 세상은 'T자형' 인재를 넘어 '파이자(π)형' 인재를 원한다고 한다. 한 분야를 깊이있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이 필요하다. 종이신문 읽기는 넓은 분야의 정보를 꾸준히 접해 지식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할 수 있는 습관이다. 다시한번 종이신문 읽기를 권한다.by 취업에 도움이 되고픈 30대 직장인챌린저스, 확실한 목표달성 꾸준한 습관형성 앱www.chlng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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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Startup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B2C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일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음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진작부터 하고 있었다. 마치 오늘 시간이 좀 나기 때문에 몇몇 가지  이야기를해보면..1. 아이디어 개발 단계.. 내 아이디어를 모두가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Startup을 시작하는 Founder에게 본인이 만든 아이디어는 너무나 소중해서 어디 가서 까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별로 취향이 다르고, 사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란 있을 수가 없다.Paffem의 경우도 아이디어를 들고 지인들에게 의견을 구할 때.. 50:50 정도로 좋다! Vs. 난 안 쓸 것  같은데!라는 의견을 들었었다. 그렇게 봤을 때.. 긍정적인 feedback을 준 50에 포커스를 맞춰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고, 파펨도 그런 과정을 거쳤다. (마치 파펨이 성공적인 서비스 같이 보일 수 있으나... 아직은 그런 상황은 아님 ^^;;)물론 20% 미만이 긍정적이었다면 뭔가 대대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보는 것이 필요할지도... ^^;;;;;;2. 상품 기획 단계모두가 한 마디씩 할 수 있는 것이 B2C!내 주변 지인들은 전략 컨설팅을 했던 사람들도 많았고, 또 마케팅 영역에서 한가닥씩 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지라.. 참 많은 의견들을 내어 놓았다. 향수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인데 남이 골라준다고? Bottle 사이즈가 적당하냐? 패키지는 저렇게 받으면 부담스러울 듯, 가격이 너무 싸서 오히려 이미지가 떨어진다... 등등정말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준다. 물론 나를 걱정하고 응원해주겠다는 맘에!! "감사하다.... " 는 말을 잊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그것들을 모두 들을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하나의 괘에 꽂히지 못할 아이디어들이 넘쳐나게 되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초기 방향성을 잡았다면! 과감하게 귀를 닫아 버리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단단히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정체성이 생기고, 구체적인 방향이 나온다는 생각이다. 그런 후에 여러 가지 feedback을 받는 것이... 서비스를 보다 발전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다. 아예 SNS에 올려서 대대적인/공개적인 feedback을 받는 것이 좋겠다. 생각보다 주변의 인물들은 나와 다른 경험을 하며 살고 있고, 그들의 이야기들은 많은 도움이 될 때가 있다.단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Key!!3. 상품 론칭 시기내 지인들 모두가 내 제품을 구매해 줄 것이라는 착각!paffem을 론칭 하기 전에.. 나는 연말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이면) 1,000명의 정기결제 고객을 모을 수 있다는 푸른 꿈을 가지고 있었고, 급기야 만들어둔 제품이 다 팔려서 재고 부족 사태를 겪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 대한 고민까지 한 적이 있었다.하지만... founder의 주변 지인 (특히나 친한) 들이라고 모두 당신의 제품을 좋아할 리가 없다. 특히나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면, 더더욱 모두가 사용할리 없으며.. 그것에 대해서 상처받지 않을 준비를 해야 한다.나도 처음에는... 내 주변 지인들이 paffem을 구매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기분이 상했는데.. (사실 월 1만 원 정기결제가 그리 부담스럽더냔  말이더냐!!라는 생각으로) 하지만, 두 달 정도가 지난 후에 했던 생각은... 이 상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 제품을 억지로 구매하도록 종용하는 것보다는, "이 제품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내 자식 같은 서비스가 어디 가서 천덕꾸러기가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그런 후에 맘의 평화가 찾아왔다. ㅎㅎ4. 제품을 판매하는 단계... 고객에 맞는 빠른 진화!!파펨이 론칭 하면서 site 에 대한 논란, 패키지에 대한 논란... 등등이 있었다. 사실 론칭 전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고객을 상상하고 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맘에 들지 안 들지는 잘 모르는 것이다. (사실 그들이라고 표현하기도 어렵다.. 워낙 다양한 취향들이 존재하기에) 출시하고 보니, 많은 의견들이 있었고, 이러한 니즈들에 어떻게 또한 얼마나 빨리 대응할 수 있는지가 startup이 살아남는 전략이 아닐까 한다.정기구독을 하는 고객들은 초반에 대부분 패키지가 너무 예뻐요.. 신경 많이  썼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다가, 두세 달을 받아보니 패키지가 조금 부담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매달 선물 받는 것은 좋은데... 좀 부담...." 그래서 일단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였다. 매달 하나의 작품을  받는다는 기분(실제로 우리 입장에서는 엄청난 작품을 만들고 있다)이 들게... CD album과 같이 변경하였고, 조금 더 차분하지만 고급스럽게.. 하지만,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을 하였다. 또한 작업 속도가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 것도 key consideration 이었다.사이트의 경우! 몇몇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아 매우 불편하다 였고.. 몇몇 사람들은 고객들이 제품을 이해하고 구매하는데 정말 편리하게 설계되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고민을 하였고... 일단은 불편함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진행하는 중이다. 단, 고객이 익숙하기 때문에 편리한 것이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혹은 이런 것은 본적이 없는데...? 하지만 진짜 편리한걸? 과 같은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패키지, 사이트, 콘텐츠.. 등등 모두 고객에 맞춰 빠른 진화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Paffem의 변화에 있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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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모바일의 뉴페이스, 임승원 신임 부사장 취임인터뷰

안녕하세요! 이번 헬로옐로에는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얼마 전 옐로모바일에 새로운 식구가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바로바로 앞으로 옐로모바일의 대외 협력 업무를 총괄할 임승원 부사장입니다. 재무부, 재정경제부, 한국거래소, 한국IR협의회 등 국내 주요 기관들의 굵직한 보직을 거쳐온 그가 이야기 하는 옐로모바일이 궁금하시다고요? 저 사내기자 Y가 임승원 신임 부사장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Y: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임승원: 옐로모바일의 젊고 활기찬 분위기에 저도 덩달아 에너지가 솟아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Y:  옐로모바일과 함께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임승원: 저는 한국거래소에서 근무할 때부터 이상혁 대표를 알고 있었습니다. 대표가 가지고 있는 비전과 회사가 벤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봐 왔고요. 옐로모바일의 성장에 저도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Y: 옐로모바일에 대해 가장 관심 있게 보신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임승원: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사람들의 모든 일상에 스마트폰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는 누가 시장을 선점하느냐에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모바일 분야 선두주자인 옐로모바일의 성공 가능성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Y: 기존에 계시던 곳들과 옐로모바일은 분위기가 상당히 다를 것 같아요.임승원: 20년간 공기업에서만 근무했는데요, 공기업의 경우 잘 짜여진 룰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적이고 관료적인 분위기가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민간기업, 특히 옐로모바일과 같은 벤처기업은 자율적이고 역동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수평적인 분위기도 다른 것 같습니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젊고 유능하신 분들과 함께하니 저도 기분이 새롭고 즐겁습니다.Y: 생각하시는 옐로모바일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요? 임승원: 모바일 비즈니스 분야별로 성장성을 갖춘 선두업체들이 옐로모바일이라는 이름 아래 연합해서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고, 굉장히 짧은 기간 내에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Y: 반대로 단점은 무엇인가요?임승원: 취임하자마자 단점을 얘기하라고 시키시네요^^; 아무래도 전문기관에 있다 왔으니 개인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약점은 아무래도 단기간 내에 빠른 성장을 이뤘으니 이에 상응하여 발생하는 작은 문제점들입니다. 그 중 하나는 많은 기업들이 단기간에 연합되었기 때문에 하나의 비즈니스 공동체로 보이기에 짜임새가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대외적으로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저런 부정적인 인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은 가족사간 좀 더 활발한 소통과 대외 IR기능 강화 등을 통해 충분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Y: 옐로모바일과 함께 꿈꾸는 앞으로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임승원: 네이버가 라인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메신저 시장에서 최강자가 되었듯, 옐로모바일이 모바일 분야 사업 선점과 IPO 등을 통해 경쟁력이 강화된다면 핵심 사업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Y: 옐로모바일 가족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임승원: 우리 속담에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으나 멀리 가지 못하고, 함께 가면 빨리 가지 못해도 멀리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옐로모바일은 함께 가면서도 빨리 또 멀리 갈 수 있는 조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조직 구성원간 서로 신뢰하고 끈끈하게 뭉쳐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력하나마 옐로모바일의 성장을 통해 옐로가족의 행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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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가구박람회]2017 CIFF(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Part①오피스가구(OFFICE)

안녕하세요-!연휴 잘 보내셨나요~? 너무 긴 연휴를 보내고 와서 후유증이 오래갈거같네요 ㅠㅠ오늘은 포스팅이 조금 늦었지만 9월10일(일)~9월13일(수)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었던2017 CIFF(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지난 3월에는 광저우에서 열린 2017 CIFF(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Fair)  를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상해에서 열렸답니다!상해 푸서 (홍차오) 전시장은 약 400,000sqm (약12만평)의 규모로 2000 업체가 참여 하였습니다.아래는 전시장의 평면도 입니다. 오피스 공간과 공용 공간 두파트로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첫번째 파트로 오피스 공간을 소개하겠습니다. 오피스 공간과 공용 공간 두파트로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첫번째 파트로 오피스 공간을 소개하겠습니다. 1. 벤치 시스템 워크스테이션오피스 부분은 광저우와 비슷하게 벤치 시스템 워크스테이션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그렇고 저번 광저우 박람회도 그렇고 확실히 벤치 시스템 워크스테이션이 트렌드인거 같네요!광저우 박람회에 비해 조금 더 컬러가 다양해졌답니다.다리 부분을 보시면 다양한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을 보실 수 있답니다. 벤치 시스템 워크스테이션 중에 조금 특별한 디자인을 볼 수있었는데 첫번째는 책상과 소파가 결합된 디자인입니다. 책상 비슷한 사이즈의 소파를 책상과 결합하여 선보였습니다. 다릿발이나 색상이 책상과 유사하여 이질감 없이 어울린답니다.  두번째는 높낮이 책상입니다. 높낮이 책상은 시중에 많이 볼 수 있지만 벤치 타입의 높낮이 책상은 처음 보았답니다이동을 많이 하는 부서는 조금 불편할 거 같은 단점도 있지만하나의 선으로 두개의 책상을 컨트롤 할 수 있어 기존 단독 제품들보다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을거 같아요-!2. 스크린파티션파티션은 변함없이 스크린 파티션이였습니다. 광저우에서 보았던 펠트 소재와 패브릭소재, 아크릴 소재 등 다양한 소재의 스크린 가림판을 볼 수 있었답니다.직사각형보다는 곡선이 있는 사각형으로 디자인된 제품들이 많이 있었으며 사다리꼴과 같이 기하학적인 모양도 볼 수 있었습니다작고 얇지만 기존 파티션의 기능인 자석 부착이나 악세사리 보관함 적용 등 모두 가능 하답니다-!!3. 철재소재의 캐비닛, 서랍, 수납장광저우 박람회에서도 철재로 된 캐비닛, 서랍장 등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번 상해 박람회 역시 철재로 된 캐비닛, 서랍장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철재로 된 제품은 아시다시피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답니다. 색상 또한 목재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색상들을 사용하여 더욱 더 눈길을 끌었답니다!목재로 구성된 제품보다 훨씬 슬림하게 보인답니다:)우리나라는 아직 목재로 된 캐비닛, 서랍장을 많이 사용하고있는데 조만간 철재제품이 많이 나오지않을까 합니다아래 이미지 처럼 겉으로 보기엔 철재 서랍이지만 열어보면 침대가 나오는 아이디어 제품들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4. 다양한 디자인의 수납장철재로 된 제품 외에 디자인이 가미된 수납장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공간이 많이 오픈되어 있으면 자칫 지저분해보일 수 있기때문에중간 중간 도어를 부착하여 디자인 뿐만 아니라 수납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또한 한가지 색이 아니고 컬러 또는 우드를 함께 사용하여 한층 더 세련되게 보인답니다!점점 사무용과 가정용의 경계가 없어지는거 같아요! 오피스 공간쪽 트렌드를 정리해보면광저우 박람회와 비슷하게 독립적인 공간 보다는 오픈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벤치형 책상이 많이 있었으며 다리쪽에 포인트 색상과 디자인이 가미되었답니다!또한 소파와 함께 세트로 구성 되어 있는 책상은 다음 박람회에서 많이 등장할거 같네요!파티션과 캐비닛은 변함없이 스크린파티션과 철재소재의 제품이 강세였답니다-광저우 박람회때보다 조금 더 가정용 느낌의 가구를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광저우박람회와 비교해서 보시면 확실히 달라진 점을 보실 수 있을거 같아요http://blog.naver.com/dongyeondesign/220981579018지금까지 오피스 공간 쪽을 살펴보았습니다다음에는 공용공간 쪽인 로비, 라운지의 박람회 후기를 상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상해 #중국가구박람회 #중국상해 #ciff #상해가구 #외국가구박람회 #가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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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프로젝트 전직원 건강검진

여러분은 건강검진, 잘 받고 계신가요?에이스프로젝트는 에이스人의 건강한 회사 생활을 위해 매년 전직원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건강검진은 건강 관리의 첫 걸음!몸이 건강해야 행복한 회사 생활도 가능하겠죠?에이스프로젝트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기본 검진에 추가로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종합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검진센터 도착!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사무직들의 소중한 경추, 척추를 위한 CT와 MRI 검사,현대 도시인의 질병이라는 위염을 초기에 잡기 위한 내시경 검사,걸리면 그렇게나 아프다는 간염 항체 검사 등등.자세한 검진을 위해 검진센터에 직접 방문합니다.괜히 긴장된다!(두근두근)혈압 측정, 인바디 검사, 시청력 검사 등의 기본 검사를 시작으로 순환기 질환, 심장 질환, 소변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습니다.전날 9시부터 금식해서 사진에 왠지 힘이 없..기본검사가 끝나면?평소에 걱정되던 부분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각자 선택한 정밀검사 장소로 이동하여 꼼꼼히 검사를 받습니다.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모두 같은 내용의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수면내시경 타임워프피도 뽑고, 위내시경 검사도 받으면 어느새 건강검진도 끝나가네요.정말 세심하게 상담해주셨던 병원장님, 감사합니다!구성원들의 검진 결과가 나온 이후에는병원장님이 직접 사무실로 오셔서 결과표를 보며 한 명 한 명 상담해 주십니다.결과표만 읽어서는 알기 어려웠던 검진 내용에 대해 한 번 더 설명을 들을 수 있고보다 나은 생활습관을 위한 가이드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에이스人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은 매년 계속 됩니다.2017 건강검진 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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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 2일차

이 포스트는 플레이팅 개발자 박은환님의 '회사 1일차' 포스트를 오마쥬 한 것 입니다.회사 1일차어쩌다 보니 나도 매달 한 번씩 마루180에서 열리는 플레이팅 액티비티 데이(워크숍)부터 출근을 시작하게 되었다. 워크숍이다 보니 1일 차 때는 맛보기? 정도였고, 2일 차가 된 오늘부터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었다. 언젠가부터 기록(문서화)은 분명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록을 남긴다.그래도 첫 출근을 워크숍으로 하니 좋은 점도 있다. 각 팀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보니 현재 회사의 각 팀 업무와 팀별로 엮여있는 각종 상황, 앞으로의 방향성 등 큰 그림 파악하기에 매우 좋은 자리였다.회사 2일차영어 이름을 사용해보자사실 영어 이름은 전 직장인 이큐브랩에서도 사용하던 것이라 거부감이 0에 가까웠다. 개인적으로 국내 회사에서의 영어 이름은 계륵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2일 차인 아직은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영어 이름보다는 닉네임을 선호하는 편이라 늘 사용하던 요우(Yowu) 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몇몇 분들은 되게 어려운 이름이라고 하신다. 사실 영어 이름은 군대 시절 해외파 통역병 준엽이 형이 지어준 Anthony라는 부담스러우면서 간지 넘치는 이름이 있지만 사용해본 적이 거의 없어 요우가 편하다.정말 오랜만의 스크럼 회의스크럼 회의를 했다. 지금까지 했던 스크럼 회의보다 훨씬 간단한 형태다. 애자일 보드도 없고 Task를 보면서 하는 회의도 아니었지만 각자 어제 한 일과 오늘 한 일을 간단명료하고 신속하게 공유한 뒤 종료되었다.회사 시스템과 코드를 파악해보자입사 후 1주일 정도의 순수 업무 파악 기간이 있으면 가장 좋지만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다 보니 바로 내부에서 사용할 간단한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다. 회사 개발자들 모두 MacBook Pro 쓸 때 혼자 노트북에서 쓰던 Ubuntu 쓰겠다고 해서 eslint (es6 + airbnb)를 vim으로 올리는데 꽤 애를 먹었다. eslint를 사용하는 것에서 눈치챘겠지만 플레이팅의 기술 스택은 node.js, react.js, redux 등이다. (그런데 airbnb의 컨벤션이 나를 너무 귀찮게 한다.. 그 수 많은 빨간 줄이란..)정말 다행히도 나는 최근 node.js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더 다행히도 react.js와 redux 역시 최근에 사용하고 있었다. 덕분에 코드 이해는 어렵지 않았지만 node.js 구조화의 자유로움 덕분에 현재 플레이팅에서 사용 중인 Application 구조 파악에 시간이 걸린다. 여기에 내가 사용해보지 않은 기술들. graphQL이나 knex, material-ui 등을 익히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쩔 수 없는 당연한 학습 비용이다. (나는 SQL문을 직접 핸들링하는 걸 더 좋아하는데 ㅜㅜ)다만, 워낙 급성장한 스타트업인 탓에 내부 인프라 개선이나 가이드라인 수립, 데이터베이스, 문서화 등에서 정말 할 일이 많아 보인다.(없는 것 보다는 낫다) 순수 개발은 나보다 감각이 좋은 개발자들이 많으니, 개인적으로 업무도 익힐 겸 한동안 이쪽 부분을 일들을 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바쁘면 그런 거 없겠지만.)그렇다면 이제 밥을 먹어보자플레이팅에서 판매하는 '홍콩식 비빔 탄탄면'이다.역시나 플레이팅에서 판매되는 음식들은 가히 최상급이다. 심지어 신선함을 위한 당일 판매가 원칙이다 보니 당일에 팔지 못한 음식은 재고로 나와 먹고 싶은 직원은 그냥 먹을 수 있다. (물론 오늘 처럼 재고 없이 완판되면 없으면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 흑) 그렇다고 우리가 짬처리되는 음식만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직원들을 위한 포인트가 직원 복지로써 따로 지급된다. 그 포인트로 회사 내에서 주문하여 먹을 수 있다. 오늘은 홍콩식 탄탄면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 내 지출을 분석해보면 앵겔 지수가 매우 높은 편인데, 차후 엥겔 지수의 감소를 기대해본다.플레이팅의 사원에게는 수저 세트가 지급된다. (...군대?)마무리2일 차 출근이지만 제대로 된 1일 차 출근으로써 느낀 점은 개발하는 데 있어 자유로운 분위기가 강하다. 이것이 나에게 어떻게 작용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스스로 텐션을 잘 조절하고 경계심을 가져야 할 필요를 느낀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타트업이지만 동시에 물론 급성장하는 스타트업이니만큼 당장 떠오르는 창의적이고 편리한 무언가를 만들기보다 당장 눈앞에 닥친 작업을 하게 될 일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회사가 어느 정도 안정 궤도에 오르고 나면 언제든지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플레이팅 #입사 #입사2일차 #출근 #2일차출근 #경험공유 #기업문화 #조직문화 #회사소개 #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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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싼 게 비지떡인가?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의 어원을 좀 집고 넘어가야겠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은...옛날 충청도 산골에 서울로 과거를 보러 가는 선비들이 들르는 주막집이 있었는데, 그 주막의 주모는 가난한 선비들을 푸짐하게 대접하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하루 묵고 다시 길을 떠나는 선비들에게 주모는 아침마다 보자기에 싼 것을 손에 들려 보냈는데.. 그럴 때마다 선비들이 물었다고 한다. "이 보자기에 싼 것이 무엇이요?"'싼 게 비지떡'입니다. 가다가 출출할 때 드세요..사진은 마포 을밀대의 녹두전 ㅎㅎ 비지떡은 아님!!보자기에 싼 그 무엇이 바로 콩 비지떡이라고 한다. 즉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은 넉넉한 인심을 표현하는 말이었는데 의미가 와전되었다고 한다. 90년대를 강타한 '덩달이 시리즈' 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연식인증)지만, 정설이라고 하니... ㅎㅎ우선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제품의 일반적 가격대비 싼 것은 잘 소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싼 게 비지떡"이라는 것을 체험해왔다. 이윤을 극대화시키려는 인간의 본성을 생각한다면, 싸게 판다는 것은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싸게 판다는 것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의심을 가진 터라, 그것이 좋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간단하게 생각하면,이윤(margin) = 가격(price) - 비용(cost)이 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높이던가, 비용을 낮추던가.. 혹은 그 둘다를 하던가 또는 판매되는 unit의 개수를 늘려(박리다매) 이윤의 총 합을 극대화할 수 도 있겠다. 그런 차원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가격을 높이는 것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낮추고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은 실로 엄청난 노력이 따르기 때문! 잠시 이야기의 초점을 가격(price)에 맞춰본다면,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는가?1) 제조업자 (혹은 브랜드) 입장에서는 제조원가에 원하는 수준의 마진을 더하여 가격을 도출할 수 있고..2) 고객의 입장에서는 내가 지불하고자 하는 의지 (wiling to pay) 일 수 있고..3) 시장 입장에서는 유사한 다른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가격이 기준이 되어 가격을 도출할 수 있다...이러한 조건들이 만족되는 지점의 근처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요즘 향수, 디퓨져 등등의 시장 조사를 하다 보면, 좀 어처구니없는 가격표들을 붙여놓은 것들을 너무나도 많이 발견하게 된다. 뭔가 시장과 player 간의 암묵적 담합인 듯한데.. 1), 3) 번의 기준에서 살펴보면.. 거품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렇다면 2)의 기준에서 고객이 이 상품/서비스를 구매 안 하면 그만인데.. 그걸 또 사는 고객들이 있다는 것이다. OTL.... 물론 가격은 서비스와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의 결정이고, 의사결정이며 전략이 될 수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제품/서비스에 저 정도 가치를 느낀다면 구매를 할 것이고.. 아무튼! 1차적인 결론은 대부분의 상품/서비스 중에 싼게 비지떡인 것은 사실이다. 그럼 파펨의 가격은 왜 만원인가?파펨의 가격은 특별한 계산 없이 "매월 만원이라면 subscription 하는데 부담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였고, 고객이 지불하는데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0,000원이라는 가격 조건을 정해 놓은 후, 1)의 조건, 즉 cost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그러고 나서 남는 margin은 흠.. 꽤나 tight 하지만 도전해볼 만한 수준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해서 파펨은 정기구독 시, 월 만원이라는 가격이 되었다. (곧 월 12,000원이 된다 ㅎㅎ)  문제는 파펨이 "만원"이라는 가격 표시를 붙여 놓으니.. quality가 비지떡일 것 같다는 #선입견 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좌절이다. (우선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면 조금 흥분하는데.. ) 적정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높은 가격 요구하는 브랜드가 있는데 그것은 팔리고 있다는 점이 화가 나고, 오히려 가격이 높은 것이 좋을 것이라는 단순 생각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도 화가 난다. ^^;; 화가 나봐야 어쩔 수 없는 것은 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ㅎㅎ또한 한가지 특이한 사실은... 고객은 저렴한 가격을 붙여놓으면 저렴한 가격의 이유를 찾기 시작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케아가 저렴하다는 가격표를 보고는 "이케아는 2년 정도 쓰면 제대로 못쓴데.. 그러니까 싼 거야"라는 판단을 해야 본인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감소할 수 있다. 즉 요즘 일부 고객들은 비싼 가격에 명품 행세하고픈 제품에 돈을 지불한다는 것이다.그럼 명품이란 무엇일까? 내 기준에서 명품은...고가의 제품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명확한 "철학"(philosophy)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꾸준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upgrade"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회사의 제품이라는 생각이다. 가격의 여부가 명품이 아니라, 그 value를 키워가는 노력과 정성이 살아있다고 느껴지는 제품들이 명품이다. 그런데 요즘 제품들은 위와 같은 생각과 노력보다는.. 이미 명품이 된 것들을 흉내 내려고 하는 것에서 그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런 것들을 보면 또 화가 난다. ㅡㅡ;;;파펨은 명품이 되고 싶다. 추운 겨울날에도 방산시장에 가서 혹은 을지로, 청계천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우리가 제품의 quality 증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search 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가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그러한 제품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이다.그럼 싼 것과 합리적인 가격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싼 것은 낮은 가격으로"만" 고객을 잡겠다는 목적이다. 합리적인 가격은 value for money이다. 고객이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본인이 가진 것과 교환하는데 충분히 만족을 느낀다는 것이다.자, 그럼 싼 게 비지떡인가? 싸다고 모든 것들이 비지떡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만, 합리적인 가격인데 저렴하기까지 하다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그런 제품/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스타트업들이 많아질수록 더 합리적인 세상이 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고객들이 알아줄 수 있으면 좋겠다. ㅎㅎ 물론 마케팅 측면에서 이런 message를 잘 전달해야 알 수 있겠지만..마지막으로.. 억울하면 가격 올리면 되는 거 아니겠는가? 그건 안 하련다...파펨이기 때문에!!!#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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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과 스타트업

미생이라는 웹툰을 아는가.웹툰을 모르더라도 드라마로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하다.미생을 처음 접한 것은 한창 직장생활에 지쳐있을 때였다.웹툰으로 퇴근길에 버스 안에서 직장인의 지침서라고 여길 정도로 푹 빠져있었다.신입으로 입사한 후임에게 권할 정도로회사 생활하는데 많은 사색과 물음을 던져 주는 작품이다.창업을 하고 한 동안 잊고 지냈다.TV를 안 보는 내 생활 속에서미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존재는 사실 끝나기 전까지도 모르고 있었다.뷰티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유튜브를 검색하다가우연히 철 지난 미생 드라마의 짤막한 편집 영상을 발견하였다.(출처: tvN "미생 "중에서, 영업3팀과 안영이)그렇게 하룻밤을 새워서 미생 영상을 찾아보며,다시금 나를 향한 물음을 되뇌게 되었다.창업을 결심하게 된 것은 대학생 시절부터였고,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지금의 길을 걷게 하고 있다.단 한 가지 이유로 창업하게 된 것은 아니다.주된 목적과 동기가 있지만 오직 그것 때문만 결정하지는 않았다.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단 한 가지 이유, 근거로 결정하는 일은 없다.다각적으로 고찰하고,다양한 이야기를 듣고,현재 상황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하고 난 후에야결정이라는 해답을 찾는다.마찬가지로창업을 결심한 것은 대학생 때였다지만,그 시기를 저울질할 때는 직장생활에서 느낀 좌절감, 부조리, 실망, 가능성, 확신 등의여러 요인들이 작용하였다.바둑을 조금 둘 줄 아는 나에게 있어미생이라는 단어가 특별하게 와 닿지는 않았었다.오히려직장 생활하는 중에 접한 미생 웹툰을 통해 특별한 단어로 느껴지기 시작했지.미생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완전히 살아있지 않은 상태를 어떤 시각으로 볼 것인가.1. 미생은 불합리하지만 현실이다.미생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들 능력이 있다.주인공 장그래를 비롯해서 오상식 차장, 안영이, 한석율부터악역처럼 인식되는 최 전무, 박 과장까지...드라마와 웹툰에서는 스토리 라인에 따라극적인 갈등을 그리기에악역이 존재하지만...이런 구분을 배제하고 오직 능력으로 보았을 때,이들은 모두가 능력이 출중한 인물들이다.마 부장의 꼰대 같은 모습이 싫겠지만(물론 나도 싫다),그가 대기업의 부장 자리까지 고만고만하게 올라온 사람이라고 볼 수 있을까?(출처: 윤태호 작가님의 웹툰 "미생" 중에서 박과장의 에피소드 중에서) 박 과장처럼 비리를 저지르는 인물에 대하여비난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그의 시작점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큰 성과도 내고, 인정받는 능력자였다는 점을잊지 말아야 한다.그럼에도 완전하게 살지는 못하는 존재들!다른 시각에서 보면우리는 내심 장그래를 응원하고,오 차장과 영업 3팀에 몰입되어정의가 승리하길 고대했다.드라마 속 현실은 참 현실적이더라.인턴/비정규직이라는 한계!회사의 라인을 따라 흐르는 힘의 구도!시스템에 묻히는 개인의 개성들!우리는노력하고, 열정을 쏟은 만큼보상받길 원한다.그러나 삶은 꼭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준다.그리고 특히나 직장인 입장에서는 회사 다닐 맛을 잃어가게 된다.미생 시즌 1의 결말처럼 결국은 주요 인물들의 회사 밖으로 나가새로운 창업의 길을 걷게 되는 스토리를공감할 수밖에 없더라.2. 미생은 또한 가능성이다.미생은 살아있지는 않으나 죽지도 않은 상태를 뜻한다.아직은 완결 난 것이 아니라 다소 불리하게 보일지라도살아날 희망,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직장에서 아등바등 하루하루 버티는 것은 신용카드 결제를 위함이라는 씁쓸한 농담이 있다.하지만 내가 직장을 다닐 적에는비록 적은 숫자가 통장에 찍혀도,회사 복지나 환경이 불만족스럽더라도가능성을 바라보고 출근했고,집을 향하면서 보람이라는 친구와 동행했다.물론 그 친구 옆에는 항상 피곤이라는 단짝도 있었지만 말이다.또 누군가에게는 승진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 꽉 물고 회사에 출근하기도 한다.지금의 위치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고열정을 쏟는 직장인들도 존재한다.나와 같이 회사 밖 현실과 싸우는 부류가 있는 반면에나와 달리 회사 안 현실과 싸우는 부류가 있다.무엇이 옳고 그르냐는 넌센스다.내 입장에서는회사라는 시스템과 배경과 자원에본인의 능력을 발휘하여 임원이 되겠다는 꿈이더 승산이 높다고 생각한다."회사 생활이 전쟁터라고? 회사 밖은 지옥이야"뭐가 다르냐고?후방지원과 전우들이 있는 상태로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혈혈단신으로 전쟁터로 나가는 것의 차이랄까?그 순간 전쟁터가 아닌 여기가 이래서 지옥이구나하고 파악했을 때, 직장을 그리워하게 된다.다니던 직장에서나의 능력은 십분 발휘되었다고 믿었다.실제로 큼직한 계약 건들과 기획한 사업들이 수익화 되는 모습에서자신감이 넘쳤었고,승승장구하면서 잠시 동안 내가 한가닥 하는 줄 알았다.마치 초창기의 박 과장처럼 말이다.이미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어느 정도 구체화된 아이디어와 계획들을 가지고동일한 패턴으로 창업을 수행한 초창기에....나는 무참히 깨지고, 실패하고, 좌절하고뒤늦게 회사 밖에서 깨닫게 되었다."내 능력이 아니라 회사의 능력이었구나"회사가 가진 레퍼런스들, 업력, 인프라, 영업망 등이 모든 것이 기본적으로 배경이 되어 주기에가능했던 일들이었다는 걸 간과하였다.나는 거기에 탑재된 부분적인 기능을 가진작은 소프트웨어에 불과했다.그러한 것들을 다시 무에서 유로 바꾸는 작업이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수반된다는 점을부딪히고 아파보니까 알겠더라.회사생활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밖에 나오니까 합리적이라는 것이 보인다고 할까.그럼에도스타트업으로 출사표를 던진 나에게 있어서그때와는 또 다른 가능성과 희망을 품고 있다.오히려 이 부분에서 웹툰, 드라마 미생보다는살벌했던 "신의 한 수"란 영화가 더 피부에 와 닿는다.(출처: 영화 "신의 한수" 중에서, 안성기 님이 열연한 장님 바둑 고수)극 중 배우 안성기 님이 연기한장님인데 바둑을 두는 모습처럼....우리는 앞을 못 보면서 바둑을 두는모습이 더 가까울 것이다.안성기 님은 안 보여도 기억력이 좋아 바둑은 고수지만...우리는 안 보이면서 기억력도...안 좋은데... 우짜지?가능성이 희박하긴 한대...앞이 안 보이면, 다른 감각이라도극대화하여 고수가 되는 길을 선택했다.미생이라는 단어처럼 살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죽지도 않아서완생이 될 기회를 노리며 준비하고 있다.3. 미생은 변화이다.불완전하다는 것은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그대로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활로를 찾아야 한다.완전하게 살아남기 위하여 한점, 한점 사활을 걸고 고민하며 묘수를 찾아야 한다.그리고 국면과 실리 사이에서 우리는 무리수와 승부수를 판단해야 한다.이 모든 활동은 지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정체된 판세를 흔들기 위한,변화를 주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이대로라면 이도 저도 아닌 게 아니라필패하게 된다.미생에 등장하는 인턴들을 보면,초반부에 모습과 후반부의 모습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그들의 성장하는 과정을 우리는 엿볼 수 있다.정직원이라는 것이 최종 목표였다면,결과론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실패였다고 보겠지만삶이라는 판으로 보면, 미완에서 조금은 더 완성에 가까워졌다.발전하고, 더 성장하고, 더 기회를 만들 여지가 생겼다.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형세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형세를 바꾸려고 해야 한다.어느 정도까지 도달해야 완성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나 역시 의문이다.하지만 미생이기 때문에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다.그냥 흘러가는 대로, 판세에 따라 유유히 가다 보면,결착의 시점에서상대방이 준비해둔 포석에 놀아났다는 것을깨달았을 때는 이미 대국이 끝난 상태이다.우리가 준비한 포석대로,우리가 계획한 판세대로,흘러가게 하려면 변화를 주어야 하고,그 변화는 차별성, 기술, 인프라, 팀 빌딩 등 여러 가지 형태가 될 것이다.4. 대국이 끝났다고 다 끝난 것은 아니다.(출처: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국, http://anngabriel.egloos.com/5978422)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대국 장면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많은 사회적 이슈를 생산해냈다.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모습은대국이 끝나고 복기를 하는 이세돌 기사의 장면이다.알파고에게 패하고 나서 어디서부터 어느 부분에서놓친 부분이 있었는지복기하는 모습!다음 판에서 승리를 얻기 위해판을 되짚어 보는 것이다.다들 알파고가 승리한 것과이세돌 9단의 패배가 세상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이야기로 떠들썩할 때,묵묵하게 다음을 준비하는 모습이나는 오히려 더 멋지게 보이더라.그리고 그렇게 비록 한 판이지만이세돌 기사는 알파고를 상대로승리를 얻었다.작게는 하나의 판 안에서 미생이 존재하지만좀 더 범위를 넓히면,다음 판을 위한 미생이 존재하기도 한다.복기가 없이는 다음에 바뀌는 것이 없다.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실수가 뭔지 모르기 때문이거나실수를 알아도 대응하는 방법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틀린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면 다음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에서또 틀리게 되는 것이다.그래서 우리가 학창 시절,그렇게 많은 오답노트를 작성하지 않았던가.태생적으로 스타트업은 실수가 많지만,같은 실수를 반복할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에우리는 복기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미완의 아름다움에 대한 수필을 읽은 적이 있다.완성된 것은 종결을 뜻하지만,미완은 아직도 변화와 더 채울 수 있음이 있어아름답다는 말이 참 멋들어진 표현이다.꼭 스타트업이 아니더라도,우리의 인생이 끝없는 미완의 연속일진대어느 순간이 되면,마치 다 알아버린냥,다 경험한 듯이 아는 채, 잘 난 채 하지는 않던가.우리가 늘 미완의 존재라는 사실을 인지하자.그러나...우리는 "미생"이라는 이름하에 제한을 걸어 놓으면 안 된다.미완이 아름다운 이유는 완성을 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나는 어차피 목표를 못 이룰 거야""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니까""흙수저 치고는 선방했어."이런 것은 미생이 아니라 대국을 포기한 것이다.완생을 바라고 성장해야 하는 미생과완생을 버리고 정체하는 미생은완전히 다르다.그래서 웹툰 미생의 시즌 2에서장그래와 영업 3팀이 주축이 된"온길"이라는 중소기업의다음 대국이 기대된다.열심히 시간을 쪼개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비록 어줍지 않은 글이고,깊이가 얕은 글이지만...그래도 구독해주시고,심심할 때 한 번씩 들러주시는 분들께공해가 되지 않는 글이 되길 원합니다.그럼에도 말단에 조금은 회사 제품과 회사소개를 알리고자링크를 걸어 놓습니다.이제 막 제품을 첫 출시하다보니...한 분이라도 더 우리를 기억해 주십사,우리 제품을 돌아보길 바라며....추천과 지지서명 부탁드립니다.#클린그린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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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회장,대기업에 엑싯하기 & 베트남 시장 현황.

베트남 식품사업, 도전이라 묻고 성공이라 답하다.2:00 ~ 3:00 김태곤 회장 강연3:00 ~ 3:30 베트남 시장 현황 & 질의 응답[강의 전문]베트남에서 1/3을 살고 있는 나.1. 나는 왜 베트남인가.2. 나는 왜 김치를 택했는가.3.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1993년도에 우리나라 대전 엑스포라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내가 거기서 일했는데 광고 출판쪽으로 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베트남을 3박 4일을 갔다 여기서 내가 살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1994년에 그냥 보따리 사들고 갔다. 그때 나는 한국이 너무 무서웠다. 사람들이 다 똑똑하고 영리해서.. 나는 그때 좀 그렇지 못했고 사는게 무서웠다. 경쟁이 나한테 맞지 않았다.나는 광고, 출판일을 했는데 그때 대기업들이 막 베트남에 진출하려고 할 때였다. 그때 매체가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옥외광고 위주로 일단 일 했다. 그러다가 IMF. 그러다가 나도 한국에 왔는데 5년동안 진짜 안해본 일이 없다. 여자 속옷부터 옷 장사부터... 근데 그때 한국이랑 안맞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호치민갔는데 75불 있었다.2004년 내가 식품에 식자도 몰랐다. 원대한 꿈을 가지고 베트남의 한국의 이커머스를 해보자. 이렇게 생각했었다. 근데 나는 그때 수중에 75불.. 그래서 어떻게 돈벌지.. 이런 고민을 하다가 그때 베트남 내 친구들이 있었는데 얘네들이 김치를 되게 좋아하더라. 그래서 김치를 만들어팔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인터넷 뒤지고 한국 식당가서 눈여겨보고 사람들에게 묻고 그러다가 4개월동안 매일 아침 김치를 만들었다. 김치도 근데 썩더라. 그래서 아침에 담그고 저녁에 확인하고, 저녁에 담그고 아침에 확인하고 이렇게 4개월쯤 했다. 그리고 나니깐 아 이런게 김치구나. 근데 당시에는 좀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슈퍼에 가서 팔아야하는데 그떄 무슨 식품 인증 이런 것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내가 좀 팔아보자하니깐 그때 구정이기도 했고 드라마에서 김치, 김밥, 떡볶이도 먹고 이런게 또 많이 나오다보니깐 나는 김치를 선택했다.김치를 만들고 오토바이 타고 가서 슈퍼에 진열해놓고.. 그때 아 사람들이 진짜 내것을 살까? 내가 1시간 마다 가서 가슴 졸이면서 김치 확인을 하는데 하루 동안에 20개가 다 없어지더라. 어.. 신기하다.. 사먹네.. 근데 이게 재구매로 이어질까?? 그 다음에 40개 갖다놓으니깐 또 다 팔리더라.그래서 그 다음날부터 물건량을 조금씩 늘려갔다. 근데 반응이 계속 오더라. 그 다음에는 슈퍼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회사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고 광고, 슈퍼, 이커머스 일단 이거 다 때려쳐야곘다. 이걸로 승부를 봐야겠다. 김치로 해보자. 하루에 20개 500g 으로 시작한게 10,000개까지 갔다.그때 비하면 지금 베트남은 상전벽해. 그때 교통편이 너무 안좋았는데 호치민> 하노이 어떻게 보내나? 트럭이 3일동안 간다. 냉동 트럭이. 근데 예네들이 기름 아낄려고 냉동을 끈다. 그러면 그 안에 신선 식품이 어떻겠냐. 그리고 또 김치를 먹여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베트남 전곳을 돌아다녔다. 그때 나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고 느꼈다.베트남처럼 그렇게 물류 인프라가 안좋은데 어떻게 가능했나? 1,000곳이 넣는 곳에 유통 했는데. 우리는 브랜드 파워로 어느 슈퍼든지 새 슈퍼가 생기든지 우리 브랜드를 초청하더라.왜 CJ에 매각했나? CJ가 동남아에 진출을 해야되니깐 그 진출지를 베트남으로 진출하고 CJ재단이 식품 사업으로 진출해야되는데 김치, 두부 등.. 들어가야겠고.. 우리 브랜드는 옹킴 김치. 이 옹이 나이 많으신 옹. 그런데 우리는 김옹 최옹 박옹 이런걸 높은 사람한테 쓰지만 미스터를 번역하면 베트남으로 옹이 된다. 그래서 처음 20개 낼 때 브랜드를 등록해놓고 시작했다. 옹킴, 미스터킴 등록해놓고 시작했다.CJ가 보니.. 옹킴이 뭔가 왔다갔다 하는거 같고.. 처음에는 같이 하자고 안했다. 지네들이 해보려고 했는데 자꾸 내가 거슬린거지. 그때는 베트남에서 우리가 김치의 대명사였다.주위에서는 너 왜 CJ한테 주냐.. 이렇게 판단하는데 나는 내부적으로 좀 여러 애로 사항이 있었다. 일단 처음에는 거절했다. 3년 있다가 또 왔는데 나는 그때 더 커져있었다. 지금도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가 점유율이 80% 이상이다. CJ 뭐든지 들어와도 옹킴을 못이기니깐 그걸 스스로 알게된 것.그때 이제 M&A 과정에서 실사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브랜드 벨류 가자고 산다고 했는데 20명, 30명 막 들어와서 우리 회사를 뒤지는데 화가나서 다 나가라고 했다. 그러는 서로 우여 곡절이 있다가 M&A 를 결국 했다. 속은 편했는데 내 손에서 떠났다는게 좀 마음이 씁슬했다. 이제는 가끔씩 생각은 나지만 지금은 그때 준 돈으로 잘살자.. 그렇게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베트남 쉽지는 않다. 근데 정말 기회가 많은 것 같기는 하다. 너무 큰 그림 말고 뭐 동남아가 답이다. 이런 것보다는.. 베트남이 답이다 나는 이건 맞을거라고 생각한다.안태양 대표, 동남아시아 진출 방향우리 한달 5일 정도를 제외하고 한국에 있는 날이 별로 없다. 그래서 한번에 기회가 될 때 말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효과적으로 작은 기업들이 갈 수 있는 방법들이 가 있을까 고민했다. 현재는 김치 파우더를 만들어서 청우식품과 협업하고 있다. 내가 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음식을 통해 체험하는 문화의 경험이 강력하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되게 잘 짜는게 중요한 것 같다. 이걸 잘해놓으면 각자에서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가져가는 게 중요.동남아에서 사업을 한다?1. 다양한 브랜드를 리스트업 해놓는 기록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고2. 이 중에 브랜드를 고르면 핵심 컨셉 한 줄 (우리는 김치 파우더가 아닌 포지셔닝한게 시즈닝 플레이버로)3. 가격 정책이렇게 하고 나면 5만원으로 쓰면서 남자? 여자? 가 반응하는지 나만보기로 공유하는지, 전체 보기로 공유하는지 등등 자세하게 데이터들을 쪼개서 보는 연습을 하고 빠르게 테스팅한다.[Q&A 김태곤 회장님]Q1. 꼭 베트남 진출할 때 알아야되는 것?A1. 베트남에 대해서 참 지식들이 부족한 걸 느낀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기회는 정말 많지만 만만한 나라는 아니다.Q2. 하겐다스 아이스크림 성과가 잘 나나?A2. 아이스크림이 베트남에서 우리만큼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다. 처음에는 좀 호기심에 먹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에 빙그레가 아이스바로 나오는거 많이 팔기는 하는데 그걸 가지고 회사가 직접 진출하기에는 좀 그런 것 같다. 하겐다스 내가 또 좋아해서 가긴 가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Q3. 베트남 비즈니스맨들의 성향?A3. 베트남 사람들은 신기하게 친구되기가 좀 힘들다. 10년동안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퇴사하고 헤어지면 그때부터는 남남이 된다. 자기한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사정없이 돌아선다. 이 사람들 문화가 그런 것 같다. 이런 걸 조심해야될 것 같다.A4. 운영하실 떄 노하우 3가지는?Q4. 첫째, 사람이다. 사람을 믿지 마라. 내 간까지는 안 빼줘야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친절하게. 베트남 사람들은 체면을 참 중요시한다. 둘째 사람들이 거짓말을 잘한다. 세계에서 1등할 것 같다. 거짓말. 우리는 표가 나는데 이 사람은 전혀 티가 안난다. 회사 조직 내에서 거짓말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럼 거기서 금전 사고도 날 수 있다. 어느 한 사건은 우리 회사를 다 빼돌려서 김치 공장을 차리는 사례도.. 셋째, 관공서랑은 간 다 빼놓고 다 내놓는게 중요하다. 위에서 밑으로 내려올 뿐만 아니라 밑에서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다. 나 누구누구 아는데 그런거 잘 안먹힌다.베트남에 "고깃집", "고기" 프랜차이즈 집들이 있는데 또 "코리안 바베큐" 이런 것도.. 근데 이거 다 베트남 사람들이 하는거. 아쉬운 것은 우리 쌀국수가 베트남에 맛에 어울리는 쌀국수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무 비싸다. 베트남은 우리나라 돈으로 한 고급이라고해도 3천원 정도. 제대로 된 쌀국수도.2500불 수준. GDP 호치민은 6000불 넘었다. 베트남은 무조건 맞벌이를 한다. 그러니깐 받는 월급이 2x 를 하면 1만불이 넘는다. 이런 인구가 1,100만명. 이제는 고급화, 안전한거, 위생적인거 점점 찾고 있는 것 같다. 싼가격보다는 중이상의 가격들의 식품들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싸구려로 들어가면 실패한다.Q5. 첫 해외 진출을 하는 기업에게 한마디.A6. 일단 빨리 부딪혀보는게 중요한 것 같다. 계산만 하면 세월 보낸다. 100% 계획하기보다는 어느정도 자신 있다라고 하면 일단 빨리 보따리 싸고 가야되는 것 같다.Q6. 한국 컨셉으로 베트남 진출해서 프랜차이즈가 가능한가?A6. 한국에서 재료를 가져가서 사업을 베트남에서 한다는 건 타산이 맞을 수가 없다. 나 같은 경우는 모든 것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고춧가루만 가져갔다. 베트남에서 한국 음식이 비싸다라고 해서 못사먹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김치도 중산층 이상이다. 그래서 베트남은 인구가 1억인데 상위를 보면 1천만명.  90% 는 버리고 10% 를 타겟해서 사업해야된다. 된장찌개 못먹는 사람은 버리고 가야된다.Q7. 베트남에서 가장 사업의 큰 고난은?A7. 특히 식품 제조, 유통은 가장 중요한게 교통 인프라다. 물류 인프라. 그게 진짜 너무나 힘들었다. 김치는 신선 식품이기 때문에 가는 도중에 다 발효가 되고 어떤 컴플레인 중에는 김치가 빵 하고 터져버린거. 슈퍼에서 컴플레인. 발효 가스 때문에 터진 것. 물류 과정에서 핸들링하지 못하는 사건들.. 우리한테는 딱 먹기 좋은데 물건이 도착하면 너무 발효된 것. 자재 수급 이런거 다 가능.Q8. 베트남 점포 선정에서 골라야되는 팁?A8. 베트남 사람들은 개개인의 기동성이 진짜 좋다. 오토바이 타고. 조그만한 골목도 다 다닌다. 균형이 감각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다. 오프라인을 낸다면 구태어 시내 한복판일 필요없다. 어느 골목이든지 베트남은 사람이 많다. 장소 선정하는데 우리나라처럼 하지 말 것. 이 사람들은 입소문만 나면 다 찾아온다. 우리 커피숍 같은 경우에도 골목에 있다. 오토바이 주차할 공간만 만들어놓으면 된다.Q9. 베트남 디지털 마케팅?A9. 내 아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뉴질랜드에서 매달 컨테이너 4개를 베트남으로 유통시킨다. 누구를 타겟팅하는지에 따라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나올거다. 그리고 모든 어떤 이벤트이던지 참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브랜딩이 이벤트 거점으로 빠르게 잘되는 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 중에서도 온라인에 더 많은 DNA를 가지고 있는 타겟이 있다.Q10. EXIT에 대한 후회는 없나?A10. 내가 김치 사업을 시작할 때 50살이였다. 너무 절망했던 때였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게 한국의 고급 애완동물 사료를 만드는 수위사들 몇명이 있는데 그걸 베트남에 가져가서 파는거 생각하고 있다. 좀 많이 진행되었다. 애완견 시장이 엄청나게 큰 시장이다. 베트남도 강아지 엄청 좋아한다. 로얄 캐닌 같은거를 보통 먹이고 그게 제일 좋은 걸로 안다. 나느 유기농으로 포지셔닝으로 해서 생각하고 있다.내 친구도 하나를 키우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강아지 스파를 간다. 우리나라 같이 그렇게 비용이 안들기 떄문에 가는거. 펫 사료가 굉장히 비싸다. 로얄 캐닌 이런거 2-3배다. 친구한테 이거 사람도 먹을 수 있는거니깐 휴먼그레이드. 이거 살래? 하니깐. 안사. 왜 안사 하니깐 너무 비싸.. 이런식으로 타겟하고 있는 시장을 제대로 세그먼테이션을 하면 한번 부딪혀 볼 수 있다. 그런 그걸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 시장만 공략하면 오히려 접근하는게 더 쉽다.[안태양 대표]동남아시장에 크리스마스 시즌 막 이럴때 펫 호텔이나 이런 것들 자리가 벌써 다 쳐버린다. 먹는거, 간식 같은 것 보면 브랜드로 같은 용량을 비교해보면 한국보다 비싸다. 1.5배 더 높다. 근데 슈퍼마켓에서 산다. 온라인으로 딜리버리안되.주목해볼만한 반려동물 시장.. 동물병원을 준비하고 있는 아는 팀도 있는데 여기는 여기 강당 두배 되는 크기에 아예 현지인들한테 진입장벽이 있게 만들려고도 계획 중이다.  베트남은 시장이 다 열려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거 다 있다. 세그먼트 잘 잡으면 된다.나는 엑싯한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사업이 커져도 돌아서면 내가 돈이 없다. 여유가 없더라. 맨날 돈 구하로 다니고.. 나같은 경우는 지금 커피 사업을 김치 사업만큼 막 열심히 못한다. 나이가 드니깐 좀 귀찮아지고 아무래도 좀 내가 여유로워서 그런 것 같다. 근데 젊은 사람들은 그럴 것 같지 않다. 엑싯을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다. 할거면.. 좀 돈 많은 기업한테 엑싯을. 자기 벨류를 높이려면 네이밍을 잘하고 브랜드를 잘 만들어놓아야 한다. 베트남이면 베트남에 어울릴 수 있는 브랜드스러운 것과 이름이 있는 것.Q11. 베트남 생활 구조?A11. 베트남 주택 구조 ,내가 갔을때만 해도 한 집이 큰 방 하나 밖에 없다. 운동장처럼. 베트남은 길거리 음식이라고 또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 그 사람들은 그게 생활이다. 아무리 돈 좀 있는 사람이더라도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고 그 사람의 문화다. 밤되면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엄청 많이 나온다. 아침, 점심, 저녁 대부분 맞벌이 >> (다 사먹어)  미들 클래스 라인? 이게 베트남 시장에서 F&B가 어려운게 다 맛있는데 가격이 넘 싸서. 500원짜리 쌀국수랑 7,000짜리 쌀국수랑.. 별 차이가 안난다는 것. 김치를 사먹는 사람은 중산층이상. 기본적으로 냉장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 품질을 낮춰서 가격을 낮춰야지 이런 접근은 망하는 접근 법.PPL. 페오펫에서는 위대한 마케터를(CMO) 모시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페오펫 #peopet #아이디어기업 #기업문화 #목표 #비전 #각오 #이벤트참여 #이벤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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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협업툴이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저희는 2020년 플로우 고객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긴급 재택근무 시행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는 이 시점에 재택근무시 협업툴이 업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본 설문조사는 총 '321개 기업' 520명이 참여하였습니다.재택근무 시행 여부! YES라면 업무 효율은?Q. 재택근무 시행 여부전체 321개 기업중 재택근무 시행 기업은 141개로 '44%'를 차지했습니다.Q.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재택근무를 시행중인 이들에게 업무 효율성에 대한 질문 결과는 반반으로 나누었습니다. '업무 효율이 낮아졌다는 답변 비율50%', '평소와 동일하게 유지되거나 오히려 상승했다는 답변이 50%'의 결과가 나왔고 대면 업무가 익숙한 한국 기업들은 대체로 재택근무 시 생산성 저하를 우려하지만, 긍정적인 답변의 비율이 높게 차지한 셈입니다.재택근무 업무 효율, 직급별 체감이 다르다.Q.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대표 vs 중간관리자 vs 실무자)매우 흥미로운 결과입니다.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 평가는 직책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직책별로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이 유지됐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한 비중을 보면, 대표 및 임원(35%),중간관리자(45%),실무자(64%)다. 직책이 높을수록 재택근무는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고 평가됩니다.재택근무중 업무 효율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뭘까?Q. 재택근무중 업무에 방해가 되는 요인은?✅ 1위 낮은업무 집중도✅ 2위 내부직원간 소통✅ 3위 협력사 협업✅ 4위 느린 업무 속도✅ 5위 회사에서만 가능한 업무위와 같은 순서로 답변은 직책과 관계없이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의 주거 공간(집)에서는 자율성이 생기고 여러 상황에 따라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고 업무 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낮은 업무 집중도'는 누구나 염려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재택근무 업무 효율, 높이기 위한 방법은?Q. 재택근무중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1위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36%)✅ 2위 업무 보고와 피드백 (26%)✅ 3위 업무 일정 엄수 (18%)✅ 4위 정확한 근태관리 (10%)✅ 5위 보안이슈 (8%)재택근무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의견이 36%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한 공간에서 업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시·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업무 시간에는 가급적 자리를 비우지 않고 빠르게 공유하고 회신을 해야 원활한 업무 소통이 된다는 생각으로 분석 됩니다.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해 협업툴 도움이 되는가?Q. 효율적인 재택근무를 위해 협업툴 도움이 되는가?협업툴이 도움된다는 의견은 73%로 압도적이었습다. 협업툴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무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굳이 한 공간에서 얼굴은 맞대지 않아도 어디든지 사무실이 될 수 있고 전 세계 누구와도 협업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들에게 협업툴에 대한 의존도는 굉장히 높은 것 같습니다.재택근무의 유용한 협업툴 플로우의 기능은?Q. 재택근무의 유용한 협업툴 플로우의 기능은?(중복 선택 가능)✅ 1위 PC, 모바일 연동✅ 2위 업무 프로세스✅ 3위 할 일 TO DO 체크리스트✅ 4위 파일 관리✅ 5위 업무용 메신저✅ 6위 일정 관리플로우 고객사는 위와 같은 순서로 재택근무의 유용한 플로우를 기능을 뽑았습니다. 노트북과 모바일만 있으면 출근까지 10초. 플로우로 로그인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PC / 모바일 연동' 기능이 1위로 선정 된 것으로 분석됩니다.고객들이 가장 유용하다고 선택한 플로우 기능과 그 이유는?지금까지 플로우 고객사들의 재택근무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를 알아봤습니다. 본 설문 결과로 참고하여 현재 다른 기업들의 재택근무 현황에 대해 파악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코로나 19 확산으로 정상적인 근무환경에 제약이 있겠지만 기업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로우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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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시작하며...6

Phase 26. 하늘에서 인재를 내려주시다.part I거의 한 달 전에 "최고의 partner"를 만나다라는 글을 남겼는데.. 사실 그 친구와는 계속하지 못하게 되었다. 나는 box 포장까지 할 수 있는 commitment를 원했으나, 그 친구는 이미 본인의 회사가 있었고 디자이너로써 본인의 career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강했다. 어쩔 수 없이.. 서로의 길을 떠나게 된다.그런데.. 그 와중에 site를 만들기 위해 찾아간 Mint라는 개발사 대표님이 두 번째 미팅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 주셨다. Paffem 지분 얼마와 금액 1,000만 원 (하지만 당장 지급할 필요는 없는  채권으로써)으로 계약하여 Paffem을 우리의 서비스로써 함께 만들어 가자는 제안! 이렇게 고마울 수가.. 내가 만약 처음 startup을 하는 상황이었다면, 지분으로 인해 고민할 수 도 있었겠으나, 이렇게 훌륭한 팀에게 지분을 공유하여 ownership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감사할 일이었다. 이렇게 개발에 대한 부담에서 내려설 수 있었다.part IIGroupon에서 함께 일했던 super performing 디자이너 분을 당시 회사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보내게 되면서.. 좋은 회사에 소개해 주고 싶어, 영국계 화장품 회사에 소개해주었었다. 그런데.. 위의 개발사 대표님과 술자리 하는 중인데.. 마침 문자가 왔다. 3년간 다니고 이제 그만두는데... 감사했다라는 인사를 남기고 싶었다고.. OMG! 나에게 꼭꼭 필요한 art director가 이렇게 나에게 먼저 나타나 주었다. 게다가 기존에 다니던 회사를 떠난 시점에서.. ㅜㅜ 정말 하늘이 내려주신 행운이다. 금요일 밤.. 문자를 받고는 잠을 못 이루다가.. 토요일 아침에 보자고 다시 문자를 보내고서.. 준비 중인 서비스에 대해서 모두 설명해 주었다. 현재 준비하는 서비스와 앞으로 만들고 싶은 서비스까지.. 꼭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일주일만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했던 그 친구는 일주일 후 나에게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정말 고맙게도 Paffem의 2호 멤버로 join 하게 되었다... 파펨이 이 세상에서 한명의 staff을 찾는다면.. 그 친구보다 더 필요한 사람이 있었을까? 정말 감사할 일이다.Phase 27. site prototyping사실 사이트는 결제가 이루어지기만 하면 되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결제와 survey가 그렇게 쉬운 것만도 아니었다. 나는 그냥 진짜 "그냥" wordpress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아무튼 만들고 싶었던 사이트들을 3일간 작업을 해서 prototype을 만들게 되었다.첫 번째는 powerpoint 1장에 만들고 싶은 주요 기능을 정리하는 형태로 하여 뼈대를 만들었고, 그 뼈대를 바탕으로 A4 지와 연필을 들고 이틀간을 고민하였다. 그렇게 해서 그림을 다 그리게 되었을 때, Daum에서 만든 prototyping tool인 oven을 통해 서비스를 구현하여 보았는데.. 썩 그럴듯해 보이더이다.만든 것들을 on-line에서 만들어 주변의 지인들에게 계속해서 feedback을 받는 것을 진행 중이다.이때는 홀로 카페에 가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곳은 마포의 커피 명가, 프릳츠 커피!Phase 28. 법인등기 / 사업자등록 / 사무실세 번째로 만들어보는 법인, 아주 smooth 하게 넘어갈 것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역시나 두 번 빠꾸를 당함.. ㅜㅜ 첫 번째는 발기인이 조사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이 될 수 없어서.. 두 번째는 이사가 3명 이사인 회사의 경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절차를 기록한 의사록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도 두 가지 마무리하고서 법인 등기는 일주일 내에 마무리됨.법인등기를 마치고.. 사업자 등록을 내러 마포세무서에 갔는데, 그렇게 많은 분들 중에 내 담당자 분이.. 우리 주주 중 한 분인 Mint 대표님의 성함을 딱 알아보시고는!! 저희 남편도 이 회사에 다녔었어요.. ㅎㅎ What a small world!사무실은.. 친구가 운영하는 홍대 club을 낮에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 사업자 등록 시에는 명확한 주소지가 필요하여.. 르호봇에서 월 15만 원에 주소지 사용하는 것으로 결제를 하고, 실제 사무실만 이곳으로 사용하는데.. 일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 친구에게는 월 전기료 정도만 내는 것으로 ㅎㅎㅎ 단, 지하라서  광합성하러 종종 지상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점.. ㅎㅎPhase 29. 마케팅 플랜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마케팅 플랜은.. 모두 돈을 쓰지 않고!! 해야 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돈을 쓰면서 하는 것은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고.. (물론 효율이 좋게 나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휴관계 또는 지인 network을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지금 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다. 이런 것들이 내가 지금까지 일을 해와서 배웠던 know-how와 network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라는 생각!! 그렇다고 광고를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아니다.. ㅎㅎ 기본 적으로 키워드 정도는 쓸 생각임8/18일 업데이트 (파펨은 9월 11일에 런칭함)Phase 30. 손에 잡히는 것들이 속속 도착하다..오늘은 외부 박스가 만들어져서 우리 사무실로 도착했다. 흠.. 컴퓨터와 종이에서만 존재하던 것들이 세상에 만들어져서 나오는 기분들이 제법 좋다. 물론 처음으로 만들어 본 것이기에 100% 만족하기엔 어려운 부분들도 있으나.. 이미 만들어진 것을 어쩌나.. ㅎㅎ 얼른 다 쓰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박스를 또 만들어서 쓸  수밖에..#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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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의 세상이 온다

큰 일 났다만들지 못하는 자의 아우성"Maker", "Creator", "Designer", " Producer", "Writer", "Architect", "Cook", "Artist", "Youtuber"...바야흐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세상의 중심에 서는 시대가 왔다. 과거에도 여전히 존재했던 이들이었지만, 세상이 바뀌어 무엇이라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들이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본인의 생각을 세상을 향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도구의 발달, 미디어의 발달이 세상을 바꾼 것이다.더군다나 근면하고 치밀하고 논리적이고 빠르게 일하는 능력이 더 이상 전문성으로 부르기 부끄러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으니, 과거에 존경받던 이들은 다가오는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야하는 때이다.인공지능에 대항할 인간지능과거의 연장선상에는 미래가 없다100년에 한번 올까말까 할 변혁이 1년이 멀다하고 찾아오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10년 전과 오늘을 한 줄로 연결하여 연장하면 1~2년 뒤를 예측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이 버려야 할 관습이 되어 버렸고, 직장 선배가 후배에게 더 이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노하우가 오히려 혁신의 발목을 잡는 꼰대들의 집착으로 치부되는게 현실이다.보지 못했던 것이 새로운 것으로 인정받고,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 혁신으로 추앙받는 시대에는 '창의성'이야말로 누구나 장착해야 하는 아이템이 되어버렸다.만들 수 있는가? 무엇이라도!근대 교육은 사회 순응 시스템 그 자체이다. 과거의 프레임에 미래를 재단하는 일종의 안정화 시스템이었다. 과거의 가치와 정신을 받아들이게 하고, 사회가 인정하는 가치에 빠르고 성실하게 적응하는 자가 사회적 리워드를 가져가는 시스템이었다. 과거를 부정하고 의심하는 자를 부적응자로 내몰고, 사회 질서에 저항하는 것으로 치부하여 사회적 낙오자로 만들어왔던 것이다. 남들과 다른 것을 '4차원'으로, '또라이'로 평가절하 하던 시절에는 감히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들에게 쉽게 이해받지 못하는 것은 스스로 억누를 수 밖에 없었다. 표현하는 것에 서투를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표현이 낯설게 되니, 자신의 것을 표출하거나 창작하는 것은 훈련받지도, 격려받지도 못했다. 그렇게 창작욕구도, 창의력도 퇴화되었다.빨리 실패해야 한다, 자기를 찾을 기회!단 한 장의 종이에 단번에 멋진 작품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몇 번씩 종이를 찢어버리고, 밑그림을 망치는 과정을 거듭해야 비로소 윤곽을 잡아나갈 수 있다. 매일 수 백만개의 유투브 영상이 올라오고, 잊혀져간다. 하루에도 수만 개의 글이 다양한 미디어에 올라오고, 그 중 일부만이 회자되고 공유된다. 그것이 글이건, 사진이건, 웹툰이건, 영상이건 비즈니스모델이건 형식과 관계없이 시도해봐야 만들어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것이어야만 한다. 남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의 것이어야 한다. 반복해서 만들어보고, 자신의 것으로 엣지를 살릴 수 있을 때까지 만들어 내야 한다.Ordinary people doing extraordinary things누구나 가능하다. 당신은 유일하다.타고난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평범한 누군가도 자기 것을 만들 수 있다. 요즘 유투버들은 우리의 전통적인 상식을 깨는 인물들이다. 일상이 컨텐츠가 되고, 누군가 평범한 삶의 방식이 셀럽과 같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몰락하고 로컬 가게들이 주목 받는 시대이다. 고급스러움이 아니라 독특한 취향이 반향을 일으키는 때이다. 다름을 당당하게 여긴다면 누구나 가능하다.  과잉 공급 시대 다음은, 로컬 창작의 시대세상에 물건은 넘쳐나지만, 소비는 물건이 아니라 메시지로 하는 것이다. 스토리가 없는 상품은 도구로서만 기능할 뿐, 메시지로 가치를 전달하지 못한다. 창작의 결과물은 이야기이다. 나만의 이야기가 충분히 상품이 될 수 있는 세상이다. 그것이 기술을 넘어선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이 될 것이다.만들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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