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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에게 맡겨라

브랜드를 망치려거든 여럿이 해라브랜드는 영화 속 등장인물과도 같다. 자기 색깔을 만들지 못하면 존재감 없이 잊혀지는 법이다.나이스한 성격의 어정쩡한 등장인물보다 때로는 거칠지만 독특한 캐릭터의 단역 배우가 훨씬 강렬함을 남기기도 한다.불필요한 색을 빼는 것이 중요한 브랜딩 작업에 덧칠을 하는 개입질을 잘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 브랜드는 이미 실패의 운명을 달고 태어나는 것이다.불필요한 색을 빼는 것이 핵심이다누구나 자기 취향이 있고, 존중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개인 영역에서 발휘할 일이다. 중간 의사결정 단계마다 한마디씩 입을 대는 순간 너덜너덜해지는 컨셉의 혼탁함은 불쌍하기 그지없다.브랜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선택하여 밀고 나가느냐의 문제이다. 선택하지 않은 것이 틀렸기 때문이 아니다.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늘 선택과 집중의 프레임에서 옳고 그름의 논란 때문에 망쳐진다.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인 사람이 여럿 개입할수록 누더기가 되는 까닭이다.브랜드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브랜드는 holistic 한 까닭에 분석적으로 퍼즐을 맞추 듯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매우 복합적이고 유기적이어서, 고해상도의 감각이 작용되어야 하고, 매우 미묘해서 작은 차이로도 균형이 완전히 깨지기도 한다. 초심의 컨셉이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다른 관점의 관여가 많아질수록 브랜드의 칼라가 빛을 제대로 못낼 가능성이 높다. 매우 빈번히 일어나는 일들이다.성공한 브랜드들은 컨셉이 혁신적이어서가 아니라, 컨셉이 아주 명확해서 성공하는 것이다. 기발한 컨셉이 호응을 얻기 보다는 평범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너무 당연한 것을 너무 쉽게 전달하기 때문에 감동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조직의 보스가 해야할 일은 전달할 컨셉이 명확한지를 점검하는 것이지, 컨셉을 자기 취향에 맞춰 풀어냈느냐 아니냐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크리에이티브를 풀어가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믿고 맡겨야 한다. 힘을 실어주고, 컨셉의 칼라를 명확하게 드러나게 지원해줘야 한다.제발 믿어라직급이 관여되어서는 안된다. CD 책임자에게 권한을 줘야 한다. 당장 아쉬움이 들더라도 그게 브랜드를 키우는 지름길이다. 그렇지 않으면 영영 기억조차 남지 않는 어중이떠중이 브랜드가 될 것이다. 이미 그런 브랜드는 충분히 넘치고 넘치지 않는가.힘을 모아야 할 것은 버려야 할 것을 정할 때 하는 것이다. 버리고 버리고 남은 것이 브랜드가 지켜야할 컨셉이어야 하고, 그리고는 입을 대고 싶어도 참고 또 참아야 한다. 브랜드는 누가 얼마나 참고 인내하느냐의 문제이다. 그래야 모두가 산다.참고 또 참아야 한다그래야 브랜드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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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00억, 2백만 사용자. 마켓컬리 김슬아 창업기

도전과나눔 기업가정신 포럼이라는 곳에서 아침 7:10분에 세션 시작. 1월달에는 이승건 대표님도 오셨다고.[전문]오늘 드리는 말씀은 저, 마켓컬리 이제까지 배워온 얘기를 하려고 한다. 앞으로 더 나은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고 싶다. 전반적으로 맥락을 일단 컬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서비스 출시된지 이제 4주년이 된다. 우리가 처음부터 지향했던 것은 저나 코파운더, 몇몇 분들은 먹는거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안전하고 맛잇고 이런 먹거리를 구하기가 어렵다라는 페인포인트가 있었다.우리 문제를 좀 먼저 해결해보자. 그게 시작이였다. 맛잇고 안전한 먹거리, 편하고 빠른.. 3년 넘게 많이 고생했다. 7,500개 식재료를 밤11시까지 주문하시면 100% 냉장 배송 아침에 해드린다. 하나씩 늘리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이 모든 걸 관리하기가 참 쉽지가 않다.매출은 한번씩만 보고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더 중요한 지표를 잊게 될까봐. 월 매출은 400억 한다. 좋은 물건을 편리하게 받는 기본 가치. 그 유통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좋은 물건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우리는 생산자들이 생산에만 집중하게.. 고객들 마일스톤에 대한 최적화를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모바일에서 어떻게 설득을 할까.. 이런 고민도 많이 한다. 포토팀, 영상팀이 전부 내재화되서 꽤 규모가 크다. 온라인 미디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2백만 사용자에, 35만 구매자, 월평균 주문건수가 2.5회, 로얄은 매주 구매. 신규 고객 획득하면 굉장히 빨리 돈을 회수한다. 이분들이 왜그럴까?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7천개중 3천개가 독점 상품. 주문 정확도 99.6% , 정시배송율 99.8%..재고에 대한 부담은 우리가 지기로 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기율이 0.6%. 생산자는 생산에만 집중하게 한다. 우리가 또 직접 매입하기 때문에 퀄리티 컨트롤이 된다.직장을 되게 행복하게 다녔었다. 대학 졸업하고 UN에 가서 국제개발 업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 업무를 하기에는 좀 더 배워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골드만삭스 직장 생활을 일단 시작.. 9년. 결국에 학계로 가지 못했다. 골드만삭스는 팀플레이어가 대단하다. 현직 골드만 계시는 분들, 오래 계시는 분들 말버릇이 있는데 i 를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업무 성과에 나는 뭘 했고 이렇게 안하고 우리는 뭘 했고 이런 식으로 쓴다. 골드만삭스는 굉장히 팀플레이어에 집착한다. 골드만삭스에 정치학도, 육군사관학생, 풋볼 플레이어 등 다양한 사람들을 뽑아놓고 되게 훌륭한 팀으로 키워낸다. 좋은 사람들과 팀으로 일하다보니 굉장히 많이 배웠다. 은행이라고 한다면 문과생한테 험난하고 경쟁이 치열할 수 있지만 골드만삭스 다녔을 때 되게 즐거워하면서 다녔다. 우리 입사 동료들은 2/3 창업을 하더라.  이직의 동기는 승진하기 직전에 했다. 승진이 안되서 이직했냐라고 말씀하시는데 승진하면 그 순간에 뭘할지 항상 그러다가 그러는 고민 포인트에는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  그게 있었다.그래서 맥킨지로. 일하면서 어 ? 이 두개 회사는 분명 같은 회사 류인 같은데 왜 어떤 회사는 성장률/수익률이 더 좋을까? 그 차이가 뭘까? 그래서 회사의 깊이를 볼 수 있는 맥킨지로 이직한거다. 맥킨지는 정말 내 인생 제일 열심히 했다. 밥을 안먹고 일을 너무 많이 해서 붓는 경험을 했을 정도다. 맥킨지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100은 니가 생각하는 100이 아니다.. 더 열심히해라" 이런 분위기다.어떤 환경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최고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가 이런 걸 정말 많이 배웠다. 맥킨지도 승진하기 전에 또 이직했다. 세번째 직장은 제안을 주셔서 기존 회사보다 훨씬 큰 관료 조직에서 일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팀이 성과를 어떻게 더 잘 낼 수 있는가 그런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난 회사다니면서 요리사 자격증, 한식 자격증 막 땄다. 그리고 좋은 음식을 구하는 것.. 이 두개에 굉장히 빠져 있었다. 가는 국가가 어디든 최고의 농부 이런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 한국에 들어온 이후 농업진흥창원에? 막 전화해서 이런 농작물 제일 유명하게 하시는 분이 누구냐 이런거 묻고 다니기도 했다. 음식에 굉장히 관심 많았다. 내가 직장에서 창업하겠다고 했을때 동료들이 "드디어 이제 하구나" 했던게.. 내가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근데 맥킨지에 있을때 음식을 가지고 뭘 해보겠다라고 한 건 아니였다. 근데 그때 두 가지 계기가 있었다. 첫번째는 베인에서 했던 마지막 회사, 제조업 60년대 시작한 큰 대형 회사인데 들어가서 미래 먹거리 찾는 프로젝트를 했다. 첫번째는 30년 지나도 이걸 하고 있을까? 이런 고민을 했다. 아마 이 산업은 30년이 지나면 이 형태로는 있지 않을 것 같았다. 지난 50년동안 잘 해왔는데 앞으로 30년에 대한 이런 답을 볼때 좀 신선한 충격이였다.. 내 인생도 그렇겠구나..나 내 삶을 돌아볼 때 컨설팅 업무가 어느 순간 이게 의미가 없어지는 순간이 올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40년동안의 내가 무슨 일을 해야될까. 이때 32살. 막 결혼했던 때다. 내가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의 길이 더 크게 변화하겠구나. 그때 남편이랑 얘기를 많이한게 세상에 많은 것들이 없어질 것 같다 앞으로. 그래서 굉장히 열심히 일해왔는데 왜 이렇게 열심히 일했지? 그러다가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좀 아니였던 것 같다.내가 다녔던 직장에서의 프로젝트, 딜 이런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건 아니였다 돌이켜보니. 막 결혼한 젊은 우린 부부, 우리 아이가 태어난다면 엄마가 생각한 테크는 테크도 아니고..  이렇게 얘기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풀고 싶은 중요한 문제를 찾기 시작했다. 은행다니고 컨설팅 회사 하다가 주위에서 음식 관련되서 너 뭐 해보는거 추천을 해줬고 후회하지 않겠냐 이런거 많이 얘기해줬다. 내가 직장 생활에서 한번도 배울 수 없었다는 것은 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직접 푸는 일이였다.공동창업자, 전 직장에서 3년 같이 일했다. 지금 컬리에서의 핵심 멤버들은 직장 또는 한-두다리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직장 동료다. 남편, 가족들이 꼭 음식 관련되서 하라고 했다. 특히 시부모에게 내가 조언을 구했다. 자식에게 어떤 지혜를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랬더니 꼭 창업을 해라. 든든한 지지를 얻고 창업을 했다.나는 정말 잘할 수 있을까.. 큰 떨림을 가지고 시작했다. 많은 창업가들에게 여쭤봤다. 그때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아이템이 있으면 성공한다라고 얘기를 많이 해주신 것 같다. 실패하면 어떡하나.. 신용불량자.. 이런 조언도 구했는데 사업은 실패해도 사람은 남는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더라.매일밤 새벽 3시까지 일해도 이걸 지속하는건 정말 힘들더라. 일주일에 세시간씩 하는건 정말 즐거울 수 있었지만 일은..팀원들이 나보고 "소피는 정말 근면성실하다." 라고 해주더라. 근데 나도 힘든데 팀원들은 얼마나 힘들까? 우리가 비전을 지속적으로 가져가면서도 이 조직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가 뭘까 이런 고민 많이했다. 스타트업이 정말 이런 팀을 가지는게 행운이다.이런게 있었다. 엔지니어 정말 좋은 분 데려왔지만 팀워크는 정말 어렵더라. 처음 시작했던 많은 분들 거의 다 떠났다. 팀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좋은 팀은 무엇인가? 이런 걸 많이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돈이 정말 중요하더라. 비전-팀 아무리 좋아도 돈 없으면 월급을 못주니.. 우리 인재상은 정직한 사람인 것 같다. 스타트업이란게 매번 생존에 대한 고민을 해야되다보니 이런게 쉽지 않은데 이런 도덕심을 가지고 옳은 일을 계속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사업하다보니.. 하기 싶은 일 빼고 다한다. 어느 순간 받아들이게 됬다. 하고 싶은 일 하고 있으면 사업 잘못하고 있는 사실이 100%다. 뭐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좋아서 온 분은 남편 하나. 여기 오신 분들은 결국에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 팀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다. 열정은 왜 계속가기 어려운걸까? 우리는 찾은게 피드백에 있다고 생각한다.가령, 끊임없이 고객이 우리에게 좋다/나쁘다 이런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지속적으로 우리는 고객 VOC창에 다 들어가서 고객 피드백을 날 것으로 읽는다. CS 팀에서 다 피드백준다. 대표이사 나와라 이딴 식으로 배송할거냐. 이런거 전부 VOC로 부터 듣고 피드백 받는다. 근데 그 하나 하나에 집중하다보면 큰 그림을 잃을 수도 있어서 고객이 주는 데이터를 데이터팀에서 분석해서 좀더 큰 그림을 그릴려고 한다. 매일 아침 출근하면 VOC > 해야할거/안해야될거/필요없는거 > 정하고 필요없는거 써서 제출해야된다. > 일마다 실행 > 일주일마다는 회고 > 지속적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게 고객의 목소리를 피드백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이런게 좋은 점은 많이 배우지만 스트레스 받는건 엄청난 정보량이다. 하루 3~4만건 배송 나가는데 우리가 VOC 률이 정말 적음에도 불구하고 되게 힘든 것 같다. 팀이 필요한 가장 좋은 이유는 같이 등 두들겨주면서 서로 으쌰으쌰하는 거 같다. 그런 반면 슈퍼스타들도 필요하다. 엔지니어링,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은 슈퍼팀 중요하다. 아키텍쳐 이런거 한명 슈퍼 인재가 통째로 조직 퍼포먼스 바꾼다고 생각한다. 물류 센터 조직은 뭐가 틀려도 우리는 다같이 박수받고 팀으로 움직이는 느낌인데 근데 엔지니어 조직은 개인별 열심히 트래킹한다. 무언가 잘됬을때 이분이 이 기능을 배포하셨습니다. 이런 좀 퍼스널적이게 찍어서 얘기한다.한 회사에 이런 다른 문화, 보상 체계 있는게 맞는가? 내부적으로 토론 많이 하고 있다. 근데 우리가 지금 깨닫는건 이게 맞다고 보고 있다. 우리가 3년-4년 , 파이낸싱 해보니 돈이 필요 없는데 돈을 받으면 미래에 투자할 수 있다. 우리 큰 비전을 생각하고 이 회사가 지속가능한 구조가 되기에 뭐가 될까. 그런거 많이 고민하고 있다. 좋은 상품 - 좋은 가격이 선순환 구조 많이 만들려고 하고 매주 시식회 한다. 나는 근데 상품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거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게 재무제표에 반영된다고 생각한다.고객을 위해서 정말 좋은 일을 하려면 끝내주게 좋은 효율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고객에게 좋은걸 줄 수 있다. 돈을 벌어들이고, 쓰는거에 굉장히 많이 고민하고 있다. 3년반정도는 동료들로부터 버텼던거 같다. 어느 순간 나도 스스로 계발 노력해야겠구나. 좋은 사장이 되려면 뭘 해야될까.. 이런 고민하고 있다. 매일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 조금씩 좋아지지않을까? 아무리 바빠도 명상 일주일에 운동 다섯번 이상 노력한다.물류센터에서 스쿼트 하는데 직원들이 이거보고 저렇게 운동해서 더 열심히 일하면 어떡해 하나한다. 근데 나는 뭐 더 열심히보단 더 오래하고 싶은거 같다. 아무도 하기 싫은 일을 할 수 있는 마음가짐. 고객의 진상 전화를 내가 받아쳐주는거. 남들 다 쉴때 우리는 성수기다. 그때 또 사고가 난다. 내가 1번 대기조다. 밤 12시반 빨리 트럭몰고 배송 이런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되고. 그럴려면 몸 건강해야되고 멘탈 튼튼해야된다.짧은 기간동안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고 지속가능할거다라고 생각했을때 또 어려움이 있다는거다. 지속가능하려면 내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야겠다라고 느꼈다. 왜 일하는가 ? 내 삶을 뛰어넘을 위대한 비전과 서비스를 위해 일한다.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날 마켓컬리가 정말 멋진 서비스가 되어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비즈니스에서 뭘 배울 것인가? 처음에는 매출, 얼마나 많은 생산자 이런거였다. 근데 생각했는데 팀 미팅 하면서 맨날 하는 얘기 내일도 지치지말고 뭐라도 하자. 매일 하다보면 삶에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거 같다. 우리가 어떤 성과를 앞으로 더 낼지 모르겠지만 5년, 10년 매일 지치지않고 배송하고, 포장하고, 고객 더 만족시키기 위해 매일 새로운 시도를 하면 뿌듯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참조 (1) :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1000억 수혈...새벽 배송 선두 굳힌다참조 (2) : [한경과 맛있는 만남] 김슬아 "마켓컬리 본질은 배송 아닌 콘텐츠…우유 하나 고르는 데 1년 걸렸죠"참조 (3) : [사람이 답이다] 새벽 건강 여는 마켓컬리, 지금도 삶의 질에 투자 중PPL. 페오펫에서는 위대한 미친 개발자, 위대한 미친 마케터, 위대한 미친 운영분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 페오펫은 강아지 등록 카테고리에서 압도적인 1등 펫테크 스타트업입니다. ■기업소개보러가기 >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peopet페오펫은 반려동물계의 네이버를 만들 것입니다.펫 모바일 포털 AI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이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현재 강아지 등록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모으고 있고 다음 단계로는 커뮤니티 사업 진출, 추후 포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 로드맵입니다. 반려인들이 검색을 통해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고, 추천받고, 커머스 결제까지 원스톱 경험을 통해 미친 감동을 주고자 합니다. 페오펫은 탁월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고 플랫폼을 넘어 펫 산업의 "뇌"가 되고자 합니다.■페오펫 문화■http://bit.ly/2Wpl0Cq 핵심문화편http://bit.ly/2Y3yQL1 소통문화편http://bit.ly/2Y8kgSn 복지문화편http://bit.ly/2IZOX8R 그로스리뷰문화편http://bit.ly/2Y5dfll 합의문화편이 글을 보고 공감했다면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새 글이 올라올 때 먼저 알려드릴게요.이 글을 누군가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감정을 느꼈다면 [공유하기]를 눌러주세요. 함께 나누면 더 기쁘니깐요.이 글을 보고 연결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저와 그리고 누군가와 연결될꺼예요.지금 바로 감정을 행동으로 옮겨주세요. 당신의 참여는 세상을 더 아름답게 움직일꺼예요.건강한 강아지와의 특별한 만남, 페오펫'유리 진열장'이 아닌 '잔디밭'에서'경매장'이 아닌 '부모견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에서믿을 수 있는 아이를 입양하세요.페오펫 블로그페오펫 페이스북 페이지페오펫 인스타그램*페오펫 강아지 출생신고 서비스이제 정식으로 당당하게 내 아이를 간편하게 출생신고 하세요.최현일의 링크드인최현일의 페이스북최현일의 블로그최현일의 페이지email : [email protected] : gui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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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도입 전 9가지만 체크하세요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활성화되고 디지털 인프라의 발전으로 스마트워크가 익숙해짐에 따라 기업에서도 협업툴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의 협업툴 도입 담당자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결정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2,000곳의 협업툴 도입사례 분석플로우에서는 2015년 창립 이래 6년간 국내 약 2,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협업툴을 도입한 실제 Good & Bad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어떤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도입을 해야 성공적인 협업툴 정착이 가능한지에 대한 노하우를 분석하게 되었고 9가지로 분류된 체크리스트를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각 리스트의 첫 글자를 딴 S.M.A.R.T.W.O.R.K 라는 체크리스트는 협업툴 회사 입장에서는 공개하기를 꺼리는 기준이 될 수 있지만 협업툴 도입 담당자는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반드시 검토해야 하는 내용으로만 구성이 되었고 이 기준에 따라서 도입하고자 하는 협업툴이 얼만큼의 적합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협업툴 도입 전, 체크리스트 9가지 SMARTWORK2,000여 기업의 협업툴 도입에 따른 실제 Good & Bad 사례를 바탕으로 도출한 체크리스트 9가지 SMARTWORK는 협업툴 도입 전 기업 담당자가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9가지 기준입니다.✅ S-Simple : 쉬운 사용성협업툴 자체가 무언가를 보고 또 배워야 하고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조직원의 사용을 유도할 수 없고 각 직원 간 사용의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결국 도입은 실패로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영어 또는 한글로 표기가 되어 있어도 직독직해가 어려운 번역 투로 되어 있는 경우는 한글이라도 여러 번 읽거나 협업툴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야지만 어떤 기능인지를 알 수 있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때문에 개발 로직 부터 한국어 기반의 협업툴은 별도의 교육 없이도 바로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세대를 초월하여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M-Money : 합리적 비용단순 가격 비교보다는 기능이나 사용 인원, 용량, 확장성 등에 따라 다각적인 관점에서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절대 가격이 낮은 협업툴이 있지만 핵심적인 기능이 부족하여 또 다른 업무도구를 병행하여 운영해야 한다든지 인원과 용량이 늘어날 때 과도하게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면 최종 비용은 더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기업의 업무 환경에 맞추어 검토가 되어야 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한가지 팁으로는 각 협업툴 회사마다 ‘타사 비교 자료’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반드시 비교자료를 요청해서 검토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A-Answer : 신속한 회신협업툴이 잘 정착될 수 있는 골든타임은 3~6개월입니다. 새로운 도구에 익숙하지 않은 조직원들이 협업툴 본사 고객센터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사용법에 익숙해지게 된다면 기존 업무 시스템에 편입될 수 있지만 고객센터의 회신이 신속하지 않거나 심지어 고객센터 자체가 없는 협업툴 회사도 다수이기 때문에 협업툴 정착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면 그야말로 실패한 업무도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그래서 반드시 따져보아야 할 것이 본사 고객센터가 있는지, 인원은 몇 명이 상주하면서 운영하고 있는지, 평균 응답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심각한 버그나 오류에 대해서는 근무 외 시간에도 응대 및 조치가 가능한지를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R-Risk : 위협에 대한 안전협업툴 회사마다 고유의 보안 로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인이 검증하기도 쉽 않습니다. 그렇기에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검토해 보는 것이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① 각 기업의 위험요소에 따른 적합한 보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지?② 보안 이슈에 더욱 민감한 기업(ex: 언론사, 방송국, 대기업, 공공기업, 금융사 등)에 도입한 사례가 있는지?③ 위 고객사의 도입사례가 있다면 전사 도입인지 혹은 일부 부서의 도입인지?ⓒ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등을 물어봐서 협업툴 보안 수준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대기업이나 언론사에서 전사적으로 도입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면 그러한 레퍼런스가 곧 해당 협업툴의 높은 보안 수준을 의미하는 것이라 유추할 수 있으며 회사의 히스토리나 모회사 검증을 통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협업툴인지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T – Task Management : 작업관리기존의 일에 새로운 일을 더하는 방식이 아닌 원래의 업무를 협업툴에서 하면 자동으로 업무 체크, 마감일정 관리와 같은 일들이 되는 구조인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실제로 한 기업에서는 협업툴을 업무 기록이라고 인식을 하여 하루 마감을 할 때 그날 있었던 업무들을 그대로 온라인에 기록하는 일들을 진행했었는데 실효성도 없을뿐더러 오래 가지 못해 결국 실패로 끝난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협업툴 프로그램의 작업관리 부분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지를 보고 이중, 삼중 일이 아닌 원래의 일을 하되 업무관리가 자동으로 될 수 있는 프로세스인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W – Work from home : 재택근무-외부근무 가능디지털 장비의 발달로 이메일, 메신저, 화상회의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 어느 정도 원격근무를 하고는 있지만 협업툴만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들이 100% 비대면 원격근무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협업툴이 제대로 도입된 조직의 경우 조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만족감은 대단히 극대화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그렇기 때문에 도입하고자 하는 협업툴이 시간과 공간, 장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지를 점검해 봐야 하는데 특히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도 구동이 가능한지와 모바일도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한지를 점검하여 집에서 근무하거나 외근일 때에도 회사와 동일한 환경으로 근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O – Outsider : 외부인 초대외부인 초대가 자유로우면서도 보안 구분이 가능한가 살펴 봐야 합니다. 요즘은 회사 내부조직만 일 하는 경우는 드문데 만약 외부인들과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업무도구를 써야 한다든지 혹은 외부인이 절대 들어올 수 없는 협업툴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실제 내부조직들은 협업툴을 잘 사용하더라도 외부인과의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정착이 되지 않고 배제되게 됩니다. 또 반대로 외부인들과 협업을 할 수 있어도 보안 구분이 되지 않는다면 이 역시 실제로 사용을 할 수 없기에 프로젝트별로 구분하여 외부인과 공유할 수 있고 그 외부인들도 부담 없이 협업툴 계정을 이용할 수 있는가를 체크해 보면 좋습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R – Road Map : 로드맵조직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한 형태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는데 그 생물이 사용하는 도구가 함께 성장하지 못한다면 결국 도구를 교체할 수밖에 없다. 협업툴 역시 업무 시스템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에 기업의 로드맵에 따라 함께 성장하여 기술도 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를 체크해 보아야 하고 도입사의 요구에 얼마나 보조를 맞추어 업데이트해줄 수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 K – Korea : 한국 비즈니스 적합성한국이라는 특수한 문화와 사회 양식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지와 한국 정서를 이해하고 국내 이슈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한국 기반의 서비스가 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첫 번째 체크리스트의 쉬운 사용성과도 부합되는 기준입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SMARTWORK 체크리스트의 중요성스마트워크 시대에서 협업툴의 중요성은 계속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선택하여 잘 활용하는 것이 지식정보화시대를 넘어 디지털시대에 사는 조직원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어떠한 도구든 잘 사용하면 득이 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기업의 업무 흐름에도 문제가 생기고 이는 생산성 감소로 기업의 가치 극대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초래하는 협업툴은 도입 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면서 업무 시스템에 잘 정착시키는 일이 중요합니다.ⓒ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협업툴 도입 전 체크리스트 9가지, SMARTWORK 를 플로우에 대입하면 9.3점입니다. 이처럼 각 체크리스트 각 항목을 0부터 10점까지 측정하여 우리 기업에 맞는 좋은 협업툴인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 Madras check. Source: flow seminar, 2021 디지털 협업시대, 협업툴 혁신 1등 전략SMARTWORK 체크리스트 항목은 수년간의 실제 도입사례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을 추천하며 기업 담당자들이 좋은 협업툴을 판단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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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회사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하지 않습니다."난 회사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예전 직장 생활을 시작하던 시절에는 회사를 매우 커다란 존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병역특례로 회사생활을 시작하다보니 회사에서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병역특례가 끝나고 여러 회사를 다니면서 제가 가졌던 생각은 회사와 직원의 관계가 1:1의 관계라는 것이였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회사에 제공하고 회사는 그 대가를 지불하는 공평한 관계라고 생각했죠.회사란 무엇일까?"저 회사는 복지가 참 좋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에는 복지에 신경을 쓰는 누군가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회사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회사라고 칭하는 많은 일들은 정확하게는 회사의 누군가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가 나의 가치를 몰라준다는 것은 나의 상사가 나의 가치를 몰라 준다는 것이며 우리 회사가 영업력이 강하다는 것은 영업을 정말 잘하는 누군가가 있거나 영업 관리를 잘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칭하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회사의 구성원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며 결국은 나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게 됩니다. 회사와 구성원의 관계저는 회사와 구성원의 관계가 결국 구성원과 구성원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좋은 문화를 가진 회사라는 것은 좋은 문화를 가진 구성원들이 모여 있다는 것이며 수평적인 문화를 가졌다는 것 또한 구성원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결과를 만들어 가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들로 이뤄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누군가는 회사와 대표를 동일시 여기기도 하지만 저는 대표도 결국 다른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역활과 책임이 정해진 구성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임이 정해졌다는 것이 책임이 유한한다는 의미은 아닙니다. 대표는 회사에서 발생하는 모든것에 책임을 지는 구성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회사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하지 않습니다."그럼에도 우리는 회사에서 정한 수많은 규칙들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그건 우리가 서로에게 약속한 규칙이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자율 출근제가 아니라면 회사가 정한 출근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 정한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의미없는 규칙들을 없애 나가야 하며 그러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이해할수 없는 제도가 있다면 왜 존재하는지 누군가에게 따져야하며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나와 구성원들이 더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특히 스타트업이라면 더욱 사람이 중요합니다.스타트업은 더욱 그러합니다. 스타트업은 회사라는 프로세스 보다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며 한명 한명이 존재의 이유가 분명한 조직입니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에 모든것을 바치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입니다. 회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내가 이루고자 하는 가치를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일하는 곳입니다. #와탭랩스 #기업문화 #조직문화 #인사이트 #경험공유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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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거 어때요?

이제는 워낙 익숙해져서 듣기만 해도 로봇처럼 대답이 나오는 질문. "왜 와디즈에 갔어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면 어때요?" 어떤 궁금증으로 묻는지 알고 있기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그냥요!'라고 답하기 보단 최대한 상세하게 답해주려고 한다. '그냥'이라고 스치듯 말하기엔 이 회사에 스친 내 옷깃이, 그렇게 만들어진 우리 인연이 결코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그다음으로 가장 많이 묻는 것이 "스타트업 어때요?"이다. 가까이는 친동생부터 사돈에 팔촌까지 안부처럼 묻곤 한다. 아마 첫 질문보다 듣고 싶은 바가 더 명확한 질문일 것이다. 오늘은 와디즈의 마케터로 일하면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직넘버 3에 입각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고자 한다. 1. 배우는 것 : 성장하거나 상처받거나내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장점, 특히 와디즈의 장점은 1)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해볼 수 있는 환경과2) 새로운 걸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꼭 해야 할 것을 하고 남은 시간에는 찰흙 놀이하는 유치원생처럼 혼자서 하고 싶은 걸 뚝딱뚝딱 만들어본다. 영상 콘텐츠를 만들기도 하고, 새로운 채널을 탐색해 오픈해보기도 한다. 원래 해오던 것들이 마음에 안 들거나,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 여기저기 찾아보고 다른 스타일로 바꿔볼 수도 있다.드라마에서나 보던 광고 현장에서 이런 광고가 탄생했다!올해 초에는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투자 광고를 진행해 기획회의부터 촬영까지 참여했다. 무에서 번듯한 유를 창조하기까지 고통의 과정을 지켜보며 여러 교훈을 얻었다. 최근에는 팟캐스트를 만들기 위해 직접 오디오 콘텐츠를 녹음하기도 했다. 깨끗한 마이크로 담은 내 목소리를 내 귀로 직접 듣는 것이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도 알았다. 의자에 가시라도 돋아난 듯 음절 하나하나가 귀에 꽂힐 때마다 몸이 움찔거렸다. 어찌 되었든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경력의 꼬마 마케터에게는 이런 일들이 짜릿하고 신난다.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남는 건 크게 2가지였다. 성장하거나, 상처받거나. 변화를 결심했을 때 그 결과는 오로지 내 몫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쉽지 않다. 야심 차게 도전해봤는데 결과가 생각만큼 다이내믹하지 않았을 때, 오히려 전에 하던 것보다 효과가 더 좋지 않았을 때는 루저 외톨이 센척하는 겁쟁이 가삿말의 주인공이 되어 한껏 처진 어깨를 버텨내야 한다. 하지만 그 순간까지 감내해야 다음 나아갈 길이 보인다. 믿고 싶지 않은 숫자가 눈 앞에 있더라도 이 결과는 오롯이 내 것이 되어 내일의 실수로 주어진 5개의 보기 중 적어도 1개는 지워준다. 학창 시절, 수능 고득점자들이 줄줄이 만점비법 중 하나를 오답노트로 꼽은 것을 보고 따라한 적이 있다. 그땐 겉보기에만 번지르르한 노트만 만드느라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게 정말 정답이었다. 스타트업에서의 경험이 값진 이유를 꼽으라면 아마도 여기저기 생채기 난 이 오답노트가 아닐까 싶다. 2. 재미있는 것 : 엄마는 다 알아'우리 딸 어디 어디 들어갔어~'라고 자랑해보는 게 자식 키우는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이 곳을 선택한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해주어도 이름 한 번 들어본 적 없는 스타트업에 들어가는 것이 엄마 입장에선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와디즈에 오고 난 뒤 내 첫 목표는 바로 엄마에게 우리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리는 것이었다. 한 2년쯤 걸릴 줄 알았던 이 일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횟집을 하는 엄마의 눈에 내가 맡고 있던 문주수산 펀딩이 떡하니 들어온 것이다.은인 펀딩 문주수산, 와디즈엔 테크 외에도 다양한 펀딩들이 존재한다!설날에 맞춰 전복을 배송하는 문주수산의 펀딩이 2천만 원 가까이 모은 것을 보자 엄마 입장에서는 다음 인류나 쓸법한 테크 제품이 가득했던 우리 회사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갑자기 예비 메이커가 되어 '우리도 해삼 한 번 해볼까?' 넌지시 물어왔다. 날이 풀리자 밀려든 손님에 해삼 펀딩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어쨌든 엄마는 우리 회사를 기억하게 되었다. 이제 뉴스나 신문에서 종종 우리 회사 이야기가 들리면 내게 자랑하듯 이야기해주곤 한다. '딸~ 너희 회사 여기 나왔더라' 엄마, 나는 다 알아. 그런데 누구보다 엄마가 알아줘서 너무 행복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우리 회사에서 일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었다. 덕분에 지금은 두 번째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중이다.3. 명심할 것 : 초심 잃지 말기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 인생은 내게 경의를 표하리라!내가 와디즈에 들어온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준 찰리 채플린의 말이다. 경의를 표하는 것까진 바라지 않았고 그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행복이 되는 삶을 살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종종 그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이곳에 있으면 들뜨는 순간도 많다. 내가 담당했던 펀딩들이 성공하고, 메이커께서 분에 넘치는 감사 인사를 전해주신다. 회사 역시 함께 커가며 투자도 받고, 상도 받고, 언론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한다. 성장과 성공의 순간을 함께 맞이하다 보니 이 공이 내 것이라 착각할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래서 와디즈에 있으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초심을 잃는 것이라고 정했다. 2015년 1월 29일, 1년 간 와디즈 생활을 정리하고 복학하기 전 남긴 글다행스럽게도 와디즈는 내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함께의 힘을 알려주는 곳이었다. 어느 펀딩 하나 혼자 완성되는 것이 없다. PD 님이 좋은 펀딩들을 선별해서 전달해 주시고, CD 님이 그 원석을 열심히 갈고닦아 빛나는 스토리로 만들어주신다. 마케터는 그렇게 완성된 펀딩을 열심히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다른 팀 역시 펀딩의 뒤편에서 열정적으로 서포트해주신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배우 이준기의 말이 인상 깊었다. 일찍 스타가 되어 쉽게 거만해졌고 그랬더니 사람들이 떠나갔다고. 초심을 잃게 되면 나와 함께 힘써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사라지고, 그 후에는 그 사람들까지 주변에서 사라져 버린다.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 네 일을 내 일같이 여기는 멋진 사람들을 오래 만나고 싶기에 늘 명심한다. 나 혼자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와디즈에 온 이 초심을 잃지 말자. 그래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거 어때요?"라는 물음에 한 마디로 (사실 두 마디) 말하자면  짜릿해요, 늘 새로워요. '내일은 어떨 것이다.' 하는 예언은 노스트라다무스의 것만큼이나 의미 없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핑퐁처럼 오가고, 새로운 얼굴들도 정답게 오가는 이 곳이 늘 짜릿하고 새롭다. 이 짜릿함 안에는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결과의 따가움도, 몰랐던 걸 경험하는 놀라움도, 엄마의 달라진 반응에서 온 쾌감도, 처음 와디즈를 만난 스물셋 나와의 밀당도 모두 들어있다. 결코 즐겁기만 한 것도, 모든 순간이 의미 있기만 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아직 비밀스럽게 간직하고 있는 두 번째 목표를 너머 세 번째, 다섯 번째, 열 번째 목표까지 이룰 수 있도록 늘 와디즈와 짜릿하게 일하고 싶다.#와디즈 #스타트업 #스타트업합류 #스타트업일상 #짜릿함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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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과학의 미션

연애의 과학의 미션"우리는 사람들이 더 나은 연애를 하도록 돕는다"#1 연애: 왜 연애인가?연애는 정말 중요하니까요! 연인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이자 내 행동과 감정을 결정하고, 나의 성장의 기폭제가 되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는 연애에 많은 시간과 관심을 들이고, 그만큼 연애가 우리 삶에서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죠.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는 우리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쳐요. 심지어 우리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죠. 하버드 대학에서 75년에 걸쳐 사람들의 일생을 추적한 결과, 행복은 부나 명예, 혹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 달려있지 않았다고 해요.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지' 여부였죠. 주변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지수가 높았을 뿐 아니라, 노년기에 훨씬 더 건강했다고 합니다.“Good relationships keep us happier and healthier.” - Robert Waldinger#2 돕는다: 왜 도움이 필요한가?연애는 정말 복잡하고 어렵거든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래의 세 가지 사례들은, 연애를 너무 쉽고 단순하게 생각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들이에요.문제 사례 1: Naive RomanticismNaive Romanticism이란, 괜찮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기만 하면 관계에 아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에요. 그래서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그 사람이 이상해서, 아니면 그 사람은 괜찮지만 그 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아서, 혹은 둘 다라고 생각하곤 하죠. 혹시 연인하고 싸웠을 때 주변에서 이런 말 들어본 적, 많지 않나요?“그 사람 좀 이상한 사람이네!”“그 사람은 너를 별로 안 사랑하는 것 같은데?”그러나 아무리 괜찮은 사람을 만나도, 아무리 서로 사랑해도 연인 관계에서 문제는 생기기 마련이에요. 연애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문제의 원인도 그리 단순하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한번도 싸우지 않아야만 좋은 관계인 것이 아니라, 싸웠을 때 그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거죠!문제 사례 2: Naive RationalismNaive Rationalism이란, 친밀한 관계는 늘 합리적으로 작동한다는 믿음이에요. 예를 들어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는 반드시 명확해야 한다거나, 연인 관계에서 누군가 손해를 보는 건 잘못됐다는 류의 생각들이죠. 즉 연인과 같은 친밀한 사이를 마치 합리적이고 공평한 거래 관계처럼 생각해서 발생하는 잘못된 믿음인 거예요.“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외모 때문이야.”“왜 내가 더 희생해야 돼?”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항상 합리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요! 특히 친밀한 관계일수록 말이죠.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고 그 관계를 이어나가는 과정은 매우 비합리적이기 쉬워요. 예컨대 외모가 별로거나 내 이상형과 어긋나는 사람인데도, 아주 사소한 순간을 계기로 호감을 느끼기도 하죠. 또 내가 연인에게 좀 져주거나 손해를 봤다고 해서 상대방도 날 위해 똑같이 희생해줘야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게 계산적이고 합리적으로 작동하는 건 연인이 아니라 거래 관계일 뿐이에요.문제 사례 3: Naive Confidence마지막으로 Naive Confidence란 연애는 '하다보면 그냥 저절로 잘 되는 것'이라는 믿음이에요. 굳이 연애를 위해 뭔가를 배우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운명처럼 나와 정말 잘 맞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기만 하면 저절로 행복한 연애를 하게 될 거라고 믿는 거죠. 그래서 내 연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글 같은 건 따로 없다고 생각해요.“그냥 진심으로 대하면 되는 거지.”“언젠가 나랑 진짜 잘 맞는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야!”“연애를 글로 배운다고?”그렇지만, 정말 중요하고 어려운 문제가 저절로 풀리는 걸 본 적 있나요? 끊임없이 고민하고 좋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될까 말까 하죠. 그 과정에서 당연히 조언이나 도움이 필요하구요. 그래서 우리는 연애의 과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연애를 오래오래 할 수 있도록 돕고 싶고, 무엇보다 그게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3 우리: 왜 우리인가?정리하자면 연애는 정말 중요하고, 또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해요. 그래서 연애의 과학 컨텐츠팀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연애를 더 잘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 또 고민했어요. 그 결과 우리는 다음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우리는 사람들의 행복한 연애를 돕기 위해, 신뢰와 인사이트, 그리고 실용성을 갖춘 컨텐츠를 만들고 그에 대한 탄탄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죠!💪신뢰 : 글의 내용을 믿을 수 있는 컨텐츠아무리 인사이트가 깊고, 아무리 실용적인 내용이라도 신뢰할 수 없다면 결국 쓸모가 없겠죠. 우리의 미션은 사람들의 연애를 돕는 것인데, 만약 우리의 컨텐츠가 아무런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면 과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신뢰’는 연애의 과학 컨텐츠의 기본적인 조건이에요. 우리는 컨텐츠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리학 논문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그리고 충분한 근거가 있는 내용을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어요.💡인사이트 : 연애와 관계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주며, 근본적인 관점을 변화시키는 컨텐츠생각이나 관점을 바꾼다는 건 단순히 새로운 정보를 하나 전달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현상의 근본적인 원리와 매커니즘을 건드려야 하죠. 인사이트가 없는 컨텐츠는 그냥 사실을 전달하는 뉴스일 뿐이에요. 당연하고 뻔한 말이라고 느껴질 수 있고, “나는 아닌데?”라는 반응이 나오기 쉽죠.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요. 쉽진 않지만 피상적인 현상이 아닌 근본 원인을 알아내서, 사람들이 연애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하는 컨텐츠를 만들려고 하죠!👍실용성 : 내가 무엇을 해야할 지 명확히 알려주고, 관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컨텐츠신뢰와 인사이트가 좋은 글을 위한 기본 요소라면, 실용성은 그 좋은 내용을 내 삶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에요. 실용성이 없다면 “내용은 좋은데, 그래서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뭘 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들고 마치 딴 세상 얘기처럼 느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논문에서 발견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독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이나 팁도 함께 제시하고자 해요.그래서 연애의 과학 팀의 미션은"우리는 사람들이 더 나은 연애를 하도록 돕는다"에요.사람들이 연애의 과학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잘 발견하고 이해한다면, 두려움을 떨치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할 수 있게 된다면, 연애 초반의 롤러코스터를 잘 극복한다면,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이해하고 결혼하게 된다면, 만족스러운 섹스를 오래오래 즐기게 된다면, 자기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면... 정말 의미있고 가치 있는 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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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나간 블랭크 뉴스 인터뷰 이후에 블랭크 소식이 궁금하다 라는 지인의 연락이 있었는데요. 예전보다 다양한 곳에서 블랭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편하게 보실 수 있게 한방에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최근 업데이트: 2018.9.1) 첫번째, 블랭크코퍼레이션 웹사이트 http://blankcorp.kr/블랭크 공식사이트인 만큼 블랭크에서 어떤 브랜드를 만드는지,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어디에 위치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블랭크코퍼레이션 웹사이트 내 Career 파트 http://blankcorp.kr/sp.php?p=51함께 하고 싶거나 블랭크스러운 주변 지인을 추천할 때 어떤 오픈포지션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곳을 확인해주세요. 각 유닛별 실시간 오픈포지션과 상세 잡디스크립션이 있습니다. 세번째, 비즈한국 인터뷰 기사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5787남대광 대표 최초 인터뷰 "블랭크는 디지털 방문판매 회사"연매출 1500억 노리는 3년 차 스타트업…"파격적 직원 복지는 생존 위한 것"www.bizhankook.com 최근에 나온 기사로 (2018.7) 올해의 블랭크가 어떤 비전을 보고 있고,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다뤄주셨습니다. 네번째, 블랭크오피스(아남타워)에 대한 글  https://brunch.co.kr/@mupasa324/16어떤 공간에서 일하는가 (1)시너지를 내는 오피스, 끊임없는 실험과 투자 | 어떤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어떤 공간에서 회의를 하는가 공간이 주는 에너지가 있다. 분명 이 에너지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한다.사람을 연구한다. 삶의 빈 곳을 찾아보고 그곳을 메울 수 있을지 고민한다. 치열하고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사람은 반드시 무언가(빈, blank)를 놓칠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해결하는 조직이다”Lifestylbrunch.co.kr/@mupasa324/16 공간에는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의 생각이 담긴다고 하죠. 블랭커(블랭크 피플)이 어떤 공간에서 일을 하는지, 어떤 가치관이 공간에 깃들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읽어주세요. 다섯번째, 블랭커(블랭크 멤버)의 이야기들 https://www.facebook.com/b.ple.say/비플세이비플세이. 좋아하는 사람 145명. 사람들 일상의 빈 곳(블랭크)을 찾고, 효과적인 상품 솔루션을 제안하는! 우리는 블랭크코퍼레이션 입니다! 우리의 인사이트를 나눕니다www.facebook.com 다양성을 중시하는 블랭크에는 재밌는 경험, 취미 등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신 분, 블랭크에서 배운 것을 연재하는 분, 대만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해주시는 분 등 다양한 블랭커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블랭크에 어떤 분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는 이 페이지를 팔로팔로!여섯번째, 블랭크의 소소한 이야기 연재하는 브런치  https://brunch.co.kr/magazine/startupblank블랭크의 소소한 이야기 매거진#스타트업 #성장 #블랭크brunch.co.kr/magazine/startupblank 블랭크에서 겪는 일상과 배움에 대한 소소한 글이 있습니다. 블랭크의 문화를 잘 :)   일곱번째, 블랭크와 파트너사 간의 상생이야기를 연재하는 블로그http://blankcorp.blog.me/221282132268[블랭크코퍼레이션 상생 스토리.01] 더 나은 샤워기를 위하여 - 성일화학 | 바디럽 퓨어썸 샤워기제조사와 같이 블랭크는 좋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제조사를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생활의 문제에 대해 ...blog.naver.com http://blankcorp.blog.me/221291960780[블랭크코퍼레이션 상생 스토리.02] 세탁조 클리너에 담은 하나된 마음! -그린코스/서울에프엔씨 | 공백세탁조크리너제조사와 같이 블랭크는 좋은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제조사를 발굴하고, 그들과 함께 생활의 문제에 대해 ...blog.naver.com 블랭크의 샤워기, 세탁조클리너, 핌스프레이 등 히트 제품을 어떻게 만들고, 파트너사와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성장했는지에 대한 연재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아라blank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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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월디페 워터워 그리고 카썸 현장스케치!

2016 월디페 워터워 그리고 카썸 현장스케치!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월드DJ페스티벌.EDM, 축제를 사랑하는 2만여 관객분들의 참여로성황리에 마무리되었어요!엄청난 폭염과 더위에 아티스트와 관객 분들 뿐만아니라참여 스텝들도 무지무지 고생한 페스티벌이었는데요~그래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던 물총싸움과 다양한 워터이벤트 들로한결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던거 같아요지난 5월 트래시백 행사로 찾아뵈었던 카썸이 이번에도 폴리백과 함께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관객분들을 만났습니다.카썸 부스 이벤트 현장 소식 지금부터 전해드리게썸~♥위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카썸에서 나눠드린 가방과 스포츠타올을 올려주신 사진들을 모아서 만든 이미지에요아래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카썸이 월디페에서 어떤 활동들과 이벤트를 했었는지 말씀드릴게요!무지 더웠던 이틀 행사 중 첫날 사진입니다.행사장 입구에서 오른쪽 물품보관소로 가기 직전에 카썸의 부스가 자리잡고 있었어요~저희 카썸의 포스터랑 여러종류의 X배너들이 눈에 띄네요!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현장에서 부스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뻤답니다!이번에도 페이스북페이지 좋아요 혹은 인스타그램 Follow 해주시는 분들께워터워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폴리재질의 썸백과 썸티슈 그리고 카썸 카쉐어링 3시간 무료이용권을 나눠드렸어요!지나가는 분들께 큰 목소리로 홍보하기는 했는데 정말... 엄청난 더위에 많이들 지쳐갔어요요거는 저희가 페이스북에도 미리 공지를 했었는데요!깜찍한 썸타올입니다♥현장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노란 컬러라서 눈에도 확 많이 띄고요 스포츠타올을 물에 흠뻑 적셔서 머리에 목에 두르고 다니면무서운 더위를 잠깐 식혀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습니다!아~ 물총싸움! 사진만봐도 시원해 보이네요 :D지금만해도 엄청 선선해졌는데~ 저때는 물을 맞아도 금방금방 마를 만큼 많이 더웠으니까요~썸친들이 부스에 놀러와서 이렇게 잠깐잠깐 부스 행사 진행을 도와주기도 했어요고마워요 섹시블랙 지훈씨 :D ㅎㅎㅎ부스행사 뿐만 아니라춘천으로 가는 카썸차량을 예약 하면 행사장에서 제일 가까운 제1주차장 의 20면을사전예약 하실 수 있는 이벤트도 열었었죠!요 이벤트는 월디페 페이지에서도 좀 뜨거운감자가 될만큼관심을 많이 주셔서 다음 번에는 조금 더 좋은 기획으로 한번 더 진행해보면 어떨까 합니다~그 외에도 부스에서 열일 해준 키안씨와 DH양 고맙습니다!해가 지는 늦은시간 까지도 끝까지 카썸 부스는 흥했어요~열심히 즐기는 여러분들이 월디페의 진정한 헤드라이너입니다!!!!!저희도 부스는 밤 10시쯤 마감하고 밤늦게부터는 관객분들과 함께 즐겼답니다~~개인적으로는 ZOMBOY의 무대가 가장 핫하고 즐거웠어요 :D(너무 열심히 노느라 찍었던 사진이 많이 없네요 하하하)이상 카썸 블로그지기의 월디페 부스 참여후기였습니다!'카썸'의 이름으로 현장이벤트 참여를 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였는데요~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도 여러모로 느끼는 점들이 많았습니다.이제 날씨도 다시 선선하니 야외활동하기 좋아지고 있는데좀 더 고객님들과 접점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온라인에서 늘 하는 사랑고백보다오프라인에서 눈빛한번 서로 교환하는게 더 크게 와닿는 법이니까요~그럼 앞으로도 카썸의 행보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해요 :D#카썸 #이벤트참여 #이벤트후기 #후기 #경험공유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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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Startup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B2C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조언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일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음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진작부터 하고 있었다. 마치 오늘 시간이 좀 나기 때문에 몇몇 가지  이야기를해보면..1. 아이디어 개발 단계.. 내 아이디어를 모두가 좋아할 것이라는 착각!Startup을 시작하는 Founder에게 본인이 만든 아이디어는 너무나 소중해서 어디 가서 까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별로 취향이 다르고, 사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란 있을 수가 없다.Paffem의 경우도 아이디어를 들고 지인들에게 의견을 구할 때.. 50:50 정도로 좋다! Vs. 난 안 쓸 것  같은데!라는 의견을 들었었다. 그렇게 봤을 때.. 긍정적인 feedback을 준 50에 포커스를 맞춰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고, 파펨도 그런 과정을 거쳤다. (마치 파펨이 성공적인 서비스 같이 보일 수 있으나... 아직은 그런 상황은 아님 ^^;;)물론 20% 미만이 긍정적이었다면 뭔가 대대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보는 것이 필요할지도... ^^;;;;;;2. 상품 기획 단계모두가 한 마디씩 할 수 있는 것이 B2C!내 주변 지인들은 전략 컨설팅을 했던 사람들도 많았고, 또 마케팅 영역에서 한가닥씩 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지라.. 참 많은 의견들을 내어 놓았다. 향수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인데 남이 골라준다고? Bottle 사이즈가 적당하냐? 패키지는 저렇게 받으면 부담스러울 듯, 가격이 너무 싸서 오히려 이미지가 떨어진다... 등등정말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준다. 물론 나를 걱정하고 응원해주겠다는 맘에!! "감사하다.... " 는 말을 잊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지만, 그것들을 모두 들을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하나의 괘에 꽂히지 못할 아이디어들이 넘쳐나게 되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초기 방향성을 잡았다면! 과감하게 귀를 닫아 버리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단단히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정체성이 생기고, 구체적인 방향이 나온다는 생각이다. 그런 후에 여러 가지 feedback을 받는 것이... 서비스를 보다 발전시키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다. 아예 SNS에 올려서 대대적인/공개적인 feedback을 받는 것이 좋겠다. 생각보다 주변의 인물들은 나와 다른 경험을 하며 살고 있고, 그들의 이야기들은 많은 도움이 될 때가 있다.단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Key!!3. 상품 론칭 시기내 지인들 모두가 내 제품을 구매해 줄 것이라는 착각!paffem을 론칭 하기 전에.. 나는 연말까지 (약 4개월의 시간이면) 1,000명의 정기결제 고객을 모을 수 있다는 푸른 꿈을 가지고 있었고, 급기야 만들어둔 제품이 다 팔려서 재고 부족 사태를 겪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 대한 고민까지 한 적이 있었다.하지만... founder의 주변 지인 (특히나 친한) 들이라고 모두 당신의 제품을 좋아할 리가 없다. 특히나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면, 더더욱 모두가 사용할리 없으며.. 그것에 대해서 상처받지 않을 준비를 해야 한다.나도 처음에는... 내 주변 지인들이 paffem을 구매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기분이 상했는데.. (사실 월 1만 원 정기결제가 그리 부담스럽더냔  말이더냐!!라는 생각으로) 하지만, 두 달 정도가 지난 후에 했던 생각은... 이 상품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 제품을 억지로 구매하도록 종용하는 것보다는, "이 제품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내 자식 같은 서비스가 어디 가서 천덕꾸러기가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그런 후에 맘의 평화가 찾아왔다. ㅎㅎ4. 제품을 판매하는 단계... 고객에 맞는 빠른 진화!!파펨이 론칭 하면서 site 에 대한 논란, 패키지에 대한 논란... 등등이 있었다. 사실 론칭 전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고객을 상상하고 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맘에 들지 안 들지는 잘 모르는 것이다. (사실 그들이라고 표현하기도 어렵다.. 워낙 다양한 취향들이 존재하기에) 출시하고 보니, 많은 의견들이 있었고, 이러한 니즈들에 어떻게 또한 얼마나 빨리 대응할 수 있는지가 startup이 살아남는 전략이 아닐까 한다.정기구독을 하는 고객들은 초반에 대부분 패키지가 너무 예뻐요.. 신경 많이  썼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다가, 두세 달을 받아보니 패키지가 조금 부담스럽다는 반응이었다. "매달 선물 받는 것은 좋은데... 좀 부담...." 그래서 일단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였다. 매달 하나의 작품을  받는다는 기분(실제로 우리 입장에서는 엄청난 작품을 만들고 있다)이 들게... CD album과 같이 변경하였고, 조금 더 차분하지만 고급스럽게.. 하지만,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을 하였다. 또한 작업 속도가 떨어지지 않아야 하는 것도 key consideration 이었다.사이트의 경우! 몇몇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아 매우 불편하다 였고.. 몇몇 사람들은 고객들이 제품을 이해하고 구매하는데 정말 편리하게 설계되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고민을 하였고... 일단은 불편함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진행하는 중이다. 단, 고객이 익숙하기 때문에 편리한 것이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혹은 이런 것은 본적이 없는데...? 하지만 진짜 편리한걸? 과 같은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패키지, 사이트, 콘텐츠.. 등등 모두 고객에 맞춰 빠른 진화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Paffem의 변화에 있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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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타고 출근해요

와 여기는 완전 미국 스타트업이네요?내가 퇴근할 때 마침 회사를 방문하신 분들이 나를 보며 하시는 이야기다. 좀 더 정확히는 킥보드를 타고 엘리베이터 문을 향해 미끄러져가는 나를 보며 하시는 이야기다. (정작 미국 스타트업이 어떤지는 나는 잘 모르겠다)지난 5월 8퍼센트는 사당에서 광화문으로 천도했다. (회사 내에서는 이번 이사를 천도라고 부른다) 집에서부터 회사까지의 직선거리는 훨씬 가까워졌는데 의외로 출퇴근 시간은 크게 줄지 않았다. 지하철을 환승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했고, 회사의 위치가 종각역, 광화문역, 경복궁역, 안국역의 중간 어디 즈음에 묘하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사 후 자전거, 버스, 지하철 등등 여러 가지 조합을 시도해 봤는데 썩 마음에 드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잘 닦인 광화문길을 걷다가 "우리 아들이 여기서 킥보드 타면 쌩쌩 잘 나가겠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어? 나도 킥보드를 타볼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 충동적으로 킥보드를 질렀다. 그리고 뒤따라서 회사 동료 두 분이 킥보드를 질렀다. 아침에 킥보드를 타고 집을 나서면 온 동네 아이들이 다 쳐다본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들이 여태까지 보아온 킥보드 중에 제일 크고 멋있기 때문에 쳐다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 나도 람보르기니가 지나가면 쳐다본다. 킥보드를 타고 신설동역에 도착하면 2호선 -> 1호선 환승구간을 지나 1호선을 타고 종각역으로 향한다. 신설동역의 환승 구간은 아침에도 사람이 정말 없기에 킥보드를 타기에 좋다. 하지만 “역내에서 킥보드를 타시는 분은 당장 내려서 끌고 가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역내 방송을 들은 이후부터는 그냥 역 밖을 돌아서 1호선 입구로 들어간다.강북의 최고 번화가 중 한 곳인 종각역으로 나오면 풍물시장이 있는 신설동역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이다. 신설동역에서는 양복 입은 사람을 찾기가 정말 힘든데 종각역에서 회사로 가는 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격식 갖춘 옷을 입고 있다. 그 사람들 사이를 반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배낭을 메고 킥보드를 타고 지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특히 근엄하게 건물 경비를 서고 있는 친구들 옆을 쌩하고 지나갈 때면 흘깃 째려보기도 한다.재미있게도 이게 킥보드를 타는 가장 큰 즐거움이다. 첫 번째는 "흥~ 너네는 그렇게 빡빡하게 일하지? 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한다고~"와 같이 내가 다니는 8퍼센트에 대한 자부심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가지 말라는 길을 꼭 가는 개구쟁이처럼 조금 비뚤어진 일을 했을 때의 쾌감이다.(킥보드를 타고 가면 제일 눈치 보이고 신나는 구간)그렇게 회사에 도착하면 자리까지 킥보드를 타고 가서 책상 옆에 킥보드를 세워둔다. 일을 하다가 간혹 을지로에서 일하는 와이프를 만나 점심을 먹을 때 혹은 근처에 있는 회사에 미팅을 갈 때에도 킥보드를 타고 간다.8퍼센트를 보면 "업무에 대한 기대치를 만족해야 한다."와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의 제약만 지키면 회사생활에 있어 거의 모든것에 대해 자유가 주어진다. 사내에서 킥보드를 타는것도 그중 하나다. 사람들은 누워서 일할 때도 있고 맨발로도 다니고 업무시간에 안마의자도 사용한다. 이런 소소한 자유가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남들과 다른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즐겁게 타던 킥보드를 팔아야 할 것 같다. 처음에는 킥보드 출근을 하게 되면 환승을 하지 않고 먼 거리를 직접 이동하게 되어 운동량이 꽤 많아질 것이라 기대했는데 킥보드를 산 이후에 오히려 운동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킥보드가 기대했던 것보다 크게 운동이 안 되는 이유도 있고, 너무 잘 나가는 킥보드를 산 것도 원인 중 하나겠다. 혹시 킥보드를 사고 싶으신 분은 연락 달라. 내가 중고나라에서 산 가격에서 20%를 빼서 드리겠다. 단, 직거래다.#8퍼센트 #에잇퍼센트 #자율 #수평적조직 #기업문화 #조직문화 #자유로운분위기 #스타트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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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IKEA), 스타트업 진화의 산물

몇 년 전에 유명한 개발자 분과 의기투합하여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라고 논의하고.. 딱 5장의 기획서를 만들어서 VC를 찾아가 미팅을 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 만나 논의하는 자리까지는 가지게 되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조금 무모했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사실 그 다섯 장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고 만들어졌다면 아마도 그 모습과는 판이하게 달랐을 것이다.당연히 아이디어는 중요하다. 하지만, 기획서는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큰 변화를 거칠 수밖에 없고.. 또한 론칭 이후에도 큰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실행의 중요성이 엄청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변화.. 즉, 인간이 계속해서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해 온 것과 같이 스타트업의 서비스 또한 진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생각이다.그런데! 서비스의 진화는 기획자가 책상에 앉아서 기획서를 쓰겠다고 고민을 하다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어떻게 하면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실행하면서 진화해야 한다.  지금은 글로벌 가구 왕국인 이케아도 처음에는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였고, 그 진화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케아의 창업 시점부터 다루고 있는 "IKEA, 스웨덴이 사랑한 이케아, 그 얼굴 속 비밀을 풀다"라는 책을 읽다 보면, 이케아의 창업 이후부터 서비스 진화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재미있었다.이케아도 처음부터 지금의 이케아가 아니었던 것이다.1. 이케아는 왜 조립식 가구.. 일까?이케아가 조립식 가구 형태로 판매하게 된 배경은, 통신판매업으로 여러 가지 제품을 팔던 회사(이케아의 전신)가 가구 공장을 인수하게 되었고, 역시 가구를 통신판매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구는 배송이 까다로웠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이 직접 조립하는 가구를 만들자!! 의 아이디어가 실행되었다. 그것도 1950년대에...  2. 왜 창고형 매장인가?이케아가 초창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톡홀름 매장을 오픈 었는데.. 개장하자마자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카운터에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창고에서 물건을 가져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창고를 개방해서 고객이 직접 물건을 챙길 수 있도록 하였다.  3. 왜 핫도그를 싸게 파는가?쇼핑을 하느라 지치고 또는 계산대에서 줄이 너무 길었거나..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보통 판매되는 핫도그의 1/4의 가격으로 핫도그를 판매해서 고객들이 계산대를 나오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한다.  계속해서 관찰!좀 더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에 대한 고민,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고민.. 고객의 기분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한 고민들이 모여 지금의 이케아가 된 것이고.. 이러한 관찰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기획 부서의 사람들이라기보다는, 그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이렇게 진화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본다.진화의 주체는 책상위의 기획자가 아니라..현장 Staff들이 주체가 되어야...파펨에는 기획만을 담당하는 staff이 없다(Pie Startup). 작은 조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함이고..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모두 본인의 주요 업무 영역에서 일하면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기획을 하며, 또한 실행 안을 만들고 적용해 보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다. 대표의 역할은 그것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율하며 필요한 자원을 적절하게 지원해 주는 것이다.파펨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패키지에 대한 변화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고객들이 파펨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예를 들면, 고객들이 향수를 정기 구독하다가 남는 것들이 생기면 고객들은 정기결제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어릴 적 학습지가 쌓이면 엄마에게 등짝 스매시를 당하고 당장 학습지가 끊기는 사태와 같이 ^^;;)할 수 도 있는데, 이럴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향수 팔레트를 만들어 제공하고, 고객들이 향수의 특성별로 Weather, occasion & fashion 등과 잘 어울리는 향을 쉽게 선택 및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tool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파펨도 다음주에 고객의 의견을 듣는 survey를 준비하고 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고객님!!!#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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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획자, 문재인

2018년 4월 27일날씨까지 기획했을까?상쾌하고 화창하기까지 한 날이다.1년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오늘이다.역사속 바로 그날, 오늘!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이루어지는 중계를 들으며 지하철 한 켠에서 출근을 하는 중에 문득 이렇게 뛰어난 기획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작년 17년 7월 베를린에서 발표했던 한반도 평화 구상 연설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눈앞에 현실로 구체화되고 있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다.정치적 신념과 이해관계를 떠나서, 기획자로서 문재인은 정말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진정성기획자에게는 기획 의도가 있다.일의 궁극적 목표이기도 한데, 여기에 불순물이 조금이라도 포함되어 있으면 안된다. 여지를 남겨두어서도 안된다. 작은 불순한 의도가 어느 한 순간에 일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정치인은 대중을 명분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직업이다.(대부분 그렇다고 확신한다)진정으로 바라는 마음이 명확하고, 정제되어 있다.그런 관점에서 그는 자신을 1도 중심에 두지 않는다. 이 땅에 진심이 느껴지는 정치인이 있다는게 감동적일 뿐이다. 아니, 국가의 기획자로서 있다는게 뿌듯하다.정부가 헌법 개정안을 먼저 발표했을 때도 그랬다. 정황을 고려했다면 통과가 어렵다는 것을 뻔히 계산하고 있었음에도,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에 가능한 일처리이다.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진정성 때문이다.내가 경험한 여러 프로젝트에서 뼈저리게 느낀 것 중의 하나도, 드러나지 않은 작은 숨은 의도들이 얼마나 일을 망치게 하는지 깨달은 점이다. 일을 도모하면서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사적, (사내)정치적, 부수적 이익을 생각하는 구성원이 있을 경우, 그것을 기획자가 선별해내지 못한다면 일은 본래 취지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팀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누구도 자신의 이익 추구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사회 활동의 근본적인 이유가 사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함임을 역시 부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것은 의도한 일 자체가 성공을 거둘 때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돌아오는 법이다. 또 다른 욕심을 기획에 담게 될 경우에는 성공도 이익도 멀어져버린다는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 같다.진심으로 역사적인 오늘을 축하하며 감사한다.세상이 주목하는 오늘 하루를 화창한 날씨와 함께 맘껏 즐기려한다!모두 함께!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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