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홈

인터뷰

피드

뉴스

조회수 2183

비전공자를 위한개발자 되기 5 스텝

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코딩 교실 엘리스입니다 :)아이디어만 좋다면 뭐든 실현해볼 수 있는 시대! 지금은 '프로그래밍'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원하는 세계를 실현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폭발적인 때입니다. 그리고 그 기회는 비단 '개발자'라는 특정 직업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각계 분야에 펼쳐져 있는데요. 이미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콘텐츠 창작자, 금융업계 종사자, 지리학자,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각자의 영역과 세계 곳곳을 새로운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높은 급여와 삶의 질을 보장하고 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탁월한 수단인 프로그래밍.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시작은 어땠을까요?이 글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자 이제 막 마음먹은 분들을 위해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짚고 넘어가면 좋을 팁들을 알려드릴게요.STEP 1. 개발 친화적인 환경 찾아가기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컴퓨터 공학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개발에 대한 이론 지식? 개발 능력?물론 모든 게 상대적인 것이겠지만 일반적으로 한 가지 큰 차이가 있다면 바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내 주변에 개발과 관련된 자원이 얼마나 풍부한가 하는 점입니다.전공자가 개발을 시작하고자 마음을 먹으면 주위에서 좋은 리소스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편 비전공자는 개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할 때 레퍼런스로 삼을만한 좋은 예가 없으니 망망대해에 홀로 떠있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겠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컴퓨터 공학 전공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고액의 학원에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개발과 관련된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작은 환경의 변화가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온라인 커뮤니티 활동하기 : 코딩과 관련된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여 많은 정보를 접하고 질문도 하면서 활동해보세요. 나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을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도 있고, 내 롤모델이 될만한 훌륭한 개발자를 만나 공부의 동력이 될지도요!개발 동아리, 스터디 등에 참여하기★ 엘리스 코딩 클래스 활용하기 : PC로도, 모바일 앱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프로그래밍을 위한 환경에 접속하세요! 엘리스에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공부하기 위한 모든 리소스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목별 채팅방을 통해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수강생들, 과목 튜터와의 활발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STEP 2. 강력한 동기와 조력자 만들기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컴퓨터 공학 전공자라고 하면 모두 다 개발을 잘할까요? 적어도 아주 조금은 더 잘할까요? 대답은 NO!아무리 많은 이론을 배웠다고 해도 직접 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배움의 속도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차이보다는 개인의 학습 의지와 동기가 얼마나 분명하냐가 더 중요합니다.막연하게 '개발자'라는 너무 먼 목표만 보고 달리는 것보다는 보다 가까이에 있고 달성하기 쉬운 분명한 목표를 단계별로 설정해보세요. 그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을 찾아 목표 달성을 위한 집중력을 높이세요. 동시에 내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헤매고 있을 때 도와줄 조력자가 있다면 금상첨화!Photo by Mimi Thian on Unsplash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동기 부여를 위한 작은 목표 설정 : 지식 습득 및 학습과 관련된 목표로 그룹 스터디 참여, 부족한 부분의 프로그래밍 강의 완강, 책 한 권 떼기 등이 있을 수 있고, 더 적극적인 형태의 개발 경험을 위해 공모전, 경진 대회 등 기간과 보상이 정해져 있는 대외 활동 참가 및 수상도 좋은 목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엘리스 코딩 튜터 활용하기 : 엘리스에는 학습을 도와주는 튜터가 있습니다. 엘리스 튜터는 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답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길잡이입니다. 공부하다가 막힐 때,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엘리스 튜터를 멘토로 삼아 보세요! 구독 및 트랙 이용 시 담당 튜터가 배정되어 개인 채팅방을 통해 1:1 튜터링을 받을 수 있고, 클래스 수강 시 단체 채팅방을 통해 언제든 질문할 수 있습니다.STEP 3. 원하는 개발 분야 탐색해보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개발에는 아주 숱~한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따라 특성도, 익혀야 하는 언어와 기술도 천차만별인데요. 아래 몇 개의 개발 분야와 사용 언어 및 기술에 대해서 적었으니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이보다 더 다양한 개발의 세계를 탐색해보면서 흥미가 가는 분야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검색하고 공부를 시작할 계획을 세워보세요.Photo by Victoriano Izquierdo on Unsplash잘 모르겠다 or 코알못이다파이썬은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며 익히기에 쉬워 처음 코딩을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언어 중 하나입니다. 개발 언어부터 접해보고 싶다면 파이썬 언어 학습에서 시작해보세요!웹 개발 '콩 심은 데 콩 나고~'라는 속담을 인용했지만, 사실 다양한 개발 영역의 많은 지식들이 서로 겹치는 부분도 있고, 어느 한 분야를 잘할 수 있을 때 다른 분야로 전향하거나 옮겨가는 일은 보다 수월할 수 있습니다. 개발의 시작을 보다 쉽게 하고 싶다면 웹 개발부터 접근해보세요. 공부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고 추후 다른 개발 분야로의 전향도 가능하기 때문이에요.프론트엔드프론트엔드 개발은 주로 웹 환경에서 사용자와 맞닿는 가시적인 부분을 개발하는 영역입니다. 사용자가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는 등의 의사소통을 그래픽적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가시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엘리스에 로그인하고 싶을 때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여 쉽게 로그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프론트엔드에 해당합니다. * 익혀야 하는 기본기 : HTML, CSS, JavaScript* 좀 더 나아가서 : JavaScript의 프레임 워크인 React.js 또는 Vue.js 또는 Angular.js 백엔드/서버백엔드 개발은 웹 환경에서 보통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서버(컴퓨터) 단의 개발을 의미하며, 사용자가 웹 상에서 활동함으로 인해 쌓이는 데이터가 모이는 DB(Data Base)를 다루는 영역을 개발합니다.* 익혀야 하는 기본기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지식 : MariaDB, PostgreSQL, MongoDB 등. 서버 쪽의 언어- 금융, 제약 등 전통적인 대기업 : Java의 프레임 워크인 Spring을 많이 사용- 과거 많이 쓰이던 기술 : Php(학습 속도와 개발 속도가 빠르며 무료!)를 많이 사용- 요즘 떠오르는 기술 : Python 기반 프레임 워크인 Django 또는 Flask. JavaScript의 프레임 워크인 Node.js* 좀 더 나아가서 :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Amazon AWS 또는 Azure에 대한 지식데이터 사이언스 - 데이터 분석가21세기에 가장 각광받는 직업 중 하나로 떠오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해서 모두 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도 아주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들이 존재하는데요. 통상 데이터 사이언스라고 하면 수학 및 통계에 대한 지식, 컴퓨터 공학에 대한 지식,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게 됩니다. 너무 많아 보이나요? 아래에는 데이터 사이언스의 많은 영역 중에서도 '데이터 분석가'로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익혀야 하는 기본기수학적 지식 : 통계, 선형대수학분석을 위한 언어 : Python, R* 좀 더 나아가서 : 머신러닝 기술임베디드 개발계산기, 에어컨, 자동차 등의 기계가 일정 기능을 컴퓨터처럼 수행할 수 있도록 기계 내부의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임베디드 개발입니다.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나 하드웨어 부품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간다면 임베디드 개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세요!* 익혀야 하는 기본기임베디드 개발 언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 C언어 - 국내 전통적인 대기업 : Java- 수요가 많은 언어 : Python (임베디드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자주 사용하는 언어! 국내 채용 사이트에서 임베디드 관련 개발 스택으로 많이 요구.)* 좀 더 나아가서 : 무선 통신 기술에 대한 지식*(공통) 개발자라면 익히고 있어야 할 기본기 : Git을 사용한 버전 관리 방법엘리스가 추천하는 실습 기반 과목HTML/CSS | JavaScript | 모바일 웹 코딩Git과 Git 버전 관리 (6월 오픈 예정)Python 기초 I | Python 기초 IIC 언어 | C++Java 기초 및 심화인공지능/머신러닝 기초 | 프로그래밍 수학데이터 분석 | Numpy, Pandas | 크롤링 | Kaggle 문제R 기초 |  R 패키지 | R 데이터 분석STEP 4. 실습, 프로젝트 기반으로 공부하고 개발 경험 쌓기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책을 사고 인강을 결제해도 직접 만들어보면서 익히지 않으면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이 또 개발!처음 언어를 익히는 단계에서부터 실습 기반으로 직접 코딩하고 그 결과를 확인해보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해요! 필요한 공부를 실습 단위로 쪼개어 직접 구현해보면서 익히고, 좀 더 나아가서는 프로젝트 단위로 구현하면서 실전 기술을 습득해보세요. 또한 실무에서는 혼자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뭐든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하는 프로젝트 외에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룹 프로젝트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시에도 어떤 프로젝트에서 내가 맡은 부분은 어느 부분이었고 어떻게 주도적으로 이끌었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 온라인 코딩 실습으로 기본기 다지기 : 엘리스는 별도의 코딩 환경 세팅 없이 온라인에서 바로 코딩 문제를 풀고 내가 짠 코드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실습 기반으로 학습하기에 탁월한 플랫폼입니다. :) KAIST, SKT, 삼성 SDS 등에서도 활용하는 검증된 플랫폼에서 코딩 실습으로 기본기를 다지세요!프로젝트 단위로 혼자서 만들어보기 :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에 익숙해졌다면, 직접 A to Z를 구현하는 작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필요한 기술이 뭔지 파악해가며 실전 기술을 익혀보세요.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협업 경험을 통해 익히기 : 취업을 위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인 '협업'능력!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비단 개발 실력뿐만 아니라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 또한 길러보세요.STEP 5. 포트폴리오, 시험 준비하고 개발 직군에 지원하기시작이 반, 그 이상이다!아시겠지만 개발자가 되면 끝인 그런 일은 없겠죠. (어떤 직무에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끊임없는 공부, 새로운 기술 연마, 리팩토링, 문서화, 코딩 공부 코딩 공부!그러니 완벽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온 결과물을 가지고서 개발 직군에 지원하세요. 실제 개발자로 일하게 되면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이 훨씬 더 많아집니다!'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니, 더 큰 성장과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한 준비와 지원을 주저 없이 해보시길 바라요!Photo by Green Chameleon on Unsplash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나를 잘 보여줄 포트폴리오 만들기 : (사용한 언어 / 프레임 워크 / 앞의 것을 적용하여 프로젝트에서 내가 한 역할) 별로 정리해두고 내가 커밋한 코드와 함께 보여주기.   블로그 쓰기 :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으니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 새로 알게 된 지식들, 프로젝트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을 블로그로 정리해보세요. 내가 구현한 것들을 이미지를 통해서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 엘리스에서 알고리즘 시험 준비하기 : 이미 많은 수강생 분들이 엘리스 알고리즘 과목을 통해서 코드를 발전시키고 알고리즘 시험 및 취업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엘리스 알고리즘 과목들을 꼭 수강해보세요.이다음의 6번째 스텝은 무엇이 될까요? 아마도 1~5 스텝을 계속 반복해나가면서 익숙해지고, 다른 역할로 각각의 스텝에 참여하게 되는 일이 아닐까요.엘리스는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통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강의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으로 여러분의 다섯 스텝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 막막한 초심자 분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성을 그려보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발행합니다.그럼 엘리스에서 만나요! >> 엘리스 아카데미 바로가기* 이밖에 조언, 첨언, 질문 등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이 글의 독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조회수 1753

돈에 대한 고찰

돈에 대한 고찰돈을 벌고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다.진짜 벌고싶다는 내면의 동기보다는빨리 벌어야한다는 외적인 동기가 강했지만.'어떻게 벌지? 뭘로 벌지?'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작년 겨울에 문득'돈이란 건 뭘까?돈은 어디서 어떻게 흘러가는거지?'이런 생각이 들었다.그러다가'나는 언제 누구한테 돈을 내지?'이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돈을 언제 내는지 알면 돈의 본질을 깨닫게 될 수 있을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그리고 깨달은 것. 1.돈은 곧 시간이다.시간이 많으면 돈이 없어도 되고돈이 많으면 시간이 없어도 된다.걸어갈 시간이 없을 때 택시를 탄다.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 외식을 한다.옷을 만들 시간이 없으니 옷을 산다. 나는 나의 시간을 사고싶을 때 돈을 낸다.돈을 번다는 것은결국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줄여주는 일이다.다른 사람들이 10시간 걸려 할 일을2시간 걸려 하게 도와주는 일이다.2. 돈은 곧 도움이다.걸어갈 시간이 있어도 신체적 편안함을 위해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이끄는 택시를 탄다.요리할 시간이 있어도 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더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하는 곳에 가서 외식한다.옷을 만들 시간이 있어도 더 예쁜 옷을 입기 위해 더 잘 만드는 사람이 만든 옷을 산다.나는 타인의 도움을 사고 싶을 때 돈을 낸다.  (그리고 그 도움으로 나의 욕구나 욕망을 채워 만족을 얻는다) 돈을 번다는 것은결국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다.-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들의 어떤 시간을 줄여주고 싶은가?나는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어떤 도움을 주고싶은 지도 생각해봐야겠지만, 내가 현재 가진 강점과 능력으로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한다. 나는 방황하며 자신의 존재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나가는 시간을 줄여주고 싶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그렇다면 내가 가진 어떤 강점과 역량을 살려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조금 간접적으로 줄 수도 있다. 꼭 코칭이나 교육이 아니라 서비스 개발일 수도 있고, 운영일 수도 있고, 기획일 수 있고, 마케팅일 수도 있다는 것.중요한 건 돈을 벌려면 어떤 사람들에게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기르면 된다. 그러면 떳떳하게 사람들에게 돈을 받을 수 있다. 회사에서 받는 돈도 결국 사람에게서 오는 것.특히나 내가 주고싶은 도움을 나의 역량으로 줄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돈을 받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은지 모르겠다면 반대로 내가 가진 강점과 역량으로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봐도 되는 것 같다. 이는 조금 더 현실적인 방안이라 생각된다. (드림브랜딩 의 PBS 참고)-자본주의 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 없지만 (어렸을 때 학교에서 배웠겠지?) 일상에 대한 반복된 고찰을 통해 얻은 생각이다. 최근 돈과 자본주의를 더 심도깊게 이해하기 위해 EBS에서 나온 책 자본주의를 샀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비교하며 읽을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조회수 90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

#사례 1몇 년 전 동생이 혼자 사진을 보며 킬킬대고 있길래, 뭘 보는 건지 물어보니 강아지 엉덩이 사진들을 보고 있더라고요. 너무 귀엽지 않냐면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더군요.#사례 2외국인 친구가 SNS에서 지금 내가 기분이 안 좋으니 힐링할 수 있도록 동물 사진을 올려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많은 친구들이 동물 사진들을 잔뜩 올려주니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을 봤습니다.#사례 3 친구가 코워킹 스페이스에 갔는데 이 공간은 강아지가 넘나 귀엽다며 사진을 공유했는데 뭐니뭐니해도 엉덩이샷이 최고라며 가장 좋아하더군요.  이런 거..?    photo by 건비슷한 사례들을 경험하며 주변인들에게 의견을 물어본 결과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 사진을 보면서 힐링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래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해봤습니다. 그것은 바로!개 궁댕이 사진집   이것은 표지 시안입니다강아지들의 귀여운 엉덩이가 담긴 사진집으로 동물 애호가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제품입니다. 손바닥만 한 크기로 언제든지 휴대가 가능하며,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꺼내보며 분노를 식힐 수 있습니다.   저는 댕댕이들의 엉덩이가 담긴 이 사진집을 통해서 분노한 이들에게 따뜻한 안식을 줌과 동시에 강아지들에게는 따뜻한 집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그래서 유기견들의 엉덩이 사진과 정보를 함께 담아 원하는 이들에게 입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진집을 만들고 그 책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로 구상해서 유기견 보호 단체들에 연락을 해봤었는데요. 연락을 주고받았던 곳이 있었지만, 실제 프로젝트로 연결되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렇게 몇 년간 묻어두었던 프로젝트를 올해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고 합니다.혹시 이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우리가 함께 한다면, 조금씩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을 겁니다. 온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 해도 괜찮습니다. 나 자신은 분명히 바뀌어있을 테니까요. :-)강아지 엉덩이 테스트샷  /  Photo by 소연, 건, 수민 당신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요?  저는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나갈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 상상이 현실로 만들어졌을 때는 더 뿌듯하며, 그 결과물을 통해 제가 원했던 반응을 접했을 때의 성취감은 어휴.. 말로 다하기도 어렵지요. 이것이 바로 저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인데요. 그래서 상품을 만들면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도 다시 또 무언가를 상상하고 계속해서 만들고 있나 봅니다. (아무래도 팔자인 듯... )  무언가를 만들기 전에는 생각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공유하고, 그들의 의견을 들으며 더 좋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수정해나가는데요. 이런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때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느냐, 자신과는 생각 자체가 다르다며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하지만, 제가 천재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제 아이디어는 관찰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 궁댕이 사진집도 동생이 킬킬대는 모습을 관찰하다가 프로젝트로 발전하게 되었고, 분노력 발전소(이전 글 참고) 또한 분노한 사람들이 내뿜는 에너지를 관찰하다가 아이디어로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알아내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타인을 관찰하듯이 나를 관찰하는 것이지요. 내가 언제 가장 행복하게 웃고 있는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지속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가장 힘들 때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 힘들어도 계속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내가 하는 행동들을 관찰해서 알아내는 것입니다.혹시, "에이 뭐 그까짓 거"라는 생각이 드셨나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일은 어쩌면 타인을 관찰하는 것보다 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란 놈은 변덕이 심하거든요. 그렇다고 해도 포기는 하지 마세요. 그 답은 오직 당신만 알고 있으니까요. 한 발자국 물러서서 나의 행동들을 조금만 더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끊임없이 관찰하다 보면, 분명 답을 알아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이렇게 발견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사는 동안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꼭 찾아내셨으면 좋겠습니다.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스트레스컴퍼니는 당신과 나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당신이 스트레스에 굴복하지 않고, 즐겁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세상에 없던 상품을 만들고매달 마음을 나누는 모임을 진행합니다.함께 성장하는 감정 멤버 1기를 모집합니다. 링크를 참조하세요.www.stresscompany.net https://www.facebook.com/stresscompany/스트레스컴퍼니의 모든 상품은 스트레스컴퍼니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스트레스컴퍼니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회수 671

"스마트하다"는 건 어떤 것일까?

스마트워킹,  스마트오피스, 스마트 툴 등등 요즘 일하는 공간에서 "스마트"하다는게, "스마트" 해진다는 게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기술을 어떻게 우리의 일과 접목시켜 업무 생산성을 올리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겠죠?한편으론 "스마트하다"는 것이 업무 프로세스든 오피스 환경이든, 툴이 되었든 간에그것이 일종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기존 사업과 조직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기대에 스마트워킹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대표적으로 은행권의 스마트워킹제도 도입이 그렇습니다.스마트워킹센터 운영 중인 신한은행...인터넷 은행 출범 이전부터 기존 은행권들이 일종의 거점 근무지인 스마트워킹센터를 통해 자유로운 출퇴근과 유연근무제를 시행함으로써 창구 직원과 점포를 줄여가며 인터넷 은행에 대비했습니다.은행처럼 고객 대면 업무가 많은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에서도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한 리조트 기업의 경우 스마트워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페이퍼리스 문화"를 도입했다고 합니다.스마트폰 덕분에 피처폰 쓸 때보다 더욱 스마트해졌느냐 …투숙객의 정보를 종이가 아닌 태블릿 PC에 저장함으로써 불필요한 리소스(인력, 시간, 비용)는 줄고, 보다 쉬운 정보 활용과 공유가 가능해지겠죠? 하지만 스마트환경만 조성됐다고 해서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 생산성이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플로우는 '플로우'라는 스마트워킹 툴, 즉 협업툴이 회사와 조직에서 어떻게 하면 잘 활용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합니다.  플로우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해 일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개선 요구사항이 플로우팀에게는 고민해결의 실마리입니다.스마트하게 업무 도구 활용하기(이미지 출처 : 플로우)결국 도구를 활용할 사람들의 마인드셋, 새로운 도구를 조직에 도입할 만한 영향력을 갖춘 관리자의 마인드셋이 가장 중요한 것일텐데요.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함”의 핵심은 업무 도구를 활용해서 조직을 스마트하게,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조직 Key man 들의 자세와 실행력이 조직을 "스마트"하게 진화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스마트함"은 어떤 것인가요 ?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조회수 1337

아띠 #17. 행복을 싣고 달리는 해피라이더, 조조

story #17. 행복을 싣고 달리는 진정한 해피라이더, 조조 :DQ. 자기소개 부탁해!안녕하세요, 라이더 조조라고 합니다. :)Q. 아띠에 들어오게 된 계기가 있다면?군대 때문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을 때, 군대 가기 전에 용돈을 좀 마련해보려고 했었어. 누나한테 영어를 쓰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없냐고 물어봤더니 게스트하우스랑 아띠를 추천하더라고. 누나 친구의 오빠가 IJ였거든.와 정말? 인연이네!응. 근데 내가 아띠에 대해서는 이전에 잡지를 통해서 접하면서 ‘이 사람 정말 대단하다’ 싶었는데, 누나랑 그렇게 연결이 되었더라고. 그래서 당연히 아띠를 하겠다고 해서 시작했지. 그래서 약간 낙하산 같은 존재?(웃음) 그런데 처음 가니까 IJ가 무섭게 가르치더라고. 그렇게 시작하게 됐어.Q. 라이딩 시작해보니 어땠어?2014년 여름부터 초가을쯤이었는데 그때 돈은 정말 많이 벌었었어.(웃음) 근데 예약이 없을 때는 프리라이딩을 하잖아. 그때 ‘아띠는 나의 금전적인 욕구를 해결시켜주는 용도가 아니라 내가 여기에서 누군가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곳이구나’ 라고 확실히 느꼈어. 그리고 프리라이딩을 할 때는 나도 즉석에서 손님을 태우는 거고, 손님도 즉석에서 인력거를 타잖아. 거기에서 느껴지는 교감이 있어. 손님한테는 갑자기 계획에 없었던, 뜻밖의 일이 일어난 거니까 너무 행복해하더라고. 그런 것들이 너무 재미있었지. 그래서 군대에 가서 휴가 나와서도 프리라이딩 하러 오고 그랬어.(웃음) Q. 그래 맞아! 쌔까만 애가 갑자기 라이딩하러 나타났었지!(웃음)맞아. 주변 사람들이 왜 그러냐, 그렇게 할 일이 없냐, 왜 고생하냐 그러는데 정말.. 이 맛은 직접 맛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Q. 아띠의 장점을 꼽자면?아띠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거야. 지금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말일 수도 있는데, 정말 남녀노소, 신분?(웃음)과 관계없이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웃음)보통 라이딩을 시작하면 라이더 중 20명 정도는 만나서 같이 일을 하는데, 20명 전부 다 달라. 나이부터 배경, 인생의 스토리가 다 다르니까 20가지가 넘는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 나는 정말 그냥 영어를 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하러 처음에 왔었지만, 사람들을 얻어가고 뭔가 삶에 대해 배워가는 것 같아.Q.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어?사실 내가 라이딩할 때는 거의 항상 잘될 때가 있었어.(웃음) 그래도 힘들었을 때는 혼자 라이딩할 때나, 정말 안될 때지. 그런데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의 힘이 정말 크다는 걸 최근에 알았어.이번 여름에 무지하게 더웠을 때, 밖에서 7시간 정도 대기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정말 안탔던 적이 있었어. 그날 소득이 0원!(웃음) 그런데 그날 기분이 안 좋았냐? 아니, 그렇지 않았어. 그날 같이 라이딩을 했던 사람이 째미랑 현아였어. 우리 삼총사가 모였을 때는 뭔가 그런 시너지가 나지.(웃음) 다른 라이더들도 본인들만의 어벤져스 팀이 있을 거야. 우리 셋 다 0원이었는데 그날 너무 재미있었어. Q. 0원이라니! 누군가 태우기는 했었지?(웃음)응. 프리라이딩을 했지. 그런데 한 4시간이 지났는데도 0원이니까, 서로 눈만 마주치면 너무 웃긴거야. 그때 그 상황이 너무 재미있어. 근데 이건 아띠라는 회사니까 가능한 거지, 어느 회사가 이렇게 웃게 내버려두겠어. 전화로 ‘오늘 너무 안돼~’ 라고 하니까 ‘그래, 오늘은 그냥 프리라이딩 해. 놀다와~’ 라고 해줘서 맘 편하게 할 수 있었지. 그런 힘들었던 상황도 아띠가 해결해줬던 것 같아. 나는 심지어 프리라이딩만 하려고 출근하는 날도 있었어.(웃음)Q. 프리라이딩을 하는 것도 좋지만, 예약손님을 만날 때 더 좋지 않아?예약은 진짜 좋지. 손님들이 예약을 많이 해주셔야 돼!!(웃음) 예약 손님들은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서비스를 해드리고 싶어. 손님들이 만족을 못 느끼면 보내기가 싫더라고. 물론 그런 적은 없지만.(웃음) 나는 완전 만족시켜드리지!앞 줄 왼쪽부터 라이더 현아, 째미, 조조. 자칭 아띠 삼총사:/Q.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다면?음, 세 사람이 있어. (지금 얘기하는 분들 외에도 정말 좋았던 분들이 너무 많지만, 몇 명만 꼽자면)첫 번째는 어느 날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장애가 있으신 분들 10명이랑 인솔자 1명이 계시더라고. 지체 장애인분들이셨는데 태워드리고 싶어서 “타세요~”라고 했더니, 인솔자분은 당연히 돈을 지불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셨는지 딱 막으시더라고. 내가 쫓아가서 “그냥 무료로 태워드리니까 타셔도 되요”라고 하니까 그때 마음을 여시더라고. 그래서 우선 2명을 우선 태우고 인솔자 분은 옆에 따라오시면서 그 분들과 수화로 이야기 나누면서 천천히 가는데, 그 분들이 ‘왕이 된 기분’ 이라고 했다고 나한테 설명해주시는 거야. 그때 정말 ‘내가 언제 이렇게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뿌듯함을 느꼈어.그리고 기억에 남는 두 번째는 예약하고 오셨던 손님이었어. 2시간 투어를 예약하셨던 손님인데 21살이랑 이제 12살 된 완전 늦둥이 동생, 이렇게 자매가 온 거야. 근데 그때 까지만해도 엄마와 딸인줄 알고 ‘어머니’라고 했는데, 통성명을 하고 보니까 나보다 어리더라고.(웃음) 지금까지 가족단위 손님은 대게 어머니가 함께 오시는 데 자매만 온 게 너무 신기해서 물어봤더니, 동묘 야시장에서 부모님 일을 돕고 있는데 새벽 1시부터 떡볶이 장사를 한 대. 야시장에서 일을 하니까 동생을 챙겨줄 시간이 별로 없는 거야. 그래서 이럴 때 한 번 데리고 나와서 노는 거래. 어릴 때부터 부모님 일을 도와서 그런지 확실히 어른스럽고 되게 밝더라고. 그 친구가 너무 기특하기도 하고 늦둥이 동생도 너무 귀엽고 뭔가 아름다웠어! 이 자매 손님이랑은 코드가 너무 잘 맞아서 퇴근을 9시에 했어.(웃음) 인력거에 세워놓고 앉아서 계속 이야기하고, 저녁이 되니까 무서운 얘기도 하고. 진짜 재밌었어. 아직도 그 친구들 얼굴이 정확히 기억나. 또 놀러오라고 했는데 못보고 가서 아쉽네. 내가 야시장으로 갔어야 했는데.. 그리고 세 번째는 어떤 어르신이야. 어르신들이 인력거를 보시면 옛날 생각을 많이 하시더라고. 그 날도 인사동길에서 감고당길로 가려고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어르신이 역시 신기해하시기에 모셔다드리겠다고 하니까 거절을 하시더라고. 근데 일행이셨던 아주머니가 옆에서 '한번 타보세요'라고 권하셔서 결국 타셔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모셔다드렸어. 내리실 쯤에 그 아주머니가 누군지 아시냐고 묻는데, 전 문화부차관이라고 하시더라고. 높으신 분이었어.(웃음) 그리고 문화부잖아. 아띠가 한국의 문화를 동반할 수 있는 회사니까 왠지 기분 좋더라고. 그리고 그 아주머니는 미술관에 전시하고 계시는 작가님이시더라고. 그 분이 주소를 알려달라길래 아띠 주소를 알려드렸더니, 우리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시는 거야. 나중에 우리 집으로 자기 작품을 담은 책도 선물로 보내주시더라고!(웃음) Q. 아띠를 즐길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아띠는 정말 사람의 이야기야. 사람이 끌고, 사람을 태워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달리니까. 그래서 사람이다 보니까, 나랑 잘 맞는 손님을 만나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시간이 오버되도 계속 가는 거지. 그래서 이런 호흡이 중요한 것 같아. 손님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정말 마음을 열고 즐길 준비를 하고 오셨으면 좋겠어. 라이더가 MC라면, 손님은 방청객!(웃음) 리액션이 좋으셔야 돼. 신기해하면서 우와- 한번 해주시면 보람이 느껴지니까. 그리고 아띠는 정말 타봐야 돼. 한번 사는 인생에서 한번쯤은 해봐야 하는 경험이야. 그런데 한 번 타면 계속 타게 돼!!(웃음) Q. 신입 라이더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낙하산 선배로서?(웃음) 끝까지 버텼으면 좋겠어. R1이 되고 나면 정말 재밌거든. 그리고 회사에서 이렇게 테스트를 보고 R1, R2를 나누는 이유도 롱런하기 위해서인 것 같아. 이게 한 번하고 마는 일이 아니거든. 언제든 돌아와도 되고,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잠깐만 버텼으면 좋겠어. 그래봐야 한 달 정도니까. 그리고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장이고, 여러 가지 부분을 공유할 수도 있고 거기에서 파생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도 있고. Q. 이제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아띠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아띠가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라기보다, 아띠는 정말 순수한 사람들이 모여서 한국을 찾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알리고, 여행을 온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일잖아. 그렇기 때문에 더 오래 갔으면 좋겠어. 그래서 우리나라 관광에 크게 기여하는(웃음) 회사로 남았으면 좋겠어. 그런 의미에서 대국민이 단합해서 아띠를 많이 타러 왔으면 좋겠어!(웃음) 그래야 나도 40대가 돼서 자식들이랑 같이 아띠 타러 오지!아띠를, 라이딩을, 너무도 사랑하는 행복한 라이더 조조의 이야기였습니다. :) 머지않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라이딩을 마음껏 즐길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아띠라이더스클럽 #팀원소개 #팀원인터뷰 #팀원자랑 #기업문화 #조직문화 #사내문화
조회수 2014

그는 당신의 비즈니스에 관심이 없다.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었다."어떤 사업을 하고 계신가요?"< 사업 설명은 시작하면 끝이 없다. 아마? 시킨다면 밤도 샐 수 있다. >피부로 느낀 현실은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을 아무리 잘 해도 상대방을 완벽하게 이해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야기를 듣는 그는 당신의 하는 비즈니스의 전문가가 아닐뿐더러 타깃 고객층 역시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IT 지식이 없는 상대에게 성능 좋은 SDK를 개발해서 파는 사업을 설명한다던가, 중년이 넘어선 상대방에게 아이돌 가수들과 연관된 서비스를 이해시키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1. 그는 당신의 비즈니스에 관심이 없다. ( 숫자가 궁금할 뿐 )2015년 SF에서 머무르던 시기, 스타트업 네트워크 모임에서 맥주를 마시며 캐주얼하게 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인사를 나누고 안 되는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마구 섞어 우리 팀이 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 열심히 소개를 했지만 반응이 시큰둥했다. 많은 스타트업이 그러하듯 나 역시도 우리 팀이 하는 비즈니스는 정말 멋지고 훌륭하고 대박이 날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과 똘끼가 충만하던 시기였다. 우리는 홍대의 노점상부터 시작해서 개고생을 하며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과 독기를 가지고 있던 시기였고 그 당시는 정말 뭐라도 다 씹어먹을 기세였다.곧 그 친구의 논리 정연한 답변과 질문이 이어졌다. 네가 하는 비즈니스에 대해서는 네가 가장 잘 알 꺼야. 내가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를 못하는 점 미안해. 그리고 수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었던 너의 비즈니스를 판단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주요 숫자들만 말해 줄 수 있니? 였다.당시 내게 이런 형식의 질문을 던전 사람은 처음이었다. 그가 원하는 답변은 매출 같은 숫자가 아닌 바로 MAU, DAU, LTV, CAC, CTR, Retention, MoM Growth Rate 등과 같이 서비스가 실제 사용자에게서 획득한 숫자였다. 무지했고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기 때문에 완벽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친구는 이름만 되면 알만한 어느 유명 VC의 파트너였고 난 어찌 보면 좋은 투자기회를 놓친 실수를 하고 만 것이었다. 그 사건 이후 비즈니스 설명은 최대한 적게 하는 대신 숫자로 이야기하는 연습? 아니 숫자들을 파악하고 머릿속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숫자로 설명하고 숫자로 설득 시켜야 한다는 것을 몰랐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평균 5,000원의 마케팅 비용이 들고 (UAC) 이렇게 확보한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에서 한 달간 10,000원을 지불한다.(LTV) 그래서 얼마의 돈이 있다면 얼마를 벌 수 있고 (Scale up) 우리가 이렇게 성장을 계속한다면 몇 년 안에 무엇을 달성할 수 있어(KPI).라는 식이다.2. 비즈니스의 판단의 몫은 따로 있다.스타트업 초기 열심히 참가하는 네트워크 모임이나 발표 현장에서 만났던 투자자나 멘토들은 사업 설명을 듣고 "이 사업이 되네 마네 감 놔라 배 놔라" (심지어 창업 경험도 없는)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수년간의 시간과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실행과 개선을 반복하고 있는 창업팀이 경험한 인사이트를 단 1분 만에 깨 부셔버리기 일쑤였다.수천, 수만 가지의 다양한 산업이나 다양한 고객층이 존재하는 시장과 기회를 보고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 사업의 본질을 타인이 이해하기란 실로 쉽지 않다. 한 발표 자리에서는 스푼 라디오를 설명하고 나서 실제로 들었던 질문 중에 "개인 라디오 서비스 앱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라디오 주파수를 어떻게 할당받으셨나요?"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실화다...)아직도 사업을 그냥 짧은 순간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바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이지만 숫자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나 사람들이 분명 존재한다.반대로 자신감에 넘쳐 '천상천하 유아독존' 유형의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만으로 세계 최고가 될 거라 주장하는 스타트업들도 많이 만났다. '제2의 페이스북이 되겠다.'라고 한다면 그 이유와 논리를 숫자(데이터)로 펼칠 수 있어야 하고 추가적으로 가능할 수밖에 없는 수백수천 가지의 가설 검증과 객관적인 지표를 내밀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스타트업이 하는 비즈니스의 판단의 몫은 냉정하게 따지고 본다면 창업자의 몫이 아니다. 그렇다고 투자사나 멘토 역시 아니다. 그 서비스나 제품을 실제로 쓰는 타깃 사용자만이 그 서비스를 실제로 판단할 수 있는 자격? 이 있는 사람이다. 물론 사용자가 전문가처럼 비즈니스 자체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타깃 사용자들이 얼마나 서비스에 대한 구매전환율이나 사용 패턴을 보이고 충성도 재방문주기가 어떤지 등으로 냉정한 판단?을 받게 된다.  아무리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제품이나 매력 있는 서비스라고 주장해도 사용자가 외면한 제품, 서비스라면 존재의 이유 자체가 없거니와 해당 스타트업이 죽음의 계곡에서 살아 남지 못함을 우리는 뼈저린 실패를 통해 배운 경험이 있다.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서비스라 주장하고 자랑했던 스타트업들이 망하기도 하고, 투자자나 멘토들이 혹평을 하고 무시했던 서비스들이 유니콘 기업이 된 해외사례를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라고 떠들면서 배임 횡령 등의 문제를 일으킨 스타트업들이 보도되기도 했고, 몇 년 전 투자사들에게 무시당하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스타트업이 이제 업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성장한 사례를 이제는 심심치 않게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니 어찌 보면 우리나라 스타트업계도 많은 성장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한국의 문화와 특성상 남이 잘되면 가만히 놔두지 않는 문화가 존재한다.오죽하면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을까?사돈이 땅을 사면 좋은 일이니깐 함께 기뻐해 줘야 하는데...해당 부분은 쉽게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자신감을 가지지만 겸손해야 하며, 절대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 또한 외부에서 어떤 비판이나 심지어 비난이 이어지더라도 초연해 지려 하고 있으며, 반대로 칭찬에는 우리는 언젠가 다시 또 망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려 되새김질하고 있다.3.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아쉽게도 지금 우리가 하는 스푼이라는 서비스는 20대가 타깃인 서비스로 30대 후반인 나는 타깃 고객층이 아니다. 그래서 스푼 라디오를 들어봐도 재미를 느끼거나 공감을 할 수 없을뿐더러 서비스의 수많은 방송에서는 그들만이? 쓰는 특정한 단어들의 이해 또한 힘들다.하지만 사용자들의 로그나 숫자(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 서비스 숫자(데이터)의 본질과 가능성을 우리가 먼저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하고 해당 부분을 볼 줄 알아야 하고 그런 사람들을 만나야만 한다. 그게 투자사가 될 수도, 합류하는 멤버가 될 수도 있다.SNS에서 "20대가 쓰는 서비스를 30대가 기획하고 40대가 리뷰하고, 50대가 최종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이 문제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매우 공감한다. 주변에서도 아직 수많은 서비스들이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망하는 사례를 수 없이도 많이 보았다. 그렇다고 50대가 20대의 머릿속에 들어갈 수 없는 노릇이고 아무리 그들과 어울려 본다고 하지만 그들의 감성과 문화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다. 해서 판단을 하는 기준과 의사결정을 숫자(데이터)를 보고 정하고 있고 숫자를 최대한 많이 보기 위해 수많은 분석 툴과 로그들을 보고 있고  그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껴 유료 분석 툴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정말 많은 툴을 써보면서 분석 노가다를?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다. >개발자 시절 코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동료 개발자의 말이 생각난다. 로직으로 돌아가는 코드가 거짓말을 할 수 없을뿐더러 모든 오류나 문제는 사람의 실수( 사람이 잘못 작성한 코드)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숫자 역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1을 투입하면 2가 나오는 곳을 확대하고 2를 넣으면 1을 손해 보는 곳을 줄이며 서비스를 개선시켜나가면 서비스는 성장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숫자의 로직이 큰 숫자들을 대입했을 때도 동일하게 동작하는지 지속적인 테스트를 해나가고 있다. 100만 원의 마케팅비를 들여서 200만 원을 번 서비스에 1억 원의 마케팅비를 투입했다고 해서 2억 원의 매출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경험이나 기존 지식을 판단의 기준으로 하지 않고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사용자들이 서비스 내에서 만들어낸 숫자(데이터)를 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스푼 #Spoon #초기창업 #성장 #인사이트 #조언
조회수 1367

스타트업, 그거 왜 하세요? (2)

지난 글에서는 개인적인 이유에서 스타트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 기록해 보았다. 그럼 나 좋자고 이런 일을  벌이는가?라는 질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물론 이유가 그것 뿐만은 아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아래 정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첫 번째로, Be A Game Chnager! 즉, Fragrance industry의 Game Changer가 되고 싶다.향수를 만드는 업체들은 대부분이 유명 luxury goods brand들이다. 본인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하여 향수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고, 대단히 높은 마진을  가져간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들이 크게 변화한 경우는 없었다. 평화로운 industry이다.간간이 Niche perfumer 들 (e.g. 영국의 조 말론, 미국의 Le Labo 등등) 이 시장에 참전하기는 하였지만, 그들도 뭐 그다지 다를 것은 없었다. 이미 기존의 player들이 만들어 놓은 좋은 play ground를 굳이 깰 필요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물론 그러한 명품 브랜드들이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과, 마케팅 그리고 자금이 들어갔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고 마진 구조이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쌓아 올린 것들이 평생 가게 된다면 인더스트리의 발전이라는 것은 그다지 없을 것으로 보인다.파펨은 Trendy, Speed, Reasonable Price라는 무기를 가지고 이러한 조금은 굳어버린 industry를 깨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ZARA, UNIQLO 등이 SPA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출해 낸 것과 같이.... 자극이 필요하다. 그래야 더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이다.두 번째,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유명하지 않은 향수를 온라인부터 판매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파펨이 온라인을 주요 채널로 생각하게 된 것은, 물론 내가 on-line channel에 어느 정도 노출이 된 것도 있었지만, 일단 기존의 off-line  channel들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었다. 40%의 수수료 라니...게다가 최근 몇몇 제품을 보면, 애초부터 가격 책정을 할 때, 판매할 가격이 아닌 어느 정도 할인을 했을 때 본인들의 수지 타산이 맞는지를 계산해보고, 아예 처음부터 그 할인율을 표시한 채, 제품을 출시하는  듯하다. 물론 이것도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겠지만, 새로운  시도라기보다는 기득권을 잘 활용하는 것으로만 보인다. 왜 본인들이 새로운 무기를 만들 생각을 하지 않을까? (아.. 물론 나도 이제 시작이다.)깨고 싶었다.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상품을 온라인의 강점을 이용해 보란 듯이 잘 만들어 보고 싶었다. 물론 아직은 뭔가 그럴 듯한 결실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러한 시도들이 향후에도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세 번째, 진정한 평가에 대한 욕심..사실 지금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여러 가지 성과 평가를 경험해왔다. 하지만, 그것은 그 프로젝트에서 혹은 내 boss가 만족한 것이지 세상에서 나온 진짜  평가일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그럼 진짜 평가는 뭐라고 정의해 볼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무언가를 대가로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칭찬이 아닐까? 스타트업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것, 즉 고객이 돈을 지불한 다는 것은.. 어찌 보면 세상에서 가장 냉정한 평가라는 생각이다. 고객 입장에서 어렵게 벌어들인 돈을 의미 없는 곳에 쓰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닌 경우도 있긴 하다..)네 번째, 같은 목적을 향해 가는 사람들의 성장, 가깝게는 주변 인물 (나와 함께 이 회사를 운영하는..)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성장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본인의 분야에 대한 성장,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의 성장, 그리고 금전적인 자산의 성장 또한 물론 중요하다.조금 더 확장하면.. paffem이  나오기까지 함께 일하는 협력사들 (fragrance company, bottle manufacturer, 인쇄 업체 등등)이 조금 더 좋은 상황이 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궁극적으로는 이 paffem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까지 확대할 수 있겠는데,  그분들은 이 서비스에 대한 반대급부(물론 돈이겠지)를 지불하고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는... 가치가 있는  서비스이다!!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이러한 과정에서 부산물로써 "better world"가 될 수 있다면 좋겠으나, 인위적으로 마케팅을 위해서 혹은  마음속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오지 않는 무언가를 하면서, 파펨은 그런 것들을 달성하기 위한 회사 입니다 라는 위선을 떨고 싶은 마음은 없다.다섯 번째, 좀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든다는 욕심?멋진 스타트업들은 많다. 내가 좋아하고 자주 이용하는 것들만 봐도.. 페이스 북, airb&b, Uber 등등 세상을 더욱 좋은 & 멋진 곳으로 만들어가는 스타트업들이 많다.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세상이 만들어낸 혜택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멋진 회사들!그런데 나는 조금 더 재미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싶다.파펨의 중/장기 비전은.. "향의  객관화"이다. 코딩을 할 때, color에 대해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color code들이 있다. 하나의 코드를 말하면, 전 세계 모두가 동일한 색을 떠올린다. 이러한 표준을 만든 곳이 PANTONE 이라는 기업니다.하지만, 향은 아직 그런 과정을 거치지 못했는데, 너무나도 다양하기도 하고 개인에 따라 동일한 것도 다르게 느끼기도 쉽고, 인간이 주요 감각인 시각(~60%), 청각  (~20%)에 인간의 관심들이 많이 가 있었기 때문이다.파펨이 향의 객관화/표준화를 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한다. 예를 들면,Pantone Fragrance 를 paffem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PANTONE이 색상을 측정하는 tool인 CAPSULA즉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 하고 그런 후에, 그렇게 객관화된 향을 직접 만들어내는 machine(?)을 만들어 보고 싶다.  적용의 예를 들면, VR을 통해 시각과 청각적인 가상 체험을 하는 사람에게 후각적인 지원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필요한 시점에 이 향을 뿌려주고, 저 향을 뿌려주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에 나타난 이미지를 인식하면 그 것의 향기를 자동으로 만들어 내고 뿜어주는 것이다. 엄청난 몰입감이 만들어 질 것으로 생각된다.물론 아직은 나조차 과연 이게 실행될 수 있는  일인가?라는 것 조차 모르지만... 가고 싶고 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마지막 덧. 내가 주커버그나 래리 페이지 같이 이 세상을 크게 변화시킬 만한 회사를 만들고 운영할 능력이 없기도 하거니와.. 그런 회사를 만들어서 (본인들은 행복하겠지만) 죽어라 일하기도 싫다. 조금 웃기게 어처구니 없게 들리겠지만.. 그게 사실이다. ㅡㅡ;;;Image Source : www.pantone.com#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조회수 1611

무료 놀이 봉사 플레이파티 -“아이들이 놀이의 주인공입니다”

2016년 2월 20일“아이들이 놀이의 주인공입니다” 놀담은 아이들에게 웃음 가득한 놀이의 시간을 주고자 만들어진 기업입니다.동네의 대학생 형 누나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며 놀이터를 웃음소리로 다시 채우고 있습니다.대학생 놀이 가디언은 아이들의 놀이의 환경을 조성하고 그 맥락을 유지하는 것을 돕습니다.또한 무엇보다 가정에게 안심의 시간을 선물하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놀담은 지난 2월부터 17회에 달하는 무료 놀이 나눔 프로젝트, 플레이파티를 진행했습니다.놀이터와 학교,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며 420시간의 놀이시간을 선물했습니다.형 누나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의 즐거움을 선물할 놀이를 가득 안고 동네의 놀 공간으로 찾아 갑니다.2월의 끝자락에 연세대학교 청송대에서 마포구 어린이들 그리고 연세대학교대학생 언니 오빠가 12차 플레이파티의 자리에서 만났습니다.아이들은 딱지와 바닥놀이에 여념이 없었습니다.아이들은 놀이를 익히고 어느새 선생님이 필요 없이 친구들과 어울려 놉니다.선생님과 아이들이 어울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 있습니다.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지만 대학생 선생님 또한 옛 추억을 생각하며 어린아이가 된 듯 어울립니다.아이들이 몰랐던 할머니꽃이 피었습니다, 앉은뱅이 꽃이 피었습니다를 가르쳐주고아이들은 선생님에게 팽이 꽃을 알려주기도 합니다.여러 아이들이 놀다보면 하고 싶은 놀이가 다른 친구, 혹은 단체 놀이를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기 마련입니다.일곱번째 플레이파티에서 만났던 현민이는 첫 삼십분 동안 언니 오빠와의 놀이가 어려웠던 모양입니다.현민이는 워밍업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보물찾기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다른 친구들은 준비된 바닥놀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지요.놀담의 놀이선생님은 아이들의 주도에 이루어지는 놀이를 지향합니다.단체 프로그램이라 모든 아이들의 이야기를 반영할 수는 없지만가능한 모든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되도록 많은 선생님을 자리에 준비합니다.바닥놀이에 적응하기 어려워했던 현민이는 구석 자리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이 때 희원선생님이 현민이에게 다가가 뭐하고 놀고 싶은 지 물었습니다.현민이는 여전히 보물찾기가 하고 싶다고 대답합니다.희원선생님은 다른 아이들과 선생님이 잘 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현민이와 청송대에서 보물찾기를 하기로 했습니다.도토리, 낙엽잎사귀, 작은 돌맹이와 나뭇가지를 모으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청솔모가 있다는 이야기에 현민이는 모아둔 도토리를 느티나무 밑동에 가지런히 모아두었습니다.두시간의 놀이가 끝나갈 무렵 청솔모 두 마리를 마주하는 행운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현민이는 플레이파티가 끝나고 어머니가 찾아오시자 희원선생님에게 모아둔 선물을 전부 주었습니다.희원선생님에게도 현민이에게도 잊을 수 없는 봄날의 추억이되었습니다.날씨가 좋지 않은 날엔 실내에서 놀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실내 놀이는 놀이의 몰입이 실외보다 어렵기 때문에 놀이선생님은 더 다양한 놀이를 준비합니다.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놀이의 형태와 방식을 바꾸고 응용해가며 즉석 놀이를 만들어내곤 합니다.딱지치기가 딱지 던지기로, 비행기 접기가 전투기 놀이로 바뀌더라도놀이선생님은 상황에 적응하며 아이들이 놀이를 주도하도록 함께 보조합니다.놀이의 마지막은 항상 샤크로 마무리됩니다.샤크놀이는 4-6세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술레잡기형 놀이입니다.두 개의 원을 두고 아이들은 원에서 원 사이를 뛰어다닙니다.술레를 맡은 놀이선생님은 상어, 일명 샤크를 맡아 원과 원 사이에서 아이들을 잡고 잡힌 친구들은 다시 샤크가 됩니다.샤크 놀이는 아이들이 땀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입니다.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입니다.놀이가 끝나면 공간 뒷정리와 손씻기로 플레이파티를 마무리합니다.아이들은 언제나 선생님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합니다.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기에 선생님들이 더 많은 선물을 얻어갑니다.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놀아주어서 고맙다며 작별을 하는 중에학부모님은 오늘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단체사진을 찍기도 합니다.놀담은 놀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그 첫 걸음으로 노는 것이 제일 좋은 아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고 그것이 가능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잘노는 #이벤트개최 #이벤트후기 #인사이트
조회수 2870

삼블리가 만난 사람 - 건축구조 전문가 나민수 수석

안녕하십니까?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 8기 주현우, 조영규 기자입니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의 어느 날, 특별한 만남을 위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삼블리 기자단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건축구조 전문가이신 나민수 수석님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평소 건축구조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았던 저희에게 정말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신 나민수 수석님의 인터뷰, 지금 들려드리겠습니다!Q ) 안녕하십니까!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학생기자단 8기 주현우, 조영규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수석님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1989년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입사해 현재 TA(Technical Advisor)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민수 수석입니다. 저를 건축구조 전문가라고 소개했는데 사실, 대학시절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바로 입사해 지금까지 8개의 현장에서 약 14년 동안 시공을 맡아왔습니다. 사실은 시공전문가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죠.Q ) 직접 ‘시공전문가’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구조기술사와 건축사 자격을 가지고 계신 건가요?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 건가요?학부생 때부터 건축구조에 관심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조금씩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다 실제 현장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본사 기술팀에 자문을 요청하고 기다리는 일이 많았는데, 그때 내가 직접 해결해보면 어떨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3~4년 동안 공부를 하고 구조기술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시공이나 구조는 건축 전체업무 중 일부분 입니다 진정한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건축사는 다양한 분야를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분야라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시공하다가 어떻게 구조기술사와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는지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사실 현장에서 경험을 제대로 쌓는다면 설계사무소에서 접하지 못한 훨씬 다양한 부분을 배울 수 있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전 그렇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두 가지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Q ) 일반 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와 삼성물산과 같은 대기업에서의 업무의 차이는 어떤가요?구조기술사사무소는 아무래도 설계위주로 업무가 진행되다 보니 실제 현장에서의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 건설사에서는 설계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구조물을 지어야 합니다.구조물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공법, 요소기술, 품질 및 안전관리, 공기 및 원가관리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업무가 부가됩니다. 예를 들어 구조물을 설계 하는 사람들은 완성된 상태에서 구조계산과 해석을 합니다. 그런데 시공하는 과정에서는 단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 ‘하부 기둥을 세우고 보, 상부 기둥을 세우고 보’ 이런 식으로 순서가 있습니다. 구조물은 시공 단계에서 외력이 오면 크게 변형하는 불안정한 상태를 거칩니다. 시공 중에 붕괴사고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죠. 현장에서 이러한 것을 사전에 체크하여 각 단계별로 안전하게 시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Q ) 현장에서 구조기술자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나요? 시공 과정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때로는 갈등을 겪기도 하실 텐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보통 소규모 현장은 시공직들만 있고 구조적인 문제나 결함이 발견되었을 때 자문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반면에 대규모 현장에서는 구조담당자가 상주하여 구조 지원을 하고 발생되는 문제를 빠르게 처리합니다.건축 현장에는 여러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하나의 건물을 짓기 위해 설계, 시공, 구조, 전기, 소방, 조경, 토목등 다양한 분야들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공사 기간 내에 갈등을 겪을 시간이 없어요. 소통할 시간도 부족할 때도 많죠. 물론 설계도면의 디테일 문제나 현장의 진행상황 등으로 갈등이 있을 수도 있지만 최대한 협력해야 합니다.각 분야별 기술적인 소통을 위해 BIM이라는 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 분야의 모든 정보를 3D 모델 속에 입력하여 각자가 필요한 부분을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BIM이 소통의 매개체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있지만 머지않아 건축/건설 업계는 모두 BIM을 사용할 것입니다. Q ) 가장 인상 깊었던 현장은 어디였나요? 당시 현장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도 궁금합니다.인천공항 교통센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2002년 월드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공사 기간이 상당히 부족했어요. 시간상으로 힘들었죠. ‘그레이트 홀’이라는 돔 형태의 비정형 구조의 천정과 그 위에 있는 쥬얼(Jewel)구조물을 시공하는데 공사 기간이 부족해서 바닥 석재마감이랑 같이 진행했어요. 바닥을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직접 천정의 곡률과 구조를 계산하고 해석해서 천정에 가시설을 설치하고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당시에 야간 철야 작업을 하고 있는데 캐리어를 끄는 첫 승객이 지나갔죠.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허허. Q ) 수석님께서 ‘Partial Top-Down’이라는 공법을 현장에 적용 했다는데, 어떤 공법인가요?‘Partial Top-Down’은 기존 ‘Top-Down’ 공법과 ‘Island Cut’ 공법을 함께 사용하는 공법입니다. 일반적인 Top-Down 공법은 지하층을 파내면서 동시에 지상층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적용하게 된 계기가 옛날에 공덕에서 아파트 시공현장의 주차장을 공사하고 있었는데 주변 지반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다 부분적으로 Top-Down 공법을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흙막이 변위가 심한 굴착작업을 중단하고 먼저 내부  골조를 세웁니다. 그런 다음 Island Cut 공법으로 내부 골조에 지지하여 부분적으로 Top-Down 공법으로 시공합니다. 당시 지반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제가 생각해낸 방법으로 잘 해결되어 더욱 뜻 깊었던 현장이었습니다.  Q ) 건축공학이 아닌 건축학을 전공한 학생들도 구조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건축설계와 구조설계분야 양쪽에  깊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설계를 전공했다고 설계만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자신을 너무 구속 하는게 아닌가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정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제가 어느 영화에서 본 인상 깊었던 대사가 있는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 말을 꼭 들려주고 싶네요.“당신의 미래는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Q ) 수석님께서 근무하시는 TA팀은 어떤 일을 담당하시나요? 또한, 수석님의 일상은 어떤가요?TA팀은 현장에서 기술사고 예방활동을 주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Technical Advisor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조문제에 대해 자문하고, 프로젝트 입찰지원, VE(Value Engineering)라고 하는 원가절감 방안 마련 등 굉장히 다양한 업무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일상은 매우 불규칙적입니다.본사보다는 주로 현장에 있습니다. 허허. 매일매일 시간과 공간과 업무 내용이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부담이 있었는데 지금은 즐기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는 것도 재미가 있어요.Q ) 구조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원 진학을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학부 수준의 전공지식으로 업무 수행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필수조건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권장하고 싶습니다. 학부 시절에 배우는 구조는 일부입니다. 대학원에서 지도교수와 동기들과 좀더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기 때문에 구조를 이해하는데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공부해도 되지만 이러한 것뿐만 아니라 대학원의 동기들, 지도교수 등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더 심화된 구조를 배우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Q ) 수석님의 대학 시절을 돌아보았을 때 지금의 대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두 가지를 해주고 싶습니다. 첫째로 기본기를 다졌으면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부량과 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학부 시절에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분야의 기본적인 원론과 개론 등의 서적을 읽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졸업하고 준비하려면 시간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힘이 듭니다. 학부 시절에 미리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야 합니다. “평범함이 쌓여서 비범함이 되는 것이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둘째로 영어, 외국어를 준비했으면 합니다. 나아가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춰야 합니다. 앞으로 미래의 시장은 국제적일 것입니다. 해외의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언어라는 장벽을 넘고 국제적인 태도와 스탠다드를 모두 갖추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서로 상호작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Q ) 내년이면 30년 근속이십니다. 30년 동안 업무를 해오면서 스트레스는 주로 어떻게 푸시나요?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아요. 저는 제 일이 너무 좋습니다. 근 30년 동안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구조가 재미있습니다. 요즈음 모두들 너무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 SNS, 웹 서핑, 가십거리등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합니다. 저는 머리를 비워내고 꼭 필요한 일에 집중합니다. 또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노력합니다.Q ) 나민수 수석님에게 ‘건축구조’란 무엇인가요?저는 아직도 건축구조를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건축구조란 “끊임없이 몰입하고 열정을 만들어내는 에너지?” 저는 구조를 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인터뷰를 하기 전, 학부생으로서 기본적인 구조적 지식만을 가지고 있었기에 건축에서 구조가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현장에서의 구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많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구조에 대해 더 알게 되고 현장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석님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평소에 알기 힘들었던 것들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건축물을 볼 때 겉으로 드러나는 디자인만을 보고 건물을 판단합니다. 외부 디자인만이 아니라 우리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물을 지탱해주는 내부의 구조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구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삼블리 8기 주현우, 조영규였습니다.#삼성 #삼성물산 #삼성물산TA팀 #건축 #시공 #기업문화 #조직문화 #삼성채용 #삼성지원 #구성원인터뷰
조회수 1989

리뷰는 취향을 자극하는것

원래 리뷰 (Review)라는 개념은 서평, 즉 서적물에 대한 평론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컴퓨터와 웹문서가 존재하지 않던 20세기까지 사람들이 소비하는 컨텐츠라는건 사실 서적, 음악, 미술 등이 주를 이뤄왔고, 특히 서적 리뷰는 다양한 장르 + 누구나 본인의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뷰의 핵심이던 시절이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한정된 자본으로 거의 무한대의 소비 대상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항상 누군가의 리뷰를, 특히 써본사람의 반응이나 전문가의 평가를 갈구할 수 밖에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즉, 옛날 소비할 재화 자체가 희소하던 시절에는 리뷰라는건 그저 옆집 김아저씨가 쓰는 물건이라는 딱 그정도의 가치밖에 없었겠지만, 지금처럼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쏟아지는 현대사회에서 잘 작성된 하나의 리뷰의 가치는 그 어떤 마케팅 컨텐츠를 능가하고도 남는다.영화 본사람은 7만인데 리뷰 조회수만 27만이 나온 영화 리뷰계의 전설적인 리뷰였다. 리뷰의 파워는 어마어마하다.하지만, 이런 재화-리뷰 역전현상에 힘입어 수 많은 리뷰 컨텐츠가 쏟아지고, 브랜드들 역시 리뷰를 그들의 마케팅 컨텐츠로 활용하다 보니 이제는 리뷰 공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리뷰 공해 현상은 보통 다음 두가지 영역으로 대표된다. 첫째, 브랜드의 마케팅 컨텐츠의 하나로서 활용됨으로써 발생되는 리뷰 공해이다. 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의 리뷰는 이미 수 많은 PR대행사들의 원고료를 지급받으면서 작성되는 저급 낚시글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이고 (그런데도 여기에 낚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게 나는 놀라울 뿐이다.), 옛날에는 이런 마케팅 공세의 성지였던 뽐뿌같은 커뮤니티들 조차 요즘은 아주 지능화된 방법으로 추천글을 조작하고 있다.하지만 리뷰 공해의 가장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건 바로 두번째 영역인 '취향이 빠진 리뷰'이다. 다시 20세기 이전까지 리뷰 컨텐츠의 세계가 어떻게 역할하고 있었는지 한번 조명해 보자. 그 당시 리뷰라는건 일단 자본력이 있어서 재화를 소비할 수 있는 특정 세력에게나 가능했던 이야기이기 때문에 나름의 전문지식과 교향을 갖추고 있던 귀족 집단이나 저널리스트들을 중심으로 생산되어 왔다. 특히 이 귀족 집단은 리뷰의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는데 (물론 산업혁명 이후 부르주아 자본주의 이후에는 신문사/잡지사가 이 역할을 빼앗아 가긴 하지만), 그 이유는 귀족들 나름의 취미생활, 관심분야에 따라 그들의 취향이 반영된 리뷰 컨텐츠들이 식사자리에서의 만담으로,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글로, 신문사의 인터뷰 등의 수 많은 채널로 자연스럽게 흘러나가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즉, 이들의 리뷰가 가치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들의 생활과 취향이 반영된 리뷰'가 태생적으로 가능했기 때문이다.귀족들이 본인의 취향이 담긴 제품에 대한 가십이 바로 제품 리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언제나 처럼 서론이 좀 길었다. 이제 디에디트라는 새로운 리뷰 매거진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리뷰공해에 시달리는 요즘, 그리고 특히나 IT분야 리뷰들은 하나같이 이 제품의 기능이나 기술적 측면만 조명하는 요즘 이 리뷰 매거진은 철학적 배경에서 부터 리뷰의 기본중의 기본을 갈구하며 탄생하였다. 바로 '여자의 취향'이다. 이 '여자의 취향'과 접목된 디에디트의 리뷰는 항상 다음과 같은 기본 뼈대로 생산된다.'여자의 리뷰, 당신의 취향' 캐치프레이즈가 눈에 띄는 리뷰 미디어 디에디트1. 기술 그 자체가 아닌 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기술을 조명.디에디트의 모든 리뷰의 핵심은 이 IT제품이 (여성으로서) 내 삶과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조명하는 것이다. 즉, 디에디트에서는 이 제품의 기술적 내용이 어떻고, 어떤 최신 기술이 사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아무리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이 사용되더라도 그게 내 삶에서 아무런 가치를 줄 수 없다면 리뷰의 대상으로서도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대신, 실제 본인의 생활 속에 쓰여지는 기술만 콕콕 찝어서 리뷰한다. 예를들면 이런식이다. 얼마전 애플뮤직에 대한 리뷰의 일부분이다.주말엔 잠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카플레이에서 바로 애플뮤직을 플레이했는데, 차에 타고 있는 세 사람의 음악 취향이 모두 달라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할지 잠시 고민했다. 그러다 재생목록 리스트에서 다양한 샘플을 발견했다. ‘우아한 저녁식사’, ‘여름을 테마로 한 팝’ 등 직관적인 제목 덕에 선택이 어렵지 않았다. 선곡도 좋았다. 돌아오는 길엔 ‘JYP의 추천리스트’를 들었는데, 박진영의 자기애를 실감할 수 있었다. 본인이 프로듀싱하거나 본인이 부른 노래가 자꾸 나와…애플 뮤직의 근간이 되는 플레이리스트 생성의 복잡한 알고리즘, 애플 에디터-프로듀서-음반기획사와의 전략적인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하는 대신 실제 그녀들의 드라이브에서 어떤 곡을 들어야 할지 몰라서 이미 차는 움직이고 있고 신나는 기분의 클라이막스를 이미 때리고 난 후에도 아직도 플레이리스트 선곡을 하지 못한 불쌍한 DJ의 폐해를 M브랜드의 제품에서 많이 겪어본 그녀들의 위트있는 리뷰이다.2. 키치감성이 느껴지는 태그라인과 펀치라인.디에디트 리뷰를 매번 기다리는 독자로서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또 어떤 위트있는 태그라인을 걸어서 리뷰를 배포할지가 항상 기대된다. 그녀들의 리뷰에는 항상 키치스러움이 느껴지는 재미난 태그라인과 펀치라인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몇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겠다.인생도 노이즈 캔슬링이 되나요? -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해드폰 리뷰이다.밀당은 모르는 iOS 10 - 이번 iOS 업뎃의 들어서 깨우기, 알림센터 개편등에서 느껴지는 적극적인 인터페이스를 표현한 헤드라인이다.이런 씨타입 - 뉴 맥북의 USB Type-C 포트가 초래한 수 많은 애로사항을 한마디로 위트있게 표현했다.애플에게, 난 음악은 잘 몰라 - 애플 뮤직의 고차원 음악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표현이다.이런 헤드라인 외에도 각 리뷰에는 위트와 키치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펀치라인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디에디트의 리뷰글은 리뷰 이상의 소비 가치를 선사한다.3. 비비드하고 얕은 심도의 사진에서 서브컬쳐와 자유분방한 페르소나 전달.디에디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다. 보통 리뷰매거진들은 사실 컨셉 자체가 본인이 써본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진 자체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다 (물론 전통적인 오프라인 잡지가 아니라면 말이다). 하지만 디에디트의 모든 사진 컨텐츠는 그들 잡지의 페르소나를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위 주요 사진들에서 보다시피 대부분의 사진은 1/비비드한 컬러톤, 2/아웃포커싱의 아주 얕은 심도, 3/보일듯 말듯한 여성 피사체, 이 3가지 속성을 담고 있다. 이런 속성들이 뭔가 이 제품을 쓰는 사람은 20대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본인만의 개성이 뚜렷한 팝아트나 서브컬처, 다소 힙스터 스러움도 느껴지는 뚜렷한 페르소나를 충분히 전달해 주고 있다.향후 비즈니스 모델 전망디에디트는 기본적으로 리뷰매거진이기 때문에 아마도 주 수익원은 트래픽장사일 것 같다. 또한 직접 써본 제품을 리뷰하는게 모토인지라 제품협찬 정도를 넘어서는 광고성 리뷰는 아마도 지양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우리 모두 돈을 벌어야 먹고 살기에, 내 개인적으로 디에디트에 어떤 사업모델들이 가능할지 한번 상상해 보았다 (아마 지금 하고 있는것도 분명 있을것이다).1. 컨텐츠 중심의 멀티 채널 미디어가장 기본적인건 아마도 버즈피드 방식의 미디어 수익채널을 구상중이지 않을까 싶다. 옛날에는 (물론 지금도 대다수가 이렇다..) 온라인 미디어들이 최대한 트래픽을 본인 사이트로 '낚아'서 거기에 각종 배너광고를 태워서 광고비를 먹는게 주 수익원이었으나, 버즈피드가 이를 완전 뒤엎어 버렸다. 버즈피드의 웹사이트는 배너광고 따위 있지도 않고, 컨텐츠를 버즈피드 웹사이트만으로 유통하지도 않는다. 버즈피드가 페이스북, 유투브, 웹사이트 등 멀티채널을 최대한 활용해서 각 채널별로 다양한 수익원을 발굴한 멀티 채널 미디어를 지향하고 있듯이 디에디트도 현재 운영중인 유투브, 페이스북, 인스타, 웹사이트, 브런치 등의 채널을 계속 확장하여 각 채널에 맞는 수익원을 찾음으로써 컨텐츠 사업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특히나 컨텐츠의 경쟁력만 확보된다면, 요즘처럼 큐레이션 미디어가 넘쳐나는 시대에 컨텐츠 유통 수수료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사업모델이다.2. 리뷰 콜라보레이션 미디어아마도 현재 디에디트가 지향하는 핵심 영역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디에디트 팀의 까다로운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군들만 선별해서 콜라보한 리뷰 컨텐츠를 생산하고 광고비를 받는 방식이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 저게 광고라는걸 아는 순간 리뷰로서의 가치가 반감될 수 있는 리스크는 있지만, 이건 팬덤 층만 두텁게 형성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부분이다. 이미 이런 모델로 대박을 친 미디어들로 '리뷰왕 김리뷰'나 '반도의 흔한 애견샵 알바생'이라는 페북 페이지가 있다. 특히 리뷰왕 김리뷰는 토스, 지그재그, 모씨 등이 이미 거쳐갔을 정도로 콜라보가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는 리뷰미디어고, 김리뷰가 리뷰하면 고정적으로 그 제품을 사용해주는 팬덤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3. 커머스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테크 가젯들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대부분이 남성 위주의 제품구성 및 디스플레이를 이루고 있고, 타겟도 대부분 남성이다. 그런데 타겟이 남성이라고 스타일도 뭔가 남성스럽고 아재스러울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디에디트처럼 뭔가 여성의 취향으로 추천해주는 셀렉트샵이 있다면 남성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해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컨셉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독특한 IT 커머스 몰이나 큐레이션 몰 같은 사업모델이 가능하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뭐, 쇼핑몰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트래픽 쌓이면 리뷰한 브랜드와 제휴해서 쿠폰, 경품행사나 컨버젼에 대한 수익쉐어 같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도 가까운 시일내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4. 여성의 취향이 메인 컨셉인 구매력 있는 30-40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2번에서 더 나아가서 아예 테크제품뿐 아니라 30-40대의 구매력 있고 뭔가 라이프스타일에서 차별화 욕구가 뚜렷한 남성들을 위한 큐레이션 커머스로 확장할 수도 있을것 같다. 실제로 디에이트 리뷰 대상 제품들이 IT제품 뿐 아니라 술, 아웃도어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고 있기도 하다. 이런 라이프스타일 몰들이 대부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시선에서 그들 취향에 맞는 맞춤형 큐레이션에 집중하고 있는 이 때, 아예 젊은 여성들이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섹시해 보인다' 던지 '여자의 까다롭고 세련된 취향으로 선별된' 제품들을 큐레이션 해주는 30-40대 남성 타겟 커머스몰도 제법 가능성 있지 않나 생각한다.5. 스튜디오와 비디오 커머스디에디트의 컨텐츠는 글 뿐만 아니라 동영상 형태로도 유통된다. 특히 유투브 채널은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도 벌써 구독자수가 2,700명을 넘었다. 아프리카 TV에도 유통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렇게 여자들이 테크 제품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하는 컨셉이 왠지 먹힐것도 같고, 이미 아프리카 TV에서 이런 컨셉으로 활동하는 BJ들이 제법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아예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해서 이런 테크톡 채널을 확장함으로써 유투브 광고수익, 별풍선, 제품제휴, 광고 등 다양한 수익원 창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이런 여성 전문 리뷰어를 양성해서 뭔가 스타 리뷰어를 탄생시키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모델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온라인 리뷰미디어 시장에 '여자의 취향'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혜성처럼 등당한 디에디트. 아직 출시된지 반년도 채 안된 이 신생 미디어의 앞날이 매우 기대된다.디에디트 웹사이트 - http://the-edit.co.kr/디에디트 브런치 - https://brunch.co.kr/@theedit디에디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age.theedit/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조회수 1124

스타트업, 사대주의에 빠지지 말자.

하지만, 탈한국적이라는 것이 사대주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분명한 것은 한국적인 환경이 더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미국이나 일본, 중국의 환경만을 부러워하는 것은 아니다. 아주 단순하게 일반화시켜서 그들의 환상적인 성공사례만 수집해서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정말 중요하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국적인 환경은 정말 암울하다고 경고하고 싶을 뿐이다.미국에서 창업하거나 M&A 이후에 가볍게 버림받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오히려, 국내 특정 대기업의 분위기는 한번 식구로 받아들여지면 쉽게 내치지 않는 문화를 가진 특정 상황들도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하지만, 그런 케이스들은 특정 케이스 들일뿐, 대부분의 분위기는 어느 정도 일반화되어있다고 이야기하겠다.사실, 계약관계에 의해서 더 이상 단물이 나오지 않는 조직과 사람에 대해서 가차 없이 인사관계를 진행하는 것은 미국적인 관행이 더 살벌하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이야기한다.하지만, 최소한 그들은 법적인 단계나 계약서를 뛰어넘는 행위에 대해서는 윤리적인 행위에 대해서 대부분은 지키려 한다고 이야기하겠다.국내 대기업들처럼 유망하거나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만든 중소기업과 유사한 제품을 만들거나, 더 싸게 하기 위해서 비슷한 기업들에게 해당 기업의 노하우를 비공식적으로 공개한다던지 하는 행위는 분명하지 막 매우 적다.그들의 세계에서 그른 올바르지 않은 행위들이 자신의 신뢰를 깎아먹는 것인지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대부분 그들의 세계는 신뢰와 계약, 윤리적인 단계에 의해서 시스템이 움직인다. 그래서, 그들은 계약관계가 끝나거나 계약에 의해서 정해진 목적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가차 없이 잣대를 들이댄다.가끔 제가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너무 심한 일반화가 아니냐는 비판을 하시는 분도 계신다. 물론, 그 의견에도 공감한다. 왜냐하면 내가 글을 올리는 것은 내 경험을 기반으로 나열되는 것일 뿐, 완전 일반화가 되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그냥, 내 경험상 그랬다는 것이고,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그 경험적인 가치에 대해서 전달하고 싶을 뿐이다. 가능한 많은 실패에 대해서 많이 전달하는 것 그것이 선배가 경험한 것을 최소한 전달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한국이건 중국이건 일본, 미국이건 스타트업을 만들고 생태계를 넘어서서 무언가 혁신을 이룬다는 것은 정말 매우 힘든 행위이다. 하지만, 불행한 것은 불행하다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선배 된 입장이라고 생각한다.기존의 악습과 관습을 그대로 유지해야 시스템에서 받아들여주지, 그것을 조금만 벗어나려고 한다면, 수많은 잣대와 기준으로 사업 자체를 틀어막는 행위가 가장 극심한 나라가 한국이라고 악평을 해야겠다.차라리 틀이 잘 짜인 일본의 생태계를 성급하게 일반화시킨다면, 정해진 룰을 넘어선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공급자를 연결하는 방법을 고안한다면 해당 시스템에 대해서 진지하게 기존 생태계가 바라보며, 그 혁신적인 시스템이 그대로 사장되지 않도록 보호하려고 애를 쓴다. 다만, 그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일본의 시스템이 불안해 보이는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일본의 시스템은 그런 움직임이 조금씩 진보적으로 움직인다.중국의 경우에는 악습이나 관습이 완전하게 경제 시스템 전체를 지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우 혁신적인 시스템이 시장에 도입되고 사용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다. 일종의 불협화음 마저도 혁신의 속도의 과실까지 시스템이 허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각 국가마다 나름대로 혁신을 포용하는 방법이 다르다.느리다는 일본도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활동이 파급되도록 시스템이 개방되고 있다. 중국이나 미국은 두말을 할 이유가 없다.하지만, 한국은 아니다.슬프게도 꼰대들이 만들어 놓은 기존 시스템이 가진 관습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헬스케어이건 금융이건 똑같다. 한국적 창조경제의 핵심은 그러하다. '기존의 악습과 관습이 유지되는 혁신'을 하라는 것이다.그 말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사용되고 있다. 매우 창조적으로...하지만,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다. 우리가 분명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으며, 주변의 스타트업은 국내의 상황과 꼰대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굳이 한국적인 서비스를 만들지 않으며, 꼰대들이 만들어 놓은 생태계에 몰입하지 않으며, 중국보다 더 디테일한 서비스를 만들며, 일본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미국보다 더 창의적이고 지식기반으로 움직이는 사업들이 분명 존재한다.그런 멋진 후배들에게서 한국의 미래를 발견한다. 다들 파이팅이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