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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와 제갈공명의 이야기

고전을 좋아한다면, 삼국지라던가, 수호지, 초한지를 읽어봤음직하다.그중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야기는 바로 삼국지!조조나 손권, 유비의 리더십에 대한 서적도 많고,관우, 장비, 제갈공명쯤은 다들 한 번 씩은 들어봤을 테다.여포, 조운, 방통, 서서, 하후돈, 황충, 순욱, 초선, 공손찬, 손책, 조비, 주유 등조연인 듯 조연 아닌 조연 같은 각양각색의 인물들의 이야기들.군웅할거의 시대에 영웅담들과위기, 승리, 패배, 배신, 전략이 난무하는 역사를 기반한 소설!원저자인 나관중 이후에도 여러 작가들의 시각에서 재해석되면서시대에 따라 멋짐이 묻어나는 인물이 달라지고,픽션인지, 사실인지 혼동되기도 한다.잠시 주말을 맞아 중고서점에 들러서 삼국지를 잠깐 탐독하였다.학창 시절에 참 즐겨 읽었고,좋아하는 영웅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상상도 했었는데...오늘 읽은 부분들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스타트업 창업자로서,작지만 함께 생존기를 써가고 있는 회사의 리더로서,그리고...여전히 모르고, 막히는 것이 많아선현들과 선배들의 길을 모방해 배워가야 하는말학의 햇병아리로써...잠깐 동안 느낀 점을 나누고자 한다.시작하기 앞서 삼국지란 책의 시대적 배경은한나라의 말기에서위, 촉, 오라는 세 나라가 탄생하고최후에 진나라의 탄생까지주요 무대이다.(여기서 진나라는 진시황의 진나라가 아님, 후진이라고도 부름)그중, 유비와 제갈량(제갈공명)의 이야기를 잠시 나누어보자삼고초려라는 말이 있다.제갈량을 영입하기 위해 유비가 세 번 찾아가 간 유래에서 나온 사자성어다.유비가 인재를 얻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고, 예를 갖추어 찾아간 모습에 감탄하곤 한다.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제갈량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제갈량은 왜 그러한 유비를 고생시켰을까?유비를 인물됨을 시험한 것이라고 단순하게 보기엔....그렇다고, 내심 조조가 찾아와 주길 바라거나 다른 군주들 간에 비딩(biding, 경쟁입찰)시킨 건 아닐듯하다.어쩌면 이 사건을 레퍼런스로 자신의 이름을 천하에 알리는 최고의 홍보, 마케팅 수단이었을 수도 있다.더불어서 우리 주군이 인재를 얻기 위해 이런 수고로움까지도 감내하는 사람이라는 것을알리는 좋은 사례가 되었을 수도 있다.스타트업의 구성원으로 보는 시각에서는시작부터 좋은 기획자이기도 하고, 마케터이기도 하다.그 당시의 상황 속에 나를 넣어본다.내가 유비였다면...어땠을까?일단, 소문만으로 듣던 제갈량을 처음 찾아갔다.이제 그토록 바라던 인재를 영입한다는 기대감과앞으로 천하통일을 하는데 한 걸음 아니, 세네 걸음 더 앞당겨지는...아니 어쩌면 벌써 천하를 가진듯한 착각에 빠져있을 수도 있다.근데... 웬걸...ㅡㅡ;;이거 제갈량 양반! 너무한 거 아니오?만나보지도 못 하고, 기다리다가...결국 돌아가야 했다.혼자 간 것도 아닌데...옆에 함께 창업한 동료들인 관우, 장비에게얼굴을 못 들게 부끄럽게스리...면상을 구기고 돌아오는 발길이 무거웠을 거다."그래!내가 타이밍을 잘못 잡았던 거야.다음에는 꼭 만나서 영입 제안을 해야지."그리고 다음에 다시 찾아갔다.그런데 또 없다.분명 사환(심부름을 해 주는 종)에게 메시지를 전했는데...내가 왔었고, 기다리다 갔으니,다시 오겠노라고 전달했는데...제갈량은 나보다 더 중요한 미팅이 있는 걸까?나를 깔보는 걸까? 내가 사람을 잘못 봤나?예의가 없는 걸까 아니면 일부러 나를 시험하나?사환에게 다시 물어봐도전달했다고 한다.슬슬 같이 온 동생들이 불만을 표현하기 시작한다."지가 뭔데 우리를 두 번이나 퇴짜 놓는 거야?""소식 들었으면, 지가 찾아와야 하는 거 아이가?""형님! 이거 이거 지략은 뛰어난 놈인지 몰라도 버르장머리가 없네요."동행한 동생들을 진정시키기는 하지만내심 의심도 생긴다.제갈량을 추천한 사람들이 잘못 본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사람을 얻으면 팀 내에 불화가 더 증폭되진 않을까나는 이 사람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건가,이미 누군가에게 내정된 사람은 아닐까하지만 이런 의심을 뒤로하고,다시 한번 찾아가기로 결심한다.그 시간 동안 팀 내에 구성원들에게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빠르게 퍼진다.나는 나 하나의 개인이 아니라 한 조직의 리더이다.이러한 대우는 어찌 보면 우리 조직의 얼굴에 먹칠을 한 것이다.과연 그러한 리스크에 대비해서 이번 영입이 더 높은 가치를 가지는 것일까 하는 고민이 든다.딱! 여기까지만 생각해보자!다시 한번 더 세 번째로 제갈량을 찾아갈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알아볼 것인가.우리 창업자들에게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매일 한 가지 이상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하나의 결정을 완성하는데 한 번의 실패는 수차례나 경험한다.그런데 동일한 실패를 두 번 하였을 때,이 때는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처음부터 선택하지 말았어야 하는 건 아닐까.그리고 세 번째 동일한 시도를 한다는 것은 무모하지 않을까.냉정하게 말해서, 유비의 삼고초려는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제갈량이 아무리 지략과 전략에 뛰어난 사람이고, 와룡봉추 중 한 명이며, 천하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세간의 평가와 소문은....사실 소문이고, 검증되지 않았다.아무리 이 세계에서경력과 능력이 출중하다고 하여도소문은 그냥 소문일 뿐이다.우리 팀에서 함께 할 때,꼭 그 소문만큼 퍼포먼스를 낸다는 보장은 없다.이미 검증된 관우와 장비가 옆에 있는데이들이 불만을 가질 영입을 진행할 근거는 무엇인가.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밀어붙였던 이유는...아마도 유비는 이런 상황이지 않았을까?내부적인 상황을 적용하자면,사실 무리한 영입이라고 판단된다.하지만 외부적인 상황도 적용해 보자.천하는 여전히 각 영지의 강한 군사력을 가진군주들이 즐비하다.그들과 경쟁을 하려면,자금, 인력, 시스템, 인프라 등 뭐하나 이길 수 있는 유비만의 차별성은 없다.허울만 있는 몰락한 황숙(황제의 삼촌뻘)쯤 되는 혈연관계.오히려 세간에서는 조롱의 대상이고, 무능함의 아이콘이 되는 마이너스한 요소이다.특히나 황제가 저리도 매가리가 없는 상황에서는경쟁자들이 더 호시탐탐 제거하려는 대상일 뿐.떠돌이 생활에는 이력이 났고,패전에 익숙해져 내륙으로 밀리고, 또 밀리는그런 입장에서...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무엇이었을까?그렇다면, 제갈량을 한 번 살펴보자.일찍이 그 이름은 널리 알려졌으며,그를 영입하려고 탐내는 사람은 많았으나그는 한사코 거절하고, 숨어 다녔다.자신만의 확고한 계획과 철학이 있었기에적합한 군주를 만날 때를 기다렸을 테다.천하삼분지계!위나라, 오나라, 촉나라로 나누어져 천하를 나누고,오나라와 촉나라가 힘을 모아 위나라를 시장에서 밀어내고,오나라를 M&A 하여  옛 한나라의 부흥을 꽤 한다.일단 자신이 조조에게 가면 쉽게 천하 일통은 하겠지만,자신의 기여도는 낮을 것이다.이미 거의 다 완성형이 되고, 인재가 넘치는 대기업에 자신이 들어간들 다 된 밥에 숟가락만 얹는 꼴이다.그림으로 치자면, 이미 채색이 거의 끝나가면서조조 이름으로 작가 서명을 할까, 아님 황제 이름으로 해둘까 고민하는 정도?오나라는 강동의 풍부한 물자와 인구를 기반으로조용하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중견기업이랄까. 자신이 비집고 들어갈 여유는 있겠지만오래된 가신들과 후원자들이 있다.우리식으로 말하자면,시스템이 자리 잡혀있고, 안정적인 매출과 거래처가 있어꾸준한 성장이 보장되어져 있다.거기다 많은 경력자들과 투자자들이한 자리씩 다 자리 잡아있는 상태!그림으로 비유해서 밑그림(스케치) 다 해놓고들어갈 물감도 다 구비해 놓고, 붓질 시작한 정도?그에 반해, 유비의 경우는....일단 절실하다.그리고, 작품은 만들겠다는데 계속 헤매고 있다.캔버스 들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정도.세력도, 자본도 없다.제갈량 자신이 참여하면 기여도에 따른 지분은확실하게 보장될 것이다.자신과 중복되는 사람도 없기에 자신의 역량이 곧 그 회사의 역량이 되고자잔하게 마찰 일어날 염려도 없다.하지만 역으로,제갈량 입장에서는 리스크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1) 그래도 관우, 장비가 있어서 그들과 서열정리는 필요하다.2) 기존에 다른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한 명분이 필요하다.3) 소문으로 듣던 유비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4) 자신의 가치를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확실히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실제로 삼고초려가 있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어쨌든 이를 통해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유비가 제갈량에 대한 필요 정도를 알 수 있고,기존 멤버를 어떻게 핸들링하고, 이끌어가는지도 알 수 있다.대의를 위한 인내심과 목적을 위한 유연성도 엿볼 수 있다.이렇게 글을 적고 보니 무슨 제갈량 빠인 듯한데....개인적으로 제갈량을 좋아하지는 않는다.삼국지의 후반부로 갈수록제갈량의 모습에서 이전에 꿈을 향해 가던 모습보다는점차 수세적, 방어적으로 전환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유비의 후계를 능력이 아닌 혈연으로 이어가는 모습,부하의 의견을 단박에 거절하는 완고함,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여, 홀로 원맨쇼를 하며 촉나라의 말미를 재미없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생각하기에아쉬운 부분이 많다. 우리는 뛰어난 능력자를 찾고,우리와 fit이 맞는 멤버를 찾아다닌다.소문을 듣고, 추천을 받고, 서류를 보고...그리고 그들도 우리를 체크해 본다.나는 유비가 옳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제갈량 영입에사활을 걸었을지는 몰라도...좀 더 세심했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그 절실한 마음은 공감을 하지만,방법과 과정에서 더 협상과 조율이 필요하지 않았을까?와룡봉추가 있어도 천하를 얻지 못했다.위나라와 오나라를 규모가 좀 있는 회사로 비유를 했지만, 사실 부러워서 그렇다.처음부터 위나라와 오나라가 강하지는 않았다.조조도 모든 걸 잃고 도망 다니던 시절이 있고,주유(실질적인 오나라의 리더)는 기성 시스템의 우려와 반발에도능력위주의 인재 발탁을 꾀하며 시스템을 바꾸었다.유비가 인덕의 리더십이라고?조조도 자신의 부하를 아끼고, 그들에게 지지를 받았다.주유가 지병으로 앓을 때, 부하들은 전쟁의 승패보다 리더의 몸 건강을 더 걱정했다.그들에게는 시스템이 있었고,제갈량을 능가하는 책사는 없었지만,다양한 의견과 다방면에서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환경을 만들기까지 나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단지, 촉나라가 후발주자였다는 것의 차이일 뿐위나라도, 오나라도 스타트업의 시절이 있었다.그리고 그들 나름이 색깔로시장을 지배하고, 고객을 확보해왔다.어찌 보면,오호장군이라는 최고의 영웅들과 제갈량이라는 최고의 지략가로 뭉친 스타트업보다개인 역량이 최고는 아니더라도,최선을 다 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이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단단하고, 더 길게 꿈을 이뤄갈 수 있지 않을까.타이밍이 그때가 딱이었기에,속도전을 하였겠지만,마라톤을 하기에는 전략의 미스는 아니었는지...정답은 없다지만,적어도 내가 나 자신에게 묻는 질문의 답은 정해져 있다.지금 이 글은그냥 별 다를 것 없는소소한 이야기다.가끔은 회사 업무에서 벗어나려 잠시 이런 상상을 하다 보면,결국은 나도 모르게 스타트업의 이야기로 빠져든다.별 것 없는 스타트업 창업자 나부랭이지만,나는 여전히 천하제패를 꿈꾼다.이제 슬슬 또 일하러 가야겠다.#클린그린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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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실행 수칙 7가지

안녕하세요 협업툴 플로우입니다.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원격·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적극 활용" 하라는 고용노동부의 권고가 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했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해 본 경험이 없거나 업무 공백에 대한 걱정으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실제 플로우를 이용하여 재택근무하는 방법!< 협업툴 플로우 재택근무 실행 수칙 7 >을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업종과 조직의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재택근무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본 글을 참고하여 재택근무를 시행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본 내용은 정시 출/퇴근을 시행하고 있는 일반적인 기업들이 <불가피하게 긴급 재택근무>를 실천할 때의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시·공간 제약 없이 재택근무를 실천하고 있는 프리랜서 위주의 자율적인 조직에게는 일부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1. 정직하게 업무시간 지키기 (출근 인증)직원들의 업무 시간을 100% 통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사적으로 '매일 아침 다 함께 출근 시간 인증하기'를 약속으로 정하고, 공식적인 업무 시작을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플로우 활용방법 [일정 기능]으로 출근 인증하기위 예시 이미지는 인증샷을 함께 등록하였지만 각 회사의 분위기에 맞게 출석 인증 규정을 조정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1️⃣ [일정 기능]으로 출근 인증하기     ✅ 관리자 : 공식 출근시간 약 1시간 전, [일정] 기능을 통해 금일 출근 확인 게시물 등록     ✅ 직원 : 업무 시작 준비가 완료되면 [금일 출근 확인 게시물]과 함께 사진으로 찍은 후 댓글 작성2. 명확하게 업무 프로세스 준수하기협업툴 플로우는 [업무 관리] 기능으로 매우 심플 하지만 명확한 업무 프로세스 수립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업무의 마감일과 담당자를 명확하게 지정하는 것을 업무 프로세스의 원칙으로 합니다. '마감일/담당자' 지정 만으로도 놀랍도록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플로우 활용방법 [업무 관리] 기능으로 업무 프로세스 수립하기     ✅ 모든 업무의 마감일과 담당자를 명확하게 지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각 조직의 팀장님들은 업무의 경중도 및 위급도의 따라 최소한의 업무가 돌아가는데 무리가 없도록 팀원들의 업무 일정을 관리합니다.3. 오늘의 할 일! 계획하에 진행하기개인의 주거 공간(집)에서는 자율성이 생기고 여러 상황에 따라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고 업무 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에 출근과 동시에 오늘까지 마감해야 하는 업무를 미리 파악합니다.▲ 플로우 활용방법  [업무필터 ] 기능으로 오늘까지 할 일 '필터링'하여 미리 파악하기     ✅ 플로우로 등록된 모든 업무는 다양한 옵션으로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마감일/담당자/진척도/우선순위 등)     ✅ 출근과 동시에 마감일 옵션에서 [오늘까지]를 지정하여 금일 업무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 혹시 완료되지 못한 업무는 요청자와 협의하에 마감일을 조정합니다.더 자주 공유하고 피드백하기재택근무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업무 시간에는 가급적 자리를 비우지 않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빠르게 업무를 공유하고 회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플로우 활용방법  [업무 관리] 기능으로 업무 프로세스 수립하기     ✅ 처리된 업무는 각 프로젝트 별로 플로우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세요.     ✅ 팀장님 들은 팀원들의 업무를 모니터링하여 각별한 피드백을 해 주세요.5. 긴급 이슈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기긴급한 이슈 발생으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인 전화 or 화상 회의 도구(구글 Meet, 리모트 미팅 등..)를 적극 이용 활용하여 빠르게 대응해 주세요.      ✅ 각 팀별로 가장 최적화된 화상 회의 도구 선택하여 미리 테스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 구글 Meet (https://gsuite.google.co.kr/intl/ko/products/meet/)            - 알서포트 리모트 미팅 (https://www.remotemeeting.com/ko/features)6. 자택에서도 보안 지침은 철저히     ✅ 회사의 자료와 업무는 지정된 협업툴(플로우)로만 공유 해 주시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삭제해 주세요.     ✅ 자택이 아닌 경우 플로우 로그아웃을 철저히 해주시고, 플로우<계정 접속 기기 관리>에서 엄격히 체크해 주세요.▲ 플로우 활용방법  [보안]기능으로 회사의 소중한 정보 지키기([플로우 MY 프로필] > [환경설정] > [접속기기관리])현재 등록되어있는 기기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거나, 의심되는 기록이 있다면 원격 접속 해제가 가능합니다.7. 위기를 분위기로 함께 극복하기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국내 기업 전반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도 제동이 생겼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정상적인 근무 환경에 제약이 있겠지만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장인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이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함께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켜나가는 것이 가장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업무 시간 外 외출 자제 및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플로우 재택근무 매뉴얼재택근무 경험이 한번도 없는 조직에서 갑작스러운 재택근무를 시행한다면 회사와 직원들 모두 우왕좌왕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주거 공간에서도 혼란 없이 업무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 기간 동안 지켜야하는 규정을 '매뉴얼'로 제공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 메뉴얼은 반드시 전 직원이 확인 할 수 있도록 긴급 공지로 안내하고 각 팀 별 관리자의 주도 하에 모든 인원이 정확하게 숙지 할 수 있도록 합니다.↑재택근무 운영 매뉴얼 필요하신 분들은 자료를 다운 받으신 후 귀사의 특성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십시오.*2020년 재택근무 운영 메뉴얼_최신(협업툴 플로우_스마트워크연구소) 자유배포 가능.xlsx협업툴 플로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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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질문, 사진 올리면 3초만에 '자동답변'

제가 몸담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 바풀이 운영 중인 소셜러닝 애플리케이션 바로풀기에서 2016년 9월 6일 저녁 자동답변 기술이 탑재된 바로풀기를 버전 업데이트했습니다.‘자동답변’ 기술은 바풀 김영재 CTO를 포함한 3인 프로젝트 팀의 쾌거였는데요. 인프라와 한글엔진, 이미지처리엔진 개발은 김영재 CTO가, 바풀에 완전히 합류하기 전부터 자동답변 팀의 일원이 되어 수식엔진과 딥러닝 개발은 오형석 개발자가, 제대로 인식돼야 할 문제들을 선별하고 인식 결과를 평가하는 등 데이터품질검증은 바로풀기 수학 참고서를 직접 집필하기도 한 박태균 연구원이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2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끝에 바로풀기 자동답변 ver.1을 서비스에 배포하고 시연 영상을 바로풀기 페이스북에서 처음 공개했을 때 반응은 실로 뜨거웠습니다. (아직도 뜨겁습니다. 하하)바풀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apulmath/videos/1288610331158212/특히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과분한 찬사를 받았는데요. 도대체 자동답변이 뭔데? 질문 올리면 인공지능이 대답해줘? 아니면 사람을 수백 명쯤 고용해서 막 다 풀어줘?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니 사실은 곁에서 인고의 시간을 지켜봤지만 사실 그들이 2년 동안 대체 뭘 한 건지 궁금했던 저(바풀 PR 담당잡니다) 자신의 궁금증 또한 해소하기 위해 김영재 CTO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스압 주의)Q. 우리가 개발 초기부터 ‘자동답변’이라고 불러왔지만, 실제로는 학생들이 찍어 올린 문제를 풀어서 자동으로 답변을 구해주는 기술은 아니다. ‘자동답변’을 한 마디로는 어떻게 정리해볼 수 있을까.기술적인 답을 원하느냐, 이해하기 쉽게 포장하기를 원하느냐.쉽게 말하자면, 딱 찍고 딱 올리면 (답이) 딱 나오는 거다. 기술적으로 최대한 간단하게 풀어보면, ‘학생이 질문 사진을 찍어 올리면 20여 단계를 거쳐서 사진 속 수식, 글자, 이미지를 인식하고 그 결과를 즉시 기존 바로풀기 답변이 있는 100만 개의 기존 DB에서 똑같은 질문을 찾아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답변이 이미 달려 있으니까 똑같은 문제를 찾았다면 ‘자동답변’이 되는 거고, 똑같은 문제가 우리 DB에 아직 없거나 인식의 문제로 찾지 못했다면 유사한 문제를 찾아서 보여준다. 유사한 문제이므로 풀이를 보고 질문한 문제의 답을 구하는 데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Q. 듣기로는 이미지를 인식한 결괏값을 기존 DB와 비교해서 같은 걸 찾는 2~3단계 정도의 기술 같은데 20여 단계를 거친다니, 그중에 가장 중요한 과정이 뭔가.가장 핵심은 ‘수식과 평문’ 두 개를 온전히 인식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방정식 문제에서 x라는 이미지가 인식됐다면 이건 수식일 수도 있지만 평문일 수도 있다. 이걸 수식으로 보고 결과를 찾을지, 평문으로 보고 결과를 찾을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검색 결과의 정확도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등장한 기술은 수식만 인식하거나, 평문만 인식하거나 둘 중 한 가지만 가능했지만 바로풀기 자동답변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인식하여 구분해낼 수 있고 현재 이 기술을 갖고 있는 건 국내에서 바풀이 유일하다. 아마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드문 이유는 수식이 아닌 수학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 공학자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의 우선순위에서 높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최우선이었다.Q. 수식과 평문을 구분해내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인식할 텍스트의 베이스라인(기준선) 때문이다. 평문 안에 수식이 들어가는 순간 기준선이 달라지는데 우리 팀은 처음부터 달라지는 상황을 가정하고 수식엔진을 설계했기 때문에 기존의 접근방식보다는 훨씬 더 수학 문제 인식에 최적화된 방식이었다고 본다.자동답변 과정Q. 자동답변 기능이 실 서비스에 적용된 지 2주 정도 됐다. 지금까지의 반응은?아직은 100% 똑같은 문제를 찾아내고 있지는 않다.(6:4 정도로 6개가 똑같은 질문, 4개가 유사한 질문) 2년 간의 노력이 드디어 공개된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되기도 했고 인식 품질과 속도에 대해서는 지금도 계속해서 개선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공지 없이 자동답변 기능을 앱에 추가했다.그런데도 2주 만에 2,800명의 이용자들이 7,000회 정도 자동답변 기능을 이용했고, 완전히 다른 문제인지(1점), 힌트가 되는 문제인지(2점), 완전히 같은 문제인지(3점)를 체크하도록 했더니 평점 평균이 2.41점 정도로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다만 개발 과정에서 충분히 많은 문제들을 실험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훨씬 더 다양한 질문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질문 수준을 예측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품질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인식할 수 있는 품질 수준을 더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Q. 품질 수준을 올리겠다는 얘기가 나온 김에, 그렇다면 지금 자동답변 팀이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자동답변’의 완성형은 어떤 모습인가?최종적인 그림은 물론 문제를 찍으면 완전히 똑같은 문제가 최우선으로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은 인식 결과가 빠르고 정확하게 나오도록 하는 것인데, 지금 처리 시간이 최저 사양 기준 4초 정도로, 앞으로 2초대로 줄이려고 한다.역시 OCR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바로단어장의 경우는 처리 속도가 1초 정도였는데, 영문보다는 수식이 들어간 이미지 인식이 더 오래 걸릴 수밖에 없지만 2.5초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Q. 빠르고 정확하게.. 원래 정확하게 하려면 오래 걸리고 빨리 하려면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그래서 어렵다. 지금은 엔진이 수식엔진, 평문엔진, 이를 합치고 관장하는 통합엔진 등 3가지로 나눠져 있는데, 셋 사이의 통신도 느리고, 각각이 하는 일도 복잡하다. 노하우가 좀 더 쌓이고 패턴을 알아내면 각각의 시간도 줄어들고, 때로는 두 개의 엔진을 하나로 합치는 것도 가능해질 수 있다고 본다.앞으로도 질문과 답변은 끊임없이 쌓일 거고 우리 팀의 노하우 또한 축적될 테니 이걸 통해서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속도는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다.Q. 바로풀기 페이스북을 비롯해 CEO, CTO의 페이스북에 자동답변 영상 론칭에 대한 소식이 올라갔을 때 대부분은 응원과 격려를 보냈지만, 일부에서는 학생들이 숙제 해결에 악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자동답변을 만든 진짜 이유가 뭔가. 자동답변 기능이 완성되면 이제 바로풀기는 ‘특정 학생이 모르는 게 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Knowledge Tracing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모르는 문제를 계속 찍어 올리기만 해도 Knowledge Tracing이 가능하다.교육적 관점에서는, 이 기술만이 현재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 현행 수학 교육은 한 학기에 1천 문제 넘는 유사문제 반복 풀이로 패턴 학습을 강요한다. 반복 풀이에 대한 관성과 노동집약적인 숙제 만으로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Q. Knowledge Tracing이라면 이미 다른 곳에서도 많이 구현해낸 기술이 아닌가.그게, 차이가 있다. 기존의 Knowledge Tracing은 제공하는 곳에서 설계한 방식대로 그들이 만든 문제를 풀어야만 파악이 가능했는데, 우리는 말 그대로 ‘노매드’다. ‘학습자가 모르는 문제’만 찍어 올리면, 많이 찍어 올릴수록, 우리는 자동으로 Knowledge Tracing이 가능하다.이렇게 해서 어떤 사람이 뭘 모르는지를 알게 되면 이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파트너사에 제공할 수도 있고 우리가 직접 학습 곡선이나 학습 이력을 케어하고, 개별 맞춤 강의나 지도를 제공할 수도 있다.한 사람이 우리 서비스에 ‘모르는 문제’ 데이터를 많이 쌓을수록 학습자 본인보다 우리가 더 학습자의 수준을 잘 파악해 핀포인트 러닝을 제공해줄 수 있게 된다. “넌 인수분해를 해야 해.” -> “넌 이 사람이랑 공부해야 해.”를 통해 1:1 맞춤지도를 제공하는 바풀공부방으로 연계해줄 수 있다.바풀공부방은 처음부터 이런 생각에서 출발했다.첫 번째는, 바로풀기에서 서로 친해진 사람끼리 1:1로 수업할 수 있게 해주자.두 번째는, 바로풀기에서 가공된 데이터와 지식을 활용해 공부방에서 활용하게 해주자.Q. 서비스 출시 후 다양한 업계로부터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기억에 남는 것들을 정리해본다면?자동답변이 ‘어떤 어떤 기술’로 구현된 것일 거라고 넘겨짚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건 실제의 30% 정도도 되지 않는다. 글자 인식과 딥러닝을 썼을 거라고 많이들 추측하는데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건 현재 우리 기술에서 없어도 될 만큼 중요하지 않은 요소다.또 ‘손으로 쓴 것도 인식해서 똑같은 문제를 찾아주냐?’고 많이들 묻는데 안 된다.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 우리는 계산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철학과도 맞지 않다.우리 기술의 핵심은 ‘문제에서 데이터를 뽑아내고(엔지니어링/인식), 그 문제를 이용하는 유저들로부터 지식 추적을 한다(지식 구축)’는 것이기 때문이다.Q.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자동답변 기술이 완성되면 숙제 해결 도구로 전락해 오히려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할 수 있는 지적이라고 본다. 자동답변이 되면 문제를 깊게 고민하고 풀지 않고 검색해서 답만 찾으려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자동답변 기술을 개발하면서 고민하는 지점, 던지는 지점도 결국은 같은 것이다. 우리가 그리는 그림은 단순히 정답만 빠르게 주는 게 아니다. 우리는 오히려 이 기술을 통해 ‘선생님들의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요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기존 학원들은 잘 팔리는 문제집을 교재로 선택해 숙제 많이 내주고 무조건 문제를 많이 풀게 하는 방식으로 지도해온 게 사실이다. 그간에는 숙제가 정말 도움되는 학습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숙제를 많이 내줬다기보다는, 한 선생님이 관리할 수 있는 학생수를 항상 넘겨왔기 때문에, 다수 학생을 관리하기 용이한 방식으로서 숙제를 택해왔다고 본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자동답변이 대체해버린다면 학원에서는 더 이상 이런 방식의 수업을 할 수 없을 것이다.앞으로는 선생님들도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게 되고 역할까지 바꾸게 되지 않을까. 아이들이 특정한 문제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풀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될 거라고 기대한다.Q. 처음부터 ‘자동답변’을 목적으로 연구와 개발이 시작됐기 때문에 ‘자동답변’이라고 부르고 있기는 하지만 2주 정도 테스트 기간을 거쳐보니, 검색 결과를 얻은 유저 중 82%가 답을 받았고 이중 완전히 같은 문제와 답을 결과로 받은 사람은 10명 중 6명. 아직 4명은 유사 문제를 통해 힌트만 얻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기대하는 수준의 ‘자동답변’은 언제쯤 가능할 것으로 보나.1년 내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 우리는 이에 관해서는 국내 최고의 팀임을 자부한다. 어차피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곳이 우리 외에는 거의 없기도 하다.Q. 현재는 수학만 가능하다. 다른 과목에도 적용할 계획이 있나.물론이다. 다른 과목에도 적용한다면 다음은 영어, 한국사 순이 될 것 같다. 영어의 경우 이미 ‘바로단어장’으로 검증과 준비가 돼 있고 영어가 인식이 더 쉽기도 하다. 다음으로 한국사를 생각하는 이유는, 한국사 학습자들의 욕구가 유사문제를 반복해서 풀어야 할 필요가 많기 때문이다. 공부 방식 자체가 많은 문제를 풀고, 단 한 문제의 결과에 따라서 당락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검정시험이나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우리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예전에 구글이 도서관 정보를 모두 DB화 했을 때도 논란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든 사람이 양질의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고 그 기술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라는 데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루었다고 본다. 파장을 일으킨 건 기술 그 자체이고 그걸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기술 등장 이후의 흐름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우리의 몫이다.바풀이 하려는 게 ‘유저’에겐 Knowledge Tracing을 돕는 것이고, ‘찍어 올린 문제들’에게는 메타 콘셉트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메타 콘셉트 데이터를 구축하면, 문제 하나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개념들을 묶어주고 분류할 수 있게 되는데, 특히 유저가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참여형 메타 콘셉트로는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무척 유용하다.앞으로도 우리는 이런 식으로 교육 방식이나 철학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변화시키고 또 변화된 교육 방식에 우리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려고 한다.사실 현재로서 제일 뿌듯한 것은, 그 밑에 깔린 기술이 얼마나 복잡한 것이든 관계없이 유저들이 보는 화면에는 귀여운 부엉이가 뛰어놀고 있다는 것이다(문제 검색에 걸리는 3초 정도의 시간 동안 바로풀기의 캐릭터인 부엉이 ’바로'가 날갯짓을 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설득력 있고 친절한 기술, 하나의 인격체 같은 기술을 만들겠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고 그래서 이렇게 부엉이를 매개로 유저와 만난다는 것이 솔직히 가장 기분 좋다. 구글에서는 비둘기가 검색 결과를 찾아준다면 우리는 부엉이가 풀이와 답변을 다 찾아준다.이용자들끼리 ‘와 신기하다.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부엉이가 해준대.’라고 대화하는 장면을 상상하면 흐뭇하다.그렇습니다. 정말 부엉이가 찾아주는 거예요. #둠칫두둠칫바로가 수학문제 풀이와 답을 바로 찾아드립니다#바풀 #솔루션 #바로 #에듀테크 #인사이트 #기획 #인사이트 #서비스소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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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와 좌절에 대하여

2013년 경병현 이사와 함께 집을 나와 상경한 지 어느새 4년.그동안 올린 블로그 글들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일기들을 돌이켜봤다.나와 타인에 대한 원망, 두려움, 슬픔으로 점철된 과거를 돌이켜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요즈음, 나에게 "실패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제대로 답변을 못할 때도 많고, 그 질문 자체에 공격적으로 반응한 적도 없지 않은 것 같다.사람들이 나에게 묻는 이 질문에 대해 차분하게 고민해볼 시간을 가졌다.실패라는 것은 무엇인가? 행복이란 것은 무엇인가?실패와 행복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나에 의해 자의적으로 쓰인 단어라는 것이다. 실패와 성공이라는 것의 잣대는 엄격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더 낙관적으로 변하기도 한다.고등학교 시절에는 용돈을 많이 받아 매점에서 빵을 자유롭게 사 먹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대학교 시절에는 군대를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부러웠다.군인 시절에는 그냥 민간인만 보면 다 부러웠다.창업 초기, 하루에 빅맥 하나로 연명할 때는 밥만 안 굶고 사면 행복할 것 같았다.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계속해서 변화했고, 실패에 대한 내 시선은 매우 엄격해져 왔다.매점에서 빵 사 먹을 수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던 17살의 나와 마주해본다. 창업 초기의 24살의 나와 마주해본다. ‘17살의 나’와 ‘24살의 나’는 현재의 나를 부러워한다. 빵도 자유롭게 사 먹을 수 있고, 하루 세끼 꼬박 챙겨 먹으면서도 강한 열망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 자신이 항상 부럽지 않았다. 내 주변엔 너무나도 능력 있는 사람들, 사업을 잘 해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을 보면 4년간의 시간이 하찮게 느껴지고 조금도 버티고 싶지가 않다. 500원짜리 빵 하나 사 먹는 것이 부러웠던 내가 수억 원의 자금으로 회사를 경영해왔음에도, 어떠한 행복도 느껴지지 않았고 실패와 좌절만이 나와 가까이에 있었다. 그것이 내가 지난 3년간 겪어온 커다란 오류 중 하나였다.나는 늘 내 사업을 비관적으로 봤다. 내 인생을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그렇게 해야만 나를 채찍질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항상 '부족하다'를 되뇌었다. 내 일기장 어디를 둘러봐도 내 부족함에 대한 원망, 앞으로 에 대한 각오만이 가득할 뿐 현재에 대한 냉철한 시각은 찾아볼 수가 없다.일본에서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는 '교세라 철학'을 통해 사업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제대로 된 강렬한 소망을 품어보지 못한 사람은 목표를 세울 수도 이룰 수도 없다. 아무리 괴로운 상황에 처해도 자신의 인생과 회사의 장래를 비관적으로 보지 마라. 지금 아무리 괴롭고 고통스러울 지라도, '내 인생은 분명 장밋빛이다. 밝게 피어날 것이다'라고 믿어야 한다. 희망찬 미래와 목표에 대한 강한 소망과 열망을 모아 바위를 뚫을 듯한 기세로 싸워야 한다.이나모리 가즈오의 이러한 철학은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줬다. 강한 소망과 열망을 모아 바위를 뚫을 듯한 기세로 싸웠을 지라도 패배했다면, 그건 그냥 그렇게 끝나기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으로 강한 소망과 열망이 비관과 두려움으로 바뀌면 바위를 뚫을 듯한 기세로 싸울 수도 없고, 패배할 확률을 도리어 높이는 꼴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이다.1년 뒤, 나의 실패가 정해져 있는 운명이라 할 지라도, 지금의 열망과 소망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우리의 인생, 그리고 업은 실패와 같은 주관적이고 결과론적인 단어 따위에 쓰이고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다.어차피 죽을 인생, 왜 우리는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아가는가? 어차피 한 줌의 재가 되어버릴 육신일 뿐인데 무엇이 우리의 소중한 현재를 고통으로 뒤덮을 수 있단 말인가?우리는 현재를 살아간다. 미래를 위해 살아간다는 것은 죽음, 인생의 끝과 훨씬 가까이 닿아있는 무언가를 위해 살아감을 뜻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은 현재이며, 현재는 과거의 찰나의 합이 이뤄진 지금 이 순간의 찰나다.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생기를 잃어가고 죽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것에 고통받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죽음이란 것은 어차피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어떠한 시기에 찾아오든 우리는 그것을 담담하게 맞이해야 한다.실패라는 것도, 행복이라는 것도, 성공이라는 것도 이와 같다. 그것이 어떠한 형태로, 어떠한 시기에 찾아올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나는 실패, 성공, 행복과 별개로 강한 소망과 열망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다.이 시점에서 내가 이해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불안’이라는 감정 따위가 지금의 나의 태도, 낙관적 마음가짐, 소망, 비전에 감히 영향을 끼칠 수 없어야 한다.우리는 우리 스스로 인생을 지배하고 있고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그것이 인간이라는 존재의 한계다.보이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이해되지 않는 것은 볼 수 없는 것이 모든 생명체의 숙명이다.우리 안에 갇힌 돼지는 사료를 퍼먹으면서도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다.부자연스러운 환경에 갇혀 살아가다 고통스럽게 죽어 인간에게 먹힐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돼지가 볼 수 있는 시선은 거기까지 인 것이다. 돼지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실패하고 좌절하지 않는다.'사육'이라는 인간의 간단한 개념을 돼지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돼지라는 존재의 한계다.우리 또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에 의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의해 흘러가고 있다.그저 흐르는 것이다. 그저 흐르고 있는 우리를 얼어붙게 만드는 것이 두려움, 원망, 고통이다.이해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비관적 마음가짐은 흐르고 있는 우리를 차가운 얼음으로 얼려버린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언젠가는 우리 모두 다시 흐른다는 것이다. 지금 느끼고 있는 두려움과 원망과 고통이 시간이 지나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걸 안 순간부터 우리는 다시 흐른다.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숙명인 것이다.두려워할 일도 없다.지금 이 순간 우리는 존재하고 있다.실패할 것도 없다.살아있다는 것 만으로 실패에 대한 개념은 언젠가 '추억',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쓰여진다.3월의 봄이 찾아왔다.겨울잠에 든 동물이 일어나고, 식물들이 개화하는 봄이다.그러나 봄은 희망이 아니다. 겨울의 관성을 깨는 변화의 계절인 것이다.겨울잠에 든 동물이 일어나면 자연 생태계 속에서 죽어갈 확률이 크다.식물이 개화하면 짧은 시간에 또 다른 죽음을 맞이한다.그렇다고 해서 동물이 겨울잠을 평생 자지도, 식물이 개화를 멈추지도 않는다.고통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할 지라도 동물들은 깨어나고 식물들은 피어난다.동물도 식물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 우리는 억지로 이것을 바꿔보려 한다. 살면서 절대 실패하기 싫다면,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지금 하고 있는 것을 포기하면 된다. 평생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으면 된다. 고통도 시련도 모두 사라진다.이제 성공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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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카 크리에이터 행동 강령 소개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터 팀 프로덕트 디자이너 강영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포카 크리에이터 행동강령을 알리며 스타트업이나 작은 조직의 팀 문화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도록 소개하고자 합니다.저희는 얼마 전 구전되어오던 스포카 크리에이터 팀 문화를 명문화하기 위해 팀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어 행동강령을 작성했습니다. 이 행동강령은 스포카 크리에이터 구성원이 7년간 가꿔온 소중한 조직문화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자 하는 약속이자 다짐입니다. 팀 내 모든 사람이 숙지하기로 합의했고, 수습 기간에도 해당 문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집니다.스포카 크리에이터 구성원은 2016년 이후 수면 위로 떠 오른 게임업계 페미니즘 사상 검증, 스타트업 사내 갑질, 스타트업 대표 사내 성폭력 등 위계에 의한 폭력이 용인되는 현상을 규탄합니다. 또한 이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인 테크 업계 내 자정 운동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이번 행동강령은 지난2018 Women Techmakers Korea에 참여하며 상반기 내 실천하기로 한 액션플랜의 일부입니다.행동강령을 의도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커리어 배경을 가진 구성원 모두가 사회생활을 하며 보고 들은 실제 사건에 대해 예시를 모아보았습니다. 취합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사람이 말하거나 행동했는지 특정되지 않도록 재작성 했습니다. 행동강령에는 “OO는 하지 마세요.”, “OO를 하세요.” 같이 do와 don’t가 모두 적혀있지만 권하는 일은 예시 없이도 이해가 쉬울 것 같아 권하지 않는 일에 관해서만 소개해봅니다.Spoqa Creators’ Code of Conduct스포카 크리에이터 구성원이 업무 중에 지켜야하는 기본 강령입니다.1. 차별 금지다양성을 존중하고 소속, 출신 지역, 성별, 외모, 나이, 장애 여부, 인종에 따른 차별을 금지합니다.다른 팀원의 종교 및 정치적 성향을 존중하고 이에 대한 강요나 공격적 언행을 하지마세요.나이와 성적 지향, 성별 등을 먼저 묻는 일을 삼갑니다.옷차림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지 말고, 어떤 경우에서라도 얼굴이나 체형 등 타고난 외모에 대한 평가는 피해 주세요.아래 예시 처럼 차별성 발언을 하는 경우.“여자(남자)친구 있으세요?”“OO씨는 고졸이시네요? 고졸인데 벌써 사회생활을 하고 기특하네.”“집에서 애나 볼 것 이지….”“솔직히 OO씨가 예쁜건 아니죠”2. 커뮤니케이션 예의피드백을 포함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의 미션과 업무를 잘 해내기 위함입니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서로 활발히 커뮤니케이션 합니다. 다만 아래 사항을 조심해,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고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의사소통에 있어서 예의 바르고 건설적인 태도를 늘 보여주세요.개인적인 인신공격이나 목소리를 올려 화내는 행동을 하지 마세요. 모든 사람은 공동체의 책임을 져야 하고, 서로에 대한 긴장을 완화하고 가능한 한 빨리 부정적인 맥락을 멈추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협력하고 함께 참여합시다. 우리는 서로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서로 도와주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 배우려는 동료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친절하게 알려주세요.직접 이야기하지 않고 텍스트만 봤을 때, 화자의 의도를 넘겨짚어 생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의문이 있는 경우 직접 물어볼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상급자나 믿을 수 있는 제삼자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세요.피드백을 주고받을 때 기본예절을 지켜주세요. 공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단어 선택에 신중하고, 경멸하는 명칭이나 인신공격성 단어 선택을 금지합니다.제삼자가 보기에 기분이 나쁜 코멘트를 볼 경우 옆에서 지적하길 권장합니다. 당사자는 코멘트를 듣는 입장에서는 지적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적을 들었을 때 발언자는 해당 지적을 악의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발언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도록 합니다.자신의 의견이나 업무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자신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지 않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업무 결과물에 대해 말할 때도 최대한 인격적 비난으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동료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공개적으로 SNS에 올리는 일을 하지마세요. 그 대신, 사람이 아닌 문제가 됐다고 여겨지는 특정한 행동 방식에 대해서만 회고, 워크샵 등을 통해 발전적으로 토론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함께 해결하세요.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예의를 지키지 않고, 반말부터 다짜고짜 하는 경우.회의 시간에 목소리를 올려 화를 내거나 물건을 던지는 행동을 함.질문을 던지면 아무 설명 없이 매뉴얼 링크만 올리는 경우.작업물에 대해 다른 직원앞에서 “이렇게 밖에 못하나?” 라는 수치심을 주는 피드백을 하는 경우.3. 업무 시간각자 업무 시간을 동료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해야 합니다. 업무 시간을 공유하는 과정은 단방향으로 통보하는 행위가 아닌, 팀원들과 나의 업무 시간을 합의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숙지하고 대화하세요.개인이 공유한 업무 시간 외 문자, 전화 통화로 업무 얘기를 삼갑니다. 이는 개인의 여가생활을 침해하지 않기 위함입니다.업무량이 너무 많아 추가 근무가 필요하면 충분히 상급자와 얘기하여 적절하게 조정하길 권합니다. 오거나이저 및 팀원은 지나친 업무량에 일부 인력이 지속해서 노출되지 않도록 협력하세요.정규 근무 일정에 근무하는 케이스가 아님에도 당일 오전까지 자신의 근무 시간이 전혀 공유되지 않는 경우.4. 회의회의 시간에 지각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스포카 크리에이터는 함께 만나야 하는 회의, 그렇지 않은 회의를 구분해 적절한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합니다.필요한 아젠다가 아닌 내용은 회의 시간 이후에 대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회의 자리에 없는 팀원에 대해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지마세요.빠른 피드백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대면 회의를 스케쥴링 했는데 자신의 리모트 일정을 우선시해 행아웃 미팅으로 변경하는 경우.5. 정보 공개의 원칙정보를 독점하지 마세요.의사소통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모든 과정은 일목요연하게 모두가 볼 수 있는 곳(e.g. 사내 위키, 이슈트래커 등)에 기록하세요.회사 로드맵이 결정되는 회의에 참여한 상급자가 해당 내용을 직원들이 알 수 있게 공개하지 않음.6. 크레딧 표시자신이 하지 않은 일을 자신이 한 것처럼 포장하지 마세요.팀장과 파트장은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낸 실무자에게 충분한 감사를 표현하세요.또한, 팀장 및 파트장은 업무를 잘 해낸 사람에게 충분한 포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합니다.‘가 프로젝트’ 업무가 성공적으로 완수되자, 그 프로젝트의 초기에 1% 이하로 참여한 OO는 자신이 대부분 기여한 것 처럼 SNS에 올림.회사 업무를 잘 해내는 사람에 대해 상급자가 긍정적인 코멘트를 하나도 하지 않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7. 사생활 보호스포카 모든 구성원의 사생활은 보호되어야 합니다.팀장과 파트장은 팀원이 SNS에 올린 사적인 내용과 정치적 성향, 회사에 대한 평가 등을 업무평가나 인사고과에 반영할 수 없습니다.스포카 모든 구성원은 업무시간 외 시간을 원하는 사람과 어울릴 수 있습니다. 여가를 스포카 구성원과 보내지 않기로 정했다고 해서 업무평가나 인사고과에 불이익을 받을 수 없습니다.최근 여러 게임회사에서 발생하는 다음 예시 같은 일. 일러스트레이터가 SNS에서 페미니즘 관련 계정 활동에 ‘좋아요’나 ‘리트윗’ 만으로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래픽을 게임에서 삭제하는 경우. 혹은 회사 게시판에 해당 직원의 신상을 유포하고 반사회적 페미니즘에 대해서 질답하는 게시글을 올리는 경우.수습 직원의 SNS에서 회사 서비스에 대한 안좋은 평가에 대해 사찰하고 해당 내용을 빌미로 수습을 그만두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함.8.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예의현실적으로 팀장과 파트장 및 연차가 오래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많은 발언권을 독식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나이가 많거나 남성인 경우 나이가 어리거나 여성으로 패싱되는 사람보다 발언에 무게가 실립니다. 대화할 때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상대방과 나 사이의 관계를 먼저 파악하고 만약 자신이 더 권위자라면 자신의 발언에 더 무게가 실림을 인지합니다. 권위 있는 발언을 조심하지 않으면 동료에게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더욱 조심히 행동하세요.여기서 발언권과 권위가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을 “상급자”로, 적은 사람을 “하급자”로 칭합니다.상급자는 하급자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적으로 SNS에 올리지 않도록 합니다. 이 내용은 하급자로 특정하는 단어는 물론, 하급자로 가정할 수 있는 단어 혹은 하급자가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권위 있는 상급자가 하급자에 대해서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행위는 부당한 평가 등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사자인 하급자뿐 아니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상급자는 하급자에게 업무에 필요한 대화 외 친분을 위한 대화나 어울림을 강요하지 마세요.상급자는 친분에 따라 하급자를 평가하지 않으며 오직 업무에 대해서만 평가하세요. 친분이 업무평가나 인사고과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상급자는 친분에 따라 하급자를 평가하는 발언을 하지 않았나 늘 자신을 돌아봅시다.상급자와의 식사 자리에서 술, 특정음식 강요.회식자리에 연인과의 성생활에 대한 아젠다 등 대답하기 곤란한 주제로 상급자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경우.상급자가 자기 부정적인 기분 상태에 대해서 특정 팀원 OO에게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잘 들어주기를 요구함.이 문서는Github 저장소에 올려 관리합니다. 그리고 이를 발표하는 일회성 포스트로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함께 개선할 예정입니다.우리가 공유한 문서를 계기로 더 많은 조직과 모임에서 비슷한 움직임이 생기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한 가시적인 노력의 결과를 한 가지 소개하며 이 글을 닫겠습니다.작은 조직에서 성평등 실천하기: 2018년 4월 8일 카페 나하에서 열린BIYN 리-런칭 파티(BIYN 제13회 총회)때 발표한 BIYN(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성평등 약속문을 만드는 과정 및 결과 공유 자료입니다.#스포카 #기업문화 #조직문화 #행동강령 #성평등 #차별금지 #커뮤니케이션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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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애플과 닮은 까닭

손석희 : 혁신의 아이콘적어도 내게는 그렇다.IT 업계에 종사하다보니,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혁신 기업 '애플'에 대한 고찰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어떻게 하면 '혁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주 업인 기획자의 눈에 최근 몇 년간 지켜본 JTBC(보도부문)에서 애플의 향기가 느껴졌다. '애플의 향기'가 어떤 의미인지는 아래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2013년 5월 언론인 손석희씨가 30년간 몸 담았던 MBC를 떠나, 종편 JTBC로 옮긴다고 했을 때  이런 생각을 했다.손석희가 변할까? JTBC가 변할까?보수 언론 조.중.동의 '중'... 게다가 대기업에 태생을 두고 있는 JTBC라는 종편 기업이라는 곳에, 30년간 언론인으로서의 균형 감각과 '의식있는' 지성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손석희라는 인물이 과연 얼마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아니, 얼마나 잘 버틸 수 있을까? 가 당시의 호기심이었다.물론, 앵커로서가 아니라, 보도총괄 '사장직'으로서 옮긴다는 사실이 그나마 한 가지 희망이긴 했었지만, '100분 토론의 사회자', '시선집중의 진행자'로서 성공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한 언론인이 기업의 경영자로서 얼마나 의미있게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미지수였다.지금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최순실 사건 보도'나 여전히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세월호 사건 보도'로 드러난, 공중파를 뛰어넘는 JTBC 뉴스의 시청률이라는 현상 때문이 아니라, 한 기업이 어떻게 혁신을 만들어 가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점에서 왜 애플과 흡사한 느낌을 받았는지에 대해 얘기를 풀어보도록 하겠다.타협하지 않는 리더의 철학하나는 기술을 근간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를 통해 이익을 얻는 기업이고, 다른 한 곳은 정보를 취재하여 뉴스를 제공하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는 형태를 띄고 있다. '제품'과 '뉴스'라는 전혀 다른 상품을 만들어내는 프로세스나 이익을 창출하는 방식, 그리고 조직의 구성이 전혀 다를 수 밖에 없다.하지만, 정작 고객이 소비하는 것은 기업이 전달하려는 '메시지'이다.브랜드는 '메시지'이다. 상품은 매개체일 뿐이고, 상품의 형태로 담아내고자 하는 메시지가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려야 상품의 재화 가치만큼 소비자의 마음이 지불되게 되는 논리이다. 사용자, 또는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결국은 그 기업의 철학이고, 그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리가 최고경영자 (또는 오너)인 것이다.스티브잡스는 기술과 제품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조합으로 남들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제품을 창조해냈다. 애플이 창조한 모든 제품은 일관되게 그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아 내었고(최근 들어 점점 불순물이 섞이는 느낌이긴 하지만...), 소비자는 그것이 맥북이든 iPod, 또는 iPhone이든 각각의 제품의 형태와 기능 이면에 담겨있는 그 철학(메시지)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2013년 JTBC에 부임한 손석희 사장은 '건강하고 합리적인 시민사회 편에 서는 언론이 되겠다' 라는 보도철학을 가지고, '팩트', '공정', '균형', 그리고 '품위'라는 4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과거 정치권에서조차 섭외 0순위로 눈독을 들였던 그 이지만, 항상 언론인으로서의 위치를 고수하고, 위에서 언급한 4가지 원칙을 일관되게 지키고 관리해 온 철저한 사람이다.우선, '팩트(사실)'. 팩트는 과감하게 보도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다음은 '공정', 그리고 '균형'이다. 뉴스는 많은 이해관계를 다루기 때문에 균형을 잘 잡아줘야 한다. 마지막은 '품위'다. 모든 뉴스를 품위 있게 전하자는 것이다. (2013년 오마이뉴스 인터뷰 중)"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 본질에 대한 이해언론, 특히 방송이라는 프레임을 갖고 있는 뉴스 방송은 어쩌면 가장 전형적인 형식으로부터 자유롭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 수 십년간 거의 변하지 않는 형식과 구조, 게다가 9시 또는 8시 정각에 초침의 움직임과 함께 시작하는 뻔~한 양식에 익숙해 있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란 보수냐, 극보수냐, 또는 진보 성향이 있느냐 등의 진영 논리와 앵커들의 화면빨 정도였던 것이 사실이다.이제는 24시간 뉴스만 방송하는 채널까지 다수인데다, 소비자는 이제 Facebook이나 각종 SNS를 통해서 전혀 다르게 새로운 뉴스를 접하는 시대가 되다보니, 공중파도 아닌 종편인, 더군다나 뉴스 전문 채널도 아닌 방송채널에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문제는 생각보다 꽤 어려운 난제이다.방송은 시청률로 먹고 산다. 앵커나 기자 조차 시청률에 근거하여 평가를 할 정도이니, 시청률로 부터 자유롭게 발상하는 것 자체가 애초부터 매우 어려운 영역이다.이 때 손석희 사장은 시청률을 잡기 위한 묘수가 아닌, '정론의 저널리즘'을 표방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평가 방식도 정량평가(시청률 근거)가 아닌 정성평가로 시스템을 변경해 나갔다.일단, 시청률은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정론의 저널리즘, 흔들리지 않고 그 방향을 가져가면 언젠가는 인정받지 않을까 싶다. (2013년 오마이뉴스 인터뷰 중)언론의 핵심은 우선 '사실을 거짓없이 전달하는 것'이다.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숨길 뿐만 아니라, 편파적으로 정보를 왜곡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릴 정도로 대형 언론사에 대한 신뢰가 바닥인 상황에서 사실을 사실대로 전달하는 것은 어찌보면 가장 차별화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대한민국 시스템에서는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했을 것이다.그런 관점에서 나는 손석희 앵커의 변치 않는 마지막 멘트가 더욱더 가슴에와 진정성있게 와 닿았다.내일도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iPhone이 출시되기 전으로 돌아가보자.과거 다양한 피쳐폰의 시대를 지나, 너도나도 '스마트'한 휴대폰을 구상하고 있을 때, 제대로 스마트폰을 정의한 기업도 드물었고, 스마트폰 생태계를 구상하여 현재의 어플리케이션 개념을 구체화 한 회사는 없었다.휴대폰은 그저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돕는 음성통화 기능에서,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고 간혹 SMS를 통해서 사진 파일을 전송하면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 벨소리를 다운받거나 mp3를 전송하는 정도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화면의 레이아웃과 이미지가 깨져보일 정도로 버벅버벅 거리는 시절이었다. 외형상으로 화면이 점점 더 커지고 물리적인 키보드가 화면 속으로 들어간 정도의 변화가 스마트폰처럼 행세하고 있었을 즈음이었다.iPhone은 이전의 communication 기기였던 휴대폰을 information과 Entertainment 영역으로 확장한 스마트폰의 개념을 명확하게 제시했다.사용자가 기술을 통해서 원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과의 원활한 소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언제든지 원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 기기를 궁극적으로 원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이것을 앱의 생태계로 구현 가능하게 설계한 것이다.과거의 형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새롭게 자신의 상품을 재정의하고, 궁극의 본질로 접근하여, 진정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이 두 회사는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인문학의 접목 : 앵커브리핑기업의 최대 관심사는 하나이다.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는가?인문학은 사람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애플이 인문학과 기술의 함께 이야기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사람이 무엇때문에 행동하고,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결국 열쇠이다. 기술은 단지 인간이 원하는 것을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공해주기 위한 해결방식 중의 한 요소일 뿐이다. 기술은 인문학에 대한 통찰과 연계될 때 시장에서 힘을 발휘한다.언론이 팩트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전달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간다는 것을, 현재 벌어지는 현상이 우리사회에 어떤 의미로 작동하는지를 균형감 있고 품격있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JTBC는 생각했던 것 같다. 그것이 저녁 9시 땡~ 하면 시작하는 앵커브리핑을 기다리게 하는 이유일 것이다.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역사, 철학, 예술, 이념과 연계하여 의미를 짚어주고, 감각적인 시각 자료로 공감을 높이면서, 한마디 한마디에 깊은 메시지를 담아 내는 형식은 방송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시도였다. 마치 TED 명강연을 매일 뉴스를 통해서 접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뉴스를 통해 의식있는 지성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본다. (보도국 기자와 작가로 이루어진 3명의 앵커브리핑 전담팀이 있다고 한다)한 사람의 힘은 위대하다.특히, '손석희'라는 이미지 파워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수도 있다.하지만, 상품에 담겨야 할 '철학'이 없다면, 운 좋아 성공한 히트상품 이후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고, 고민해야 할 상품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과 재해석이 없다면 누군가의 카피캣에 대한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이며,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없이는 자기만족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세상의 공감을 아쉬워만 하게 될 것이다.모두가 살아 남기 위해 혁신을 해야한다고 한다.혁신을 하려는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해한다. 이럴 때 어떻게 그 보수언론이 짧은 시간동안 변화를 추구해왔는지 살펴본다면, 그리고 (주관적인 논리의 비약이 포함되었을지라도) 애플과 흡사한 느낌을 받은 이유들을 생각해본다면 무언가 실마리 찾을 수 있을 것이다.어찌보면, 우리 주변에 이미 익숙해져 있는 모든 분야들이 가장 혁신이 필요한 일터일 것이고, 지금 이 시기가 제2의 손석희, 젊은 혁신가가 진정으로 필요한 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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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근황

안녕하세요.집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집까지 오가는 분들이 위한 카쉐어링 서비스 벅시 입니다.업데이트가 매우 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시겠지만, 사실 지난주는 매우 바쁜 나날이었습니다.몇몇 있었던 일들을 간략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업데이트도 곧 하겠습니다...1. 우리 앱의 기능 개선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앱 기획을 맡아주실 기획자 분께서 새로 조인하셨습니다.그동안 내부에서 격렬한 회의를 통해 두서없이 진행되던 부분이 이제 각 잡고 진행이 되겠군요 후후후참고로 여자분입니다!!(...소곤)2. 명함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실물이 막 나온건 아니고 디자인만 완료된 것이지만...저는 그동안 명함 없이 사람 만나고 일하고 막 그랬습니다. 그냥 회사 뛰쳐나가도 아무도 모를겁니다.사실 우리 대표님께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명함을 보여주시며 '아...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하며저에게 강제로 새로운 명함을 만들 것을 지시하셨습니다.하하하 시키면해야죠 뭐... 하하하 하하하3. 회사 홍보 영상 촬영이 있었습니다. 저희를 품어주시는 롯데엑셀레이터 분들의 지원으로 홍보 영상을 찍게 되었는데요.칙칙한 남자들 밖에 없어서 매우 걱정하였으나, 롯데엑셀 인턴분들이 흔쾌히(!) 모델을 지원해주셔서영상이 매우 잘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다만 회사 내부를 촬영하는 부분에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를 보여주신 분들 때문에 걱정이네요.특히 막 대표님이 이상한 소리 하면서 촬영된 회의 씬은 현장에 있기 차마 힘들 지경이었습니다...다행히 음성은 영상에 추가가 안된다고 하니 불행 중 다행이랄까...촬영현장 미공개 컷 살포시 공유합니다.인터뷰 준비중이신 대표님, 참고로 저희는 대표님이 두 분이시며 명함과 이상한 연기를 하신 대표님은 다른 분입니다...야외촬영, 혹시라도 누가 방해할까봐 조마조마...저희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언제나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겠습니다.교통 플랫폼으로서 벅시가 성장하는 그날까지 화이팅~#벅시 #스타트업일상 #운영 #성장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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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정보학 엔지니어 vs. 생명정보학 과학자

생명정보학 엔지니어 vs. 생명정보학 과학자학교, 연구소, 스타트업 창업, 회사 등 나름 다양한 환경을 겪어오면서 느낀 점. '생명정보학 인력'에 대한 정의와 기대 수준은 정말 천차만별 이라는 점.  오늘 이 혼란을 좀 정리해 보고자 한다. 크게 '생명정보학 인력'은 생명정보학 과학자와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각각의 기준에서의 최소 요건 )생명정보학 과학자( Bioinformatics scientist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 wet-lab 보다는 large scale data 를 기반으로 한 dry-lab work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매우 광범위한 topic 을 포괄. 전통 생명과학, 의약학 전분야순수 Computer science나 Statistics 연구이나 topic 만 생명과학인 경우도 포함될 수 있음엔지니어가 아님과학자로서 discovery 가 가장 중요. 막코딩 ok, 일회용 프로그램 ok. 알고리즘 몰라도 ok심지어 코딩 능력이 없어도 ok. 남들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써도 discovery 하고 publish 할 수 있으면 ok.최소 기준 : 생명정보학 User ( 만들어진 각종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기만 해서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이 생명정보학 과학자로서 최소 기준. 권장 기준 : 아래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서 역량생명정보학 엔지니어( Bioinformatics engineer ) Large scale 생명과학 big data 를 활용한 '제품 개발자' 시스템 개발, 웹 개발, 데이터 과학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포괄할 수 있음. 일상적인 task는 IT 개발자와 거의 일치과학자가 아닐 수도 있음 생명정보학 과학자는 효율 보다는 과학자로서 discovery 가 훨씬 중요하지만,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는 효율적인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논문 안 써도 ok. 막코딩 no, 일회용 프로그램 no알고리즘 필수 알고리즘은 시간과 메모리의 함수, '좋은 아이디어' 내기 경쟁이 아님.모르면 효율적인 시스템에 대한 개념 자체를 가질 수 없음.생명정보학 기반 제품의 quality 를 결정.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서 역량의 필요성 학자로 생명 현상에 대한 연구를 하는 생명정보학 과학자라면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서 역량을 갖추지 못해도 괜찮다. 하지만,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역할이라면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서 역량이 필수적이다. 즉, 학교를 떠나 산업계에 종사하게 되는 순간,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서 역량은 필수가 된다. 생명과학 계열 학과에서 급조한 생명정보학 프로그램이나 생명과학 연구랩에 소속되어 large scale data를 생산해 소프트웨어를 다루며 연구를 수행한 '생명정보학 user' 수준의 생명정보학자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서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job 을 구하는데 있어 문제를 겪을 공산이 크다. 현재 속한 회사에서 생명정보학 인력 채용에 코딩테스트를 도입해 진행하고 있는데, 알고리즘 풀이도 아닌 수학으로 치자면 더하기 빼기 수준의  파일 입출력, 문자열에서 패턴 개수 세기 등의 문제 몇문제에 대한 통과율은 20% 정도. 생명정보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분들의 결과다.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생명정보학 관련된 그룹의 관리자 급 이라면, '생명정보학 엔지니어'로서 역량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고 본다. 관리자 급은 시스템 구축에서 부터 결정 권한을 가지는데  시스템에 대한 이해,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어떤 컴퓨터를 어떤 사양으로 ( 특히 메모리, HDD) 갖추어야 하는지에서 부터 그저 '비싸고 좋은 것'을 선택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DB를 구축해서 쓸 시스템이라면, 전체 DB의 구조를 고려하고, 일상적인 query 의 time complexity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하고, 이에 기반한 계산을 통해 용량과 cpu power 를 결정해야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Genome analysis pipeline을 구축했다면, 각 단계에서 time complexity를 꾸준히 개선해 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렇게 꾸준히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update 하면서, 제품의 성능이 올라가고 경쟁력이 생긴다. 마치, 구글이 초기 pagerank 알고리즘을 cloud 기반의 거대 시스템으로 확장하며 효율을 올린 것 처럼. 그렇게 해서 어떻게 품질이 올라가느냐? 구글 검색 속도가 빨라지고, 검색 정확도가 높아졌고, 결과로 구글은 검색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 O(n2) 에 만족하지 않고 O(n), O(logN) 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 그런 엔지니어가 생명정보학 연구/개발 팀 리더가 되어야 한다. 나는 생명정보학 과학자일까 생명정보학 엔지니어일까?아래 항목들 중 yes 가 5-6 개 이상이라면 생명정보학 엔지니어 능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산업계에서 생명정보학 연구개발팀 리더라면 적어도 10개 이상은 yes 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학교/연구소에서 생명정보학 연구 그룹 리더 마찬가지  )Git / Github 로 코드 관리를 한다. Amazon AWS( or MS azure ) 를 능숙하게 쓴다.DB 에서 indexing 을 걸어 쓰는 이유를 time complexity로 설명할 수 있다.재귀와 다이내믹 프로그래밍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웹서버를 구현해 본 경험이 있다.data API 서비스를 구현해 본 경험이 있다.기타 누군가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웹서비스를 구축해 본 경험이 있다. Pairwise alignment 를 구현하고, time complexity와 메모리 사용량을 계산할 수 있다.반복되는 function들은  모듈을 구축해 활용한다. ( 동료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자신이 구축한  library가 있다 )"불규칙한 시간에 특정 서버에 data file 이 꾸준히 생성되고, 이 파일을 서버에서 원격으로 가져와 처리를 한 후 다시 특정 서버로 전송한 후, 이를 해당 서버의 DB에 저장한다" => 이 일을 완전히 자동화 할 수 있다확률 Distribution을 2개 이상 수식과 함께 설명할 수 있다Rare disease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고위험군에서만 해야 하는 이유를 확률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Multiple testing 문제를 설명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다. 적어도 하나의 Machine learning 방법론과 이 방법론의 성능 측정 방법을 설명할 수 있다. Linear regression과 logstic regression 을 각각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P.S. 사실 생명정보학자나 엔지니어를 구분하지 않고 위의 요건들을 갖춘 사람을 '생명정보학 인력'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다만 국내에서  생명정보학 인력에 대한 기대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최소 요건을 구분해 정리를 해 보고 싶어 '생명정보학 user'(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생명과학 연구를 하는 연구자)를 생명정보학자로서 최소 기준으로 정리를 해 본 것. 원칙적으로 생명정보학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의 요건들은 '최소자격요건' 수준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봄. #3billion #운영 #인사이트 #스타트업 #마인드셋 #조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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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줄까, 파란약 줄까?

버닝맨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버너(Burner)라 부른다. 사람의 형상(Man)을 한 조형물을 축제의 끝자락에 불로 태우는 의식(Man Burn)이 버닝맨(Burning man)이라는 이름을 만들었고, 그래서 이 곳에 참가하여 함께 태우는 사람들이 버너라 불리우게 된다.버너들에게는 독특한 세계관이 있다. 세상이 둘로 나눠져 있다는 것인데 하나는 태어나면서 저절로 속해진 세상, 내가 선택하지 않았으나 저절로 일원이 되어 살아가야하는 세상을 디폴트월드(Default world)라 부르고, 다른 하나, 내가 스스로 선택한 진짜 세상을 리얼월드(Real world)라 부른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내가 선택하지 않았지만 태어나면서 저절로 속해졌으니 이 또한 디폴트월드이다.뭔가 익숙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영화 매트릭스(Matrix)를 기억해서 일 것이다. 모피우스(Morpheus)가 네오(Neo)에게 빨간약과 파란약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파란약을 먹으면 지금 살고있다고 믿고있는 세상의 침대에서 깨어나 지금까지 살아 온 대로 살게되고, 빨간약을 먹게 되면 뭔가 믿기 힘들겠지만 진짜 세상을 보게된다는 말에 네오는 빨간약을 삼킨다.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디폴트월드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처럼 성공하기 위해 경쟁하고, 승진하기 위해 애를 쓰고,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살기도 하는 곳이었으나, 실상 진짜 세상은 에너지를 공급하며 꿈만 꾸면서 갇혀서 살고 있는 매트릭스(Matrix)안이었다.출처: http://www.balancedis.comYou take the blue pill – the story ends, you wake up in your bed and believe whatever you want to believe. You take the red pill – you stay in Wonderland and I show you how deep the rabbit-hole goes.– Morpheus버너들은 이렇게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디폴트월드에서 일년의 거의 대부분인 354일을 살고 있기에 버닝맨이 열리는 블랙락(Black rock)사막에 오는 단 며칠을 리얼월드로 돌아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디폴트월드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도 보고, 이기기 위해 경쟁도 하고, 먹고 살기위해 야근도 하며, 남들이 뭐라 할까봐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지도 않고 살지만, 리얼월드 버닝맨에 오면 나자신으로서, 그 어떤 것이라도 표현하며 온전히 나자신으로 존재 할 수 있기에 그들은 이 사막을 홈(Home)이라 부른다.홈에서는 오롯이 나로 존재하고 나를 표현할 수 있기에 동화에 나오는 코스튬을 입던, 게임이나 영화에 나오는 복장을 하던, 아니면 아무것도 입지 않고 돌아다니던 그 모든 것은 100% 자유이다. 관광객모드가 아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다른 사람이 무엇을 입던, 입지 않던 자연스럽게 생각하려고 하며 그 모든 것을 당연하게 인정한다. 다만 한가지 중요한 그라운드룰은 나만큼 다른 사람 하나하나도 각각으로 표현하고 존재할 수 있는 곳이기에 나의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그 존재와 자유에 침해가 되는 것만큼은 용납되지 않는다. 각각의 개인 하나하나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며 표현하지만 그 모든 사람들의 다양성이 그 자체로 공존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버닝맨인 것이다.  하지만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도 스스로를 깨닫고 초월적인 존재가 되기까지 자기부정의 시간과 깨달음의 시행착오가 있었듯 버닝맨에 참여한다고 모두가 저절로 자기 자신이 되며 온전한 존재로 살게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혼동스럽고 잘못된 표현과 행동으로 상처입거나 디폴트월드와의 괴리로 인생의 방향성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버닝맨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는 것도 아니며, 자기주체적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우스가 비슷한 말은 한다.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문을 보여주는 것 뿐이며, 그것을 통해 온전한 존재까지의 여정은 스스로 겪어내야 한다고 말이다. 버닝맨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모든 다양성들이 함께 존재할 수 있고 함께, 또는 홀로 경험하고 실험할 수 있는 모든것이 용인되는 곳일 뿐 진정한 리얼월드를 인지하고 살아나가는 것은 각각의 몫인 셈이다.    I’m trying to free your mind, Neo. But I can only show you the door. You’re the one that has to walk through it.– Morpheus그래서 2016년 처음으로 버너가 된 내가 이제 막 겪어내기 시작했고 깨닫기 시작한 작은 경험과 생각들을 계속 나눠볼까 한다. 리얼월드의 존재와 함께 그 곳이 존재할 수 있게 된, 그리고 31년간 지속되어 올 수 있었던 비밀을 함께 엿볼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테니 말이다. 아직은 불확실하고 성숙되지 않았으며 깊이가 없는 생각이지만, 진정한 리얼월드가 어디인지, 난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온전한 나는 어떤 존재인지 먼 여정을 걸어가는 동안 이 글들이 누군가에게 모피우스가 남긴 조각들처럼 발견되는 작은 기적을 바래본다.#라이프스퀘어 #스타트업 #창업자 #창업가 #마인드셋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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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조 밋업! 정비사님들과의 만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토요일을 앞두고 너무 신나는 카바조입니다!뭐 지난주만큼은 아니지만요~지난주에는 정비사님과의 만남카바조 밋업 행사가 있었거든요~!장소는 마루 180.카바조와 함께하는 정비사님들을 초청하여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았습니다.이번 행사로 그동안 정비사님들과함께 해온 카바조 활동들에 대해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 출시한카바조 정비사용 어플을 소개해드리게 되었는데요.정비사님들도 좀 더 편한 방법으로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서비스에서는 정비사님의 전화번호가노출되어 불편을 드린 점 또한 보완하여카바조의 새로운 서비스에서는050 안심전화번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카바조는 어제보다 더 나은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며,정비사님들과 함께 가는 서비스가될 것을 약속드립니다.현재 카바조 정비사로 활동하고 계시는정비사님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카바조 정비사로만활동하시는 이승룡 정비사님과대구에서 정비소를 운영하며카바조 정비사를 겸업하시는 김상범 정비사님.두 정비사님이 대표로 말씀해주셨습니다.이승룡 정비사님은 카바조 플랫폼을 통해검수 가능한 시간에 정직한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며수입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정비소를 함께 운영하시는 김상범 정비사님은카바조로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추가적인 고객 유치가 가능해졌다고 하셨습니다.또한 정비소 운영 시간 외,자신의 능력을 살린 아르바이트가가능하다는 점이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카바조 또한 정비사님들의정직하고 꼼꼼한 활동에 감사드리며선물과 감사장을 준비했습니다.선물은 정비사님들의피곤을 풀어줄 EMS 마사지기입니다ㅎㅎ앞으로도 카바조, 잘 부탁드립니다!<이번 행사는 카바조 아산문화재단우수 졸업기업 선정으로 MARU 180과 함께하였습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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