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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매치 바로고 체육대회 <흑팀vs백팀> 그 승리의 결과는?

운명의 매치바로고 체육대회바로고 흑팀 vs 백팀신관과 별관으로 나누어흑팀과 백팀으로 구성하여바로고 체육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협동심과 팀워크를 증진하며바로고 동료들 간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입니다.팀별 운영비가 걸려있는 만큼치열한 전투가 예상됩니다!신관 : 별관흑팀 vs 백팀흑팀사업총괄본부전략기획본부백팀인프라 관리 본부재경본부O2O 연구소-자,지금부터 흑팀과 백팀의운명의 매치가 시작됩니다.am09:00바로고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여더욱 의미가 있는 체육대회가벼운 스트레칭으로체육대회를 시작합니다.아침에 하는 운동은건강을 위해서도 아주 좋다고 하죠~스트레칭 중 아직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모습 포착!이제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되는 만큼잠에서 깨어나 봅시다!-배점: 10점워밍업으로 시작한첫 번째 대결은단판으로 결정짓는가위바위보가위바위보이것이 뭐라고모든 직원이 초 집중하여가위바위보를 외칩니다!매일 아침바쁜 출근길정신없는 하루의 시작대신오늘만큼은가위바위보여기에 나의 아침 집중력을 모두 발휘해봅니다..단판승으로흥미진진한가위바위보 게임은백팀의 승리!첫 승리를 가져갔어요~축하합니다!아침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에지치면 안 돼요!본격적인 대결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백팀! 파이팅팅!첫 번째 가위바위보 대결은아쉽게 패했지만다음에는 승리를 기원하며파이팅하는 흑팀!힘내보아요~^.^-배점: 10점두 번째 대결은제기차기였습니다.한때 제기 좀 차 본 사람들모두 모두 모여랏!흑팀은 벌써 파이팅을 외치고 있어요.1차전을 가볍게 승리로 장식한백팀은여유 있는 미소로 파이팅!제기차기의 멤버는상대편 여직원들이 선택한멤버로 구성되었습니다.본격적인 제기차기지금 시작합니다. 흑팀의 제기차기뒤로차기앞으로 차기옆으로 차기다양한 모습으로 제기 차는 모습을감상하고 계십니다.백팀의 제기차기백팀의 제기는발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어요.제기차기의 신으로 등극!제2차전으로 치러진제기차기 역시백팀의 승리!"축하드립니다!"-배점: 10점세 번째 대결로전투 피구가 시작되었습니다.일명"여왕을 지켜라!"여자 한 명을 보호하는피구 게임!여왕이 아웃되면팀이 지게 되는여왕을 지키는 피구 게임 입니다.흑팀과 백팀의 여왕어떤 팀이 끝까지 여왕을 지킬 수 있을까요?결과는백팀의 승리!연속 세 게임을 모두백팀이 승리로 가져갔습니다.-배점: 20점전투 농구는15분씩 2쿼터로 진행됩니다.한 팀은 5명으로 구성되어기존의 농구 규칙과 동일하게 시합이 치러집니다.이번 농구게임의 승리4연승으로 백팀이 가져가게 될까요?흑팀이 첫 승을 거두게 될까요?절대적 우세인 백팀절대적 약세인 흑팀하지만 왠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경기 결과가 넘나도 궁금합니다.압도적인 점프력으로농구공을 처음부터 후려치던백팀의 승리 소식을전해드립니다.흑팀 : 백팀0: 50농구까지 승리하면서4연승을 달리고 있는 백팀배점 스코어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그것은 바로 다음 경기축구입니다.축구는 이 모든 경기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35점의 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한 팀의 구성은14명의 남자 선수 +1명의 여자 선수여자 선수는 손을 이용하여 플레이 가능한 규칙 적용본격적인 전투 축구를 시작합니다.게임을 시작하면서양 팀의 선수들이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웃고 있지만절대 양보할 수 없는한 판 승부!축구 게임은20분씩2쿼터로 나누어 진행됩니다.50점이 걸려있는아주 중요한 게임인 만큼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여기서 흑팀이 이기게 되면50:50 운명의 매치바로고 체육대회는 무승부로 끝나지만백팀이 이기게 되면5연승으로0:100완승을 하게 됩니다.그래도 빠질 수 없는포토타임!경영지원본부에 계신 멋진 유영수 이사님베스트 포토제닉으로 임명합니다~시작하자마자빠른 발놀림을 자랑하는선수들~바로고 직원들이이렇게 축구를 잘하는 줄미처 몰랐어요~화려한 드리블로숨겨두었던축구 재능을 맘껏 발휘합니닷!전승을 위해 달리는백팀의 선수들!공중에 떠오른 볼을 장악하기 위해백팀의 선수가 뛰어오릅니다.하지만 이대로 경기를 끝낼 수 없는흑팀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드디어 골대 앞까지!슈우웃!~~~~~~~"골인"흑팀이 선취점을 가져갑니다.의기소침했던흑팀의 응원이 살아납니다.-이대로 경기는 끝!축구 경기의 승리를 흑팀이 가져가면서최종 스코어50:50무승부로 운명의 매치바로고 체육대회를 마칩니다.BEST 커플샷부러워하지 말아요.부러우면 지는 거예요~바로고체육대회마무리는 훈훈한단체샷으로 장식했습니다.흑팀과 백팀이 모두 하나 되어즐거운 체육대회 시간을 가졌답니다.다 함께 파이팅을 외쳐봅니다.지금까지보다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바로고우리 모두 가슴에 '바로고'의 열정을 가지고파이팅을 외칩니다!대한민국배달 배송배달대행을 책임지는바로고"우리가 바로고 입니다."이상 바로고 체육대회 소식을 마칩니다.바로고에서만 볼 수 있는바로고의 사내소식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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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時代의 最-尖端을 살아가고 있읍니다

어릴 적 TV에서, '공중전화 요금이 20원에서 30원으로 오른다'는 뉴스를 봤던 기억이 있다.그 때는 '전화 카드'라는 것도 있었고, 두 개로 갈라먹는 아이스크림이 하나에 150원이었으며, 국민학교 1학년생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받았다. 하루 아침에 학교 명패가 '사당국민학교'에서 '사당초등학교'로 바뀌는 걸 본 뒤 어린 마음에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바뀔 것 같아 불안해 했던 기억도 있다.왜 이런 아재감성을 꺼내서 글 앞머리부터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그만큼 많은 것들이 순식간에, 그러나 시나브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겉모습만 보면 20대래도 믿겠지만 사실 우리 팀의 최연장자인 분께서는 63빌딩이 완공된 해에 태어나셨다. 그리고 우리 팀원 중 한 분은 올해 첫 사회인이 되셨다. 당연히, 이 두 사람이 생각하는 '나어릴적'이라는 이미지는 상당히 다르다. 간혹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때 아무 생각 없이 어릴 때 보던 만화나 드라마 같은 얘기를 하면...주로 그런 얘기를 꺼내는 생각없는 사람이 나라는 것만 밝혀두고.그래서 반성의 뜻을 담아, 오늘의 주제는 '왜 여러분을 둘러싼 세상은 여러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가'가 되겠다. 정확히는 '누구의 잘못인가'일테고.1. '당연함'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TMI스럽기 그지 없지만, 이제 4살 된 내 조카는 참 예쁘고 귀엽다. 그런 조카가 우리 집에 오면 늘 하는 것 중 하나가, 삼촌 방에 쪼르르 들어와서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아동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는 일이다.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화면이 안 나오거나 다른 게 보고 싶어지면,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사탕 묻은 손으로 노트북 화면을 눌러댄다. 그리고 나에게는 당연하게도, 화면은 바뀔 리가 없다. 사물과 소통하는 방식의 기본 틀이 아예 다른 것이다. 아니면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을 산 내가 잘못한 거거나.이런 내가 조카를 위해 어떤 UI를 만들어준다고 하면, 당연히 우리 조카는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나는 화면의 터치를 베이스로 하는 UI를 구상할 수 없거나, 완전히 상상해 낼 수 없으니까.여러분이 사는 세상은 10년 전의 사람들, 20년 전의 사람들이 살던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 기술의 발전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어서, 1970년과 1980년의 차이보다 2017년과 2018년의 차이가 더 크다. 경인선 기차가 새마을호로 발전하는 데에는 70년이 걸렸지만, KTX가 하이퍼루프가 되는 건 분명 그것보다 빠를 것이다.*정말 TMI지만, 내 조카는 진짜로 예쁘고 귀엽다. 중요해서 두 번 말하고 싶었다.2. 공중전화를 쓰던 제가 5G망을 설계하고 있네요이렇게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은 숨가쁘게 바뀌고 있는데, 기업, 플랫폼, 시스템은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한다. 공무원을 가장 좋은 직업으로 쳐주는 건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고, 잠실이 뽕밭이고 압구정이 과수원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두가 돈을 쉽게 벌려면 부동산을 사라고 한다. 그나마 노동에 대해서는 다들 바꿔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시에 출근해서 정시에 퇴근하는 걸 '칼퇴'라 부르며 마치 대단한 이득이라도 보는 양 포장하는 건 산업화 시대의 시선 그대로가 아닌가.이런 환경 속에서는 내게 업무를 알려주고 조직생활의 금도를 가르쳐줘야 할 직장 상사가 '꼰대'가 되어 버리고, 사우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주말에 등산을 가자고 부르짖는 상무님은 '웬수'가 될 수 밖에 없다. 시스템을 만들고 적용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현실을 전혀 따라잡지 못하는데, 현실을 사는 사람들이 시스템에 만족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토요일에도 출근해서 일하던 시대라면 호연지기 함양을 위해 산에 가는게 재밌는 야외활동이 되겠지만, 주말 내내 밀린 드라마 챙겨보기도 바쁜 세상에 등산을 가자고 하면 취미가 등산인 사람 말고는 대체 누가 좋아할까.결국 나와 나의 윗세대가 생각하는 여가의 개념, 사적인 시간과 조직생활의 경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이런 어긋남을 만든다. 채용도 마찬가지로, 부장님께는 그저 돈을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일과 직장이 신입사원에게는 나의 만족감을 위한 도구이자 목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여가생활을 더 잘 보내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기도 하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변화를 가장 빠르게 캐치하고 있는 조직이 기업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워라밸, 복지, 기업문화를 위한 제도나 조직을 정비하고,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기업에 한한 이야기이지만, '이렇게 하면 더 좋은 인재가 온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성향에 맞추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기업들도 분명히 있다.이 부분에서, '왜 나는 기업의 니즈에 나를 맞추지 못할까', '왜 나는 좀 더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지 못할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굉장히 많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건,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이 이전 세대의 사고방식에 맞추지 못한다고 자책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점이다. 바꾸려면 새마을호를 KTX로 바꿔야지 왜 하이퍼루프를 무궁화호로 만드나.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트위터의 한 유저가 '이마 라인이 점점 뒤로 후퇴하는 것 같네요'라고 하자 이렇게 말했다. '머리가 후퇴하는 게 아니라 내가 전진하고 있는 겁니다.' 손정의 회장이 대머리인 게 그의 잘못은 아니듯이,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착실히 전진하고 있는 여러분에 맞추어 시스템이 더 빨리 따라와주어야 한다. 여러분은 지금 시대에 걸맞는 당연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맹렬히 빠른 움직임에는 그에 맞춘 보조가 필연적이다.3.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그렇다면 채용 시스템은 여러분에 맞추어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더팀스에 합류를 결심하기 전, 친구들을 만나 개인적인 고민과 망설임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다음날이면 잊어버리는 알콜의 시간을 여러 차례 가진 적이 있다. 그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번듯한 직장에서 돈 잘 벌고 있는데 왜 굳이 이직을 하려고 하느냐?'였고, 나 스스로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머릿속 어딘가에 있는 생각의자에 앉아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결론은 늘 한 가지였다.'지금의 채용 시장은 우리 아버지 세대의 시선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더팀스는 가능성이 있다.'교차로, 벼룩시장과 같은 매체가 아직도 간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어쩌면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아재의 반증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한 번이라도 이런 정보지를 봤던 사람이라면 그 구성이 기존의 채용 플랫폼들과 맥락이 비슷하다는 말에 동의할 것이다. 구인구직을 위한 전달의 수단이 종이였던 시절, 지면의 넓이는 곧 돈이었다. 다른 공고나 광고보다 눈에 잘 띄려면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해야 했고, 이는 곧 그 지면을 사용하는 이가 얼만큼 많은 돈을 갖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도 했다. 모두가 구인공고에 돈을 무한정 쓸 수는 없으니, 자연스레 극히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공고는 바둑판 형태로, 최대한 적은 공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시장이 형성되었다.*저 네모진 텍스트가 거의 모두 구인공고이다.하지만 이론적으로, 지금 여러분이 바라보는 화면에는 지면의 한계가 없다.가끔 인터넷 기사를 보다 보면 이 특징을 극한까지 활용해서 사람을 극한까지 짜증나게 하는 사례를 접하게 된다. 잘 읽고 있는데 슬슬슬 글자가 옆으로 밀리며 배너가 등장하거나, 스크롤을 좀 내렸더니 난데없이 팝업이 튀어나오는데 닫기 버튼은 또 어찌나 작게 만들었는지 누르다가 클릭되기 일쑤고, 작은 팝업이 떠서 닫으려니 마우스 커서를 올리자마자 스르륵 커지는 광고창을 보면, 정보화 시대가 가져온 공간의 확장성과 한계의 극복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든다. 깊은 짜증과 함께.조금 극단적인 사례를 들었지만,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다. 손가락 하나면 지구 반대편의 유저가 찍어 올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고, 내가 보고싶은 동영상 채널을 구독해서 알림까지 받아볼 수 있는 시대에, 왜 구인구직은 신문지와 정보지 시절의 시각구조와 텍스트 위주의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익숙함과 효율성이라는 면에서 기존 채용 플랫폼들이 낡았다고 감히 폄하할 순 없다. 하지만 굳이 사진과 영상이 넘쳐나는 시대에 구인구직만이 글자만으로 표현되는 이유 역시 쉽게 이해할 순 없는 노릇이다. 이제 와서 여러분에게 '이제부터 유튜브랑 인스타그램을 쓰지 않고 종이로 된 책과 신문을 읽으셔야만 합니다'라고 하면 어딘가가 많이 아프고 불편한 사람으로 여겨질 것이다.여러분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국민학교 입학 초등학교 졸업자까지 요즘 세대라고 쳐 준다면, 적어도 '우리' 요즘 세대들은, 할아버지 세대가 옆 동네 밭매기를 도와주고 새경을 받는 방식, 신문지상에 직원 급구라고 써있는 공고를 보고 공중전화에 20원을 넣어 전화를 거는 방식에서 발전한 플랫폼을 원할 것이고, 또 그것이 당연해지고, 다시 진부해지는 시대가 차례차례, 그리고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은  30년 전, 3살 때이다. 그리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내일은 오늘과 똑같을 거에요'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21세기가 시작되면 우리 모두 쫄쫄이를 입고 날아다니는 차를 타고 다닐 줄 알았으며, 달 정도에는 기지를 세우리라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도 현실성이 없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그 때는 '생각나는 대로 막 지른'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달을 넘어서, 화성 쯤에 유인 탐사를 시도해 볼 수준까지 도달했다.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라는 책을 어릴 때부터 참 좋아했는데, 그 책이 처음 출간될 때에는 DNA의 존재는 알았지만 RNA의 존재가 밝혀지지 않아 '이런 것이 있을 것이다' 정도로 추론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고등학교 수준의 과학지식만 있어도 RNA의 존재를 알 수 있다.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해서 옛날엔 이랬다, 저랬다 하는 말을 계속 하는 이유는, 세상은 생각보다 빨리 바뀌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든 체감할 수 있었으면 하기 때문이다.시대를 앞서가는 서비스는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 그럼 시대에 뒤떨어진 서비스는 어떤가 하면, 불만족을 넘어서는 더욱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나치게 앞서있는 서비스는 이해를 받지 못하고 외면되는 수준에서 끝나지만, 뒤처진 서비스는 그 수준에 사람들을 머무르게 하여 발전을 좀먹고 저해하기 때문이다.여러분의 수준에 맞출 수 있는, 가능하다면 반 발짝 정도 앞으로 나아가서 이해하기에도 어렵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아주 행복한 일이 될 것 같다.#TMI #나때는말이야 #라떼전문가 #아재요 #국민학생 #5공시절 #지하철에 #5호선이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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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acebook 광고전략 13가지!

출처 : 구글 이미지많은 사람들이 예상해왔던 디지털 광고시장의 규모를 이젠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2017년은 디지털 광고 지출이 최종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2,800 억달러(41%)에서 1,780 억달러(35%)를 상회하는 해였습니다.하지만 온라인 광고시장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민주주의의 세상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광고시장은 구글과 페이스북이라는 두 가지의 거대한 플랫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구글 광고를 공부하기 위한 ebook이나 책은 다양하게 있지만,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완벽한 마스터 가이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첫번째는 어디에나 거짓말이 있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 전문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한두가지 성공적인 캠페인가지고 모든 상황에 적용 가능하듯이 얘기를 합니다. 두번째는, 대체로 진짜 전문가들은 침묵을 지키고 조용히 비밀리에 자신들의 지식을 클라이언트에게 적용하고, 밖으로 공유하지 않습니다.저는 온전히 다른 자료들을 참조하지 않고, 2년 동안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하면서 느낀것들을 바탕으로 이 글을 써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정리한 내용들이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ㅎㅎ페이스북 광고 퍼널 모델을 만들고 최적화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상세 가이드를 써보겠습니다.앞으로도 몇 주 동안 이 상세가이드를 계속 정리하여 게재할 예정입니다.- Top of the Funnel Model 전략 : 적절한 대상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광고를 생성하고, 메신저 채팅을 통해 참여를 자동화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Middle of the Funnel Model 전략 : 목표 재설정, 광고 및 랜딩 페이지 수정, 캠페인 확장을 위한 중간 단계 전략입니다.- Bottom of the Funnel Model 전략 : 물론 현재의 고객들이 평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유지하는 업셀링, 교차 판매, 그리고 채널에 대한 접근 방식들을 다루는 방법론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여러분의 퍼널 모델에서 가장 상단에 있는(Top of the Funnel Model 전략) 고객들에 대한 캠페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페이스북 광고 전략을 13개 보여 드리겠습니다.1. 우리의 잠재고객을 정리하고, "전환 온도"와 함께 제공하라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 데는 두가지 주요한 방법이 있습니다.AudienceOffer만일 우리가 우리들의 잠재고객과 우리의 제품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광고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잠재고객도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집행할 때, [맞춤 타겟]을 가장 우선순위로 설정해두셔야 합니다. 웹사이트 또는 랜딩페이지에 방문한 사람들 , 이메일 구독자들이 맞춤 타겟의 가장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지요. 이 잠재고객들이 전환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두번째로 중요한 고객은 [유사 타겟]입니다. [유사 타겟]이란 [맞춤 타겟]을 생성하면 페이스북에서 맞춤 타겟과 유사한 사람들을 기반으로 타겟 모수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생성해주는 세그먼트를 의미합니다. 예를들어보겠습니다.[맞춤 타겟] : 구독 버튼을 누른 사람[유사 타겟] : 구독 버튼을 누른 사람과 유사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일반 타겟팅 고객군(인구 통계학적, 관심사 및 동작으로 구성되는 타겟)을 배포할 수 있습니다. 이 잠재고객들이 가장 많을 것이고, 그들은 전환을 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고객군이지요.자, 이제 우리가 우리 고객들을 우선순위에 맞게 나누어 놓았으면, 1차 우선순위 고객, 2차 우선순위 고객, 3차 우선순위 고객별로 '어느 정도를 제공해주어야 그들이 전환할까' 라는 개념의 고객군별 '전환 온도' 를 매치시켜야합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우리가 가장 우선순위로 지정해두었던 [맞춤 타겟]이 화산과 같이 가장 뜨거운 전환온도를 가지고 있는데, 그들이 일반적으로 우리 제품의 데모버젼이나, 시험 버젼, 할인 프로모션등을 실시했을때, 전환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유사 타겟]은 위의 이미지에서 중간 단계에 속하고 전환 온도는 따뜻한 정도겠지요. 이 유사타겟에서 여러분은 이들의 전환온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야 하고, 1:1 문의나 ebook 제공과 같은 call to action을 가볍게 불러일으킬 만한 것들을 제공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3번째 우선순위인 [일반 저장 타겟]은 얼음과 같은 차가운 전환온도를 가지고 있겠지요. 아마도 우리 광고 컨텐츠를 클릭해보거나, 영상을 시청하거나, 우리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수준의 행위를 취할 것입니다.2. 고객 추천 광고(Social Proof)로 차가운 전환온도를 높여라!차가운 전환온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3차 저장된 타겟)의 경우, 실제로 우리들의 제품을 사용해본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광고 컨텐츠로 제작하여 그들에게 노출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제 광고와 관련하여 고객의 실제 견적과 함께 고객 후기 스타일을 컨텐츠 기획에 사용하면 아직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잠재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가장 적합합니다. 실제 고객들이 구매한 제품 사진이나 제품 사용 영상도 차가운 온도의 전환온도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훌륭하게 작동합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구매 대신 장바구니에 추가하기 이벤트에 대한 전환 온도가 낮은 잠재 고객 광고를 최적화하는 것으로 시작하십시오. 이렇게하면 Facebook에서 많은 양의 전환 데이터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광고 세트를 일시 중지하거나 확장할지 결정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구매 당 비용 및 전반적인 ROAS (광고 지출 수익)에 근거해야합니다.Top of the Funnel Model 전략에서 마케터가 저지르는 한 가지 공통적인 실수 중 하나는 단순히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하여 수익성이 낮은 광고를 너무도 오래 집행한다는 사실입니다. 첫 광고 단계에서 조금의 수익이라도 발생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타겟과 광고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Funnel Model의 아랫단계로 갈수록 광고 수익에 훨씬 더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3. 정확한 타겟팅 광고로 판매하라!정말 당연한 얘기겠지만, 적절한 잠재 고객을 타겟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크리에이티브 광고는 이 단계에서 끝이 나버려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블록버스터 영화 제품을 제작하는 동안 CPA가 매우 높고 비용에 큰 차이가없는 광고 소재를 여러 개 만들었습니다. 특정 잠재 고객을 유럽이나 여성 및 젊은 층 인구로 살짝 틀어지게 만들었을 때에는 CPA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즉, 몇 가지 연령 및 위치 인구 통계 (기존 소비자 기반 및 설문 조사를 중심으로)를 테스트하여이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저는 젊은 층이 특정 영화가 낭만적이고 실용적이라고 느꼈던 제품을 소비하기가 훨씬 더 쉽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이가 많은 인구층은 향수라는 감정이 들었을 때 제품을 소비 할 가능성이 더 많았다는 사실을 찾아냈습니다.이로 인해 영화 프랜차이즈의 티켓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홍보했던 영화를 더 많이 소비 할 가능성이 큰 잠재 고객을 타겟팅 할 수있었습니다.4. 광고제목을 명확하게 최적화하라!광고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유료 고객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려는 경우 잠재 고객에게 명확하고 간결하며 흥미롭고 관련성있는 광고제목을 만들어야합니다. 항상 고객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광고제목 또한 여러분이 광고하고자 하는 영상또는 이미지 컨텐츠와 완벽하게 일치해야합니다.저는 몇 가지 잘못 셋팅 된 광고를 본적이 있습니다. 테스트, 테스트 및 테스트. 약간 변형 된 여러 버전을 실행하고 최고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셔야 합니다. 광고제목과 컨텐츠가 조화를 이루어 높은 전환율을 이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특정 전환율이 높은 광고제목과 컨텐츠를 찾았다고 생각할 때조차도 실험을 중단하지 마세요.단순히 클릭수를 높이는 주목을 위한 광고카피를 사용하지마세요. 이러한 클릭 수가 전환되지 않는다면 클릭 수를 얻는 데는 아무런 인사이트가 없습니다! 즉, 광고 소재를 CPC ,CTR로 측정하지 마시고, 항상 CPA나 ROAS를 기준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필요가 있습니다. CPC는 의미없습니다.아래 이미지에 있는 광고제목에서는 좀 더 창의적인 카피보다 41.14 % 높은 전환율을 나타 냈습니다.굉장히 단순하고 직관적인 광고제목이지요?5. 비주얼 하나가 수천개의 클릭을 좌우한다.저는 광고제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적절한 타겟팅 역시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고, 고객군별로 어떤 CTA를 제공할지에 대한 것도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누르지 않고 스크롤해버리면 이때까지 제가 중요하다고 했던 것들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광고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또는 비디오는 관심을 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단 시각적으로 광고를 주목한 다음 광고제목이나 내용을 읽고 우리들이 제공하는 것을 얻기 위해 클릭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여러분은 좋은 이미지를 내놓을 그래픽 디자이너나 창조적인 천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세 가지가 알면 되니까요. Canva AdEspresso Psychology 아마도 Canva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것입니다. 디자인 된 이미지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AdEspresso의 경우 사이트에 거의 모든 업계의 인기있는 Facebook 광고 사례와 상상할 수있는 틈새 시장을 보여주는 검색 엔진입니다.이 세 가지 중 가장 활용도가 적은 것은 Psychology 입니다. 우스운 것이든, 이상한 것이든, 진절머리 나는것이든, 충격적인 비주얼은 사람들을 그 길에서 막습니다. 아래 그림은 이상하지만 제품과 브랜드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카피 라이팅은 의도적으로 더 기괴하게 해두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게 핵심입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다음으로 이미지에 20 %의 텍스트 리밋이 페이스북 정책에 있지요. 그걸 효과적으로 써야 합니다!페이스북 광고의 제목과 설명은 너무 작습니다. 이미지를 먼저 보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지안에 있는 20%의 텍스트는 엄청날 수 있습니다.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동영상 광고의 스크립트 오버레이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마지막으로, 시각적인 것(이미지나 영상)과 단어, 광고제목을 우리가 의도하는 고객들의 행동을 목표로하여 초점을 맞춥니다. 한국에도 좋은 예가 있군요.https://www.youtube.com/watch?v=b47648Buy-E     <iframe width="700.000000" height="394.000000" src="//www.youtube.com/embed/b47648Buy-E" frameborder="0" allowfullscreen="">6. 자연 검색 Funnel Model 을 제가공하라 !가능한 가장 좋은 Facebook 마케팅 퍼널 모델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으시죠?가장 좋은 자연 검색을 통한 구매자를 볼까요? 이들은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사랑하고, 판매중인 모든 단일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우리를 처음으로 발견했는지, 그들이 우리들에 대해 어떻게 배웠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이 그들을 우리 브랜드에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을까요?그런 다음, 그 과정을 재현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아이들을 위해 30만원짜리 제품을 판매했던 클라이언트와 함께 일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부모가 유기적으로 구매하게 된 원인을 알고있었습니다.1. 부모 중 한 명이 Facebook 에서 우리 서비스에 관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2. 그들은 웹 사이트에 와서 홈페이지를 스크롤하여 몇 가지 리뷰를 읽었습니다.3. 가격을 알아 낸 뒤, 제품에 대한 게시물에서 남편 이름을 태깅했습니다.이 프로세스를 염두에 두고 유입 경로를 구축했습니다. 저는는 제품에 대한 짧은 30 초짜리 비디오를 특징으로하는 타겟팅 페이스북 영상 광고를 집행했습니다.  페이스북 영상에 달려있는 링크를 통해, 기사를 읽은 후 사람들을 홈페이지로 유도하였습니다. 원래 저의 계획은 배우자를 태그한 고객들에게 리타겟팅을 실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발견 한 것은 원래 광고가 너무 잘되어 사람들이 그 게시물을 공유하고 배우자에게 태그를 붙였으며 결국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장바구니에 추가했다는 사실입니다. 제품 가격은 30만원인데 비해 평균 거래당 단가가 3천원 정도였습니다.자연 유입 경로를 정리해보니 구매를 이끈 것은 낮은 전환온도의 고객들이었습니다. 1) 제품에 대한 영상 광고 시청. 2) 제품에 대한 기사 클릭3) 홈페이지로 이동 4) 배우자와 제품 공유 5) 장바구니에 상품 추가유기적인 퍼널 모델을 재현함으로써, 우리를 들어 본 적이없는 사람들로 하여금 훌륭한 충성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동일한 성공 방정식을 사용하여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도 완벽한 퍼널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7. 고정된 요소와 유연한 요소를 적용하라 !가장 좋은 팁은 문화적 고정 관념과 유연성을 교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광고를 한다면, 나는 제 카피에 "테크 브라더스"를 사용할 것이다. 만약 내가 로스 엔젤레스에서 광고를 한다면, 저는 "모델이 되고 싶어"를 사용할 것입니다.유연성의 경우 저는 가장 높은 감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제가 뉴욕시의 사람들에게 지역 스타트업 이벤트를 마케팅한다면, 저는 스타트 업 이벤트가 아니라 뉴욕의 사진을 사용해서 광고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그들의 도시에 대해 더 강한 정서적 연결을 갖기 때문이지요.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가장 낮은 CPL[Cost Per Like]을 생성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사진이 흔히 처음에 예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만약 여러분이 문화적인 고정 관념을 가지고 유연성과 함께 결합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낮은 CPL을 생성하게 될 것입니다. 두가지 요소 사이에 균형을 잡는것만은 잊지 마세요.출처 : 구글 이미지8. 3단계에 걸쳐 영상 시퀀스 광고를 집행하라!우리는 아까처럼 잠재고객들의 브랜드 인지도, 페이스북 게시물 참여도, 전환에 따라 맞춤 고객을 정의하고, 전환온도 별로 고객들의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었습니다.영상광고도 마찬가지로, 브랜드인지도로 노출에 중심을 둔 영상 광고를 집행한 뒤, 나중에 10초 이상 영상을 시청한 고객만 묶어서 그들에게 참여를 권장하는 참여형 영상광고를 집행하고, 또 다시 그들이 10초 정도 광고 영상을 시청하면 , 전환을 목적으로 한 영상 캠페인 광고를 다시 집행하시면 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영상 광고는 집행하지만, 왜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영상 컨텐츠를 만들지는 않습니다.이 방법을 사용하면 잠재 고객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왜 그렇게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9. 사용자 기반의 컨텐츠, Social Proof ,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결합하라!자료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완벽한 고객을 공략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많은 정보가 있지만, 이런 사람들을 겨냥해야 할 실제 To Do List 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종종, 마케팅 담당자들은 분석에 너무 몰두하여 그들이 페이스북 광고를 사용하는 이유를 잊어 버립니다.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은 훌륭한 타겟 외에도 훌륭한 창의력을 지녀야 합니다(사진이든 영상이든). 이는 여러분이 핵심 고객과 잠재 고객의 인구 통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 알고 집행하는 광고에 사람들이 더 많이 반응하는 것은 당연하니까요.더구나, 목표로 삼은 이러한 창의성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UGC(User-Generated contents)를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UGC 기반 광고는 캠페인 타겟 또는 웹 사이트가없는 캠페인보다 29% 높은 웹 전환율로 전환시킬뿐만 아니라 Facebook 광고 입찰 시스템에서 더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UGC 기반 광고는 클릭률이 4 배 높고 클릭당 비용 (CPC)이 평균보다 50 % 하락했습니다.여기 UGC의 멋진 예가 있습니다.아시다시피 좋아요, 댓글 및 공유의 형태로 된 사회적 증거의 정도가 높을수록 광고는 규모가 커지고 더 저렴한 클릭을 받고 더 저렴한 전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UGC와 영향력있는 마케팅을 결합한 유명인의 이야기를 통해 빅토리아 팬을 대상으로 광고 타겟을 나눴습니다. 목표로 한 팬을 통해 충분한 Social Proof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인구 통계에서 광고를 탐색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해서 얻은 놀라은 데이터입니다. UGC 컨텐츠를 집행했을 때의 광고 성과클릭률(CTR) : 13.2 % CPC : 35원 CPM : 4천원 비교해 보면, 전통적인 미디어로 최고의 실적을내는 광고는 ... 클릭률 (CTR) : 2.81 % CPC : 200원 CPM : 6천원UGC는 본질적으로 여러분의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데 수천 달러를 지출하는 대신 굉장히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고객이 컨텐츠를 만드는 형식이기 때문에 따로 인구통계를 파악하여 타겟팅을 할 필요도 없지요.10. 메신저 봇을 통하여, 퀴즈 컨텐츠 만들기 !메신저 봇에서 실행할 수있는 훌륭한 워크 플로는 Facebook 게시글 댓글에 대한 자동 응답입니다.질문이있는 게시물을 만들 수 있으며, 사람들이 의견에 답변을 제공하고 타겟 고객에게 홍보하도록 권장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소식에 댓글을 남기면 봇이 메신저에서 자동으로 응답하도록 설정하여 메신저 채널에서 잠재 고객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즉, 나중에 메신저에서 브로드 캐스트를 보내거나 순서대로 정렬된 메시지 등을 구독하여 직접 이 모든 사람들과 다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용자가 직접 우리 브랜드에 대해 케어를 받게됩니다.페이스북 알고리즘에 의존하여 메신저 광고를 하는 것 보다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잉을 하여 게시물을 노출시키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합니다.이 페이지의 고정 된 게시물을 살펴보세요. Lifetime Bulb는이 기술을 통해 높은 수준의 리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이 워크 플로우를 통한 잠재고객당 비용은 다른 채널보다 약 80 % 정도 낮을 수 있습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11. 컨텐츠를 통해 'Context'를 만들어라 !이제 우리가 Mofu(Middle of the Funnel Model) , Bofu(Bottom of the Funnel Model)에 대한 프레임워크가 구축되었다면, 신규고객 전략(Top of the Funnel Model)을 위한 컨텐츠 배포가 비즈니스 성장의 모든 것이 될 것입니다. 핵심은 우리 비즈니스의 특징이나 신뢰도, 연결고리를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면서 고객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한달에 한번 고객들을 위한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배포하여 Top of the Funnel Model에 속해있는 고객들의 트래픽을 우리 웹사이트로 정기적으로 유입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Facebook이 점점 더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되면서, 클릭당 비용도 점점 더 비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때문에, 마케터가 더이상 비효율적인 광고를 집행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컨텐츠 배포를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2. 경쟁사 타겟을 사용하라!제가 새로운 클라이언트나 고객들을 얻기위해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관점은  '많은 사람들이 내 브랜드를 알고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것이다' 라는 사실입니다.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저는 처음으로 저의 경쟁사를 좋아하는 타겟들에게 광고집행을 했습니다. 예를들어서, 만약에 여러분이 Tony Robbins' 라는 브랜드의 고객들에게 무언가를 호소하고자 한다면 그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타겟팅하면 되는 것이지요.페이스북은 모든 데이터를 공짜로 제공합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인 것은 경쟁사 타겟이 일반적인 인구통계 타겟팅 보다 훨씬 더 광고와 관련성이 높다는 사실이지요.이 전략은 기존에 우리가 광고 집행을 할때 쓰였던 타겟팅의 인구 통계 정보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단순히 인구통계만으로 타겟팅을 진행했던 유저들에게 필터링 작용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런 다음 우리는 이 두가지 필터를 사용하여,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출처 : 구글 이미지13. 라이브 영상과 유료 캠페인 광고를 구축하라사람들이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엄청난 참여도와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묶어서 페이스북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여러분은 이미지 컨텐츠를 사용하던, 영상 컨텐츠를 사용한던, 이러한 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셋팅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겟팅 기술은 매일매일 라이브 영상을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이후에,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과 라이브 영상에 참여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지정하여 저의 웹사이트에 방문하게끔하는 전략입니다.물론 여러분은 좀 더 다르고 세밀한 방식으로 리타겟팅을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이용한 리타겟팅은 우리들에게 좀 더 낮은 CPA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래쪽 예시를 참조해주세요.출처 : 구글 이미지여기 까지 다양한 페이스북 광고의 전략론들을 공유해보았습니다.아직은 정리가 제대로 안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조만간 ebook으로 정리하여 배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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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의 브랜딩: 브랜딩 회의만 7시간

오전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단은 졸립니다. 커피를 들고 출근을 하긴 했지만, 그 정도의 카페인으로는 아침잠 대악마를 이길 수가 없죠. 오늘의 회의 주제는 '우리 회사 브랜딩 뜯어고치기' 입니다. 침을 삼키며 긴장감이 어린 표정들이 가득합니다. 대표님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이제부터 극한업무 '회의'가 시작됩니다. 회의라는 것은 모든 직장인들에게 점심메뉴 고르기만큼 어려운 업무입니다. 회의라는 것은 '모을 會 / 뜻 意', 즉 '뜻을 모은다.' 라는 뜻입니다. 회의가 어려워지는 것은 이 두 글자 때문입니다. 뜻을 내는 것과 그걸 모으는 일이지요. 생각보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밖으로 표출하거나, 드러내 본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모아본 경험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경험의 부재는 자꾸 어긋난 방향의 회의를 만들고, 어긋난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런데도 회의는 필수불가결한 업무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 방식은 물론 다양합니다. 원탁의 기사 컨셉도 있고, 독재자놀이도 있고, 모란시장 컨셉도 있고, 취침시간, 헥소고지 전투 컨셉 등..뭐 직원들의 성향과 비즈니스의 특성에 따라 각각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어떠하던 결론적으로 "행동을 만든다." 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음? 행동을 만든다고? 그렇습니다. 일단 이 정의부터 잡고 들어가봅시다. 회의는 결론을 내거나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국K-1이 멱살잡고 의사봉을 집어던지고 마스크를 쓰거나 연필을 책상에 세우는 등 다양한 행위를 통해 그렇게 치열한 논쟁을 벌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렇습니다. 그들은 '표결'을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을 '진행할 것이냐, 아니냐.' 를 결정하기 위해 갑론을박을 하는 것이죠. 그러나 업무의 회의는 정책회의와는 다릅니다. 우리는 정해진 어떤 두 항목 중 택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표결에 부쳐 가부를 결정하는 과정이 아니죠.(물론 아예 그런 회의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회의시간엔 말을 통한 솔루션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솔루션은 행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죠. 회의에선 바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냐?" 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 뿐입니다.어떤 행동을 할 것이냐? 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 뿐입니다.이 포커스가 자꾸 어긋나서 '해결방안' 을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지면 전설의 탁상공론이 탄생하게 되는데, 그 결과는 코엑스 앞에 말춤 손목동상같은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상에선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뜻을 모은다는 것은 서로의 현명함과 지식을 끌어모아서 자랑질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전문가집단이 아니므로 학술적인 결론을 내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오늘은 '행위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춰 회의의 프로세스를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 프로세스는 그냥 예제에 가까운 가이드일 뿐입니다. 실제 클라이언트사에서 브랜딩회의를 진행할 때 주로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폭망한 적도 있고, 꽤 좋은 결과를 낸 적도 있었죠. 그러니 각각의 회사 성향에 맞게끔 쏙쏙 자체 필터링을 하신다면 흥미진진하실거라 생각합니다.0. 회의하쟝회의하러 가쟝출근하자마자 회의실로 모이라는 건 잔혹한 일입니다. 이론적으로야 당연히 9시는 출근시간이 아닌 업무시작시간입니다. 그러나 9시가 딱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정신이 또렸해지고 영혼이 깨어나면서 없던 인사이트가 폭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졸립고 피곤하고 멍한 것은 사실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딜레이타임과 자료준비 시간은 어느정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회의 당일날 실무자들은 일단 출근하자마자 5가지 일을 챡챡 하도록 합시다.1. 커피사오기커피는 알아서 사옵니다.2. 물티슈로 책상닦기왠지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티슈는 DC백화점에서 구매한 100매에 990원짜리 싼 것을 쓰도록 합시다. 키보드를 뒤집어 털어주면 거대한 드러움과 알 수 없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3. 간밤에 들어온 메일확인 및 첨부파일 정리CC걸린 메일도 확인합니다. 첨부파일은 다운받아서 각 프로젝트 폴더에 저장해놓도록 합시다. 파일명이 이상야리꾸리하면 바꿔줍니다.4. 금일 to do list 정리메일은 크게 보고/진행/요청으로 나뉘어지는데 업무 리스트도 보고할 것, 진행중, 요청받은 것으로 쪼개서 정리합시다. 보고는 회의전 모두 진행할 겁니다. 진행중인 것들은 루틴업무로 뺍니다. 요청받은 것들은 진행중인 것들과의 선후관계를 따져 우선순위를 설정합니다. 각 할 일 옆에는 이거 끝내는데 몇 분 걸릴 지 러닝타임에 기재해주고, 1~5순위까지 정해서 먼저 처리할 것들부터 나눕니다. 1. 양이 적고 급한 것2. 양이 많고 급한 것3. 양이 적고 안 급한 것4. 양이 많아 안 급한 것순서로 정리합니다.5. 회의자료 정리회의자료는 쓸데없이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숫자달아서 리스팅합시다. 1. 회의실에 앉아보쟈사실 서서하는 회의가 더 효율적이란 얘기도 있습니다. 15분안에 끝나고 졸림도 예방할 수 있고 뭐..등등. 원하신다면 한 번 시험삼아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회의실엔 회의자료를 쨕 돌려놓습니다. 빔 당연히 켜져있어야 하고, 노트북 셋팅하고. 그리고 절대 간식을 빼놓지 맙시다. 간식은 생명이자 떡이요 구원입니다. 2. 회의시간을 지정합니다.사회자 : 오늘 회의는 60분안에 끝낼 겁니다팀원 : 뻥치시네.시간 지정 중요합니다. 한도 끝도 없이 모여서 논쟁만 나눈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끝난 회의에게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거나 오늘 하루 보람찼다!!라고 느끼는 건 변태입니다. 의사결정은 빠르게!! 행동은 디테일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3. 회의 주제를 던집니다.코난 말투로 회의주제를 던집니다. 사회자죠."내 이름은 코난, 사회자죠. 이 공간엔 모두 10명의 사람들이 있어요. 어젯밤 11시, 우리 회사 브랜드가 죽었습니다. 회사엔 외부인이 전혀 없었고 브랜드는 현망진창이 되어있었어요. 이건 완벽한 밀실살인이예요. 지금부터 브랜드를 죽인 범인을 찾아낼 때까지 다들 한 발자국도 못나갑니다."4. 현재 상황에 대해 짧고 간결하게 브리핑을 합니다.창업전설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오래 전 그 날을 끄집어내란 얘기가 아닙니다. 현상황이 더 중요합니다. '현재 저희와 유사한 업체가 3개 있는데 그 중 1개업체가 우리 점유율을 앞질렀습니다.''대외적 인지도도 훨씬 높습니다. 우리의 트래픽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SNS상에서 그들의 프로모션 이벤트가 크게 회자되면서 이미지를 선점하고 있어요.''현재 우리는 네이버연관검색어 등 유료마케팅을 통한 고정유입률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늘지도 줄지도 않고 있죠. 그러나 현재 이 유입을 통한 전환이 굉장히 높은 편이라 유입율 자체에 대한 아젠다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대신 오늘은 브랜드의 이미지구축과 시각화를 위한 방안회의를 할 겁니다.'5. 용어정의를 내립니다. 다들 이 부분을 굉장히 간과합니다. 용어정의. 회의란 것은 기본적으로 한 가지의 주제를 여러사람이 생각하는 과정입니다. '이미지' 란 단어를 듣고 김대리는 "로고?" 라고 생각하고, 박팀장은 "소비자의 니즈?", 김실장은 "우리의 컨셉?" 등 각각 다른 그림을 떠올리고 생각한단 말이죠. 다 좋은데 이런 식이라면 다각적인 인사이트가 아니라 그냥 아무말대잔치가 되버리고 맙니다. 영역을 쪼개는 것이 아니라, 한 영역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모으는 것이 회의예요. "여기서 이미지. 라고 함은 시장이 아닌, 우리가 우리를 규정하는 1인칭관점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시장의 평가보단 우리 비즈니스를 우리 입으로 먼저 정의내리도록합니다. 이것은 텍스트, 비쥬얼 두 가지 방향으로 나눌 것입니다. 텍스트는 한 단어, 한 문장, 간단한 보일러플레이트 제작 이렇게 3가지로. 비쥬얼은 '키비쥬얼, 로고시스템, 브랜드패턴' 이렇게 3가지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일단 소비자의 원함이나 서비스의 편의성등은 차치하고, 우리 입으로 말하는 우리 이미지부터 정확하게 규정하잔 것이 아젠다군요. 그렇다면 일단 내부의 결을 맞추는 작업이니 내부 인원들의 얘기를 한 번 들어봐야 겠네요.6. 의견을 개진합니다.의견 있는 사람?항상 여기에서 폭망입니다. '자, 의견 있으면 얘기해보세요.' 라고 하면 모두가 예상하는 바로 그 장면이 등장하죠. 인간의 사고는 프레임에 의해 움직입니다. 프레임이 없이 너무 큰 자유를 선사하면 기뻐서 우주로 사라져버리고 말죠. 적당한 제한사항과 프레임을 하나하나 규정해주는 것이 엄청 중요합니다. 그래서 회의 진행자는 담날 회의를 위해 철저하게 기획하고 운영안을 짜서 움직여야 되요. 그냥 모여서 얘기해야지...라는 개념이 아니라 소규모 사내 행사운영한다는 생각으로 타임라인별 멘트, 회의운영안이 필요하단 말이죠. 에이 뭘..그런 것까지!!!....라고 고개를 가로젓는 순간 어제의 회의가 앞으로도 영원히 복붙되고 말거예요."일단 우리 브랜드를 색깔로 한 번 묘사해볼까요? 각자 우리 브랜드는 어떤 컬러에 가까운 지 1분간 생각후에 얘기해보도록 해요."이렇게 미장센과 코드가 존재해야 해요. '색깔' 이라는 코드를 주면 사람의 사고는 빨주노초파남보 등으로 한정되기 시작하고 한정된 정보안에선 각각의 유사성과 대조점을 발견하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함수관계와 비슷해요. 일단 정의역을 제공하고, 공역을 제공해야 대응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죠. 정보는 단일로 존재할 땐 쉽게 인식되지 않습니다. 항상 어떤 것과 연결된 '유기성'을 지니고 있을 때 의미를 갖죠. 사회자의 질문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7. 쳐내고 모으고 나누고 곱한다.각각의 의견들이 책상으로 쏟아지면 누군가는 그것들을 모두 기록하면서 하나로 모으고 있어야 해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의 의견을 잘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말해보라' 라고 했지 '들어보라' 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담번에 무슨 말을 할지' 에만 크게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3자 입장에서 그 회의를 관찰하는 사람이 있어주어야 합니다. 흔히 서기같은 사람이 가장 적합하죠. 텍스트로 그걸 변환하면서 정리를 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의견들의 공통점과 논외의 주장들을 구별하고 헛소리는 빼고, 공통적인 것은 묶고 반대의견은 따로 대립시키는 거죠. 그래서 크게 3가지 정도의 의견으로 압축시킵니다. 1가지는 너무 단편적이고 2가지는 택일의 상황을 유발합니다. 3가지는 서로 견제하는 느낌이고 4가지는 너무 안정적이예요. 5가지 이상부턴 복잡하고 많아보입니다. 3가지의 의견이 나오면 A,B그리고 어느쪽에 힘을 더 실어줄 C로 나누어지면서 지금의 여당,야당,3당과 같은 느낌의 균형이 맞추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3가지의 안으로 압축시킨 뒤 일단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작업은 20분 이내에 빠르게 쳐내는 것이 좋습니다.8. 쉬는 시간쉬는 시간은 회의를 하며 계속 그림을 그렸던 두뇌를 정리하고 생각들이 가라앉힐 텀을 주는 과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하면서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가 말해놓고도 정리가 안되어 있거나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들을 정리하는 것은 계속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예요. 더도 말고 5분정도가 좋습니다.9. 의견선택눈치보지 말고 명확하게이제 의견을 선택합니다. 당연히 어떤 안이 선택되면 나머지 2개안을 냈던 사람들의 의견은 묵살되는 형태입니다. 이것에 대한 동의함과 설득의 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대신 질질 매달리기 보단 인정함과 합당한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이 좋아요."아 나머지 두 개 의견을 내신 분께 죄송합니다..조금만 양해부탁드리고 힘들더라도 따라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 아닙니다. 이렇게 죄송, 힘들, 따라와, 감사해버리면 부탁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그냥 아무 따뜻한 말로 엿먹이는 느낌이예요. 차라리 이렇게 말합시다."나머지 두 개 의견은 매우 훌륭하였으나 현재 주어진 예산과 업무량의 여건상 우선 A안을 먼저 시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이 프로토타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2안으로 B안을 택하도록 하겠습니다."감정적인 위로나 그런 군더더기 없이 합리적인 선택의 이유을 설명해주고 그럼 나머지 의견은 짬시킬건지 아니면 쌩깔건지 나중에 쓸 건지 등등을 정확하게 얘기해주는 편히 훨씬 인정받는 느낌입니다.10. 실무회의이제 업무분장을 합시다. 쪼개고 나누는 겁니다. 구체적인 실행단계를 만드는 일이죠. 이것은 앞서 2화 브랜딩, 일의 시작편 에서 설명했던 아래의 내용과 같습니다.01.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것인가? – 채널, 방식, 제작방식, 시기, 기간, 컨셉 등02.   누가 얼마나 담당할 것인가? – 업무분장시작03.   PM은 BM과 제일 비슷한 성향의 기획자가.04.   기획 서포트는 반대 성향의 담당자가05.   중재자는 관찰자 성향의 담당자가06.   실행과 운영은 모험가형 2명이07.   검토와 트래킹은 사색가1명이08.   기획안 도출과 프로토타입 제작은 언제까지09.   리브랜딩 제작물과 디자인 작업은 언제까지10.   사내 전체 공유와 적용 시기는 언제부터11.   대외노출과 공표는 언제12.   유지와 운영 점검의 1차 지점은 언제까지13.   해당 업무에 대한 각 팀 별 세부업무 관리는 어떤 식으로14.   총 예산은 어느 정도15.   1차 랜딩이 끝난 후 2차 유지보수비(고정비)는 어느 정도 책정16.   책임과 권한 부여각각의 업무분장과 행동화과정에선 모든 업무의 목표와 평가지표가 오늘 나온 주제로 합치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각각의 업무로딩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나 브랜딩업무는 뭔가 일을 만들고 늘리는 것이 장땡이 아니므로, 현재 업무 중 오늘 업무를 함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거나 또는 필요없거나 이관, 지연해도 상관없는 것들을 분류해서 업무가 +a 로 과중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대부분 이 작업없이 그냥 일을 만들어서 뿌리기만 하니까 "회의실 = 일 만드는 공장" 이 됩니다. 항상 무언가를 뿌릴 때는 총량유지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11. 정리/조율회의안을 정리하고 전체공유합니다. 이 때 회의안은 그 자체가 곧 '업무목표'가 되므로 업무결과보고의 제일 앞장에 위치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짧은 회의시간에 미쳐 다 하지 못했던 각자의 개인사정 및 업무역량에 대한 조율은 실무자간에 따로 담배 or 커피타임을 통해 옥상에서 따로 처리하도록  재량권을 주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일단은 이렇게 11단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추상적인 의견들만이 난무하는 브랜딩회의는 시간 대비 성과가 굉장히 조악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결국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나는 것이죠.망한 결론회의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말로 그리고 행동으로 끝나야 합니다. 이 방점을 제대로 찍지 못하면 끝나고 나서도 뭘 해야할 지 모르고 구슬피 한맺힌 사내 지박령처럼 이리저리 영혼이 떠도는 상태가 된단 말이죠.생각보다 회의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치밀한 기획이 있어야 하고, 사회자의 역량도 중요합니다.  늘 보던 얼굴이라고 하지만 얘기하는 주제가 달라지면 갑자기 낯설어지는 것이 또 회사라는 곳입니다. 적절한 질문과 운영방식을 찾아내기 위해 정말 수도 없이 고민해야 하는 것이 회의죠. 단순히 즐겁고 웃고 떠들며 앙버터 치아바타를 나눠먹는다고 수평적인 회의실의 모습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적막하고 졸음만 가득한 회의실도, 아무말과 별 대책없이 끝나는 회의실도 둘 다 그다지 좋은 모습이라고 할 수는 없죠. 회의는 속이 시원해야 하고 모두가 머릿속에 각자 어떤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나와야 합니다. 그래서 사실은 브랜딩을 위한 회의...라고 얘긴했지만. 이 회의실안의 모습이야말로 우리 회사의 문화와 역량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Inner Branding 그 자체라고 하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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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의 일반적인 프로세스

내가 VC 투자에 관한 엄청난 비밀이나 노하우를 알고 있지는 않다. 그냥 내가 몇번 경험 해본 것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쉐어 하려고 한다. 가끔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게 되면 가장 기본적인 사항도 모르시는 분들이 간혹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 이걸 안다고 VC 투자를 받는 거는 아니지만 VC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다면 알아두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가급적 이 글에서는 개인적 견해보다는 지극히 일반적인 사실에 대해서만 쓰려고 한다. 이 글이 스타트업을 처음 시작하는 창업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일단 VC 투자의 첫 번째 단계는 심사역을 만나는 것이다. 이 단계가 정말 중요하다. 첫 단추이자 첫 관문이다. 벤처 캐피털 업계의 실무 담당자라고 보면 맞을 것 같다. 보통 "팀장", "차장", "부장", "과장" 등의 명함을 가지고 각종 스타트업 관련 행사에 참석을 하고 투자할 만한 회사들을 찾으러 다닌다. 스타트업도 투자자를 찾지만 투자자들 즉 심사역들도 좋은 스타트업들을 찾고 있다. 이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사적 네트워크, 지인의 소개, 그리고 각종 행사 등등을 통해서 이 사람들을 만나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필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담당 심사역은 정말 중요하다 VC 투자의 모든 프로세스의 파트너이기도 하고 투자를 받고 나서는 지속적으로 회사를 관리하는 사람도 담당 심사역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업 대표와 담당 심사역의 인간적이 Fit도 중요한 요소이다.일단  심사역의 관심을 끌었다면 심사역은 자세한 사업계획서 즉 IR자료를 보자고 할 것이다. 그리고 제품이나 서비스도 확인하고 창업 멤버들도 만나볼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질문들을 하면서 회사를 좀 더 자세히 파악할 것이다. 이 과정이 미팅 몇 번으로 끝날 수 도 있고 1년이 걸릴 수도 있다. 1년이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는 심사역이 판단하기에 투자받을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일단 심사역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 될 것이라고 판단하다면 공식 IR을 하자고 할 것이다. 이제 심사역뿐만 아니라 그 심사역이 속한 하우스 전체 즉 대표를 포함한 대부분의 임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수많은 질문 공세와 공격이 들어올 것이다. 이 질문 공세와 공격을 통과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이제 IR을 통과했다면 심사역은 Due Diligence를 할 것이다. 즉 다시 한번 스타트업이 주장하는 내용들을 검증하고 Reference Check도 하고, IR 때 해소되지 않았거나 새롭게 제기되었던 문제들을 다시 한번 검증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자료들과 질문들을 요청할 것이다.Due Diligence를 무사히 통과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투자 협상을 해야 한다. 밀고 당기는 싸움을 하고서 협상이 마무리되고 합의된 투자 조건인 Term Sheet을 줄 것이다. 그리고 그 Term Sheet과 Due Diligence를 한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 투심을 할 것이다. 대부분 예비 투심은 투자회사 내부에서 하는 투자 심사를 말한다. 투자 회사 내부의 사람들이 모여서 이제까지 심사역이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시 격론을 벌일 것이다. 그리고 이걸 통과한다면 LP 즉 펀드에 돈을 댄 기관에 보고하는 절차인 최종 투심을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투심이 진행되는 동안 심사역과 스타트업의 대표는 계약서 문구를 협의해서 계약서를 마무리할 것이다. 회계감사도 이 과정 중에 받게 될것이다.그리고 최종 투심도 끝나고 계약서도 마무리되었다면 투자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VC 투자는 필수가 아니라 창업자의 선택이다. 하지만 받고자 결정했다면 좀 더 준비하고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앞에서 설명했듯이 오늘 투자 받기로 마음먹는다고 내일 돈이 들어올 수 없는 구조이다. VC는 기관 투자가이기 때문에 정해진 절차를 지켜서 투자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은 잡아야 한다. 때에 따라서 더 걸릴 수 있다. 또한 위에 설명한 각 단계별로 어떠한 요인으로 인해 중간에 Drop될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한다. 말그대로 끝날때까지 끝나는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받기로 결정했다면 돈이 떨어지는 속도를 파악하고 미리 준비하고 움직여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NEOFECT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창업자 #투자유치 #VC #자금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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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회사소개서를 위한 황금레시피 알랴드림

이번 글은 예전에 썼던https://brunch.co.kr/@roysday/82글의 스핀오프격의 글이랍니다. 예전 글에선 좀 더 플롯구성과 철학적인 메시지 정리에 초점을 맞추었다면...오늘은 그것에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물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요.어제 매운갈비찜을 만들었는데, 매실액을 넣으라는 거예요. 하지만 매실액이 있는 자취방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매실액대신 사과식초로 대신해 보았어요. 그럴싸하더라구요. 당근을 넣으라는데 당근은 공포의 재료이니 넣지 않았습니다. 빨갛고 흙묻는 당근의 자태는 누가봐도 땅에서 튀어나온 피에 굶주린 언데드같은 모습이니까요..(지극히 주관적)으아아아아 무서워!!!이렇듯 요리를 하다보면 없는 재료를 빼거나 대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하지만, 매운갈비찜을 만드는데 돼지갈비가 없다면.... 굉장히 혼란스러운 음식이 되고말죠. 매운갈비상상찜같은..이름이 되어야 적당할 듯 해요.회사소개서. 도 마찬가지에요. 이름이 회사소개서니까 회사를 소개할 수 있어야 해요. 지금까지 족히 1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했던 것 같아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지만, 재료가 없어서 당혹스럽거나 아쉬운 순간들도 있었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뭔갈 제작하고 싶으면. (그게 꼭 회사소개서가 아니더라도 눈으로 보이는 어떤 것이라도) 이 정도의 재료는 갖추면 좋을 것 같다..싶은 걸 말해보려고 해요.1. 메인재료 : 회사놀라운 일이지만 아직 회사가 없는 회사소개서를 만들어달라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 말인즉슨 내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종이에 담아주세요 하는건데 그건 과학상상화 그리기 대회같은거에요. 일단 회사가 있고 뭔갈 만들고 눈으로 보이고 소비자와 오고가는 무언가가 있어야 만들 수 있어요. 회사가 없을땐, 회사소개서라기 보단 사업계획서 내지는 자기소개서 등등이라고 말하는 게 좋을 듯 해요.2. 프로필사진팀원과 본인(대표)의 얼굴을 보여주는 데 지하철 화장실에서 찍은 셀카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또는 이마에 그늘져서 수배전단지 같은 사진도 많았어요. 강사프로필 수준의 프로필사진을 찍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의 조건은 좀 충족했으면 좋겠어요.1) 일단 해상도는 가로세로 1,000px 이상은 되었으면 해요. 인쇄를 할지도 모를 일이니까요.2) 배경색을 통일해주세요.3) 전체 톤도 통일해주세요. 기왕이면 정면샷 내지는 45도 샷이면 좋을 것 같아요4) 얼굴들에 자신이 없으면 캐릭터로라도 만들어주세요.사실 이건 당신이 할 수 없으니 날잡고 포토그래퍼 한 분을 모셔요. 손잡고 사진관에 가든가. 아님 돈주고 여기가서 찍어오라고 하세요. 요즘 사진 찍는거 얼마 안해요. 그것도 아까우면 SRL렌트 같은 곳에서 카메라빌리세요. 똑딱이 빌려도 돼요. 50mm 렌즈 안써도 돼요. 쓰면 예쁘겠지만, 소개서 페이지에 도배를 할 게 아니면 티도 안나요. 렌트비도 아까우면 근처 아무 핸드폰으로라도 찍어요. 요즘은 인물사진 모드가 미쳤기 때문에 극심한 수전증이 아니라면 흔들리지 않고 잘 나올 수 있어요. 아마 주변 사람 중 한 명 정도는 적어도 조명을 어떻게 비춰야 하는지 알고 있을거에요. 배경 하얀 곳에서 찍도록 해요. 역광주지 말고.3. 프로필 정리사진이 정리되었으면 이력도 좀 정리해주세요. 사업에 꼭 필요하지 않은 이력은 빼고, 필요한 성과만 넣어주세요. 이건 사업연혁도 마찬가지에요. 도대체 서울창업허브 입주가..왜 2017년에 가장 큰 이슈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히 할 말이 없으면 빼도 돼요. 사람들의 이력도 직무에 맞는 주요이력만 넣어주세요. 사실 어느 학교 나왔는지 1도 안궁금해요. 학연빨로 뭐 할 거 아니잖아요. 4. 헤드플로우 맞추기회사소개서를 PPT로 만들든 포토샵으로 만들든 툴에 상관없이 소개서에는 페이지라는 게 있어요. 각 페이지에는 넘버가 있고, 제목이 있죠.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거에요.1)회사소개2)사업목적3)사업개요4)시장현황...글을 쓸 때도 개요가 있듯이 회사소개서에도 개요가 있어요. 보통은 저런 제목들이 각 페이지의 개요를 나타내거든요. 근데 가끔 이런 흐름이 정리가 안되면 했던 말 또하고 중요한 말 빼먹고 순서도 엉망이고.. 약간 취중진담같은 느낌이 들어서 매력적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헛소리같아요. 듣는 사람이 좀 지겨워지죠. 제목구성의 정해진 틀은 없어요. 원하는 대로 쓰면 되지만, 논리적은 흐름은 지켜줘야 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앞에서 뿌려놓은 떡밥을 뒤에서 해결해줘야 한다.'라는 것이죠. 시장의 문제점 3가지를 말했으면, 해결책도 3가지를 말해줘야 해요. 사업목적이 A였으면 결과물과 제품도 A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어야 해요. 갑자기 딴소리를 해선 안돼요. 자료들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지금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장공유앱을 만들고자 한다면, 문제에 관련된 자료를 모아야 해요. 갑자기 주차장별 외제차 비율 같은 도표를 가져와선 안돼요.5. 로고놀랍게도 로고가 없이 그냥 배민도현체로 쓰여진 회사이름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사실 로고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요리로 따지면 양파정도의 비중에 해당하죠. 없으면 상당히 닝닝하고 빈 맛이 나지만.. 못먹을 맛은 아닌? 그런 느낌이에요. 하지만 폰트로만 된 로고라도 제대로 좀 갖춰진 녀석이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해요.5. 메인컬러셋컬러 공격컬러에 집착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어요. 뭐든 과유불급이에요. 컬러는 2,3개만으로도 충분해요. 핀터레스트에 예쁜 회사소개서 봐봐요. 무지개떡같은 소개서가 있어요? 없어요. 죄다 흑백이거나 키컬러 하나만 있어요. 김밥천국 간판보면서 오메 예쁘다...라며 박수친적 있어요? 없어요. 색은 많을 수록 복잡해지고 이해하기 어려워져요. 물론 그럼에도 잘 구성된 미친 조합의 색구성이라면 굉장한 효과를 주겠지만, 그 정도의 디자인스킬이라면 이미 이런 글을 보지 않을거에요.컬러는 2개만 쓰세요. 메인컬러, 서브컬러 하나씩만 골라서 쓰시도록 해요. 도무지 나는 컬러의 젬병이라서 뭐가 예쁜지 모르겠다 싶으면 스킴컬러가서 예쁜 걸로 골라보세요. 솔직히 컬러에 무슨 의미를 담는다고 하는데.. 그건 디자이너가 할 일이고, 대표님이 그런 것까지 고민하실 필욘 없어요. 그리고 대부분 소개서를 만드는 기업이라면 디자이너가 딱히 없는 작고 귀여운 상태가 많으니까요. 컬러 고민할 시간에 빨리 영업전략부터 짜세요.6. 워딩 통일어떤 페이지에선 '회사소개' 라고 했다가 어떤 페이지에선 '기업연혁' 이라고 하면 좀 우왕좌왕하는 느낌이 있어요. 워딩은 다 통일해주셔야 해요. 소비자면 소비자, 고객이면 고객. 플랫폼인지, 클라우드인지, 허브인지, 셰어링서비스인지 등등을 헷갈리면 안돼요. 하나로 정했으면 정확하게 그 단어로만 쭉 가는거에요. 진심 이거 좀 심해요. 단어가 너무 왔다갔다해서, 이 단어가 앞 장에서 말한 그게 맞는지 자꾸 헷갈리더라구요.원인은 단순해요. 뭔가 본인도 결정을 못내리고 어려운 거에요. 근데 허접때기 회사로 보이고 싶진 않으니, 그럴싸한 단어로 포장을 하려는 건데... 이를테면 그냥 1000원샵 = 온디맨드 코스트컷 굿즈 플랫폼김밥천국 = 통합메뉴 푸드코트형 퀴진로드샵뭐 이런 식이 되버리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심플하게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콘텐츠나 서비스 회사가 이런 말장난이 심한데... 사실 이건 단일서비스로 수익이 안나기 때문에 이것저것 하고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맥락이 달라보이는 이것저것을 한 단어로 통합하려니 굉장히 추상적인 단어가 되버리는 거죠. 다른 거 하고있어도 괜찮아요. 메인 하나만 잡아서 아이덴티티를 날카롭게 만들어주세요.7. 종결어미 통일- 명사형으로 마무리를 지을지- 다나까로 마무리를 지을지- 요죠체로 마무리를 지을지- 마침표는 모두 쓸 건지, 모두 안 쓸 건지중요해요. 말투는 소비자와 당신의 관계를 규정해요. 특히 우리나라에선 그게 더욱 중요해요. 우리나라는 둘만 모여도 관계를 빠르게 규정하려고 해요. 그래서 호칭과 존대어가 발달되어 있잖아요. 선배, 전문가, 친구, 옆집이모, 선생님 등... 둘 사이를 특정한 관계로 규정하는 것은 브랜드컨셉의 전반적인 톤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작업이에요.8. 데이터 출처맥락에 맞는 데이터를 뽑는 게 중요해요. 덧붙여 그 데이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출처를 달아놓는 건 더 중요해요. 나중에 소개서 만들다보면 가끔 출처없는 데이터가 너무 많아요. 물어보면 자기도 모르신대요...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해서 찾기도 힘들어요. 검색어를 물어봐서 일일이 다시 내려서 찾아봐야 해요. 그건 너무 노가다에요. 그리고 심지어 찾았는데 알 수 없는 (또는 너무 편향적인) 사단법인이나, 오묘한 단체에서 나온 50명 대상 설문조사라던가.. 이래선 안돼요. 9. 페이지셋 통일페이지셋은 교통신호같은 거에요. 빨간불이면 멈춰라, 초록불이면 가라, 공사장 표지에선 천천히 가라 등등을 규정하는 것이죠. 소개서에서도 비슷한게 있어요.이 영역은 제목이에요, 이 영역은 그림이 들어가요, 이 영역은 텍스트에요. 이 크기는 대제목이에요, 이 크기는 소제목이에요..등등 일종의 템플릿이 잡혀야 해요. 사실 다양하고 예쁜 레이아웃으로 역동적인 회사소개서를 만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기본 베이스가 있어야 변형이 가능한 거에요. 일단 얌전하고 포멀한 템플릿을 규정하는 것이 중요해요.제목위치, 페이지제목 모양, 메인색, 강조색, 이미지위치, 상하좌우 여백, 대제목, 소제목, 본문 폰트사이즈 등등은 마스터페이지나 템플릿화 시켜서 정해놓도록 하세요. 이거 오래 안걸려요. 큰 디자인적 인사이트가 없더라도 대략 일단 만들어는 놓으세요. 그냥 백지에서 시작하는 것보단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에요.10. 보일러 플레이트회사소개 문구. 3~4줄 짜리를 의미해요. 전체적인 사업내용을 짧고 날카롭게 정리해놓은 단락이죠. 한 줄짜리 슬로건만 만들지 말고, 보일러플레이트도 만들어놓아야 해요. 사실 전체 소개서를 관통하기에 한 줄 짜리 슬로건은 너무 추상적이에요. 그리고 코에 걸어 코걸이, 귀에 걸어 귀걸이와 같은 말장난이 될 수도 있어요. 3,4줄짜리 소개문구는 좋은 말 일색으로 치장하는 게 아니에요.'애프토모멘트는 기업의 업무효율화와 가벼운 브랜드 포인트를 만듭니다. 내부공유되는 브랜드관련 자료들을 통일,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합니다. 또한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브랜드 포인트를 일원화시키고 하나의 키워드로 압축해 이를 시각화시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의 운영개선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를 생산합니다.'등등.. 너무 구체적인 수치가 들어갈 필요는 없지만 하는 일과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정도는 제시해줘야 해요. 그래야 전체 소개서가 어떤 카테고리로 쪼개져야 하는 지를 판단할 수 있죠.아래는 매실액 같은 요소들.(있으면 좋고, 없어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으나)+a. 행사사진 예쁜거= 행사사진은 걸어다니면서 찍지 마세요. 다 흔들려서 쓸 수 있는게 없어.흔들흔들+a. 키비쥬얼= 물론 이건 제가 만들어야 하는 거에요. 하지만 로고에 쓸 돈을 좀 아껴서 키비쥬얼을 하나 만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소개서 전체를 이끄는 큰 이미지가 있다면 시각적인 일관성을 만들어내기가 용이하거든요.pinthemall.net 출처+a. 서비스/제품Mock-up 이미지= 아직 서비스가 프로토타이핑 단계라던가, 출시 전의 제품이라면 Mock-Up 이미지 제작을 고려해보세요. 실제품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렇게 나올 것이다~ 라는 걸 보여주는 건 중요한 작업이거든요. 최악의 경우가 자신과 유사한 타업체의 제품 사진을 가져다 박는 것인데, 그것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몰라요. 제3자 입장에선 그런 걸 보면 눈 앞이 깜깜해지더라구요...https://originalmockups.com/mockups/perspective-app-screens-mockup-01-698770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거에요.회사소개서는 '그냥 만들어놓고 가지고 있는' 게 아니에요. 모든 브랜드 관련 제작물에는 고유한 역할과 포지션이 있어요. 그냥 만들어지는 건 없어요. 모호한 목적성을 지니고 만드는 건 먹을 사람도 없이 만드는 음식과 같아요. 회사소개서는 '소개'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소개라는 건 내가 있고 상대방이 있는 거잖아요. 상대방이 누구인가를 생각해봐야 해요. 그리고 언제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도요. 마지막으로는 그걸 주고 무엇을 얻을 것인지에 대해서요.진짜 싫은 미팅 중 하나가, 그냥 얘기나 하자고 만나는.... 그런 식의 미팅이거든요. 아젠다도 없는 그냥 피상적인 소개와 덕담주고받기 식의 미팅만큼 시간이 아까운 건 없어요. 서로 명확한 니즈와 제안을 가지고 만나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소개서는 더더욱 그래요. 사업자끼리야 서로 만나서 술 한잔 하다가 형님동생하면서 연결, 소개, 우연찮은 기회를 서로 잡을 수 있다는 일말의 기대라도 있지만... 소개서는 생판 나를 모르던 사람에게 나를 소개하는 과정이에요. 통성명하자고 보내는 것이 아니니 그들의 '답변'을 고려해야해요. 구매를 하라는 건지, 협업을 하자는 건지, 다운을 받으란건지... 상대방의 정확한 액션을 생각해야 소개서가 하나의 소실점을 지닐 수 있어요.그게 없는 상태라면 소개서 제작은 쓸데없는 시간낭비로 끝날 수도 있어요. 만들어도 별 쓸모도 없고..하지만 위 재료들은 굳이 소개서가 아니더라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간 쓸 일이 있는 것들이니 만약 비쥬얼적으로 뭔갈 정리하고 싶다..라고 한다면 하나하나 폴더를 만들어서 관리해보시면 추후에 편할 일이 많을 거에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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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를 위한 초기 투자 유치 조언

9년 전에 창업을 하고 상장을 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수도 많이했다. 그 중에서도 투자 유치는 창업자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일중에 하나이다. 특히 정해진 규칙이라는 것이 없는 참 알 수 없는 분야 중에 하나이다. 특히 VC업계의 특성을 잘 알지 못하면 실수를 할 여지도 많고, 그 실수가 결국에는 회사의 성장과 존폐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투자 유치 관련해서 여러 가지 팁이 있겠지만, 아래 내용은 내가 상장을 하기전까지 몇 번의 VC Funding 받으면서 체득한 내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편향적일 수 있고, 객관적인 내용이 아닌 주관적인 내용이라는 점을 밝힌다.첫 번째 조언은 좋은 투자자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특히 시드 라운드,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경우에는 좋은 투자자에게 받는 게 정말 중요하다. 돈에 꼬리표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좋은 투자자에게 받는 게 중요할까? 초기 단계의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후반기 투자자들보다 훨씬 오랫동안 창업자와 호흡을 맞추어야 하고 많은 도움이 될 수 도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투자자를 결정할 때는 금액이나 밸류에이션보다 누구에게 받을 것인지를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투자가 급하다고 아무에게나 넙죽 받으면 그 이후가 정말 괴로울 수도 있다. 투자자들도 창업자의 레퍼런스 체크를 하지만 창업자들도 투자 담당자들의 레퍼런스 체크를 꼭 해야 한다.그럼 초기 투자자로서 좋은 투자자는 누구이고? 그들에게 어떤 능력과 역할을 기대할 수 있고 그게 왜 중요할까?초기 투자자는 후속 투자자를 끌어올 수 있는 능력과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 한번 투자를 하게 되면 창업자와 초기 투자자는 한배를 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후속 투자를 도와주려고 노력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것도 투자 하우스의 능력 혹은 담당자의 능력에 따라 너무나 결과가 다르다. 나의 경우 초기 투자자였던 컴퍼니 K와 DSC인베스트먼트가 상장 막판의 고비까지도 끝까지 나와 우리 회사를 지지해주었고, 후속 투자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직접 투자를 하거나 끊임없이 다른 투자 하우스를 연결해주고, 나와 우리 회사를 위해 다른 VC들에게 영업을 해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하우스와 투자 담당자의 VC 업계 내에서의 평판, 브랜드, 네트워크를 고려해야 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기업 계열사로 있는 VC는 초기 투자보다는 후속 투자로 받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초기 투자의 경우에는 전문 VC가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투자 담당자와의 인간적인 관계도 정말 중요하다. 인간적으로 맞지 않고 신뢰가 있지 않으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을 당할 수 있다. 초기 투자를 잘못 받아서, 후속 투자가 되지 않아서 회사가 어려운 경우에 처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어떤 투자자들은 창업자를 괴롭히고 심지어는 후속 투자를 방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자들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그럼 어떻게 좋은 초기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건 내가 타깃으로 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았던 다른 선배 창업자들을 통해서 소개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 선배 창업자들에게 투자자들에 대한 레퍼런스 체크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선배 창업자도 자신의 평판이 있기 때문에 아무나 추천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배 창업자를 설득하려는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두 번째 조언은 밸류에이션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회사에 들어오는 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지나치게 낮은 경우 지분을 많이 줘야 하기 때문에 후속 투자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또한 비슷한 단계의 스타트업의 창업자들에게는 일종의 자존심 경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민감한 문제이다. 하지만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서는 밸류에이션의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다. 많이 차이가 나도 비슷한 산업 군에 비슷한 스테이지라면 차이가 나봐야 50억을 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1~20억 원 차이가 날 것이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정말 날 앞으로 도와줄 수 있고, Fit이 맞는 투자자가 낮은 밸류에이션을 부르고 그렇지 않은 투자자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른다면 누구에게 받아야 할까? 난 전자를 고르라고 조언한다. 시드나 시리즈 A에서는 어차피 밸류에이션이 높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초기 단계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리즈 B에서 밸류에이션을 높게 받으면 된다. 오히려 초기 단계에서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으면 후속 투자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스타트업은 피터 티엘의 말처럼 Zero to one의 게임이다. 적절한 시기에 투자를 받아서 회사를 키우는 것이 맞지 지나친 지분 욕심으로 밸류에이션에 집착하는 것은 회사를 망칠 수 있다.세 번째 조언은 시간을 투고 여유 있게 준비하기를 권한다. VC는 자기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LP 즉 쩐주의 돈을 받아서 투자를 대행하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집행을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하우스가 투자 담당자가 독단적으로 투자 결정을 할 수가 없다. 내부의 의사 결정을 위한 시간, 그리고 여러 가지 문서 작성과, 행정적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짧아도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난 최소 6개월의 버퍼를 두고 투자 유치를 준비하라고 권하고 싶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좋은 투자자를 찾는 노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준비 작업은 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사업을 하는 것도 어려운데 투자 유치까지 준비하려면 얼마나 힘들까? 솔직히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이 힘들어서 난 그냥 사업에 집중할 거야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결정은 개인의 판단의 문제이지만, 사업의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도 대표의 가장 큰 임무이기도 하기 때문에 투자 유치도 중요한 일이라면 초기 준비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마지막 조언은 적당한 블러핑 능력도 필요하다. 초기 스타트업은 어디나 돈이 없다. 누구나 안다. 하지만 너무 초조해 보이거나 투자를 구걸하면 절대 투자를 받을 수 없다. 투자자와 창업자의 관계는 일종의 밀당이 필요하다. 특히 최악은 스타트업이 남은 자금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안 투자자가 이걸 빌미로 시간을 끌면서 밸류에이션을 깎거나 나쁜 조건을 들이미는 경우이다. 나도 초기에 이런 경우를 당했는데, 미팅 중에 자금이 얼마 남았냐고 물어보길래 정직하게 답변을 했더니 그 이후에는 계속 시간을 끌면서 힘들게 만들었다. 마치 기아에 허덕이며 죽어가는 사람을 시체가 될때까지 멀리서 기다리는 독수리를 보는 느낌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창업자는 이런 VC를 끊어버리기 너무나 힘들다. 이런 경우에는 시한을 정해놓고 빨리 다른 투자자를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런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대안을 미리 마련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창업자가 대안이 없다는 것을 아는 나쁜 투자자는 창업자를 벼랑끝까지 몰고가서 자기가 원하는 조건을 챙겨 갈것이다.  내 경우에는 컴퍼니 K의 도움을 받아서 DSC 인베스트먼트라는 좋은 초기 VC를 만나서 양아치 짓을 하는 VC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투자자들은 펭귄 같아서 다른 투자자들이 투자하기를 선호하는 스타트업에는 몰려가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몸을 사리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구걸하는 식으로는 절대 투자를 받을 수가 없다. 나도 들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투자 담당자에게 접대를 하는 등 투자를 애걸복걸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경우가 좋은 결말을 맺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 정말 좋은 투자자라면 창업자에게 절대 접대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돈 없는 창업자에게 밥을 사준다.  나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팁이라서 얼마나 후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이 글이 스타트업이라는 정글에서 고생하고 있는 후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경험을 공유하려고 쓴 글이니, 여러 조언 중에 하나로 여겨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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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고객사의 고객경험을 지키는 사람들, 품고 운영 팀장 지원님을 만나다.

1. 안녕하세요! 지원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커뮤니케이션 팀에서 일하고 있는 노지원입니다!  커뮤니케이션팀으로 입사해서 현재 운영 팀장으로 ‘품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2. ‘품고’ 운영 팀에서 주로 하고계신 업무는? 고객사 분들께 ‘품고’의 IT 물류 시스템 사용에 대한 안내를 해드리고  있어요.  제품이 품고를 통해 배송되어, 고객의 손에 닿는 순간까지  배송상황을 체크하고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 된 이후에도 고객사와 소통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드리고 있어요:)     3. 품고 커뮤니케이션 팀만의 강점이 있을까요? 직접 물류를 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즈니스’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방법을 제안 드릴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상황에 따라 제품 발송에 있어 비용절감이 가능한 방법 등을 안내해드리고 있어요.     4. 품고 운영팀에서 일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실까요? 현재 저희와 함께 하고 계신 고객사 ‘하비풀’이 기억에 남아요. 온라인 취미 클래스와 함께 취미 키트를 판매하는 곳이고, 취미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해요.   키트 제품이다 보니 배송 전 임가공 작업이 필요해요. ‘품고’의 임가공 전문팀이 임가공 작업을 해드리는 고객사 중 하나에요. 물류 업무를 품고에 맡기시고 하비풀에서 잘하시는 상품 기획, 마케팅 등 핵심업무에 집중하신 이후,  현재 하비풀은 저희와 처음 함께할 때보다  주문량이 약 10배정도 늘으셨어요:)     5. 앞으로 품고에 계시면서 해보고 싶은 일이 있으실까요? 현재 품고와 함께하고 있는 고객사 분들 중에 뷰티 브랜드 고객사 분들도 계세요.  요즘  ‘K뷰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잖아요?  뷰티업체 중에 혹시 해외배송을 생각하는 업체가 계시다면 만나서 ‘품고’의 해외배송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품고’는 단순히 배송을 대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이커머스 사업자 분들의 품을 덜어드리고 고객경험을 함께 지켜드리는 든든한 물류팀 ‘품고’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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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도배 사무실 소개 :: 두번째도배, 이사했답니다!

※이 게시물은 2016년 작성된 공지 게시물로, 현재 (2018년 2월 기준) 사무실 위치와는 다르므로, 혼동 및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두번째도배입니다!한창 무더웠던 8월 여름날, 두번째도배가 이사를 했답니다 :)질좋고 편리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도배샵]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이 사무실을 찾아주셔서,편하게 벽지를 선택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뒀어요~두번째도배는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시공하고 있는데방문이 가능하시다면 아늑한 공간에서 벽지를 고르실 수 있을 것 같아요!두번째 사무실은 선릉과 선정릉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선릉과 선정릉 사이, 가장 예쁜 건물 찾으시면 되요! (자부심)CHAMBERRY(샴베리) 라는 카페 아래로 내려오시면..저희 두번째도배를 찾으실 수 있어요! 벽지를 확인하실 수 있는 공간(쇼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니,예약 후 방문해 주시면 됩니다 :)쇼룸의 아늑한 공간에서 도배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어요~ 더욱 좋은 공간,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두번째도배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두번째도배의 기분 좋은 이사 소식였습니다!영업시간 평일 : 오전 9:00 ~ 오후 7:00토요일 : 오전 9:00 ~ 오후 3:00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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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돈을 구하는 방법 (3)

지난 글에서 지분을 투자자에게 나누어 주고 돈을 구하는 '투자'라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소위 '공짜 돈'이라고 불리는 영어로는 'Grant'이고 흔히 정부 지원금이라고 불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정부 지원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정부 과제라고 불리는 정부 R&D 사업이고, 두 번째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말 그대로 정부 R&D 사업은 정부가 기업의 R&D에 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고 그 외 나머지 정부지원 사업은 R&D 이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돈을 지원해준다. 그중에서 금액도 크고 다양한 사업이 많은 정부 R&D 사업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겠다.정부 R&D 사업은 다시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RFP 즉 정부에서 개발할 내용을 만들어 놓고 공고를 내서 과제를 수행할 주체를 찾는 지정 공모형과 RFP 없이 R&D를 수행할 주체가 제안한 내용으로 심사를 받는 자유공모형으로 나눈다. R&D 과제의 규모는 대부분 RFP가 있는 지정공모 과제가 자유공모 과제보다 큰 편이다. 자유 공모 과제가 연간 5억 원이 넘는 과제가 없는 반명에 지정 공모 과제는 연간 예산이 100억이 넘는 과제도 있다. 정부 R&D 사업에 목숨을 걸고 뛰어드는 중소기업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스타트업이 큰 규모의 과제를 노리는 것은 확률 낮은 싸움을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방법은 큰 규모의 과제를 주체가 아닌 참여 기업 형태로 곁다리고 끼어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도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스타트업이 정부 R&D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 정부 R&D 사업은 수많은 문서 작업, 복잡한 회계 증빙, 그리고 복잡한 수행 절차로 인해서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는 본연의 업무를 방해할 수 있다. '공짜'이지만 '공짜'가 아닌 그런 돈이다. 하지만 역시 본연의 비즈니스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투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실제로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렇게 생명 연장을 하고 있다. 특히 지정공모 과제의 경우는 스타트업이 제안한 내용이 아닌 정부에서 정해진 내용으로 R&D를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현실과는 대부분 동떨어져 있는 내용이 많다. 스타트업 사업의 특성상 시장에서 Feedback을 받아가면서 지속적으로 사업 모델을 바꾸어 나가야 하는데 지정 공모 과제는 1년 전에 만들어진 RFP로 시작을 해서 시장의 Feedback과는 상관없는 심사위원들의 Feedback을 받아가면서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상황과 동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정부 과제를 수행하려 하는 스타트업들은 지정공모 보다는 자유공모 형식의 R&D 과제에 자신들이 원래 하려고 했던 사업을 제안해서 수행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정부 R&D 사업 외에도 다양한 정부 기관과 지자체에서 요즘은 많은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마케팅, 홍보, 금형, 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있다. 금액이 크지 않지만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공짜'이지만 '공짜'가 아닌 것이, 이런 지원 사업 뒤에는 꼭 많은 문서 작업이 뒤를 따른다. 이런 문서 작업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스타트업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익숙해지면 정부 지원사업 지원도 생산성이 높아진다.  정부 지원금은 '마약'과도 같다고 한다. 잘쓰면 스타트업이 어려운 파도를 헤쳐나가는데 느끼는 고통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좋은 '마약'이 되지만 과용하면 '마약'이 끊어진 이후를 감당하지 못하는 약골로 만들 수 있다. 결국 스타트업 대표의 판단일 것이다.다음편에서는 마지막 방법인 '대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NEOFECT #스타트업 #스타트업창업 #창업자 #투자유치 #정부지원금 #정부자금 #자금유치 #꿀팁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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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FBA] 03. 관세 발생 편

인사말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이자 대행사인 컨택틱의 이이삭 대표입니다. 아마존 FBA 시리즈도 이제 거의 중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부터는 관세에 관한 발생 여부부터 금액, 납부자에 대한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관세는 다양한 변수에 따라서 세금 계산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이들 헷갈려 하시고 그로 인해 문의도 많은 부분인데요. 다양한 예시를 통해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UESTION 3. 관세가 발생하나요?관세를 따질 때 많은 분들이 '관부가세'라고도 칭하는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미국은 부가세라는 개념이 없고 Sales Tax 개념입니다. 따라서 부가세는 배제하고, 관세의 경우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ANSWER 3. $800 미만의 화물은 무관세 목록통관, $800 이상 $2000 이하는 관세 적용 약식 통관, $2000 이상은 관세 적용+수입자 필수 정식 통관입니다.여기서부터 좀 헷갈릴 수도 있는데, 위에 기재한 것처럼 사실 간단한 개념입니다. Invoice Value (원가/매입가의 합계)에 따라 화물의 총 가치가 얼마인지 정해집니다. 그 금액에 따라 관세가 발생할 수도 있고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예시들을 기재해드리오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양말을 1500짝을 보냈고, 한 짝당 원가/매입가가 $0.50이면 화물의 총액은 1500 * $0.50 = $750입니다. 본 예시의 화물의 경우 Invoice Value 총액이 $800을 넘지 않기 때문에 '무관세 목록통관'이 적용되며, 관세도 발생하지 않고 수입자가 없어도 물건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제 기억상으로 2016년 3월 이전에는 $200이 미국 수입 기준 무관세 목록통관의 제한선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800까지 제한선을 넓혔습니다).그럼 다른 예시로, 이어폰 800개를 보냈고, 한 개당 원가/매입가가 $1.50이라면 화물의 총액은 800 * $1.50 = $1200입니다. 본 예시의 화물의 경우 Invoice Value 총액이 $800 ~ $2000 구간에 속하기 때문에 '관세 적용 약식 통관'이 적용되며, 수입자는 없어도 되지만 관세는 발송인 혹은 수취인 둘 중 어느 일방이 지불해야 합니다. (관세가 얼마나 나오고 어떻게 납부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질문/답변을 참조).마지막 예시로, 노트북 가방을 1000개를 보냈고, 한 개당 원가/매입가가 $10.00이라면 화물의 총액은 1000 * $10.00 = $10,000입니다. 본 예시의 화물의 경우 Invoice Value 총액이 $2000 이상 구간에 속하기 때문에 '관세 적용+수입자 필수 정식 통관'이 적용되며, 화물에 대한 수입자를 필수적으로 지정해야 하며, 관세도 발송인 혹은 수취인 둘 중 어느 일방이 지불해야 합니다. (수입자가 필요한 문제는 아래에 또 해결책을 제공해드렸으니 스크롤을 내려보시기 바랍니다).마치며매주 목요일에 업데이트 되는 FBA 입고에 관련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국 수입 기준 관세/통관/수입자/Consignee/IOR/Importer  등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컨택틱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글로벌 셀링 되세요!컨택틱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62길 11, 8층 (역삼동, 유타워)  대표 전화: 02-538-3939  해외 부서: 070-7771-1727  영업 부서: 070-7771-1728  이메일: [email protected]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8OxbQGAnMqWGpGj5weLcZA 홈페이지: https://www.kontac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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