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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in IT] 인사가 만사다

기술기업으로 인재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요즘처럼 어디에나 인공지능이 적용되는 시점에 넓은 인공지능 전문가 풀을 보유하는 것은 강력한 무기다. 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은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IT 강국으로 위상을 떨쳤지만, 현재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IT 인재에 대한 편견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상실한 처우 등 여러 악조건 등으로 경쟁 국가에 비해 조금씩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필자가 속해있는 스켈터랩스의 상황을 빌려 기술 기업의 인재에 대해 설명해보자. 스켈터랩스의 미션은 'To innovate machine intelligence for understanding, assisting and improving daily lives anywhere and anytime'으로, 번역하자면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일상을 이해하고, 도와주고, 더 나아지게 하는 머신 인텔리전스의 혁신을 이룬다'이다.스켈터랩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지만, 중심은 결국 인간이라는 뜻이다. 자고로 기술 기업, 특히 인공지능에 주력하는 기업은 인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인재를 모으고, 팀마다 다양한 배경의 재능있는 멤버로 구성한다. 인간의 지능을 근간으로 인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자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켈터랩스 >경영인들에게 가장 귀감이 되는 인물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GE의 잭 웰치 前 회장을 거론한다. GE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잭 웰치의 경영 방식 중심은, 단연코 인재 관리다. 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고쳐라, 매각하라, 아니면 폐쇄하라'라는 본인의 철학을 필두로, 퇴임을 앞두기 직전까지 인재의 중요성을 강요했다. 퇴임할 당시 잭 웰치는 인재를 통한 4가지 주요 전략을 발표했는데, 첫째로 GE의 세계화 전략은 곧 인적 자산의 세계화라는 것이며, 둘째로 지식과 학습을 통한 서비스 전략 창출, 셋째로 6시그마 전략의 도입, 마지막으로 리더를 위한 e비즈니스의 도입이었다. 전설적인 경영인으로서, 위기를 성공으로 탈바꿈하는 기업인으로서 잭 웰치의 업적이 입에 오고 내리는 이유는 그가 인재 육성의 가치를 경영과 직접 연계시켰기 때문이다. 본인 업무의 70%는 인재에 쓴다고 했을 정도다.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그만큼 사람이 재산이라는 것을 일찍이 깨달은 것이다.< GE>수 년전부터 4차산업혁명, IoT 그리고 현재의 인공지능까지 IT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함했다. 이에 기업의 모든 전략은 '얼마나 빠르게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가', '신기술을 통해 얼마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인가' 등 기술 자체에 과하게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주체는 누구인지, 어떤 것을 위해 집약적인 노동력을 동원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인공지능이라는 기술 역시 결국에는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이 만들어내는 지능이다. 이토록 인재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잭 웰치의 어록 중에 이런 말이 있다. 'People First, Strategy Second'다. 전략보다 사람을 우선한다는 이 말처럼 뛰어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중심이어야 하고, 기술 기업에 있어 사람에 대한 가치는 그만큼 중요하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냐와 상관없이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길목에는 항상 뛰어난 인재가 함께 해야 할 것이고, 이를 통해 인간을 위한 진정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이 사명일 것이다.이호진, 스켈터랩스 마케팅 매니저조원규 전 구글코리아 R&D총괄 사장을 주축으로 구글, 삼성, 카이스트 AI 랩 출신들로 구성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스켈터랩스 #기업문화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직문화 #인공지능기업 #기술기업 #HR #인재의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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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외주와 돈 벌기

예전 어느 개발팀 대표님(?)이 한 말이었던 것 같은데, 창업 시 자본력을 갖추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3가지 방법은, 1. 자신이 돈이 많거나 2. 집에 돈이 많거나 3. 부모님이 돈이 많거나라고 합니다. (ㅎㄷㄷ) 즉, 창업을 시작하고 진행하는 상황에서 수익이 없는 동안 소요되는 비용처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창업가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이고, 지금도 자금 때문에 걱정하시는 많은 창업가들이 많을 것입니다. 제가 있었던 BEFLOAT팀도 그리 풍족한 팀은 아녔습니다. 처음 서비스를 제작하기 시작할 때 서울시에서 운 좋게도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또 같이 디자이너 형님이 창업 비용을 많이 도와주셨고, 저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창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부모님의 도움 없이 하고 싶어 저 역시도 외주업무를 진행하여 사무실 월세라던지, 회식, 이외에 들어가는 비용들을 처리하였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돈문제"가 정말 힘든 것이라는 것을 저역시도 굉장히 공감하고 이해하는  바입니다.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외주업무(또는 용역업무, 이하 외주라고 하겠습니다.)를 진행할 수 있는 인원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서비스를 제작하면서 그때 그때 막막하게 느낄 수 있는 금전적 압박감을 해결할 수 있었고, 월세도 낼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의 초기 자금 확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일단 투자에  관하여부터 천천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투자? VC? 엔젤? 기본적으로 스타트업을 관심 있게 알아보시고 계신 분들은 스타트업들의 투자에 대한 많은 보도자료들 및 소식들을 읽어 보셨을 것이고, 투자를 받는 금액이 십억 또는 이십억이상의 투자를 받는걸 보시고, "이여 우리도 서비스만 만들면 당장 그런 돈을 받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그런 대규모의 투자는 지금 당장 서비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아니고, 무엇보다 저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에(;;;)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은 링크로 대체하고(바로 아래), 저는 제 견해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NAVER 매거진 캐스트: 스타트업 투자 언제 누가 어떻게 받아야 할까?"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598&contents_id=84033기본적으로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들이 기대해 볼 수 있는 투자는, 1. 엔젤투자 2. 공모전등의 입장으로 얻을 수 있는 장기적 투자 가 가장 일반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투자를 받기 위하여는1. 서비스에 대한 기획서를 작성하고, 제출하여 서로 간의 이해관계를 알고2. 엔젤투자같은 경우는 회사의 지분 등을 투자처에 제공하는 것이고3. 공모전 입상의 경우는 자금의 사용 용도에 대하여 정확하게 소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부분의 자금을 받기 위하여 법인 설립은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단체들이 어느 부분에 더 초점을 두고 입상 또는 투자를 결정하는지는 개인적으로 투자를 받아본 적이 없어 크게 팁을 드리진 못하지만, 잘 짜인 서비스라면,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노무 재무 등에 관하여 자신이 있으신 분들은 분명히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벤처 캐피털(이하 VC)의 경우, 저희 팀이 상담을 받았을 때 들었던 내용은,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투명한 재무 회계처리 참여 같은 기본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부분들 뿐만이 아니라, 팀원들 개개인 또는 대표가 어느 학교를 다녔는지, 창업자들이 모이게 된 사연과 나이, 사회경험과 군입대 등의 신변의 상의 질문 등 디테일한 정보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게, VC의 투자는 일반적 에인절투자라든지 공모전등의 금액과는 차원이 다른 금액을 제공받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만큼 많은 제약이라던지 책임감이 따르게 됩니다.그렇다면, 외주를 하는 것이 적합한 방법일까? 결국  공모전이나 투자를 받을 수 없다면 외주를 해야 하는 것이 최후의 선택이지만 , 외주업무를 하는 것에는 그리 긍정적인 입장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 제 생각으로는, 서비스 제작 초기에는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이 무조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주업무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닙니다. 외주업무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분들과 만나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고, 새로운 정보들이나 기술들에 관하여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외주업무의 순기능 중 한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제가 말씀드리는 건, 서비스 초기에 서비스에 집중하며 제작하는 와중에 볼 수 있는 목업 하나하나, 프로토 타입 기능들이 하나하나 생겨나는 것 자체가 서비스 제작자 들에게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됩니다. 백만원 이백만원짜리 프로젝트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릴 수 있게 되고, 욕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법이지만(저역시도 많이 흔들려서 외주도 했었지만),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서비스 제작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서비스를 진행하는 팀원들에게도, 창업자에게도 우선되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조금씩 서비스를 제작한 이후에 외주 업무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그래도 자금마련 때문에 서비스 제작이 뒤로 밀리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제작하셨으면 좋겠네요.이렇게 스타트업과 자금마련에 관하여  이야기해봤는데요, 정리하자면,투자를 받으시려면, 기획서 준비에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셔서 정말 "투자를 할 수 있을만한", "신뢰가 가는" 기획서를 작성하시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다다음 글부터 기획에 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인큐베이팅이나 투자시에는 언제나 항상 계약서를 유의 또 유의하세요!!!(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행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외주업무에 관하여는,일단 서비스 제작(적어도 베타 서비스까지만이라도) 일단은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점점 쓰고 싶은 말들은 많은데 필력이 워낙 떨어져 죄송합니다ㅠㅜ. 궁금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코인원 #블록체인 #기술기업 #암호화폐 #스타트업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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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스타트업 창업자 동지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어떤 형식으로, 무슨 주제로 이야기할까 고민을 했어.  그렇게 화려한 스펙이나 성공 스토리를 가진 것도 아니고, 내공이 충만한 경력을 가진 사람도 아닌데 무엇을 전해 줄 수 있을까? 그러다 생각을 비웠어. 그냥 있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 경험한 그대로 이야기하자. 내가 뭣도 아닌데 가르치거나 멘토가 되어 줄 자격은 없지만, 내가 뭣도 아니기에 너와 공감하고, 똑같은 처지에서 함께 고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잖아. 앞으로 우리끼리는 굳이 딱딱하고 고딕한 말투보다 친구와 대화하듯 내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투 그대로 사용하자구. 이제부터 이야기할 내용은 내가 스타트업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 놓고 지금까지 살아남으면서 배우고, 경험하고, 깨지면서 채워온 시간들을 한 방울씩 쥐어짜낼거야. 간혹 듣기 불편한 소리도 나올거고 조금은 고개를 끄덕일만한 이야기도 나누고자 해.     -----------------------------------      “넌 왜 창업을 했어?”      익숙하면서도 쉽사리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야. 딱 꼬집어서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창업했다고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하지.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결정을 간단하게 결정한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잖아. 뜬금없이 “세계평화”라던가 “새로운 질서와 혁명”은 더 거리가 멀고, 그렇다고 단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가난이 싫어서”라는 명확하지만 욕망이 넘치는 이유였을까? 창업자들마다 사연과 스토리가 각양각색인 만큼 복합적이고 다양한 이유들이 뒤엉켜서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되는 거지.       물론 주된 이유는 창업자들 모두 하나씩은 있을 거야.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퇴직자든 간에 저마다 무언가 뜻한바가 있기에 이 험한 길을 선택했을 거잖아. 설마 그냥 친구들이 하자고, 교수님이 해 보라니까, 취업이 잘 안되니까, 직장생활에 지쳐서, 먹고 살 길을 못 찾아서, 정부에서 장려하니까 라는 바보 같은 이유로 네 인생을 배팅한건 아니겠지? 떠밀려서 창업을 한 거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다시 생각 해 보길 바래. 여기는 꽃길이 아니라구.     왜 스타트업을 하게 되었느냐는 질문으로 진짜 듣고 싶은 답은 사실... [왜]가 아니라 [얼마나]라는 기준이야.      질문자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거나, 숭고한 목적을 듣고 싶거나, 솔직한 돈 욕심을 듣고 싶은 게 아니야. 사실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창업한지에 대한 관심은 없지. 알고 싶은 것은 얼마나 강하게 원하느냐라는 점이야. 허황된 목적일 지라도 그것이 이루어질 거라는 믿음, 신앙 수준에 갈망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거든. 죽을 만큼 힘들어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한 질문이기도 하지.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안타까워서 돕기 위한 창업]과 [자신 혹은 가족이 소외 계층으로서 당한 설움이 있어서 해결하려는 창업]은 같은 목적이지만 질적으로 힘의 강도가 다르다. [설문조사를 해 보니, 고객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어서]라는 대답과 [내가 써 보니, 불편해서 뜯어 고치려고]란 대답 중에 어떤 사람이 더 강한 동기를 가지고 있는가? [이 아이디어는 돈이 될 것 같아] 라고 뛰어든 창업자와 [이 아이디어는 돈이 되게 만들자] 라는 마인드의 창업자 중 누구에게 투자자는 손을 들어 줄 것인가.      "누구도 너의 꿈을 궁금해 하지 않아. 단지 네가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인가를 궁금해 하는 거야."      여기는 아비규환의 전쟁터이며 고난과 배고픔의 행군이기 때문이지.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초기부터 끝없는 도돌이표 반복의 가난을 이겨내야 하고, 단 한 번의 실수로 사람과 자본, 심지어 회사까지 잃어버리기 쉬워. 매일, 매 순간이 변화무쌍해서 평정심을 가질 수 있는 근원적인 원동력을 가져야 해. 창업을 통해 “간절히” 이루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생길거야. 위험하고 근거 없는 낙관주의로 보일 수도 있겠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라는 책의 유명한 구절처럼 “진정 바라고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만물이 도와준다”라는 희망세뇌는 너무 설명이 미약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해.      “진정 바라고 간절히 원하고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실행해도 우주 만물은 네게 관심이 없어. 다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거고 그들 중 몇몇이 너와 동행할 것이고, 또 몇몇은 너를 도와 줄 수도 있어. 꼭 그렇다는 보장도 없어. 그렇기에 더욱 너는 강한 동기를 가져야 해”      준비 되었으면, 이제 스타트업이라는 모험을 떠나볼까? 그 동안 내가 지도에 표시해 놓은 오아시스와 가면 안 되는 갈림길에 대해서, 별자리 보며 길을 찾는 법과 바람으로 폭풍을 피하는 법에 대해서, 가끔 길을 잃어 방황할 때 두려워 기록했던 일기들을 공유해 볼게. 다음 번 칼럼에서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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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R&D’ 직무에 관심있어요?

2016 상반기 LG그룹 신입공채 모집 서류 접수가 종료되고 이제 면접 전형이 남아 있는데요. 입사를 하면 도대체 어떤 일을 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LG전자 소재 / 생산기술원 이근욱 선임을 만나 직무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 2016년 상반기 LG전자 신입사원 정시 채용)R&D 연구원은 연구만 한다? 기술 개발부터 고객사와의 이견 조율까지,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공정장비ED를 이끄는 이근욱 선임의 세계는 예상 밖,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직무소개] LG전자 소재 / 생산기술원 – 이근욱 선임Q1. 소재/생산기술원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소재/생산기술원은 제품에 특별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곳입니다. 제가 속한 파트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공법/장비를 연구개발하는 부서인데요. 외산 장비에 의존하는 생산기술을 국산화하기도 하고, 기존 생산과정에 혁신을 가져올 신기술을 개발하기도 하죠. 쉽게 스마트폰을 예로 든다면, 제품을 직접 만들지는 않지만, 스마트폰 생산에 꼭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개발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소재/생산기술원은 LG전자에 속해 있지만, LG전자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전 계열사의 소재/생산기술을 연구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저는 주로 장비의 소프트웨어(SW) 제어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직접 다루게 되는 SW UI부터 그 안에 들어가는 시퀀스, 데이터 처리, 디바이스 통신 등 SW 개발을 맡죠. 스테이지, 레이저, 트리거보드, 카메라 등을 움직이는 제어 로직이나 공정 모니터링을 위한 검사 알고리즘 개발이 핵심 업무라고 보면 됩니다.Q2. 연구를 어떤 식으로 진행하나요?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죠. 다음엔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검증하는 실험을 하게 됩니다. 기술이 검증되면 고객사로부터 정식으로 수주를 받아 장비를 제작합니다. 장비 제작이 완료되면 고객사로부터 최종 검수를 받아, 고객사의 생산라인에 입고하고 셋업(Set-up) 작업을 마치죠.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후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양산 안정화 및 개선 작업을 해야만 하죠. 동시에 미래 준비를 위한 선행 연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Q3. R&D 업무 특성상 다른 분야와의 협업도 많을 것 같은데,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죠?하나의 장비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각 팀과의 협업이 중요해요. 기구설계와 제어 SW, 공정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이 필요하기에, 프로젝트(PJT) 별로 팀을 꾸려서 진행하고 있어요. 각 분야의 대표 업무를 간단히 소개해볼까요? 기구설계는 캐드(CAD)를 사용해서 장비 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하고, 제어 SW는 전기장치 배선과 운용 SW를 맡습니다. 공정은 장비 HW/SW를 이용해 제품 생산에 최적화된 공정 조건을 찾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더불어 협력사나 고객과의 미팅도 잦은 편이에요. 고로 회사와 고객 사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매우 중요하죠.Q4. 생산기술 R&D 분야에 해당하는 전공에는 무엇이 있나요?생산기술 R&D 분야에는 기구(장비, 모듈, 구동부 등)를 설계하고 해석(구조, 충격 강성 등) 하는 기계공학, 장비 운영 SW나 제어 알고리즘 개발, 영상을 처리하는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의 전공자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맡은 제어 SW 분야는 기계나 전기/전자, 제어, 컴퓨터 공학 전공이 해당합니다. 흔히 SW라면 컴퓨터 공학만 떠올리기 쉬운데, 기계나 전기/전자 전공자가 SW 업무를 맡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이 분야는 장비 전체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소재/생산기술원에서는 생산장비 이외에도 각 팀에서 무척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어 물리/화학, 소재, 산업공학 등 다양한 전공자가 함께 모여 일하고 있습니다.Q5. 업무와 관련하여 특별히 유리한 전공 분야가 있나요?석/박사나 경력사원으로 입사할 경우, 각 팀의 상세업무와 관련된 연구 실적이나 경력이 있다면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거예요. 예를 들면 정밀 스테이지 제어, 레이저 공정, 검사 알고리즘 등이 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대학 시절부터 이쪽 분야에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관련 분야의 지식을 깊이 쌓는다면 추후에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합니다.성실하고 우직하며, 붙임성 있는 성격이 유리한 편이에요. 더불어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면 이루 말할 데가 없겠죠. 장비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과정에는 수많은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요.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해 곤란해지는 것도 예삿일이 아니죠. 이때 제대로 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팀원들 혹은 고객/협력사와의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합니다. 협업이 중요한 업무인 만큼 문제 발생 시에도 함께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이죠.틀에 박히기보다 변화를 좋아하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을 선호하는 점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고객이나 협력사 미팅이 매우 잦기 때문에 다른 직무와 비교했을 때, 출장이나 외근이 참 많습니다. 1년 중 절반을 해외에서 보내는 동료도 있고요. 그런데 출장 갈 때마다 매번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아무래도 업무 수행이 힘들겠죠. 다행히 전 이런 업무 환경 덕에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워요.Q6. 장비 개발 업무의 장점을 꼽는다면요?보통 경기가 좋으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가 잇따르죠. 반면, 경기가 나쁘면 고객사는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한 장비 개조/연구 개발에 몰두하게 됩니다. 어떤 상황이더라도 늘 더 나은 방식의 생산이 존재하기에, 생산기술 자체에는 불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이 일의 장점은 첫째, 늘 같은 자리에 앉아 한 가지 일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여러 가지 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 거대한 조직 안에서 하나의 부품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주도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셋째, 업무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성장할 기회가 많이 주어집니다. LG전자에서 지원하는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도 있고요.Q7. 개인적인 꿈은 무엇인가요?언젠가 인생을 되돌아봤을 때 스스로 떳떳할 수 있도록 현재에 충실하자는 것이 지금의 목표이자 꿈입니다. 언젠가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도 따라오기 힘든 생산기술을 개발해 세계 유수의 메이커에서 우리를 직접 찾아오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때 생각하겠죠. ‘선후배들과 함께 지내온 모든 시간이 헛된 것이 아니었구나.’하고 말이에요. 정말 뿌듯할 것 같네요.Q8.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으로의 길. 후배들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려요.언론에서는 늘 취업난이라고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언제나 구직난입니다. “정말 좋은 인재군요. 하지만 우리에겐 필요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부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좋은 인재라면 언젠가는 누군가가 알아볼 겁니다.“적이 오지 않을 것을 믿지 말고 적이 언제 오더라도 나에게 대비가 돼 있음을 믿어라.”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입니다.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여러분이라면 분명 빛을 발할 날이 올 거예요.@ 이 글은 LG Careers(http://careers.lg.com/)의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LG #LG그룹 #LG전자 #LG_R&D #LG소개 #생산기술원 #R&D연구 #직무소개 #직무정보 #구성원인터뷰 #기업문화 #조직문화 #채용정보 #채용꿀팁 #LG공채 #공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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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웨이 오픈데이타 포럼 참석

다녀왔습니다~~ 화요일 아침에 귀국하고 오후에 오픈데이타 포럼에서 데이타를 사용하는 스타트업 사례 발표와 패널 토크를 했어요 :) 이번엔 진행 아니고 패널로! 호오...우리 사업으로 여러 분들 앞에서 피칭하는 두 번째 시간! 진행은 1도 안 떨리는데..으헝! 긴장돼🤣좋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데이터 분석전문 여성 개발자느님을 영접해서 더 벅찼던 시간...패널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신체 사이즈 데이타를 기반으로 체형을 그룹으로 분류해서 각 그룹에 특화된 세미 커스토마이징 의류를 제작 및 큐레이팅하는 페르소나 웨이입니다! 요기에 이미지 컨설팅 데이타를 합쳐서 앉아있는 시간이 긴지, 활동량이 많은지 추구하시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등등의 라이프스타일 조건도 반영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날카로운 솔루션을 선보일꺼구요, 요걸 기반으로 다양한 체형이 쇼핑 스트레스, 스타일링 고민없이 이용할 수 있도로 타겟 그룹도 확장해갈꺼에요 :)첫 그룹은 66사이즈구요, 66이시라면 저희 옷 중 무엇을 입어도 찰떡 핏 보장!!(아. 상통, 하통. 전체통통 별 코멘트가 상세 페이지에 있습니다) 한 달 간의 시범 운영으로 여러 피드백을 받아 상세페이지 개편 중입니다. 다음 주를 기대해주세요😆.올라가기 전에 핀마이크 차고 입도 풀고..그런데 핀마크에 뽈 눌리는거 저 뿐입니꽈...'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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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99가지의 숙명

사업은 하고 싶은 1가지를 위해 하기 싫은 99가지의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던 것 같다.운영총괄이라는 애매하고 포괄적인 역할을 맡고있는 나에게는 뼛속깊이 공감되는 말이다.때로는 잡무가 너무 많아서, 제품에 더 중요한 기여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이대로 잡무에만 파묻히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마저 있다.나는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는걸까?사람이 없으면 사람을 뽑아야 하고사람이 들어오면 팀에 녹아들도록 교육을 하고 계획대로 하루하루가 잘 돌아가도록 회의를 진행해야 하고동기부여가 떨어지는 것 같으면 워크숍을 가든 액티비티를 짜든 해결안을 마련해야 하고돈이 없으면 지원금이나 대회, IR 이 되었든 뭐든 찾아서 신청을 해야 하고딴 사업이 있으면 자금 집행에 필요한 각종 계획서와 세부 계약을 하고계약을 예정대로 집행하고 끝나면 서류를 마련해 보고해야 하고때 되면 급여를 보내고 필요한 금액을 집행하고세금 신고를 하고, 연말 정산을 하고평소에 새는 돈은 없는지 관리하고필요한 리서치를 하고제품이 나오는 데 구체적인 계획은 있는 건지 확인해야 하고사무실에 먹을 거리 떨어지면 사놔야 하고사무실 옮길 때 되면 이사 준비 해야 하고대표가 자리를 비웠으면 대표의 말을 대신해야 하고...조직이 작을 수록 그렇겠지만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지만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 가득 섞여있다.그 중에는 정말 하기 싫은 일도 있다.나 또한 뭔가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에 온 것인데왜 필요한 건지 납득도 안되고 성장에도 도움이 안될, 누가해도 될 일을 하자면 더 괴롭기도 하다.오늘만해도 보고서만 몇 개를 쓴 건지.......... 하지만 나 말고도 스타트업은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온 것이니까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목표치를 맞추기엔 힘이 드니까모두가 하기 싫은 일이라도 하지 않았으면 해서이 사업과 이 팀을 정말 사랑하니까 맡아서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말하자면 내 역할은 눈엣가시를 치워주는 일.눈이 쌓였으면 눈길을 닦고 차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일.그 장애물이팀의 앞 길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심각하고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든아무도 하기 싫지만 누군가는 처리해야 할 사소한 잡무가 되었든다 치워버리고 우리가 가야 할 길로 탱크를 밀어붙이는 것이 COO의 역할이 아닐까 하는,나만의 정의를 내려본다.I am the one who keeps the train rolling on time!#라이비오 #COO #COO의일상 #COO의역할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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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한샘인] 한샘 신입사원 공채 OJT 우수사원 이지향사원을 만나다~! 

 < 한샘 신입사원 공채 OJT 우수사원 이지향사원을 만나다~! >  2011년도에 이어 2012년 상반기 한샘이 브랜드 조사에서 가구업계 1위를 차지한 한샘!!KBPI, NBCI, 브랜드스탁 등 여러 인증제도에서도 1위로 선정 되었지요.이처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발로 뛴 한샘의 인재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한샘의 신입공채 OJT 우수사원 이지향 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한샘의 인재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 고객감동 OJT란?영업현장에서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는 육성과정경영자 후보로서 리더십을 경험하고 조기에 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특진에 도전하는 육성과정 신입공채 OJT 우수사원 INT 상품기획팀 이지향 사원과의 인터뷰     Q. 한샘플래그샵 분당점에서 6개월간의 SC OJT를 마치고 상품기획팀에 배치된 이지향 사원,줌인한샘인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신입사원 OJT 우수자로 선정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A. OJT 우수자로 선정된 이유는 기존 분당점의 매출 대비 꾸준한 매출을 달성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지난 12월에는 비수기임에도 점 1등을 했었답니다.꾸준히 찾아주신 고객님들과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던 한샘플래그샵 분당점분들 덕분에OJT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Q. OJT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느끼셨을 텐데 SC 업무의 어떤 점이 현재 업무에 도움이 될까요? A. SC업무를 하는 것은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이기 때문에어느 분야에 있던지 꼭 한번은 경험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상품을 기획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전에는 저의 주관적인 관심에 머물렀다면OJT후에는 고객의 관점까지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던 기회였던 것 같아요.  Q. SC업무를 더 잘 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한 점이 있으신가요?A. 고객님들과 친밀해지려고 노력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고객과의 벽을 허물기 위해 고객의 말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려고 했고,고객의 관심사와 공감대를 이끌어내려고 했어요.그러다 보니 견적만 받고 가셨던 분도 많이 다시 찾아주셔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답니다.  Q. SC업무를 처음 시작하면 힘든 점이 많았을 텐데앞으로 SC OJT를 시작하게 될 후배들에게 극복방법을 알려준다면요?A. SC업무를 시작할 때는 처음부터 고객이 SC의 도움을 원치 않거나부담스러워하면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 다가가다가도 멈칫했었어요.하지만 그럴수록 용기를 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했고고객이 알지 못하거나 필요할 것 같은 제품정보를 순간순간 알려주면서 다가갔습니다.그러다 보면 고객도 점점 저에 대해 믿음이 생기면서 차갑던 반응이 친근하게 돌아설 때면보람도 느끼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그 자신감이 또 다른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Q. 영국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일을 했었나요?A. 영국에 있는 학교를 졸업하고서는 바로 취업을 하지 않고마음에 맞는 친구들이 모여 프로젝트 디자인 그룹을 만들었어요.이렇게 활동을 하면서 런던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고그 후 Habitat라는 영국의 유명한 인테리어 소품, 가구 전문 회사의 VMD로 일하게 됐답니다.쇼윈도에 상품을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전시, 진열하는 일을 하는데,지점마다 VMD가 따로 배치되어 매출에 따라그때 그때 상품진열을 바꿀 수 있게 한 것이 흥미로운 점이었어요.또 고객의 시선이 잘 닿는 곳,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잘 팔리는 제품이나주력상품을 배치하면 판매율이 달라지는 것이 재미있었어요.Q. 영국에서와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차이가 있을 텐데 어떤 점이 다른지 궁금합니다.A. 영국에서 일했을 때는 디자이너는 디자인 업무만 하면 되는 식이었어요.한국에서는 디자인 외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어야 해서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또, 유럽은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YOU’라고 하는 문화잖아요.나이에 상관없이 일 할 때 서로를 동등한 입장으로 대한다고 느꼈습니다.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Q. 이지향 사원이 개발해 낼 제품들이 기대되네요.앞으로 어떤 사원이 되고 싶은지,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 볼게요.A. 현재 인테리어 상품기획팀 신혼침실파트 MD로 발령을 받아 조금씩 일을 배우는 중이에요.신혼침실파트인 만큼 신혼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그들의 스토리를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잘 풀어나가고 싶어요.더불어 듀스페이스가 더 대중적으로 브랜드아이덴티티를 가질 수 있도록디자인면에서, 또 브랜딩면에서 기여하고 싶어요.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와 일할 수 있었던 기회를 뿌리치고 한샘의 품으로 온 이지향 사원!!가구와 공간에 대한 이지향 사원의 애정과 열정이 느껴지는 인터뷰였지요?이지향 사원을 비롯해 OJT를 끝내고 현업에 배치된 모든 신입사원 여러분 그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작성자 한샘#한샘 #줌인한샘인 #한샘신입공채 #한샘공채 #고객감동OJT #한샘OJT #한샘인터뷰 #한샘고객감동 #O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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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라디오 안드로이드 개발자 Yong을 소개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주말 또는 정해 놓고 쉬는 날이 없습니다. 어디선가 호탕한 웃음소리가 나면 백발백중 'Yong'의 웃음소리라는 것을 안다. 듣는 다른 이 또한 웃게 만드는 매력적인 웃음의 소유자 안드로이드 개발자이자 클라이언트팀의 리더 용을 지금 소개합니다.호탕한 웃음의 원천이요?"저는 기본적으로 일을 즐겁게 하자 라는 생각으로 일을 합니다. 함께 웃으면서 일하면 서로 함께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게 저의 호탕한 웃음의 원천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께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 그리고 저는 원래 웃음이 많은 사람입니다"듣고 싶은 당신의 스푼 라이프클라이언트팀이 궁금합니다."클라이언트 팀은 세 파트로 나뉘어있습니다. IOS, AOS 그리고 Web입니다. 저희 팀은 다른 많은 부서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품에 대한 틀을 정의하고 프로그래밍이라는 구현 작업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용자들에게 제품을 이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사용자 상호 간의 소통의 창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다양한 행위를 통해 스푼은 사용자들에게 재미, 감동, 그 이상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이 인식하고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이자 스푼의 가치를 전달하는 최종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팀에서 클라이언트 팀 리더이자 안드로이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개발자 그리고 팀 리더가 되기까지"저는 원래 전공이 하드웨어 분야였습니다. 사실 원대한 꿈은 없었지만 제 스스로가 이공계에 마땅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 고 있었어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가리지 않고 무언가를 개발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 알았거든요. 제가 진로를 선택했을 땐 안드로이드 개발이 구현되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서버랑 클라이언트(윈도우)이 둘 중에 진로를 선택해야 했었고 첫 회사에서 UI 쪽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사실 애초 UX/UI에 관심이 많았고 적성에 맞다는 걸 느꼈어요. 제가 만든 제품을 누군가가 사용하는 것을 육안으로 보고 싶었거든요. 개발은 정말 보람된 일이자 저에게 자부심이기도 합니다.개발자로서 코딩만 하다가 팀 리더가 되어보니, 리더가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어쩌면 코딩보다 더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상대방을 이해하고, 또 이해시키고 공감해야 하니까요. 제가 일을 하면서 가장 행복할 때는,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이루어간다고 생각이 들 때가 가장 뿌듯하더라고요."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저는 솔직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본인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잘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요. 결국 일은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하니까요.  알고 싶은 Yong의 이야기나를 표현하는 한마디 - '바람'저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바람처럼 유유자적하면서,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구속받지 않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제가 게임을 정말 좋아해요. 거의 모든 온라인 게임은 다 했던 것 같아요. 와우, 블리자드, 배그, 오버워치 등등 정말 많이 했는데 사실 지금은 잘 안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마케팅팀 테드랑 주말마다 함께 온라인에서 만나서 게임을 했었는데 테드가 결혼하고 저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점점 게임을 안 하게 되더라고요. 게임을 왜 좋아하냐고요? 일단 재미있잖아요! 그리고 스트레스 푸는데 아주 좋아요. 게임에 몰두하고 나면 잡생각이 없어지거든요. 게임도 개발과 비슷해요. 온전히 집중해서 하지 않으면 모든 게 틀어지거든요. 게임은 집중력 향상에도 굉장히 좋습니다!"개발은 '예술'과 같아요 "주말에 집에서 일하는 이유요? 일이 많아서나 해야 해서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단지 자유롭게 하고 싶을 때 하는 편입니다. 좋아하고 즐거운 일이니까요! 개발은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화가가 요일을 정해놓고 그림을 그리지 않는 것처럼 개발자도 똑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건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저에게 개발은 그렇습니다. 제게 개발은 재미있는 하나의 예술과 같아요"Yong은1. 사진, 그림, 음악 등 예술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피아노 독주회, 전시회에 종종 가신다고 합니다. 특히나 클래식과 재즈를 좋아합니다)2.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한식류를 좋아합니다!팀원들이 Yong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Edward Jung 曰: 웃지만 무서운 관리자 - “언제나 웃음으로 대하시지만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라고 느껴짐…”Julia Na 曰: 행복한 리더 - "호탕한 웃음소리가 트레이드 마크. '행복하세요'라고 말하며 팀원들에게 긍정기운을 전파합니다."Michael Chung 曰: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개발자 - “팀원들 하나하나 직접 챙기기 때문”Roy Choi 曰: 온화한 아버지 - "개발 실력은 기본, 팀원들을 챙기며 일정 조율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클라이언트팀의 아버지"Raymond Hong 曰: 허허실실 웃음 가득 리더 - "꼼꼼히 팀원과 프로젝트를 챙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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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쉐어 CS센터 구축하기

안녕하세요. 스타일쉐어에서 PM을 맡고있는 박성환 입니다.스타일쉐어는 2011년 패션 커뮤니티로 시작해 2015년 10월 beta 오픈, 2016년 4월 정식으로 스토어 기능을 오픈하였습니다. 즉, 마음에 드는 패션스타일을 보는 곳이 기존의 스타일쉐어 였다면, 이때부터 정보만 얻는 것이 아닌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직접 구매 가능하게 되었습니다.그러면서 스타일쉐어는 서비스적으로도 그리고 조직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하게 됩니다. 그중 조금 더 다양하고, 빠른 피드백을 줄 수 있는 CS센터의 필요성이 생겨납니다. 기존에도 CS활동은 있었지만, 서비스 피드백에 대한 이메일/앱스토어 리뷰에 대한 응대였다면, 스토어 기능이 들어간 후부터는 훨씬 더 즉각적으로 해결이 필요해지는(취소, 반품, 교환, 상품문의) 문의사항이 새롭게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스타일쉐어 CS프로세스는 큰 변화를 하게 되고, CS팀도 함께 생성되었습니다.이 변화에서 겪은 여러 경험을 기록해보려 하고, 그중 우선 스타일쉐어 CS센터를 구축하면서 느낀 바를 2번에 걸쳐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번 내용은 첫 번째인 ‘CS센터를 어떻게 구축했는지’에 대한 부분을 다뤄보겠습니다.**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위 내용에 대해 위키백과에서는 아래와 같은 문구를 인용하여 설명합니다.고객 서비스는 고객 만족 수준을 강화시키는 일련의 활동이다. 다시 말해 이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의 예측을 만족시키는 느낌을 말한다.즉, CS란 고객 만족에 대한 활동이며, 구매활동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예측을 적절한 시간, 적절한 장소에서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온라인 쇼핑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예측’은 크게 결제, 배송일시, 반품, 교환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예측들을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편한 방법으로 문의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피드백 채널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어떤 CS채널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며,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기존 서비스 피드백을 받던 이메일/앱스토어 리뷰에 대한 채널은 있었지만, 위 채널은 고객이 문의사항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인지가 부족해, 전화와 채팅이라는 2가지 채널을 추가로 오픈하였습니다.▲StyleShare에서 현재 제공중인 문의채널전화문의(Call)온라인 쇼핑의 CS채널 중 가장 전통적이고, 기본적으로 인지하는 문의 채널입니다. 하루에 전화 문의 수가 10~30콜 이하가 유지된다면 다른 준비들은 필요 없이 일반 전화로도 응대할 수 있지만, 100콜 이상의 전화문의가 오거나 지속해서 증가하는 경우 아래의 기능들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통계: 어떤 종류의 문의가 오는지, 들어오는 문의 중 얼마만큼 받고 있는지, 평균 응대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의 현황 및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으기 위함.호 분배[^1]/전환: 100통 이상 인입이 되는 경우 다수의 CS매니저가 응대를 하게 되는데, 이때 효과적으로 근무 인원에 대한 분배 및 사안에 대한 전환이 되어야 나누어서 응대가 가능하다. [^1]: 착신번호 각각에 대해 착신비율 지정이 가능한 기능입니다.운영시간별 응대: 전화응대를 24시간 365일 진행할 수 없기에, 응대 불가능 시간에 대해 사용자 안내가 진행되어야 한다. 서비스내의 안내 뿐만 아니라 자동 응답멘트도 달라져야 한다.콜백: 모든 매니저가 응대를 진행 중일 때 들어온 문의 전화를 못 받게 되는데, 이에 대해 선 연락하여 문의를 이어갈 수 있게 시간과 통화 가능한 번호가 남겨져야 한다.녹취: 문제가 되는 CS문의 해결과 개선을 위해 전화문의 내용이 녹음되어야 한다.대표번호: 여러 개의 전화번호로 응대를 하게 되는데, 이를 사용자에게는 15XX-XXXX로 만들어지는 대표번호 하나만으로 안내할 수 있어야 한다.위 기능들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위 기능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구축하였습니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터넷 전화 사용 시)는 아래와 같습니다.KT biz centrexLG U+ 클라우드 컨택SKT Biz Point(가격대는 1회선당 5~10만 원 정도로 유사하고, 기타 기능들의 차이도 현재는 크게 없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상품과 결합으로 인한 할인이라든지, 기타 필요조건에 대한 상담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스타일쉐어 CS센터는 위 최소 요구조건으로 정한 위 기능들이 모두 속해있고, CS매니저분들이 이전에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 새로운 tool의 적응이 필요 없는 ‘LG U+ 클라우드 컨택’ 상품을 이용 중입니다.채팅(Chat)채팅 문의의 경우 사용자가 업무/수업 중에도 문의할 수 있고, 직접 스크린 샷이나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어 15~25세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문의 채널입니다. 채팅을 통한 CS프로세스를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 직접 개발 혹은 CS를 위해 개발된 채팅 서비스를 사용하여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서비스별 특성은 아래와 같습니다.서비스 명특징직접 개발시간적인 비용은 가장 많이 들지만, 원하는 프로세스/템플릿 등을 적용옐로아이디(카카오톡)무료(응대에 한해서), 카카오톡을 이용하기에 도달율(앱 push ON)이 가장 높으나 여러 명이 응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음(호 분배, 완료처리, 대화 내용 저장 안 됨)Sendbird개발적인 자유도가 가장 높으며(채팅 서버만 사용 가능),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가격/사용 플랜이 존재channel.io유료 서비스 중 가장 저렴(상담사 10명, 월 50$), 쇼핑몰 응대에 최적화해피톡(상담톡)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상담톡(옐로 아이디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CS센터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API)을 지원, 위 서비스 중 가장 CS어드민에 대한 기능이(호 분배/자동응답/상담원변경) 다양함스타일쉐어 CS센터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옐로아이디 채널을 이용할 수 있고(상담톡), 현재 여러 명의 CS매니저가 응대를 하기에 어드민 기능이 가장 세분화된 해피톡을 채팅 CS 서비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개발해서 구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우선은 채팅 CS에 대한 이해와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해야 하는 현실적인 고민이 있어 3rd party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추후 직접 개발을 통한 스타일 상담/추천/Chatbot에 대해 진행 할 계획입니다.CS매니저는 몇명이 필요하고, 어떻게 채용하는가1) 응대를 위해서는 몇명의 CS매니저가 필요한가요?처음으로 쇼핑몰을 오픈하는 곳이라면 1명으로 시작하면서 늘리면 되지만, 아래의 경우에는 응대율1을 유지하기 위해 인입 콜수의 계산과 그만큼의 문의를 지원할 수 있는 CS매니저가 준비되어 있어야 불편 없는 CS경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대규모 광고/이벤트를 통해 갑작스러운 주문건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이미 사용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사이트에서 쇼핑 기능을 추가하는 경우계산방식(예상 일 주문건 수) x (1건의 주문당 평균 전화문의 비율) ÷ 1명의 CS매니저가 1일동안 받을 수 있는 전화문의 수 위와 같이 필요한 CS매니저 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래 정보의 경우 처음 대입하고자 할 때에 기준값이 없기에 지금까지 커머스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느낀 수치를 제시해드리려고 합니다(일반적인 패션/뷰티 쇼핑몰 기준). 추후 운영하면서 아래 정보에 대한 통계치가 마련되면 해당 수치로 계산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1명의 CS매니저가 1일동안 받을 수 있는 전화문의 수대기 콜이 언제나 존재하는 경우는 1명이 하루에 80~100콜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대기시간이 상당수 걸리기에 사용자가 긴 대기시간 없이 응대가 되기 위해선(80% 이상의 응대율) 40~50콜이 적당하다.1건의 주문당 평균 전화문의 비율신선식품이나 당일/예약 배송 등과 같이 특이 케이스의 배송상품이 아닌 경우 경험상 1건의 주문당 10~15% 비율로 전화문의 수를 보였다.예상 일 주문건 수예상 방문자 x 구매 전환율예를 들어, 1월 27일부터 설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하루 약 3,000건의 주문 건수가 예상되는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3,000건 x 15%) ÷ 50콜 = 9명 즉, 위와 같은 이벤트 시기에 먹통이 되지 않는 CS센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 9명 정도의 CS담당 인원이 배정 or 채용 해야한다는 기준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2) CS매니저 채용방식의 차이(외주/파견/자체)CS매니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CS센터에서 어떤 것이 중요한지에 따라서 채용방식도 나뉠 수 있습니다. 각 채용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적어보았습니다.외주/파견: CS매니저는 외주 회사의 소속/관리이며, CS센터가 외부에 존재하거나 파견의 경우에는 외주회사 소속의 CS매니저가 회사로 출근도 가능하다.장점: 커머스의 특성상 대규모 광고/이벤트에 따라 문의 건수가 폭증하게 되는 케이스가 종종 발생하는데, 외주회사의 경우 상시 CS담당 인력을 보유한 채로 여러 서비스의 CS를 대행해주므로, AWS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거래/문의량이 폭증할 때에는 늘렸다가 종료되면 줄이는 형태로 응대율 커버가 용이하다.단점: 외부에 CS센터가 존재하는 경우 정기적인 교육은 존재하지만, 꾸준히 개선 아이디어나 기타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지 않고, CS센터 전담 외주의 경우 CS매니저 10명 정도의 규모부터 사용 가능해 초기 커머스 서비스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내부 채용장점: CS매니저로서 전화/기타 문의 응대뿐만 아니라, 다른 역할(개선점 수집/마케팅 활동)을 정의할 수 있고, 빠른 커뮤니케이션 및 서비스 특유의 응대 문화를 구축할 수 있다.단점: CS매니저들의 인원수를 대폭적으로 늘이거나 줄이는 것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대규모 광고/이벤트로 인해 폭증하는 기간에는 응대율을 지키기가 매우 어렵다.스타일쉐어 CS센터의 경우에는 모든 CS매니저를 내부 채용하고 있습니다. 단순 응대보다 저희 CS센터는 사용자 마케팅 활동의 최전선이라 생각하며, 서비스 개선점 수집, 구매 문의 외의 스타일 상담 진행, 빠른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타 미션도 함께 CS매니저분들의 역할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응대율 커버를 위해서 ‘응대 자동화’, ‘문의 내용을 콘텐츠화하여 문의 수 감소’ 등의 노력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마무리StyleShare의 경우 스토어 기능의 오픈을 대규모 이벤트와 함께 시작했고, 기존 사용자들이 모여 있었던 플랫폼이었기에 거래량/문의 수 예측을 통한 CS센터 구축이 중요했습니다. 커머스는 사용자가 상품의 만족뿐만 아니라 상품을 보여주고, 소개하는 방식 / 결제의 간편성 / 빠르고 예측 가능한 배송 등과 함께 즉각적이고 편리한 CS도 사용 경험상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축 시 ‘대규모의 문의량을 시작부터 소화할 수 있을 것’과 ‘개선이 용이한 형태’ 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였습니다.하지만, 아직 고민과 문제점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스타일쉐어 CS프로세스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크게 아래 2가지를 우선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채널 다양화에 따른 고객정보 통합: 문의 채널이 다양화되면서 문의내역/사용자 정보를 로깅하는 공간도 분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를 한 곳에서 보고/기록하는 형태로의 개선이 필요합니다.KPI: KPI라고 하면 딱딱하게 보일 순 있으나 CS프로세스의 방향에 맞는 KPI를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꾸준한 개선과 동기부여 입니다. CS매니저는 특성상 회사가 가장 즐거울 때(주문량 증가)가 가장 바쁘고, 힘든 업무가 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CS센터의 KPI인 ‘응대율’, ‘1인당 응대 콜 수’ 등으로 하기에는 저희가 바라보는 CS방향(효율화 < 만족도)과 달라 이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여 이 작업을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이번 글에 이어 정리할 StyleShare CS프로세스 2번째 내용은 위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려 했는지에 대한 시도들을 다뤄 볼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객이 연결을 요청한 전체 전화문의 중 CS매니저가 연결된 비율, 일별 전체 문의 수(부재 포함) ÷ 일별 전체 응대 진행된 문의 수 ↩#스타일쉐어 #CS #팀구축 #시스템구축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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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부터 양산 그리고 유통까지(3)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에 이어서 제품이 완성된 후에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제품을 구상하고 생산하기까지의 과정의 글은 링크로 삽입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https://brunch.co.kr/@rr5ys5s/3시제품부터 양산 그리고 유통까지(1)태그솔루션 조명 브랜드 코스모블랑 생존기 | 하드웨어 기술창업에 관심을 가진건 2014년 6월부터였다. 사실 스타트업이라는 단어도 그때 인생에서 처음 들었던 것 같다. 그 후 2015년 1월 태그솔루션을 만들고 지금은 만 3년이 지나고 나 자신과 태그솔루션 모두 죽음의 고개를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다. 지금의 태그솔루션이 있기까지 나 자신의 무지함으로 겪은 어려움이 굉장히 많았고, 지금도 그 문제를brunch.co.kr/@rr5ys5s/3 https://brunch.co.kr/@rr5ys5s/4시제품부터 양산 그리고 유통까지(2)코스모블랑 양산 준비와 생산 시작 | 다시 돌아온 태그솔루션의 대표 박승환입니다. 제품의 양산 전 제품 구상부터 크라우드펀딩까지 과정을 1편에서 간략하게 설명드렸습니다. https://brunch.co.kr/@rr5ys5s/3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실제 양산의 프로세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백문이불여일견 빠르게brunch.co.kr/@rr5ys5s/4 이제 실제로 생산 후에 우리가 했던 액션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실제로 양산한 조명의 수는 2000대로 현재는 900대 정도 재고가 남아있는 상황으로 약 3개월 동안 1100대의 코스모블랑을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와디즈 펀딩을 제외한다면 3개월 간 약 500대 정도를 판매했습니다.생각보다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와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기 이전에! 앞서 언급했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제품 생산 후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직접 생산을 안 하고 물건을 해외나 국내에서 받아와 대행 판매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은 사항들)1) 제품 포워딩을 위한 물류업체 선정 2) A/S 및 소비자 정책결정 3) 제품 KC인증 ( 전자파 인증 )1. 물류 및 배송대행업체 선정많은 분들이 B2C의 단점을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손이 많이 간다라고 평가한다.사실 백 프로 동의하진 않는다. 실제로 생산에서 배송까지는 회사만의 생산 및 배송 시스템과 정책만 규정하면 실제로 이 부분에서는 자체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진 않는다. 단순히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CS와 재고와 제품 관리 정도의 이슈만 존재하는 것이다. 실제로 B2C의 노동력이 투입되는 부분은 자체 판매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기 위한 영업과 관리 그리고 판매 이후의 CS에 대부분의 인력이 투입된다고 볼 수 있다. 국내 물류와 배송을 대행해주는 업체는 인천이나 파주 쪽에 많은 업체들이 분포해 있다. 업체 컨텍 역시 쉽게 구글링이나 지인을 통한 소개로 컨텍할 수 있다. 대부분 우리가 직접 배송 보내는 택배비용보다 저렴하므로 어느 정도 배송량이 갖춰진 상태에서는 꼭 물류 및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걸 적극 추천한다. ( 택배상자와 포장방식에 대한 주문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류량에 대한 기준이 업체별로 다를 수 있고 우리가 이용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적은 양도 대응하는 아주 바람직한 물류업체입니다.  ) 사실 부피를 차지하는 제품의 물류창고와 배송을 동시에 해결한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지만 관리나 오배송 등의 이슈는 발생할 수 있다. 이 부분의 경우 어느 정도 검증된 물류업체 ( 직접 눈으로 보고 시스템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를 통해 진행한다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된다."택배상자에 제품을 넣고 포장하고 운송장을 붙여서 택배기사에게 인계한다"를 "자동으로 주문정보를 넘기거나 메일로 주문정보에 대한 엑셀 파일만 전달한다"로 쉽게 관리가 가능해진다.물류업체에서 제공해주는 페이지위 이미지처럼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물류를 관리하는 툴에 대한 권한이 주어지면 단순히 배송에 대한 내용과 현재 제품의 남은 재고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2. 제품 KC 인증과 소비자정책 및 A/S국내 KC인증의 경우 생각보다 짧은 기간 내에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인증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많이 진행하는 전자파 인증의 경우 2주 이내에 대행업체를 통해 취득이 가능하다. 비용은 대략 10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코스모블랑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기 때문에 금액과 기간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기안전인증의 경우는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저전력 제품인 경우 필요하지 않다. 자 판매를 위한 KC인증을 끝냈다. ( 물론 내부에 들어간 배터리의 경우 이미 KC 인증된 배터리를 활용했기 때문에 패스 ) 코스모블랑 전자파 인증서 일부자 이제 소비자를 위한 정책과 A/S의 기준을 정하도록 하자. 기준은 결국 보증기간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워런티를 1년 혹은 1달로 정하고 그 이후는 유상 수리 혹은 수리 불가 등 각 사업자의 환경에 맞게 정책을 확실하게 정하는 게 중요하다.우리는 1달 내 고장에 대해 워런티를 진행하였으며, 애초에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무상교환 그리고 사용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유상 A/S를 진행했다. 물론... 이 부분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유는 물류업체와 생산업체가 다른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 부분은 물류업체를 통하는 것이 아닌 생산업체에서 제품을 고쳐서 일반 택배로 보내주곤 했다. ( A/S 수가 적으니 가능한 방식이지만 그 수가 많아지면 분명 어지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각종 판매 플랫폼에 입점하기 전에 이 부분이 정확하지 않으면 플랫폼 입점과 CS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명확한 기준을 정하자!드디어 워밍업은 끝나고 가장 중요한 판매가 남았다.판매를 위해 우리가 입점한 플랫폼을 단계별로 적어보았다.1단계 - 와디즈 ( https://www.wadiz.kr/ )2단계 - 카카오메이커스 ( https://makers.kakao.com/ ) 2.5단계 - 네이버스토어(자체몰), 게이즈샵(온오프라인) , 텐바이텐, 오늘의집, 펀샵, 아이디어스 등3단계 - 미미박스, 명동 면세점(오프라인), 화이트코튼(카카오선물하기)4단계(예정 및 계획) - 연예인 굿즈 제작 (미정....) 단계를 나눈 이유는 2단계까지는 해당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하면 일정기간 동안 외부 플랫폼에서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눴으며, 각 플랫폼별 특징들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적지 않으려고 한다. ( 잘못 적고 혼날 수도... 개인적으로 문의를 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판매는 입점이 전부가 아니다.입점을 하고 나서가 시작이다. 일반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판매규모에 대한 오해를 굉장히 많이들 하신다.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어? 백화점에 입점했어? 유명 플랫폼에 입점했어? " 너희 대박이구나! "라고 말해준다.하지만 판매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입점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우리는 실제로 위 플랫폼 중에서 몇몇 플랫폼에서 판매량이 최소 2개에서 10개도 안 되는 플랫폼도 존재한다. (물론 이 부분은 우리 제품의 가격이 비싸서이기도 하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슬프구나...)하지만 제품을 만들고 있는 분이나 판매를 예정이신 분이라면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체 채널을 통해 먼저 고객을 최대한 유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안정적인 물량을 판매하고 있는 확실한 채널을 확보한다면 좋겠지만 실제 제품과 브랜드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 장사를 하기 위해 중국에서 값싼 제품을 사 와서 재판매하는 건 가능할 수도 있다. )아 너무 말이 길어지고 있다...다음 화를 통해서 실제로 입점하기 위한 노력과 입점 후 전략그리고 자체 채널을 통해 판매하기 위한 노력, 오프라인 입점 결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도록 하겠습니다.4번째 편이 메인이니깐 기대 많이 해주세요!아 참고로 우리의 본질은 코스모블랑이 아닙니다. 투명LED패널입니다.이 코스모블랑 다음 주제는 패널에 대한 내용으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글쓴이 : 태그솔루션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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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다녀온 여름나라 코타키나발루 3박5일 이야기(1)

패션블로그 웹뜰입니다2008년 법인 설립한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체계적인 관리로열심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어 어느새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먼저 웹뜰의 성장에 도움을 주신 고객님들과 이웃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10주년 기념으로 그동안 여러모로 고생하고 함께한 직원들을 위해서웹뜰의 이태경 대표님께서 통크게 해외 워크샵을 준비해주셨답니다.워후~ 모두 함께소리질러~~그래서 어디로 다녀왔냐구요?눼눼~ 무려 세계 3대 선셋을 볼수 있는 천혜의 지상낙원 코타키나발루로 다녀왔습니다.그렇게 기다리던 3월 중순! 워크샵 날이 왔습니다.코타키나발루로 직항하는 비행기는 거의 오후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전 근무 마치고로비에 모여 있는 웹뜰 직원들 손마다 큰 캐리어를 하나씩 들고 있네요 ㅎㅎ3월 중순이었는데요 하필 이날이 꽃샘추위가 있던 날이였어서 출근한 직원들이 모두 두꺼운 외투를 입고 왔었답니다.잠시 뒤 공항으로 가기위해 대여한 버스가 도착하고 버스를타고 이동준비를 합니다.사실 지하철 타고 갈까 했었는데 대표님께서 직원들을 위한 배려로리무진버스를 대여하여 직원 모두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웹뜰 직원들 모두 공항으로 출발!리무진버스가 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어제 해외간다고 설레여서 잠을 좀 설쳤더니공항까지 가는 동안 버스안에서 꿀잠을 잤답니다.버스에서 한숨 자고 나니 어느새 인천공항 도착!해외 워크샵을 가는 게 좀 더 실감이 나네요여행사 미팅하고 수화물 모두 맡기고 항공권 발권까지 완료괜히 공항가면 요렇게 여권이랑 항공권 사진 꼭 찍게 되는 그 맘 알쥬?코타키나발루는 공항이 작사어 인지 저가항공만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스타 ZE501편을 타고 갔답니다.검색대를 잘 통과하고 나오자마자 만난 인천공항 핵인싸 공항로봇 에어스타세계최초의 자율주행&음성인식 인공지능로봇이라는데!!나도 에어스타랑 말해 보고 싶었지만.. 넘나 인기쟁이라 기회가 없었네요에어스타! 다음기회에 또 만나자구~~일단 공항오면 역시 면세점 투어겠죠?하지만 전 인터넷 면세점에서 다 구매를 해 둔터라 오프라인 면세점은 휙휙 둘러보고 밥 먹으러 갑니다.아까 위에 언급했듯이 저희가 이용한 비행기는 이스타 ZE501편이었는데 이스타는 기내식이 없어요밥을 먹고 비행기를 타던지 아니면 미리 따로 주문을 하셔야 한답니다.그리하여 웹뜰직원들은 대표님께서 저녁식사 값까지 다 지급해주셨답니다.저희는 맛있는 식당 찾아서 먹기만 하면 되용 ㅎㅎㅎㅎ면세점 투어 마치고, 식사도 마치고 인터넷면세점 인도장을 지나 이제 비행기 탈 시간입니다.밖으로 저희가 탈 이스타항공의 ZE501이 보이고 그 뒤로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네요비행기를 타고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이제 출발!출발한 시간은 오후 7시! 창밖을 보니 해가 거의 넘어가고 하늘위에서 바라본 풍경 너무 멋있더라구요근데 날개 옆자리여서 야경은 보지 못했어요 하하하인천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5시간 정도로저희는 7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고 도착하니 현지시간으로 11시 30분정도 였습니다.(시차는 1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린시간으로 보시면 됩니다.)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후 입국심사질문는 따로 없으며 여권 보여주고 지문찍고 사진 찍고 나올때 반입금지품목이 있는지 수화물 검사 다시 한번합니다.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주류 반입이 좀 까다롭구요닭, 소 돼지로 만든 축산물 가공품 소지가 금지라고 합니다. 여행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입국심사 마치고 나와서 말레이시아 화폐인 링깃으로 환전 및 유심칩 구매 후가이드와 만나 설명 듣고 차타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저희 웹뜰 워크샵은 숙소를 5성급 더마젤란수트라하버로 잡았습니다.뷰는 씨뷰에 골드카드 혜택까지! 정말 통크게 워크샵을 쏘신 대표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리조트에 도착해서 로비에서 우와~엄청 좋다 연발하며 사진한장 찰칵! 체크인을 마치고 각자 방키를 받아서 방으로 올라갔습니다.올라가면서 복도에서 본 뷰 입니다. 모든 방은 씨뷰로 예약했다고 들었습니다만일단 밤이여서 바다는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수영장과 야자수 만으로도 아침이 기대되는 뷰였답니다.방은 2인1실로 사용하였구요 5성급 답게 깨끗하고 쾌적하였습니다.더운나라 이지만 에어컨도 빵빵 나오고 시원하고 쾌적한 느낌!TV는 도착하고 입실해서 딱 한번 틀어봤었네요 한국채널도 한개 있었습니다. KBS였던 듯..사진엔 없지만 도착해서 배고플 직원들을 위해웹뜰 이태경 대표님께서 각방에 치킨한마리와 맥주 두캔씩 넣어주셨답니다.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해서 먹는 치맥은 정말 사진도 못찍고 허겁지겁 먹을 정도로 환상적이였습니다 :D첫날 밤이 지나고 둘째 날 아침! 조식을 먹기위해 일어나서 커텐을 걷자 눈앞에 펼쳐진 광경입니다.정말 너무너무 예쁘다 환상적이다 이런 표현말고 또 없나요?진심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뷰가 어쩜이래? 날씨가 어쩜 요래?눈뜨자마자 뷰를 보고 기분이 좋아 흥얼흥얼 거리면서 조식을 먹으러 내려 옵니다.조식은 1층에 있는 뷔페식 식당에서 먹을 수 있구요식당 앞에서 골드카드 소지여부 확인을 위해 방 번호와 이름을 알려주면 됩니다.일단 저희는 자리를 뷰가 잘보이는 야외테이블로 잡고 어떤걸 먹을까 확인해 봅니다.조식은 간단하게 시리얼, 빵, 과일, 딤섬, 요거트 등등이있구요소시지나 약간 고기종류도 있었던 것 같아요 (3일간 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서 기억이 잘..ㅋㅋ)이외에 에그후라이나 치즈오믈렛등도 조리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네요아까 잡아놓은 테이블로 돌아와서 사진도 한컷 찍어봅니다.어떤가요 정말 지상낙원이 따로 없죠?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수영장과 야자수가 보이는 자리에서먹는  조식이라니 꿈인가요?한국에서도 아침 잘 안 챙겨먹는데 여기서는 이 뷰 때문에 매일 아침 챙겨먹었다는 사실 ㅎㅎ하지만 야외에서는 새를 조심해야해요 특히 아침엔 새가 엄청 많은데 잠시만 자리 비워도저 음식은 저의 음식이 아니라 새의 먹이가 되고 말아요(실제로 제 앞 테이블이 접시 놓고 또 가지러 가다가 새의 밥으로 접시음식을 날렸다는 사실 ㅠ ㅎㅎ)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잠시 쉰 후에 다음 일정을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다음 웹뜰 직원들의 일정은 마누칸섬에서의 호핑투어입니다.사실 떠나오기전에 제일 궁금한게 3월 코타키나발루 날씨였는데날씨도 우리를 돕는지 어찌나 맑고 좋던지요!3월은 보통 건기가 시작되기때문에 보통 쾌청하고 좋은 날이긴 하지만그래도 동남아에서는 언제 비가 올지 모른다고 들었던거 같은데저희는 3박5일내내 비한방울 안 만났답니다. :)선착장으로 가면서 바다를 보니 물고기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선착장이데도 맑고 투명해서 물고기며 성게며 다 보여서 신기방기마누칸섬은 웹뜰 직원들이 묵고 있는마젤란수트라하버에서 배를타고 10분정도 나가면 되는 곳이구요선착장이 마젤란수트라하버에 바로 있어 웹뜰직원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바로 모여서 섬투어로 출발 할 수 있었답니다.저희가 가는 마누칸섬 투어는 마젤란수트라의 골드카드의 혜택 중 하나여서꼭 골드카드를 소지해야만 배를 탈수 있답니다.마누칸 섬으로 갔다 오는 왕복 배, 섬에서의 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답니다.선착장에서 가이드님과 마누칸섬으로 갈 배를 기다리면서 사진도 한컷 찍어봅니다.날씨가 좋아서 어디서 찍어서 사진 예술~마누칸 섬으로 가는 배안에서 맥주 시원하게 한캔 ㅋㅋㅋ섬에 있는 식당에서는 따로 판매하고 있어 마실 수 없으므로마누칸 섬으로 가는 동안 배안에서라도 즐겨봅니다.마누칸 섬은 아까 말한대로웹뜰 직원들이 묵고 있는 숙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금새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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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커리어가 두 계단씩 뛰어오르는 자리” 

데이터는 성과를 측정하는 데 빠질 수 없을 만큼 요소이자 주장에 힘을 실어 주는 객관적인 근거입니다. 이 말에 동의하시는 분들이라면 퍼포먼스 마케팅의 중요성을 이미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패스트캠퍼스처럼 데이터 기반으로 성과를 분석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곳일수록 퍼포먼스 마케터는 마케팅과 매출 최전방에서 중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패스트캠퍼스 퍼포먼스 마케터 김지한님, 한누리님을 모시고 업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누리님 지한님, 우선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저는 파이낸스 팀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맡은 한누리입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일한 지 1년 조금 넘었네요.  저는 입사한 지 이제 8개월이 된 김지한입니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크리에이티브 팀 퍼포먼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분께서는 패스트캠퍼스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어떤 계기로 패스트캠퍼스 퍼포먼스 마케터로 입사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뷰티 커머스 스타트업에서 2년 조금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우리 회사로 치면 콘텐츠 마케팅에 가까운 일들을 주로 했었어요. 콘텐츠 만드는 일만으로도 너무 바빠 성과를 제대로 볼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러다 패스트캠퍼스에서 마케팅 유치원 강의를 들었고요. 내용이 괜찮기에 다른 강의 더 없나 찾아보다 마침 올라와 있던 채용공고를 봤고, 지원서를 넣었는데 합격했어요. 저는 우리 회사의 전일제 교육 과정인 디지털 마케팅 스쿨 출신입니다. 그 전에는 통신유통 쪽 회사에서 4년 동안 일했어요. 원래 경영학과 출신이고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데, 졸업하고 남들처럼 이름있는 회사에 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원하는 직무와 조금 동떨어진 일을 했죠. 온라인 웹페이지 등이 없는 곳이어서 분석 데이터가 크게 유의미하지 않은 업종이기도 했고요.하지만 어느 분야에서건 사업이 성장하려면 온라인 분야 진출이 필수라고 생각했었기에 디지털 마케팅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퇴사를 결심한 후 디지털 마케팅 스쿨을 수강했죠. 과정을 수료하고 패스트캠퍼스에서 퍼포먼스 마케터로 일하게 되었고요.지한님께서는 대기업에 계시다 직무를 바꾸시면서 스타트업인 패스트캠퍼스에 입사하신 거네요. 이곳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전 회사는 복지나 급여가 만족스러웠지만 회사를 다니며 자부심을 느끼기 쉽지 않았어요.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브랜드 슬로건이 저에겐 중요하더라고요. 퇴사를 고민하며 직무 변경은 물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가치를 공유하는 회사로 가자고 마음먹었는데 패스트캠퍼스가 말하는 ‘인생을 바꾸는 교육’이 눈에 띄었어요. 저 자신이 디지털 마케팅 스쿨을 수료하며 경험하기도 한 성인 직무 교육의 가치에 공감해 패스트캠퍼스에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패스트캠퍼스 퍼포먼스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나요?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의 하루는 다른 포지션을 담당하는 분들보다 빠르게 시작됩니다. 아침 여덟 시쯤 출근해 전날 실적, 홍보비 현황 등의 데이터를 정리해요. 이 데이터를 통해 어떤 부분의 성과가 부진한지 볼 수 있죠. 이를 바탕으로 트러블 슈팅을 진행해 상세페이지, 광고 크리에이티브, 광고 채널 들을 점검하고 우리가 취해야 할 액션들을 정리 및 실행하죠. 데이터 가공, 결과 도출, 문제점 파악, 실행 방안 구상 및 액션. 여기까지가 고정적인 하루 스케줄입니다.중간중간 비는 시간에는 홍보 예정인 강의들의 과거 성과를 분석해 코스 리포트 회의를 진행할 때 활용할 자료를 만들고요. 아, 출근 시간이 이른 만큼 퇴근 시간도 빨라서 업무상 이슈가 없는 날에는 눈치 보지 않고 다른 분들보다 일찍 퇴근합니다.지한님이 말씀하신 트러블 슈팅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 드릴게요. 전날 데이터를 대시보드에 기재하고 현황을 파악한 다음 우리가 지출한 광고비 대비 효율은 어떤지, 마케팅 진행은 결제 대비 어떤 상황인지를 기준으로 퍼널의 문제를 찾아요. 고객분들이 적게 유입되는지, 결제까지 이어지지 않는지, 광고 클릭률이 낮은지 등 문제를 팀 전체에 공유하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마케터, 프로덕트 매니저 분들과 회의를 진행하는 거죠.강의 홍보 기간이 보통 한 달 정도인데, 그 기간에 휴일이 많다거나 강의 가격이 부담스럽다거나. 마케팅 차원에서 어찌할 수 없는 외부 요소가 가장 큰 문제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 업무의 핵심은 최대한 빨리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액션을 찾아 ‘당일 바로 실행’ 하는 겁니다. 퍼널상 발견되는 문제들에 대한 모든 개선, 수단과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 제안하는 게 우리 일이죠. 숫자에 기반을 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패스트캠퍼스 퍼포먼스 마케터 직무, 입사 전 생각했던 것과 실무를 진행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 유통에 대한 성과 측정이 어려운 건 이전 직장에서 이미 경험해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온라인 쪽 퍼포먼스 측정도 힘든 점이 있더라고요. 퍼널을 분석하기 위해 저희가 가공해야 하는 데이터가 생각 이상으로 많아요.퍼포먼스 마케팅이라고 하면 깔끔한 대시보드가 있고,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 대시보드를 만들기 위해 데이터를 가공하고 클렌징하는 게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에요. 데이터 팀이 따로 없기 때문에 데이터를 정리하는 작업까지 저희가 진행하는 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이죠. 규모가 무척 크지 않은 이상, 웬만한 회사는 저희와 비슷한 상황일 거예요. 시간이 많이 드는 단순 업무가 많이 있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목적의식 없이 일하다 보면 단순 작업으로만 느껴질 수 있는 일이예요. 정형화된 데이터, 숫자를 확인하는 게 반복되는 일로만 느껴질 수도 있고요. 그렇기에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노력하려는 의지가 필요한 직무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데이터 정리 및 가공에 드는 시간이 많아서, 분석적인 업무를 할 때 시간에 쫓기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숫자를 다루는 일이니만큼 진입 장벽이 높을 것 같기도 해요. 어떤 분에게 퍼포먼스 마케터 직무가 잘 맞을지, 어떤 분을 동료로 맞이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엑셀이 익숙하고 숫자를 잘 다룬다면 당연히 좋죠. 하지만 퍼포먼스 마케터에게 그것보다 더욱 필요한 덕목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리적인 사고를 펼쳐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분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엑셀이나 구글 스프레드시트 같은 스킬셋은 배우면서 일하면 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라지만 신입 중에서 숫자와 친한 사람은 정말 드물기도 하고요. 중요한 건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고, 설득을 할 때 자기 논리만 펼치는 게 아니라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지 여부인 것 같아요. 맞아요. 데이터 추출은 스킬에 가까운 만큼 배워 가며 업무를 진행하면 되니까 큰 문제가 없어요. 지한님 말씀에 조금 덧붙이자면, 인과관계를 잘 파악하는 사람이면 업무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문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하고,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안할 수 있어야 해요. 문제만 던지는 건 해결책이 아니잖아요. 다른 동료들의 직무를 충분히 이해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팀원들이 납득할 만한 제안을 할 수 있으면 됩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퍼포먼스 마케터로 일하며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지 솔직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데이터 정제 작업에 생각 이상으로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게 가장 힘들어요. 회사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 양도 늘다 보니, 저희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골라 보기 위해 생각 이상으로 많은 가공 과정을 거쳐야 할 때가 있어요. 회사 차원에서도 인력 충원이나 기술 도입 등으로 해결하려 노력 중이지만요. 덧붙이자면, 스타트업의 장점 중 하나가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볼 수 있고 시도에 대한 결과가 빠르게 눈에 보이는 것일 텐데요. 이건 누구라도 내가 맡고 있는 직무 내의 업무만 진행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퍼포먼스 마케팅만 하고 싶은 분이라면 우리 회사가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런저런 고민이 생기는 직무임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업무를 함께 진행한다는 건 단점일 수 있지만, 저에겐 장점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퍼포먼스 마케팅 외에 제휴마케팅에도 관심이 있어서 그쪽으로도 이런저런 도전을 해보고 있어요. 주어진 매뉴얼이 있어야 업무를 잘할 수 있는 분에게라면 맞지 않겠지만, 매뉴얼을 나 스스로 만들어가는 걸 즐길 수 있다면 일이 잘 맞을 거예요. 이런 스타트업 문화가 좋아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대기업에서는 한정적인 업무를 맡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자유도가 높아요. 반대로 말하자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들어올 수 있는 업무도 있다는 건데, 그걸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베스트죠. 패스트캠퍼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어요. 시간에 쫓길 때도 많지만, 마케팅 트렌드를 따라가는 회사라 마케터로 일을 하며 자기발전 하기에도 좋고요. 마지막으로, 두 분께 패스트캠퍼스란 어떤 곳일까요? 레벨업하기에 좋은 곳. 진행하고 싶은 업무를 합리적인 근거와 간단한 보고 체계만 거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 업무 진행에 대해 실시간으로 피드백할 수 있고요.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 생각합니다. 패스트캠퍼스는 교육 회사잖아요. 그래서인지 일을 하며 자연스레 제가 담당하는 카테고리의 지식을 많이 얻어요. 시야도 넓어지고요.조금 오글거리지만 우리 인생을 계단 올라가는 것에 비유한다면, 가끔 계단을 빨리 올라가고 싶을 때는 두 개씩 성큼성큼 오르잖아요. 패스트캠퍼스가 바로 그런 곳이에요. 힘들고 숨찬 하루하루지만 다른 곳보다 빠르게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곳이에요. * 패스트캠퍼스 퍼포먼스 마케터는? *페이스북, 구글애드워즈,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다양한 채널을 조사·활용해 성과를 개선하는 일을 합니다. 패스트캠퍼스의 각 카테고리별로 운영하는 마케팅 캠페인들의 홍보 데이터를 매일 분석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주요 지표를 리포트하고, 온 ·오프라인 구분 없이 신규 마케팅 채널을 발굴합니다. 온라인 마케팅 지표들을 기반으로 마케팅 캠페인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논리력과 분석력을 지닌 분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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